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ig
1. 개요2. 오리지널3. 한국판4. 자매품 목록
4.1. 아프리카인 스티그(African Stig)4.2. 공산주의자 스티그(Communist Stig)4.3. 릭 스티그(Rig Stig)4.4. 제임스 스티그(James Stig)4.5. 채식주의자 스티그(Vegetarian Stig)4.6. 이탈리아인 스티그(Italian Stig)4.7. 중국인 스티그(Chinese Stig)4.8. 요크셔인 스티그(Yorkshire Stig)4.9. 아기 스티그 (Baby Stig)4.10. 청소년 스티그 (Teenage Stig)4.11. 호주인 스티그(Australian Stig)4.12. 미국인 스티그(American Stig, "Big Stig")4.13.
탑기어 코리아
5.
패러디 캐릭터[clearfix]
1. 개요
영국의 자동차 프로그램 탑기어에서 테스트 드라이버를 하고 있는 의문의 드라이버이자 유일한 고정 출연자이자 사실상 탑기어의 마스코트. 국적, 인종, 나이 등이 모두 베일에 가려있다.
그의 대표적인 상징은 심슨(Simpson)에서 만든 드라이버용 헬멧. 실제로도 판매중인 상품으로 국내에선 100만원 근처의 고가로 거래된다고 한다.
2. 오리지널
특징으로는 제레미 클락슨이 랩타임 측정전에 "Some Say (누군가 말하길).."라 말하며 시작하는 스티그 소개멘트가 매우 유명하다.[1] 이때 평소 스티그가 하고 다닌다는 행동들을 설명하는게 개그 포인트.[2] 마지막엔 "All We know is.. He's Called The Stig.(우리가 아는 전부는..그의 이름이 스티그라는 것이죠.)"라며 마치는 것도 포인트.그러나 위의 대사들은 시즌 22를 끝으로 저 대사들을 하던 제레미 클락슨이 폭행사건으로 탑기어를 하차했기 때문에 더 이상 들을 수 없게 되었다. 클락슨이 만들어낸 명대사격이라 가급적 그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서인지 그의 하차 이후엔 일체 언급이 안되고 있다.
운전 실력은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 수준이며, 탑기어 서킷의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이 기록은 시즌 15에서 브라질 출신의 F1 드라이버 루벤스 바리첼로에 의해 깨진다.[3])[4] 이 덕분에 신차가 나오면 스티그가 탑기어 서킷에서 차를 운전해 시간을 잰 뒤 그것으로 순위를 매기는게 전통.
제레미 클락슨을 포함한 다른 출연진들은 스티그를 피도 눈물도 없는 레이싱 기계라며 비꼬기도 한다. 이것을 의식하는건지 스티그가 출연할때 흰색 가운을 입은 박사들이 짐짝처럼 운반해 오기도 하고,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알록달록한 스티그들이 사는 스티그 농장이 등장하는등 '사람이 아님'을 기믹화한 듯하다. 출연진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외계인, 기계, 로봇, 괴생명체 수준의 취급이다.[5]
가끔 다른 파생형의 스티그가 등장하기도 하는데, 미국 편에서는 뚱뚱한 스티그의 미국인 사촌(Stig's American Cousin)이, 아프리카 편에서는 헐벗었지만 헬멧만은 제대로 쓴 스티그의 아프리카인 사촌(Stig's African Cousin)이, 그리고 시즌 14에서는 녹색 수트의 친환경 스티그(Green Stig)가 출연했었지만 등장한지 9분만에 디젤 연기에 질식사했다.
2.1. 1대 스티그
2002년도에 방영된 시즌 1~2에서 등장한 스티그의 헬멧과 복장이 검은색이였는데, 이때의 스티그를 통칭 블랙 스티그(Black Stig) 라고 부른다. 헌데 블랙 스티그를 맡은 드라이버가 자서전에서 자신이 Black Stig란 것을 까발려 버리는 바람에 현재는 Black 스티그를 죽은 스티그 취급한다. 스티그는 신비주의가 생명인데 이를 밝혀버렸으니 이 때문에 블랙 스티그를 짜르고 새로운 스티그를 투입한다는 기믹을 삽입하기 위하여 탑기어 제작진은 시즌 3 에피소드 1에서 드래그 레이스용으로 개조된 재규어 XJ-S를 타고 영국 항공모함 HMS Invincible 갑판에서 가속 테스트를 하다가 브레이크를 잡지 못하고 바다로 떨어져 사망한 것으로 처리해 버렸다. #
블랙 스티그를 맡은 드라이버는 페리 맥카시(Perry McCarthy). 관련 정보는 영문 위키피디아 참조.
2.2. 2대 스티그
항공모함 사건으로 블랙 스티그가 죽었다(killed off)라고 정의내린 탑기어 제작진은 시즌 3에서 새로운 스티그를 소개하는데, 이때 나온 스티그를 2대 스티그 또는 첫번째 화이트 스티그(First White Stig)라 부른다. 2022년까지 출연 중인 흰색 스티그가 처음으로 등장했던 때가 바로 이때였다.
2대 스티그의 등장 이후 일부에서 스티그의 정체를 알아내겠다며 사립탐정을 고용하는 등 여러가지 루머들이 많았는데, 시즌 13에서 스티그의 정체를 까발리겠다며 합리적인 가격의 차 코너에 게스트로 초대하여 헬멧을 벗긴 적이 있었다.
그리고 공개된 이는 바로 미하엘 슈마허[6]였는데 사실이건 아니건 과연 탑기어 다운 엄청난 장면이었다.[7]
2009년 영국 매체들의 이따른 의혹 제기 등을 통해 밝혀진 바로는 벤 콜린스(Ben Collins)[8] 스티그의 정체로 얘기되고 있으며, 이는 2010년 9월 3일 제레미 클락슨의 위트니TV(WitneyTV) 인터뷰에서 그가 한때 (스티그로 분했었으나) 지금은 해고된 상태라며, 그의 존재를 인정하는 듯한 내용을 통해 확인되기도 하였다.(이하 영문 위키피디아 참조).
정체가 들통났기에 2대 스티그는 당연히 짤렸는데, 시즌 15 에피소드 7 미국 특별 편에서 MC들이 스티그가 배신을 때렸다고 노골적으로 디스 + 스티그 전신 모양을 본떠서 만든 종이 과녁판에 실탄을 장전한 총을 쏴대면서 응징 하였다. 특히 리처드 해먼드는 스티그가 배신 때렸다는 의미인 '뒷통수를 쳤기 때문'에 과녁판을 반대방향으로 놓고 총을 쐈다.
이후 시즌 17에서 벤 콜린스가 실제 등장[9]했을 때 리처드 해먼드의 소개[10]로 확인 사살. 그리고 스티그 시절에 연예인들을 가르치던 실력은 어디 가지 않는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때 화이트 스티그 였던 벤 콜린스의 사진
2대 스티그는 시즌 8 에피소드 1에서 코닉세그 CCX를 주행하던 중 팔로우-쓰루 진입 구간에서 트랙을 이탈하여 완충용 타이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며 최초로 리타이어 경력을 기록했다. 당시 CCX 주행을 여러번 했는데, 스포일러를 달지 않아 다운포스가 부족했는지 몇번이나 트랙을 이탈하더니 사고를 낸것. 결국 리어 스포일러를 달고 랩타임을 다시 측정하면 좋은 기록을 뽑을 수 있다고 제작진에게 어필하여 시즌 8 에피소드 4에서 코닉세그측에서 준비한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하고 재측정 - 당시 랩타임 차량중 1등 자리를 차지했다.[11]
스티그로 활동하던 도중에도 본명으로 탑기어에 출연하기도 했다. 랜서 에볼루션과 동력 스케이트 보드, 볼러 와일드캣의 대결 때 확인 가능.
그리고 제레미 클락슨 & 제임스 메이 & 리처드 해먼드가 BBC 탑기어를 나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만들고 있는 자동차 프로그램인 더 그랜드 투어에서 테스트 드라이버로 잠시 일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한 트랙에서 노숙자같이 자고 있는 벤의 모습을 발견한 세 사람이 그를 레이싱 드라이버로 기용하는데, MC 3인방이 그를 어떻게 불러야 하는게 맞냐고 고민을 하다가 제임스 메이가 "그냥 벤 콜린스라고 부르는 게 어때요? 그게 본명인데."라는 멘트를 날린다. 또한 "예전에 어느 차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던데"라는 깨알 같은 설명(개그)도 덧붙였다. 하지만 임시방편용 게스트 드라이버였는지 정작 본편에서는 출연하지 않았다.
간혹 자동차 관련 유튜브 채널에 등장하기도 한다. 또한 본인의 유튜브 채널도 가지고 있다.
2.3. 3대 스티그
정체가 공개되는 바람에 짤린 2대 스티그를 대신하여 시즌 16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출연중인 스티그. 2010년 12월부터 2022년까지 탑기어에 출연하였다. 통칭 2대 화이트 스티그로 불리는데, 기존과 비교해서 체격이나 운전 솜씨 등에서 별 차이는 없다.그리고 시즌 20에서 람보르기니 세스토 엘레멘토를 주행하던 중 팔로우-쓰루 막바지 구간에서 스핀하는 바람에 2대 스티그 이후 2번째로 리타이어를 기록했다.
더 그랜드 투어의 종방연 Q&A 세션에서 제레미 클락슨이 정체를 밝혔는데, 영국 GT 레이서인 필 킨(Phil Keen)이라고 한다. #
3. 한국판
한국판 스핀오프 시리즈인 탑기어 코리아에도 등장하기로 해서 몇몇 행사에 모습을 보였는데 이쪽도 누구인지는 정체를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행사에 등장했던 스티그가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할 드라이버인지 단순히 코스프레한 알바생인지는 미확인 상태로 오토살롱 당시 방송사인 XTM의 부스에서 조차 자기들도 언제 오는지 모른다고 말한 것을 보면 비밀 유지에 만전을 기하는 듯 하다. 뭐 다른 스핀오프 버전처럼 UK 버전의 스티그와는 다른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일부 모터스포츠 팬사이에서는 CJ에서 후원하는 팀의 드라이버중 한 명이 아니겠냐는 추측만 하지만, 어차피 스티그의 재미는 정체불명의 드라이버였으니.
UK 버전의 스티그와 성격이 완전 다르다. 기본적 베이스는 과묵 진지해 보이는 이미지지만 로터스 엑시지를 주행하면서 차가 좁아서 주리난장을 틀었고[12], 어울림모터스 스피라로 1번 코너에서 사고(코스아웃)를 내는 위엄을 선보였다. 그것도 다시 주행해 랩타임을 재는 것이 아니라 '수리중'으로 처리되어 타임을 잴 수 없게 만들었다.[13]. 백미는 미니 컨트리맨 쿠퍼 S와 폭스바겐 골프 GTI로 서킷에서 랩타임을 잴 때, 라디오[14]를 들으면서 돈 것. 비행기 VS KTX VS 아우디 R8 대결에선 혼자만 포터에 수송되어 다른데 떨어지기도 했다.
오리지널 스티그와 다르게 탑기어 코리아 시즌 4 에피소드 7에서 한국판 스티그는 연애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는데 자세한 건 아래를 참고.
한국판 스티그의 정체에 관해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인물은 무한도전 스피드 레이서 특집에서 멘토로 참여한 오일기[15]이며, 그 밖에 더 벙커의 고정 MC이자 시즌 6에 추가 MC로 참여하는 유경욱, 김의수 등이 체형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자주 거론된다.
일단 탑기어 코리아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바에 따르면 한국판 스티그는 2명으로, 촬영 스케줄에 맞춰 돌려쓰기를 한다는 모양이다. 그래서 정확하게 딱 짚어서 누구라고 하기가 애매한 상황인데 사실 오리지널 스티그의 사례를 보면 이 쪽이 훨씬 현명한 처사일 수 있다. 일단 정체가 드러나면 즉시 제거 당하는 스티그의 특성상 특정인 추측을 어렵게 하고[16] 자유로운 스케줄 조정이 가능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기 때문.
탑기어 코리아가 영구종영되고 몇 년이 지난후 드디어 한국판 스티그 2인의 정체가 드러났는데 전직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인 어령해와 서한 GP 소속의 레이싱 드라이버인 정회원이라고 한다. 어령해는 카트 레이스와 클릭 페스티벌로 모터스포츠에 입문했고, KSF등의 프로 대회에서 활동했던 실력있는 드라이버로 현재 더 베스트 랩이라는 자동차 관련 유튜브 채널에서 테스트 드라이버로 활동중이다. 정회원은 이 동영상을 통해 정체가 공개되었다.
4. 자매품 목록
4.1. 아프리카인 스티그(African Stig)
시즌 10 에피소드 4 보츠와나 횡단 특집에서 멤버들이 선택한 차량의 랩타임을 기록하기 위해 등장했다. 오리지널 아프리카인 스티그를 강조하는 듯 흰 누더기를 걸친 원주민 스타일로 등장한다. 그래도 스티그의 상징인 헬멧은 쓴 채로 등장. 아프리카인 스티그의 장갑은 스포츠업체인 퓨마사의 골키퍼 글러브.
4.2. 공산주의자 스티그(Communist Stig)
원래 시즌 12 베트남 스페셜에 등장할 예정이었고 에피소드 1에서 그 존재를 짤막하게 소개하였지만 모종의 이유로 편집되는 수모를 겪었다.4.3. 릭 스티그(Rig Stig)
시즌 12 에피소드 1의 탑기어 멤버 트레일러 대결에 등장. 정식 명칭은 '스티그의 화물트럭 사촌(lorry-driving cousin)'이지만, 팬들은 줄여서 릭(Rig)[17] 스티그라고 부른다. 체구는 미국인 사촌 스티그급이고 트레일러 드리프트를 시전하기 위해 등장했는데 그야말로 360도 원형 코스에서 진삼국무쌍급 드리프트를 보여주었다. 오른쪽 옷깃이 선탠한 것처럼 진한 갈색처럼 되어있는데 영국의 운전석 위치 + 트럭기사들이 팔을 창문에 걸치는 버릇으로 인해 선탠효과가 되었다고 한다.
릭 스티그의 정체는 ETRC(European Truck Racing Championship)에 출전하기도 했던 트럭 레이싱 드라이버 스튜어트 올리버(Stuart Oliver)로 추정된다.
4.4. 제임스 스티그(James Stig)
시즌 12 에피소드 4의 존다 F 로드스터 시승기에 등장. 정식으로 '소개'되진 않았고 상의가 제임스 메이의 폴로티셔츠 + 하의는 스티그의 흰바지로 미루어볼 때 오리지널 스티그가 잠깐 시승한 것이지만 화이트 스타일만을 강조하는 스티그의 스타일 특성상 보기드문 스타일 체인지고 진짜 오리지널 스티그라는 증거가 없으므로 자매품에 등록.덧붙여 이 편을 마무리 지을 때 제레미 클락슨과 제임스 메이의 대사는 "누군가는 그가 믿을 수 없는 빠르기를 밟았다고 합니다." "또 다른 누군가는 제가 지하실 창고에 갇혔다는걸 봤다고 하죠."
4.5. 채식주의자 스티그(Vegetarian Stig)
시즌 14 에피소드 2의 탑기어 전기차 만들기 챌린지에서 전기차를 직접 테스트 겸 시승하기 위해 등장. 제레미 클락슨이 소개했을 때의 정식 명칭은 Vegetarian Stig(채식주의자 스티그)였지만 대부분 탑기어 팬들은 녹색 스티그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한다.
본래 전기차를 직접 만들어서 중고차 시장에 팔기 위해 일종의 테스트를 하기 위해 트랙을 돌려 했으나 엔진에서 발생되는 매연이 차 안을 가득히 찬 것을 경험한 멤버들이 직접 탑기어 트랙에서 몰지 않겠다고 하는 바람에 등장. 결국 그 운전대를 잡은 녹색 스티그는 트랙을 주행한지 35분 후 매연 과다 흡입으로 인한 질식사로 사망처리되었다.
4.6. 이탈리아인 스티그(Italian Stig)
시즌 18 에피소드 1에서 페라리 458 이탈리아의 이탈리아 이몰라 서킷 랩타임을 제기 위해 등장. 패션의 나라답게 어두운 색 톤의 정장을 입었지만 헬멧, 장갑, 구두는 흰색이다. 10억짜리 이동 캐러밴 버스에서 등장하는데 여자 3명과 같이 등장한다. 이에 대한 제레미 클락슨의 평가는 " 붕가붕가 스티그잖아?"
4.7. 중국인 스티그(Chinese Stig)
시즌 18 에피소드 2에서 중국산 4도어 세단인 ' 추안치 GA5'와 ' 로위 350'의 중국 현지 트랙 타임을 재기 위해 등장했다. 오리지널 탑기어에서 등장하는 스티그와는 다르게 특이하게도 두번째로 좋아하는 것이 바로 운전이라고 하는데, 가장 좋아하는 것이 바로 사람을 공격하기. 제레미 클락슨은 이 스티그를 두고 여태까지 본 스티그 중에 최악의 스티그라고 평했다. 그 이유는
- 1번째. 문짝을 부수고 등장한다.
- 2번째. 등장하자 마자 제레미 클락슨과 제임스 메이를 패려고 위협한다.
- 3번째. 하다못해 제작진들까지 패려고 한다. 직접 차에 태우기 전까지.
- 4번째. 차를 갈아타는 시간에도 스타터[18]와 MC들을 공격한다.
- 5번째. 겨우겨우 태운 로위 350의 기록을 재지만 예상시간 내에 등장하지 않는데, 알고보니 트랙 중간에 있는 진행요원을 발견하고 멈춘 후 달려들어 공격하고 있다.
- 그리고 6번째.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싶어했는지 제임스 메이의 알을 발로 치고 달아나는 등 끝까지, 폭행을 일삼았다.
그냥 직접 보자. # 심지어는 마지막에 진행자 세 명도 전부 중국인으로 바뀐 뒤 마무리된 게 압권.
4.8. 요크셔인 스티그(Yorkshire Stig)
2012년에 방영된 탑기어 "세계 역사상 가장 최악의 차량" DVD 스페셜에서 등장한 스티그. 제레미 클락슨이 요크서 출신이라면서 t'Stig라고 소개한다.[19] BMW M5의 도넛 드리프트를 제레미 클락슨과 제임스 메이에게 시전하기 위해 등장했다. 특징이 있다면 헬멧 위에 빵모자를 쓰고 자신이 키우는 것으로 보이는 애견 2마리를 줄로 묶어 데리고 왔다는 것. 이후 요크셔 스티그에게 MC들이 최악으로 꼽은 푸조 308 디젤을 운전해보라고 하자, 기겁하며 언덕으로 잽싸게 도망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4.9. 아기 스티그 (Baby Stig)
시즌 16 중동 스페셜에 등장한 스티그. 충격적인 것은 이 에피소드 줄거리가 "아기예수를 찾아가는 동방박사 3사람"을 모티브로 한 에피소드인데, 나중에 MC 3명이 베들레헴에 찾아가서 아기예수를 찾았지만 말구유에 누이고 있던 그 존재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후 엄청난 속도로(무려 1달만에) 자라 3대 스티그가 된다.
4.10. 청소년 스티그 (Teenage Stig)
시즌 21 에피소드 1에서 2014년형 세아트 레온 쿠프라로 랩타임을 제기 위해 등장했다. 외형 모습이 나름 끔찍한데 바지 속에 입는 캘빈 클라인 속옷이 그대로 드러난 채로 등장한다. 요상한 건 흔히 보통 바지 밑단으로 내린 사이로 보이는 스타일 대신 아예 엉덩이 부분 사이로 속옷을 보이기 위해 정교하게 반 정도 보이게 잘라놨다는 것.이것 빼곤 헤드셋과 그걸 들으면서 문자를 하는 10대의 모습 그대로 서있었지만 그 상태를 본 탑기어 멤버들은 그저 멍 때리고 있었다.
4.11. 호주인 스티그(Australian Stig)
시즌 22 2회에서 BMW M6 그란 쿠페 & 닛산 GT-R & 벤틀리 컨티넨탈 GT V8을 기지고 호주의 어느 광산에서 랩타임을 잴때 등장한 스티그의 사촌. 상반신이 상당한 근육질인지 레이싱용 슈트 하의가 상당히 쨍기는 모습을 보이는데다 그냥 신발도 아닌 해변용 쪼리를 신고 나와 맨살이 보인다. 특히 국부쪽이 유난히 돌출된 모습을 보여서 제레미는 빅 스티그(Big Stig)라고 마구 놀렸으며, 리처드와 제임스도 동의했다. 그래도 운전실력은 수준급이라 흙먼지가 날리는 노천광상에서 홀덴 코모도어 유트 V8 GTS를 타고 엄청난 랩타임과 드리프트를 보여줬다.4.12. 미국인 스티그(American Stig, "Big Stig")
"엇나간 CIA 실험의 산물이라고도 하며, 치즈만 먹고 산다고도 한다"고 소개되었다. 2007년 살찐 모습으로 캠핑카에서 걸어나와 미국 로드 트립 1000달러 이하 자동차 챌린지 편에서 3세대 쉐보레 카마로 RS, 캐딜락 브로엄 세단, 1세대 닷지 램 픽업 트럭 등 옛날 미국 차들을 주행했다. #4.13. 탑기어 코리아
4.13.1. 프로게이머 스티그(The Pro-Gamer Stig)
탑기어 코리아 시즌 2 에피소드 8에서 등장한 최초의 한국판 스티그 사촌. CJ 엔투스 소속인 듯 CJ 엔투스 유니폼을 입고 있고[20]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10기의 현실 VS 게임 대결에서 김진표를 1초 차이로 꺾고 승리함으로서 정체 폭로를 막았다. 너무 짧은 등장이지만 한국판 최초의 스티그 사촌이라는데 의미를 들 수 있을 듯 하다. 그러나 몸집이 너무 커서 후술할 뚱티그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운전 실력은 둘째 치고 당시 CJ 엔투스 프로게이머들 중에서 이렇게 뚱뚱한 체형은 없었기 때문에 실제 프로게이머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4.13.2. 한국인 스티그의 여자친구(Korean Stig's Girlfriend)
탑기어 코리아 시즌 4 에피소드 7의 미니 JCW 리뷰 후반부에 MC인 데니안의 소개로 등장한 한국판 스티그의 여자친구. 남자친구와 마찬가지로 심슨사의 흰색 경주용 헬멧 & 장갑등을 착용했으며, 메인의상은 흰색 계열의 미니스커트 & 킬힐. 물론 운전실력도 출중하여 미니 JCW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며 트랙을 돌았지만, 옆에 동승한 데니안은 너무 거친운전이라며 목소리를 높혔다.
스티그 자매품들 중 유일하게 헬멧을 벗는 장면을 보여준 케이스. 시승을 마친 이후에 헬멧을 벗어서 데니안에게 떠밀어 주곤 카메라에는 얼굴을 보여 주지 않은 채 뒷모습만을 보이며 어딘가로 쿨하게 사라졌다.
시즌 5 에피소드 9에서 한 번 더 출연했는데, 알렉스와 함께 그랜드 체로키를 탑승했다. 시즌 4처럼 운전실력을 보여 줄 필요는 없었고 '여자들도 쉽게 몰 수 있는 지프'라는 이미지를 위해 그냥 한 번 몰아본 느낌. 여전히 흰색 계열의 미니스커트와 킬힐 조합을 보여 줬는데, 끼고 나온 장갑의 브랜드가 달랐고 겨울에 촬영한 분량이라서 털조끼를 하나 더 걸쳤다.
운전실력이 상당한 점을 근거로 국내에서 활동 중인 프로 여성 레이싱 드라이버들 중 한 명일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들이 있었는데, 남자친구인 스티그의 컨셉인 비밀주의와 맞추어 정체가 정식으로 공개될 가능성은 낮다. 일단 같은 방송사의 자동차 프로그램인 더 벙커에 출연 중임과 동시에 무한도전 스피드 레이서 특집에서 멘토로 나왔던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 ' 권봄이'일 것이란 의견이 있다.
원래 일반 스티그 목록에 있었다가 탑기어 코리아 스티그 세부항목이 등록된 이후로 옮겨졌는데, 그 이유는 이미 탑기어 시즌 10 10화에서 오리지널 스티그도 여자친구가 있다는 전례가 이미 있었기 때문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시즌 10에서 스티그의 여자친구는 수영하는 장면만 등장했기 때문에 운전도 잘하는지에 대한 여부는 모른다.
4.13.3. 뚱티그
탑기어 코리아 시즌 7 1화에서 레전드 MC VS 새 MC 대결 첼린지 편에서 새 MC 팀의 깍두기로 스티그가 등장했었다. 본래 스티그보다 몸집이 큰 스티그여서 뚱티그라는 명칭으로 불렸는데 상술된 릭 스티그 정도로 보여진다.4.13.4. 사육사 스티그
탑기어 코리아 시즌 7 5화에서 쌍용 로디우스를 사파리 차량으로 개조해 사파리 코스에서 랩타임을 재는 미션으로 사육사 스티그가 등장했다. 스티그 답게 MC들보다 훨씬 빠른 기록을 세웠으나 스티그가 탄 차는 쌍용 코란도 스포츠 LET 220이라 오래된 로디우스보다 더 빠른게 당연했다.5. 패러디 캐릭터
5.1. 푸른거탑 군티그(Army Stig)
군디컬 드라마 푸른거탑 시즌 2의 토막 코너인 '군기어'에 등장하는 의문의 드라이버. 원조 스티그와 다르게 헬멧에 전투복 무늬가 들어가 있으며, 정비병 작업복을 입고 있는 게 특징이다. 일종의 패러디였으며 물론 정식 탑기어의 스티그 시리즈와는 전혀 관련없다.
김재우가 탄 K-511과 드래그 레이스를 하기 위하여 메르세데스-벤츠 M클래스를 타고 등장하는데[21] 김재우의 육공트럭이 시작부터 멈춘 바람에 그냥 살살 주행한 M클래스의 승리로 끝났다. 그리고 기아자동차 생산차량인 군토나도 나왔다. 뽀글이 편에도 나왔는데 이때 김재우가 부르는 명칭은 짬티그로, 김재우는 라면을 뽀글이로 조리하고 짬티그는 일반적으로 조리하는데 속도대결이라 급해진 김재우가 끓는 물이 담긴 주전자를 손에 엎지르고 의무병을 부르며 끝난다.
[1]
이 소개 멘트는 시즌 6부터 등장했다. 그 전에는 그냥 그때그때 적절하게 별명을 붙여서 소개했다.
[2]
예를 들어 "2013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스티그가
라파엘 나달을 이겼다."거나, "티셔츠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다닌다." 같은 가벼운 농담부터, "스티그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녀인 앤 공주의 모자와 결혼했다." 같은 요상한 농담을 하기도 한다.
[3]
바리첼로는 방송 출연후 "I beat the stig"라고 적혀진 티셔츠를 입고 다녔다.
#
[4]
바리첼로의 기록은 훗날
제바스티안 페텔에 의해 깨졌으며, 이후 시즌에 게스트로 나온
마크 웨버,
루이스 해밀턴과
다니엘 리카도가 페텔의 기록을 넘어섰다.
[5]
이 기믹의 절정을 보여 주는 게. 시즌 22 호주 GT카 힐 클라임 챌린지에서 제임스 메이가 GT-R 트렁크에 스티그를 싣고 대신 챌린지에 투입해 스티그 호주 사촌이 기록한 기록의 4.5초 차이로 이겨버렸다.
[6]
체격이 기존의 스티그보다 더 큰 것도 그렇고, 스케줄상 도저히 출연이 불가능한 것도 그렇고, 스티그의 정체 루머에 BBC가 나름 센스있게 대처한 듯하다. 그렇다 쳐도 슈마허를 섭외하는 탑기어의 위력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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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에피소드에서 다룬 차량이 검은색
페라리 FXX인데, 페라리 측에서 본사 밖으로 가져갈 수 있게 허용해준, 그리고 빨간색이 아닌 색으로 제작해준 유일한 FXX가 슈마허의 차량이다. 테스트를 위해 이벤트성으로 부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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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 및 GT 투어링 카
레이싱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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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는 아니고 전쟁으로 장애를 입은 사람(신체 절단 수술을 받은 사람)들로 구성된 랠리 팀을 다룰 때 특별 코치 격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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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전 스티그인 벤 콜린스입니다('Yep, it`s ex-Stig, Ben Coll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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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기어 랩타임 보드 윗부분에 Koenigseggisseggggnignigsegigisegggnigseggniggsegg CCX라고 일부러 길게 써놓은 종이가 바로 이때의 최고기록. 클락슨이 스포일러 없는 기존 CCX와 구분하기 위하여 일부러 이렇게 써놨다.그냥 번호로 구분하면 될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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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에 롤케이지 작업을 해놔서 머리가 계속 부딪혔다. 덕분에 주행 중 달리는 데 집중을 못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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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레이싱 드라이버로 추정되는 스티그가 어이 없을 정도의 코스 이탈을 했다는 점에서 스피라의
언더스티어 경향이 상상 이상이거나
어른의 사정이 있거나 그도 아니면 스티그가 허접한 것인가 싶을 정도. 실제 방송사 홈페이지에서도 까이고 있다. 사실 다시 수리가 끝나면 다시 잴 거라고 하기도 했고 다시 할 만도 하지만 스피라의 판매 대수도 그렇고 차주가 더 이상 빌려주기를 거부한 듯 하다.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차량 자체가 공장에서 출고된지 얼마 안 된 상태인데도 이미 맛이 가 있었다고. 언더스티어 문제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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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운전자들이 출근길에 많이 듣는
MBC 표준FM의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와 "
여성시대 양희은, 강석우 입니다"의 주제곡이었다. 그 외에 로터스 엘리스를 운전하면서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구연동화테입을 듣는다든지, M5를 몰면서 과거 MBC 공포드라마 M의 오프닝테마를 듣는다든지.. 한번은
나는 꼼수다를 틀어놓고 운전하는 위엄(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S,
포르쉐 파나메라 디젤)을 보인 적도 있다. 근데 오리지널 스티그도 랩타임을 재면서 오디오 북을 듣는 일이 자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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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기어 코리아가 초기에 사용했던 안산 스피드웨이에서 오일서가 자주 출몰한다는 제보가 있었다. 공식적으로는 탑기어 코리아의 드라이빙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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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2명 이상의 복수 인물이 스티그를 돌아가며 맡을 경우 네티즌 수사대의 저격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한국 스티그의 유력 후보 2명인 오일기와 유경욱의 경우가 대표적인데, 오일기의 경우 스티그와 동반 출연한 에피소드가 있고, 유경욱은 아예 MC를 맡은 적이 있어 스티그와 동시에 등장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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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트럭 앞부분의 그 차량을 부르는 속어.
쿠소게의 지존급인
빅릭스의 바로 그 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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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타임을 잴 때 깃발을 흔들며 시작과 끝을 알리는 사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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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셔에서는 단어 앞에 t'를 붙여서 발음한다. 그래서 이걸 가지고 The The란 밴드가 요크셔에서 공연을 못하는 이유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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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M은
CJ E&M 계열 방송국이다. 탑기어 코리아의 미국 촬영 때 촬영팀이 사용한 디스커버리에
내셔널 지오그래픽 로고와 제일제당 로고를
같이 그려넣어 놀고 있었다는데 이 역시 한국에서 NGC 사업자가 CJ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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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탑기어 코리아 촬영진이 사용하는 차량으로, 차량 드라이브 파노라마 모션을 찍을 때 쓰인다. 마찬가지로 군기어 전체 촬영 또한 탑기어 코리아 제작 팀에서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