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width=450px><table bordercolor=#1c94cb><#1c94cb> 대한 외국인 팀 ||
4층
10 허배
3층
8 에바
9 폴 카버
2층
7 럭키
6 윤안나
5 샘 오취리
1층
1 안젤리나
2 기성 앤더슨
3 모에카
4 힐자 슬라멧
||<width=110px><tablebordercolor=#43484C><#43484C> 두 단어 퀴즈 ||<width=180px>
곰탕 vs
설렁탕 ||<width=70px><#43484C> 정답자 ||<width=90px> 김정훈 ||
||
강균성:
박항서 감독의 별명을 몰라 '쌀영웅'이라는 정체불명의 답을 던진 다음 앤더슨에게 그대로 답을 조공하고 광탈했다. "순간적으로 너무 긴장하니까 잘 안 되더라"며 멋쩍게 웃었다.
박명수: 자신감을 보이면서 호기롭게 출발했지만 매 대결마다 아슬아슬하게 통과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 뒤 4번 주자인 힐자와의 대결까지 갔다. 이게 첫화에서 한국팀 내 2번째로 좋은 기록이었다.
한현민: 유일하게 첫 상대인 안젤리나에게 패하는 대굴욕을 당했다.
헤이지니: 예상치 못한 한국팀의 에이스로 1화에서 유일하게 2층에 올랐다. 6단계에서 'ㅌㅅㅇㅈㅅ'라는 초성의 영화 제목을 윤안나가 먼저 맞히며 패해다. 자신이 본 적이 없는
영화였던 게 패인이었다. 이후 산삼으로 부활, 2층을 넘어 2층에 올랐지만 8단계에서 에바의 벽을 넘지 못하고 도전을 마쳤다.
김정훈: 헤이지니와 함께 한국팀의 투탑 에이스로 서울대 출신에 명석한 두뇌로 잘 알려져 있어서 외국인 팀이 가장 어려운 상대로 많이 뽑은 멤버였으나 정작 본인 스스로는 "이과였다. 언어 감성이 없다"며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서기 전 "헤이지니가 8단계까지 가셨으니 저는 10단계까지 가보겠다"라고 했지만, 에이스라는 말이 무색하게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를 몰라 3단계에서 모에카에게 충격패를 당했다.
||<-9><width=450px><table bordercolor=#1c94cb><#1c94cb> 대한 외국인 팀 ||
4층
10 허배
3층
8 에바
9 폴 카버
2층
7 럭키
6 니디
5 샘 오취리
1층
1 안젤리나
2 매튜
3 크리샤 츄
4 기성 앤더슨
||<width=110px><tablebordercolor=#43484C><#43484C> 두 단어 퀴즈 ||<width=180px>
간식 vs
군것질[1] ||<width=70px><#43484C> 정답자 ||<width=90px> 강균성 ||
||
한현민: 마음을 편하게 놓고 1단계만 넘겠다는 각오를 밝혔고, 다행히 안젤리나에게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3단계 크리샤 츄와의 대결에서 힌트만 제공해 결국 패배했다.
강균성: 심기일전하고 임해 4단계까지 광속으로 통과했으나 5단계에서 오취리에게 패배했다. 이후 산삼으로 부활, 7단계 상대인 럭키까지 갔다.
박명수: 상식 퀴즈에 도전하며 "10단계까지 가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 2단계는 나름 빠르게 통과했지만, 3단계에서 크리샤 츄에게 일격을 맞으면서 끝났다. '서울 시내버스에 들고 타면 안 되는 것'을 고르는 문제가 출제됐고 크리샤 츄가 '테이크아웃 컵에 담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골라 정답을 맞혔다.
김정훈: 지난주보다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이면서 자력으로 8단계까지 갔으며 에바에게 석패했다.
헤이지니: 지난주에 패했던 에바를 꺾고 9단계에 진출했다. 영국에서 온 폴 카버와의 9단계에서 표준어 문제를 맞히며 자력으로 10단계에 올라 마지막 상대인 허배 선생님과 고유어 맞히기 대결을 벌였으며 허배가 '구쁘다'의 뜻을 맞히면서 외국인 팀이 승리했다. 대결 후 허배 선생님은 상품으로 받은 한우를 그녀에게 양보하면서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국인팀이 역대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회차다.[2] 평균적인 단계도 높고, 두명이 자력으로 3층을 밟았다.
제아: 퀴즈 전에는 나름대로 센언니의 이미지에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승부욕으로 팀원들에게 기대감을 높였지만, 첫 단계인 안젤리나와의 대결에서 광역시 5개를 말하는 문제에서 강남구, 서울특별시, 제주도 등의 오답퍼레이드를 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겨우겨우 올라간 2단계에서 존과 맥한테 허무하게 패배했다.
김형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의 남편이자 치과 의사 출신의 브레인으로
타 퀴즈쇼에서 우승한 전적이 있다.
1, 2단계를 거뜬히 통과하고 3단계에서 강적 모에카를 만났다. 모에카는 "소고기 못 드신 게 불쌍했다"라며 집에서 직접 쿠키를 구워오는 정성을 보였다. 하지만 김형규는 신조어 '팬아저'를 단숨에 맞추고는 "아들에게 배웠다"라며 가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까를로스는 만만치 않다"라는 박명수의 말을 비웃기라도 하듯, 이어지는 4단계도 통과하며 단숨에 2층 5단계로 넘어갔다. 이에 신이 난 제아는 "2층은 자동문이잖아요"라며 춤을 췄다. 그 뒤 샘 오취리에게 패배한 김형규는 산삼을 사용해 부활, 6단계에 진입했고 이윽고 7단계를 넘어섰다. '에바레스트'라 불리는 8단계 에바와 띄어쓰기 문제를 풀게 된 김형규는 '얽히고설키다'라는 단어에 한참을 고민했다. 이에 결국 에바가 정답을 맞히며 안타깝게 패배했다.
박명수: 한현민과 마찬가지로 존과 맥한테 패해 2단계에서 막히는 굴욕을 겪었다.
허경환: 별 기대가 없었지만 순발력 있게 퀴즈를 풀어가며 선전해서 자력으로 7단계까지 간 뒤 럭키와의 초성 퀴즈 대결에서 '기대면 추락 위험'이었는데, 추락을 모르는 바람에 패배했다.
최연소 출연자 존&맥 형제는 한국에 온지 3년밖에 안 됐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한국어 실력과 예능감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어른들을 깜짝 놀라게 한 엄청난 퀴즈 실력으로 3승을 하면서 대한외국인 팀의 강력한 에이스로 떠올랐다.
허경환: 지난 회차에서 선전해 많은 기대를 받고, 1번 주자로 도전했으나, 2단계에서 모에카에 의해 광탈, 팀원들의 기대에 재를 뿌렸다.
한현민: 몸풀기 퀴즈 두번째에서
국과
찌개의 차이점을 정확하게 맞혀 기대를 받았으나, 아니나 다를까 역시 구멍을 담당했다.
시작 전 5퀴즈에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글 쌍자음 5개가 문제로 나왔고 '쌍니은', '쌍리을' 등의 말도 안되는 오답 퍼레이드 끝에 간신히 승리. 2단계에 진출한 한현민은
12간지에 속하는 동물 중 5마리를 치타, 사자 등을 꼽았다. "12마리의 간지나는 동물 아니냐"며 엉뚱한 답을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호랑이를 듣고 뜻을 정확히 파악한 모에카에 의해 결국 4회 연속으로 2단계를 넘지 못하는 굴욕을 맛봤다.
김형규: 앞선 회차에서 맹활약하며 팀원들의 기대를 받고 갔으나... 2단계에서 수능시험장에 가지고 갈 수 있는 물건을 보기 중 고르는 문제에서 금지물품인 디지털시계를 말해 틀렸고, 모에카가 샤프심을 맞히면서 좌절했다. 참고로 다른 선택지에 샤프가 있었기에 모두들 정답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샤프의 경우는 시험 시작전 감독관들에 의해 일괄 배포되는 형식이며, 샤프심은 본인이 지참해서 갖고 와야 하는 품목이다.
임현주:
하트시그널2 출연자로 박명수가 그녀를 소개할 때 히트시그널로 잘못 말해서 주변의 구박을 받았다. 앞선 세 명이 이기지 못한 모에카를 넘었으나 4단계 카를로스와의 대결에서 정답인 '왕의 남자'를 놓치고 말았다. 산삼으로 부활 후 승승장구하며 3층에 도달, 9단계 에바와의 대결에서 '애국가'를 맞힌 임현주는 10단계 허배와의 대결에서도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을 먼저 맞히며 한국인 팀의 첫 우승을 이끌어냈다. 임현주는 팀원들에게 "자신을 믿어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명수: 마지막 주자였지만, 임현주가 우승함에 따라 출전하지 않았다.
두 단어 퀴즈로 처음에는 우거지와 시래기의 차이를 맞히는 문제가 나왔는데 두 팀 모두 정답을 맞히지 못하고 헤매자 MC 김용만이 우거지의 답은 알려줘서 시래기만 맞히면 되었는데 에바가 먼저 맞혔다. 방송상으로는 나오지 않았지만 퀴즈를 제대로 맞힌 것은 아니었기에 두 단어 퀴즈를 한 번 더 진행했고 이번에는 한국인 팀이 정답을 맞혔다. 그 결과 한국인 팀이 극적으로 승리했으며 결과적으로 대한외국인 팀에게는 많은 아쉬움이 남았을 것이다.
||<-9><width=450px><table bordercolor=#1c94cb><#1c94cb> 대한 외국인 팀 ||
4층
10 허배
3층
8 수잔
9 에바
2층
7 럭키
6 크리스 존슨
5 샘 오취리
1층
1 안젤리나
2 존 & 맥
3 모에카
4 카를로스
||<width=110px><tablebordercolor=#43484C><#43484C> 두 단어 퀴즈 ||<width=180px>
고소 vs
고발 ||<width=70px><#43484C> 정답자 ||<width=90px> 한현민 ||
||
헤이지니: 앞선 회차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헤이지니가 첫번째 주자로 나섰다. 1단계 '
겨우내 먹는 김치는 담그는 일'을 손쉽게 맞히며 통과 했으나 초등학생 형제 존&맥에게 정답을 외치는 순발력에서 늦으면서 도전을 마쳤다.
장수원:
모 퀴즈 대회에서 우승한 실력 답게 여유롭게 퀴즈를 풀어갔다. 장수원은 3단계까지 수월하게 통과했지만, 4단계에서 카를로스에게 패배했다. 하지만 산삼으로 부활, 5단계 샘 오취리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6단계 모음 퀴즈에서 '
ㅕㅑ'을 크리스가 힌트 없이 바로 맞히면서 도전을 마치게 되었다.
한현민: 지난 회차 몸풀이 퀴즈에서 마찬가지로
고소와
고발에 대한 차이점을 맞혀 산삼부활권을 가져오는 활약을 펼쳤고, 듣쓰말 1단계 '경찰청 창살~' 문제를 훌륭하게 소화했으나, 2단계 신조어 문제인 '애.빼.시'를 몰라 떨어졌다. 맥은 틀릴 걸 각오하고 "애교 빼면 시체"라고 이야기했고, 답을 맞혔다.
박명수: 자신만만하게 나선 박명수 역시 존&맥의 늪에 빠졌다. 육하원칙을 순서대로 말해야하는 문제에서 "학교에서 배운다"고 말한 존이 먼저 정답을 맞힌 것.[3]
박신영: 뉴욕대학교를 졸업했고 아나운서이자
멘사 회원이기도 해서 많은 기대를 받았던 박신영 역시 '미세먼지' 문제를 맞힌 존과 맥에게 무너졌다.
한국인팀이 가장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회차였으며 흐름이 앞선 4회와 매우 비슷했다. 존과 맥 형제가 홀로 4승을 올리면서 맹활약했다.
||<-9><width=450px><table bordercolor=#1c94cb><#1c94cb> 대한 외국인 팀 ||
4층
10 허배
3층
8 수잔
9 에바
2층
7 럭키
6 크리스 존슨
5 샘 오취리
1층
1 안젤리나
2 모에카
3 케일라
4 안드레아스
||<width=110px><tablebordercolor=#43484C><#43484C> 두 단어 퀴즈 ||<width=180px> 신김치 vs
묵은지[4] ||<width=70px><#43484C> 정답자 ||<width=90px> 모에카 ||
||
한현민: 4회 연속 2단계에서 광탈했다. 원하던 '5퀴즈'로 도전했지만, 2단계에서
오감을 맞히는 문제에서 이번에도 맛각,
직각,
총각, 정각 등 오답 퍼레이드를 이어갔다. 상대 모에카도 정답을 몰라서 MC김용만이
미각을 알려준 뒤
촉각의 힌트를 줘서 모에카가 겨우 맞혔다.
하연주: 멘사 회원이라 한국인 팀의 에이스로 꼽히며 기대를 높였다. 누구보다 빨리 손을 들어 문제를 푸는 스킬을 구사하며 맹활약을 이어갔지만 5단계에서 폭탄주의 옛말인 '
혼돈주'를 몰라 도전을 마쳤다. 보기로 이별주,
혼돈주, 한탄주,
전원주가 나왔고 이번에도 하연주가 정답을 먼저 외쳐 한탄주를 말했지만 정답이 아니었고 샘이 이별주, 전원주를 배제하고 혼돈주를 말해 샘이 이겼다.
박명수: 초성퀴즈로 2단계에서 자동차 관련 단어인
ㅊㅂㅇㅈ이 나왔을 때 모에카가 먼저 정답을 맞혀 광탈했다.
헤이지니: 4번째 도전이다. 1,2회의 활약으로 기대를 받았으나 허무하게 2단계에서 광탈했다. 액자퀴즈로 채소
무, 숫자
1, 윷놀이의
도, 음식
전으로 연상되는
프로그램을 맞히는 문제에서 MC 김용만이 프로그램 하나가 떠오른다는 결정적인 힌트를 제공하자 예능 마니아 모에카가 간발의 차이로 정답을 먼저 외쳐 답을 맞혔다. 다른 출연자들도 정답을 몰라 헤매는 중에 럭키가 알아채고 중간에 "명수 형이 이거 알아야 한다"고 말을 보탠 건 덤.
김태진: 퀴즈 프로그램
잼라이브의 진행자로 "퀴즈 문제의 절반은 내가 출제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파죽지세로 문제를 풀어나갔으며 6단계에서
말뚝박기,
가리켜줬다,
목말, 다른가보다 중에 틀린 단어를 바르게 적는 문제가 나왔다. 김태진은 가리켜줬다와 목말 두 개를 골랐고 크리스는 가리켜줬다만 가르쳐줬다라고 고쳤는데 크리스의 답이 정답이었다.
틀린 단어를 찾는 중 '다른 사람을 어깨에 태우는 행동'을 흔히 목마 태운다고 하지만 사실
목말이 표준어인데 '
목말'을 '목마'의 틀린 표현이라 착각한 것이 패인이었다.
대한외국인 팀이 처음으로 두 단어 퀴즈를 맞히면서 한국인 팀은 산삼 찬스를 사용하지 못했다. 산삼이 있었다면 5단계까지 간 하연주나 6단계까지 간 김태진 중에 한 명이 산삼을 사용해서 높은 단계로 진출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처음으로 완주했던 4회의 임현주도 4단계에서 졌지만 산삼을 사용하여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있었던 것을 떠올리면 산삼 찬스의 중요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회차였다.
||<-9><width=450px><table bordercolor=#1c94cb><#1c94cb> 대한 외국인 팀 ||
4층
10 피터
3층
8 수잔
9 에바
2층
7 럭키
6 알베르토
5 샘 오취리
1층
1 안젤리나
2 모에카
3 존 & 맥
4 안드레아스
||<width=110px><tablebordercolor=#43484C><#43484C> 두 단어 퀴즈 ||<width=180px> 껍데기 vs 껍질 ||<width=70px><#43484C> 정답자 ||<width=90px> 에바 ||
||
윤형빈: 첫 번째 주자로 나와 6단계까지 올라가면서 선전했으며 해당 단계에서는
십장생 중 5가지를 맞히는 퀴즈가 나왔다. 1단계에서는
서울 지하철
2호선역 중 5가지를 말하는 문제가 나와 럭키는
6호선의
DMC역부터
약수역까지 읊어 박수를 받았으며 전철 안내방송을 모에카는 일본어로, 알베르토는 중국어로 하는 개인기를 선보였다. 3단계에서는
N서울타워,
동대문시장,
명동,
신촌&
홍대,
고궁 중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가는 순서대로 맞히는 다소 까다로운 문제가 나왔다.[5]
한현민: 박명수는 매번 광탈만 하는 한현민의 사기를 올리기 위해 현장에서 '특별공약'을 걸었다. "현민이가 5단계까지 진출하면 즉석 라면 조리기를 선물하겠다"고 말했고, 이에 한현민은 "라면이 걸린 문제이다. 무조건 자신 있다"고 말하며 의지를 불태웠다. 초성 퀴즈로 1단계에서는 ㄱㅈ으로 이루어진 단어를 말하는 퀴즈에서 안젤리나가
국제,
감자,
가죽,
공주 등 무려 4단어나 말했으며 접전 끝에 겨우 승리했다. 답을 맞히는 과정에서 옆에 있던 존과 맥 형제가
본인들 관계를 힌트로 줬지만 듣지 못한 안젤리나가 감자라고 말하면서 존과 맥이 감자가 되거나 본인을 가리키며 공주라고 말하는 등 소소한 웃음을 줬다. 2단계에선 초성이
ㅅㅈㅂ인 음식을 맞히는 문제에서 문제가 나오자마자 모에카가 정답을 외치고 답을 맞혀 이번에도 2단계에서 광탈했다.
이계인: 액자 퀴즈로 3단계에서 제시된 사진을 보고 연상되는 것을 맞히는 문제가 나왔다. 문제로 배우
김윤석과
이병헌,
산성과 동서남북에서
남에 동그라미를 친 사진이 나와서 비교적 쉽게 답을 유추할 수 있었는데 먼저 정답을 외친 존과 맥이 남성산성이라고 잘못 말해 이계인이 이를 듣고 힌트를 얻어
남한산성 답을 맞혔다. 4단계에선
매화틀의 사진이 나와 사물의 용도를 맞히는 문제였는데 안드레아스가 정확하게 맞혔다.
박명수: 2단계까진 순조롭게 통과하는 듯 했으나 3단계에서
김 한 톳[6]과
오징어 한 축[7]을 합한 갯수를 맞히는 문제에서 쉽사리 답을 맞히지 못하며 고전했다. 존과 맥도 정확하게 알지 못했지만 박명수와 번갈아가며 답을 말하는 중에 맥이 먼저 답을 맞혔다.
미료: 앞서 나왔던 브아걸의
다른 멤버와는 달리
순천 시립 영재반 출신으로 기대를 받았다. 큰 어려움 없이 가다가 5단계에서 용만하다[8] 단어의 뜻을 맞히는 문제에서 샘 오취리와 미료 둘 다 답을 쉽사리 맞히지 못했다. MC인 김용만이 힌트를 제시하여 몇 번의 오답끝에 샘 오취리가 먼저 정답을 맞혔다.
이번 화에서도 대한외국인 팀의 에바가 두 단어 퀴즈를 맞히면서 한국인 팀은 산삼 찬스를 사용하지 못했다.
||<-9><width=450px><table bordercolor=#1c94cb><#1c94cb> 대한 외국인 팀 ||
4층
10 피터
3층
8 수잔
9 에바
2층
7 럭키
6 크리스존슨
5 샘 오취리
1층
1 안젤리나
2 모에카
3 안드레아스
4 카를로스
||<width=110px><tablebordercolor=#43484C><#43484C> 두 단어 퀴즈 ||<width=180px> 서방님 vs 도련님 ||<width=70px><#43484C> 정답자 ||<width=90px> 수잔 ||
||
슬리피: 1단계는 무난히 통과했으나, 2단계에서 2018년 상반기 가장 선호하는 여자아이 이름[9]을 맞히는 문제에서 통한의 실수[10]를 저지르면서 끝났다.
이세영: 상당한 순발력을 보여주면서 4단계까지 광속으로 올라갔으나, 5단계 문제인 봉수대 4개에 해당되는 상황을 맞히는 문제[11]에서 샘 오취리와의 접전 끝에 패배.
한현민: 이번에도 라면 조리기를 걸고 야심차게 도전했으나, 2단계 모에카에게 막혔다. '미국에서 제일 많이 팔린 한국 수출품 1위'를 묻는 문제로, 정답은 김이었다. 하지만, 빵과 깍두기를 언급하는 개그를 보여주면서 오늘도 모에카의 벽을 넘지 못했다.
박명수: 예상 외로 1단계에서 고전했으나 통과한 뒤 선전하면서 처음으로 2층을 밟았으나, 샘 오취리에게서 막혔다. 'ㅁㅅㄴㅈㅊㅇㄱㅈ' 초성 퀴즈에서 샘 오취리가 먼저 '미성년자 출입금지'를 맞히면서 패했다.
홍진호: 2단계에서 그의 취약점이라 할 수 있는 발음 문제가 나왔으나, 긴 문장을 깔끔하게 읽어나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볼펜을 물고 발음 연습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홍진호 역시 샘오취리에게 막혔다. '사귀다' 전의 단계를 가리키는 신조어 '삼귄다' 문제에서 각종 오답 퍼레이드 속에 샘오취리가 먼저 맞혀 패했다.
두 단어 퀴즈에서 수잔이 매우 빨리 정답을 맞혀서 한국팀은 3주째 산삼을 얻지 못했다.
샘 오취리가 다섯 명 중 세 명을 물리치면서 좋은 활약을 보인 덕에 고장난 자동문이라는 자막이 붙었다.
||<-9><width=450px><table bordercolor=#1c94cb><#1c94cb> 대한 외국인 팀 ||
4층
10 허배
3층
8 수잔
9 에바
2층
7 럭키
6 크리스 존슨
5 샘 오취리
1층
1 안젤리나
2 모에카
3 존 & 맥
4 카를로스
||<width=110px><tablebordercolor=#43484C><#43484C> 두 단어 퀴즈 ||<width=180px> 기미 vs 주근깨 ||<width=70px><#43484C> 정답자 ||<width=90px> 홍윤화 ||
||
홍윤화: 두단어 퀴즈에서 주근깨와 기미의 차이를 완벽히 맞히면서 기분 좋은 스타트를 했다. 기미 치료를 받은적이 있어 차이를 알고 있었고, 덕분에 LED 마스크 상품을 받았다. 1단계 '5퀴즈'에서 한국 남자배우 5명 대기에 성공했다. 홍윤화는 "얼마전에 드라마를 보면서 이민기가 좋더라. 남편은 김민기인데 좋아하는 배우는 이민기다. 민기만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모에카와의 대결에서도 완승을 거둔 뒤 파죽지세로 3단계 상대인 존&맥 형제와 대결을 펼쳤지만, 맥이 단번에 문제를 맞히는 바람에 여기서 도전을 마쳤다.
유재환: 1단계에서 너무 여유를 부리다가 하마터면 큰일날 뻔 했으나 이후 빠르게 3단계 존&맥과 마주했다. 발음문제도 한번에 통과하는데 성공했다. 그야말로 유재환의 파죽지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샘 오취리의 벽에서 막혔다. '해동갑'이라는 단어의 뜻풀이에서 샘 오취리에게 패했다. '해동갑'은 '해가 질 때까지의 동안'이라는 뜻이었다. 고민하던 한국인팀은 산삼을 유재환에게 쓰기로 했고, 기대에 부응하듯 거침없이 8단계까지 진출했다. 8단계 수잔은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모에카가 읽은 문장을 받아쓰기한 가운데 유재환은 '넓다랗다', 수잔은 '널따랗다'라고 쓰며 답이 갈렸는데 수잔이 정답이었다. 유재환도 '널따랗다'라는 단어를 신문에서 본 적이 있지만, 오히려 오타 취급했었다고 털어놓으며 아쉬워했다.
박명수: 지난주 활약이 우연이 아님을 스스로 증명했으나, 또다시 샘 오취리에게 막히면서 눈물을 삼켰다.
한현민: 이번에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으로 그동안 약했던 모에카와 존&맥까지 격파하면서 처음으로 4단계를 밟았으나, 각종 오답 퍼레이드 끝에 카를로스에게 패.
김현욱: 아나운서 출신으로 한국 팀의 에이스로 주목받았다. 초성퀴즈에서 안젤리나가 평소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전한 가운데 어렵게 1단계를 통과했다. 하지만 2단계 'ㅂㅇㄹㄱㅇㄱㅇ'문제 에서 모에카가 먼저 '봄여름가을겨울'을 맞히면서 충격의 패배를 당하는 바람에 허무하게 탬버린만 치다갔다.
두 단어 퀴즈에서 4주 만에 한국인팀이 산삼 찬스를 사용할 수 있었으며 정답자에게 선물로 LED 미용 마스크를 수여했다.
||<-9><width=450px><table bordercolor=#1c94cb><#1c94cb> 대한 외국인 팀 ||
4층
10 허배
3층
8 수잔
9 에바
2층
7 럭키
6 크리스 존슨
5 샘 오취리
1층
1 안젤리나
2 모에카
3 데이빗
4 안드레아스
||<width=110px><tablebordercolor=#43484C><#43484C> 두 단어 퀴즈 ||<width=180px> 엉덩이 vs 궁둥이 ||<width=70px><#43484C> 정답자 ||<width=90px> 오세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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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득: 첫 주자로 나와서 선전했다. 1단계에서 안젤리나 가볍게 격파 후, 2단계에서 모에카를 맞아 자신의 전문 분야인 요리와 관련된 "먹거리의 이동 거리에 따른 환경 부담 정도를 나타낸 지표"를 묻는 질문에 '푸드 마일리지'라는 정답을 순식간에 맞히고 '푸드 마일리지를 줄여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까지 들려줬다. 이후 개리 데이빗과 안드레아스를 연파하고 5단계에서 샘 오취리를 만나 "
만 25세 이하는 누구나 구매 가능한 무제한 철도 이용 패스"를 묻는 질문에 생각나는 대로 아무 거나 늘어놓다가 정답인 '
내일로'를 맞혔다. 7단계, '편의점이 근처에 있는 거주 지역'의 신조어를 맞히는 문제에서 오세득과 럭키 모두 난관에 부딪힌 가운데, 럭키가 먼저 '편세권'이라는 정답을 말하며 패배. 뜻밖의 활약에 고무가 된 한국인 팀장 박명수가 산삼을 던져 주며 부활, 8단계에서 수잔을 만났으나 "
올해
문화재청이 일제강점기 때 훼손되었던 제 모습 찾기 사업을 시작한 조선 궁궐의 이름"을 묻는 질문에 수잔이 먼저 맞히면서[12] 결국 8단계에서 도전을 마쳤다.
예린: 2단계에서 ‘용숙이와 용만이가 해돋이를 보러 가려고 하는 장소는’이라는 문제에서 ‘섭지코지’를 커피숍 브랜드 이름으로 듣고 정답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석지코지’라는 오답을 말했고, 이에 예린과 모에카는 받아쓰기를 했다. 다행이도 승자는 예린이었다. 4단계에서 예린은 박명수의 도움으로 정답을 맞혔다. “나는 정말 어렵게 정답을 맞춘다”며 셀프로 답답함을 드러냈다. 어렵게 2층에 올라갔으나 5단계에서
포도,
멜빵,
조끼,
헹가래,
가방 가운데 우리말을 고르는 문제에서 샘 오취리에게 패배했다.[13]
박명수: 첫 상대인 안젤리나에게 광탈. 사실 문제가
한류 광팬인 안젤리나에게 너무 유리한
방탄소년단의 다섯 멤버 이름을 묻는 것이었고 매우 빨리 정답을 외쳤기에 망신까지는 아니었다. 안젤리나가
슈가,
지민,
정국,
RM,
진, 다섯 이름을 말하는 데는 3초도 걸리지 않았다. 안젤리나로서는 실로 오랜만에 거둔 값진 승리. 안젤리나가 두 번째 승리를 거두자 대한외국인 팀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 이웃의 모에카가 얼른 달려와 포옹을 해주었다.
한현민: 초성 퀴즈 2단계에서
눈과 관련 있는 'ㄷㅅㅈㅇㅂ'를 못 맞혔다. 한현민이 '대시주의보', '덩실주의보' 등의 환상적인 오답 퍼레이드를 펼치는 동안 모에카는 차분히 생각에 잠겨 있었는데 4층의 허배 선생님이 "일본어로 생각해 보라"는 힌트를 주자, 대번 '대설주의보'라는 정답을 맞혔다.
김일중: 1, 2단계에서는 정답을 바로 떠올렸으면서도 방송 재미를 위해 상대를 살피며 시간을 끄는 여유까지 부리면서 3단계에 진출, 개리 데이빗을 맞았다. 그곳에서 경험 많은 운전자에게도 낯선
노면 고르지 못함 표지판을 보고 헤매다가 겨우 맞혔다. 사실 사인의 의미를 바로 알아챘으나 정확한 명칭을 알지 못해 헤맸던 것. 자동문 라인 2층은 고속도로 달리듯 가볍게 통과, 3층에서 수잔을 만났다. 수잔과 대결은 사자성어를 묻는 문제였는데 1.
매 다섯 마리가 나는 사진 2.
불 3.
망치라는 그림 힌트를 보고 어렵게 오매불망(寤寐不忘)이라는 정답을 맞혔다. 그리고 9단계 에바와의 대결에 앞서 "에바씨가 굉장히 잘하더라"며 초조함을 드러냈다. 김용만은 "사진을 보고 떠오르는 소설을 말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에바는 문제가 나오기도 전에 "이 맘때쯤 나오는 문제가 있다. 알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김일중은 못 믿겠다는 듯 쳐다봤지만, 에바는 문제가 나오자마자 "
박경리의
토지"를 외치며 정답을 맞혔다.[14] 결국 허무하게 패배한 김일중은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넋을 잃었다.
간만에 한국인 팀이 선전했지만, 게스트와 고정멤버의 성적이 극과 극이었다. 그래도 평균적으로는 2회 다음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1]
간식은 끼니와 끼니 사이에 음식을 먹는 것이며, 군것질은 끼니 외에 군음식을 먹는다는 의미다. 참고로 나무위키에서 군것질은 간식 문서로 리다이렉트된다.
[2]
13회까지 2회를 빼고 최소 한명은 2단계를 넘지 못했다.
[3]
6하원칙은 '누가-언제-무엇을-어떻게-왜'가 정답인데. '했나'로 오답을 들이 미는
기행을 벌였다. 사실 '왜 했나?'라고 말하고 싶었겠지만 그 저 '왜'로만 했어도 정답인 것을 알아서 말아먹었다.
[4]
묵은지는 2015년 4월부터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단어다. 요리연구가 홍신애의 자문을 받아 문제를 냈으며 신김치는 담근 지 6개월이 안 된 숙성되어 신 맛이 나는 김치, 묵은지는 6개월 이상 저온에서 숙성시킨 김치라고 한다.
[5]
A:
명동→
동대문시장→
고궁,
N서울타워→
신촌&
홍대.
[6]
김을 묶어 셀 때 김 100장을 이르는 단위다.
[7]
오징어를 묶어 셀 때 오징어 스무 마리를 이르는 단위다.
[8]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용만(宂漫)하다는 용장(宂長)하다와 동의어로 설명하고 있으며 용장하다는 글이나 말 따위가 쓸데없이 길다는 뜻이다.
[9]
A: 지안→서윤→서아→하윤→서연.
[10]
3위와 5위를 뒤바꿔 얘기한 다음 4위와 5위를 뒤바꿔 말한 걸 모에카가 주워먹었다.
[11]
A: 적들이 국경을 넘어온 상황.
[12]
하지만 궁궐 관련 문제는 한국인들보다는 오히려 외국인들에게 유리할 수 있다. 한국인들은 궁궐을 당연시하게 여겨서 소홀하기 쉽지만, 외국인들의 경우는 한국에 오면 거의 필수적으로 방문하는 관광 코스인만큼 오히려 궁궐 관련 지식이 한국인들보다 더욱 많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13]
A: 멜빵, 헹가래. 포도는
한자어, 조끼, 가방은
일본어의 변형이라고 한다.
[14]
에바는 출제 패턴을 분석해서 "지금쯤이면 《토지》에 관한 문제가 나오겠구나" 예상하고 있던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