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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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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닭새우
Spiny lobster
파일:panulirus_interruptus.jpg
캘리포니아닭새우(Panulirus interruptus)
<colbgcolor=#f93,#620> 학명 Palinuridae (Latreille, 1802)
분류
동물계(Animalia)
절지동물문(Arthropoda)
아문 갑각아문(Crustacea)
연갑강(Malacostraca)
십각목(Decapoda)
닭새우과(Palinuridae)

언어별 명칭
한국어 닭새우
영어 Spiny lobster, Crayfish[1]
스페인어 Langosta espinosa[2]
일본어 イセエビ[3]
중국어 龍蝦(번체), 龙虾(간체)[4]
프랑스어 Langouste
파일:panulirus_japonicus_2.jpg
국내 서식종인 닭새우
Japanese spiny lobster, Panulirus japonicus

1. 개요2. 상세3. 유생의 모습4. 식재료5. 종류
5.1. 닭새우(japanese spiny lobster)5.2. 호주참닭새우(western spiny lobster)5.3. 멋쟁이닭새우(tropical rock lobster)5.4. 카리브닭새우(caribbean spiny lobster)5.5. 흰줄닭새우(painted rock lobster)5.6. 붉은남방닭새우(southern rock lobster)5.7. 남해안닭새우(south coast rock lobster)
6. 대중 문화에서

1. 개요

십각목 닭새우과에 속한 갑각류의 총칭. 다른 이름으로 '돌게'라고도 한다. 정약전 자산어보에는 이 이름을 한자로 표기한 '석해'로 표기되어 있다. 이 돌게라는 명칭은 가재 바위게를 다르게 부를 때에도 사용한다.

2. 상세

이마뿔은 없고, 눈 위에 앞을 향하는 눈윗가시가 한 쌍 있다. 제1촉각에는 관절지가 없고, 끝이 두 갈래의 편모로 나뉜다. 제2촉각은 매우 길고 두꺼운데, 힘이 좋고 돌기가 많이 나있어 사냥과 싸움에 이용한다. 많은 종에게는 제2촉각에 발성기관이 달려있고 적을 위협할 수 있다.[5] 처음 세 가슴다리가 집게다리인 바닷가재와 달리 닭새우의 가슴다리는 모두 집게다리가 아니지만, 암컷의 경우 다섯 번째 가슴다리가 집게다리인 종이 많다.

닭새우에는 여러 종이 있으나 대체로 열대 혹은 아열대의 얕은 해역에 서식한다. 보통 야행성이며, 낮에는 암초나 산호초에 숨어든다. 주로 연체류[6]나 유기쇄설물, 다른 동물의 사체 등을 먹이로 삼고, 문어, 소형 상어, 가오리, 어류[7] 등의 먹이가 된다.

닭새우들은 종종 기다란 줄을 이루어 단체로 이주하곤 한다. 이주할 때는 더듬이로 이어 서로를 연결한다.

굵직한 몸통 등이 바닷가재와 흡사해 많은 사람들이 자주 바닷가재로 혼동하지만, 계통 관계상 서로 가깝지 않고 하목 수준에서 다르다.[8]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집게발이 크고 더듬이가 가늘면 바닷가재, 집게발이 없고[9] 더듬이가 굵으면 닭새우다. 둘 다 바위 틈에 몸을 숨기기 좋아하는 습성은 비슷하지만 서식 환경도 많이 다르다. 바닷가재는 주로 대서양 연안의 온대 바다에서 서식하는 반면, 닭새우는 주로 수온이 더 높은 태평양 연안의 열대, 아열대 바다에 서식한다. 이 점 때문에 바닷가재를 cold water lobster, 닭새우를 warm water lobster로 구분하기도 한다.

3. 유생의 모습

자세한건 필로소마 문서 참조.

4. 식재료


파일:Lobster_Sashimi.jpg
닭새우회

파일:닭새우테르.jpg
닭새우 테르미도르

비교적 대형의 갑각류로 예로부터 식용으로 많이 쓰였으며, 호주 태즈메이니아,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지역에서 인기 있는 음식이며,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이다. 바닷가재와 마찬가지로 버터, 칠리소스, 치즈, 올리브유, 마늘 등 향신료를 사용해서 테르미도르로 굽는 것이 정석으로 간주된다.

태국이나 인도네시아, 베트남[10],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시푸드 바베큐 레스토랑이나 부페에 나오는 랍스터는 대부분 이 닭새우다. 집게발이 달린 진짜 바닷가재는 동남아에서는 볼 수 없다.[11]

한국에서도 닭새우가 5종 서식한다. 안타까운 점은, 멀쩡한 닭새우를 바닷가재, 크레이피쉬[12]라고 부르는 일이 꽤 흔하다.

바닷가재와 맛도 서로 다르다. 바닷가재는 큰 새우같은 맛을 가지고 있으며 내장이 크게 맛있진 않다. 반면, 닭새우는 가장 많은 살이 나오는 몸통 부위가 이름 그대로 퍽퍽한 '닭' 가슴살 맛이라고 할 정도로 살이 더 질기고, 대신 감칠맛이 나는 내장맛이 큰 장점이다. 이 내장맛이 국물 요리에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남해 근처에서는 닭새우가 잡히면 통째로 된장국 육수로 쓰며, 일본에서도 미소시루에 넣어 조리하기도 한다. 다릿살은 양이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발라 먹으면 몸통살보다 더 연하고 감칠맛이 더 좋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꽃게, 영덕게 다릿살만큼의 감칠맛은 안나지만 살 수율이 훨씬 좋아 배불리 많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해산물 식도락가들 사이에서는 큰 인기를 가진다. 2022년 기준 살아있는 닭새우를 기준으로 할 때 가격은 1kg짜리 한마리가 7만원 수준이며, 이 정도 크기면 딱 성인 두 사람이 먹기에 좋은 크기다. 갑각류인 만큼 포만감이 빨리와서 한 번에 너무 많이 먹기는 어렵다.

국내에선 가시배새우가 닭새우라고 불리는데, 동네 횟집 등지에서 나오는 닭새우는 그 녀석이 대부분이다. 가격이 비싸기에 헷갈릴 일은 없다. 크기는 대하보다 조금 더 크지만 진짜 닭새우보다는 한참 작은 편. 저 가시배새우와의 명칭 혼란과 아래의 정글의 법칙 때문에 크레이피쉬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구글에서 영문 표기인 'crayfish'로 검색하면 민물가재가 나오는 반면 한글 표기인 '크레이피쉬'로 검색하면 본 문서에서 설명하는 닭새우가 나온다.


2020년대 코로나와 연관된 중국과의 외교 관계가 악화되면서 무역 분쟁이 발생했다. 당시 중국 호주에 보복한답시고 수입을 방해한 물품 중 하나가 닭새우였다. 당시 태즈메이니아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에서 잡히는 호주산 닭새우가 중국 해관에 의해 통관금지를 받게 되었다.

그래서 호주의 수출품인 와인, 닭새우, , 옥수수, 보리, 쇠고기, 양고기, 치즈 등 농축산물의 물량 상당수가 홍콩을 거쳐 중국 대륙으로 배분되거나 한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으로 배분되면서 가격이 하락한 적이 있었다.

5. 종류

닭새우과에는 60종 내외의 종류가 있으나 시장에서는 별 다른 구분 없이 판매되고 있다.

5.1. 닭새우(japanese spiny lobster)

닭새우
Japanese spiny lobster
파일:panulirus_japonicus.jpg
<colbgcolor=#f93,#620> 학명 Panulirus japonicus
(von Siebold, 1824)
분류
닭새우과(Palinuridae)
닭새우속(Panulirus)
닭새우(P. japonicus)
언어별 명칭
한국어 닭새우
영어 Japanese spiny lobster
일본어 イセエビ[13]
중국어 日本龍蝦[14]

몸길이 최대 30 cm. 갑각은 갈색 혹은 자주색이다. 눈윗가시는 주황색이고 가장자리가 검다. 작은더듬이판에 큰 가시가 2개 있다. 걷는다리를 따라 주황색 띠무늬가 있다. 배마디에 가로홈과 짧은 털이 있다. 배다리는 선명한 파란색이다.

일본 한국 남부 해역과 대만 인근에 분포한다.

한국에선 남해 지방에서 종종 잡힌다. 유통은 없다시피한데, 수익이 날 정도로 개체수가 많지는 않은듯. 일본에서는 꽤 많이 잡히는 식재료로, 대형 개체를 쪄 먹기도 하지만 어시장 삼대째에서는 200g짜리 소형 개체를 미소시루 넣고 끓이는 게 제일 맛있다고 한다.

상술한대로 일본에서는 닭새우의 모습이 과거 사무라이 무사랑 닮았다는 것과 화려한 긴 수염처럼 보이는 더듬이 덕분에 무력과 장수의 상징으로 여겨서 도미와 함께 경사스러운 일에 쓰이는 갑각류이다. 동시에 회를 좋아하는 매니아 층들에게는 매우 박한 평가를 받는다. 그 이유로는 닭새우로 회를 만들면 맛은 있지만 특색이 없는 맛이고 비싼 가격에 비해 정작 나오는 회 점수는 매우 적어 가성비가 매우 창렬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구이 요리를 한다면 살의 맛이 부족해서 그라탕과 비슷한 방식으로 치즈를 곁들여 굽는 등으로 나올만큼 닭새우 살 맛은 허전하다는 느낌이다. 그러나 닭새우답게 내장 맛은 상당히 좋다.

닭새우, 펄닭새우 2종은 금지체장과 금어기간이 있었으나 2023년 폐지되었다. #
[clearfix]

5.2. 호주참닭새우(western spiny lobster)

호주참닭새우
Western spiny lobster
파일:panulirus_cygnus.png
<colbgcolor=#f93,#620> 학명 Panulirus cygnus RW George, 1962
분류
닭새우과(Palinuridae)
닭새우속(Panulirus)
호주참닭새우(P. cygnus)
언어별 명칭
한국어 호주참닭새우
영어 Western spiny lobster
일본어 オーストラリアイセエビ[15]
중국어 天鵝龍蝦[16]

몸길이 최대 40 cm. 갑각은 암적색 혹은 자주색이다. 눈윗가시는 수직이고 검다. 작은더듬이판에 큰 가시가 2개 있고 그 뒤로 작은 가시가 여럿 있다. 배마디 배면 좌우로 큰 반점이 한 쌍 있고, 작은 반점이 산개해있다. 배마디에는 가로홈이 있고 가로홈에 짧은 털이 있다.

성체는 깊이 40 - 90 m의 연안에 서식하며 호주 서부 해안에 분포한다.

종명 cygnus는 흑고니(Cygnus atratus)에게서 유래한다.

호주산이라고 하면 보통 붉은남방닭새우거나 이 종 중 하나이다. 둘의 색상은 비슷하지만 복부(꼬리)가 매끈한가 울퉁불퉁한가로, 그리고 눈윗가시 색상을 보고 구분할 수 있다. 복부가 매끈하고 가시가 검은색이면 이 종이다. 이름과 달리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자주 볼 수 있고, 동남아산인데 붉은 색이면 보통 이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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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멋쟁이닭새우(tropical rock lobster)

멋쟁이닭새우
Tropical rock lobster
파일:panulirus_ornatus.png
<colbgcolor=#f93,#620> 학명 Panulirus ornatus (Fabricius, 1798)
분류
닭새우과(Palinuridae)
닭새우속(Panulirus)
멋쟁이닭새우(P. ornatus)
언어별 명칭
한국어 멋쟁이닭새우
영어 Tropical rock lobster
일본어 ニシキエビ[17]
중국어 錦繡龍蝦[18]

몸길이 최대 50 cm. 두흉갑은 하늘색이고, 좌우 가장자리는 노란색이다. 눈윗가시는 수직이며 검고 흰 얼룩무늬를 가진다. 작은더듬이판에 큰 가시가 4개 있다. 걷는다리에는 검고 흰 얼룩무늬를 갖는다. 배마디에 검은 띠가 가로지르고, 좌우에 흰 반점이 한 쌍 있다. 배마디에는 가로홈이나 짧은 털이 없다.

서식 범위는 매우 넓어서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동쪽으로는 피지 일본, 서쪽으로는 홍해 남아프리카 공화국 동부 해안에 닿는다. 수에즈 운하를 건너 지중해에서도 나타난다.

종명 ornatus는 장식을 의미한다.

형형색색으로 아주 화려하며 동남아시아의 수산시장에서 흔하게 거래되고, 오키나와에서도 가끔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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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카리브닭새우(caribbean spiny lobster)

카리브닭새우
Caribbean spiny lobster
파일:panulirus_argus.png
<colbgcolor=#f93,#620> 학명 Panulirus argus (Latreille, 1804)
분류
닭새우과(Palinuridae)
닭새우속(Panulirus)
카리브닭새우(P. argus)
언어별 명칭
한국어 카리브닭새우
영어 Caribbean spiny lobster
일본어 アメリカイセエビ[19]
중국어 眼斑龍蝦[20]

몸길이 최대 60 cm. 눈윗가시는 수직이다. 작은더듬이판에는 큰 가시가 2개 있다. 두흉갑에는 선명한 W자 홈이 세겨져 있고, 색상은 주황색 혹은 갈색이며 좌우 가장자리가 희다. 걷는다리에는 다리 방향을 따라 연노란색 띠가 있다. 배마디에 가로홈이 있고, 가로홈 위에 크고 작은 점 무늬가 여러 쌍 나타난다. 가로홈에는 짧은 털이 있다. 배다리에는 검은 띠가 있다.

최대 100 m 깊이의 연안에 서식하며, 따뜻할 수록 얕은 수심에 서식한다. 주로 카리브 해에 분포하며 전체 서식 범위는 넓어서 남쪽으로는 브라질, 북쪽으로는 노스캐롤라이나에 닿는다.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21]에서 잡아먹은 종이다. 갑각 위의 선명한 홈이 있어서 구분이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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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흰줄닭새우(painted rock lobster)

흰줄닭새우
Painted rock lobster
파일:panulirus_versicolor.png
<colbgcolor=#f93,#620> 학명 Panulirus versicolor (Latreille, 1804)
분류
닭새우과(Palinuridae)
닭새우속(Panulirus)
흰줄닭새우(P. versicolor)
언어별 명칭
한국어 흰줄닭새우
영어 Painted rock lobster, bamboo lobster
일본어 ゴシキエビ[22]
중국어 雜色龍蝦[23]

몸길이 최대 40 cm. 눈윗가시는 얼룩무늬를 가지고 수직이다. 작은더듬이판에 큰 가시가 4개 있다. 두흉갑은 노랑색 혹은 황록색이며 검고 흰 얼룩무늬가 선명하게 나있다. 큰더듬이는 분홍색이다. 배마디 끝자락마다 검은색과 흰색의 가로줄이 있고, 가로홈이나 짧은 털은 없다. 걷는다리는 발가락마디까지 검은색과 흰색의 세로줄이 이어진다.

성체는 깊이 최대 15 m의 얕은 열대 해역에 서식한다. 서태평양 인도양, 서쪽으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주에 이르는 넓은 범위에 분포한다.

종명 versicolor는 다색을 의미한다.

정글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 #)에서, 그리고 김병만이 개인 유튜브( #)에서 잡아먹은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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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붉은남방닭새우(southern rock lobster)

붉은남방닭새우
Southern rock lobster
파일:jasus_edwardsii.png
<colbgcolor=#f93,#620> 학명 Jasus edwardsii (Hutton, 1875)
분류
닭새우과(Palinuridae)
남방닭새우속(Jasus)
붉은남방닭새우(J. edwardsii)
언어별 명칭
한국어 붉은남방닭새우
영어 South coast rock lobster, red rock lobster
일본어 ミナミイセエビ[24]
중국어 澳洲龍蝦[25]

몸길이 암컷은 최대 58 cm, 수컷은 최대 43 cm. 갑각은 밤색이고, 돌기가 없는 부분이나 관절 일부에 노란색이 나타난다. 갑각은 제2촉각을 제외하면 가시가 거의 없고 배면 전체가 돌기로 덮여 있다. 눈윗가시는 수직이다. 작은더듬이판에는 가시가 없고 돌기만 있다. 배마디에는 가로홈이 없지만, 돌기가 구분되는 경계가 선명하고 돌기마다 짧은 털이 있다.

성체는 깊이 5 - 200 m의 대륙붕에 서식한다. 호주 남부와 뉴질랜드에 분포한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활발하게 어획, 양식되는 종 중 하나다. 호주산이라고 하면 보통 호주참닭새우거나 이 종 중 하나이며, 뉴질랜드산이라고 하면 거의 이 종이다. 둘의 색상은 비슷하지만 복부(꼬리)가 매끈한가 울퉁불퉁한가로, 그리고 눈윗가시 색상을 보고 구분할 수 있다. 복부가 울퉁불퉁하고 가시가 검은색이 아니면 이 종이다.

영어로도 crayfish라 불리기도 하는 종은 이 종과 서부닭새우 정도 밖에 없으니 이 둘 외에는 크레이피시로 부를 당위성이 없으나, 현실은 닭새우를 죄다 크레이피시로 부르며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이 Crayfish가 중국 - 호주 간 무역 분쟁의 중심이 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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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남해안닭새우(south coast rock lobster)

남해안닭새우
South coast rock lobster
파일:palinurus_gilchristi.jpg
<colbgcolor=#f93,#620> 학명 Palinurus gilchristi Stebbing, 1900
분류
닭새우과(Palinuridae)
Palinurus
남해안닭새우(P. gilchristi)
언어별 명칭
한국어 남해안닭새우
영어 South coast rock lobster
중국어 玫瑰龍蝦[26]

갑각길이 최대 30 cm. 갑각은 암적색 혹은 주황색이고, 촉각과 걷는다리에는 흰색의 띠무늬를 번갈아 갖는다. 눈윗가시는 좌우로 벌어져있다. 작은더듬이판에 큰 가지가 2개 있다. 두흉갑 좌우 가장자리는 흰색이다. 배마디는 가로홈이 있지만 짧은 털이 없고, 배면 좌우에 흰 물결 무늬가 있다.

성체는 100 - 200 m 깊이에 서식하며 남아프리카 공화국 남부 및 동부, 모잠비크 남부에 분포한다. 마다가스카르에서도 발견된다.

아프리카산, 모잠비크산이라고 하면 보통 이 종이다. 갑각이 선명한 주황색이고 눈 위의 가시가 벌어져 있어서 구분이 어렵지 않다. 거리 관계상 한국에는 자숙 냉동 상태로만 유통된다.

[clearfix]

6. 대중 문화에서


[1] 그냥 lobster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때문에 번역서 등지를 보면 닭새우를 바닷가재 오역하는 경우가 있으며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2] 그냥 langosta라고 부르기도 한다. [3] 직역하면 이세(伊勢)새우. 일본에서는 이세 지방에서 잘 잡히는 특산물이라 이런 이름이 붙었으며, 좁게는 닭새우(P. japonicus)만을 의미하며, 넓게는 닭새우과 내의 몇몇 종을 통틀어 부르는 이름이다. 이 역시 번역서에서 바닷가재와 혼동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고급 식재라는 특성상 특히 일본 요리 만화 계열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4] 용새우. 사전적으로는 닭새우를 의미하지만 실제 언어생활에서는 가재와 닭새우류를 통칭하는 말로, 이 역시 바닷가재(海螯蝦)와 쉽게 혼동된다. [5] 촉각에 붙은 돌기 부분은 flap, 머리의 비비는 부분은 file이라 부른다. [6] 조개도 턱으로 껍데기를 부수고 먹는다. [7] 입이 단단하여 갑각을 씹어먹을 수 있거나, 닭새우를 한 번에 삼킬 수 있는 몸집인 종류. [8] 바닷가재는 가재하목(Astacidea), 닭새우는 닭새우하목(Achelata). [9] 바닷가재의 큰 집게다리가 없어도 나머지 2쌍의 다리에는 작은 집게다리가 여전히 있다. 하지만 닭새우는 바닷가재와 달리 집게다리가 완전히 퇴화하였다. [10] 수조가 있는 대형 식당, 수산물 시장에 가면 그야말로 쌓아놓고 판다. 수조 밖으로 더듬이 수십개가 나와있는 걸 쉽게 볼 수 있으며, 특히 동아시아, 동남아시아에서는 정말 많다. [11] 집게발을 가진 바닷가재(Homarus)는 유럽이나 북아메리카에서 볼 수 있다. [12] Crayfish는 민물 가재라는 뜻으로, 호주, 뉴질랜드, 남아공, 바하마, 아일랜드에서는 닭새우를 크레이피시라고 부른다. 정글의 법칙에서 이렇게 불러서인지 해당 명칭으로도 불리고 있다. 해당 프로에서는 한국에서 서식하는 닭새우(P. japonicus)를 한국의 크레이피시라며 '제주도 닭새우'라 불렀다. [13] "이세새우". [14] \[rìbĕnlóngxiā\], 일본용하, " 일본가재". [15] "호주이세새우". [16] \[tiānélóngxiā\], 천아용하, " 백조가재". [17] "비단새우". [18] \[jǐnxiùlóngxiā\], 금수용하, "비단가재". [19] "미국이세새우". [20] \[yănbānlóngxiā\], 안반용하, "안점가재". [21] 2013년 8월 16일, 74회. [22] "오색새우". [23] \[zásèlóngxiā\], 잡색용하, "다색가재". [24] "남방이세새우". [25] \[àozhōulóngxiā\], 오주용하, "호주가재". [26] \[méiguilóngxiā\], 매괴용하, " 장미가재". [27] 시험기간동안 공부에 전념하겠다는 야클의 조건으로 토바 선생님은 이즈캠핑 출발 전날까지 금주를 제안했다. 그리고 구이는 아키와 에나가 함께 구워졌는데 이유는 하루 종일 운전하신 선생님께 대접한다는 것도 있지만 둘째날 생일 파티에 써아해서 술 취한 선생님이 닭새우를 굽다가 태워서 못 쓸까봐 구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