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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8-09-11 22:18:16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참가 플레이어/사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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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종합예상
2.1. 대규모 연합의 가능성2.2. 중소규모 연합의 가능성2.3. 그 외 이슈들
3. 개인예상
3.1. 더 지니어스의 사천왕, 우승후보들3.2. 중위권 후보들3.3. 최약체 후보들3.4. 초기 탈락으로 인한, 데이터 부족 플레이어
4. 시즌별 플레이어들의 활약은?

1. 개요

모두들 정보가 노출된 플레이어들이다보니 여러 양상들이 예상되었으며,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 공통적으로 거론되었던 굵직한 예상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어디까지나 방영 시작 전의 예상만을 기록한 것이므로, 방영 후의 감상평에 대해서는 각 플레이어 항목과 방영분 항목에 기록하도록 하자.

2. 종합예상

2.1. 대규모 연합의 가능성

시즌2의 방송인 연합과 같이, 실질적으로 어떤 형태이든 게임의 성립을 망치는 무조건적인 다수 연합 형성이나 이를 조장하는 게임이 나오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될 일[1]이라는 인식이 굳어져 있기 때문에 '가능성 자체는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바로 앞 시즌인 3에서는 데스매치를 개인 대 개인으로 진행되는 게임으로 채우고 일반인 참가자를 섭외하는 등의 개선이 이뤄졌으며, 참가 플레이어 중 방송인으로 분류되는 인물이 6인[2]으로 비중이 많이 줄었고 각각의 평가 또한 이상민을 제외하면 다음과 같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혐홍철, 혐유영, 혐지원 없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다[3]

2.2. 중소규모 연합의 가능성

대규모 파벌의 가능성이 낮긴 하지만, 각자의 인맥관계에 의한 연합이 여러 개 등장해 치고받을 가능성은 오히려 이번 시즌이 가장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각자 출연한 시즌의 멤버들이 중심이 되는 시즌 연합의 가능성이 있고, 방송 이후의 인맥으로 형성된 인맥에 의한 연합이 형성될 수 있다. 홍진호와 최정문은 지니어스 이후 대표적으로 친해진 사이로 유명그리고 똑똑하다. 그 외에 장동민과 홍진호의 친분관계도 유명하고, 김경란과 유정현은 아나운서라는 공통분모로, 김유현과 임요환은 포커 플레이어로서 묶일 수 있다. 사실 이런 소규모 연합체의 다수 출현은 게임 플레이상으로 문제될 일은 아니지만, 시작도 전에 몇몇 동맹이 예상될 수 있다는 것은 기존 출연자로 플레이어를 한정시킨 그랜드 파이널이 가지는 태생적인 한계.

2.3. 그 외 이슈들

시즌 2 방송인 연합이 출발한 근본적 계기는 바로 시즌 1 우승자 홍진호에 대한 견제였다. 시즌 1 참가자로서 그 두려움을 느끼고 있던 이상민이 주도하여 홍진호 견제론을 설파했고, 그 결과가 방송인 연합이었다. 즉, 연합이 방송인/비방송인으로 나눠지진 않더라도 우승후보로 지목되는 강자 몇몇에 대한 대대적인 연합 전선이 구축될 가능성은 농후하다는 것이다. 장동민, 홍진호, 이상민, 오현민, 김경란 5인 정도가 집중견제의 타겟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 와중에 혼자만 빠져 있는 임트롤

그 밖에는 김경훈과 임요환의 깽판이 과연 어디까지 갈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핫이슈로 떠올랐는데, 메인매치 트롤러 2명이 격돌하는 것 그 자체가 팬덤 사이에서 수많은 떡밥을 낳았다. 두 사람이 어떤 마이너스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냐에 대해서 여러 가지 예측들이 오고 갔고, 2명 전부 생존 관계가 맞물려 한 사람이 일찍 탈락해 주지 않는다면 메인매치 자체가 엄청난 트롤링의 향연으로 난장판이 될 것이라 예측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 때문에 방송의 질적 수준(...)을 위해서라도 둘 중 하나가 3~4회 이내에 빨리 탈락해 주길 바라는 사람들도 제법 나왔을 정도.

3. 개인예상

3.1. 더 지니어스의 사천왕, 우승후보들

시즌3 1~2회 쯤에 디씨에서 더 지니어스 사상 최강자 4인으로 이상민, 홍진호, 장동민, 오현민을 손꼽은 글이 올라왔다.(링크바람) 당시는 어떻게 시즌이 막 시작되었는데 장동민과 오현민을 포함해서 베스트4를 꼽냐고 비난 일색이였지만 결과적으로 보자면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상민이 최강의 정치력, 홍진호가 최강의 게임능력을 갖고 있다고 한다면 사전인터뷰 영상에서 http://tvcast.naver.com/v/413532/list/37040 이상민曰 장동민은 "두사람을 반반 섞은 것 같은"의 능력을 갖고 있다. 여기에 단지 우승경력만 없을 뿐이지 게임능력만은 최고로 꼽히는 오현민까지. 이들 4명이 전부 다 나오는 것으로만 해도 드림매치 성사.

간단히 보자면 이상민은 이번에도 대규모 연합을 만들 것이다. 게임능력의 한계 때문에 이를 보완해줄 누군가와 숫적 우세를 점유하여 메인메치 연승가도를 달릴 것이다. 그에 반해 홍진호는 이번에도 솔플을 하면서 게임에 따라 거기에 맞는 사람들과 연맹을 맺을 것이다. 장동민 역시 연합을 형성하겠지만 이상민처럼 숫적 우세 대신, 정말 능력있고 충성도 높은 사람만 같은 편으로 끌어들일 것이다. 다만 오현민만은 게임 전체를 이끌어 나가는 능력에 한계가 있어서 스스로 주도하기 힘들기 때문에 게임 설계를 해줄 누군가가 필요하다.
이상을 유추해 보았을때 베스트4인 중에서 2인이 연합한다면 시즌3처럼 일방적인 학살이 일어날 것이다. 하지만 홍진호는 고정적인 연맹을 갖지 않을 것이고, 장동민이 추구하는 동맹의 조건에 이상민은 맞지 않기 때문에 이쪽과의 동맹도 힘들다. 결국 이번에도 장동민+오현민 동맹만이 가능하다. 하지만 오현민이 시즌3에서 이용만 당했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만약 동맹을 맺어도 결승전 까지 가기 전에 파기할 가능성도 존재한다.[5]

여기에 더하여 메인 매치 자체는 이상민이 연전연승 하고, 쌍민연합은 메인매치에서 패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Top4정도 가면 이때부터는 데스매치 능력없으면 생존이 불가능하다. 기존에 확인된 것은 데스매치에서 이상민보다 홍진호가 강하고, 오현민보다 장동민이 강하다. 그러나 이정도 수준되면 워낙 강하기 때문에 게임이 어떤 것이 나오냐도 중요하다. “포커가 나오면 홍진호가 이기고, 암기력 게임이 나오면 장동민이 이기겠지.” 하는 예상을 흔히 할정도로 어떤 게임이 나오는지가 관건이다.

팬들은 전체적으로 봤을때 이상민을 최고의 우승후보로 놓고 있으며 홍진호는 콩심에 의해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열망하고 있다. 그에 비해 장동민, 오현민을 낮게 보는 편. 베스트4가 워낙 강력하고 그 아래 플레이어와 실력차가 상당하기 때문에 우승자가 이중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 4명이 최종 4인까지 가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누군가는 그전에 탈락하고, 최종 4인에는 중위권 1~2명에 실력없는 병풍 플레이어가 1~2명 따라서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시즌 1, 2, 3이 그랬던 것 처럼.


3.2. 중위권 후보들

아래 후보들의 순위 예상은 쟁쟁한 형국. 김경란의 경우 4천왕에 추가하여 최강자 5인방으로 분류하기도 할 만큼 중위권 플레이어 중에서 최강자로 인식되고 있으며, 탁월한 정치력과 이에 뒤처지지 않는 1대1 실력으로 여성 중 최고의 플레이어라고 누구나 인정하고 있다. 실제로 그랜드파이널 1화 시작 전 예고에서 제작진이 붙여준 최강자 타이틀에 홍진호, 이상민, 장동민, 오현민과 함께 등장했다. 유정현은 유정현식 플레이어의 원조로 이후 최연승, 하연주, 강용석 등에게 제2의 유정현이라는 표현이 따라다닐 정도였다.[13] 김유현은 자타가 공인하는 잠룡이며 최연승은 유정현과 함께 지니어스에서 최상위권의 멘탈술사이자 제2의 유정현으로 불린다. 그러나 이들이 일반 시즌에 나왔다면 Top4까지는 쉽게 가겠지만 올스타전에 나왔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게임이다.왜 하늘은 오현민을 낳은 후 또 최연승을 낳았나 오현민이 더 어리지만 넘어가자
정치력, 게임 능력 등 어느 모로 봐도 사천왕들에 비하면 밀리는 플레이어들이다. 결국 사천왕 중 누군가와 동맹을 맺어야만 Top4까지 갈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시즌3처럼 몽땅 모여봐야 쌍민연합에게 양민학살 당할 뿐이다. 그 이후는 데스매치를 거쳐야만 올라갈 수 있는데 김경란과 유정현의 데스매치 능력은 결국 중하위권 수준이고, 김유현-최연승 정도 되어야 해볼 만한데... 장동민-오현민이 보여준 데스매치 능력이 워낙 후덜덜 해서... 안될거야 아마



3.3. 최약체 후보들

임윤선, 최정문이야 여성 플레이어가 부족해서 왔다고 공공연하게 언급되는 최약체. 사실상 그랜드파이널에 초대될 만큼의 기량과 전적, 시청자들의 공감을 다 가진 여성 플레이어는 김경란 밖에 없다.[17]그렇다고 제작진도 남성 12명, 여성 1명으로는 진행할 수는 없었나보다. 조유영 정도는 되어야 판을 주도할 수 있는 브레인으로 실력을 발휘하겠지만 그녀의 과거 활약으로 징계 먹은 적이 있는 제작진 측에서 부를 리가...
임요환은 스덕후와 팬덤에서 엄청나게 기대를 하고 있는데, 그의 메인매치 0승 행진이 얼마나 이어질지 정도이지 그가 메인매치에서 이길 것이라는 기대=無. 다만 데스매치에서 강자로 인식되어 그를 지목 안하는게 팬덤에서 기대하는 전략인데, 문제는 이번 시즌이 올스타전이다. 홍진호는 임요환의 마음과 작전을 유일하게 이해 하는 역상성의 카운터이며, 데스매치 최강자인 장동민-오현민이 임요환과의 데스매치를 두려워 한다는건... 상상이 안간다. 사천왕중 데스매치 최약체인 이상민의 경우에는 스스로 자멸하지 않으면 이길 수 있겠으나 그의 유구한 역사가(...)

다만 더 지니어스는 강한 순서대로 오래 살아가는 게임이 결코 아니다. 전략 상의 문제로 강자들이 먼저 저격 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결국 이들이 살아 남을 길은 시즌3의 하연주처럼 언제든지 까먹을 수 있는 데스매치용 도시락이 될만한 최약체로 인식되어 Top4까지 병풍으로 살아가는 길 밖에 없다. 각 시즌별로 1명 정도의 병풍 혹은 약체가(시즌1 박은지, 시즌2 임요환, 시즌3 하연주) 후반부까지 이런 용도로 따라 갔으니 이번에도 1명 정도는 기대해볼만 하다. 혹시 모르지, 막상 도시락을 까먹을려고 하는데 데스매치에서 강펀치를 날릴지[18]



3.4. 초기 탈락으로 인한, 데이터 부족 플레이어

원래는 이준석은 중위권 플레이어, 김경훈은 최약체 후보4로 분류되어 있었다. 그러나 시즌3 하연주의 경우 10회전까지 갔음에도 “장동민을 떨어트리기 위해 전략상 일부러 실수한 척한 진정한 강자이다", "아니다, 그냥 이해력이 떨어져서 실수한 약체이다” 하며 항목에서 치고박고 하는데 불과 1회(이준석), 2회(김경훈)에서 떨어진 플레이어의 정치력, 메인매치 능력, 데스매치 능력을 함부로 판단하는 우를 범할까봐 별도로 분류하였다. 이들의 경우 데이터가 지나치게 부족해 직접 게임을 해 봐야 알 수 있을 듯하다(...). 시즌2 숲들숲들의 경우, 1회에서 떨어졌음에도 임팩트가 너무 강해 뭔가 있을 것 같아서 시즌3에서 재소환했지만 평범한 플레이 방식을 보였다. 즉 이준석을 중위권에 분류한 것은 너무 과대 평가일 수도 있고, 반대로 김경훈을 최약체 플레이어 후보에 넣은 것은 너무 과소 평가일 수 있다.
아래 분석글에서 김경훈이 더 긴 것은 임팩트가 워낙 커서다. 사실 활약이 너무 짧아 판단하기는 이르다. 그럼 이준석과 최정문의 분석글 분량이 비슷한 이유는 뭘까?

4. 시즌별 플레이어들의 활약은?

편의상 홍진호를 시즌1, 이상민을 시즌2로 놓고 위의 분류와 비교해본다면
시즌1 홍진호(우승후보), 김경란(중위권), 최정문(최약체), 이준석(???)
시즌2 이상민(우승후보), 유정현(중위권), 임윤선(최약체), 임요환(최약체)
시즌3 장동민(우승후보), 오현민(우승후보), 김유현(중위권), 최연승(중위권), 김경훈(???)
이렇게 되는데 시즌3에만 우승후보와 중위권이 둘씩 있는데 비해, 시즌2는 최약체가 2명이나 있다. 아주 단순하게 사고 하자면 시즌2 플레이어들이 가장 약하고, 시즌3의 멤버들이 막강하다.[24]

시즌2 플레이어들의 가장 큰 문제는 브레인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홍진호는 시즌1 소속으로 출전하였고 홍진호를 제외하면 시즌2의 브레인은 조유영과 이다혜로 둘 중 한 명이라도 섭외가 되었다면 충분히 판을 뒤집을 변수가 생기겠지만 둘 다 이번 시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기 때문. 정치력 최강자와 유정현식 플레이어, 원조 트롤러, 그냥 임윤선으로 구성되어 있는 최악의 조합이다. 물론 같이 동맹을 맺지는 않겠지만 임윤선은 영원한 솔플, 이상민과 임요환은 역상성 가장 후달리는 멤버들인건 사실이다.
다만 이상민 같은 경우 시즌1의 김경란, 시즌3의 쌍민연합을 끌어들여 플레이를 한다면 무적이 될 수 있다.

시즌1 플레이어의 경우 브레인(홍진호)과 정치력의 대가(김경란), 꽃병풍(최정문), 다크호스(이준석)로 네 명 다 확실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어 밸런스가 잡혀있다. 즉 나름 잘 살아갈 것이다.
홍진호와 김경란은 후반부까지 갈 만한 능력을 이미 검증받은 플레이어고, 최정문은 숨겨진 뭔가가 없는 워낙 확실한 꽃병풍이라서 저격전에서 머리 숙이고 있으면 후반부 까지 갈 수 있다. 다만 미검증된 다크호스 이준석만 예상하기 힘든데 그의 활약 여부에 따라 시즌1 플레이어 전원 후반부 까지 갈 수도 있다.

시즌 1~2의 경우 홍진호 Vs. 반홍진호 연맹의 구도로 형성되어 세력 대결을 과시하며 불꽃튀게 싸우는 정상적인 플레이가 일어났지만, 시즌3은 최강자인 장동민과 오현민이 겨우 5라운드에 손을 잡는 사기 플레이가 일어나는 바람에 아무런 반전 없이 이 둘이 결승까지 가버렸다. 다수연합 플레이로 메인매치를 이겨도 데스매치에서 무적이니 어떻게 이겨 이 때문에 최연승-김유현이 3, 5등에 그치며 과소 평가되었지만 사실 이 둘도 반쌍민 연합에서는 브레인에 해당되며 데스매치에서도 강자였다.

시즌3 멤버들은 장동민, 오현민, 최연승, 김유현의 브레인만 4명에 달하는 사기적인 스펙을 자랑한다. 다른 시즌의 플레이어들의 경우 데스매치 실력이 후달린다면 정치력으로 연합을 만들어 메인매치에서 승리하면서 데스매치를 피하면 되지만 이들 4인방은 데스매치에서도 강하기 때문에 데스매치를 굳이 마다하지 않는다.[25] 장동민과 오현민이 워낙 사기적으로 데스매치에서 강할 뿐이지 그 둘을 제외하면 시즌3에서 데스매치 강자는 김유현과 최연승이다. 메인매치에서 이상민-김경란 이라는 같은 정치력이 강한 다수의 동맹에 의해 패할 지라도, 데스매치에서 워낙 강하니 자신들끼리 붙거나 홍진호와 붙지 않는 이상 다 뚫고 나올 것이다.

동맹의 경우 지난 시즌에 이어 계속 유지되는 쌍민연합과 반쌍민연합(최연승-김유현)이 예상된다. 딱 한번 장동민이 김유현과 잠시 동맹을 맺은 적이 있었는데, 장동민이 특유의 버럭+짧게 설명해도 알아듣는 오현민에 비해 김유현은 못 알아들으며 워낙 의견차이가 심해 금방 결렬된 적이 있다. 시즌3 3화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거 연승이형에게 미안한 작전인데요”사건으로 오현민과 최연승은 서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그렇기 때문에 쌍민연합과 반쌍민연합이 메인매치의 패를 받아보지도 않고 사전에 결합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결국 시즌3 멤버들 끼리 얼마나 치고 받는냐가 관건.

하지만 시즌3 멤버의 면면은 장동민을 제외하고는 정치력이 워낙 약한 플레이어들 뿐이라 오현민, 최연승, 김유현의 경우 자신들이 주도하여 연합을 확대하기는 힘들다. 장동민과 이상민, 김경란이 만든 연합에 들어가는 것만이 가능해 보인다.
김경훈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 시즌 1의 연승게임 역시 게임 자체로는 명백히 친목 조장 게임이긴 하나, 1화와 2화에서 연승게임으로 탈락한 플레이어들을 5화에서 다시 연승게임에 관여하게 함으로써 최소한 흐름 상의 당위성을 의도하는 모습은 보였다. [2] 홍진호를 방송인으로 쳐도 이상민, 홍진호, 장동민, 김경란, 유정현, 최정문 [3] 시즌 2에서 이상민이 다수 연합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연합을 기반으로 전략을 형성할 때 생기는 유불리와 득실, 그리고 그 사이 발생하는 거래관계에 대한 타 플레이어들의 이해 부족 때문이었다. 당장 1화만 해도 노홍철이 요령 없는 연합 형성으로 게임을 말아먹었고, 4화에서 조유영은 거래와 무관한 행동으로 비판받았다. 이번 시즌의 경우 해당 문제에 대한 이해력이 어느 정도 검증되었거나 완전히 마이페이스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출연자들로 구성되었으므로 시즌 2에서처럼 쉽사리 다수 연합이 만들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4] 스포츠 선수를 방송인으로 취급하지 않는 것처럼 프로게이머 역시 e스포츠 선수로서 비방송인으로 본다. [5] 서바이버(TV시리즈)의 올스타편을 보면 지난 시즌의 동맹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우승도우미는 이번에도 이용만 당하다가 결승에서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기 때문에 결국 지난 시즌 우승자를 배신 때리고 탈락시키는 일이 종종 있었다. [6] 누적상금 1등은 홍진호인데, 게스트로 출연해 얻어간 추가 상금을 제외해도 순수 1등 상금에서 밀린다. [7] 이 근거로 제시한 것이 제작발표회 이후 나온 태도 떡밥이었다. 제작 발표회에서 다른 두명의 우승자와는 다르게 말이 적고 위축된 모습을 보였으며 자신의 SNS에서 전혀 지니어스를 언급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이는 지난 시즌들과 완전히 대비되는 행보였다. [8] 홍진호가 아무리 늦어도 5화 정도에 탈락한다는 내용의 루머로, 그 이전에도 토막글 수준이나 다름없는 루머들이 돌고 있었으나 홍진호의 방송 스케줄을 종합적으로 조사한 지니어스 갤러리의 모 갤러가 올린 분석글이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확대되었다. [9] 참고로 해당 의견은 제작발표회 당시의 태도나 1화 방영 직전에 나온 근황 분석 등을 통해 6화 이상 살아남는다는 반론이 많이 나오기도 했다. [10] 오현민을 이끌어주는 장동민 같은 존재가 있다면 그야말로 최강이지만, 이렇게 되면 이미 우리가 아는 홍진호가 아니다. [11] 오히려 홍진호는 은지원의 올인 전략에 휘말려 진 바가 있다. [12] 당시 장동민의 사람들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절대적인 장동민 지지자인 강용석등 4인이 대부분 탈락한 이후에야 쌍민 연합이 결성되었고, 이후에는 반대세력 뿐이었는데 그들 중 상당수가 장동민에게 아이템을 주는 것을 선택했다. 오현민이 받은 아이템 3개도 자신을 데스매치에서 이겼다고 준 최연승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장동민이 자신을 무시했다고 신아영 아이템을 준 것이었다. 장동민 외 오현민의 편은 김경훈 뿐이었는데, 탈락자 플레이어로 김경훈이 나타났을 때 오현민이 엉터리 정보로 속이려 하는 바람에 김경훈마저 떠나버렸다. 김경훈의 마음은 아무도 못잡는다는 사실은 잠시 잊자 [13] 강용석은 1라운드에서 제2의 유정현이라고 불렸지만 바로 다음 화인 2라운드에서 이빨을 드러내 데스매치에서 김경훈을 탈락시키고, 초반 최강자로 인식되어 3라운드에서 공동의 적이 되어 탈락하였다. 하연주는 제2의 유정현 논란이 너무 심해 관련 항목이 수정전쟁이 일어났으니 최연승만 유일하게 남은 제2의 유정현이라고 볼 수 있다. 유정현과 똑같이 준결승전에서 탈락하였다. [14] 김경란은 자신이 주도하여 다수파를 형성함과 동시에, 소수파로부터의 원한을 최소화하거나 타겟이 된 소수파를 확실하게 낙마시키며 정치적으로 유리한 입지를 차지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조유영의 상위호환이라고 할 수 있는데, 조유영 등장 이전까지 혐라인의 선두주자로 있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15] 유정현은 방송인 연합이라는 기형적 연합에 소극적으로 참여했는데, 연합을 주도하지 않았지만 다수파에 속하여 자신의 안전을 보장받으면서도 소수파인 비방송인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 후반부까지 살아남았다. [16] 시즌 2 내내 유정현은 임요환의 트롤링플레이를 못마땅하게 여겼고, 끝까지 신뢰하지 않았었다. [17] 그나마 이다혜가 여성 브레인으로써의 이미지를 보여줬긴 하다. [18] 이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다. 박은지는 약체로 인식되어 데스매치에 끌려갔지만 연승을 거두면서 올라왔고 임요환은 진출한 데스매치 2개에서 상대를 압살하며 올라왔다. 하연주 역시 기억의 미로에서 허를 찌르는 전략으로 김유현을 상대로 압승을 거뒀기 때문 [19] 임윤선과의 데스매치야 그렇다 쳐도 유정현과의 흑과백 데스매치와 결승전 인디언 홀덤에서 큰 임팩트를 남겼다. [20] 특히 가넷에 관해 시즌 3에서의 룰이 계승된다면, 가넷으로 어느 정도 어드밴티지가 주어지는 게임의 가능성이 원천 차단되므로 가넷이 없어 불리하게 게임을 할 일도 없다(...)는 게 오히려 이점으로 작용할 거란 예측도 있었다. [21] 홍진호쯤 되면 임요환이 무엇을 하려 하는지 파악할 수 있겠지만, 시즌 2에서 그 둘의 모습을 보면 한 배를 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여졌고, 설령 연합한다 해도 라이벌 기믹으로서 안정적으로 뽑아내 줬던 지금까지의 수많은 방송분량과 달리 둘이 합쳐서 뭔가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다는 한계가 발목을 잡는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22] 이는 배심원 게임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자신이 범죄자임을 밝힌 것과, 게스트로 참여했을 때 감정에 치우친 징징 플레이로 원성을 산 것 등에서 잘 드러난다. [23] 1회전에서의 막판 배신은 당장의 우승을 위해서는 할 수 있는 선택이었고 이후 신아영을 다시 포섭한 것도 그 수습을 위해서는 좋은 방법이었다고 할 수 있으나, 너무 조급했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타당성이 떨어지며 뒷처리가 깔끔하지 못한 점이 문제다. 심지어 1화의 배신 자체도 신아영을 죽임으로써 살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이 매우 많았으므로 오히려 이를 사전에 딜로 활용했다면 소를 희생하여 대를 얻는 뛰어난 플레이였다 할 수 있었을 것이다. [24] 우승후보 3점, 중위권 2점, 최약체에게 1점을 준다면 시즌1 6점+알파, 시즌2 7점, 시즌3 10점+알파. 다만 김경훈은 알파가 아니라 마이너스 점수로 봐야 한다. [25] 장동민은 동맹이 탈락되는 경우를 막기 위해 일부러 데스매치를 가려고 하는 사람이고, 최연승은 강철멘탈로 데스매치에 지목되어도 맛탱이가 가지 않으며 오히려 즐기며 받아 들이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