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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4 20:21:21

차일드 44(영화)

차일드 44 (2015)
Child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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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액션, 첩보
감독 다니엘 에스피노사
제작 리들리 스콧
마이크 셰퍼
그렉 샤피로
각본 리차드 프라이스
원작 톰 롭 스미스 - 소설 < 차일드 44>
음악 존 에크스트랜드
출연 톰 하디
게리 올드만
누미 라파스
조엘 킨나만
패디 콘시딘
제이슨 클라크
뱅상 카셀
제작사 월드뷰 엔터테인먼트
스콧 프리 프로덕션
에탈론 필름
스틸킹 필름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서밋 엔터테인먼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5년 4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5월 28일
상영 시간 137분
제작 비용 50,000,000 미국 달러
흥행 대한민국 21,604명
북미 1,224,330 미국 달러
세계 12,951,093 미국 달러
국내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1. 개요2. 예고편3. 줄거리4. 등장인물5. 흥행6. 이야깃거리
6.1. 일반6.2. 원작과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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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5년에 개봉한 미국, 루마니아, 영국, 체코 합작 영화로, 원작은 톰 롭 스미스의 소설 < 차일드 44>이다.

소련 국가보안위원회(KGB)의 전신인 국가보안성(MGB, Министерство государственной безопасности)에 근무하는 레오가 44명의 아이들이 살해당한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시간적 배경은 1953년, 공간적 배경은 이오시프 스탈린 치하의 소련 일대( 모스크바, 볼스크 등)이다.

2. 예고편

30초 예고편
44초 예고편
메인 예고편

3.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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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44명…
아이들이 살해되고 모두가 침묵했다!

1952년 소비에트 연방, 범죄 발생률 0%인 완벽한 국가에서 출세가도를 달려온 ‘레오’( 톰 하디). 평온한 어느 날, 철길 옆에서 어린 아이가 시체로 발견되고 ‘레오’는 “완벽한 국가에서 범죄란 없다”는 굳은 신념 아래 단순한 기차 사고로 종결 짓는다.

한편 사랑하는 아내 ‘라이사’( 누미 라파스)가 스파이로 지목되지만 차마 그녀를 고발하지 못한 ‘레오’는 민병대[1][2]로 좌천되고, 사고 발생 소식에 ‘네스테로프’ 대장( 게리 올드만)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한다. 숲 속에서 발견된 아이 시체를 본 ‘레오’는 과거 사고와 유사점을 발견하고 동일범의 소행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갖게 된다. 비슷한 또래 아이들의 모든 사건을 관통하는 단서를 찾게 된 ‘레오’와 ‘네스테로프’ 대장은 끔찍한 아동 연쇄살인사건과 거대한 음모의 실마리를 발견하고 본격적으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4. 등장인물

파일:external/www.camdenreview.com/child%2044-film.jpg
파일:소련 국기.svg
소련
레오 데미도프 ( 톰 하디 분)
Leo Demidov
파일:external/wegeekgirls.files.wordpress.com/child-44_gary-oldman.jpg
파일:소련 국기.svg
소련
티무르 네스테로프 ( 게리 올드만 분)
Nesterov
파일:소련 국기.svg
소련
라이사 데미도바 ( 누미 라파스 분)
Raisa Demidova
파일:소련 국기.svg
소련
바실리 니키틴 ( 조엘 킨나만 분)
Vasili Nikitin
파일:external/cdn.moviestillsdb.com/child-44.jpg
파일:소련 국기.svg
소련
블라디미르 말레비치 ( 패디 콘시딘 분)
Vladimir Malevich
파일:소련 국기.svg
소련
아나톨리 타라소비치 브로드스키 ( 제이슨 클라크 분)
Anatoly Tarasovich Brodsky
파일:external/i.dailymail.co.uk/25202BE800000578-0-image-m-27_1422402700533.jpg
파일:소련 국기.svg
소련
쿠즈민 ( 뱅상 카셀 분)
Kuzmin

5. 흥행

한국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0위로 시작해, 사흘동안 10,328명을 기록했다. 최종 상영관은 276개관으로 최종 상영 횟수는 1,865회이며 최종 누적 매출액은 168,643,231원, 최종 누적 관객수는 21,604명이다.

제작비보다 적은 수입을 거두면서 전세계적으로도 흥행에 실패했다. 다만 흥행과는 달리 배우들의 연기는 굉장히 훌륭하며 톰 하디의 경우는 정말로 러시아인 같은 말투와 연기를 통해 몰입과 집중을 돕기도 했다.

6. 이야깃거리

6.1. 일반

6.2. 원작과의 차이점



[1] 오역으로 실제로는 소련 경찰이다. 소련 시절 일반 경찰을 '밀리치야'라고 칭했는데 이게 영어의 민병대(밀리샤)와 같은 단어라 자주 오역되곤 한다. 현대 러시아 경찰은 '폴리치야'라고 한다. [2] 사실, 집단 농장의 민간인을 대거 뽑아 민병대라는 말이 엄밀히 말해 맞다. 원작에도 '이곳에서는 범죄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국가에선 공식적으로 경찰이 필요 없어 내무부 하급 분과로 민병대를 뽑았다는 서술도 분명하게 나온다. 무늬만 민간인이지 군인을 경찰처럼 썼다. 서양에서야 경찰과 민병대를 따로 뽑으니 구분을 한다지만, 당시 소련은 그렇지 못해서 경찰 일을 할 민병대를 창설했다고 봐야 한다. 즉, 현대인의 시각에서만 경찰이라는 것. 해서 개정판도 경찰과 차이를 두어 민병대라는 번역을 고수한다. [3] 모스크바를 비롯한 소련의 여러 러시아어권 지역들을 배경으로, 소련인들이 출연하는만큼 러시아어가 나와야 하는데 배우들이 영어로 대화를 하므로 집중과 몰입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잘 커버해준 것으로 호평 받는다. [4] 베를린으로 함께 진격해 플레이어가 국회의사당에 깃발을 꽂도록 곁에서 끝까지 독려하는데, 차일드 44에서도 배우 캐스팅을 노린 것 같다. [5] 자국에서 독일군을 굶기고 얼어죽여 전진을 못하게 막으려 노선에 있는 민간인이 거주하는 지역을 폭발로 날려버렸고, 마을에서 홀로 살아남은 소녀는 피난 후 사기 진작을 명목으로 한 소련군에게 겁탈 당한다. 소지품으로 나온 쪼개지는 동전은 간첩 행위를 위한 게 아니라 청산가리가 든 자살용 대비책이었다. 후에 소련의 MGB 요원에 걸려 강제 결혼해 남편이 직장 친구를 사살하려 잡아간 장면을 보기만 해야 했다. 설상가상 이로 인해 직장에서 왕따가 되는데 그 와중에 말을 섞어준 직장 동료는 MGB 요원으로, 건수를 올리려 '누가 종을 울렸는가'라는 서방 책을 가진 선생들과 라이사를 간첩으로 모함하여 이 모든 걸 일으킨 장본인이었다. 원작에선 그럼에도 결국 국가 전직 요원 레오를 품은 대인배인데, 이런 배경이 전달되지 않으니 영화에선 갱생한 레오를 단순 편집증 수준으로 학을 뗀 여자로 나와 실제 첩자라고 오해하게 된 사람들이 많다. [6] 바실리 니키틴의 비중이 줄면서 스탈린의 사망 후 변화의 움직임에 관한 설명을 생략하고, 국가안보부 총경의 교체를 상징화해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다는 극적인 결말을 연출하려던 것으로 보인다. [7] 원작에서 라이사에게 추파를 던지다 칼빵을 맞을 뻔한 자루빈 박사와 캐릭터를 합친 듯하다. [8] 2차 대전에도 참전한 배태랑으로 계급은 영관급 이상인 듯 하다. 책에서는 그의 부관이 중위이고, 펜대나 굴리는 상급 장교가 아니라 남의 집 문을 박차고 들이닥치는 하급 장교 중 하나라는 번역이 나온다. 영화에서는 게리 올드만의 의상을 보면 어깨에 육군 계급장이 보이는데, 빨간 두 줄에 별 세 개인 Colone(대령)으로 나온다. 위관급 이상, 국가 원수들의 아래로 장성급이라는 말 대신 교관급이라 설명한다. 중국 번역을 따름. [9] 네스테로브가 그렇게 이른 종결을 시키려던 걸 무고한 발렘의 혐의를 벗기고자 한 레오가 수사에 발 벗고 나섰지만 추가 시체가 나와 다른 용의자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동성애자들을 체포하고 소이성애자를 추려내 도합 200명의 삶을 파괴하고 한 청년과 의사 하나를 자살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했을 뿐이다. 갱생한 레오는 감정적이고 굉장히 입체적인 인물이라 그 평으로 원작의 인기가 있는 건데 표현이 참담하다. [10] 살해 동기는 자신을 버리고 떠난 형 파벨(레오)이 시체들을 알아보고 자신을 찾아오기를 바라서였다. 죽인 아이들을 난자한 것도 형이 가르쳐 준 사냥 기술을 충실하게 따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