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21~30회

1~10회	11~20회	21~30회	31~40회	41~50회
51~60회	61~70회	71~80회	81~90회	91~100회
101~110회	111~120회	121~130회	131~140회	141~150회
151~160회	161~170회	171~180회	181~190회	191~200회
201~210회	211~218회

1. 21회 ( 2019년 3월 6일)

• 박재정: 본인이 원했던 ‘아무거나 퀴즈’를 풀었다. 1단계에서 ‘ㄲ’으로 된 단어 5개 말하기, 2단계 김치 수출국가 순서를 손쉽게 맞혔으나 3단계에서 소풍과 관련한 단어 조합을 하지 못하면서 떨어졌다.

• 박명수: 1~3단계를 거침없이 통과했지만 4단계 환절기 문제인 ‘ㅇㄱㅊㅈㅇ’(일교차주의)를 힌트를 받고나서야 어렵게 맞혔다. 5단계에서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에 쓰여진 ‘여기부터 속도를 줄이시오’를 모에카가 먼저 맞히면서 떨어졌다.

• 이사배: 1, 2단계를 쉽게 통과해 3단계에 진출했다. 3단계에서 ‘전기,’ ‘중기’에 이은 ‘후기’를 맞혀 기대주로 올라섰다. 4단계에서 ‘미풍양속’도 거침없이 맞힌 뒤 5단계에서 모에카를 만났다. 5단계에서는 3호선 지하철역을 묻는 문제가 나왔고 모에카가 먼저 맞혔다. 이사배는 “지하철역을 묻는 건 줄 알았는데 생각이 안 났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한국인팀은 산삼을 쓰기로 해 6단계에 진출했다. 이후 ‘대동소이’, ‘신과 함께:인과연’을 맞혀 8단계에 진출했다. 이사배는 조선시대 서당 그림에서 갓을 쓴 친구와 아닌 친구의 차이점 ‘결혼 유무’를 맞혀 9단계에 올라섰다. 9단계에서 거중기, 목민심서, 규장각이 만들어진 시대의 왕을 묻는 퀴즈에서 에바를 넘지 못했다. 역사에 약한 에바가 침묵한 사이 여러 왕의 이름을 말했지만 모두 오답이었고, 규장각에서 힌트를 얻은 에바가 단번에 정답을 맞히면서 떨어졌다.

• 한현민: 1, 2단계는 수월하게 통과했지만 3단계에서 로고송의 순화어 '상징노래'를 존과 맥이 먼저 맞히며 떨어졌다.

• 김민교: 1단계 ‘개구리’, 2단계에서는 ‘숭늉’, 3단계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는 동물, 4단계 ‘초품아’의 뜻, 5단계 ‘바닥 신호등’까지 거침없이 맞혀 놀라움을 안겼다. 6단계에서 김민교는 대학생, 신혼부부, 청년들을 위한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임대아파트를 뜻하는 ‘행복주택’까지 단번에 맞혔다. 하지만 9단계 정답인 ‘소나기’의 작가 황순원을 에바가 먼저 맞히면서 도전을 마쳤다. 에바는 “황순원 작가를 좋아한다. 대학원 다닐 때 ‘소나기’를 번역한 적 있다”며 남다른 한국 사랑을 드러냈다.

• 게스트는 ‘넘버 원’ 특집

• 타일러 라쉬가 10단계 자리에 앉았다. 타일러는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석사 졸업, 6개 국어 가능, 주미 한국대사관 근무 등 어마어마한 이력으로 한국인팀을 주눅들게 했다. 샘 오취리는 한국인팀에게 "10단계로 얼마든지 올라가시죠"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 존&맥 형제가 2승을 거두면서 무승부진에서 벗어났고, 모에카 역시 2승을 추가하며 5단계에서만 11전 7승 4패로 선전하고 있다. 에바도 처음으로 2승을 올리며 선전했고, 반대로 수잔은 3연패에 빠지며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 안젤리나는 5번의 대결에서 단 한 마디도 못한 채 무기력하게 패했으며 한국인팀이 먼저 단번에 정답을 맞힌 탓에 답을 말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

2. 22회 ( 2019년 3월 13일)

• 안영미: 말모이 퀴즈를 풀었으며 머리카락을 양쪽으로 갈랐을 때 생기는 금을 맞혀 1단계를 가볍게 통과했다. 2단계에서 솜병아리의 뜻인 ‘갓 태어난 병아리’와 3단계에서 핼쑥하다의 뜻인 얼굴에 ‘핏기’가 없고 파리하다를 맞혔다. 하지만 4단계에서 ‘네일아티스트’의 순화어인 ‘손톱미용사’를 모에카가 맞히면서 떨어졌다.

• 한현민 : 1단계에서 다니엘과 접전 끝에 통과했으나, 2단계에서 'ㄲㅇㄲㅈㅁㅅㅇ'[1]을 안젤리나가 맞히며 패했다.

• 최욱 : 안영미는 최욱에 대해 “상식과다 비만증”이라고 치켜세웠고 유병재는 “입담도 좋지만 상식이 정말 풍부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상식퀴즈 1단계 문제로 출제된 미국 타임스에서 세계 3대 팬케이크라고 소개된 음식인 ‘파전’을 손쉽게 맞히지 못하고 오답 빈대떡, 부침개를 외쳐 한국인팀을 실망스럽게 했다. 결국 채소가 올라간다는 힌트를 받고서야 정답을 맞혔다. 다니엘은 다른 외국인들은 다 아는 파전을 '막걸리와 잘 어울린다'는 힌트에도 맞히질 못했는데, 안드레아스는 “한국에서 1주일만 살면 파전은 다 안다”고 놀렸다. 2단계에서 최욱은 아버지의 이름을 말할 때 높임법(성은 높이지 않고 이름에 '자'를 붙임)을 정확히 맞혀 3단계에 진출했다. 그 뒤 서울시 대중교통 할인제도인 ‘조조할인’까지 맞혔지만 4단계에서 모에카가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여권,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을 먼저 맞히면서 떨어졌다.

• 박명수 : 1, 2단계는 수월하게 통과했으나, 3단계 띄어쓰기 문제에서 안드레아스와 접전 끝에 패했다.

• 유병재: 액자퀴즈에서 1단계에서 ‘삼행시’를 손쉽게 맞혔다. 2단계에서는 사진을 조합한 문제가 나왔고 유병재는 재빠르게 ‘오빠, 영미 좀 잘 타일러봐’를 맞혔다. 3단계 ‘콩쥐팥쥐’ 4단계 ‘밤’을 맞혀 5단계에 진출했다. 5단계에서 샘 오취리를 만나자 유병재는 “샘 오취리와 대학 동문이다. 제가 07학번이고 오취리가 10학번이다”라며 “학교에서 마주친 적이 있는 것 같다”고 반가워 했다. 5단계에서 유병재는 공통되는 단어인 ‘디오’[2]를 맞혀 6단계에 진출했다. 또 7단계 ‘문익점’ 8단계 ‘무령왕릉’을 맞혀 9단계에 진출했다. 하지만 대한외국인팀의 실력자 '에바레스트'의 벽은 높았다. 김홍도의 ‘빨래터’ 그림에서 선비가 아낙네들이 몰래 빨래하는 모습을 훔쳐보는 선비의 모습을 에바가 먼저 맞혀 10단계를 목전에 두고 아쉽게 물러갔다.

• 게스트는 ‘자유분방한 영혼들’ 특집

• 한국인팀이 처음으로 산삼을 획득하고도 사용하지 못한 회차다. 앞선 4명이 모두 1층에서 떨어진 데다,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인 탓에 산삼사용을 미뤘고, 마지막 주자인 유병재가 산삼을 가지고 시작했으나 자력으로 3층에 도달하면서 사용할 기회가 없었다.

• 모에카가 2승을 올리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고, 1층 멤버들이 활약한 가운데, 수잔과 알베르토는 4연패에 빠지면서 부진탈출에 실패했다.

3. 23회 ( 2019년 3월 20일)

• 박연수: 상식퀴즈를 풀었다. 1단계 한석봉 어머니의 유명한 말인 ‘나는 떡을 썰터이니 너는 글을 쓰거라’를 시작으로 2단계 ‘개나리’ , 3단계 우주식량으로 인정된 한국음식과 4단계 신사임당과 율곡이이를 일사천리로 맞혔다. 5단계에서 전국 고속도로 휴계소에서 제공되는 ‘무료 와이파이’를 모에카가 먼저 맞히며 패했지만 한국인팀이 회의 끝에 산삼사용을 결정하면서 기사회생했다. 6단계에서 ‘명이나물’을 맞혀 7단계에 진출했지만 춘분에 먹는 ‘볶은 콩’을 맞히지 못해 도전을 마쳤다.

• 한현민: 초성퀴즈 1, 2단게는 손쉽게 통과했으나 3단계에서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긴다'는 속담을 몰랐고, 오답퍼레이드 끝에 존&맥 형제에 막히면서 떨어졌다.

• 최할리 : 아무거나퀴즈’를 풀었다. 1단계에서 ‘가족’을 주제로 한 단어조합을 손쉽게 맞혔다. 2단계에서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자동차 색상 순서를, 3단계에서는 ‘리’자로 끝나는 단어 5개 말하기를 맞혔다. 4단계에서 동요 ‘내동생’의 가사를 맞히는 문제가 나왔고 “엄마가 부를때는 ‘꿀돼지’, 아빠가 부를때는 ‘두꺼비’, 누나가 부를 때는 ‘왕자님’”을 어렵게 맞혔다. 그 뒤 5단계 속담 퀴즈에서 모에카에게 패했다.

• 박명수: 어렵게 1층을 통과한 것과 반대로 2층을 파죽지세로 통과하면서 자력으로 8단계까지 진출했다. 8단계에서 한국의 8대 주력 수출산업인 자동차, 섬유, 기계, 반도체, 전자, 조선, 석유화학, 철강을 맞혔다. 이로써 박명수는 23회만에 처음으로 9단계에 진출하는 기쁨을 맛봤다. 박명수는 처음으로 에바를 만났고 에바는 “여기 있을 사람이 아닌데”라고 놀렸다. 박명수는 조선시대 화가 김홍도의 '씨름'에 그려진 기술인 ‘들배지기’를 정확히 맞혔다. 10단계에서 조선시대 사헌부 최고위직 대사헌의 흉배문양을 묻는 문제가 나왔고 먼저 용을 말했지만 오답이었고, 곧바로 허베가 정답 해태를 맞히먼서 우승을 목전에 놓고 아쉽게 물러갔다.

• 신재은: 1 대 100과 우리말 겨루기에서 우승한 전적이 있으며 말모이 퀴즈’를 풀었다. “예전에는 객관식이 많았는데 여기는 주관식이 많아 어렵다”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1단계에서 ‘글피’의 뜻과 2단계 ‘말에게 먹이는 풀이나 곡식’인 ‘말먹이’를 광속으로 맞히며' 1초 아줌마'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3단계에서 ‘p;ㅠ’의 뜻인 ‘ 피 땀 눈물’을 맞혔지만 6단계에서 이모티콘의 순화어 ‘그림말’을 샘 오취리가 먼저 맞히면서 떨어졌다.

• 게스트는 ‘요즘 엄마들’ 특집

• 박명수가 자력으로 3층에 오른데 이어 처음으로 10단계를 밟으면서 개인 최고기록을 달성했다.

• 모에카가 또다시 2승을 올리며 5단계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갔고, 처음으로 2층 멤버 전원이 승리를 거둔 회차다.

• 수잔이 박명수에게 패하면서 다시 5연패에 빠지며 부진을 이어갔다.

• 샘 오취리는 박명수에게 패하며 10연패를 당했지만, 신재은을 이기면서 연패에서 벗어났으며, 이는 오취리의 6, 7단계 첫 승이다.

4. 24회 ( 2019년 3월 27일)

• 박명수: 시작 전 “내가 기습번트를 칠 테니 정민철이 안타를 치고 허구연이 홈런을 쳐 달라”는 포부를 밝혔다. 1단계를 가볍게 통과한 박명수는 2단계에서 휴게소 인기 메뉴 3위인 호두과자와 5위인 비빔밥을 가볍게 맞히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3단계에서 발음 문제가 나왔고, 나름 발음문제에 강한 안드레아스가 거의 맞힐 뻔 했으나 한군데를 틀리면서 박명수에게 기회가 갔고, 침착하게 읽어내며 통과했다. 하지만 이어진 4단계 맞춤법 문제를 모에카가 한 번에 맞히면서 떨어졌다.

• 정민철: 두단어 퀴즈를 시작과 동시에 맞히며 기분좋게 시작했지만, 정작 초성퀴즈 1단계의 문제가 나오자마자 정답을 외친 다니엘에게 한마디도 못한 채 패했다. “완봉승 직전에 이종범 위원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것 같다”[3]며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정민철을 위해 허구연은 “모에카까진 가야한다”며 산삼 찬스를 이용해 정민철을 부활시켰다. 1단계 산삼 부활은 방송 사상 처음이었다. 이후 정민철은 어렵게 3단계까지 통과했지만 4단계에서 'ㅇㅈㅁㅎ'[4]를 모에카가 먼저 맞히며 떨어졌다. 정민철이 이 문제의 정답을 처음부터 몰랐기 때문에 사실상 완벽한 패배.

• 한현민: 액자퀴즈 1단계에서 계이름과 관련된 그림(시x9)을 보고 오답퍼레이드 끝에 패했다. 문제를 풀기 전 시구와 관련된 이야기를 신나게 했었고 김용만이 계이름 '시'를 알려줬음에도 불구하고 답을 맞히지 못했다.

• 허구연: 상식퀴즈 1, 2단계는 수월하게 통과했다. 3단계 유명 스포츠스타의 이름을 딴 경기장이름 문제에서 상대의 주워먹기를 방지하기 위해 순서를 바꿔 말하는 전략이 통했고, 4단계에서는 어려운 난이도의 '늦은오후'의 시간대 문제를 오답 퍼레이드 끝에 어렵게 이긴 후, 5단계 퀴즈인 출생신고, 혼인신고, 이혼신고, 사망신고 중 법적으로 기간이 정해지지 않는 신고를 맞히는 문제에서 샘 오취리가 혼인신고를 맞히면서 도전을 마치게 되었다. 먼저 말한 답(혼인신고, 이혼신고)이 오답이었고, 결국 샘 오취리가 정답인 혼인신고만 말하면서 패배. 샘 오취리도 허구연과 같은 생각을 했으니 오히려 먼저 정답을 말한 것이 패인이 되었다. 그리고 허구연 위원은 이후에 도전할 김선신에 함부로 먼저 도전하는 것이 패착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김선신: 1단계 '잔소리', 2단계에서 '지레김치'의 뜻인 '김장전에 조금 담그는 김치'를 맞혔고, 3단계에서 비교적 어려운 문제인 6~70년대 신조어 줄임말인 '아,더,메,치'[5]도 맞힌데 이어 4단계에서 '카메오'의 순화어인 '깜짝출연' 마저 맞혔다. 5단계에서 제주도 사투리인 '설릉사랑'의 뜻인 '서운한 사람'을 오답퍼레이드 끝에 간신히 맞혔다. 6단계에서도 양치질의 어원을 맞히면서 무난하게 통과했다. 퀴즈를 푸는 중간 중간 댄스 타임을 가지며 “전 오늘 춤만 추다 가려구요”라고 말한 이후 맞이한 7단계에서 북한어 ‘찔게’의 뜻을 맞혀야 하는 문제에서 김선신은 열심히 정답을 외쳤지만 모두 오답이었고, 럭키가 정답인 ‘반찬’을 먼저 맞히면서 아쉽게 물러갔다.

• 프로야구 시즌 개막 특집으로 10명의 대한외국인들이 KBO 10팀의 유니폼을 입고 출연했다. 다니엘은 SK 와이번스, 안젤리나는 두산 베어스, 안드레아스는 한화 이글스, 모에카는 키움 히어로즈, 샘 오취리는 NC 다이노스, 알베르토는 롯데 자이언츠, 럭키는 삼성 라이온즈, 수잔은 LG 트윈스, 에바는 KT Wiz, 그리고 허배는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었다. 롯데와 삼성, 기아와 NC가 바뀐 것을 제외하면 전년도 순위와 동일하다.(1단계=1위, 2단계=2위, ...)
• 처음으로 1단계에서 산삼을 사용했다. 정민철이 선을 잡지 못해 1단계에서 광탈 후 허구연은 다른 팀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민철에게 산삼사용을 결정했고, 결과적으로 이는 오판이었다. 처음 계획대로 김선신에게 사용했다면 더 높은 단계에 도전할 수 있었기 때문.
• 한국인팀이 부진한 회차였으며 1단계 탈락자만 2명이나 나왔다. 그리고 3층에는 단 한명도 올라가지 못했는데 이건 8화 이후 처음이다.
• 모에카가 2승을 올리며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4회 연속 2승을 올리고 있고, 이 기간 8승 6패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다니엘이 처음으로 2승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안젤리나가 처음 2승을 올린게 13화인데, 다니엘 역시 13번째 출연한 회차이기도 하다.
• 알베르토가 또다시 패하면서 5연패에 빠졌고 승률도 5할 아래로 떨어졌다.
• 허구연은 만나는 상대마다 칭찬을 해주며 방심시키는 전략을 썼으며 다니엘은 데이비드 베컴 느낌이, 안젤리나에게는 안젤리나 졸리라고 했다. 샘 오취리는 前 LG 투수 헨리 소사, 신시내티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와 닮았다고[6], 럭키는 前 한화 내야수 윌린 로사리오, 모에카는 일본의 전설적인 가수 야마구치 모모에, 안드레아스는 前 삼성, 한화 투수 미치 탈보트, 우루과이 축구선수 루이스 수아레스와 닮았다고 말했다.[7]

5. 25회 ( 2019년 4월 3일)

• 딘딘: 퀴즈 대결에 앞서 "1회를 봤는데 이걸 왜 틀리지? 했다. 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을 100회 하다보니 상식은 빠지지 않는 수준이다. 못 해도 블레어(8단계)까지 갈 것"이라며 자신했다. "1층은 가볍게 통과한다. 7분 안에 끝내겠다"고 선언했지만, 1단계부터 다소 위험했다. 액자 퀴즈에 도전한 딘딘은 가까스로 1단계를 통과하고 "생각보다 어렵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이어진 2단계부터 5단계까지는 무난하게 통과했다. 두 번째 위기는 6단계에서 찾아왔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함께 하는 알베르토에게 결국 패했다. 하지만, 앞서 딘딘의 활약을 본 한국인팀은 신중한 논의 끝에 딘딘에게 산삼을 쓰기로 결정했다. 딘딘은 "저 버리는 카드 아니었어요? 갑자기 부담이 확 온다"라며 부담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팀원들의 믿음에 완벽하게 보답했다. 7단계를 쉽게 통과하고, 8단계에서 화가 이중섭의 대표작을 맞힌 딘딘은 9단계 수잔과의 대결에서 힌트를 잘 이용하여 정답을 맞혀 10단계에 진출했다. 10단계는 백남준의 작품명을 맞히는 것이다. 딘딘과 타일러가 한 차례씩 오답을 말한 가운데 딘딘이 먼저 '다다익선'이라는 작품명을 맞히며 타일러를 꺾고 반전의 아이콘이 됐다. 그 뒤 그는 "프로그램 할 때 백남준 선생님의 전시를 보러간 적이 있었다. 작품설명에서 본 적이 있던 것 같다"며 "많은 프로그램을 하며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현민: 1단계 '동요 리듬 악기 노래'에서 악기소리를 맞히는 퀴즈에서 장민과 오답퍼레이드 끝에 먼저 맞히며 간신히 통과했다. 2단계에서도 나무로 끝나는 한국나무 5개 말하기에서 역시 오답퍼레이드 끝에 안젤리나에게 패했다.

• 김준현: '반전 뇌섹남', "개그계의 알아주는 브레인"으로 소개됐다. 그는 "유민상이 우승하고 엄청 자랑하더라. 우리는 그냥 돼지이고 자기는 품격 있는 돼지라며 무시한다. 끝까지 올라가야 한다"며 각오를 다졌지만, 1단계에서 '다른 것이 없는'이라는 뜻의 접두사 '맨'을 장민이 먼저 맞혀서 허무하게 광탈했다.

• 박명수: 초성퀴즈에서 무난하게 3층에 올랐다. 8단계마저 통과하고 9단계 수잔을 만났지만 '국어기본법 제3조' 관련 문제를 수잔이 먼저 맞히며 아쉽게 물러갔다.[8]

• 신아영: 박명수는 신아영을 "방송계 국보급 브레인, 하버드 역사학과 출신 뇌섹녀"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외국인들에게 "하버드 아냐. 다들 끝났다"며 의기양양했다. 김용만은 "신아영이 에이스"라고 거들었다. 하지만 본인은 "퀴즈는 순발력과 센스가 필요하다. 우리 팀 에이스는 딘딘이다"라며 겸손해했다. 상식퀴즈 대결을 앞두고 긴장한 신아영은 1단계부터 흔들렸다. '홍삼이 되는 과정'문제에서 장민이 먼저 정답을 영어로 떠올렸으나 우리말로 제대로 옮기지 못한사이 정답을 맞히며 간신히 통과했다. 2단계는 무난히 통과했지만, 3단계에서 올해 변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재빨리 먼저 정답을 외친 페트리가 맞히면서 떨어졌다.

• MBC every1에서 방송중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와의 콜라보 특집으로, 역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했던 외국인 호스트들[9]이 대거 출연했다.
• 버리는 카드였던 딘딘이 결국 10단계 타일러를 꺾으며 반전의 아이콘이 됐고, 에이스로 꼽혔던 신아영과 김준현은 1층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굴욕을 겪었다.
• 박명수가 또다시 자력으로 3층에 오른데 이어, 9단계에 진출했다. 20회대에 들어서 기복이 있긴 하지만, 최근 5회에서 평균 6단계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 나란히 5연패 중이 었던 알베르토와 수잔이 연패에서 벗어났다. 알베르토는 딘딘에게 승리하며 연패를 끊었으나, 박명수에게 패하며 5할승률복귀는 실패했다. 수잔은 딘딘에게 패해 6연패에 빠졌으나 박명수를 꺽고 연패를 끊었다.
• 최근 4주 연속 2승을 올리는 등 상승세에 있던 모에카가 무승으로 부진하며 상승세가 주춤했다.
• 타일러가 패하며 10단계 미국인 전패라는 징크스가 이어졌다.
• 1단계에서는 안젤리나, 다니엘이 고정패널인 한현민에게 첫승을 하고 난 뒤 게스트에게 승리를 하는 징크스가 있었는데 김준현이 장민에게 패하면서 이 징크스가 깨졌다. 심지어 1단계 첫 출연한 외국인에게 게스트가 패배한 것은 처음이며 2회 연속으로 게스트가 1단계에서 탈락 한 것도 최초다.
• 액자퀴즈의 한국인팀 강세가 이어졌다. 최근 10화 동안 3층에 진출하게 무려 6번이나 되고, 그중 3번은 10단계에 도달했다. 방송중, MC김용만은 "액자 문제가 외국인들에게 힘들다"고 했다. 그런데 통계상으로는 초성과 거의 승률이 비슷한데 초성에서 최근 우승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 반면 아무거나 퀴즈에선 외국인팀의 강세가 이어졌으며 최근 5화에서 2층에 오른게 단 한번뿐이고, 그마저 5단계였다.

6. 26회 ( 2019년 4월 10일)

• 박명수: 상식 퀴즈에서 1단계 켄타와 대결,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를 어렵게 맞혔다. 이수지는 "팀장님 바꾸고 싶다"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2단계에서도 '우리나라에서 법적으로 가장 어린나이에 할 수 있는 것'을 다니엘과 접전 끝에 간신히 맞혔다. 3단계부터는 수월했다. 서라벌에서 유래된 지명인 서울을 맞혀 안젤리나를 꺾었다. 4단계도 순조롭게 넘고 5단계에서 샘 오취리를 상대로 홍두깨의 뜻을 맞히며 '홍삼이'를 획득했다. 6단계는 MC가 문제를 다 말하기도 전에 마스크 속 KF의 뜻을 알고 있던 박명수가 정답을 맞혔다, 그러나 7단계에서 횡단보도 대기 공간인 옐로카펫을 몰라 오답만 말하다 힌트를 듣고 정답을 알아낸 럭키에게 패했다.

• 이성종: 아무거나 퀴즈에서 1단계 절대음감 문제 켄타와 막상막하의 대결끝에 간신히 승리했다. 2,3단계는 무난하게 통과했지만, 4단계에서 유리나의 오답을 주워듣고 어렵게 통과. 5단계 샘 오취리와 결혼식을 주제로 창문 퀴즈를 풀었을 때 잘 풀어나가다 뜬금없이 '물밥'을 말해 결국 떨어졌다.

• 한현민: 말모이 1단계는 쉽게 통과했다. 하지만, 2단계에서 '꽃등'의 뜻을 몰라 오답퍼레이드를 펼쳤고, 힌트를 잘 캐치한 다니엘이 먼저 정답을 맞혀 패했다.

• 이수지: 퀴즈 전 "김준현 꼴 날 것 같다"라며 걱정했다. 그 걱정대로 1단계에서 켄타가 '이판사판'을 먼저 맞히며 패했다. 하지만, 박명수가 홍삼을 이수지에게 사용하며 부활, 이후 무난하게 1층을 통과했다. 5단계도 쉽게 통과했으나, 6단계에서 사진에 공통으로 들어갈 단어를 모에카가 먼저 맞혀 패했다.

• 이상준: 1단계는 여유롭게 통과했고 2단계에도 조금 헤맸지만 통과, 하지만 3단계에서 역사관련 'ㄱㄱㅎㅈㅁㄹ'[11]를 안젤리나가 먼저 맞히면서 떨어졌다.

• 'ㅇㅅㅈ' 특집으로, 이름의 초성이 'ㅇㅅㅈ'인 연예인들이 출연했다.
• 이번 게스트들 중 뚜렷한 강자가 없어 박명수가 팀장의 권한으로 제작진에 부탁을 통해 홍삼 아이템이 새로 추가되었다. 한국인 팀장 박명수가 외국인 팀장 샘 오취리에게 승리시 획득 가능하며, 산삼과 달리 1층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박명수가 오취리에게 승리하며 홍삼을 획득했지만, 정작 산삼 획득에는 실패했다.
• 에바가 두단어 퀴즈를 맞히면서 오랜만에 한국인팀의 산삼 획득을 저지했다.
• 박명수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고단계 진입이 늘고, 부진했던 회차는 한국인팀 자체의 승률이 낮은 아무거나 유형이었다. 반대로 한현민은 최근 5회의 평균단계가 2단계로 매우 부진하다. [12]
• 1단계로 첫 출연한 켄타가 게스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3회 연속 게스트가 1단계에서 광탈했다.
• 모에카가 이수지를 상대로 승리하며 자리를 이동할 때마다 이동한 첫 회차에서 승리를 거두는 기분좋은 징크스를 이어갔다.

7. 27회 ( 2019년 4월 17일)

• 박명수: 1, 2단계는 무난하게 넘어갔으나, 3단계에서 '해,달,곶감'과 관련된 동물인 호랑이를 안젤리나가 먼저 맞히면서 패했다.

• 손준호: 퀴즈 프로그램 유경험자답게 손준호는 빠른 속도로 1단계 '꾼'과 2단계 '미주알고주알'을 맞혀 통과했다. 하지만 3단계 신조어 퀴즈 '보,배'에서 주춤했다. MC의 힌트를 듣고 한참을 헤메다 겨우 정답인 보조배터리를 맞혔다. 4단계에서는 '하이파이브'의 순화어를 접전끝에 먼저 맞히며 5단계에 진출했다. 5단계에서 '난장판'의 어원을 시장으로알고 있던 손준호는 바로 정답을 말했으나 오답이었고, 타 방송에서 관련 내용을 들었던 오취리가 정답을 맞히며 떨어졌다.

• 한현민: 퀴즈 전부터 제작진이 띄워주며 뭔가 일을 낼듯한 분위기를 보였다. 1단계 여우비에 이어 2000년생 이후부터 뒷자리 앞 숫자가 3,4로 바뀐 주민등록번호를 묻는 2단계 문제를 쾌속으로 맞히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아는듯 했다. 하지만 3단계 '약방의 ○○'를 두고 늘 그랬듯 오답퍼레이드 끝에 안젤리나가 먼저 정답인 '감초'를 맞혀 패했다.

• 솔지: 초성퀴즈 1단계부터 고전했다. 초성 단어 말하기에서 역대 최다인 19회나 단어를 주고받으며 접전을 벌인 끝에 간신히 승리했다. 이후 2~4단계를 손쉽게 통과하며 기대감을 높였으나 5단계에서 인터넷과 관련된 ' ㅅㅅㄱ ㄱㅅㅇ'를 헤매는 사이 샘 오취리가 먼저 맞히면서 탈락했다.

• 카이: S대에서 20년을 보낸 카이가 한국인 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하지만, 1단계 절대음감부터 고전했고, 2단계 한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2위, 5위도 힘겹게 맞혔다. 3단계 동요가사는 쉽게 통과했다. 이어진 4단계는 새로운 유형인 글자퍼즐 문제였고, 문제가 나오자 마자 모에카가 특유의 표정과 함께 정답을 맞히며 허무하게 탈락했다.

• 게스트들은 '천상의 목소리' 특집으로 모두 같은 경연에 나왔었다.

• 에바가 2주 연속 두단어 퀴즈를 맟히며 한국인팀의 산삼 획득을 저지했다. 또, 박명수가 3단계에서 패하면서 홍삼 역시 획득하지 못했다.

• 샘 오취리와 안젤리나가 2승을 올리며 활약했으며 오취리가 한 회에 2승을 거둔 건 지난 9화 이후 처음이다.

• 한국인팀이 6단계 이상 진출하지 못한 건 8화 이후 처음이다.
  

8. 28회 ( 2019년 4월 24일)

• 박명수: 3단계까지는 순조롭게 통과했다. 그러나 4단계에서 사진관 초성에서 모에카가 특유의 표정을 지으며 먼저 정답을 외쳤다. 하지만 모에카가 초성 'ㅊ'을 'ㅈ'으로 잘못 보는 바람에 오답이었고, 여기에서 힌트를 얻어 정답을 맞히며 5단계에 진출했다. 홍삼이 걸린 샘오취리와의 대결에서 '재난신고ㅇㅇㄱ','범죄신고ㅇㅇㅇ','전기고장ㅇㅇㅅ'을 샘이 먼저 정답을 말했으나 오답이었고, 뒤이어 119,112,123을 맞히며 홍삼을 획득했다. 이어진 6단계 '대한민국 헌법 제1조' 문제를 알베르토가 먼저 맞히면서 탈락했다.

• 김수용: 절친인 MC 김용만은 "김수용 씨가 평소 퀴즈 푸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매우 느리다. 알아도 느리게 맞춘다"고 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퀴즈 대결이 시작되자 김수용은 의외의 순발력을 자랑했다. 새로 추가된 '교과서'유형' 1단계는 순조롭게 통과했고, 2~4단계도 센스를 발휘하며 무난하게 통과했다. 하지만, 5단계에서 함평의 지역축제를 몰랐고, 접전 끝에 샘오취리가 '나비축제'를 맞히며 패했다. 그 뒤 한국인팀이 산삼사용을 결정하며 부활했지만, 6단계에서 설치미술 '알비노 고래'의 역할을 알베르토가 맞히면서 결국 탈락했다.

• 한현민: 박명수는 부진에 빠진 한현민에게 양복을 수잔이 아닌 "6단계 알베르토까지 통과하면 해주겠다"며 공약을 낮췄다. 기대에 부응하듯 수월하게 풀어나갔고, 천적인 모에카를 만났다. 4단계에서 박명수와 관련된 글자퍼즐을 두사람 다 몰라 헤멨고, 모에카의 오답을 듣고 박명수의 히트곡제목을 맞히며 두달만에 2층에 올라가게 됐다. 5단계 속담 퀴즈로 제시된 ‘가는 떡이 커야 오는 떡이 크다’를 맞히면서 일순간 스튜디오는 정적에 휩싸였다. 박명수는 몰래카메라 아니냐며 눈치를 봤지만 한현민의 답은 제대로 된 정답이 맞았다. 6단계 표준어로 등재된 단어를 고르는 문제에서 ‘개고생, 볼우물, 고린내’를 골라내면서 양복을 획득함과 동시에 7단계로 진출했다. 하지만 이어진 7단계 한글자음 관련 퀴즈에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고 말았다. 공약달성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늘그랬듯이 오답퍼레이드 끝에 럭키가 먼저 맞히며 패했다.

• 김지민: 뇌섹녀로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김지민은 1단계 문제를 풀며 "너무 쉬운데요?"라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단계에서 허무하게 패했다. 각 사진의 마지막 글자를 이어 단어를 만드는 퀴즈에서 '유행어'를 맞히지 못해 안젤리나에게 탈락한 것. 안젤리나의 정답에도 김지민은 정답을 이해하지 못하는 허당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안젤리나는 유행어의 정확한 뜻을 알지 못해 충격을 안겼고 김지민은 "이런 사람에게 졌다"며 더 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한국인팀의 이봉원이 홍삼을 양보하여 부활했고, 3단계는 빠르게 통과했다. 하지만 4단계에서 또다시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며 자신감없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침착하게 문제를 푼 모에카에게 패하며 탈락했다.

• 대한외국인의 거의 모든 편을 섭렵했다는 이봉원은 1층만 통과하면 2층은 그냥 간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상식 퀴즈 1단계 문제가 채 끝나기도 전에 어린 아이가 입는 저고리인 색동저고리를 맞히며 외국인팀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4단계까지 초고속으로 진출한 이봉원은 새롭게 바뀐 색의 이름 중 크롬노랑색과 발고 여린 풀색의 변경된 색 이름을 맞혀야 하는 문제에서 처음으로 멈칫했다. 둘 다 과일이라는 힌트를 들은 이봉원은 바나나색, 청포도색을 맞히면서 2층으로 진출했다. 2층으로 올라간 이봉원은 자신만만했던 그대로 2층의 샘 오취리, 알베르토, 럭키를 차례로 통과하며 3층에 올랐고 히말라야에 간 기분이라면서 기뻐했다. 8단계에 도전한 이봉원은 신조어 퀴즈에 당황했다. 하지만 ‘피미여행’의 뜻을 MC김용만의 힌트를 눈치채고 ‘미세먼지를 피하는 여행’을 맞히면서 9단계로 진출했다. 9단계 문제가 다 나오기도 전에 이봉원과 에바는 동시에 손을 들었고, 더 빨랐던 이봉원이 정답을 맞히며 10단계에 진출했다. 10단계 문제는 신라시대에 지어진 포석정에서 왕과 신하들이 어떻게 풍류를 즐겼는지 맞혀야 했다. 이번에도 허베와 이봉원이 동시에 손을 들었으나 간발의 차이로[14] 먼저 손을 든 이봉원은 술잔을 띄워서 놀았다고 답했고 정답이었다. 답을 듣자마자 허배는 고개를 끄덕이며 패배를 인정했으며 이봉원은 자력으로 우승을 거두며 한국인팀에게 7번째 우승을 선사했다.

• 게스트는 '희극지왕' 특집으로 개그맨 3명이 출연했다.

• 한국인팀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회차이다. 단계합 33단계로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전기록은 31단계를 기록한 23화.[15]

• 김지민이 두단어 퀴즈를 맞히고, 박명수가 샘에게 승리를 하면서 산삼과 홍삼을 모두 획득했다.

• 박명수와 한현민이 동시에 2층에 오른건 처음이다. 한현민은 개인 최고기록인 7단계에 진출했으며, 2층에서 첫 승을 거두었다.

• 한현민은 한국인팀이 약했던 '아무거나'유형에서(종전 최고기록 5단계) 유형 최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 알베르토가 14화 이후 오랜만에 2승을 올리며 활약했다.

• 말모이 유형이 교과서로 대체되면서 이 유형은 대체 전인 듣쓰말에 이어 한국인팀의 우승 기록이 전무한 유형이 되었다. 또한 10단계에 진출하지 못한 유형이 되었다.

9. 29회 ( 2019년 5월 1일)

• 박명수: 아무거나 퀴즈 1단계 절대음감을 가뿐하게 승리하며 2단계에 진출했다. 하지만 2단계 PC방 관련 창문퀴즈에서 허무하게 패했다. PC방을 자주 다닌 다니엘과 달리 박명수는 가본 적이 두어번도 안돼서[16] 불리했다. 이로 인해 산삼&홍삼 모두 획득에 실패했다.

• 한현민: 박명수의 탈락 후 MC김용만의 제안을 와국인팀이 수락하면서 한현민에게 홍삼획득의 기회가 주어졌다. 1단계에서 장민과 접전 끝에 2단계 진출에 성공했다. 2단계도 수월하게 통과 후 3단계에서도 택배 '취급주의'를 맞히면서 초성퀴즈에서 처음으로 4단계에 진출했다. 5월과 관련된 ㅅㅅ의 날, ㅅㄴ의 날, ㅂㅂ의 날을 맞혀야 하는 문제에서 모에카보다 빨리 ‘성년의 날’을 캐치하여 먼저 맞히면서 2주 연속 2층에 올라갔다. 5단계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맞히며 홍삼을 획득했다. MC 김용만은 "박명수 형이 이뤄내지 못한 걸 동생이 대신 이뤄냈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이 이야기를 듣던 박명수는 "동생이 아니다. 제 아들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6단계 '국가의 3요소'에서 다시 오답퍼레이드를 벌이다 알베르토에게 패했다. 알베르토는 "한현민 씨가 생각할 시간을 준 것"이라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 한영: 교과서 퀴즈에서 파죽지세로 2층에 올랐다. 6단계 장구의 오른쪽 가죽판의 명칭인 채편을 특유의 센스를 발휘하며 맞혔다. 이어 7단계 가족생활 주기도 맞히며 3층에 올랐다. 8단계는 독도의 '동도' 봉우리의 공식명칭을 수잔이 먼저 맞히며 패했다.

• 이미도: 긴장한 탓에 1단계부터 어렵게 통과했다. 고비를 맞는 듯했지만, 이내 "여유롭게 하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그렇게 2,3단계는 무난하게 통과했지만 4단계에서 돌잔치를 모에카가 먼저 맞히면서 패했다. 이미도는 "제가 긴장이 풀어지다보니 스피드가 늦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국인 팀은 1층을 통과할 수 있다는 박재민의 자신감을 발판삼아 홍삼사용을 결정했고, "어차피 한 번 떨어졌으니 편하게 하겠다"라며 의지를 드러낸 뒤 5단계를 쉽게 통과했지만 다음 단계에서 탈락했다. 이미도는 "어려운 문제는 쉽게 생각하고, 쉬운 문제는 어렵게 생각하니 아주 망했다"라고 셀프 디스를 했다.

• 박재민: 문제를 채 듣지 않고 정답을 맞히며 속전속결로 1층을 돌파했다. 이후 기세를 올려 무려 9단계까지 단숨에 올라 10단계 고지를 앞에 뒀다. 9단계 한국 인문학 고전에 대한 퀴즈에서 미국 대학의 교재로도 사용되는, '조선시대 지방관이 지켜야 할 도리에 대해 써놓은 책'은 무었인가에서 어려워하던 박재민은 다산 정약용이라는 힌트에 ‘목민심서’를 맞히며 10단계에 진출했다. 박재민은 “기쁘긴 한데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며 우승을 앞에 둔 심정을 밝혔다.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 기여자에게 수여하는 것을 맞혀야 하는 10단계에서 박재민은 자신있게 ‘훈장’을 말했지만 단순히 훈장을 맞히는 게 아니라 훈장의 정확한 명칭을 맞혀야 했다. 이에 허배가 공헌 훈장이라는 오답을 내자 답을 눈치 박재민이 자리에서 일어나 ‘국민 훈장’을 맞혔고, 한국인팀에게 8번째 우승과 연승을 안겼다.

• '존재감 甲' 특집으로 각 분야에서 존재감이 뛰어난 이미도, 한영, 박재민이 출연했다.

• 한국인팀이 단계합 32단계로 지난회에 이어 좋은 성적을 거둔데 이어 박재민이 10단계에서 승리하며 2연승을 거두었다.

• 에바가 두 단어 퀴즈를 맞히고, 박명수가 2단계에 탈락하면서 MC 김용만이 한현민에게 홍삼획득 기회를 줄 것을 외국인팀에게 제안했고, 외국인팀이 이를 수락하며 한번 더 획득 기회가 주어졌다.[17] 한현민이 5단계에서 승리하면서 홍삼을 획득했다. 결과적으로만 보면 굳이 특혜를 줄 필요는 없었다.

• 한현민이 그간 약했던 초성퀴즈에서[18] 6단계에 진출하며 상승세를 이어간 사이 박명수는 2단계에서 패하며 주춤거렸다.

• 알베르토가 지난회에 이어 2승을 거두었다. 에바는 처음으로 3연패에 빠졌다.

10. 30회 ( 2019년 5월 8일)

• 박명수: 상식퀴즈에 도전해 1단계 답 몽고반점을 단번에 맞혔다. 몽고반점은 주로 몽골계 아시아계 인종에게 볼 수 있는 점이라고 한다. 3단계에서 신부 쪽에서 신랑 쪽으로 정성 들여 만들어 보내는 음식인 이바지를 어렵게 맞힌 뒤 4단계에서 어버이날 전신인 어머니날을 맞히며 홍삼을 놓고 샘 오취리와 대결하게 됐다. 조선 시대 헤어 관리법인 ‘청포 삶은 물에 머리를 감고 동백기름을 바른다’를 맞히며 홍삼을 획득했다. 이후 6단계를 진행하지 않고 임무를 완수했다며 도전을 종료했다.

• 오나미: 아무거나 퀴즈에 도전했다. 개그맨들의 성적이 극과 극이란 말을 들은 오나미는 1라운드만 넘기면 잘 될 것 같다면서 1라운드의 무사통과를 기원했고, 1단계는 거뜬히 넘겼지만 2단계 글자 퍼즐에서 승희의 그룹인 오마이걸을 떠올리지 못해 모두를 답답하게 했다. 뒤늦게 눈치채 답을 외쳤고, 오나미는 승희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3단계 관용구를 맞히는 문제에서 존&맥 형제에게 패배했다. 박명수는 고민하다가 오나미에게 홍삼 찬스를 쓰지 않았고, 결국 오나미는 3단계에서 탈락하게 됐다.

• 한현민: 교과서 퀴즈에 도전했다. 1단계 문제는 두 개의 씨앗 종자를 맞히는 문제였는데, 한현민은 갑자기 "2번"을 외쳤다. 그는 "씨앗을 고르라는 거 아니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난관에 봉착한 한현민은 여러 번의 오답 끝에 답을 맞혔다. 3단계에서 존&맥과 치열한 신경전을 벌인 끝에 4단계에 진출했다. 4단계에서는 가정에서 지키는 예절에 대한 문제가 나왔고, 한현민과 모에카는 열심히 생각했으나, 먼저 정답을 맞힌 것은 모에카였다. 한현민은 "제가 초등학교 때는 배워본 적 없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결국 모에카의 벽을 넘지 못하며 2층에 올라가지 못하고 끝났다.

• 유권: 초성 퀴즈에 도전했다. 2단계에서 만난 안젤리나는 블락비의 콘서트를 갔다 왔다면서 “장난이었어요”라고 말해 유권을 당황하게 했다. 안젤리나는 “장난 아니었어요”라고 정정했다. 3단계에서 존&맥 형제를 만난 유권은 ‘교통약자석’을 맞히지 못해 탈락했지만 홍삼으로 부활해 4단계에 진출했다. 4단계를 통과하고 2층에 진출한 유권은 인상이 좋다는 김용만의 칭찬에 “그래서 어머님 팬이 많다”고 자화자찬하며 2층 진출 기념 댄스를 췄다. 그 뒤 다음 상대인 샘 오취리와의 대결에서 도전을 마쳤다.

• 승희: 액자 퀴즈에 도전했다. 4단계까지 파죽지세로 진출한 승희는 방탄소년단 지민과 뷔와의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1단계에서는 사진을 보고 떠오르는 음식을 묻는 퀴즈에 곧바로 '부대찌개' 정답을 맞혔다. 군인과 햄, 의정부를 연상해 부대찌개 정답을 찾았던 것. 2단계에서 안젤리나를 만난 승희는 속담 '개 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를 곧바로 맞혔다. 이후 거침없이 답을 맞히며 6단계까지 진출했다. 라힐은 처음으로 문제를 풀게 돼 긴장된다고 말했지만 승희의 독주를 막지 못했다. 7단계에서 사진 속 금관과 허리띠를 착용한 시대를 맞히는 문제에서 럭키는 찍기 신공으로 조선시대 다음으로 신라시대를 말했고, 럭키의 찍기는 외국인팀을 승리로 이끌면서 한국인팀의 3연승 도전은 이렇게 막을 내렸다.

• ‘능력자들’ 특집으로 오마이걸 승희, 블락비 유권, 개그우먼 오나미가 출연했다.
• 외국인팀이 두단어 퀴즈를 맞히며 또다시 산삼획득을 저지했다. 박명수는 홍삼이 걸린 5단계 승리 후 임무를 마쳤다며 도전을 끝냈다.[20]
• 존&맥 형제가 오랜만에 2승을 거두며 최근의 부진을 이겨냈으며, 모에카와 럭키, 오취리도 1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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