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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79년 12월 28일 ([age(1979-12-28)]세) |
스웨덴 예블레보리 주 후딕스발 | |
국적 |
[[스웨덴| ]][[틀:국기| ]][[틀:국기| ]] |
거주지 | 영국 잉글랜드 런던 |
직업 | 배우 |
활동 | 1988년 – 현재 |
자녀 | 아들 레브 라파스[2] (2003년생) |
신체 | 165cm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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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웨덴판 영화 밀레니엄 시리즈, 리틀리 스콧 감독의 영화 프로메테우스의 주연으로 알려진 스웨덴 출신의 배우.
2. 경력
본명은 누미 노렌(Noomi Norén). 누미 라파스는 전 남편과 결혼하면서 함께 지은 예명이라, 전 남편도 올라 라파스(Ola Rapace)[3]로 이름을 바꿨다. 라파스는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로 맹금류라는 뜻.[4]스웨덴인 배우 어머니와, 프랑코 정권을 피해온 스페인인 플라멩고 가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스페인이라서 그런지 북유럽인에게 흔히 볼 수 있는 금발벽안이 아닌 라틴 쪽 분위기가 강하다. 부모님이 헤어지면서 어머니와 양아버지와 함께 아이슬란드로 이사, 여기에서 7살의 나이로 처음 영화 출연을 해보게 된다. 대사도 없는 작은 역이었지만 이 일을 계기로 배우가 되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텔레비전이나 영화, 연극 등으로 활동을 하던 중, 2009년 만들어진 스웨덴판 밀레니엄 삼부작 영화에 주연인 리스베트 살란데르로 캐스팅 되었다. 그런데 이 영화가 대박이 나고 심지어 미국에서도 화제를 모으면서, 일약 국제적인 스타로 등극. 2010년 뉴욕타임즈에서 나탈리 포트먼, 맷 데이먼 등과 함께 화보를 찍는가하면,[5] 헐리우드 영화의 캐스팅 제의를 받기도 한다. 심지어 밀레니엄이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된다는 소식이 들리자, 영화 평론가 로저 이버트를 비롯한 몇몇 인사들은 "리메이크에서도 누미 라파스를 캐스팅하라!"는 캠페인을 벌이기도. 하지만 본인은 "같은 역을 3년간 해왔는데 또 같은 스토리를 찍을 수는 없다"고 고사했다.
결국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에 조역으로 출연하면서 헐리웃에 데뷔한다. 그리고 역시 밀레니엄을 인상깊게 본 리들리 스콧 감독에 의해 에일리언 시리즈 프리퀄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는데, 다들 알다시피 이 영화가 발전되어서 만들어진 것이 프로메테우스. 다음 작품으로는 브라이언 드 팔마의 '패션'에 레이첼 맥아담스와 함께 출연, 2013년 콜린 패럴과 함께 데드 맨 다운을 촬영했다.
2017년 판 스파이 게임에서도 노련한 만능 여자 CIA 요원으로 등장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
3. 기타
밀레니엄 1편으로 처음 접한 사람들은 연기 잘하고 멋있긴 한데 예쁘지는 않다는 평이 많았다. 할리우드 진출작인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도 외모가 돋보이는 역은 아니었고, 게다가 그 이후에는 데이비드 핀처 버전 밀레니엄의 한참 어린 루니 마라하고도 비교되었다.근데 프로메테우스 개봉을 앞두고 분위기가 바뀌었다.
이런 역으로 유명해진 배우가
이런 화보를 찍고 있으니 역시 배우는 괜히 배우가 아닌가보다.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What happened to monday?, 2017)에서는 무려 1인 7역을 맡았다. 7명의 캐릭터 모두 설정과 성격이 중복되지 않고 뚜렷한데 이를 훌륭하게 연기해내어 호평일색. 출연료됴 7배로 줘야하는 거 아니냐는 농담까지 나오고있다.
4. 주요 출연작
- 데이지 다이아몬드 (Daisy Diamond, 2007)
- 밀레니엄 제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Män som hatar kvinnor, 2009)
- 밀레니엄 제2부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 (Flickan som lekte med elden, 2009)
- 밀레니엄 제3부 벌집을 발로 찬 소녀 (Luftslottet som sprängdes, 2009)
- 베이비콜 (Babycall, 2011) * 제 6회 로마 국제영화제 최고의 여자배우상
-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 (Sherlock Holmes: A Game of Shadows, 2011) - 심
- 프로메테우스 (Prometheus, 2012)
- 패션 (Passion, 2013)
- 데드 맨 다운 (Dead Man Down, 2013)
- 더 드롭 (The Drop, 2014)
- 차일드 44 (Child 44, 2015)
-
에이리언: 커버넌트 (Alien: Covenant, 2017)[6] - 스파이 게임 (Unlocked, 2017)
- 브라이트
- 월요일이 사라졌다 (What happened to monday?, 2017)
- 클로즈 (Close, 2019)
- 엔젤 오브 마인 (Angel of Mine, 2019)
- 더 시크릿 (The Secrets We Keep, 2020)
- 램 (Lamb, 2021)
- 트립 (The Trip, 2021)
- 블랙 크랩 (Black Crab, 2022)
- 유 원트 비 얼론 (You Won't Be Alone, 2022)
[1]
누미 라파스, 혹은 노미 라파스로 표기되기도 한다. 여기서는 포털 영화 소개 페이지에 등재된 "누미" 라파스로 통일한다. 실제 이름을 어떻게 발음하는지는 imdb게시판 같은 데선
스웨덴어를 모르는 영어권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헷갈리는 모양.
# 영어 표기의 oo는
[uː]
라는 특수한 소릿값을 가지나, 스웨덴어 표기에서의 oo는 단순히 /o/의
장음 표기일 뿐이다.
스웨덴어의 표준 한글 표기법에선 둘 다 ㅗ로 적으므로, 이에 따르면 '노미 라파스'가 옳다. (그런데 사실, 실제로 스웨덴 발음으로 들어 보면, '노메 라파스'에 가깝다.) 비슷한 사례론
조이 데이셔넬이 있다.
[2]
전 배우자 올라 라파스 사이의 자녀.
[3]
007
007 스카이폴에서 본드랑 싸우다가 대사없이 사망하는 킬러 역으로 유명하다. 이혼하긴 했지만 둘이서 부부 역으로 나오는 영화가 제작 중인 걸 보면 현재 사이가 나쁘지는 않은 모양.
[4]
영어에도 rapacious라는 형용사로서 존재한다.
[5]
단체 사진 컨셉의 화보는 아니고, 2010년을 결산하는 의미에서 14명의 배우를 모아 한사람씩 흑백으로 찍은 화보. 여기에서 볼 수 있다.
#
[6]
영화에서 아예 안 나오는 건 아니지만...
스포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