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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8 00:55:54

더 굿 무비/시즌 1/2014년

더 굿 무비 방영 목록
2013년 2014년 2015년

1. 개요2. 목록

1. 개요

더 굿 무비의 2014년 방영 영화들을 정리하는 페이지.

더 굿 무비를 통해 방영된 영화들 중 일부는 SBS의 수다다 프로그램, 특히 <금요일엔 수다다>에서 이동진이 진행한 코너 '영화 읽어주는 남자'와 겹치기도 하는데, '영화 읽어주는 남자'에서 먼저 소개된 후에 더 굿 무비 라인업에 들어가거나 더 굿 무비를 통해 먼저 방영된 후 '영화 읽어주는 남자'에서 이동진이 다시 리뷰를 한 영화들도 있다.

CJ E&M [채널CGV]를 통해서 방영되었으며 [CR미디어(주)]에서 제작했다.

2012년 2월 19일 첫방송 "크레이지 하트"를 시작으로 2016년 7월 25일 "폭스캐처"까지 매주 한편씩 226편을 방송하였으며
영화 해설내용과 자막의 퀄리티가 뛰어나 대한민국 영화관련 방송프로그램에서 모방하기도 했으며
이후 이동진 평론가는 대한민국 대표 평론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2016년 10월 10일 더굿무비 시즌2는 씨네21편집장 주성철과 영화감독 민규동이 바통을 이어받아 진행하였다.

2. 목록

본 목록에서 볼드체로 표기된 영화는 특히 평가가 좋은 작품으로 흔히 말하는 마스터피스, 걸작이다. 여담으로, 이동진이 GV나 라이브톡을 진행한 적이 있는 영화라면 목록에서 볼드체로 표기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제목의 글씨가 굵은 영화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
방영일 영화 (연도) 감독 작품성 오락성 연기 스토리 한줄 정리
2014.01.06 늑대아이 (2012)[1] 호소다 마모루 100 90 90 100 [2] 미야자키 하야오 이후는
확실히 호소다 마모루
2014.01.13 더 헌트 (2012) 토마스 빈터베르그 80 70 90 80 공동체 안에서 인력(引力)이
척력(斥力)으로 변하는 순간에 대한
섬뜩한 보고서
2014.01.20 대학살의 신 (2011) 로만 폴란스키 70 70 100 70 깔아놓은 멍석 위에서 신나게 연기하는
1급 배우들
2014.01.27 [3] 티파니에서 아침을
(1961)
블레이크 에드워즈 80 90 80 80 파격적인 캐릭터조차 달콤한 오드리 헵번
2014.02.03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2012)
데이비드 O. 러셀 70 90 100 80 제니퍼 로렌스의 동년배 최강연기
브래들리 쿠퍼의 경력 최고연기
2014.02.10 블루 발렌타인 (2010) 데릭 시엔프랜스 80 70 90 80 사랑의 맹세로도 치유되지 않는
상처에 대하여
2014.02.17 [4] 라디오 스타 (2006) 이준익 다이아몬드 지수 없음[5] 쉽다. 깊다. 좋다. 마음을 가져간다.
2014.02.24 [6] 벤허 (1959)[7] 윌리엄 와일러 80 90 80 90 1950년대 할리우드의 스펙터클 경쟁이 낳은
장중한 대작
2014.03.03 휴고 (2011) 마틴 스코세이지 90 80 70 80 마틴 스코세이지의
가장 공적이면서도 가장 사적인 영화
2014.03.10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2013)
홍상수 80 60 70 70 가봤던 곳과 해봤던 일인데도
번번이 미끄러지는 삶의 처연함
2014.03.17 워 호스 (2011) 스티븐 스필버그 70 80 80 70 전쟁터에서도 동화를 보아내는
스필버그의 선한 눈
2014.03.24 화차 (2012)[8] 변영주 70 90 80 80 한 순간도 핵심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2014.03.31 [9] 아라비아의 로렌스
(1962)
데이비드 린 100 80 90 80 위대한 야심이 이뤄낸 거대한 꿈
2014.04.07 밀양 (2007) 이창동 100 70 100 80 영화라는 매체가 도달할 수 있는 깊이
2014.04.14 래빗 홀 (2011) 존 캐머런 미첼 70 70 80 70 한 없이 낮은 숨결[10]
2014.04.21 돼지의 왕 (2011) 연상호 80 70 80 90 한국 애니메이션의 격렬한 선전포고
2014.05.05 [11]문라이즈 킹덤 (2012)[12] 웨스 앤더슨 80 80 80 70 웨스 앤더슨이 축조한 사랑스런 인형의 왕국
2014.05.12 파이트 클럽 (1999) 데이비드 핀처 90 70 80 70 현대문명의 허상을 조롱하는
통렬한 블랙코미디
2014.05.19 비우티풀 (2010)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70 60 90 70 허리까지 차오른 파토스
2014.05.26 [13] 영웅본색 (1986)[14] 오우삼 80 100 80 70 이제는 전설이 된
2014.06.02 홀리 모터스 (2012)[15] 레오스 카락스 100 50 100 60 영화라는 인생, 인생이라는 가면,
가면이라는 운동, 운동이라는 영화
2014.06.09 고고70 (2008) 최호 80 90 80 80 이런 음악영화를 충무로에서 보고 싶었다
2014.06.16 캐빈 인 더 우즈 (2012)[16] 드루 고더드 80 80 70 80 [17] 지옥문이 열린다는 게 어떤 건지
말 그대로 보여준다
2014.06.23 고지전 (2011)[18] 장훈 80 80 80 90 전쟁의 혼돈과 전장의 환멸
허무주의적인 기운 속에서도 뜨겁다
2014.06.30 [19]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1984)
[20]
세르조 레오네 100 80 90 80 시간의 벽을 자유자재로 뛰어넘는
세르조 레오네의 마술
2014.07.07 시리어스 맨 (2009)[21] 코엔 형제 100 70 70 80 독창적 유머와 어두운 비전을
기이한 마력으로 통합한 코엔 형제의 걸작
2014.07.14 신세계 (2013) 박훈정 70 90 90 70 익숙하면서도 짜릿한 장르영화의 쾌감
2014.07.21 미스트 (2007) 프랭크 다라본트 80 80 70 80 오랜 세월이 지나도 이 영화의 결말은
또렷이 기억에 남을 것이다
2014.07.28 [22] 록키 (1976) 실베스터 스탤론 90 80 80 90 실베스터 스탤론
가장 화려한 할리우드 성공담을 쓰다
2014.08.04 [23] 그랑블루 (1988)[24] 뤽 베송 80 80 70 70 바다라는 공포와 바다라는 낭만
그 역설적인 매혹
2014.08.11 괴물 (2006) 봉준호 90 100 90 90 기념비적인 충무로 오락영화
2014.08.18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
(2013)
데릭 시엔프랜스 70 70 80 80 뒤늦게 운명을 확인한 자의 무력한 탄식
2014.08.25 남자사용설명서 (2012) 이원석 70 90 90 60 스스로 판을 깔 줄 아는 영리한 코미디
2014.09.01 셰임 (2011) 스티브 맥퀸 80 70 90 70 감각의 모래성
상흔의 유리성
2014.09.08 감시자들 (2013)[25] 조의석, 김병서 70 80 80 70 선택과 집중이 거둔 작고 단단한 승리
2014.09.15 본 얼티메이텀 (2007) 폴 그린그래스 90 90 80 90 21세기 첩보 액션 장르의 새로운 이정표[26]
2014.09.22 황해 (2010) 나홍진 90 80 90 70 야심이라는 재능[27]
2014.09.29 [28] 델마와 루이스 (1991) 리들리 스콧 80 80 80 80 세상 밖으로 내몰린 자들이 느끼는 자유
2014.10.06 더 브레이브 (2010) 코엔 형제 80 80 100 80 대중성까지 증명한 코엔 형제의 재치와 유머
2014.10.13 시라노; 연애 조작단 (2010) 김현석 80 90 70 80 서툴고도 아름다웠던 젊은 날에 보내는
아릿한 송가
2014.10.20 킹콩 (2005) 피터 잭슨 90 100 80 90 꿈꾸는 자는 힘이 세다
2014.10.27 타짜 (2006) 최동훈 80 90 90 80 2시간 19분이 1시간 19분처럼 지나간다
2014.11.03 다크 나이트 (2008)[29] 크리스토퍼 놀란 100 100 100 90 내러티브와 스타일을 완벽히 장악한 자의
눈부신 활공
2014.11.10 예언자 (2009) 자크 오디아르 90 60 80 70 하드보일드가 신비주의를 만나 빚은
기적같은 순간
2014.11.17 라이프 오브 파이 (2012) 이안 90 100 70 100 황홀한 시각적 향연 끝에 찾아오는 긴 여운
2014.11.24 일대종사 (2012) 왕가위 80 80 80 70 내려앉지 못하고 흩날리는 것들의 풍경화
2014.12.01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 (2007)
시드니 루멧 90 80 90 80 연민과 탄식이 담긴 거장의 선연한 퇴장사
2014.12.08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2009)
케빈 맥도널드 80 90 80 80 쇼트와 쇼트
신과 신이 짝짝 달라붙는다
2014.12.15 내 깡패 같은 애인 (2010) 김광식 70 80 80 80 청년 세대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한국 사회를 바라보는 냉철한 시각
2014.12.22 여인의 향기 (1992) 마틴 브레스트 70 70 100 70 알 파치노는 좀 더 일찍
아카데미상을 받았어야 했다[30]
2014.12.29 인셉션 (2010) 크리스토퍼 놀란 90 90 70 80 플롯을 루빅스 큐브처럼
자유자재로 갖고 논다


[1] 투니버스에서 영화를 방영할 때는 우리말 더빙판을 방영했다. 2014년 5월 5일, 2014년 5월 21일 오후 12시 30분경에 영화가 재방영되었다. [2] "모든 관객들을 만족시킬 멋진 애니메이션." [3] 2014년 1월의 <더 굿 무비 Classic> 영화 [4] 100회 특집을 맞아 이준익 감독과의 인터뷰로 진행되었다. [5] 다만, 100회 특집에 선정된 영화라는 의미를 생각해 영화 제목을 볼드로 표기한다. [6] 2014년 2월의 <더 굿 무비 Classic> 영화 [7] 2014년 4월 21일 새벽 2시 20분경 OCN에서 영화가 재방영되었고, 2014년 5월 4일 오전 7시 30분경에 스크린 채널에서 영화가 방영되었다. [8] 2014년 5월 16일 자정에 OCN에서 영화가 재방영되었다. [9] 2014년 3월의 <더 굿 무비 Classic> 영화 [10] 교통사고로 어린 아들을 잃은 한 부부가 그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그런데 이 영화가 방영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영화 속 내용보다 더욱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다. [11] 2014년 4월 28일 결방. 원래는 4월의 <더 굿 무비 Classic>으로 뤽 베송 감독의 《그랑블루》를 방영할 예정이었으나, 잠수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라 방영하기에는 시기가 영 적절하지 않아서... [12] 보이 스카우트 대원인 소년과 쌍안경으로 세상을 관찰하는 것이 취미인 소녀가 사랑의 도피를 떠나는 내용의 영화다. 방영하는 날이 어린이날이라는 점을 생각해 선정한 듯. 엄밀히 따져보면 방영일은 부처님 오신 날이지만 본방은 다행히도(?) 자정 10분 전에 시작했다 [13] 2014년 5월의 <더 굿 무비 Classic> 영화 [14] 더 굿 무비를 통한 방영 전 2014년 4월 1일에 장국영 추모 11주기를 맞아 채널CGV에서 영화가 편성되었고, 《파이트 클럽》 방영이 끝난 직후인 2014년 5월 13일 새벽 2시 40분경에 다시 편성되었다. [15] 영화의 중간 중간마다 나체로 등장하는 장면이 등장해 19세 이상 관람등급을 받은 영화라 중요 부분들이 블러로 처리되어 나왔다. 그런데 12세 이상 관람가인 쇼생크 탈출은 다 벗은 뒷모습이 블러 없이 그대로 나왔다 [16] 2014년 8월 26일 새벽 1시 5분 경에 재방영되었다. [17]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리는 영화지만 어떤 사람들은 아주 좋아할 것. [18] KBS에서도 2014년 현충일 특선 영화로 방영했다. [19] 2014년 6월의 <더 굿 무비 Classic> 영화 [20] 이 작품은 확장판이 공개된 이후 평가가 높아진 케이스 때문인지 최초 개봉판인 140분짜리 편집본이 아닌 229분짜리 확장판을 방영했다. 편집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21] 2014년 7월 16일 오후 1시경에 재방영되었다. [22] 2014년 7월의 <더 굿 무비 Classic> 영화. [23] 8월의 <더 굿 무비 Classic> 영화. [24] 2014년 4월 28일에 4월의 <더 굿 무비 Classic>으로 방영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참사로 결방된 뒤 8월에 다시 편성됐는데, 그동안 넷째 주, 다섯째 주에 편성됐던 <더 굿 무비 Classic>이 첫 주에 편성됐다. 이 작품 역시 국내 개봉판이 아닌 168분짜리 무삭제판으로 방영한다. [25] MBC에서도 2014년 1월 31일 설날 특선 영화로 방영했다. 명절 전용 영화? [26] 씨네21 한줄평에서는 ' 007 시리즈가 꿈도 꾸지 못했던 경지'라고 평했는데, 이에 007 시리즈 팬들은 ' 본 시리즈가 꿈도 꾸지 못했던 경지의 007도 있다'며 반박했다. [27] 영화는 수다다에서는 '뛰어난 테크닉, 지독한 긴장감'이라 평했다. [28] 2014년 9월의 <더 굿 무비 Classic> 영화. [29] 역대 더 굿 무비에서 소개된 영화들 중 3개 항목에서 100점을 받은 유일한 작품이다! [30] 알 파치노는 이 영화 이전에 아카데미 후보에만 7차례나 올랐다가 모두 수상에 실패했고, 8번째 차례인 이 작품으로 드디어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그야말로 7전 8기의 성공이었던 셈. 다만, 남우주연상으로 한정하면 네 차례 노미네이트 되었다가 수상에 실패하고 해당 작품으로 다섯 번째 노미네이트 되고나서야 비로소 수상하게 된 것이다.(참고로, 대부 1로는 주인공이었지만 남우주연상이 아닌 남우조연상으로 노미네이트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