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6-13 13:52:41

달마시안

달마티안에서 넘어옴

파일:다른 뜻 아이콘.sv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다른 뜻에 대한 내용은 아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세계의 견종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관련문서: 견종 · 분류:국제 공인 견종
국제애견연맹의 정회원국인 대한민국의 한국애견연맹이 지정한 국제 공인 견종 10그룹으로 구분
<colbgcolor=#eee,#000>그룹 종류 (위키에 문서가 존재하는 견종만 가나다순 정렬)
1 벨지언 쉽독 · 보더 콜리 · 부비에 데 플랑드르 · 브리어드 · 셰틀랜드 쉽독 · 스키퍼키 · 오스트레일리안 켈피 · 올드 잉글리시 십독 · 웰시 코기 · 저먼 셰퍼드 독 · 체코슬로바키아 늑대개 · 코몬도르 · 콜리 · 푸미 · 풀리
2 그레이트 데인 · 그레이트 피레니즈 · 까나리오 · 나폴리탄 마스티프 · 뉴펀들랜드 · 도고 아르헨티노 · 도베르만 핀셔 · 도사견 · 라페이로 도 알렌테조 · 레온베르거 · 로트와일러 · 마스티프 · 미니어처 슈나우저 · 미니어처 핀셔 · 버니즈 마운틴 독 · 보르도 마스티프 · 복서 · 불도그 · 불마스티프 · 사플라니낙 · 샤페이 · 세인트 버나드 · 아펜핀셔 · 에스트렐라 마운틴 독 · 오브차카 · 센트럴 아시아 셰퍼드 도그 · 카네 코르소 · 캉갈 · 티베탄 마스티프 · 필라 브라질레이로
3 맨체스터 테리어 · 미니어처 불테리어 · 베들링턴 테리어 · 불테리어 · 스코티쉬 테리어 ·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 실키 테리어 ·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 요크셔 테리어 ·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테리어 · 잭 러셀 테리어 · 폭스 테리어
4 닥스훈트 계열
5 그린란드견 · 기슈견 · 라이카 · 바센지 · 사모예드 · 솔로이츠 쿠인틀레 · 시바견 · 시베리안 허스키 · 시코쿠견 · 아키타견 · 알래스칸 말라뮤트 · 알래스칸 클리카이 · 재패니즈 스피츠 · 진돗개 · 차우차우 · 파라오 하운드 · 포메라니안
6 달마시안 · 로디지안 리지백 · 바셋 하운드 · 블러드 하운드 · 비글 · 해리어
7 아이리시 세터 · 잉글리시 세터 · 포인터
8 골든 리트리버 · 라고토 로마뇰로 · 래브라도 리트리버 · 코커 스파니엘
9 꼬똥 드 툴레아 · 라사압소 · 말티즈 · 보스턴 테리어 · 비숑 프리제 · 빠삐용 · 시추 · 재패니즈 친 · 치와와 ·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파니엘 · 티베탄 테리어 · 퍼그 · 페키니즈 · 푸들 · 프렌치 불도그 · 하바니즈
10 그레이하운드 · 보르조이 · 살루키 · 스코티시 디어하운드 · 아이리시 울프하운드 · 아자와크 · 아프간 하운드 ·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 휘핏 }}}}}}}}}
파일:달마시안.jpg

1. 개요2. 특징3. 기타

1. 개요

Dalmatian ( 크로아티아어: Dalmatinac)

의 품종 중 하나.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1961년에 개봉된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101마리의 달마시안 개의 주역으로 나와 유명해졌다. 한 마리가 아니라 아주 떼거리로 우루루 나왔다.

2. 특징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귀여운 모습과는 달리, 평균키가 180이 넘어가는 초장신국 크로아티아 출신답게 덩치가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털은 짧고[1], 검은 점박이 흰 털에 박혀 있는 매우 예술적인(?) 생김새를 지녔다. 키는 50~61cm, 몸무게는 15~32kg 정도로 중대형견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원산지는 동유럽 발칸반도 근처 달마티아 지방( 아드리아 해와 접한 지금의 크로아티아 지방). 하지만 이집트의 옛 벽화에서 물방울 무늬의 개가 보이는 것을 보면 다른 지방 출신일지도 모른다.

작품의 영향도 있고 유명세를 굉장히 타서 반려용 견종으로 인기가 높았지만, 사실 키우기 위해선 꽤나 각오가 필요한 고난도의 품종. 가장 큰 문제는 성격이 굉장히 거칠다는 점.[2] 마차를 지키던 경호견으로 사용되었을 정도로 활동성이 높고 성격이 거칠어 교육하지 않으면 사고칠 확률이 높은데, 배타성도 강하고 고집도 세다보니 교육이 쉽지가 않다. 덕분에 말을 잘 안 들어서 주인이 곤란할 때가 몹시 많은데다가 위에서 언급한 대로 크기도 실내견으로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다. 그 탓에 영국에서는 한 때 가장 많이 버려진 견종으로 꼽히기도 했다.

서양에선 원래 소방관의 개로서의 이미지가 크다. 달마시안이 들과의 궁합이 매우 좋아서 소방관들이 당시 소방 마차를 타고 가면 훈련된 달마시안들이 앞에 있는 장애물들을 치울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예전에는 소방서에서 달마시안들을 많이 길렀었다. 마차 대신 소방차를 쓰는 현대에는 장애물을 치우기 위해서 개를 쓸 일은 없지만, 여전히 달마시안은 소방서의 마스코트인 듯하다.

키우기 위해서는 일단 마당을 마련할 것. 마차 경호견으로 활동한 달마시안의 활동량과 체력은 모든 견종을 통틀어서 가장 높은 편이다. 이 넘치는 스태미너를 충족시켜주려면 마당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산책 시에도 자전거로 반주하는 것이 좋다.[3] 그리고 교육을 철저히 시켜야 한다. 응석이 세니깐 달라고 다 주지 말고 안되는 것과 되는 것을 확실히 인지시켜 주고, 공격해서는 안 되는 상대에 대해서 확실히 새겨주자.

달마시안 종의 특성상 청력이 약하거나 거의 없는 개체가 나오기도 한다니 분양받을 때 참고하자.

달마시안은 잉글리시 불독과 마찬가지로 영장류를 제외한 나머지 포유류들 중 통풍(질병)에 걸릴 수 있는 거의 몇 안 되는 동물이다.[4]
달마시안이 잉글리시 불독보다는 통풍(질병)에 더 잘 걸린다고 알려져 있다.

3. 기타


[1] 그래서 추위를 잘탄다. [2] 영화 크루엘라에서 그 성격이 아주 잘 반영되어 남작부인이 부는 피리에 반응하여 사람들에게 달려들어 공격하거나 소형견이 눈 앞에 보이자 이빨을 드러내고 으르렁거리다가 곧바로 달려드는 모습이 나온다. [3] 1996년 영화 101마리 달마시안에서도 주인공인 로저와 아니타가 달마시안을 산책할 때 자전거로 반주하는 모습이 나온다. [4] 이는 달마시안의 유전적 소인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