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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23:36:52

Warhammer 40,000: Darktide/베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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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할 및 특징3. 성격
3.1. 전문가3.2. 극악무도3.3. 시한폭탄
4. 기초 능력5. 특성
5.1. 1차 패시브5.2. 대공세
5.2.1. 슈레더 파편 수류탄5.2.2. 크락 수류탄5.2.3. 연막 수류탄
5.3. 2차 패시브5.4. 오라5.5. 3차 패시브5.6. 전투 능력
5.6.1. 처형자의 자세5.6.2. 지휘의 음성5.6.3. 침투
5.7. 4차 패시브5.8. 키스톤
5.8.1. 저격수의 집중5.8.2. 대상 주시!5.8.3. 무기 전문가

1. 개요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용병인 베테랑은 인류의 황제를 섬기는 숙련되고 노련한 전사로 평가받습니다.
[ 단편: 베테랑 ]
||병사가 눈을 감자 과거가 기다리고 있었다.

섬광…

참호 바로 위에서 흰 빛이 번쩍였다. 다음에는 폭발로 인한 충격파가 찾아온다. 너무나도 큰 소리는 침묵이 되고 말았다. 온 세상이 빙글빙글 돌고, 흐릿하며, 주황빛과 붉은빛으로 떨렸다. 그녀가 참호 벽에 부딪히기 전까지는. 길게 느껴지는 한순간. 귀가 울린다.

'메디카이(의무병)! 메디카이!'

고함치는 소리.

탄환과 라스 볼트가 공기를 찢으며 웅웅댄다.

하늘에 또 다른 섬광, 붉은색, 주황색 연기가 치솟아 죽어가는 태양을 삼켜버린다. 공기가 진동하더니 땅이 파도처럼 요동쳤고, 그 충격의 파동이 땅을 강타했다. 피에 젖은 흙이 액화하면서 참호를 둘러싼 판의 이음새 사이가 붉은 진흙으로 부글거렸다. 그리고 고함이 이어졌고, 또 다른 폭발은 포효 소리보다 컸으며 그 파동은 참호의 테두리에 엄습했다. 손에 든 라스건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녀는 총이 필요했고, 일어나야 했고, 일어서야 했다.

'메디카이!'

그녀 앞에 손 하나가 보였다. 붉게 물든 손이었다.

'메디카이…' 소리가 잦아들었다. '메디…'

그녀는 왜 그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을까?

그리고 나서 그녀는 자신의 눈앞에 있는 붉은 손이 자신의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강하 구역에 접근 중! 2분 남았다!' 파일럿의 목소리가 기억을 잘라냈다.

그녀는 눈을 떴다. 건쉽의 승무원실에 있는 호박색 불빛이 기억 속의 피를 대신했다. 건쉽은 흔들리고 있었다. 그녀는 아토마의 짙은 대기를 뚫고 중력과 싸우는 엔진을 느낄 수 있었다.

'좋은 꿈 꿨어?' 요술사는 승무원실 건너편에서 그녀를 향해 미소를 지었다. 사이커의 눈동자는 노란 홍채 속 너덜너덜한 총알구멍 같았다.

'강하 구역이 보인다,' 파일럿의 목소리가 선실 복스에서 들려왔다. '감압에 대비하라.'

병사는 산소 호흡기 마스크를 착용하고 잠금장치 위로 손을 부드럽게 움직였다. 다른 두 명도 같은 행동을 하고 있었다. 사제는 잠금장치를 서투르게 만지작거리고 있었고, 사이커의 가느다란 손가락은 거미 다리처럼 움직이며 마스크를 입 위에 갖다 댔다. 오그린만이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냥 숨을 참으려고?' 요술사가 물었다. 오그린이 고개를 끄덕였다. 사이커는 고개를 저었다. '아마추어네… 우리가 5초라도 살아남으면 기적이야.' 요술사가 다시 병사를 바라보았다. '카디아인, 맞지?' 그 눈에는 조롱하는 듯한 빛이 가득했다.
'3초 후 감압 시작.' 파일럿이 말했다. '2… 1.'

승무원실 안의 불빛이 붉게 깜빡였다.




붉다.

그녀의 손은 붉었다.

그녀는 총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총 없는 카디아인은 훈련에 대한 반역이다!' 두개골 뒤쪽에서 기억 속 중사의 소리치는 목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그녀는 열 살이었다. 얼음처럼 차가운 바람이 잿빛 하늘에 눈을 휘몰아치는 동안 수백 명 중 한 사람이 연병장에 서 있었다. '카디아인은 병사다! 병사는 그들의 무기다!'

첫 번째 교훈, 첫 번째 진리는, 오래전에 배웠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무기를 볼 수 없었고, 단지 그녀의 젖은 붉은 손가락과 참호 테두리 위에서 폭발하는 번뜩이는 섬광만을 볼 수 있었다.

'메디카이…' 그녀는 소리치려고 했지만, 그 말은 분홍색 거품이 꾸르륵거리는 소리로 튀어나왔다. 이걸로 끝이다. 소총은 없다. 서 있을 힘도 없다. 한심하다. 혐오스럽다. 약하다. 카디아인이 아니다. 카디아인은 싸우다가 죽었다. 죽음의 손아귀가 아직 방아쇠에서 손을 떼지 않고 있는 온 세상, 그리고 그녀는… 그녀는 살아남았지만, 무기도 없이 여기서 죽었고, 오지 않을 의무병을 불렀다.

그녀는 전쟁을 위해 존재하는 월드에서 싸우기 위해 태어났고, 헬의 가장자리에 서서 그 무리에게 더 이상 가까이 오지 말라고 말한 수십억 세대의 또 다른 딸이었다. 사람들은 황제의 천사들, 신성한 번개처럼 죽음을 가져온 스페이스 마린에 대해 그들이 어떻게 인류의 방패가 되었는지 이야기했다. 그들은 실재하고 끔찍하며 인간을 초월했으나, 그들이 지닌 모든 힘으로도 인류의 방패가 될 수는 없었다. 인류는 인류 스스로의 방패가 되어야 했다. 살점과 피, 그리고 철과 불의 군대. 그들의 행군 소리와 총 소리로 세상을 뒤흔들 군대. 나약하기에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군대… 손에 총도 없이 참호에서 피를 흘리는 마지막 남은 병사의 나약함.

조각난 몸통과 갑옷이 그녀 주위의 붉은 진흙 속에 놓여 있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소대가 있던 곳이다. 명령이 날카롭게 오가고, 장비 하네스들이 짤그랑거렸으며, 전령이 압박을 뚫고 나가려고 하기 전이었다. 이제 휘몰아치는 하늘 아래 모든 것이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움직이지 않고 찢어진 채 윤이 나는 진홍빛만이 있다.

무언가가 그녀의 어깨를 천천히 끈질기게 두드리는 것이 느껴졌다. 그녀는 억지로 위를 쳐다보았다. 그녀 위에 있는 참호 사다리의 가로대에 손 하나가 매달려 있었다. 문신으로 새긴 숫자와 아직도 그 손아귀에 휘감겨 있는 묵주를 볼 수 있었다. 구부러진 약지에서 피가 뚝뚝 떨어져 그녀의 머리를 두드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적을 보았다. 참호 위 테두리에 있는 그들은 너덜너덜한 모양에, 어둡고 가시를 박아 넣은 짝이 맞지 않는 갑옷, 체인 메일 커튼으로 가려진 얼굴을 했으며 손가락뼈가 개머리판에 붙은 자들이었다. 그들은 조용히, 조심스럽게 움직여 참호 속으로 홀연히 내려왔다. 그녀는 여덟 개의 뾰족한 별 밑, 들의 갑옷에서 긁히고 그을린 제국 부대의 표시를 볼 수 있었다.

나약함은… 결국에는 진짜 적이었다. 병사가 싸우고 죽는 것 외에 다른 목적이 있다고 생각하게 하는 나약함. 반역이 배신이 되게 하는 나약함. 그녀를 이 붉은 진흙 속에 가둬 둔 나약함…

적 트루퍼 중 한 명은 그녀에게서 불과 두 걸음 떨어져 있었다. 그의 갑옷에 있는 정강이 판에서 녹슨 구멍을 볼 수 있었다. 이상하다… 녹이 거의 일종의 패턴 같다. 트루퍼가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놈은 플레이머를 가지고 있었다. 무기의 총구에서 불타는 녹색 액체 방울이 흘렀다. 무기와 적의 시선이 그녀에게로 향한다…

그녀가 땅에서 튀어나왔다. 그녀는 적을 공격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녀는 플레이머로 향했다. 적은 무기의 방아쇠를 당겼다. 액체 화염이 참호를 타고 흘러내렸다. 나머지 적 트루퍼들이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트루퍼는 그녀의 손아귀에서 플레이머를 떼어내려고 했다. 그녀는 버티며 헬멧의 정수리를 적의 얼굴에 들이받았다. 체인메일 마스크 뒤에 있는 뼈가 산산이 조각이 났다. 그녀는 다시 들이받았다. 이제 적은 쓰러지고 있었으며, 그녀는 적의 손아귀에서 플레이머를 떼어냈다.
다른 트루퍼들은 불과 세 발짝 떨어진 곳에서 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기고 있었다. 그녀는 일순간 그들을 봤다. 녹슨 갑옷과 지칠 대로 지친 피로에 찌든 모습이 빽빽하게 보였다. 나약함… 절망, 거짓된 희망과 거짓된 신들의 약속. 그녀가 플레이머의 방아쇠를 당겼고 세상은 밝아졌다.




건쉽의 공격용 경사로가 열렸다. 햇빛이 쏟아지자 공기가 쉬익 소리를 내며 빠져나갔다. 병사는 오그린이 숨을 들이마시는 소리를 들었다. 넓어진 틈을 푸른 하늘이 메웠다. 건쉽이 기울어졌다.

'경치를 즐기라고…' 파일럿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황제의 축복을 받은, 가장 소중한 아토마의 세계다. 최악의 상황을 만나기 전에 최고의 경치를 보게 될 거야.' 안개가 아래에 있는 땅의 곡선을 가로지르는 황금 장막 속에 누워 있었다 . 거대한 바늘 모양의 하이브 구조물이 어둠 속에서 솟아올랐다. 각각의 크기는 산을 닮았다. '우리가 돌아올 때 우리 바로 왼쪽에 있는 녀석 보이지. 저게 우리 목표다.'

부서진 철탑과 측면에 있는 배기 굴뚝이 산재하고 있는 게 보일 정도로 가까이에 하이브가 갑자기 나타났다. 녹과 부식된 자리가 표면에서 번쩍였다.

'사랑스럽지 않아?' 파일럿이 낄낄거렸다. '자기가 알지도 못하는 방식으로 웅장하고 영광스럽게 썩어가는군.'

발키리가 크게 기울었다. 사제는 휘청거리며 토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 같은 소리를 냈다. 난간을 잡고 있던 그들의 손이 미끄러졌다. 오그린의 손이 사제의 어깨를 잡고 열린 문으로부터 잡아당겼다.

'옥좌의 축복이 자네에게 깃들길,' 사제가 숨을 헐떡였다. 오그린이 고개를 끄덕였다. 덩치 큰 오그린의 얼굴이 숨을 참느라 빨개졌다. 건쉽이 나선에 충돌하더니 급강하했다. 하이브의 옆면이 가까이 다가왔다.

병사는 공격용 경사로로 내려와 손에는 총을 들고 하강 기류에서 피어오르는 녹 먼지구름 사이로 달려갔다. 태양 빛 위에는 푸른 하늘이 선명했다. 앞에는 하늘을 찌르기 위해 솟아오른 하이브 첨탑의 바늘이 있다. 건쉽이 하늘로 솟아올랐다. 오그린이 숨을 내쉬었다. 사이커가 자세를 바꾸자 사제가 몸을 바로 폈다. 그들 위로 첨탑이 솟아 있었고 삐뚤어진 금속 손가락이 손짓하고 있었다. 한때 하이브 외부를 유지했던 해치가 불과 몇 걸음 떨어진 곳에 열려 있었다. 녹이 경첩에 덩어리져 있었다. 잠시 동안 병사는 부식에서 패턴을 봤다고 생각했다. 세 개의 불규칙한 점이 금속을 가로질러 빙빙 돌며 반복되고 있었다. 그녀가 눈을 깜빡이자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전쟁터의 최전선 같지는 않군, 안 그래?' 사이커가 말했다.

'여긴 인류의 제국이야.' 그녀가 말하고는 어깨를 으쓱했다. '모든 곳이 최전방이지.' 병사는 앞으로 나아갔다. ||

2. 역할 및 특징

사격 중심의 메인 딜러 클래스. 게임의 특성상 근접무기보다 사격무기의 효율이 뛰어나기 때문에 출시 기준으로 가장 밸런스 잡혀 있고 전천후로 우수한 능력을 가진 클래스라 평가받는다. 클래스 패치 이후로는 다른 클래스들의 성능이 크게 오르는동안 직접적인 너프를 당한 부분이 많아 크게 약화되었지만, 여전히 원거리 대응 및 수류탄, 탄약 활용에 있어서는 독보적이라 다른 클래스들이 쉽게 손대기 어려운 원거리 엘리트와 스폐셜 처리 그리고 특히 원거리 공격을 하는 잡몹, 속칭 슈터들을 가장 쉽게 솎아낼 수 있다는 장점으로 여전히 막강한 입지를 구축하고있다.

기본적으로 낮은 스태미너 관련 스탯과 전무한 방어 관련 보정, 그리고 무엇보다 원거리 대응이 주역할인 특성상 조준경에 코를 박고있을 일이 많아 사각에서 기습을 당하기 쉽다는 고질적 문제 때문에 모든 클래스 중 가장 허약한 모습을 보인다. 이런 문제 때문에 베테랑은 사플과 주변 정찰에 신경쓰면서 기습당하는 일 자체를 안 만드는 것이 좋고, 안정적으로 총을 쏠 상황을 만들기 위해 최대한 팀원과 같이 다니면서 팀플레이에 신경써야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강인도 수급 능력 자체는 독보적이라 원거리 적의 포화를 받아내는 능력은 최상급이라는 것. [1]

일반적인 FPS 장르의 조작감에 가장 가까운 클래스이기 때문에 컨트롤에 적응하는 것 자체는 쉽지만, 원거리 무기 의존도가 높은 만큼 실전에서는 선택한 총기에 따라 상황 대처 능력이 크게 바뀔 수밖에 없다. 두 종류의 총을 동시에 지니고 다닐 수는 없기 때문에 아무리 실력이 뛰어난 유저라도 각 무기들의 특성은 물론이고 적들의 타입과 부위별 방어구에 따라 효과적인 무장이 무엇인지 꿰고 있어야 본연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총을 든 상태로 몰려드는 호드에 대응할 수는 없기 때문에 계속 상황을 판단하며 안전하게 총을 쏠 수 있는 타이밍과 장소를 잡는 상황 판단 능력이 특히 중요하고, 총이 주력이기 때문에 당연히 유저의 에임 수준에도 영향을 크게 받는 특성상 입문은 쉽지만 숙련되기는 가장 어려운 클래스.[2] 특히 물몸이란 단어를 그 어떤 클래스보다도 격하게 체감할 수 있는 클래스이다. 오그린과 질럿은 본래 전열이라 생존력 좋기로 소문난 클래스들이고, 싸이커는 스킬 세팅에 따라 강력한 CC기와 광역 호드 정리능력이 나오지만, 이쪽은 CC도 시원찮고 호드 정리도 피지컬에 의존하는지라 물몸이란게 어마어마하게 체감된다.

스킬 의존도는 높지 않다. 베테랑의 능력 세가지는 각각 원거리 화력 증대/근접 방어력 증대/은신인데 이 세가지 모두 다 베테랑의 특정 능력을 강화시켜주지 근본적으로 플레이스타일을 바꾸진 않고, 기타 스킬들도 게임을 편하게 할 수 있게 해주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피지컬이 좋다면 무난하게 1인분이 가능한 클래스이다[3]. 실제로 베테랑이 어느 스킬 트리를 타든지 한쪽 무기가 완전히 버려지는 경우는 존재하지 않으며, 스킬이 바뀌어도 하는 일은 똑같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스킬보단 무기의 종류와 파일럿의 기량 및 상황 판단력이 훨씬 중요한 클래스이다.

결국 클래스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시간이 꽤 지난 지금 시점에서의 베테랑은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지만 난이도가 높은 클래스라 평가된다. 베테랑의 원거리 대응 능력은 전 클래스중 최강이고 베테랑의 약점이라 불리는 근접 난전도 거듭된 버프와 강력한 장비들 덕에 해외에서는 베테랑이 총만 쏘고 있는 것을 오히려 근무태만으로 볼 정도로 강해졌기에 어떤 상황에서든 할 일은 있다. 허나 원거리전 상황에서는 사선 확보와 에임, 그리고 근접전 상황에서는 기초적인 컨트롤까지 바삐 움직일 일이 많고 상황 파악 능력도 엄청나게 중요한데다 베테랑의 근본적인 약점인 내구성은 크게 변화하지 않았기에 정말 잡은 사람의 손에 따라, 그리고 분대의 숙련도에 따라 영향력이 갈리는 클래스가 되었다.

3. 성격

“임페리얼 가드에서의 또 다른 하루다. 공식적인 이름은 아스트라 밀리타룸이지만,

그거 알아? 난 그 이름의 망할 철자를 맞춰 쓸 줄도 모르고, 우리 어머니 -왕좌가 그 분의 입이 거친 영혼을 돌봐주시길-

나에게 적의 피로 칠할 수 없는 단어는 쓰지 말라고 하셨거든. 좋은 태도잖아, 그렇지?

게다가 난 커미사르와의 그 일과 군법 회의, 그리고 영창 이후로는 더 이상 임페리얼 가드 소속도 아냐.

지금 난 이단심문관 그렌딜의 웃기는 미치광이들 무리에 들어와 있어. 이게 대체 무슨 일인지 아직 파악하는 중이지만,

대부분은 황제 폐하의 적을 부츠로 짓밟는 일을 하고 눈을 이상하게 마주쳤다는 이유로 즉결 처형을 당하지 않아도 되니 차라리 나은 것 같아. 적어도 탄약과 식량이 떨어지지 않는 한은 말이야.”
― 샤프 슈터의 수기
베테랑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고참 가드맨들로서, 초능력도, 초월적인 신체능력도 없는 평범한 몸으로 한 자루 라스건에 의지해 워해머 40K 인류제국의 가혹한 전장을 헤쳐온 역전의 용사들로[4] 워프 때문에 반쯤 정줄놓 상태인 사이커, 이름 그대로 광신도인 질럿, 종특으로 인해 지능이 낮은 오그린 사이에서 홀로 상식인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익스터미나투스[5]에 대해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클래스이다, 게임 도중 만담으로 베테랑 중 누군가 익스터미나투스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면 사이커는 수많은 영혼이 한순간에 사라지는 것에 공포를 느끼기에[6], 질럿은 황제 폐하의 영지를 파괴하는 것 때문에 반대라고 대답하는 반면 오그린은 뭔지 몰라서 "그... 익스터뭐시기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베테랑들은 고향 행성이 파괴된 "극악무도"를 제외하면 "편하겠다."는 이유로 동의하는 식으로 긍정적인 대답을 한다.[7]

베테랑끼리는 서로 병사라고, 질럿은 사제(Priest)라고 부르며, 오그린과는 서로 사이가 좋은 편이라 친근하게 덩치(Big man)라고 부른다. 사이커는 가끔 요술사(Witch)라고 하며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3.1. 전문가

The Professional
임페리얼 가드에서의 평범한 하루. 다만... 나는 커미사르와의 사건으로 군사 재판을 받고 갇힌 이후로 그들과 함께할 수 없게 되었지. 이제 나는 좋든 싫든 이 미치광이들과 함께 해야 한다. 이게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는 아직도 생각 중이지만, 그래도 황제의 적들을 혼내주고 무례한 눈으로 쳐다봤다고 처형당하지 않게 된 걸 생각하면 이 편이 나은 것 같다. 최소한 여기는 총알과 밥도 잘 주니까.
커미사르와의 마찰로 군법회의에 회부, 죄수 신세가 되었던 가드맨.

별명이 시사하듯 이단심문관 그렌딜 휘하의 형벌부대 헨치맨들 중에서는 가장 군인답고 전문가적인 태도와 면모를 보인다.[8] 임무에 대해 다른 캐릭터들이 구시렁대고, 의문을 표하거나 엉뚱한 소리 할 때, "군말 말고 명령이나 들어."라던가 "너희들은 모두 군기가 빠졌어."라고 말하는 등[9] 아래 서술할 유별난 동료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나만 정상인 부류의 범생이 기질이 강하다.

특히 임무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한 소리하면 질럿들이 "이 자살적 임무에 순교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든가, 시한폭탄의 "뭐 어때. 대충하다가 도망칠 각이나 재자."같은 소리를 하면 한숨을 쉬면서 "이건 진짜 미친 짓이야."라며 한탄한다.

물론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출신임에는 변함이 없어, 전투 중에도 유하게 농담을 던지는 여유를 보여주기도 하며, 임무를 부여 받고 군말없이 임무를 진행하면서도 그 외엔 다른 일반인들과 다를 바 없는 어벙한 모습도 보이기도 하는 등 생각보다 인간적인 면모를 많이 보여준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며 다른 직업들과 같이 있다 보니 정들었는지 서로 농담 따먹기 한다던가, 판관 질럿에게 신앙에 대한 조언도 듣는 등 서로 잘 지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판관 성격의 질럿에게 조심스럽게 자신의 죄를 들어줄 수 있냐며 넌시니 물어보자 판관이 흔쾌히 받아들이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황제교에 감화되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 성우: 알렉스 조던(남성), 세로카 데이비스(여성)

3.2. 극악무도

The Cutthroat
나는 행성이 사라지는 것을 보았다. 8천 년동안 버텨온 요새가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내가 함께 싸울 수 있어 영광이라 여긴 훌륭한 병사들도 같이 가버렸다. 영광을 위해서도, 승리를 위해서도, 버티기 위해서도 아니었다. 하지만 언젠가 이 심연은 모든 걸 삼킬 것이다. 그날 나는 교훈을 깨달았다. 행성도, 요새도, 그리고 어쩌면 믿음도... 무적은 아니라는 것을. 적은 사방에 있다. 지켜보고, 음모를 꾸미며 기다리고 있다. 배교를 뿌리 뽑을 유일한 방법은 바로 불과 강철뿐이다.
카디아 행성 출신 배경만 선택할 수 있는 성격. 아바돈의 13차 블랙 크루세이드에서 파괴된 카디아의 생존자로, 증오로 가득 차서 배반자들을 죽이고 멸절시키는 것에 몰두해 있는 복수귀적인 면을 보인다. 이 때문에 배반자들을 처단하거나 임무를 완수하는 것, 자신의 상관/동료가 된 모어닝스타의 승무원들에 대한 의견 교환같은 대화에는 참가하는 편이지만, 그 외의 개인적인 친분을 쌓을 생각은 없어서 개인적인 신변 잡기 같은 잡담이나 농담을 받으면 냉소적인 어조로 짧게 대답하거나 임무에 집중하라며 대화를 끊어버린다. 그래도 같은 아스트라 밀리타룸 동향이라 그런지 가끔 임페리얼 가드에 대한 자부심에 대해 논하면 다른 두 성격들과 통하는 면모도 있다.
성격상 안 그럴 것 같지만 의외로 다른 베테랑들처럼 오그린들을 잘 대해주는 편인데, 공통점으로 군복무를 했다는 점이나 오그린의 여러 믿음직한 힘과 충성심을 좋게 보는지 "비교적" 상냥하게 대해준다.

다만 사이커는 조금 애매한데 죄수가 되기 이전, 소대(Platoon)에 붙어있는 싸이커랑 같이 복무한 적이 있어서 사이커의 강력함을 인정하기는 하지만 워프의 통제를 잃은 사이커가 어떻게 되는지 알기에 불신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 때문에 규칙과 법을 중요시하는 경찰 집단인 인포서에서 복무하며 가장 안정적인 정신을 가진 "서번트"를 매우 좋게 보지만[10] 그와 동시에 사이커의 경계를 잊지는 않아서 도움을 받아도 "그 손 치워라 요술사!"라면서 불신하기도 한다.

또한 아인들에 대한 인식이 나름 관대한 편으로, 질럿이나 다른 베테랑이 아인들에게도 영혼이 있을까? 라며 영혼 없는 인간 취급할 때 그들에게 "너희들 처럼 영혼을 가지고 있고 너희보다는 나을거다"라며 한소리하면서 두둔해 주고 아인들은 평범한 인간보다는 낫다고 말하는데 이는 오그린과 사이커와 마찬가지로 그들의 특성을 높게 사는 것으로 보인다. 등장하지는 않지만 래틀링들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극악무도는 그들의 저격수로서의 장점을 칭찬하지만 다른 베테랑들은 저격수로서 인정하기는 하지만 래틀링의 단점인 게으름, 도둑질, 문란함 등을 지적한다.
카디아 쇼크 트루퍼 출신이라 그런지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데, 이게 다른 캐릭터들을, 특히 카디아 출신으로서 눈에 차지 않는 다른 베테랑들과 광신으로 전쟁터에 들어와 날뛰는 질럿들을 깔보는 형태로 나타난다.[11] 특히 베테랑들과 상호작용 할 때 '너희는 카디아에 비하면 한참 약하다' 라며 무시한다. 웃긴 점은 반대로 다른 캐릭터가 카디아를 언급하거나, 욕을 하면[12] 갑자기 이를 갈면서 항의한다. 가령 다른 성격 유형의 베테랑이 카디아가 파괴된 이야기를 하면서 디스를 날리자, 이에 극악무도가 열불을 내며 이 일은 절대 안 잊는다! 라며 으름장을 놓는다던가.[13][14] 물론 말이 그렇다는거지, 나름 다른 성격들과도 잘 지낸다, 문제는 그 대상이 가드맨들과 군복무 경험이 있는 오그린 해당 되어서 그렇지.[15]

이 복수귀적인 면모도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은 유해지는 모습을 보여주긴 한다. 또한 다른 베테랑들이 학살하거나 하면 저게 바로 베테랑다운 모습이지 하면서 치켜 세워주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복수를 위해서라면 자신이 하는 학살 뿐만 아니라 동료 특히 베테랑들의 이단 학살에도 좋게 봐주는 모양새이다.

- 성우: 데번 앤더슨(남성)[16], 헬런 킬리(여성)

3.3. 시한폭탄

The Loose Cannon
오늘도 나는 행성 궤도에서 편하게 드러누워 있는 놈이 내린 쓸데없는 명령을 수행하며, 죽지 않기 위해 진흙탕을 뒹굴고 있다. 내 인생이 이렇지 뭐. 대체 창고에서 물건 몇 개 없어진 게 왜 내 잘못이라는 걸까? 만일 그 물건이 정말 전쟁에 필요한 물자였다면, 거기에 제대로 된 경비병을 세우지 않은 병참장교 잘못 아닌가? 그건 시작일 뿐이었다. 모든 게 엉망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가 여기 온 이유? 그 얘기는 시작도 하고 싶지 않다.
쾌활하면서도 능구렁이 같고, 친근한 듯 행동하지만 냉소적인 성격의 가드맨. 말투도 여성은 군대나온 발랄한 아가씨처럼 대답한다면 남성은 껄렁대는 말년의 목소리톤으로 연기한다.[17]

애초에 별명부터가 시한폭탄, 즉 사고뭉치다. 귀찮은 일은 피하고 적당히 이득을 챙기려 드는 성격으로[18], 직업의식 따윈 내다 버린 것 같지만[19][20] 어쨌든 베테랑으로서 산전수전 다 겪은 군인의 여유가 드러나는 말년병장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21] 온통 진지한 작자들 틈바구니에서 혼자 능글맞은 말투로 껄렁거리는 태도가 일품. 10월 14일 패치 이전 자기 소개문 대사에 의하면, 창고에서 군수품을 빼돌린 것, 베타 테스트땐 군수품을 빼돌리던 도중 경비를 살인했다는 설명문이 있었지만 사라졌다.[22]
주변 인물들이 날카롭게 대하는데도 불구하고 능청스럽게 받아넘기기도 하며, 농담조로 말을 할 뿐 대놓고 적대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아예 대사를 들어보면 모우닝스타에 있을 때 가끔 술병을 들고 찾아가서 모로우 원사랑 술 마시기도 하는 듯. 이런 성격덕에 오그린과 함께 다니면 꽤 재미있는 내용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오그린이 다중 처치 시 다른 인물들은 단순히 대단하군 이라 할 때 시한폭탄은 "여기 자주와 빅맨~"이라던가 "이봐, 덩치! 내 자존심도 챙겨줘야지!"라며 능청스럽게 말하며 또 오그린이 "리만 러스 타고 싶다."라고 말하면 다른 인물들이 "자중 좀 해라.", "헛소리 마라."라고 할 때 시한폭탄만 "오! 그러면 포탑은 내 차지야!" 하면서 동조해 준다.
그렇다고 이 성격의 찜찜한 면이 없는 건 아닌데, 끌려온 이유에 대해서도 대답을 회피하고 전문가 베테랑이 시한폭탄 여성 베테랑에게 "너 질럿과 말다툼하는 거 봤는데 왜 그랬냐."라고 물어봐도 대충 "난 숙녀라서 그런 거 함부로 대답 안 해." "어쨌든 대답 안 해줄 거야."라며 넘어간다. 깨알같이 전문가 베테랑이 어벙하게 "근데 넌 숙녀가 아니잖아."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둘러쌓이면 악에 받치듯 소리 지르며 덤비라고 한다거나, 전투 중에 평소 모습과 달리 유난히 과격한 언행을 하는 면모를 보이는 등 PTSD를 앓고있음이 암시되는듯한 대사가 나온다.

대사 대부분에 농담, 비꼬기가 많다보니 한글판 오역도 많이 나온다. 번역가들도 원 맥락을 보지 못하고 작업하는 게임 번역계의 문제이다. 당장 스킬 3개 중 2개(처형자의 자세, 침투)의 대사가 오역이다(...).

- 성우: 에런 닐(남성)[23], 에마 밸런타인(여성)[24]

4. 기초 능력

아이콘 이름 설명
파일:파편수류탄.jpg 파편 수류탄 [ 수류탄 ]
짧은 시간이 지나면 폭발하는
파편 수류탄 입니다.
파일:보물찾기.jpg 청소부 ( 오라 )
본인과 단결한 아군이 엘리트 적을 처치 할 때마다
탄약을 0.75% 획득합니다.
파일:일제사격.jpg 일제 사격 << 전투 능력 >>
5초 동안 사격자세를 취해 즉시 원거리 무기를 장착하고,
원거리 무기에 +25% 대미지와 +25% 약점 대미지를 부여합니다.
확산과 반동도 크게 감소합니다.
클래스 특성 { 고유 능력 }
정조준을 사용할 때 웅크린 상태에서 엄폐물 위를 들여다 볼수 있습니다.
기본 대공세는 평범한 폭발성 수류탄으로, 폭발 지점에서 2m 내의 적은 최대 피해와 충격을 받고 10m 내의 적은 거리에 따른 피해를 받으며 15m내의 적은 제압 효과를 받으며, 폭심지에서 2m 내의 적은 미니 보스를 포함해 모든 적이 충격을 받아 비틀거리게 하지만 쉴드를 통과하지는 못하며 기폭하기까지 1.7초의 시간이 걸리므로 적의 접근이나 공격에 앞서 미리 던져두는 타이밍을 익히는 것이 좋다. 특성을 통해 강화하면 추가로 '출혈 6스택'을 부여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호드 무리는 폭발+출혈 스택에 녹아 없어져 기존 목표인 '다수의 호드 및 슈터 제거'로 쓰기엔 적격이다.

일제 사격의 경우, 다른 FPS를 해본 경험이 있다면 설명만 들어도 사기성이 느껴질 정도의 스펙이고, 강력한 원거리 대응 능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이론상으로는 매우 사기적인 스킬이지만, 근접 무기나 수류탄을 꺼내는 순간 스킬이 즉시 해제되기 때문에 총을 쏘는 동안 근접한 적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베테랑의 고질적 단점을 해결해주진 못해 적에게 얻어맞지 않으면서 프리딜각을 잴 수 있는 베테랑의 상황 판단 능력을 크게 타는 스킬이다.

5. 특성

베테랑은 크게 3개의 특성으로 나뉘며, 각자 '원거리 사격전 전문' // '아군 지원 및 중거리 화력지원 전문' // '근중거리 기습 게릴라전 전문'으로 나뉘어져 있다.

베테랑 특성상 근접과 원거리 모두에 일정량 이상 투자해야 했고, 그 탓에 스킬트리가 매우 복잡해졌으나, 카니발 2차 패치와 함께 2차 스킬 대격변이 이뤄지면서 스킬트리가 크게 일변해 이제는 키스톤에 미련만 없다면 근접과 원거리 양쪽을 모두 챙길 수 있을 정도로 스킬트리가 단축되었다.

5.1. 1차 패시브

롱샷 명령 훈련 종료 하나의 동작
즐거운 테이크다운 집중 투하 전문가 카리스마 확인 사살 전술 재장전 피를 위해
체력 부스트 스태미너 부스트 이동 속도 부스트
강인함 부스트
슈레더 파편 수류탄 크락 수류탄 연막 수류탄


5.2. 대공세

Blitz

대공세를 한 가지 선택하면 다른 대공세 선택지는 잠기게 된다.

5.2.1. 슈레더 파편 수류탄

Shredder Frag Grenade
짧은 시간이 지나면 폭발하는 파편 수류탄을 던집니다. 적중시킨 모든 적에게 6 회의 출혈을 적용하여 지속 대미지를 입힙니다. 이것은 파편 수류탄의 증강 버전입니다.
기본 수류탄과 비교하면 성능은 거의 똑같지만 추가로 상당한 수준의 출혈이 붙는데, 폭발에서 살아 남은 잡몹도 대부분 출혈로 마무리 되고 엘리트들한테도 상당한 수준의 지속딜을 넣을 수 있게 되어 살짝 부족했던 수류탄의 성능을 크게 올려준다. 크락 수류탄이 갑각류 저격이라면 슈레더는 범용성이 넓은게 장점으로 호드, 엘리트 무리 등 특정 상황에 연하지 않고 부담없이 쓸 수 있다.

베테랑에게 가장 난감한 상황은 '원거리에선 거너, 리퍼 같은 원거리 엘리트와 스나이퍼, 봄버 같은 원거리 스폐셜이 팀을 압박해오는데 정작 베테랑 본인은 몰려드는 호드와 레이저, 마울러 같은 근접 엘리트 때문에 총을 들 상황을 잡기 어려울 때'인데 이럴 경우 그냥 발 밑에 수류탄을 던져놓고 총을 드는 방식으로 근접한 호드를 정리하고 엘리트를 제압시켜 유예시간을 버는 것과 동시에 총을 쏠 수 있게 해주고, 쓰러진 팀원을 살릴 때도 수류탄을 던져 시간을 번 뒤 살리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유틸성이 매우 높다. 특히 범위 안에만 들어오면 무조건적으로 출혈 스택을 쌓는 특성상, 아예 극단적으로 많은 숫자의 엘리트가 한번에 몰려나오는 경우가 잦은 금빛 이상의 난이도에선 오히려 크락보다도 데미지 기댓값이 높은 경우가 많아 난전 대응 + 대물량 정리를 동시에 할 수 있게 해주는 최고 성능의 수류탄으로 평가받는다.

참고로 수류탄으로 인한 출혈은 중첩되며 6 스택과 12 스택의 최종 피해량 차이는 체력 타입에 따라 크게 차이나므로 막대한 지속 피해가 필요하면 아끼지 말고 수류탄을 던져서 출혈을 중첩시키는게 좋다.

5.2.2. 크락 수류탄

Krak Grenade
수류탄을 던져 파괴적인 피해를 입힙니다. 플랙 방어구, 갑각 장갑, 불굴 타입 적에게 달라붙습니다.
기초 수류탄이 달걀모양 대장갑 수류탄 2개로 교체된다. 기초 수류탄과 달리 성형작약탄처럼 폭발이 한 방향으로 몰리게 만들어져서인지 폭발 범위가 2m 정도로 매우 작아 호드를 상대로는 효과가 크게 떨어지지만, 높은 방어구 관통력과 어마어마한 고화력을 지녀 아머 타입이 높은 적을 한방에 절멸시키기 좋은 무장이다. 단단함의 극치인 크러셔조차 일격사 시키는 위력을 지니고 있으며 방패병의 방패에 수류탄을 붙여도 무시하고 즉사시킨다. 체력이 매우 많은 리퍼는 난이도가 높으면 단번에 죽이지는 못하지만 빈사 상태로 만든다. 흉물한테도 유도만 안될 뿐이지 일단 붙이기만 한다면 막대한 충격을 주는 폭발과 함께 4000을 넘는 강력한 대미지가 한 방에 박힌다.

자성을 지닌 대장갑/대전차 수류탄이라는 설정에 걸맞게 각종 장갑형 적에게 유도되는 동시에 부착되는 성능을 지니고 있다. 몸에 입고 있는 철의 양에 따라 유도 우선도가 다르다. 우선 순위는 크러셔 > 방패병 > 마울러 > 리퍼 순이며 나머지 플랙 아머류는 직접 맞춰야 붙는다. 마울러나 오그린 계열은 던지는 경로에서 3m 범위 내에 있다면 원래 궤적을 무시하고 일직선으로 달라 붙는다.

부착만 되면 모든 엘리트들을 어지간하면 무조건 죽인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에 반비례해서 폭발 범위도 매우 협소해지기 때문에 특정 테크닉이 없으면 사실상 멀티킬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라[27] 아예 작정하고 몰려나오는 엘리트 패트롤을 상대하기가 상당히 난감하다는 단점이 있다. 금빛 고강도 쇼크트루퍼 이상의 난이도에선 크러셔가 한 번에 8마리씩 몰려나오는 경우도 허다해 고작 크락 2개 던져봤자 별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아 차라리 파편 수류탄으로 여럿을 눕혀놓고 주무기나 근접무기로 처리하는 경우가 더 낫기 때문. 이런 문제 때문에 크락 수류탄은 대부분의 경우 방패병을 저격하는 용도로 쓰인다. 방패병은 혼자 있어도 빠르게 처리하기가 난감하고 패트롤로 여럿이 몰려나오면 워낙 몸뚱아리가 크고 서로 부대끼는 경향이 심한 특성상 멀티킬을 노리기도 쉽기 때문.

흉물을 상대로는 자성이 없어서 무조건 직격으로 붙여야한다. 데몬호스트를 제외하곤 다들 몸뚱아리가 매우 크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붙일 수 있지만, 다만 팀원 오그린의 돌진, 베테랑의 함성, 질럿의 합창 등의 경직 때문에 기껏 던진 수류탄이 빗나가는 상황도 볼 수 있으니 어지간하면 최대한 침착하게 던지거나 흉물의 어그로를 나한테 유도한 뒤 일직선으로 접근할 때 붙이는 것이 좋다.

5.2.3. 연막 수류탄

Smoke Grenade
수류탄을 던져 15초 동안 지속되는 연기 구름을 생성합니다. 연막은 대부분의 적의 시야를 가리고 연막 안의 적의 시야 범위를 감소 시킵니다.
노란색 원통형 수류탄 3개를 가지게 된다. 투척시 해당 지점에 투시율이 낮은 하얀 연막이 생긴다. 연막은 밖에서 안을 보는것이 매우 힘들지만 안에서는 약간 가리긴 하지만 충분히 연막 밖을 인식 가능할 정도다. 연막에 대한 작동 방식이 좀 특이하다.

- 적에게 직접 투척할 때 : 연막이 터지면서 내부의 적에게 충격을 줘서 제압한다.
- 아군에 투척해 아군이 연막 안에 있을 때 : 사격 유닛들이 아군을 발견하지 못할 시 연막 안에서 사격해도 적들은 인식을 못하며, 이 상태에서 적에게 사격을 가하면 적들은 연막 안으로 들어와 아군을 찾으려 하거나 엄폐물을 찾아 이동한다. 만약 사격 유닛들이 이미 아군을 발견하고 사격을 개시하고 있던 도중이라면 아군이 마지막으로 서 있던 위치만 기억하고 사격한다.
- 아군과 사격 유닛 사이에 연막탄을 터뜨렸을 때 : 효과는 위와 동일하다.

- 효과 받는 적 : 모든 사격 적 유닛들, 하운드, 스캡 플레이머와 드렉 폭스 플레이머, 스캡 스나이퍼와 스캡 트래퍼
- 효과 없는 적 : 모든 근접 적 유닛, 폭스버스터, 스캡 보머, 드렉 보머, 뮤턴트, 흉물.

이때 원거리 적들은 3가지 행동을 하는데 첫 번째로 거너와 리퍼들은 마지막으로 플레이어를 봤던 지역에 계속 사격을 한다. 두 번째로 일반 슈터들은 사격을 멈추고 엄폐물을 찾아 숨거나 이동해서 사격가능한 위치를 찾는다.[28] 마지막의 경우는 플레이머,트래퍼, 샷거너,스캡 스토커들인데 이들은 연막이 퍼지면 사격을 멈추고 근접 무기를 꺼내어 달려오거나 연막 안으로 들어와서 직접 플레이어를 찾기 시작한다.

하지만 근접형 적은 연막이 있던 없던 그냥 공격하러 다가오고 보머는 플레이어의 정확한 위치를 알고 있을 필요가 없기에 계속 수류탄을 던지며, 무지성으로 썼다간 사격하는 팀원들의 시야마저도 가리기 때문에 다른 수류탄들처럼 아무 곳에나 막 날려선 안되는 수류탄이기도 하다. 딜링 면에서는 아무런 이점이 없어 경쟁자한테도 밀리기 쉬운 등 이런 문제 때문에 성능이 그리 나쁜건 아니지만 몇몇 선호하는 베테랑이나 오른쪽 테크트리를 타는 유저들이 포인트 낭비 최소화를 위해 찍는 정도로 선택률이 낮다.

연막탄의 소소한 장점으론, 데몬호스트가 깨어나 각성 직전 상태에 있다면 호스트 바로 아래에 깔아서 연막탄으로 시야 범위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당연하겠지만 호스트 면상에 직접 수류탄 던지면 안되고 근처 바닥에 던지면 된다. 관련글

5.3. 2차 패시브

슈레더 파편 수류탄 크락 수류탄 연막 수류탄
원거리 대미지 부스트
체력 부스트
근접 대미지 부스트
다시 전투에 참여하세요! 호흡 수류탄 땜장이 엄호 사격 톱니 칼날 민첩한 교전
생존자 화력팀 근접 처치


5.4. 오라

Aura

오라를 한 가지 선택하면 다른 오라 선택지는 잠기게 된다.

5.5. 3차 패시브

생존자 화력팀 근접 처치
재장전 부스트
강인함 대미지 감소
치명타 확률 부스트
킬 존 일제사격 시작 현장 즉흥 쌍둥이 폭발 철거물 더미 수류탄병 낙오는 없다
처형자의 자세 지휘의 음성 침투


5.6. 전투 능력

처형자의 자세 지휘의 음성 침투
강화된 목표 순위 대응 사격 상대가 클수록... 의무와 명예 죽음만이 의무를 끝낼 수 있다 로우 프로파일 사냥꾼의 결심 기습 공격 엄호
Combat ability

전투 능력을 한 가지 선택하면 다른 전투 능력 선택지는 잠기게 된다.

5.6.1. 처형자의 자세

Executioner's Stance
파일:베테랑 일제 사격.png
5초 동안 원거리 자세를 취합니다. 원거리 무기를 즉시 장착하고 원거리 무기로 +25% 대미지와 약점 대미지를 입히며, 확산과 반동이 크게 감소 합니다.
엘리트와 전문가 적이 5초 동안 강조 표시 됩니다.
처형자의 자세로 표시된 적을 처치하면 능력의 지속시간이 5초 동안 갱신됩니다.
쿨다운 : 30초. 이것은 일제 사격의 증강 버전입니다.
>전문가: 주요 목표물을 제거하겠다.
Professional: Eliminating primary target.

시한폭탄: 보이면 갈긴다, 밀리타룸 스타일이지.[35]
Loose Cannon: Point and shoot, Militarum style.
극악무도: 보고! 배우고! 따라해! 알겠나!
Cutthroat: Watch! Learn! Repeat! Got it!

기본 전투 능력인 "일제 사격"과 비교하면 엘리트와 전문가 적에게도 표식이 생기며, 표식이 찍힌 적을 처치하면 스킬 자체를 갱신하는 것이 변경점. 스킬을 갱신하면 표시되지 않았던 적들도 표식이 찍히며, 지속적으로 표식이 찍힌 적을 처치할 수 있다면 쿨다운에 비해 짧은 지속시간을 보완할 수 있다.
참고로 전투 능력을 발동하는 순간 바로 쿨다운이 돌기 때문에, 쿨타임 자체를 줄여주는 전술 인지 스킬과 병행할 시, 표시되는 적만 있으면 쿨다운이 돌때까지 무한하게 유지가 가능하고 전투 능력이 끝나자 마자 다시 발동할 수도 있게 된다.
고난이도에선 사방에 몰려오는 폭스워커, 엘리트 무리들 때문에 유지하는 게 힘들어 대부분은 함성 트리 쪽을 타는 편이지만 기본적으로 베테랑의 사격 능력을 강화시켜주는 것이라 선택률이 나쁘지 않다.

5.6.2. 지휘의 음성

Voice of Command[36]
파일:베테랑 지휘의 음성_2.png
플레이어의 강인함을 회복하고 9m 내의 모든 적을 비틀거리게 만듭니다. 쿨다운 30초.
>전문가: 집결 대형으로! 지금 당장 집결해!
Professional: Rally formation! Right fragging now!
시한폭탄: 내가 허락할 때까진 못 죽어!
Loose Cannon: No dying till I say so!
극악무도: 다가가! 죽여! 반복해!
Cutthroat: Close! Kill! And do it again!
일명 . 고함을 질러 적들을 밀어내는 것으로 공간과 쉴 틈을 만드는 동시에 강인도를 회복하는 방어적 전투 능력. 반지름으로 9m이며 360도 전체 범위에 걸쳐 거리에 상관없이 즉시 시전으로 모든 적을 밀쳐 낸다. 또한 사용시 강인함을 100% 회복하는데 하단의 "타고난 리더" 패시브와 같이 사용시 팀원 또한 강인함을 회복하는 시너지를 낸다. 베테랑은 특성을 통해 궁극기의 쿨타임을 쉽게 감소시킬 수 있어 팀의 전체적인 안정성 상승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적이 지속적으로 밀고 들어오는 상황이나 사각에서 접근해 오는 상황에 취약한 베테랑에게 막강한 근접 대응 능력을 주는 특성상 단점 보완에 매우 적절하다. 다만 아래의 '침투'와 달리 어그로 분산이 되는건 아니므로, 이 스킬을 믿고 무턱대고 돌진하는건 자제해야 한다.

5.6.3. 침투

Infiltrate[39]
파일:베테랑 침투.png
모든 강인함을 회복하고 8초 동안 은신 상태에 돌입해 이동 속도가 +25% 증가합니다. 은신 상태에서 벗어나면 주변의 적을 제압 합니다. 공격하면 은신 상태에서 즉시 벗어납니다. 쿨다운 45초.
>전문가: 크리퍼 3-12 전투 태세.
Professional: Creeper 3-12 combat stance.
시한폭탄: 은신 훈련아, 밥값 좀 하자.[40]
Loose Cannon: Stealth training, do your thing.
극악무도: 카디아의 복수는 영원히 계속된다.
Cutthroat: Cadia's vengeance is eternal.
질럿의 슈라우드 필드가 공격적으로 적을 암살하는데 특화된 전투 능력이라면 이쪽은 어그로 분산 및 재정비가 목적으로, 생존에 특화된 전투 능력이다.

최소 3초에서 최대 6초밖에 안되는 슈라우드필드와 달리, 이쪽은 기본적으로 8초라는 긴 시간동안 은신을 할 수 있는데다, 하위 특성을 통해 최대 18초간 적의 화망을 벗어날 수 있어서 매우 폭 넓은 활용이 가능하다.[41]

위의 "처형자의 자세"가 대 엘리트/전문가 저격전 강화를, "지휘의 음성"이 폭스워커 호드 무리를 상대로의 생존력 증가를 보장한다면, 이쪽은 그냥 자체적인 생존력을 크게 상승시켜주는 특성. 공격하면 은신 상태에서 즉시 벗어난다고 설명되어 있지만, 수류탄만큼은 언더핸드 조준(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던지면 은신이 풀리지 않는다. 오브젝트를 들고 이동하는 중 능력을 쓰면 오브젝트를 자동으로 떨구지만, 능력을 쓰고 오브젝트를 들면 오브젝트가 해제되지 않는다.

주의점으로 질럿의 "슈라우드필드"와 동일하게 베테랑이 데몬호스트를 깨우게 되면 은신으로 어그로를 풀려고 해도 무시하고 공격한다.[42]

숨겨진 효과로 은신 지속 시간동안 각종 시야 차단 효과(불 꺼짐이나 환기 디버프 등)를 받지 않게 된다.[43] 단, 옵스큐라 덴의 수증기처럼 일부 연기류는 이 효과를 받지 않는다.

5.7. 4차 패시브

처형자의 자세 지휘의 음성 침투
원거리 대미지 부스트
제압 부스트
근접 대미지 부스트
정밀 타격 단호함 데드샷 타고난 리더 황제를 위하여! 고개 숙여! 상호성 근접전 킬존 잘 빠져나가네
완전 무장 전술 인지 데스페라도 스태미너 재생 부스트
쇼크 트루퍼 우월성 콤플렉스 저격수 철의 의지 고무적인 존재감 철거 팀 약점 이용 강인함 부스트 맹공격
스태미너 재생 부스트 강인함 대미지 감소 강인함 부스트 참호 싸움꾼 훈련 척후병
저격수의 집중 경쟁 충동 찢어발기는 일격 해치워! 무기 전문가


5.8. 키스톤

저격수의 집중 경쟁 충동 찢어발기는 일격 해치워! 무기 전문가
빈틈 원거리 암살자 카무플라주 터널 시야 대상 주시! 유비무환 넘치는 활력
목표 처치! 집중 사격 사격 방향 전환! 순식간의 사격 방심하지 마 조절
Keystone

키스톤을 한 가지 선택하면 다른 키스톤 선택지는 잠기게 된다.

5.8.1. 저격수의 집중

Marksman’s Focus[47]
원거리 약점 처치시 "집중"이 3회 중첩됩니다. 질주, 슬라이딩, 걷기 시 중첩이 제거됩니다. 집중 중첩당 원거리 기교가 7.5%, 재장전 속도가 1% 증가합니다. 원거리 약점 처치시 6초간, 약점 적중시 3초간 중첩을 잃지 않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집중은 최대 10회 중첩됩니다.
베테랑의 특성인 원거리 전투 능력을 크게 강화시킨다. 최대 10중첩이기에 원거리 기교가 75%, 재장전 속도가 10% 증가하는 막강한 버프를 얻게된다. 약점 처치/적중시키는게 아니면 "집중" 버프는 이동할때마다 버프를 잃는데 버프 전체가 한번에 제거되는것은 아니고, 이동 중 약 3초마다 1중첩씩 제거된다.

이름 때문에 칸트라엘이나 헬보어 같은 지정사수 무기를 사용할때의 효과가 더 클것 같지만 지정 사수 무기들은 이미 매우 높은 약점 배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성능이 크게 바뀌지는 않는다.
어딘가를 지켜야 하는 지역에서 정지 상태로 약점을 노리는 원거리 총격전 시 적을 한방에 처리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지만 단발 무기이기에 사격이 빗나가거나 머리를 맞추는것에 대한 압박이 크며, 난전시에는 회피로 인한 중첩 감소, 근접 적에 대한 대처와 그 와중에 헤드샷을 계속 유지해야 하는 점 때문에 성능과는 별개로 플레이어에게 피로가 가중된다.

그와 정반대로 연사화기인 보병 오토건이나 정찰 라스건 종류를 사용한다면 중첩 유지와 헤드샷에 대한 압박이 많이 없어진다. 연사 화기이기에 전투시 호드의 머리 언저리에 대충 조준한 다음 사격하면 지속적으로 빠르게 헤드샷을 맞출 수 있기에 금방 중첩을 쌓을 수 있으며 이동 패널티도 많이 완화된다. 또한 오토건의 경우 높은 중첩을 가지고 있으면 깡 대미지만으로 갑각에 유의미한 피해를 낼수 있게 되며 따로 렌딩이나 깨짐 효과를 추가해주면 연사와 물량만으로 크러셔를 박살낼 수 있게 되어서 전술의 폭이 넓어진다.

5.8.2. 대상 주시!

Focus Target!
2초마다 "대상 주시"를 얻습니다.(5회 중첩) 적을 태그하면 대상 주시가 해당 적에게 부여되며 중첩당 4%의 추가 대미지를 받습니다. 대상 주시 중첩은 1회로 돌아갑니다.[48]
해당 키스톤을 채용하면 항상 1회의 대상 주시 버프를 얻게되며 적을 태그하면 일반적인 빨간 해골에서 단검이 박힌 노란색 해골로 마킹이 바뀐다. 중첩 최대시 받는 피해 20% 증가 디버프를 적에게 부여하지만 2초마다 버프가 1회씩 중첩되기 때문에 중첩을 쌓는것에 시간이 걸리므로 평소에는 태그하는것을 아끼고 고가치 중요 표적에게 집중사격을 할때 사용하는것이 좋다. 또한 이미 대상 주시를 받은 적에게 중복 태그하는것은 중첩을 소모하지는 않으니 참고.

5.8.3. 무기 전문가

Weapons Specialist
근접 처치 시 원거리 전문가를 얻습니다.(10회 중첩) 원거리 처치시 근접 전문가를 얻습니다.(1회 중첩) 원거리 무기 교체시 원거리 전문가 효과가 활성화되어 중첩당 +33%의 치명타 확률과 원거리 공격속도 2%를 얻습니다. 5초 동안 유지됩니다. 근접 무기 교체시 근접 전문가 효과가 활성화되어 근접 공격 속도 +15%, 회피 속도 10% 및 회피 거리를 얻습니다. 10초 동안 유지됩니다.[49]
근접 처치시 최대 10회 중첩되는 원거리 전문가 버프를, 원거리 처치시 1회의 근접 전문가 버프를 얻는, 무기가 다른 무기를 강화하는 키스톤. 버프는 무기를 교체하는 순간 적용되며 원거리 무기 전문가의 경우 중첩당 무기가 가지고 있는 기본 치명타 확률의 33%의 치명타 확률을 추가시킨다. 참고로 각각의 버프는 무기를 다시 교체하는 순간 지속시간에 상관 없이 제거 되므로 주의.

근접무기와 원거리 무기를 빠르게 전환해가며 싸울 때 유용한 키스톤이다. 이 키스톤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무기는 샷건과 리볼버인데, 이 무기들은 단발 화력과 무기 전환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 그로너든 크러셔든 일단 한발로 킬을 내는 순간 근접무기 들고 마구잡이로 썰어 10중첩을 쌓은 다음 다시 재빠르게 사격하고를 반복해 끊임없이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전투한다.

무기 전문가는 지속성 전투에서 빛을 발하는 키스톤인데 특히 호드와 엘리트 무리가 몰려오는 대난전 상황에서 빛을 발한다. 근접무기로 호드를 썰어대며 원거리 10중첩을 쌓다가 강력한 원거리 무기로 바꿔 엘리트들을 빠르게 솎아내고 다시 근접무기로 바꿔 전투해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그렇기에 다른 키스톤들에 비해 손이 많이 간다는 단점이 있다.

소용돌이 임무 중 탄약 없음 조건에서 가장 효과를 보기 좋은 키스톤이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근접 무기를 들어야 하기에 원거리 전문가 스택을 상시 쌓을 수 있고, 근접 전문가를 활성화시키는데는 원거리 처치 1회면 충분하므로 스페셜리스트를 원거리 무기로 처치한 후 곧바로 근접전에 돌입하면 된다.


[1] 상대가 대량의 슈터라면 오그린보다는 베테랑이 사격을 받아내는 것이 차라리 나을 수도 있다. 오그린은 강인도보다는 체력을 높이는 경우가 많기에 사격을 받아내려한다면 방패를 들거나 아예 헤비 스터버로 맞기 전에 쓸어버리는게 아닌 이상에야 강인도가 사격 상대로는 생각보다 쉽게 박살나기 때문. [2] 단적으로 어떤 테크트리를 타더라도 베테랑이 원거리 무기를 쓰지 않을 일은 없다. 극단적으로 근접전에 치중한 우측 몰빵 빌드조차도 몸이 튀어나가면 무조건 뻗기 때문에 아군과 붙어다니며 후방 화력지원에 힘을 주긴 해야한다. [3] 실제로 공방의 고수 베테랑들은 원거리 몰빵 세팅에도 삽 한자루로 방어+회피를 해대며 폭스 무리나 레이저까지 패죽이거나, 근접 몰빵 세팅으로도 칸트12 같은 총기로 저격수건 뭐건 원거리에서 죄다 따버리는 등, 스킬셋과 무관한 기이한 플레잉도 자주 선보인다. [4] 캐릭터 유년기와 성장배경 등을 설정할 수 있는 선택창에 대놓고 훈장 받는 등 공훈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5] 간단히 설명하면 여러 가지 수단으로 행성의 표면이나 행성 자체를 생명체가 거주 불가능할 정도로 파괴해 버리는 행성규모의 초토화 작전이다. 물론 제국 입장에서도 행성에 남겨진 사람은 충성파든 반역파든 특별한 수단이 없는 한 무조건 끔살 확정에 멀쩡한 행성을 완전히 못 쓰게 만드는 짓이라 세간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최악의 상황일 때만 심사숙고해서 결정하는 최후의 수단이다. 이단심문관이 익스터미나투스를 날려 행성을 유리화했을 때 이단심문소에서 추가적으로 조사에 들어가 '이 행성에 익스터미나투스를 해야 할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찾지 못하면 그 이단심문관이 처벌받을 정도, 그리고 당연히 제국도 집행 전에는 민간인들을 최대한 대피시킨다. [6] 특히 황제의 영혼과 교감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예언자"는 익스터미나투스가 행해질 때마다 내 사랑이 매우 조용해진다고 말한다. [7] 사실 제국이 익스터미나투스를 때리는 게 아니면 스페이스 마린을 투입하기 전에 가장 먼저 가드맨을 갈아넣기 때문에 그 당사자 입장을 잘 표현한 적절한 고증이다. '어차피 투하되면 가드맨이고 뭐고 다 죽는 거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당연히 제국도 상식이란 것이 존재하는 만큼 이것이 투하된다고 선포되면 최대한 많은 시간을 짜내서 해당 지역 내 민간인 대피와 작전중인 아군 부대를 철수시키는데 집중한다, 보통 아군과 민간인이 있는데 투하되는 것은 이 이상 지체할 수 없거나 아니면 살릴 수가 없어서 그냥 투하하는 것. [8] 물론 군사행성인 카디아에서 태어나자마자 군인으로 살아온 극악무도 베테랑도 군인답고 전문가적인 면모를 보이긴 하지만 이 쪽은 고향행성을 이단들에게 잃었다는 충격에 악에 받친 복수귀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기에 일반적면에서 보면 전문가 베테랑이 더 군인답다. [9] 특히 아래 시한폭탄과 자주 다투는데, 전문가가 FM으로 지적하면 시한폭탄이 대충 하자고 어영부영 넘기는 식. [10] 헤드샷을 자주해서 사이커가 칭찬하면 "배울 생각있으면 가르쳐 줄수 있다"고 하거나 "언젠가는 통제를 잃겠지만 집중을 할줄 알고 규율적이며 워프를 통제할줄 안다"다거나 "병사가 되기까지 한참 멀었지만 규율이 보기 좋으니 언젠가는 될거다"라며 듣는 사이커가 함정이 아닌가 하고 고민할 정도로 칭찬을 해주기도 한다. [11] 인포서 출신 사이커가 다른 사람들을 신뢰하기는 하냐고 물어보자 카디아 출신 형제자매들은 당연하고 타 연대의 밀리타룸 병사들은 아마도(Maybe) 신뢰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저 실망할 뿐이라고 말한다. [12] 다른 가드맨들은 그 대단한 카디아가 어디로 갔을까?라고 놀리며, 질럿들은 너희 카디아의 몰락은 신황제에 대한 신앙 부족 혹은 황제의 빛이 닿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이커의 경우 오히려 그 순교자들이 널 자랑스러워할 것이라며 위로해 준다. [13] 제작사에서 신경을 안 쓴 건지 성격 유형만 극악무도가 아니라면 카디아 출신 베테랑도 카디아를 까는 농담을 한다. 물론 동향임을 감추고 골려먹는 거라고 볼 수도 있으니 아예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14] 역설적으로 헨치맨이 되기 전보다 더 호사를 누린다고 볼 수 있는 캐릭터로, 카디아 최전선에서 카오스 데몬이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같은 강적들에 맞서 싸우면서 시체녹말로 만든 전투식량이나 먹는 열악한 삶을 살다가 목숨 걸고 싸우는 건 똑같지만 헨치맨이 된 뒤로는 비교적 약한 상대들인 카오스 컬티스트나 반란군 연대에 맞서 싸우면서 자연식품을 먹으면서 싸울 수 있기 때문, 그래서인지 아스타르테스(스페이스 마린)가 지원 오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 다른 베테랑들은 보고 싶다거나 와줬으면 좋겠다인 반면 극악무도는 그들이 오면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난다거나 구원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는 식으로 경계한다. 실제로 와주면 고맙기야 하지만 아스타르테스가 와야 할 정도면 상황이 최악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고, 적을 쓸어버리기 위해서라면 평범한 인간의 목숨 따윈 존중하지 않는 아스타르테스들도 많다. 하물며 같은 편 아스타르테스에게 조차 자비 없이 구는 미노타우르스 챕터나, 민간인 학살도 주저하지 않는 마린즈 말레볼런트와 같은 극단주의자들까지 생각하면 더 말해 뭐 하랴. [15] 특히 질럿이나 사이커가 단기간 내 처치율이 가장 높은 유저를 칭찬하는 대사가 나오면 프로의 칭찬만 의미있다/내 기술을 다시 되짚어줄 필요가 없을텐데 요술사?라고 무시할때가 있는 반면, 베테랑들이 자신을 칭찬하면 덤덤하게 반응해준다. [16] 던 오브 워 2 가드맨처럼 영국 서민식 영어를 구사한다. [17] 베테랑의 스킬중 지휘의 음성을 사용하면 여성은 발랄하게(?) 대답하는 반면 남성은 껄렁하게 연기하는것이 대표적. [18] 임무 중에도 팔아먹을 물건이 보이면 알려달라고 하거나, 홀로그램 인물상을 보고 비싸 보인다며 간을 본다. 당연히 군인 정신이 똑바로 박힌 다른 베테랑들은 군인인데도 암상인 행세를 하려고 한다며 임페리얼 가드의 수치라고 쏘아붙인다. [19] 당장 전문가나 극악무도가 특수능력을 발동하고 엘리트/전문가 적을 처치하면 그 개체의 식별 코드명을 말하며 제압했다고 하는 데 시한폭탄은 다른 클래스처럼 해당 개체의 이명을 말하거나, 식별 코드명을 말하려다가 까먹었는지 그냥 "누구누구(something something)를 죽였다!" 라면서 둘러대는 등 군기가 빠진 병사처럼 행동한다. 하운드 같이 달려오는 적의 식별명은 정말 다급한 나머지 혀가 꼬여서 얼버무리는 것처럼 느껴져서 인간미까지 느껴진다. [20] 엔포서 출신인 사이커가 "누구나 다 죄를 짓고 살지. 넌 죄가 없다고 양심에 고백할 수 있어?"라고 물으면 "양심? 푸하핫! 사치스럽군." 라며 대답한다. [21] 게임에서 호드가 몰려오는데 다른 베테랑들이 "습격이다!"라거나 교전대응수칙 등을 외치며 긴장하는 반면 혼자서 "얏호-! 습격이다!"라며 여유롭게 맞이한다. 또한 오그린이 집에 가고 싶다고 징징 거릴 때 "아~ 목이 따일까 봐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곳은 다 집이지~'"라며 익숙한 듯 대답한다. [22] 당연하다면 당연한 게 인류제국의 기조를 생각하면, 군대에서 군수품을 도둑질하는 것은 둘째치고 절도를 위해 창고에서 경비를 서던 또 다른 병사를 살해하는 죄를 저지르는 순간, 단순 절도로 군사 재판을 거쳐 죄수선으로 이동하는 게 아닌 배반자로 낙인찍고 그 자리에서 즉결 처형감이다. [23] 성우 연기는 능글거리는 중년 남성 목소리이다. [24] 좀 더 젊은 목소리다. [25] 1.2.12 핫픽스 이전엔 버그로 인해 피해 감소가 피해 증가로 작동하고 있었다. [26] 여기에서 order의 뜻은 질서에 가깝다. [27] 크락을 붙이고 고의적으로 어그로를 끌면서 적이 몰리게 유도하거나, 함성의 넉백을 통해 적을 몰아붙여 겹치게하면 한 번에 다수를 터트릴 수 있다. [28] 슈터들에게 연막을 던지면 사격을 멈추고 연막에서 빠져나오려고 한다. [29] 스태미나가 있는 상태로 적의 사격에서 90도 이상의 각도로 질주하면 적의 사격을 회피한다. [30] 예를 들어 카타찬 단검의 축복 중 하나인 머시 킬러는 출혈이 걸린 대상에만 적용되는데 톱니 칼날을 사용하면 추가적인 축복이 없어도 머시 킬러를 쉽게 발동시킬 수 있다. [31] 칸트라엘과 아카트란 종류는 약점 공격 시 치명타 배율을 5스택까지 증가시켜주는 축복이 있고, 헬보어는 차징 시간에 비례해 치명타 확률을 추가로 올려주는 축복이 있다. 여기에 차징시간을 줄여주는 축복을 채용할 경우. 안정적인 치명타 확률을 챙기기 위해 채용하기 좋다. 스톰 트루퍼 특성은 레이저 종류에 한정되므로 실탄계인 오토건이나 리볼버, 볼터는 해당사항이 없어 치명타에 몰빵하지 않는다. [32] 다만 겹쳐지면 적들의 시야 감소 효과가 중첩된다. 데몬호스트 바로 근처까지 가도 깨어나지 않을 정도. [33] 파편 수류탄 3개를 동시에 다 던져도 하나도 발동 안할 확률이 51%나 된다! [34] 사실상 아군 부활보단 트래퍼에 잡힌 아군을 살리고 풀어주는데 더 큰 체감이 되는 특성. 실제로 이 특성을 찍으면 거의 1초만에 트래퍼의 구속을 풀어줄 수 있다. 진짜 손 대면 바로 일어나는 수준. [35] 공식 번역은 "밀리타룸 스타일로 조준하고 쏜다."이지만 이는 오역이다. Point and shoot은 일종의 관용어로, 손가락질하듯이(Point) 바로 총이나 행동을 갈기는(=보이는 대로 쏘는, 지향사격) 방식을 뜻한다. 뉘앙스를 고려해도 대충대충 사는 시한폭탄이 칼같이 조준하라고 말하는 게 더 어색하다. 조준 명령이라면 저렇게 and를 넣지 않고 Take aim, fire! 같이 끊어 말하는 것이 자연스럽기도 하다. [36] 미니어처 게임에서 아스트라 밀리타룸 장교 모델이 휘하 병력에게 오더를 내리는 규칙이다. [37] 오로지 피지컬로만 돌파를 해야하는 베테랑 특성상 돌파력이 매우 저조하다. 그걸 도와줄 지휘의 음성은 부활용으로 써야하니 강제로 봉인당하는건 덤. [38] 오버워치 1에서 메르시의 첫번째 궁극기였던 단체 부활이 "메르시가 아군에게 예쁘게 뭉쳐 죽으라고 말한다"는 식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이유와 일맥상통한다. [39] 카타찬 정글 파이터의 특징에서 따온 스킬이다. 미니어처 게임에서는 카타찬 특유의 스카웃 규칙, 마르보의 신출귀몰한 특수 이동 규칙으로 구현되어있다. [40] 자막에는 "은신 훈련중이야, 넌 하던 일이나 해."라고 나온다. 원래는 '은신 훈련'에게 사람인 것마냥 말하는(은신 훈련아, 네 할 일을 해라, 그러니까 잘 좀 숨어보자고 다짐하는 대사) 드립성 대사인데, 이러한 비유가 반영이 안 되었다. [41] 단적으로 최대 18초나 프리딜 각을 만들 수 있는 특성이라 적의 고가치 유닛들의 저격이나 폭스워커 무리에서의 탈출, 몰려오는 호드를 뚫고 오브젝트를 작동시키거나 전열 아군을 부활시키는 용도 등, 폭 넓은 활용이 가능해진다. [42] 이건 고의로 호스트를 깨운뒤 은신으로 어그로를 던지는 트롤링을 억제하기 위해서다. [43] 야시경 작동음과 함께 녹색 나이트 비전 이펙트가 생기기 때문에 '침투'의 고유 효과처럼 보일 수 있으나 질럿의 '슈라우드필드' 또한 은신과 동시에 시야 디버프가 사라진다. [44] 예시: 몸통 데미지 100 - 머리(약점) 데미지 120일 때, 추가된 20만큼의 30%인 6 증가하여 126의 데미지를 입히게 된다. [45] 다만, 헬보어 라스건의 경우 차지샷때문에 상시 조준을 땡기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스태미나가 미친듯이 줄어드는지라 생각보다 효과를 보기 힘들고, 이미 축복으로 치명타율 100%는 우습게 찍을 수 있는 총이기에 생각보다 데드샷과의 궁합은 좋지 않다. 연사력이 좋은 루시우스 Mk 2를 사용한다면 고려해주자. [46] 위의 정밀타격 노드나 무기의 치명타 특전과는 다르게 약점 데미지가 정직하게 20% 상승한다. [47] 미니어처 게임에서 아스트라 밀리타룸 유닛이 움직이지 않을 경우 유사 렌딩 규칙인 리썰 힛(Lethal Hits)을 받는 것을 반영했다. 특히 가드맨 위주인 인해전술 아미에서는 이 리썰 힛이 아미의 화력을 책임지는 규칙이다. [48] 미니어처 게임에서 아스트라 밀리타룸이 쓰는 스트라타젬, 유닛 규칙 중에서 특정 적을 공격할 시 명중률, 장갑 관통력 등이 늘어나는 디버프를 반영했다. 디버프가 걸린 유닛에게 다수의 유닛이 일점사를 가하는 것이 주된 사격 방식이다. [49] 미니어처 게임 10판 개편 후, 이전까지 포인트 가격이 아까워 체인 소드만 써왔던 일개 가드맨 서전트가 파워 소드를 쓰기 시작한 것을 반영했다. 동급 보병을 상대로 파워 소드는 상당히 잘 먹히는 근접 무장이고, 주사위 운만 잘 터져주면 스페이스 마린에게도 유효타를 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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