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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로이아 연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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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도 | 올마스터 | D·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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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하는 과금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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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SF,
현대 판타지,
어반 판타지, 퓨전 게임판타지, 미션, 기갑 |
작가 | 박건 |
출판사 | 청어람 |
연재처 | |
연재 기간 |
1부: 2014. 04. 21. ~ 2015. 05. 12. 2부: 2019. 11. 01. ~ 2020. 07. 24. |
단행본 권수 | 6권 (2021. 03. 12.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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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스페이스 오페라 웹소설. 작가는 올마스터, 사신도, D.I.O를 쓴 박건. 신드로이아 연대기 세계관에 속해있다.2. 줄거리
관대하.
평범해 보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고교 2학년.
그에겐 남들에게 말 못할 비밀이 있으니…
사람들 머리 위로 '소속'과 '상태'가 보인다는 것!
사람의 칭호가 보이는 이 세계가 과연 진짜일까?
안 그래도 고민 많은 고교생에게 전해진 아버지의 충격적인 고백.
“너는 내 아들이 아니다.”
그리고 그보다 열 배는 더 충격적인 통보!
“더불어 지구인도 아니지.”
그리고 동네 오락실에서 발견한 재능.
“간단해. 이걸 타고, 나가서, 싸운다. 어때? 쉽지?”
“쉽겠냐!!”
안 그래도 험난한데 계속해서 꼬이는 이능(異能)과 외계(外界)!
오늘도 소년은 평화를 꿈꾼다.
…힘들겠지만.
어떤 물체든지 상태를 볼 수 있는, 즉 타이틀을 볼 수 있는 능력자인
관대하가 외계인
세레스티아를 우연히 마주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평범해 보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고교 2학년.
그에겐 남들에게 말 못할 비밀이 있으니…
사람들 머리 위로 '소속'과 '상태'가 보인다는 것!
사람의 칭호가 보이는 이 세계가 과연 진짜일까?
안 그래도 고민 많은 고교생에게 전해진 아버지의 충격적인 고백.
“너는 내 아들이 아니다.”
그리고 그보다 열 배는 더 충격적인 통보!
“더불어 지구인도 아니지.”
그리고 동네 오락실에서 발견한 재능.
“간단해. 이걸 타고, 나가서, 싸운다. 어때? 쉽지?”
“쉽겠냐!!”
안 그래도 험난한데 계속해서 꼬이는 이능(異能)과 외계(外界)!
오늘도 소년은 평화를 꿈꾼다.
…힘들겠지만.
3. 연재 현황
1부의 파일럿 에피소드가 '그대의 머리 위에'란 제목으로 2009년 연재됐었다.이후 2014년 4월 21일에 네이버 시리즈[1]에서 정식 유료 연재를 시작하였다. 이후 문피아, 카카오페이지에도 연재본을 발매하였다. 2015년 5월에 1부가 완결되었다. 작가는 D.I.O를 완결하고 재연재한다고 했으나 디오가 완결되었음에도 기약 없이 휴재 중이었다.
그러다가 2019년 10월 17일 팬카페에서 연재를 선언했다. 연재 시작일은 2019년 11월 1일. 11월 한 달간 주 5회, 12월부터 주 3회 일정으로 연재되었다.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2부인 어나더 플레인 편을 연재했으며 2020년 7월 24일에 완결지었다. 완결 이후 2021년 3월 29일 리디에 2부가 포함된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2021년 7월 9일에는 네이버 시리즈에, 2021년 8월 12일에는 문피아에 2부 연재본이 발매됐다.
4. 역대 표지
역대 표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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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특징
특이하게도 박건의 작품 중에서 기갑물의 성향이 짙은 작품으로, 약간이지만 스페이스 오페라 성향도 있는 작품이다. 사실상 1부 종반 이후까지 주인공의 무력이 0에 수렴했었는지라 마법이나 무공 같은 초능력으로 몬스터를 상대하는 정석적인 헌터물 대신 주로 로봇 병기인 기가스를 타고 상대 함선과 전투기, 기가스를 상대로 대단위 전투를 치르며 이야기를 진행하는 정석적인 거대로봇물의 모습을 보였다.더군다나 올마스터를 비롯해서 D.I.O, 그리고 캔슬러까지 일정 부분 게임 시스템을 차용해 어떤 기점까지 게임 판타지 부류의 느낌이 강했던 전술한 작품들과 달리 게임 판타지스러운 면은 거의 없다. 이는 2부 역시도 마찬가지라 일정 부분 게임 시스템이 존재하는 것 외에는 게임 판타지 자체보다 미션물에 가까운 성향을 보이고 있다.
관대하의 경우 거의 양민에 가까운 위치에 있다가 추후 노력과 기연으로 성장해서 초월자까지 된 밀레이온을 비롯한 박건 소설의 다른 주인공들과 달리 기본적으로 어마어마한 혈통적, 전승적 잠재력을 지녔기 때문에 본인의 노력과 재능으로 힘을 쌓아가는, 소위 '성장'이 아닌, 본인 안에 내재되어 있는 초능과 권능을 발현하는 '각성'으로 힘을 얻어간다. 이를 보면 올마스터나 디오의 등장인물보다는 차라리 작가의 초기작인 사신도의 등장인물과 더 비슷한 경우.[2]
6. 등장인물
6.1. 34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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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정
대마녀의 자질을 지니고 태어난 여자. 관일한의 아내이자, 관대하의 친모. 작중 시작시점에서 이미 사망했다. 예지 능력이 있다고 한다. 예지를 통해 관대하를 우주로 갈 수 있는 안배를 해 두었고, 세레스티아의 목걸이에 있던 신성의 파편을 관대하가 얻게하는 것이 목적으로 밝혀졌다.[4][스포일러2]
밀레이온으로 거의 확실시되는 관일한이 사랑한다고 고백한 것으로 보아 에일렌의 환생으로 추측...되었지만 2부에서 드러난 내용으로 인해 에일렌 자체하고는 아무 상관 없는 인물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6] 2부의 밀레이온의 분신인 관일한의 회상에 따르면 진정한 목적은 아마 관대하에게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시온의 눈으로도 관찰 할 수 없는 특이한 영혼(아마 함은정)이 있었는데, 그 영혼 안에 '위대한 씨앗'이 존재하는 것을 어렴풋이 눈치챈 밀레이온은 당시 죽은 사산아에 본인의 4번째 분신을 깃들게 한 것이다. 그것이 바로 관일한의 정체.
참고로 상기한 '위대한 씨앗'은 바로 신드로이아의 씨앗을 말하는 것으로 보이며, 그녀는 신드로이아의 환생체, 혹은 신드로이아를 품고 있었던 존재로 추정된다. 관대하의 친부는 함은정을 만나자마자 그녀가 신드로이아의 환생체인것을 알았으며, 어쩌면 관대하를 임신하는 이유나 과정 자체가 신드로이아와 연관이 있을 수도 있다.
{{{#!folding 스포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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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석
관대하의 자칭 베스트 프렌드. 강보람을 대하에게 소개시켜줬다. 사실 1부에서 그저 그런 양민처럼 보였던 배재석 역시 어나더 플레인에 접촉한 존재였으며, 본인은 아무런 능력이 없는 무능력자지만 본인의 가문이 재벌 가문에 본인 역시 재벌 3세이기 때문에 이면 세계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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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
원일고 2대 미녀 중 한 사람으로 등장하나 휴먼 슬레이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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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보람
지고의 마탑, 수호결계반 소속으로 마법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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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애
1부에서는 관대하의 평범한 짝궁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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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
기간트 마스터급 재능을 가진 인재. 선애의 호의로 종말 프로젝트에서 생존하고 이후 얻은 기가스로 인해 재능을 개화한다. 열일하는 과금기사에서 복제인격이 차크라 강좌에서 등장. 전쟁성좌의 주인이자 최강의 기간트 마스터인 사자여왕이라는 이명으로 불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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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월스님
한국의 명망있는 스님으로, 전국적으로 상당히 이름이 알려진 중. 평소에 선업을 많이 쌓았는지 정의무구의 랭크도 높았고 명예의 보좌 역시도 꽤나 높은 랭크의 보좌를 가지고 있을 정도였다. 정의, 명예뿐 아니라 진실신의 사제이기도 하다.[7]일단 알려진 등장인물들 중에서는 삼신의 혜택을 가장 크게 본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 군사독재 시절 고문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사실 처음부터 덕망있고 정의로운 스님은 아니었고 꽤나 망나니같은 삶을 살아오다가 어쩌다보니 감옥에 갇히고 고문까지 당했었고, 이후 불교에 입문하여 선업을 쌓아온것이라고 한다.
여하튼 스테이지를 진행하다 후안이 디카르마에게 신성을 잘려서 삼신의 힘이 통제를 잃어버린 까닭인지, 아니면 자신에게 최악의 트라우마를 남겼던 부패검사의 폭력을 용서한다는 삼원의 맹세[8]가 그토록 강력했던 것인지 몰라도[9] '업'을 볼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어 관대하의 내면세계에 개입. 그에게 조언을 해주며 디카르마와의 주도권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사실 초월지경에 단 한발자국만 남겨둔 상태였고, 본인이 원한다면 세계에 존재감을 새겨 초월지경에 들 수도 있었지만 본인은 쿨하게 이를 포기하고 환생을 하는 것을 선택한다. 업을 다루어 보았기 때문에 자신의 미래의 환생에 대해서도 알 수 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6.1.1. 어나더 플레인
자세한 내용은 어나더 플레인 문서 참고하십시오.6.2. 레온하르트 제국
자세한 내용은 레온하르트 제국 문서 참고하십시오.6.2.1. 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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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로스 3세
레온하르트 제국의 9대 황제. 마학과 무학을 초월경까지 단련했으며 황금사자신의 신혈을 각성하여 8개의 권능을 일깨운 신족이라고 한다. 관대하가 알바트로스 함에서 내려 처음 황성에 도착하고 세레스티아와의 혼인 상담을 위해 식사라는 명혹하의 삼자대면을 나누는 것으로 첫 등장.
세레스티아와 마찬가지로 어떠한 방법으로 관대하의 혈통에 깃든 비범한 힘을 알아채며 '어디서 이런 놈을 찾아낸것이냐'고 묻는다. 그리고 일체의 반대 없이 둘 사이의 결혼을 승낙한다. 덕분에 딸의 결혼을 반대할것이라고 생각했던 관대하가 당황한 것은 덤. 하지만 식사를 마치고 얼마 뒤, 누군가[10]가 그를 암살하기 위해 장치를 해 둔 영자폭탄에 휘말려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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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타 레온하르트
레온하르트 제국의 황족이며 전투기술부 장관이자 세상의 이치를 깨달은 대마법사. 동시에 우로보로스 학파에도 소속되어 있다고 한다. 일단 황족이기는 한데 개인적으로 초월자이기도 해서 황실의 간섭으로부터 자유로운건 물론이고 우주 최대의 학문기관 우로보로스에 속해있기 때문인지 황족치고는 사사로운 것 따지지 않는 자유분방한 성격. 과거 세레스티아의 어머니를 사랑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인지 셀을 친부 앙겔로스 이상으로 애정있게 대한다.지성조차 없고 그저 아름다운 게 전부였던 키메라인 셀 엄마를 아직까지 사랑했던 걸 보면 이 양반도 보통 얼빠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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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레온하르트
7대장군의 수장으로 공작들과 그 이름을 나란히 할 정도로 강대한 전투력을 가진 천화대장군이다. 관대하가 즉위 선포할 때 덜덜떨면서 등장했다. 실은 레온하르트 제국의 총력이 집중해서 관대하를 총공격하려고 계획을 짠상태지만 전부 관대하의 압도적인 위압에 짓눌려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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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언
레온하르트 제국의 6황자로 자신의 아이가 초월자가 된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청원에게 협력을 한다. 라이징스톰으로 알바트로스함을 공격하며, 자신은 황족만 사용가능한 성급 기가스 '황금성좌(黃金星座) 골드리안'에 부인과 함께 탑승해 조종 하며 관대하가 타고있는 나폴레옹을 공격한다. 하지만 관대하가 신급 기가스인 아레스에 탑승하면서 목숨이 위태로워져 목숨을 구걸하지만 관대하에게 살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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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레온하르트
레온하르트 제국의 황태자. 첫 등장은 셀과 대하가 황성으로 내리기 전이며, 자신의 능력으로 대하를 죽이지 못하자 7대장군 중 한명인 노링턴을 호출해 죽임을 명령한다. 하지만 대하의 수호신 이브에 의해 노링턴이 단 한수에 상반신이 날아가자 정신줄 놓고는 도망친다. 이후 그의 외촌 집안이자 그를 차기 황제로 지지하던 하워드 공작가와 함께 급작스럽게 차기 황제로 유력해진 관대하를 암살하려다 실패. 분노한 관대하가 얼떨결에 신성을 해방해 하워드 공작가를 쓸어버리면서 같이 사망한다.
6.2.2. 4대공작
제국에 존재하는 4개의 대 귀족 가문. 사실 제국의 공작은 모두 5명이지만, 개중 하나인 페인 가문은 초대 레온하르트 황제에게 황위를 양도하고 물러난 가문이고, 나머지 네 가문인 아몬 가, 일음 정 가, 오스만 가, 하워드 가는 모두 제국의 개국공신이 만든 귀족가임과 동시에 그곳의 가주들은 이름난 초월자 이기도 하다. 현재는 하워드 가문이 멸문해 실질적으로 네 가문만이 남았다.-
페일 아몬
레온하르트 제국 공작. '신검의 주인'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으며, 작중 초반 세레스티아에게 암살자를 보낸 장본인. 이후 결혼식장에서의 청원의 말에 따르면 관대하를 죽이고 세레스티아를 납치해 적당한 가격에 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11] 자기 소개를 한다는 관대하의 말에 약간의 흥미가 생겨 가벼운 마음으로 대회의실 단상에서 비켜줬으나, 바로 직후 관대하가 영압을 뿜어내는 바람에 쫄아서 뒷걸음질치고 그만해 주시기를 간청하겠습니다라면서 굴복한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후속작인 열일하는 과금기사에서 한재연을 함정에 빠트리는 대형사고를 쳤다. 스트레스 블레이드에 맞아 고통스러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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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리
일음 정가의 가주.[12] 레온하르트 제국 공작 중 한 명. 태양마탑의 주인이라고 한다. 고풍스러운 인상의 미녀이며 셀에게서 작은 할머니라고 불리고 있다.[13] 셀과 대하의 성대한 결혼식을 무려 황제의 즉위식에서나 개방된다는 라의 처소에서 준비해주었으며, 결혼식 당일 관대하가 초대 황제만이 쓸 수 있었다는 '태양의 왕관'을 쓰자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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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레이만 오스만
레온하르트 제국 공작. 무투계 초월자로 단순 스펙으로 보자면 제법 강하지만 긴시간 동안 권력과 평온한 생활을 누려서 전투본능이 녹슨 관계로 천현일도 이기기 어려운 수준. 관대하에게 영압을 뿜어낸 것이 연합법에 어긋난다고 항의하지만 그래도 아랑곳하지 않는 관대하의 태도에 곧바로 굴복하고 별빛진영을 지원하기로 한다. 황금마탑이라는 세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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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레온하르트 제국 공작. 사람임에도 무려 3.5미터의 거구라고 한다. 타이틀은 순기강체. 황태자 루이 레온하르트의 외할아버지로 9대 황제였던 앙겔로스 3세를 영자 폭탄으로 암살한 주범이다. 겉으로는 대하의 힘에 눌려 별빛진영을 지원하기로 하였지만 신혼여행으로 13지구 수성의 별장에 들린 관대하를 암살하려고 하였고, 실패한 이후 신성에 취한 관대하에 의해 가문이 소유한 행성들이 쓸려나갔고 자신도 죽게 된다.
2부에서 하워드가의 비기인 경천칠색이라는 생체력 투법이 나오는고 이것으로 어스퀘이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나온다. 이것을 보면 하워드 공작은 생체력 초월자였던 듯. 관대하가 그의 생체력의 식(式)을 가져와 자신의 무기로 사용하고 있다.
6.2.3. 알바트로스 함 승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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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이나
레온하르트 제국 2군단 사령부 인사과장. 관대하의 평으로는 엄청나게 육감적인 미녀라고 한다. 레온하르트 제국의 유명한 전투 시뮬레이션 게임 '대전쟁'에서 보내온 신호를 수신해 기가스 조종사에 적합한 자질을 가진 인재를 스카우트 하는 일을 맡고 있다. 더불어 알바트로스 함 내에 승선하는 인원들을 관리, 감독하는 일도 하는 듯. 원래는 대위 계급이었으나 관대하를 스카우트 한 공로로 소령으로 진급했다.
그런데 관대하의 칭호 시스템은 저인사과장의 칭호에 취소선 마냥 두 줄이 그어져 있었고, 더 살펴본 결과 진실로 드러난 칭호는 데트로 은하 연합 4군단 제 1 암살대 스파이 디나 라고 적혀져 있었다. 아마 알레이나라는 이름도 가짜인 것으로 추정되며 세레스티아와 소속이 같은 것(데트로 은하 연합)을 보면 서로가 같은 편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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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단 호프먼
알바트로스 함의 기술부장. 초월종이자 노블레스인 켄딜러족으로 창조/변이계 완성자이다. 관대하가 정식 채용이 된 뒤에 직속 상관이 되지만, 등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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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란
알바트로스 함의 기술부에 소속되어 있는 장교. 계급은 소위라고 한다. 34 지구와는 다른 지구 출신의 인물로 어린아이같은 외형을 가지고 있지만 그건 그녀가 '난장이 족'이라서 그런것 뿐이고 그녀의 언급으로는 학위를 받을 때 관대하는 태어나지도 않았다고 하니 실제 나이는 훨씬 많다. 심지어 제국의 유력 귀족 가문인 '월양 권가'의 영애이기도 하다고. 다만 동생 권혜영이 군사징계를 받으면 고작 벌금형이라도 그 기록만으로 후계자 경쟁에서 약점이 될 수 있다며 몹시 걱정하고 있는데, 이로 보아 사촌동생 권혜영은 직계고 본인은 방계인 모양.[14]
원래 대전쟁의 높은 점수를 해킹에 의한 것으로 착각해 관대하를 스파이로 의심했었으나 관대하가 나폴레옹을 타고 보인 전과에 의심을 접게 된다. 참고로 작전 당시 관대하의 명령에 불복한 검은 삵에 타고 있던 탑승자가 자신의 사촌동생이었다고 하며 그녀의 재판에 선처를 부탁했다.그리고 대가로 안경으로 위장해 쓰고 있던 마도병기 우자트를 뜯겼다
6.2.4. 기타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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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링턴
레온하르트 제국의 충성하는 7대장군의 1인이며 19명의 초월자중 한명이었다.단 한편만에 등장하자마자 죽은 무려 초월자 엑스트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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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몬
인간 형태지만 마족과의 혼혈이라서 머리에 뿔이 달려있다.[15] 대우주 최고의 학문 기관인 우로보로스[16]의 영혼학 전문가로 레온하르트 제국에 손님으로 초대되어 전투기술부에서 일하는 중이다. 타이틀은 영혼 조각사이며 초월자 중에는 비율이 낮은 생산계 초월자이다. 세레스티아의 팬으로 관대하를 죽이겠다고 뭔가 하려다 세레스티아에게 맞는다. 마족의 피에 이성을 잃었던 상황이라 진짜 죽이려 했으니 놔뒀으면 하와에게 머리통 사라졌을 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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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레미, 델리, 로이나, 세피
세레스티아의 매니저 겸 코디네이터. 관대하를 치장시키기 위해 불렸다. 이능을 미용으로 특화시킨 능력자들이다. 관대하가 세레스티아랑 결혼 하는 것 때문에 겉으로 숨겼지만 분노한 상태였으며 레미의 경우 관대하에게 '황녀님은 너을 사랑하지 않는다'라고 대놓고 말하고 관대하가 무덤덤하자 되려 화내다가 근신먹었다.
6.3. 테케아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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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네
비인 연합인 테케아 연방의 왕족으로 공룡족 대주술사. 만약 공룡이 멸종하지 않고 지금까지 살아남았다면 저런 모습이 되었을 것이라고 관대하는 생각했다. 아마 수각류 형태의 공룡으로 추정. 물론 우리가 아는 공룡과도 엄밀히 말하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수각류 공룡과 달리 두 팔을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허리를 편 채로 꼿꼿히 설 수 있다고도 한다.
비인 연방의 '엑사급 모함(Carrier) 대천공'[17]의 함장으로 무슨 이유에선지 알바트로스함을 공격한다. 같은 연합에 소속되어 있지만 본디 인간 국가인 레온하르트 제국과는 앙숙관계였다고. 여하튼 1부 당시 알바트로스함을 계속해서 공격했다. 그러던 와중 청원이 나타나 뜻밖에 그를 세레스티아의 남편으로 점지했고[18], 중급 초월자인 청원을 거부할 수 없던 데다 리전을 병기로 사용하던 것이 연합에 알려지면 테케아 연방이 멸절당할 수 있는 판국이었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그녀를 임신시키로 한다.[19]
그러나 급작스럽게 잡혀들어간 관대하와 세레스티아를 구출하러 온 구출대를 상대하려던 도중 관대하가 보유한 초월병기 해방에 의해 그를 초월지경에 이르도록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닌 권능 '3개의 영혼'이 봉인 당했다. 그 봉인당한 권능을 되찾겠답시고 무리하게 관대하를 추적하기 위해 대천공을 벗어나버렸고 도리어 알바트로스 함에 패배하게 되는 결정적인 단초를 제공하고 만다.[20]
이후 라이징 스톰이 나타났을 때 각성한 관대하에 의해 아레스의 어빌리티인 '전신의 군세' 일부분을 보내어 대천공을 쓸어버린것으로 추정. 그 후 빈사상태에서 천현일 소장에게 대천공과 함께 포획되어 볼티몬에게 심문을 당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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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무스
술사로써 완성자의 경지에 이른 공룡족. 테케아 연방 소속으로 대주술사 모르네의 직속 부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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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
스파게티 면발과 같아 보이는 파렌타 족의 검술 완성자로 12개의 검을 사용한다. 하운 유파의 마스터.
6.4. 리전
6.5. 연합
6.5.1. 노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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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서니
주 아이돌로 활동하던 세레스티아 팬클럽 카페의 회장으로 그 정체는 무려 용족 중에 가장 강력한 종족인 섀도우 드래곤. 정상적인 과정을 거쳐 성장한 그림자용은 성룡이 되는 것만으로 어지간한 고룡에 필적하는 능력을 가진다고 한다. 귀족을 넘어서 왕족에 가까운 종으로 용황족의 핵심 세력이라 할만한 힘을 가진다. 전투력으로 치면 천현일 소장을 능가한다.
세레스티아의 팬클럽의 회원으로, 그녀의 결혼소식을 접하고 제국의 수도로 달려왔다. 사실 강압적이거나 세레스티아가 원하지 않는 결혼이었다면 나름 깽판을 부릴 생각이었으나, 예비 신랑이었던 관대하의 내재된 힘을 알아챈것인지 세레스티아의 결혼을 수긍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그 직후 아담의 급작스러운 습격으로 사망한다. 출연은 그걸로 끝이지만, 아담이 대하의 기계절대명령권 패시브(대하에게 해를 끼치거나 명령을 거역하면 항거불능의 죄책감에 지배당해 어떻게든 수습하게 된다) 때문에 시간을 돌려 살려 놨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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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 더 볼케이노
레드 드래곤족의 여성으로, 뛰어난 전투능력을 입증해야 들어갈 수 있다는 전룡단의 일원이다. 특이하게도 서양의 용의 형태를 하고 있으면서도 뿔만은 동양용 특유의 사슴뿔을 가지고 있다는데, 그녀가 혼혈용이라는 것을 보면 용황족과 용신족의 혼혈아인듯 하다.
드래곤 중에서도 특이하게 초능력을 다루는 용이며, 놀랍게도 종족 자체가 초능력 초월종인 프라야나를 포함해서 대우주의 모든 존재들(드래고니아에서 파악하고 있는) 중에서 최강의 초능력 사용자라고 한다. 이 때문에 외전에서 김동민의 스승으로 낙점됐다. 동민의 영혼이 그야말로 보석처럼 빛나는 용사의 자질이라 한눈에 반해 (펫으로)같이 살며 성실하고도 터프하게 수련시켜 준다. 대우주 최전선인 언네임드 멸살전에 데리고 다니며 자기 머리에 태워 실전을 경험시킬 정도. 초능력, 더 정확히 발현력은 본디 인간으로 치면 남들이 나지 않는 또다른 팔이나 날개 따위가 생긴것에 가까워서 좀처럼 초월지경에 오르기 힘든 부류라고 한다. 초능력으로 초월지경에 오르기 위해서는 거듭된 경험으로 한계를 돌파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다른 용들과 마찬가지로 아직 초월지경에 오르지 못한 김동민을 비롯한 인간들을 대충 애완동물쯤으로 생각하고 있다. 특히 김동민의 영혼이 마음에 들었던건지 그에게 꽤나 호의를 보내는 중. 다만, 문제는 딱 거기까지라는 것. 멧이 동민, 그러니까 인간에게 보내는 호의는 대충 인간이 애완동물에게 보내는 호의정도나 다를바가 없기 때문에 드래곤이 초월지경에 오르지도 못한 인간과 아이를 만드는 것을 혐오스럽게 여긴다. 심지어 아버지가 용족 장로인 현천, 어머니가 초월자씩이나 되는 혼혈아인 현하조차도 무의식적으로 고깝게 노려볼 정도다[22] 때문에 외전에서 동민에게 유일하게 따듯하게 대해주었던 그녀에게 동민이 고백하나, 상기한 이유를 들어 무참히 차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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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천
용신족의 흑룡으로, 노블레스의 장로. 공간계 특화 능력자로 아마 하급 초월자 끝자락, 어쩌면 중급 초월자 정도로 추정된다. 슬하에 그랜드 마스터로 초월지경에 오른 인간 아내 제이나와 혼혈인 딸 현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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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빛
임종 직전의 캔딜러 성인으로, 여태까지 다른 캔딜러 성인과 달리 크기가 무려 직경 1km에 육박하는 크기라고 한다. 동민의 평에 의하면 그 이름과 달리 작은 태양이라고 생각될 정도라고.[23]
6.5.2. 엘로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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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엘로힘 소속의 초월자로 신선이다. 금발벽안의 장신의 노인으로 동양풍의 복장을 하고있다. 중급 신위의 최강급 강자. 본명은 좌자로 본래 레온하르트 제국의 핏줄에 간섭해 황족들의 신혈을 깨우는 것을 돕는 역할을 하는 혈통관리자이다. 때문에 황족들의 결혼 및 출산을 점지하는 것도 그의 일이다. 별명은 매파 할아버지.
겉으로는 온화해보이는 노인의 모습이지만, 속내는 선계의 규율에서 벗어나고 싶은 갈망이 컸다. 본래 그는 한 시대에 얼마 없는 천재 중의 천재로, 속세의 부질없음을 깨닫고 도교에 힘을 쏟아 신선이 된 초월자였다. 하지만 초월자가 되어서 강대한 힘을 얻었음에도 선계의 율법과 사명이 그를 옥죄여 그 힘을 가지고도 무엇하나 이룰 수 없는 현실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때문에 신선의 사명을 벗어버리기 위해, 그러면서 초월자의 힘을 고스란히 간직 할 수 있는 전생체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다. 레온하르트 제국의 신혈을 일깨우는 작업을 돕는 것도, 사실은 자신이 전생할 새로운 몸을 얻기 위함이 컸다. 그리고 근래들어 청원은 6황자인 엘리엇에게서 9할에 가까운 가능성을 보았고, 나중에는 엘리엇의 아이의 몸으로 전생하려고 계획하고 있었다. 참고로 현재 사용중인 몸도 황족의 몸이다.
그러던 와중 세레스티아가 관대하를 대려오자, 이미 확정된 사항에 변수를 만들고 싶지 않았던 청원은 본인의 사명(신혈을 일깨우기 위한 황족들의 결혼 주선)을 곡해하면서 세레스티아와 관대하를 위험에 빠뜨린다. 그러나 관대하가 신혈을 깨워 위기를 돌파하고 심지어 6황자인 엘리엇까지 죽이자 일시적으로 잠적.
이후 황제가 서거한 이후의 귀족들의 연회에 나타는 관대하에 둔갑천령부라는 도구를 사용해 정지된 시간안에 끌어들인다. 그러면서 관대하에게 '세레스티아와의 사이에서 낳을 자식의 몸을 내게 주면 힘을 빌려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신혈을 일깨운 관대하의 쉐도우 스토커에 의해서 사망한다. 중급 초월자인 그로서는 막아내고자 하면 충분히 막아낼 수 있는 공격이었지만, 이미 너무 사명을 많이 어겨버려 자기 방어의 사명조차 상실한 상황이기에 허무하게 죽고만다.
6.6.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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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황 레온하르트
본래 상급신의 혈통으로서 초월자에 이른 13지구 출신의 하급 초월자였으나 적에게 당해 죽어가던 와중 신혈을 각성해 중급 초월자가 되었다고 한다. 그 힘과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대전쟁에 휘말리던 47개의 지구를 결집시켰다. 이후 7명의 또 다른 초월자들과 함께 제국의 모태가 되는 지구연방을 결성하였고, 훗날 레온하르트 제국을 세워 초대 황제로 거듭나게 된다.
그 후 후술할 황금사자신을 만나 세명의 자식을 낳았지만 전쟁 와중 상급신의 저주에 당해 1부 시점에서는 거의 반 시체나 다름없는 상태로 봉인되어 있었다. 하지만 관대하의 열쇠로 저주가 해제되고 깨어나게 되었고, 지구로 귀환하려는 관대하를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일단 제국의 선제(先帝)지만, 현재로서 어디에 거취를 머물지는 불명. 열일하는 과금기사에서도 언급된다. 생체력의 창시자로 용황에게 생체력을 가르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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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자신
언터쳐블인 짐승신으로, 제국내에서 1억명의 신도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초대가 부르는 애칭은 라이. 초대 레온하르트에 반해 그와 관계하여 제국의 황족을 낳았으며, 그에게 프러포즈로 황성이자 제국 수도성의 위성인 '골든 로즈'를 선물로 주었다고 한다. 때문에 제국에선 프러포즈를 할 때는 황금 장미를 주는 것이 관습이라고.
초대 레온하르트의 저주가 풀리자, 그것을 감지하고 나타나 그를 수습하고 저주를 풀어준 관대하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넨다. 그리고 관대하의 부탁에 따라 강보람과 김동민을 드래고니아로 보내주어 그들을 수련할 수 있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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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용신
황금사자신과 형제격인 언터쳐블. D.I.O 시점에서 '정의와 질서를 수호하는 황금용신'이라는 이름으로 먼저 언급된바가 있었다. 보람과는 팔에 찬 신기를 통해 접촉하였고, 보람이 신기를 개방하면 할 수록 용신이 힘을 준다고 한다. 다만 장난인지 어떤지는 몰라도 꽤나 괴팍한 센스를 가지고 있으며, 성격 자체도 매우 촐싹맞기 그지 없다. 칭호 그대로의 선신이라기엔 꽤 거리가 있다. 그럼에도 상급신이기 때문에 드래곤들에게 신으로 숭배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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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신
천계, 마계, 선계의 지배들처럼, 정령계라는 한 계(界)를 지배하는 존재. 상체는 여인과 같은 모습이지만, 한체는 사족보행의 짐승형으로, 머리카락은 용암처럼 타오르는 것과 더불어 각 신체 부분에 속성력을 띄는듯한 생김새라고 한다. 같은 최상급 신격이라도 아담보다도 더 상위에 있는 절대신으로, 선계의 상제와 동격의 존재라고 한다.
관대하가 정령과의 계약을 위해 잠시 인간계에서 가까운 정령계에 찾아왔을 때 느닷없이 나타나 그에게 반응하여 '선물'이랍시고 ' 고유세계(固有世界)'라는 능력을 일깨워준다. 대체 어떠한 연유로 관대하에게 접근해 능력을 일깨워 주었는지 불명.[24]
이후 이브가 정령계로 찾아와 정령신의 아바타와 마주하면서 약간의 상세한 정황이 드러난다. 사실 그녀가 관대하에게 고유세계라는 능력을 준 이유는 '관대하가 죽을까봐 걱정되어서'라고 한다.[25] 사실 그녀 뿐만이 아니라 인과율을 읽고 조작할 수 있는 상위의 존재는 본능적으로나마 관대하가 죽는 것을 걱정하고 두려워하게 된다고 한다. 이브가 관대하에게 목숨을 지켜주겠다고 약속까지 한 이유도 그것. 다만 자세한 정황까지는 몰랐던 이브에 비해 관대하게 죽게 되면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잘 알고 있는 눈치였다. 이브가 그에 대해 묻자 모르면 되었다는 말과 함께 이브를 강제로 정령계에서 추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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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스
회중시계를 든 턱시도를 입은 노인. 그 정체는 시간을 관장하는 최상급 신으로, 작중 최초로 레벨이 관측된 최상급 신격. 레벨은 53에 이른다. 첫 등장은 하와가 아담이 벌인 깽판의 뒷 수습을 할 때 운명을 뒤튼것을 질책하며 그녀에게 경고를 하는 것으로 등장했다. 당시 이름은 나오지 않았고 명계에 소속된 존재라는 것 만이 암시되었을 뿐이었다.[26]
사실은 지금은 창조신에 의해서 사라진 올림푸스 신족의 유일한 생존자. 창조신이 올림포스 신족들을 처리할 적에 그 과정이 창조신의 시나리오라는 것을 유일하게 눈치채고 창조신에게 자신만은 살게 해달라며 용서를 구한 적이 있었다. 당시 아직 영락하기 전이었던 디카르마는 너무 지은 죄가 많아 용서받을 수 없다고 그에게 말했었고, 크로노스는 자신의 죄악과 오만함을 잘라버리고 나서야 간신히 용서받아 대우주에 남을 수 있었다. 참고로 상기한 부분은 크로노스에게 상당히 굴욕척인 치부였던 모양인지 디카르마가 대놓고 그것을 까발리자 표정에서 알 수 있을 정도로 분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여담으로 크로노스가 잘라버린 일부는 스스로 마왕이 되어 이후 검마왕 크로노스라고 자칭하며 D.I.O 시점에서 제니카를 탄과 함께 한번 죽이기도 했다.
하와에게 경고를 주는 것으로 등장한 이후 오랜만에 디카르마와 밀레이온, 제니카와의 싸움에 끼어들며 그들을 잠시 제지시킨다. 신급 기가스로 변한 하와를 탄 디카르마와, 기간테스를 타고 마신갑, 천신검을 들며 싸우는 밀레이온과 제니카의 충돌 때문에 시간이 뒤로 밀렸기 때문인지 나타난 모양이지만, 아무래도 그런 행위 자체가 운명 자체에 간섭한건 아닌지라 그 이상의 제지는 할 수 없었고, 디카르마와 대적하는 밀레이온과 제니카에게 승산이 없음을 몰래 알리고 사라진다.
7.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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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케아 연방
인간이 아닌 지적 생명체, '비인(非人)'들의 연합으로, 연합 내에서도 몇 존재하지 않는 제국 클래스의 국가라고 한다. 마찬가지로 제국 클래스의 국가인 레온하르트 제국과 으르렁거리는 사이라고 한다. 대주술사 모르네가 연방 소속의 초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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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트로 은하 연합
여러 국가들의 연합체이자, 다수의 스타게이트를 보유한 우주 교통의 요지인 나라. 규모는 작아도 소속 초월자가 많다고 언급되며, 레온하르트 제국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D.I.O에서도 언급되던 우주대학 우로보로스가 여기에 있다고 한다.
7.1. 기가스
당머위는 물론이고 신드로이아 연대기 전체에 걸쳐 고루고루 등장하는 탑승용 병기. 서브컬쳐에서 흔이 보이는 탑승용 이족보행 로봇이다. 등급을 비롯한 병기의 자세한 내용은 기가스 문서 참고.본 문단에서는 당머위에 직접 등장한 기가스만 서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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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뱀(수급)
신성인수기의 네번째에 위치한 기가스. 직접 타본적은 없고 대전쟁을 플레이할적에만 타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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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성좌 골드리안(성급)
신성인수기의 두번째에 위치한 강력한 기가스. 크기는 30m정도. 레온하르트 제국에서도 다섯 기 정도 밖에 없다는 성급 기가스로, 그 자체로 제국의 보물이며 동시에 황족들만이 탑승 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로서도 작중에서 등장한 유일한 성급 기가스이며, 관대하 본인도 직접 타본건 대전쟁을 플레이해봤을 적 밖엔 없다.
당연하겠지만 스펙 자체는 강력하기 짝이 없어, 대전쟁을 플레이할 당시 관대하는 이 기체를 가지고 테라급 함선을 포획했다고 하며, 이 후 제6황자를 상대했을 때도 우주 제일의 조종술을 가진 관대하도 인급 기가스인 나폴레옹으로는 절대로 쓰러뜨릴 수 없었다. 비록 나폴레옹이 어느정도 영력을 소모한 상황이었던데다 상대 조종사도 범상하진 않았지만 고작 한 등급 차이의 나폴레옹보다 훨씬 높은 출력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신급 기가스 아레스를 탑승하게된 관대하에 의해서 제압후 나포된다. 또 다른 기종의 골드리안이 제국, 혹은 그 외 단체에 존재하는지는 불명. 열일하는 과금기사에서도 등장. 제작하는데 특수한 조건은 없지만 너무나 막대한 부가 소모되기에 제국클래스의 문명조차 제작하기 힘든 물건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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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3(기급)
기본적으로 수급 이상의 기가스와 달리 공장에서 양산되는 양산품. 당연히 양산품이기 때문에 몇몇 프로토 타입, 혹은 후처리를 한 극소수 개체를 제외하면 어빌리티조차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관대하는 아레스의 어빌리티인 만병지왕을 통해 한번 조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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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룡(수급)
직접 몬 적은 없고, 아레스를 통해서 원격으로 조종해본 적이 있다. 대하가 꼽는 고효율 3대 어빌리티인 '관통, 은신, 저격'을 모두 가진 기체였기 때문에 한단계 높은 인급 기가스인 나폴레옹을 가지고도 입맛을 다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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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인급)
머리만 있던 아레스를 제외하면 함선에서 가장 높은 등급의 기가스. 크기는 10m정도인데, 인급 중에서는 별로 크지 않은 크기라고 한다. 본래 하늘거인 기갑여단의 여단장 터크 대령이 타던 기가스였고, 터크 대령이 전투에서 사망하자 한동안은 관대하의 전용 기체가 된다. 등급은 천둥룡보다 높았지만 어빌리티의 구성이 영 아니었기 때문인지[27] 한동안은 외면받았다. 그럼에도 관대하의 원격조종에 힘입어 대천공 병력들을 요격하는 등 활약하나 하필 전투 직후 성급 기가스인 골드리안이 등장해 전력의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대하를 지키기 위해 폭발. 이 후 나폴레옹의 아이언하트는 대하가 흡수함에 따라 그의 영력과 어빌리티를 습득하는 것이 가능했다.
- 검은삵(수급)
- 큰범(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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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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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성좌 워로드(성급)
관대하가 제작한 기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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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신급)
초월넘버 92번에 빛나는, 레온하르트 제국의 최고의 보물. 평소에는 인공태양의 형태로 잠들어있으며, 특이하게도 아레스처럼 금속이 아닌, 광자 같은것으로 만들어진 기간트이다. 초대 레온하르트 황제 이후 고작 몇몇의 황제만이 탑승할 수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라가 변해 만들어진 '태양의 왕관'은 제국의 초대 황제밖에 사용할 수 없있기 때문에 사실상 제국의 황권이나 다름 없는 취급이다.
본래 제국 초창기 시절 대우주 혼란기에 외적에 맞서기 위해 제국의 모든 역량과 소망을 집약하여 만든 병기이며, 때문에 기본적인 이념도 제국을 수호하는 방향으로 설정되어 있다. 때문에 아무리 급박한 경우라도 라를 이용해서 제국의 신민을 살해하는 명령은 라 본인이 들어주지 않을거라고 한다. 후술할 대하가 좀 특별한 경우.
초월병기 92번답게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신혈을 각성한 대하는 라와 아레스를 이용해 자신에게 반항했던 제국민 천 만 정도를 일거에 지워버렸었다. 이 후 황제의 자리에 오른 관대하가 본인의 신성(+영혼)을 라에 담아 세레스티아에게 이양한다. 2부 완결 시점에서는 관대하의 수중에 있는 상황. 관대하가 게임의 신으로 각성하는 순간 불려온 것으로 추측된다. 라 본인은 자신의 제작 이념에도 불구하고 제국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8. 단행본
구 표지 | 신 표지 |
1부는 2017년 3월 28일부터 출간되었으며,[28]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mallGb=KOR&ejkGb=KOR&barcode=9791104923166&orderClick=JAj
2021년 3월 12일에 2부까지 출간 완료.
[1]
당시 플랫폼 이름은 네이버 N스토어
[2]
물론 상기한것은 어디까지나 1부의 내용이고, 2부에서는 주인공이 다시 지구로 돌아온데다 이런 급격한 각성이 결국 본인의 목을 조르는 형태로 다가왔기 때문에 주인공 스스로의 성장 역시 필요한 상황.
[스포일러]
밀레이온의 4번 분신. 인간 대표 등의 칭호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4]
청원은 물론 관대하가 신혈의 봉인을 해제 했을 때에도 자신의 미래를 보지 못했는데 그것을 미리 예지한 것이다.
[스포일러2]
사실 함은정이 관대하의 미래를 예지한 건 신드로이아 세계관 안에서 공식설정만으로는 어떤 설명으로도 말이 안 된다. 창조신이 재밌을 것 같아서 보여줬다는 설명 정도나 가능할까. 하급 초월자도 언터쳐블의 예지를 일그러트릴 수 있는데 초월병기 해방(열쇠)로 관리자와, 신성으로 디카르마와 직접 연결되어 있는 관대하는 계신 바로 아래, 창조신의 피조물 중 열손가락에 꼽힐까 말까 하는 정령신조차 예지를 못해서 이자식 죽으면 어떡하나 걱정돼서 직접 뛰어와 고유세계의 권능을 선물할 정도였다. 함은정이 신드로이아 환생체로 의심되긴 하나, 그 신드로이아가 직접 예지해도(지능은 없지만) 이렇게 세세하게 맞출 수 없는 것이 관대하다.
[6]
사실 복선 자체는 1부에도 있었는데, 관대하가 "왜 남의 아이를 임신한 어머니와 결혼했냐?" 라는 질문에 '사랑해서' 라고 하지 않고 단지 '관심이 있었다' 라고만 대답한 것. 올마스터때의 에일렌과 밀레이온의 관계를 생각하면 지나치게 담백한 대답과 반응이었다. 더군다나 진짜 에일렌의 환생이라면 본신이 머물고 관찰하지, 분신을 남겨두지도 않았을 것이다.
[7]
진실신의 정언력은 정의무구나 명예보좌와 달리 겉으로 랭크화되어 보이지 않는데다, 정언력의 모호하고 만능적인 특성 상 한두 번 묘사해가지고는 강약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기에 명월스님의 진실랭크나 그가 얼만큼 진실하게 살았는지 같은 건 가늠할 수 없다. 하지만 만능성과 운명조작능력을 가장 중요한 특질로 삼는 정언력인 만큼 회복과 물질창조에 특화한 명예보좌와 같은 효과를 일으키려면 현격하게 수준이 높아야 할 것이다. 명월스님은 반쯤 잘린 왼다리 회복하는 데 명예보좌의 힘을 몽땅 소모해 버렸는데, 정언력만으로 아예 없는 오른다리를 자라나게 하는 작업을 진지하게 착수한다. '원래대로 돌려놓는' 명예보좌와 달리 정언력은 양분은 몸에서 끌어쓰고 속도도 느리긴 했지만, 이래저래 생각해 보면 적어도 진실 사제로서의 힘이 명예, 정의 랭크에 비해 뒤떨어지는 수준은 아닐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8]
삼신의 뜻대로 정의롭게, 진실하게, 명예롭게 살겠다는 맹세. 이미 삼신의 사제가 되어 힘을 얻은 자들만 할 수 있으며, 과거에도 안 했고 지금도 안 할 것이며 앞으로도 절대 안 한다는 확신을 가진 내용으로만 가능하다. 다만 어겨도 삼신 기준에서 포인트를 깎지 않을 만한 일들, 예를 들면 자기를 해친 누군가를 원망하는 일 같은 경우 과거에 했어도 앞으로 안 할 거면 맹세가 가능한 듯.
[9]
성공하는 장면은 안 나오긴 했는데, 이걸 시도하는 시점에 이미 견줄 자가 없을 만큼 강한 7절 맹세를 수행하고 있었다. 이후에 해낸 일이 워낙 대단한 만큼 성공은 공식설정으로 보아도 무방할 듯.
[10]
하워드 공작가가 범인이다.
[11]
한마디로 말해 자기 입맛대로 정략결혼시키려던 속셈이었다고 보면 될 듯.
[12]
참고로 알바트로스의 승무원이자 조연인 권혜란, 권미래는 월양(月陽) 권가라는 가문에 속해 있다. 상반된 이명을 가진 일음(日陰) 정가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불명.
[13]
다만 셀의 모친은 호문클루스 내지는 키메라이기 때문에 혈연적으로
세레스티아와 정유리와 연관성이 있을 수가 없다. 그러니 아버지인 현 황제 쪽 혈연이라는 말인데, 셀이 편들어 주지 않았다고 서운한 티를 내는 걸 보면 현 황위 계승 후보들의 외척은 아니라는 말. 즉, 세레스티아의 의붓어머니들과는 혈연이 아니다. 결국 정유리가 전전대 황제 즉위 당시 너무 어려서 숙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전전대 황제(셀 할아버지 혹은 할머니)의 늦둥이 여동생, 혹은 정유리의 남편이 전전대 황제의 남동생이 되시겠다.
[14]
참고로 제국의 4대 귀족중 '일음 정가'가 등장하는데 월양-일음이라는 상반된 이명을 가지고 있다. 어떠한 관계인지는 불명. 일단 4대공작가에 월양권가는 없으므로 아무튼 같은 급은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제국 공신가는 5가문이고 그중 한 가문이 작위를 받는 것을 거부하고 평민으로 돌아갔다는 언급이 있다. 그들이 월양권가일 수도 있으니 정치적 위계 같은 것도 미궁 속으로 빠진다. 결국 후계자 경쟁이 일어날 만한 규모는 된다는 것과, 제국에서 능력에 비해 홀대받는 대신 충성맹세도 안 했다는, 즉 제국 정세에 영향을 끼칠 생각이 없다고 서로 건들지 말자고 온몸으로 외치고 다닌 거나 다름없는 천현일에게 뭐 혼나는 것도 아니고 '안 좋은 사건으로 기억되는' 것만으로도 절대적으로 피해야 할 일로 생각하는 걸 보면 현 시점에 사대공작가에 비할 수준은 못 된다는 정도밖에 정보가 없는 실정.
열일하는 과금기사에서도 일음정가는 등장하지만, 월양권가는 더 이상 언급되지 않는다. 월양은 둘째치고 권씨 성의 제국귀족 자체가 안 보인다.
[15]
마족의 피 때문인지
마조히스트적인 면이 있지만 마족의 피를 이은 것 치고는 양호한 편이다.
[16]
대우주에서도 엄청난 세력을 자랑하는데, 무려 초월지경에 이른 대마법사만 100명이 넘어가는데다, 우로보로스의 우두머리는 11클래스에 이른, 상급신 이상의 존재라는 언급이 있다.
[17]
비인 연합에 존재하는 대함선으로, 다목적 전투함인 알바트로스와 달리 항공모함이라고 한다. 움직일때마다 재화의 소비가 심해서 주로 수비에 사용되지만, 전투력만큼은 알바트로스 함을 웃돈다고.
[18]
물론 이는 청원의 어거지에 가깝다.
[19]
비록 세레스티아가 엄청난 미녀이긴 하지만 모르네는 공룡족이다. 미의 기준이 달라 인간으로 따지면 하마 중 가장 미녀와 결혼해서 관계하라는 소리나 진배 없다. 이럴진데 심지어 세레스티아를 상대로 약물이나 세뇌, 고문, 심지어 몸이 상하게 하는 것은 절대 엄금한다는 통보까지 받는다. 그럴 경우에도 연방을 멸망시키겠다고 청원은 엄포했다.
[20]
엑사급 모함을 조종하야하는 모르네가 함선을 이탈해 버렸으니 그 잠깐사이에 전황이 크게 기울어 버린 것.
[21]
아담이 직접 시간을 되돌린 것이 맞다. 크로노스는 누가 했든 시간을 적법하지 않은 절차로 거슬렀기 때문에 나타난 것이고, 범인인 아담이 제정신이 아니라서 하와에게 니가 듣고 잘 전해 또 저러면 나 쟤 죽여야 돼라고 한 것. "이게 얼마나 큰 배려인지 알겠지?"가 바로, 크로노스가 직접 아담에게 경고했다가 그의 반항으로 명분을 얻고 그대로 아담을 처단하는 대신 하와를 통해 경고하기를 선택해준 점에 대한 생색이다.
[22]
아마 이정도가 대충 드래곤들의 공통적인 인식에 가까운듯. 멧 본인도 혼혈종이라 혈통적 입장에서 그다지 떳떳한 존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드래코니안(용인혼혈)을 혐오스럽게 생각한다. 인간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대충 인간과 원숭이와 관계해서 아이를 만든 격이나 다름 없을테니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수도. / 혼혈종으로써의 멧은 좀 상황이 다른게, 인간으로 비유하자면 멧은 (서양인+동양인)의 혼혈 인간(약간의 기형도 좀 있는)인거고, 현하는 (서양인+말하는 똑똑한 원숭이)의 혼혈 정도. 그리고 현재의 동민은 기깔나게 예쁜 평범한 고양이(...)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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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딜러족의 본질은 영성을 부여받은 작은 항성과 같다. 기본적으로 수명이 딱히 없는 켄딜러족이지만, 삶에 지쳤든 죽음을 소중히 여기든 하여튼 삶에 대한 의지가 약해지면 젊은 별과 같은 백색왜성에서 늙은 별과 같은 적색거성의 형태가 되어 커지다가 초신성폭발과 같이 빛으로 소멸해 켄딜러족의 모체라고 할 수 있는 태초의 태양으로 돌아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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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마주치게 된건 아니다. 본래 관대하가 찾아온 정령계는 '가장 가까운' 정령계로서 중간계와 비슷한 시간으로 흐르는 것과 달리, 최상위 정령은 물론 정령왕, 정령신이 기거하는 정령계는 이보다 훨씬 더 깊어 시간조차 수백배로 느리거나 빠르게 흘러가는 장소라고 한다. 즉, 그녀는 물론이고 최상급 정령인 핑크핑크와 엘라이카도 굳이 관대하를 보기 위해 더 깊은 차원에서 기어올라왔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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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대하는 모르는 일이지만, 고유세계가 열린 지금에서는 현실의 육체가 영멸당하거나, 혹은 최상위 신격조차 죽을만한 신살의 일격을 받아도 고유세계의 육체가 있기 때문에 관대하는 절대로 죽지 않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다만 이 경우 고유세계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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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정말로 명계 소속의 인물인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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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빌리티 자체가 높은 영력 소모를 요구하는 것과 더불어 증폭 능력만 있을 뿐, 그 증폭능력으로 증폭해줄 공격 기술이 없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전투를 추구하는 대하에게는 맞지 않았던 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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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구매자 특전으로 외전 소책자를 증정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