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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00:53:17

대탈출/크레이지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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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닝2. 스물 두 번째 대탈출 - 크레이지 하우스
2.1. 세트 입장2.2. 탐사실2.3. 창고2.4. 침실2.5. 거실2.6. 실험실2.7. 거실2.8. 서재2.9. 탐사실
3. 에피소드 등장인물4. 평가5. 기타

1. 오프닝

<rowcolor=#373a3c> 7화 예고 7화 선공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있는 국토안전관리원 일산청사 주차장에서 오프닝을 진행했다. 유병재는 금발에서 흑발(!)로 바꾸고 등장했다. 멤버들이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어서 그런 거냐고 물었으나 염색을 오래 하다 보니 모발 관리 차원에서 흑발로 바꾸었다고 답했다. 멤버들은 지난주 실패 때문에 그런 거냐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다 모여서 지난 에피소드에 대한 복기를 했는데, 신동은 지난주에 좀비가 되어서 그런지 어둠 속에 있어도 무섭지 않았다고 했다. 또한 강호동은 신동이 어두운 곳을 무서워한다는 사실이 생각나서 너무 안쓰러워 눈물이 나올 정도였다고 했다. 멤버들은 모두 지난주 실패의 원인이 유병재가 빨리 카드키를 꺼내지 않은 탓이라는 듯 장난스럽게 놀리며 말했고, 유병재도 농담하듯 주머니가 많은 옷은 안 입게 되었다고 대답했다.

2. 스물 두 번째 대탈출 - 크레이지 하우스

2.1. 세트 입장

병재, 호동, 종민, 피오, 신동, 동현

초성 ㅅㅂ인 단어 말하기[1]
강호동: 수박
김종민: 솔비
김동현: 산발
신동: 신비
유병재: 새벽
피오: 속박

2.2. 탐사실


안대 미션이 순조롭게 끝난 후 안대를 벗어보니 탈출러 앞에 놓인 것은 엎드려야 겨우 들어갈 수 있는 유리 체임버가 있었고, 체임버 앞의 벽에 있던 스크린에는 대한민국 경찰청이라는 로고가 띄워져 있었다.

곧 그 경찰청 로고가 사라지고 화면에 두 명의 사람이 나타났는데, 한 명은 대한민국 경찰청 심리수사국장 김무경이었고, 다른 한 명은 심리수사국소속 유심희 박사였다. 유심희 박사의 말에 의하면 최근 4곳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고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했다. 3일 전 경찰의 수사끝에 폭탄 테러 용의자 오연범[2]을 검거하는 데 성공하지만 이미 오연범은 마지막 테러를 준비한 상황이며 오연범은 끝까지 입도 열지 않다 보니 경찰 입장에서도 테러를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결국 최근 경찰에서 벌이고 있는 수사 기법 중 하나인 무의식 탐사 기법을 테러리스트 용의자에게 사용해도 된다는 허가가 떨어졌으며 이로 인해 오연범은 전신마취된 상태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 수사방법은 탈출러 앞에 놓인 체임버 안에 있는 엔트리 스퀘어라는 사각형 안에 탈출러 6명이 누워서 용의자의 무의식 속으로 들어가서 수사를 하는 것이었다. 또한 주의사항을 알려준 뒤 오연범이 마지막으로 한 크레이지 하우스란 말을 기억하라고 말한 뒤 체임버를 열었다.

눕는 방향은 모니터 방향으로 눕는데 유병재처럼 덩치가 작은 사람 여섯이면 모를까 덩치가 큰 강호동, 김동현, 신동이 포함되니 꽤나 좁아 한참을 아웅다웅 하였다.[3] 우여곡절 끝에 겨우 전원이 엔트리스퀘어 안에 누우니 유심희 박사가 눈을 감으라고 명령하고 도중에 눈을 떴다가 실명이나 정신이상을 보인 사람이 있다고 경고한다. 그 무의식에서 탈출하는 법은 자연스럽게 출구를 찾는 것이었다. 탈출러들의 목표는 무의식 탐사 기법 수사를 하면서, 마지막 테러 장소와 시간을 알아내는 것이었다. 결국 탈출러들은 좁은 스퀘어에 누워서 눈을 감은 채로 용의자의 무의식 속으로 들어간다.

2.3. 창고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탈출러들은 용의자의 무의식 안에 도착하는 데 성공한다.

그곳에서도 유심희 박사의 목소리가 들렸는데, 그녀의 말에 따르면, 그녀와 수사국장의 목소리는 그곳에 닿으나 탈출러들이 있는 무의식 속의 상황은 거기서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윽고 유 박사가 행운을 빈다는 말과 함께 사라지자, 탈출러들은 방 안을 둘러본다.

방 안에는 철창으로 둘러싸인 책장과 수납장들이 있었고 그 수납장 안에는 크레이지 하우스라고 쓰여진 박스와 수상한 서류 봉투가 있었다. 서류 봉투 안에는 범인에 대한 신상 정보가 쓰여 있었다. 크레이지 하우스라고 쓰여진 박스는 열어보니 보드게임이었다. 그리고 방 한 구석에는 의자들이 접혀 있었는데, 마침 의자도 6개라 단서를 확인하기 위해 탈출러들은 크레이지 하우스 보드 게임을 해보기로 한다. 그 보드게임의 규칙은 이러하다.
1. 말은 플레이어말과 악마말이 있고 플레이어는 열쇠 1개를 가지고 시작한다. 열쇠는 1개를 소모해서 퀘스트의 힌트를 얻을 수 있다.[4] 단, 일부 퀘스트는 열쇠를 사용할 수 없다. 주사위를 굴려 해당 숫자가 나온 수만큼 플레이어 말을 이동한다. 주사위에는 숫자 1, 2, 3 말고 퀘스트와 미스터리 박스 그림이 있다.
1. 퀘스트는 플레이어말이 퀘스트 칸에 도착할 시, 주사위에서 퀘스트 그림이 나오거나 미스터리 박스에서 확률로 퀘스트가 시작되며 성공 시 열쇠를 얻고 실패 시 플레이어 말이 후퇴하거나 악마말이 이동한다. 빨간색 퀘스트칸에 닿으면 무조건 멈춰서 퀘스트를 성공해야 지나갈 수 있으며 실패 시 상술한 페널티를 받고 다시 시도해야 한다.
1. 미스터리 박스 칸에 도착하거나 주사위에서 박스 그림이 나오면 확률에 따라 퀘스트가 나오거나 열쇠를 얻거나 악마말이 이동한다.[5]
1. 그 외로는 열쇠 칸에 도착 시 열쇠를 얻고 악마칸에 도착 시 악마말이 이동한다.
1. 플레이어말이 악마말에 잡히지 않고 도착지점에 도착 시 플레이어의 승리로, 플레이어 말이 악마말에 잡히면 플레이어의 죽음으로 게임이 종료된다.

탈출러들은 설명서에 나와 있는 대로 게임을 진행하였다.
첫번째 퀘스트- 닫힌 선반의 문을 열어라.(제한시간 5분)
그리고 문제와 함께 그림이 나왔는데 정사각형들에 점이 찍혀있는 그림이었다.

피오가 문제와 함께 나온 그림을 보고 시계의 시침과 분침이 가리키는 방향 같다는 말을 하고 36906[6]을 말했다. 피오가 말한 비밀번호 6906을 누르고 자물쇠를 푸니 미션 성공이란 화면과 함께 열쇠가 나오고 자물쇠가 풀린 선반 안엔 쥐약[7]과 피 묻은 끈, 화살표가 많은 상자가 나왔다. 그 상자에는 성조기가 그려져 있었다.

틸출러들은 다시 게임을 플레이하고 두 번째 퀘스트를 만났다.
두번째 퀘스트 - 철제상자의 비밀번호를 풀어라. (제한시간 5분)
그리고 그림이 같이 나왔는데 화살표들이 그려져 있었다. 그러자 김종민이 디지털 숫자일 가능성을 제시하고, 유병재가 그림을 풀어내니 답이 나왔다.

디지털 숫자로 비번을 풀자 두 번째 자물쇠가 풀리고 성조기가 그려진 상자 안에는 강아지 사진들이 많이 있었다. 탈출러들은 오연범이 개를 좋아하는 거 아니냐고 추측했다. 여담으로, 강아지가 찍힌 사진들은 전부 흐릿하게 처리된 채 방송됐다.

또한 시작부터 벽에 걸려 있는 구조물을 보면서 힌트거나 답이 있을 거라 추측하고 강호동이 '이걸 겹치면 뭐가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여 아래쪽을 들어 겹치는 과정에...그만 구조물 아래쪽이 떨어져 버렸다. 중요 힌트라면 큰 실수이기 때문에 (시즌1 벙커의 캔통조림처럼) 모두 강호동에게 대한 비난을 하는 상황.

그리고 종민이 주사위를 던지고 나서 말을 이동하니 갑자기 바닥이 꺼지고[8] 다음 장소로 이동되었다. ???: 대탈출 최고!!

2.4. 침실

갑자기 방이 이동된 상황에 당황한 탈출러들은 이 상황에 대한 논의가 잠깐 이루어졌는데, 동현은 오연범의 꿈이 바뀌면서 장소가 바뀌었다고 생각했다.

바뀐 방에서 또 다른 단서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탈출러들은 제각기 흩어져 단서가 될 만한 물건을 찾던 중, 김종민이 오연범 일기장을 발견했다! 그리고 방 한편에는 영화 포스터 둘이 붙여져 있었는데 죄다 스릴러 영화였다. 이것으로 탈출러들은 오연범의 취향을 어느 정도 파악했다. 또 다른 방구석에는 책상이 놓여져 있었는데 책상의 서랍은 굳게 잠겨 있었다.

어느 정도 상황 파악이 되자 강호동은 전 방에서 본인이 망가뜨린 구조물에 대해 "아무 의미 없던 거잖아?"라며 자신을 비난했던 다른 멤버들을 원망하듯 보고 있자 다들 얼버무리고 피오는 볼에 뽀뽀를 하는 등 위로를 해주었다.[9]

갑자기 조명이 어두워짐과 함께 주변에서 이상한 속삭임이 들렸다. 탈출러들은 오연범이 들었을 환청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

김발견이 찾은 일기장을 펼쳐보니 테러리스트 오연범은 유기견에게 쥐약을 먹이고 죽인 전적이 있었다.[10] 또 일기장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수수께끼 같은 말이 쓰여져 있었다.

다시 보드게임에 집중하게 된 탈출러들은 신동 차례에 주사위를 던졌는데 3이 나오며 악마 칸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그러자 악마말을 3칸 전진하라고 뜬다.

다음 사람이 주사위를 굴려 랜덤박스를 획득했다.
세 번째 퀘스트 - 책상서랍 안에 있는 엉킨 이어폰을 풀어서 MP3에 나오는 음악을 따라 불러라.(제한시간 2분)

그러자 잠겨있던 책상 서랍이 저절로 열리고 그 안에는 여러 개의 이어폰이 엉켜 있었다. 탈출러들은 이어폰을 전부 풀 필요 없이, 하나만 풀어서 음악을 들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첫 번째로 푼 이어폰으로 들었으나 고장난 것처럼 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탈출러들은 그 많은 이어폰 중 제대로 된 이어폰이 1개일 거라고 생각하고 다른 이어폰을 풀기 시작한다. 두 번째로 풀어낸 이어폰은 다행히도 정상 이어폰이었다. 그 이어폰으로 얼른 음악을 듣고 유병재가 따라불렀으나 타임 오버로 실패했다. 그 노래는 원더걸스의 텔미였다.

타임 오버로 실패하고 악마말이 가까워지자 조명이 다시 어두워지고 바람 소리가 들렸다. 동현은 오연범이 자면서 목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안 좋은 거라 추측한다.

다음 사람이 네 번째 퀘스트를 오픈하게 된다.
네 번째 퀘스트 - 자석판에 붙어있는 한글 자석 타일을 사용해서 나의 첫 타깃을 만들어라. (제한시간 5분)

방 한쪽 벽에 붙어있던 화이트보드 칠판에 자음 'ㄱ'이 2개, 'ㄷ'이 3개 있었다. 오연범의 일기장에 의하면 그의 첫 타깃은 쥐약을 먹인 강아지였다. 그러기에 탈출러들은 답이 강아지일 거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근데 아무리 배열해도 답이 안 나오자 열쇠 하나를 헌납해 힌트를 얻게 되는데, 힌트는 '영어, 동물'이라고 쓰여있었다. 탈출러들은 영어 알파벳 모양으로 DOG를 해야 하는 줄 알고 배치를 시도했으나, 제한시간 5분 초과로 실패했다. 실패도 실패지만 탈출러들은 꼭 계속 풀어보고 싶다고 했고, 결국 신동이 뒤늦게 정답인 소문자로 구성된 dog을 맞히게 되었다.

또 다음 사람이 주사위를 굴려 다섯 번째 퀘스트를 오픈한다.
다섯 번째 퀘스트 - 책상 위의 올려져 있는 일기장 속 8월 27일 일기에 숨겨진 문장을 찾아라. (제한시간 5분)

탈출러들은 아까부터 미심쩍었던 수수께끼 같은 일기장 마지막 페이지를 보게 되고, 문제를 풀기 시작한다. 이 문제 역시도 잘 안 풀리는지 또 열쇠 하나를 사용하여 힌트를 개봉한다. 힌트는 '나무 아래를 봐'라고 쓰여져 있었다.

탈출러들은 퀘스트 수행 전에도 8월 27일 일기 내용을 보며 내용 중간중간 빈 칸이 해답일 거라는 등의 추측을 했었고, 다시 일기장을 보며 힌트인 '나무' 아래에 적힌 글자에 주목했다. 일기에 있던 내용 중 '나무' 단어 아래줄에 있는 글자들을 순서대로 찾아 조합하니 문장이 완성되었다.
내 머리 속에 악마가 있다.
퀘스트와 별도로, 김종민이 혹시 몰라 일기장을 넘겨보다가 아래쪽 일정한 장소에 글자가 적혀있음을 발견한다. 자음과 모음이 반복되는데 조합하면 다음과 같은 문장이 만들어진다.[11]
살려줘요
살려줘요
내 머릿속에 악마
없애줘요

다시 보드게임에 집중해서 다음 사람이 주사위를 굴려 여섯 번째 퀘스트를 개봉한다.
여섯 번째 퀘스트 - 그림1의 두 개의 동전을 움직여서 그림2와 똑같이 만들어라.

그림1은 동전이 가로로 마름모 모양으로 배치된 그림이었고, 그림2는 세로로 마름모로 배치된 그림이었다. 이 퀘스트를 보자마자 신동이 방법이 생각 났다면서 양옆 동전을 밀어 쉽게 해결하였다.[12]

다음 김종민 차례에 주사위를 던져 3이 나오고 말을 이동하려던 찰나에 또 방이 움직여서 새로운 장소로 이동하게 된다.

2.5. 거실


다시 또 다른 방에 온 탈출러들은 방 안에 단서가 될 만한 것들이 있는지 찾아보게 된다. 그러던 중 김종민이 눈에 잘 띄지 않을 법한 곳에서 휴대폰을 찾았다.[13] 그 외에도 탈출러들은 쌓기나무나 냉장고에 붙어 있는 한글 퍼즐 등을 찾아냈다.

방 한쪽에는 '월리를 찾아라'에 나올 법한 알록달록한 그림이 그려진 액자가 눈에 띄었다. 그림을 살펴보니 간판에 이름이 붙어있는 곳은 모두 오연범이 1차에서 4차까지 테러를 일으켰던 장소들의 간판이었다. 왼쪽 하단 귀퉁이 부근에 '마트' 간판이 보였지만 마트 앞 글자가 잘려 있어 정확한 상호명은 알 수 없었으나, 다음 테러 장소는 마트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한다.

다시 보드게임 주사위를 굴려 일곱 번째 퀘스트를 개봉한다.
일곱 번째 퀘스트 - 거실 진열장에 있는 3개의 액자가 가리키는 직업은? (제한시간 3분)

액자에 있는 사진은 모래사장, 황소, 가마꾼과 가마였다. 아무리 봐도 답이 안 나오자 힌트를 얻게 되는데 힌트는 스포츠였다. 이를 본 김종민이 씨름[14]을 유추했으나 스포츠 종목을 말해서 오답. 질문은 직업을 묻는 것이었기에 강호동이 씨름선수라고 말해 정답을 맞힌다.

다음 사람이 주사위를 굴려 여덟 번째 퀘스트를 개봉하게 된다.
여덟 번째 퀘스트 - 냉장고에 붙어있는 자석을 모두 이용하여 냉장고 안에 무엇이 있는지 맞혀라. (제한시간 10분)
이것 역시 답이 안 나오자 열쇠를 사용하고 힌트를 얻게 된다. 힌트에 따르면 영어, 6글자이다. 병재의 답은 바나나(BANANA)였으나 배열이 맞지 않아 오답이었고, 피오의 답은 포테이토(POTATO)였으나 이 역시도 오답이었고, 한참을 생각한 끝에 강호동이 커피(COFFEE)라고 말했다. 배열을 해본 결과, 강호동이 정답을 맞힌다.[15] 퀘스트 성공 직후 멤버들의 환호성에 '오늘따라 많이 산만한 무의식'이라는 자막이 압권.

냉장고 안에는 커피와 도넛이 있었는데 도넛에 "도넛은 절대 먹지 마시오."라 적혀있었다. 도넛은 정답을 맞춘 강호동이 꺼내보는데 꺼내도 괜찮고 김종민이 뚜껑까지 열었지만 내부는 묵묵부답. 그래서 도넛을 여섯 조각으로 잘라서 나눠먹었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 그리고 다음 사람이 주사위를 굴려 아홉 번째 퀘스트를 개봉하는데,
아홉 번째 퀘스트 - 냉장고 안에 도넛이 있다. 도넛을 2번의 칼질로 5조각으로 만들어라.[16] (제한시간 3분)

파일:대탈출_도넛퀘스트.gif

방금 전에 사이좋게 먹어치운 도넛이 바로 다음 퀘스트의 준비물이라는 사실에 머리가 띵해진 탈출러들은 아무 말도 못한 채 어이를 상실했고 몇몇은 실성한 듯 웃었다. 특히 강호동은 허탈감에 실소하며 몸을 움직이다 자신의 의자가 휘어져 망가지면서[17] 넘어져버렸고, 이에 거실에 있던 다른 튼튼한 의자로 바꾸었다.[18] 또한 퀘스트를 실패하게 되어 페널티를 받게 되었는데, 평소에 3칸만 움직이던 악마가 이번에는 무려 5칸을 전진하는 페널티였다.[19]

퀘스트 실패로 악마가 가까워지자 다시 조명이 어두워지고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다. 여기서 탈출러들은 목소리를 좀 더 집중해서 듣고, 다수 멤버들이 악령감옥 때를 떠올리며 같은 방식이 아닐까 하고 추측했다. 추후 잠금 해제한 스마트폰의 녹음 기능으로 목소리를 역재생 해보자는 이야기를 한다.[20]

다음 사람이 주사위를 굴려 열 번째 퀘스트를 개봉한다.
열 번째 퀘스트 - 그림 안에서 열쇠 다섯 개를 찾아라. (제한시간 5분)

3개의 열쇠는 거의 보자마자 바로 찾아내었고 네 번째 열쇠는 김동현이 글자에 있는 것 아니냐는 말에 유병재가 힌트를 얻어 찾아내는 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마지막 열쇠는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아 속절없이 시간만 흐르고 제한시간이 1분도 남지 않아 탈출러들이 초조해하던 순간, 김종민이 마지막 열쇠를 찾았다. 이렇게 되어 병재가 3개를 찾고, 종민이 2개를 찾았다.

그러자 미션 성공했다는 글자와 함께 또 다른 메시지가 나오는데,
방금 본 액자그림을 잘 기억해 둘 것

이라고 쓰여 있었다. 액자 뒤에는 신분증 4개가 있었는데, 모두 1차부터 4차 테러를 원활히 준비하기 위해 오연범이 위장한 것으로 보이는 가짜 신분증이었다. 탈출러들은 신분증이 없으나 그림에는 있는 마트가 다음 테러 장소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지만 아닐 수도 있다고 염두에 두었다. 그리고 혹시 모르니 핸드폰으로 액자사진을 찍어놓았다.

그리고 주사위를 던져 열쇠 칸에 도착해 열쇠 하나를 얻고, 이번에는 바닥이 위로 올라갔다.

여기에서 7화 종료.
<rowcolor=#373a3c> 8화 예고 8화 선공개

2.6. 실험실

여기부터 8화 시작. 바닥이 올라가면서 도착한 장소는 실험실로, 오연범이 테러에 쓸 사제폭탄을 만드는 장소였다. 탈출러들은 역시 단서가 될 만한 것을 찾아본다. 찾아보던 중에피오는 한쪽 벽에 있던 칠판에 적인 수상한 알파벳들이 정사각형 모양으로 모여있는 것을 보았고, 다룬 탈출러들은 책상 위에 놓인 성냥개비들을 발견한다. 유병재는 다른 한쪽 벽에 붙어있던 나무 사진을 발견하고, 탈출러들은 아까 일기장 마지막 부분의 대한 힌트인 "나무 아래를 봐."라는 문장과 연관이 있어보인다고 추측했다.

단서가 될 만한 것들을 수색을 마쳤는지 다시 게임판 앞으로 모였다. 실험실에서 처음 시작한 주사위 던지기는 김종민이 콧기름까지 발랐으나 2가 나와 악마 칸에 도착하여 악마가 3칸 전진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다음 사람이 주사위를 굴려 열한 번째 퀘스트를 개봉한다.
열한 번째 퀘스트 - 창문 밖에 차가 주차되어 있다. 차가 주차되어있는 번호는?

방의 한 쪽 벽면에는 CCTV 화면이 있었는데 화면에 나온 건 5칸의 주차구역이었다. 그 주차칸은 왼쪽부터 순서대로 바닥에
22 | 12 | 02 | 차량 | 81[21]

이렇게 써져 있었다. 거꾸로 보면 18부터 22까지의 숫자를 나열해 놓은 것임을 안 유병재가 보자마자 정답이 19임을 맞혔다.[22] 유병재가 너무 빨리 맞춰 리액션을 못하겠다며 다른 멤버들이 타박을 준다(...).

좋은 출발을 한 탈출러들은 다음 사람이 주사위를 굴려 열두 번째 퀘스트를 개봉한다.
열두 번째 퀘스트 - 작업대 위에 성냥개비가 있다. 아래 그림처럼 성냥개비로 모양을 만든 후 이 중 성냥개비를 세 개를 옮겨 정삼각형 4개를 만들어라.(제한시간 5분)

처음에 유병재는 큰 삼각형을 하나 만들고 그 안에 내접하는 삼각형이 있는 모양을 떠올렸고, 강호동은 성냥에 불을 붙여(!) 세운 다음 입체적인 모양을 만들려 애썼다. 또한 목수 1, 목수 2도 고군분투했으나 모두 실패하자, 결국 열쇠를 주고 힌트를 사용했고, 힌트는 4개의 정사각형 중 3개의 정삼각형의 넓이는 같다는 것이었다.

탈출러들은 이 힌트를 이용해서 문제를 풀려 했으나 끝내 타임오버로 실패했다. 퀘스트는 실패했으나 답을 알아내고 싶었던 탈출러들은 조금 더 고민해 보았는데, 그러다가 유병재가 맨 밑의 삼각형을 조금 위로 올려 두 번째 삼각형과 겹치는 방법을 떠올렸다.[23][24]

실패의 쓴맛을 본 탈출러들은 다음 사람이 주사위를 던져 열세 번째 퀘스트를 개봉한다.
열세 번째 퀘스트 - 막대기 13개로 만든 외양간 모양을 위에서 본 그림이다. 막대기 1개를 빼고 12개로 크기가 같은 6개의 외양간을 만들어라. (제한시간 5분)

김동현은 이전 퀘스트에서 사용했던 성냥개비를 재활용했고 멤버들도 이에 동참했다. 김종민과 김동현이 무언가 만들어내긴 했으나, 둘 다 막대기 13개로 만들어서 실패했다. 그래서 이번에도 열쇠를 사용해서 힌트를 개봉하는데, 힌트는 삼각형이었고 다시 만들어보지만 결국 실패한다.[25] 멤버들은 성냥개비 문제가 탈출러들과 안 맞는다며 아쉬워했다.

연이은 퀘스트 실패로 악마와의 거리가 가까워지자 다시 악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다들 주의깊게 들어보았고 피오가 악마의 메시지를 들었다. 피오의 귀에는 죽여 다 죽여 모아서 죽여로 들렸다고 말했으며 멤버들은 오싹해했다.[26]

실패에 마냥 슬퍼할 수는 없어서 다시 기운을 내서 다음 사람이 주사위를 굴려 열네 번째 퀘스트를 개봉한다.
열네 번째 퀘스트 - 칠판에 있는 영어단어 10개를 찾아라.(제한시간 5분)

아까 실험실에 들어오자마자 칠판의 영어 알파벳을 수상하게 여긴 피오는 이미 그 안에서 대여섯 개 정도의 단어를 찾아놓은 상태(!)였다. 그 단어들을 빠르게 체크한 후 추가로 몇 개 더 찾아내어 7개를 찾았으나 거기서 막혀버렸다.피오 타임 종료 결국 탈출러들은 힌트를 쓰기로 결정했고 힌트는 어려운 단어는 없다. 자신이 아는 가장 쉬운 단어를 찾아라.라고 되어있었다. 김동현이 pig를 찾아냈고, 유병재도 lion을 찾았다. 마지막 한 단어만 남은 상황에서 김동현은 ch를 연신 반복했고 그에 힌트를 얻은 유병재가 chicken까지 찾아내면서 퀘스트를 성공하였다.[27]

2.7. 거실

14번째 퀘스트를 끝내자, 엔트리 스퀘어가 내려갔는데 내려간 장소는 다름 아닌 아까 그 거실이었다. 아까와는 뭔가 다른 느낌의 거실에서 강호동이 냉장고에 붙어있던 글씨가 바뀌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잠겨있던 냉장고는 그냥 열렸고, 그 안엔 수상한 붉은 음료가 있었다. 탈출러들은 수상해 보인다며 먹으면 안 될 거 같다고 했고 피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일단 게임을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주사위를 굴려 퀘스트 칸에 도착하자 아래의 퀘스트가 나타났다.
열다섯 번째 퀘스트 - 식탁 위에 300ml 유리컵과 500ml 유리컵이 있다. 이 컵들을 이용해 음료수를 500ml 유리컵에 400ml만 담아라.

김동현이 영화에서 봤다며 소리쳤고 신동 역시 방법을 안다며 차분하게 퀘스트를 진행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300ml 컵에 음료를 가득 채운다.
2. 500ml 컵에 300ml 컵에 담겨 있던 음료를 옮긴다.
3. 300ml 컵에 다시 음료를 가득 채운다.
4. 500ml 컵에 그 음료를 붓는다.[29]
5. 500ml 컵에 가득 담긴 음료수를 버린 뒤 300ml 컵에 담겨 있는 100ml의 음료를 500ml 컵으로 옮긴다.
6. 300ml 컵에 음료를 가득 채운다.
7, 300ml 음료를 500ml 컵에 부어 기존에 있던 100+300=400ml 완성.[30]

가뿐히 퀘스트를 성공하고 다시 게임을 진행해 다음 사람이 주사위를 굴려 열여섯 번째 퀘스트를 개봉한다.
열여섯 번째 퀘스트 - 그림을 보고 기존의 그림과 달라진 점을 3개 맞혀라. (힌트 사용 불가)

피오가 좌측 상단에 외계인이 1명이었는데 3명으로 늘어나 있는 것은 맞혔으나, 그 외에는 맞히지 못해서 실패했다.[31] 그래서 악마 말이 5칸 전진했다. 이후 전진을 위해 주사위를 굴렸다.
열일곱 번째 퀘스트 - TV에 나온 그림을 1분간 암기하고 모든 퀴즈를 맞추어라

방의 한쪽 벽면에 TV가 있었는데, 퀘스트가 나오자마자 그 화면이 켜졌다. 화면 전체가 여러 칸으로 나뉘고 배, 킥보드, 잡초, 해 등 여러 도안이 잔뜩 배치된 그림이 공개되어 각자 구간을 맡아 외우기로 한다. 이때 김종민이 머릿속으로 사진을 찍으라고 강조하는데 강호동과 김동현이 크게 소리 내며 외우느라 피오가 고통스러워했다.[32]
첫 번째 문제 - 해가 떠 있는 위치는? (제한 시간 1분)

서로 담당 구역에 태양이 없다고 주장하다가 힌트를 사용한다. 힌트는 3초간 그림 재공개였다. 힌트를 본 결과 3번 구역에 태양이 있었는데 여기의 담당자는 신동이었다.
두 번째 문제 - 신호등의 개수는?

신동이 그림을 보자마자 이 문제는 반드시 나온다고 생각해 자기 구역뿐만 아니라 전체 구역에 위치한 신호등의 개수를 세어둔 덕분에 답을 2개라고 말해 성공한다.
세 번째 문제 - 바퀴가 두 개인 탈 것의 개수는?

피오 & 신동, 김동현, 강호동이 각각 킥보드, 스쿠터, 자전거가 있었다고 주장해 3개라고 답하나 정답은 2개로[33] 오답이어서 실패했다.

결국 이 세 문제들 중 하나를 틀렸기 때문에 이 퀘스트를 실패하게 되어 악마말이 이동하게 되었다. 풀레이어말과 악마말이 거리 차이가 얼마 안나자 탈출러들은 두려움에 떨게 되는데 마냥 이럴 수는 없어서 탈출러들은 다시 주사위를 굴려 다음 퀘스트를 이어가게 된다.
열여덟 번째 퀘스트 - TV에 보여주는 보안패턴을 외우고 숨겨진 휴대폰을 찾아 잠금을 풀어라. (제한시간 3분)

탈출러들이 퀘스트를 읽고 있는 시점에 사전 예고도 없이 TV에서 보안패턴이 재생되었다. 아무런 예고가 없었기 때문에 시작을 놓쳐버려 힌트를 사용했지만, 힌트가 무려 영상을 5배속한 영상이었기 때문에 실패하였다. 여담으로 김동현이 늦게 보고도 58142까지는 맞췄으나[34][35] 그 뒤인 6379를 틀려 실패했다. 여기서는 악마말이 1칸 전진하였다.

다음 사람이 주사위를 굴려 다음 퀘스트를 받았다.
열아홉 번째 퀘스트 - 파란색 바스켓에 담긴 블록 30개를 쌓아라. (제한시간 5분)

여러 멤버들이 도전하였지만 실패, 김동현이 얼추 다 쌓아 가는데 계속해서 무너지고 결국 실패해서 악마가 3칸 전진하게 되어 악마가 2칸 차이로 가까워졌다.[36] 그러자 방의 뒤쪽 문이 갑자기 열리더니 실제 악마가 나타났다![37] 탈출러들이 갑자기 나타난 악마를 보고 일시적인 패닉에 빠져 있을 때, 김종민이 악마말이 가까워지자 악마가 나타났다는 것임을 깨달았으며 김동현은 바닥이 사실 말들이 서있는 판의 모양과 똑같다는 것을 발견해, 2칸 차이인데 실제 보드게임에서 악마와의 칸이 2칸 차이인 상태라는 공통점을 찾아냈다. 즉, 그 동안 악마가 보드게임에서만 쫓아온 게 아니라 실제로도 쫓아오고 있었다는 진실을 알게 되고 이 사실은 탈출러들에게 엄청난 공포감을 안겨줬다. 이때 보드판에서 갑자기 퀘스트가 출제되었다.[38]
스무 번째 퀘스트 - 악마가 말하는 또다른 숨겨진 메시지를 찾아라.

퀘스트가 나오자마자 그 악마의 목소리가 또 다시 들렸는데, 유병재가 "살려줘요"란 말을 듣고 오연범의 일기장의 메시지[39]를 기억해냈다.[40] 다행히 문제를 풀자 한 칸 전진하여 악마로부터 3칸 차로 벌려지면서 멀어지고 다음 방인 서재로 넘어가는 데 성공한다.[41]

2.8. 서재

서재로 들어서자 먼저 내부 조사를 실시했다. 피오가 서랍에서 1 ~ 6까지의 숫자가 적혀있고 탁구채, 농구공 등 구기 종목에 해당하는 용품이 담긴 그림을 발견했고, 유병재가 오연범의 노트북과 노트북 밑의 원소 주기율표를 발견한다. 더 이상의 수확이 없는 시점에 주사위를 굴려 다음 퀘스트를 진행하였다.
스물한 번째 퀘스트 - 노트북의 암호를 잊지 않기 위해 다음과 같은 표시를 해주었다. 노트북의 암호를 풀어라.
힌트: 숫자 키패드

처음 봤을 땐 아무도 몰라서 힌트를 사용했는데, 힌트를 본 유병재와 신동이 바로 노트북으로 가서 퀘스트를 바로 해결하고[42] 노트북의 잠금을 해제하는 데 성공한다. 노트북에서 다음 테러 장소는 백삼마트의 여러 지점 중 하나라는 것을 알아냈고, 전 층 화장실에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을 보고 폭탄이 설치된 곳은 화장실이라는 것을 유추한다. 이후 퀘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주사위를 굴렸다.
스물두 번째 퀘스트 - 서랍 안에 6장의 그림엽서가 있다. 이들이 가리키는 책의 이름은?
힌트: 마룻바닥

힌트 사용 후에도 그림을 본 탈출러들은 도통 무슨 말인지 이해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림을 보다가 신동이 이해함과 동시에 김동현도 그림에서 용품을 제외한 마룻바닥이 나타내는 알파벳, "COSMOS"를 발견하고 정답을 맞힌다.

정답을 말하자 책꽂이에서 책 코스모스가 갑자기 떨어져서 멤버들이 깜짝 놀랐는데 그 안에 열쇠가 있었고, 김종민이 열쇠로 잠겨있던 서랍을 열어 백삼마트 광고지를 찾아냈다. 여기서 범행 추정 시간을 유추할 수 있었는데, 바로 90% 할인 판매 시간인 8시. 하지만 이 세일은 전 지점을 대상으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를 알아낼 순 없었다. 이후 주사위를 굴려 다음 퀘스트를 진행했다.
스물세 번째 퀘스트 - 벽에 걸려있는 시계는 고장나 멈춰 있다.
숫자가 적혀 있지 않고 똑바로 걸려 있지 않다.
분침과 시침 사이의 각도는 105도이다.
시계는 몇 시 몇 분에 멈춰 있는가?(제한시간 5분)
힌트: 시계 전체는 360도, 각 숫자 사이의 각도는 30도이다.

김동현은 25~35분이라 하였고, 김종민이 시계를 보고 35분 아니면 40분이라고 했으나, 유병재가 105도가 (90+15)도임을 얘기하며 시침이 숫자 사이의 각도인 30도의 절반인 15도를 이동했다고 하면서 분은 무조건 30분이라고 하며 정답 9시 30분을 맞혔다. 열쇠를 획득하고 주사위를 굴렸다.
스물네 번째 퀘스트 - "아침에는 네 발, 점심에는 두 발, 저녁에는 세 발인 짐승은?" 이 문제는 누가 내었는가? 책장 안에 있는 책에서 그림 혹은 사진을 찾아라 (제한 시간 10분)
힌트: 세상 모든 화가들의 그림 이야기

이는 스핑크스가 낸 유명한 문제이기 때문에 책을 뒤져서 스핑크스를 찾아내기로 한다. 유병재를 비롯하여 다들 이집트 관련 책 안에서 열심히 답을 찾아보았으나 스핑크스의 그림이나 사진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던 도중 유심희의 목소리가 들리면서 오연범의 뇌파 상태가 불안정해지기 시작했으며 무의식이 무너지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했고, 말이 끝나자마자 갑자기 영화 페르마의 밀실처럼 벽이 좁아지기 시작했다! 좁아지는 벽을 보며 패닉에 빠진 탈출러들. 이때 김종민이 힌트를 보고 책 제목 아니냐는 이야기를 했고, 피오가 '세상 모든 화가들의 그림 이야기'라는 제목의 책을 발견하여 책 안에 있는 사진을 찾아 정답을 맞히게 된다.
스물다섯 번째 퀘스트 - 다음은 옷장 비밀번호의 힌트이다. 옷장의 비밀번호를 풀어라.(제한시간 5분)
힌트: 글자를 반으로 자르시오

문제로 출제된 예시에서 피오가 영어를 찾아냈고 김종민이 원소 기호임을 눈치챘다. 노트북 밑에 있던 원소 주기율표를 이용해 비밀번호가 5191[43]임을 알아냈다. 이 시점에서 벽은 강호동이 팔을 좌우로 벌리면 닿을 만큼 가까워져 있었다. ???: 난 안 닿네..

옷장 안에는 탈출구가 아닌 테러장소로 진입하기 위해 변장을 하기 위한 옷들이 걸려있었다. 신동은 옷들을 보며 준비가 너무 철저하다며 이는 악마가 시킨 것이 아님을 지적하였다.[44] 뒤이어 보안요원 옷에서 백삼마트 금성점의 영수증을 발견했는데, 이를 통해 범행 장소가 백삼마트 중에서도 금성점임을 알아냈다. 또한 옷들에서 똑같이 영수증이 발견되었고 구매한 것들도 전부 수재 폭탄을 만들기 위한 재료들이었다. 그러다 병재는 재료들을 산 장소와 테러를 벌인 장소가 주소 번호를 제외한 나머지 주소들이 일치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동현은 거기서 재료를 사고 근처에 있던 곳에서 테러를 벌였다며 확신했고 다시 날짜를 비교한 뒤, 우리가 막아야할 테러는 백삼마트 금성점에서 벌일 테러라고 정리한다. 매우 가까워진 벽 사이에서, 출구로 나갈 수 있는 마지막 퀘스트를 시작했다.
스물여섯 번째 퀘스트 - 벽에 걸려있는 다음 그림이 명령하는 것은?(제한시간 5분)[45]
힌트: 벽에서 떼고 보아라

김동현이 유전자은행에서 했던 것처럼 그림을 눕혀서 ESCAPE라는 글자를 보았다. 그러자 벽난로가 열렸고, 탈출러들은 벽난로 안쪽으로 이동하였다.

2.9. 탐사실

벽난로의 통로로 들어간 탈출러들은 다음 장면에서 탐사실로 돌아와 엔트리 스퀘어에 누워있었다.[46][47] 엔트리 스퀘어를 덮고 있는 뚜껑이 열리고 탈출러들은 눈을 떠도 될지 주저하다가 하나둘씩 눈을 뜬다.[48] 탐사실로 돌아온 것을 알고 기뻐하는 탈출러들.

엔트리 스퀘어 밖으로 나왔을때 모니터에는 다시 경찰청 로고와 김무경 국장, 유심희 박사가 등장하였다. 그들에게 장소와 시간을 말해주었으며[49], 김무경과 유심희는 탈출러들에게 감사인사를 한 후 기동대를 출동시키겠다고 말하며 퇴장하였다. 그 이후 탈출판이 탈출러들 앞에 등장했고 벽이 열리며 카메라를 비롯한 제작진들이 등장. 탈출성공으로 마무리 되었다. 최초로 건물 안에서 탈출 성공

3. 에피소드 등장인물

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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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1] 여담으로 시즌1 유전자은행 편에서는 초성이 ㅅㅂ 이 아닌 ㅂㅅ인 단어를 말하게 했다.안돼 제발 그것만은... [2] 배우 이신행 [3] 엔트리 스퀘어는 커다란 사각형 안에 은색의 사각형 무늬가 여러개 그려진 구조인데, 탈출러들은 사각형 무늬 안쪽으로만 자리를 잡으려 해서 더욱 비좁아했다. [4] 한 퀘스트당 열쇠는 1개만 사용 가능하다. [5] 실제로는 퀘스트만 나온 것으로 보아, 주사위로 인해 발생하는 '운'이라는 변수를 적당히 상쇄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6] 6시, 9시, 12시, 6시. 12는 한 자리가 아니므로 0시로 표현한 듯. [7] 자세히 보면 쥐약 뒤쪽에 피오가 푼 그림 문제가 그대로 나와있다. [8] 실제로는 세트장 벽이 올라갔다. 침실 세트장 안에 창고 세트장이 있었기 때문. [9] 다만 진짜 그냥 장식인지는 확정할 수 없다. 전반적으로 제작진이 컨트롤 하는 부분이 있는데 가령 주사위 숫자가 너무 잘 나와서 몇 개의 문제를 뛰어 넘을 것 같은 경우엔 퀘스트 실패 시 악마 전진이 아니라 플레이어 후퇴를 이용할 수 있기도 하다. 고로 실제로는 문제 힌트 중 하나였는데 망가뜨려서 그냥 스킵했을 수 있다는 이야기. 아예 도넛처럼 대놓고 의도한 게 아닌 사고이기 때문에 필요했는지, 그냥 장식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10] 사이코패스일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 말에 의하면 연쇄 살인을 저지른 사이코패스들은 대부분 동물학대 또는 동물살해의 경험이 있다고 한다. 이걸 본 김동현은 아주 나쁜 XX라며 분노했고, 다음 페이지의 일기에서 "나는 눈물을 흘린 적이 없다"는 말을 들은 김종민은 '사이코패스?'라고 작게 말했다. [11] 문장이 역순으로 출력되는데 탈출러들이 그걸 또 역순으로 봐서 조금 어렵게 알아냈다(...). [12] 어릴 때 동전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했는데 어릴 때 해봤었다고 한다. 조기교육의 중요성 [13] 자막: 발견이 [14] 경기는 모래판에서 진행하고, 예전에는 우승했을 때 부상으로 황소를 주었으며, 또한 천하장사에 등극하면 가마를 타는 퍼포먼스를 한다. 여담이지만 현재도 장사에 등극하면 황소 모양의 트로피를 주고 있으며, 씨름 대회를 하기 전에 소싸움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15] 강호동피셜 아는 영어 단어가 적어서 맞힐 수 있었다고(...). [16] 방송 중에 정답이 밝혀지지 않았다. 문제의 내용 중에 "모든 조각이 같은 크기여야 한다"(열쇠를 썼을 경우 '모든 조각이 같은 크기일 필요는 없다'가 힌트로 나왔을 듯)는 조건은 없었으므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렇게 X자 형태로 자르는 것이 정답일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방송이 나간 지 며칠 후 어떤 네티즌이 직접 확인해본 결과 X자 형태로 자르기가 정답이 맞았다고 한다. [17]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이 접이식 간이의자에 앉아서 몸을 크게 움직이면, 의자 다리 부분의 파이프가 휘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접이식 간이의자는 언제든지 접어서 옮길 수 있도록 가볍게 만드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뚱뚱한 사람의 몸무게까지 견딜 수 있을 만큼 무겁고 튼튼한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다. [18] 그런데 강호동이 넘어지는 장면의 영상을 보면 이미 김동현도 제공된 간이의자가 아닌 다른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침실에서 네 번째 퀘스트 진행 전후 쯤에 김동현 자리의 의자가 교체된 것이 확인되는데 아마 앉기가 불편해서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 [19] 악마와의 칸 수는 제작진 측에서 임의로 조정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탈출러의 긴장감 유지를 위해 악마가 전진하는 수를 이전보다 의도적으로 높게 설정한 듯. [20] 방송 후 피치와 재생속도를 조작하여 악마의 목소리를 분석한 유튜버가 있었으며, "죽여, 죽여, 죽여, 많이 죽여, 아직은 부족해 네가 죽어"라는 말이었다고 한다. [21] 참고로 숫자는 디지털 숫자처럼 각이 져 있었다. [22] 정확히 말하자면 18~22 배열이 거꾸로 되어있는 사진이 원본이므로 19를 뒤집은 61이 정답이다. [23] 이 문제의 원본인 문제적 남자에서는 성냥개비를 겹치면 안 돼서, 아래와 같이 풀었다. 파일:문제적남자원본.jpg [24] 다만 유병재의 방법도 방송에서 소개해준 것으로 보아 탈출러들의 퀘스트에서는 겹치면 안된다는 조건이 없었으므로, 유병재의 답도 정답으로 인정해줬을 것으로 보인다. [25] 대탈출 방송 중에는 정답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문제적 남자에서 방송되었던 정답은 다음과 같다. 파일:대탈출4_크하_외양간.png [26] 원래는 "죽여, 죽여, 죽여, 많이 죽여 아직은 부족해 네가 죽여"다. [27] 참고로 chicken에서 chick이라는 단어도 나오는데 뜻은 병아리다. 그 외에도 (대각선으로) OX도 가능한데 뜻은 황소. [28] 그런데 사용된 자석은 원래 한글 자음이었기 때문에, K-ㅈ, T-ㅅ, A-ㅂ으로 사용해서 T의 경우 살짝 어색해보인다. 일본어 イ처럼 보이기도 한다.KILL イHEM ALL [29] 그렇게 되면 500ml 컵은 가득차고 300ml 컵에는 100ml의 음료가 남는다. [30] 더 빠른 방법도 있는데 1. 500ml 컵에 음료를 가득 채운다. 2. 300ml 컵에 500ml 컵의 음료를 채운다. 그렇게 되면 300ml 컵은 가득 차고 500ml 컵에는 200ml의 음료가 남는다. 3. 300ml 컵에 가득 담긴 음료수를 버린 후 500ml 컵에 담긴 200ml의 음료를 300ml 컵으로 옮긴다. 4. 500ml 컵에 음료를 가득 채운다. 5. 300ml 컵에 500ml 컵의 음료를 가득 찰 때까지 부으면 100ml만 붓게 되므로 500ml 컵에는 400ml 음료만 남게 되면서 완성. [31] 분명 사전에 이 그림을 잘 기억해두라는 말에 사진으로 찍어뒀었는데, 이번에 사용하지 않았다. 이후에 패턴 문제가 나온 것을 보면 촬영은 가능하나 패턴을 못 풀어서 사진을 확인하지 못한 모양인데, 락이 걸려 있어도 사진을 찍고 대기모드로 바꾸지 않았다면 카메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다음 문제들도 해당 기능으로 수월하게 풀 수 있었을 텐데도 한번도 쓰지 못한 걸 보면 몰라서 대기 모드로 바뀌도록 그냥 방치한 것 같다. [32] 사실 피오가 휴대폰을 들고 있어서 사진을 찍어뒀으면 이후 문제풀이가 훨씬 수월했겠지만 계속 들고만 있는 걸로 보아 잠금 상태에서도 카메라 앱으로 방금 찍은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걸 깨닫지 못한 걸로 보인다. [33] 킥보드, 스쿠터는 있었는데 자전거는 없었다. [34]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것이 포인트. [35] 방송에서도 동체시력을 자랑하는 김동현에게 '늦게 왔으면서 무슨 자신감?'이라는 반응을 보였으나 검증 결과 정답이란 것이 드러나자 이 남자 뭐냐며 깜짝 놀랐다. 동현을 위한 문제였나 보다 이미 그의 동체시력은 증명 받은 전례가 있다(...). [36] 참고로 이런 정사각형 블록은 탈출러처럼 그대로 쌓는데 아니라 ■◆■◆...자로 지그재그로 쌓아야 더 잘 쌓게 된다. 과거 연예인들이 주사위 쌓기 도전을 하는 프로그램에서 기본적으로 알려주는 팁이었을 정도. [37] 다만 아직 탈출러들을 완전히 따라잡은 것이 아니었기에 분위기 조성만 할 뿐 더 이상 접근하지 못했다. [38] 정지 퀘스트 칸에서 퀘스트를 실패했을 경우, 주사위를 굴리지 않고 퀘스트를 진행해야 전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39] 살려줘요 살려줘요 내 머릿속에 악마 좀 없애줘요. [40] 악마의 입모양 또한 "살려줘요 살려줘요 내 머릿속에 악마 좀 없애줘요"였다. 일기장의 메시지를 보지 못했을 경우엔 악마의 입 모양과 미세하게 들리는 소리를 통해 숨겨진 메시지를 유추해내는 것으로 보인다. [41] 자세히 보면 엔트리 스퀘어 이동 방향 기준으로 앞뒤 쪽에 위치한 바닥도 함께 움직이지만 악마는 바닥의 움직임과 상관없이 제자리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2] 키패드를 우물 정(#)자 모양이라고 했을 때 5를 가운데로 한 모양이었다. [43] B(5)+ K(19)+ H(1) [44] 악마는 그저 다 죽이라는 명령만 했을 뿐 구체적인 지시사항을 하지 않았다. 악마가 진짜 존재했더라도 이를 실행에 옮긴 것은 오연범 본인이었다는 것. [45] 문제에는 제한시간이 5분으로 설정되어 있으나, 이미 앞선 문제까지 벽이 움직여서 좁아진 정도와 이번 문제에서 다시 벽이 움직이는 속도를 감안하면 5분이라는 제한시간은 사실상 의미없는 조항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 제한시간은 5분보다 더 짧을 가능성이 크다는 뜻. [46] 후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벽난로 안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엔트리스퀘어 세트가 있었다. 즉, 처음에 있었던 공간(탐사실)을 그대로 똑같이 하나 더 만들어 놓은 것이다. 구조상 벽난로의 통로는 탐사실 엔트리 스퀘어의 내부로 이어진다. [47] 여담으로 이에 관련에서 사소한 오류가 있는데, 처음에 무의식에 들어갈 동안에는 김종민-피오-신동-유병재-김동현-강호동 순으로 누워 있었지만 이후 나올 때에는 유병재-피오-김종민-신동-강호동-김동현 순으로 바뀐 상태로 누워 있다. 무의식으로 들어갔다 나온 것이라면 처음에 누워 있던 순서랑 동일해야 자연스럽다. [48] 무의식 속으로 들어가거나 나올 때 눈을 뜨고 있으면 실명하거나 정신이상이 온다는 설정이다. 작품 외적으로 보자면 실제로 타임머신처럼 스퀘어가 이동하는 느낌을 줄이기 위해 엄청난 빛과 진동이 있었을 것이기 때문에 눈을 떴으면 눈에 이상이 생겼을 공산이 크다. 쉽게 말해서 광과민성 간질•발작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뜻. [49] 백삼마트 금성점 8시 [50] 5번의 죄라는 말에서 이름이 유래된 듯하다. [51] 사망자만 95명에 중경상자 151명이나 된다. [52] 사제폭탄 재료를 한 곳에서 전부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곳에서 따로따로 사들였고, 사람이 가장 많이 모이는 시각을 파악해 범행을 저지르는 등 치밀한 면모가 드러났다. 작중에서도 악마가 이런 구체적인 계획을 지시한 적이 없고, 그저 모두 죽이라는 추상적인 지시만 내리고 있다. [53] 오연범과 동일한 배우이다. [54] 다만 후반으로 가면서도 초월적 존재에 휘둘렸다는 근거가 부족해 오히려 범죄를 저지르고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었다는 식으로 회피하려는 범죄자들에 대한 비판적 메시지를 담은 의도로 보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오연범을 연기한 배우와 악마를 연기한 배우가 같은 사람이었으므로, "악마는 다른 존재가 아닌 본인이었다"라는 메시지가 되기도 한다. 일기장을 보면 유기견을 본 오연범이 "차라리 죽어야 편해질 텐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즉 오연범 본인부터가 이미 사고방식이 정상이 아니라는 의미. [55] 처음에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천해명이나 천마도령일 가능성도 제시되었으나 이는 빗나간 추측이었다. [56] 다만 악마가 등장하고 읊조릴 때 입모양은 "살려줘요, 살려줘요, 내 머릿 속의 악마 좀 없애줘요."였다. 오연범이 악마를 없애달라고 울부짖지만 정작 그 말은 하는 당사자의 모습이 악마라는 점에서 결국 악마는 오연범 자신을 의미하며, 악마가 오연범과 별개의 존재라면 악마 자신을 없애달라는 말을 립싱크로 하고 있을 이유가 없다. [57] 다른 것도 아니고 대규모 폭탄 테러의 배경으로 나오다 보니… [58] 이와 비슷한 사례가 벙커의 복숭아 통조림으로 만든 점자다. 이때는 '가급적 먹지 말라'라는 혹여나 먹는다 해도 괜찮다는 뉘앙스였고 실제로 탈출러들이 알아서 점자가 가리키는 물건을 찾았기 때문에 탈출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았었다. 하지만 여기서는 문제를 풀 때 반드시 있어야 할 재료를 없애버렸기 때문에 대가가 너무 컸다. 그리고 앞으로 차후에 나올 에피소드에서 이 트랩이 재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즉 문자 그대로 하지 말라는 건 해선 안 되는 상황이 오는 것. 반대로 이 트랩을 뒤집어서 하지 말라고 되어 있는 곳에 탈출에 영향을 주는 단서를 숨겨둘 가능성도 있는데, 시즌 1 태양여고 에피소드 후편 탈출 막바지의 밀실에서 등장한 바 있다. [59] 시즌 3의 타임머신 연구실은 장소는 한 곳이지만 여러 시간대에서 활동하므로 공간으로 치면 제일 적지만 스테이지 수로 친다면 총 11스테이지가 있다. [60] 물론, 실존하는 부서는 아니다. [61] 다만 시즌 4 스페셜에서는 하늘에 쉼터에 등장한 핸드폰과 잠금 패턴이 같다는 이야기만 있을 뿐 핸드폰 안에 있던 내용물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잠금을 해제하지 않고도 테러 장소와 시간 추리에 문제가 없었던 걸 보면 그렇게까지 중요한 정보는 아니었거나, 문제 출제를 위해 준비했을 뿐 폰 안에는 아무런 정보도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62] 구조는 이런 식이다.
OOOO창고 실험실
탐사실 침실 거실 서재 탐사실
[63] 후에 대탈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제작진이 실시간으로 보는 것을 보여주었다. [64] 백 투 더 경성, 백 투 더 아한 에피소드의 경우도 기본적인 틀에서 약간 벗어나 있긴 하지만 탈출 장소를 가리키기도 하니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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