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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슈팅 바쿠간에 등장하는 로봇 바쿠간중 하나.2. 작중 행적
킹 제노헤드 4세의 로봇 바쿠간. 작중 등장하는 로봇 바쿠간의 정점에 서 있다. 드래곤형 바쿠간이지만, 기계라는 특성상 드래곤의 특징이 잘 보이지는 않는다. 드리아드처럼 개별 인격이 존재하며,[1] 파브로스 자체는 800G로 후반부 로봇 바쿠간(700G)보다 조금 강한정도인데 어빌리티의 성능이 엄청난데다가 다른 속성의 힘도 어느 정도 쓸 줄 알며,[2] 전용 서포트 머신과 합체해 어세일 파브로스가 되면 파워레벨이 무려 5000G(800G + 4200)라는 정신나간 수치로 뛰어오른다. [3] 일본 및 한국에서 미방영된 4기까지 포함시켜도 작중에서 파워 레벨이 가장 높게 표기되었다.[4]처음 등장하자마자 압도적인 위력을 선보이며 바쿠간 6성신들을 몽땅 털어버렸고, 작중에서 제노헤드와 배틀한 거스, 스펙트라, 단, 하이드론 모두 바쿠간도 고성능에 본인의 실력도 막강한 배틀러들이라 그냥 파브로스만 나왔다면 상대 해볼법한데,[5] 좀 밀린다 싶으면 저 파츠를 호출하기 때문에 파브로스와 정면 승부로 이긴 경우가 전혀 없고,[6] 보는 이들로부터 제노헤드를 파츠빨 보스라는 인상을 아주 강하게 심어주었다.(...)[7][8][9][10] 농담이 아닌 게 드래고와 헬리오스를 동시에 상대할 때 트랩 필드 사용+자폭을 택한 것을 제외하면 어세일 파츠를 호출하지 않은 적이 없다.[11]
사실 제작자인 클레이 박사가 직접 최강의 로봇 바쿠간이라는 평가를 내렸고 실제로 파츠빨이라는 인상이 강해서 그렇지 일단 파츠가 없는 노멀 파브로스조차 6성신 전원을 상대로 혼자서 크게 밀리지 않은채 싸웠으며 크로스 드래고와 헬리오스 Mk-2가 파브로스의 공격을 막아내기 버거워하는 등 작중에서 파워 만큼은 확실히 드래고, 헬리오스와 견줄 수 있는 2기 최강급 바쿠간이다.[12] 아래 어빌리티 문단만 보아도 파브로스는 일대일은 물론 다대일 대전에도 무리없이 투입될 수 있는, 3기 바쿠간들에 필적하는 성능을 지녔는데도 묘사가 안 좋아서 파브로스가 문제가 아니라 사용자가 문제가 아닌가 의심이 들 지경이다... 게다가 바쿠간 시리즈 최고의 최종 보스로 평가받는 네거나 연출은 미흡해도 외형만큼은 호평받는 드라크에 비해 외형도 포스가 떨어진다.
종극에는 얼터너티브와 합체하나, 드리어드에 의해 기능이 정지되고 얼터너티브의 폭발의 영향으로 드리어드와 함깨 파괴된다.
3. 사용 어빌리티
3.1. 노바 파브로스
하나하나가 전부 상당히 강력한 기술들이 대다수이지만, 의외로 본체 파브로스는 어빌리티를 직접적으로 무효화하는 어빌리티가 따로 없다. 이는 하술할 어세일 시스템을 달아야 나오지만, 그나마 FARBAS 시스템 덕분에 어느 정도는 상쇄가 가능.- 트윈 혼 펄서 - 자신의 파워 레벨 400 올리고, 상대의 파워 레벨을 400 내린다. 어깨를 앞으로 내밀고 발톱 사이에 뚫린 구멍에서 레이저를 쏜다. 아래의 파이어 스파르탄과 쌍벽을 이루는 파브로스의 트레이드 마크 어빌리티.
- 파이어 스파르탄 - 자신의 파워 레벨 300 올리고, 상대의 파워 레벨을 300 내린다. 모션은 무릎에 달린 캐논포에서 화염탄을 사출한다. 트윈 혼 펄서와 쌍벽을 이루는 파브로스의 트레이드 마크 어빌리티.
- 슈퍼 셀 - 아쿠아의 힘을 부가하여 자신의 파워 레벨 500 올리고, 상대의 파워 레벨을 500 내린다. 손목 아래에 감춰진 분사구에서 물대포를 쏜다. 아래의 아이스 버스트와 마찬가지로 노바(불속성)와 어울리지 않는 모션이다.
- 갈란드 크로 - 자신의 파워 레벨 300을 올린다. 어깨의 발톱으로 적을 붙잡아 전격을 주입한다. 트윈 혼 펄서, 파이어 스파르탄 못지않게 자주 사용하는 어빌리티이다.
- 파르바스 XM - 모든 데미지를 회복하여 상대의 어빌리티로 잃은 파워레벨을 모조리 회복하고 파워 레벨을 상대와 동급으로 만든다.[13]
- 갈륨 실드 - 붉은 방어막을 생성해 상대의 파워 레벨을 절반으로 깎는다.
- 크로스 플레임 - 상대의 파워 레벨을 200 깎는다. 모션은 무릎에 달린 캐논포에서 에너지탄을 사출해서 비처럼 내린다.
- 그랜드 브레이커 - 서브테라의 힘을 부가하여 상대의 게이트 카드를 무효화시킨다. 모션은 꼬리로 직접 땅을 내리쳐서 게이트 카드를 부숴버린다.
- 트윈 혼 페이저 - 자신의 파워 레벨 400 올리고, 상대의 파워 레벨을 각각 400 내린다. 트윈 혼 펄서의 강화형으로[14] 클로의 사이에 에너지를 응축해 쏜다.
- 하이퍼 셀 - 자신의 파워 레벨 500 올리고, 상대의 파워 레벨을 각각 500 내린다. 입에서 빔을 사출한다. 이름이나 효과 자체는 슈퍼 셀의 강화형처럼 보이지만 슈퍼 셀과 달리 아쿠아의 힘을 부가하지 않는다.
- 헬리온 브레스 - 제피로스의 힘을 부가하여 입에서 강풍을 뿜어내 생명을 가진 노바 바쿠간의 기본 파워레벨 절반수치의 파워레벨을 뺏어오고, 상대의 어빌리티 작동을 막는다. 이쪽도 슈퍼 셀이나 아이스 버스트와 마찬가지로 이펙트가 불 속성과 안맞는게 바람을 뿜어낸다.
- 아이스 버스트 - 아쿠아의 힘을 부가하여 손가락에서 냉각파를 뿜어내 로봇 바쿠간 외에는 움직이지 못하게 얼려버린다.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노바, 불 속성이면서 얼음을 뿜어낸다(...). 이후 하이드론의 드리어드를 상대할 때도 쓰였는데 드리어드는 로봇 바쿠간인지라 얼자마자 전신을 순간적으로 과열시켜 얼음을 녹이고 탈출했다.
- 람자 애로우 - 최종결전에서만 나와서 효과 불명. 등의 제트기형 백팩에서 화살을 닮은 유도 레이저를 수십 발 발사한다.
3.2. 어세일 파브로스
도킹 센서 자동 추적, 파브로스 이륙.[15]
장갑차량과 제트형의 어세일 파츠 호출명은 '어세일 포메이션'. 어세일 파브로스가 되면 제노헤드는 파브로스 전용 조종석으로 이동하고, 어빌리티는 건틀렛에 삽입해서 발동하는 것이 아닌 조종석의 컨트롤 패널에서 어빌리티 카드를 특정위치에 놓는 것으로 발동한다. 드래고나 헬리오스가 사용하는 울트라 시스템의 발전형처럼 묘사되는데 울트라 시스템이 7대의 바쿠간이 하나로 합체한 것으로 취급되어 다수에게 영향을 미치는 어빌리티의 효과를 7배로 받는[16] 반면 어세일 파브로스는 여전히 파브로스 한 대로 취급되어 그러한 약점은 적용되지 않는다.[17] 대신, 울트라 시스템처럼 여섯 속성을 모두 다루지는 못하며[18] 파워레벨 500 차이를 내서 이기면 상대 바쿠간을 빼앗는 기능도 못 쓴다.[19] 물론 어세일 파브로스만 되어도 미친듯이 강해지니 제노헤드 입장에선 굳이 바쿠간을 더 뺏을 이유가 없지만. 또한 울트라 시스템은 여섯 대의 바쿠간을 케이스에 넣고 다니기에 소지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쓸 수 있는 반면 어세일 파츠는 바쿠간이 아닌 실제 장비이기에 파츠가 있는 곳에서 너무 멀어지면 쓸 수가 없다.[20]
작중에서는 나오기만 하면 승리를 보장해주는 파츠였지만, 그렇다고 무적은 아니다. 위에 적혀있듯이 단과 스펙트라를 상대로는 어세일 파브로스로 싸웠어도 패배했을 가능성이 높고, 이후 스펙트라(+ 난입한 거스)를 상대로는 고전하는 경향이 늘었고, 샤이니 오리하르콘으로 울트라 헬리오스의 유리식스를 모조리 파괴했는데도 라그나로크 캐논+드릴 부스터에 밀려나자 결국 얼터너티브를 쓰는 등 한계가 드러났다.
상술했듯 파츠 장착 시 파워레벨 증가치가 4200G나 되어서 4기까지 포함해도 작중 바쿠간들 중 가장 높은 파워레벨을 기록했다. 이를 넘어서는 데 성공한 건 6성신 전원이 협공했을 때밖에 없고, 작중 파워 레벨이 3000G 밑으로 내려간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의외로 주인공인 단과 드래고와는 한번도 싸워본 적이 없는데, 이 점 때문에 이미 2기 바쿠간 중 최강으로 평가되는 크로스 드래고노이드, 거기서 한단계 더 진화한 헬릭스 드래고노이드와 1 :1로 싸우면 누가 이길지 궁금해하는 팬들도 많다.
- 갈란드 크로 - 오리지널 파브로스가 사용한 그것. 다만 어깨에 있던 발톱이 어세일 파브로스가 되면 팔에 붙는다.
- 하이퍼 셀 - 오리지널 파브로스가 사용한 그것.[21]
- 파르바스 XM - 오리지널 파브로스와 같다.
- 메테오 드라이버 - 어깨에 새로 생긴 4문의 대포에서 레이저포를 쏴 자신의 파워 레벨 500 올리고, 상대의 파워 레벨을 500 내린다.
- 섀도우 크롤리 - 다크온의 힘을 부가하여 상대의 파워 레벨을 각각 400씩 깎는다. 모션은 메테오 드라이버와 같다.
- 샤이니 오리하르콘 - 루미나의 힘을 부가하여 온몸에서 붉은 파동을 뿜어내 상대의 어빌리티를 무효화한다. 효과는 겨우 이것뿐이지만 애초에 어빌리티 무효화 효과 자체가 상급 유틸이고 여러 상대의 어빌리티를 동시에 무효화할 수 있고,[22] 대개는 마무리타로 사용하기 때문에 사실상 필살기 취급을 받는다.[23][24]
3.3. 얼터너티브 파브로스
얼터너티브 파브로스 상태시에는 백팩과 어깨의 클로우 및 날개 등 모든 장비를 분리하여[25] 몸통만 남긴 뒤 전함에 도킹하며 대신 다른 어깨 파츠[26]를 장비한다. 다만 어디까지나 배틀용이 아닌 말살용이었기 때문에 사용 어빌리티의 효과는 불명.- 제우스 시스템 - 얼터너티브의 전투 모드를 레벨 1에서 레벨 2로 업그레이드하고, 수많은 소형 레이저 포대를 활성화시켜 레이저를 난사한다.
- 발 볼드 - 얼터너티브의 거대 주포에서 목표물을 조준하고 강력한 빔을 발사한다. 위력은 평타이면서도 헬리오스의 배틀 기어 레벨 3와도 맞먹을 정도로 강력하다.[27]
- 베스탈리안 캐논 - 얼터너티브의 대형 주포에서 다수의 목표물을 조준하고 강력한 빔을 발사한다.
- 하이퍼 파르바스 - 얼터너티브의 전투 모드를 레벨 2에서 레벨 3로 업그레이드하며 얼터너티브의 파괴된 부분을 전부 복구한다. 이때부터 얼터너티브의 아래에 달린 배틀 암을 따로 분리시켜 공중 전투가 가능해지고, 노바 포트리스 군단을 대량으로 불러낼 수 있게 된다. 얼터너티브 전함 자체가 배틀 기어가 한계까지 진화한 거대 병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위의 제우스 시스템과 이 어빌리티는 배틀 기어 어빌리티를 레벨업해서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28]
4. 기타
작중 클레이 박사가 만든 최강의 로봇 바쿠간으로 그에 걸맞게 다른 로봇 바쿠간에게는 없는 파르바스 시스템, 어세일 파츠가 존재하며 후에는 얼터너티브라는 전함까지 얻었다. 그런데 우연인지 어째 사용하는 기술들이 죄다 헬리오스가 사용하던 것에 발전형이다.[29]무속성인 네거를 제외하면, 슈팅 바쿠간 역대 최종 보스 중에서 유일하게 다크온이 아닌 노바 속성을 지녔다. 그 네거조차 사일런트 네거가 된 뒤로는 다크온과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
[1]
로봇 바쿠간 중 유일하게 음성 기능이 있다. 이 AI 음성을 담당한 성우는
모가미 츠구오 /
신용우 (27화 한정) →
홍범기. 모가미와 홍범기는 둘 다
샤이먼과 중복된다.
[2]
슈퍼 셀, 아이스 버스트(아쿠아), 헬리온 브레스(제피로스), 그랜드 브레이커(서브테라), 섀도우 크롤리(다크온), 샤이니 오리하르콘(루미나).
[3]
이 수치는 전설의 여섯 전사와의 전투인 2기 27화에서 표기된다. 1400G 상태에서 파츠를 받아 5600G라는 밸붕 수치로...
[4]
전설의 6전사와 배틀 중 파워 레벨이 무려 6000G를 넘겼다!
[5]
거스의 경우 1차전에서는 졌지만, 2차전에서 파츠가 나오기 전까지는 발칸에 서브테라로 속성 체인지한 베가까지 가세시켜 어세일 파츠를 부르기 전까지 파브로스를 몰아세웠고, 스펙트라와 단은 트랩 필드에도 불구하고 헬리오스의 배틀 기어와 드래고의 압도적인 파워로 밀어붙여서 제노헤드가 자폭을 택했고, 스펙트라와의 재대결에서는 어세일 파츠 호출 전까지는 헬리오스가 파브로스를 압도했다. 하이드론도 파브로스를 이겨 라이프 게이지를 200이나마 깎아본 적이 있다.
[6]
라운드별로 봐도, 제노헤드의 라이프 게이지를 깎아낸 유일한 배틀러가 하이드론뿐이다.
[7]
스펙트라의 헬리오스도 울트라 시스템,
배틀 기어 같은 장비빨이 없는건 아니지만 제노헤드와 달리 그런 장비를 개발하고 만든건 스펙트라 본인이라 헬리오스의 위상이 높아질수록 그걸 만든 스펙트라 본인의 위상도 같이 올라가며 무엇보다 헬리오스는 그런거 없어도 괴물이라 불릴 정도로 강하다. 게다가 배틀 기어는 3기 바쿠간들의 범용 장비고, 유리식스는 파브로스의 파츠와 달리 공략법이 존재하기 때문에
상당히 양심적인 편이다. 반면 파브로스는 파츠만 없으면 어떻게 해볼 수 있는 상대라는 게 지속적으로 연출되고 애당초 파브로스나 파츠나 클레이 박사가 만들어준 물건이다. 즉, 제노헤드는 남이 만들어준 사기 바쿠간으로도 잘 못이겨서 파워 레벨을 4200 올려주는 개사기 파츠까지 동원한다는 소리.
[8]
물론 로봇 바쿠간을 쓴다는 것은 2쿨의 헥스 멤버들 모두에게 해당되는 사실이지만, 그래도 다른 멤버들은 로봇 바쿠간을 능숙하게 다루며 나름대로 실력자라는 느낌을 준다. 아들인 하이드론만 해도 1쿨 때 보였던 철부지 도련님 이미지와는 달리 바쿠간 배틀은 의외로 실력자라는 평을 받는다. 당시 헥스 멤버들 중 가장 실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다. 하이드론 외에도 밀렌느나 볼트도 제법 실력자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9]
훗날 3기의 보스인
바로듀스와
드라크도 전용 배틀 비어클을 갖고 있었지만 거의 모든 배틀은 드라크가 알아서 했다. 그 배틀 비어클은 드라크의 폼잡기(...)나 배리어 파괴가 주 용도. 사실 배틀 비어클보다 드라크 본인이 더 강하니 배틀할 때는 거추장스러운 것도 있다. 네시안의 방어막 파괴에 배틀 비어클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기는 했지만, 전투 방면에서는 드라크 단독으로 싸우는게 배틀 비어클을 사용하는 것보다 더 강력하다. 게다가 팬텀 드라크로 진화 이후에는 배리어 파괴도 단독으로 가능하다.
[10]
단과 스펙트라가 사용한 울트라 시스템과 비교해도 사기인데, 울트라 시스템은 6대의 로봇 바쿠간의 파워레벨과 속성 파워를 사용하게 해주기 때문에 파워가 3000 오르고 그 바쿠간들의 어빌리티도 사용할 수 있지만, 파츠가 되어 있는 로봇 바쿠간들을 전부 다른 개체로 취급해 상대의 파워를 각각 깎는 어빌리티가 치명타가 된다. 하지만 어세일 시스템은 그냥 파브로스 하나로 간주도기 때문에 이런 전략이 안 먹힌다.
[11]
이 배틀에서만큼은 유일하게 어세일 파츠를 쓰지 않았는데, 굳이 자폭을 한다는 초강수를 썼던 것을 생각하면 어세일 파츠를 써도 이기지 못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단과 스펙트라에게는 어세일 파츠 못지 않게 파워를 올려주는 울트라 시스템이 있기도 하고. 실제로 2차전에서는 제노헤드가 파츠를 쓰자 스펙트라도 즉시 유리식스를 썼다. 게다가 이후 거스와 발칸이 합류하자 유리식스가 파괴되었음에도 어세일 파브로스를 상대로 대등 이상으로 싸우기 시작한 만큼, 발칸보다 훨씬 강한 드래고가 헬리오스와 함께 싸우면 어세일 파브로스라도 사실상 승산이 없다. 단과 스펙트라가 동시에 울트라 시스템이라도 사용한다면 총합 7500이라는 정신나간 파워레벨을 자랑하고 남은 HEX 멤버 중에는 울트라 시스템이나 어세일 파츠같은 강화 수단이 없기 때문에 어세일 파브로스라도 승산을 장담할 수가 없다.즉 단이랑 스펙트라가 합심해서 작정하고 파브로스를 파괴할 심산으로 배틀을 했다면 패배당해 파괴당할 가능성이 높다는것이다.참고로 말하면 구슬로 돌아가는게 아니라 배틀도중 파괴당하는걸 말하는거다.
[12]
다만 이때는 함정 필드를 최대로 가동하여 파브로스가 엄청나게 버프를 받은 상태였다. 이후 그런게 없는 동등한 입장에서 헬리오스와 일대일로 다시 붙었을 때는 배틀 기어도 쓰지 않은 헬리오스에게 밀렸다.
[13]
적이 두 대 이상일 경우 합계치까지 올린다. 단, 감소치가 상대의 파워레벨보다 높은 경우에는 감소치를 회복하는 것이 우선되어 상대의 파워레벨을 넘어서게 된다.
[14]
트윈 혼 펄서와 단일전에서의 성능은 같지만, 트윈 혼 펄서의 감소효과는 적 1대만을 감소시키는데 반해 트윈 혼 페이저의 감소효과는 적 전체에게 적용된다.
[15]
어세일 포메이션 시 출력되는 AI 음성이다.
[16]
울트라 헬리오스가 크로스 드래고노이드에게 이런 식으로 공략 당했다. 드래고의 퍼펙트 코어 어빌리티인 '인피니티 버닝'은 자신은 파워레벨 +600, 상대 전원은 각각 파워레벨 -500인데 울트라 헬리오스는 7대로 취급되어 파워레벨 -3500이다.
[17]
물론 이 특징은 반대로 해석하면 아군 전원의 파워 레벨을 상승시켜주는 효과도 7배로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상대 전원 감소에 비해 아군 전원 상승 효과는 그리 많지 않은데다가 그 많지 않은 어빌리티조차 드래고와 헬리오스에게 각각 드래곤 실드와 프로미넌스 실드 같은 방어 어빌리티 밖에 없다.
[18]
슈퍼 셀이나 그랜드 브레이커, 헬리온 브레스, 아이스 버스트 등등 노바 외에 다른 속성 연출의 어빌리티를 조금씩 가지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인 듯하다.
[19]
그와 배틀하면서 어세일 파브로스가 되는 것까지 다 봤던 거스와 하이드론 모두 패배 당시 파워레벨 차이가 500을 넘어 네 자릿수에 달했으나 둘 다 발칸과 드리어드를 뺏기지 않았다.
[20]
이 때문에 제노헤드는 드래고나 헬리오스를 제외한 바쿠간에게는 거의 무조건으로 이길 수 있는 어세일 파브로스를 지니고도 파츠가 상시 대기 중인 자신의 본진에서 절대 벗어나지 않았고 여섯 전사와 싸울 때도 미리 파츠가 수납된 트레일러를 끌고 왔다.즉, 파츠 없이는 못 싸운다는 걸 본인도 잘 안다는...
[21]
여담으로 해당 어빌리티를 사용하는 장면은 이전 것을 돌려쓴 모양인지 이 때 파브로스가 다시 오리지널(발톱이 어깨로 돌아갔다)로 돌아가는 오류가 있었다. 추가로 이 공격을 발칸이 막을 때 분명 하이퍼 셀은 입에서 레이저 하나를 쓰는데 정작 발칸에게는 여러 발의 광선이 날아왔다. 아마 이전 제노헤드와 거스의 배틀 중 발칸이 트윈 혼 펄서를 막은 장면을 재사용한 듯 하다.
[22]
단독으로 상대할 경우 역시 상대의 어빌리티 여러개를 무효화한다.
[23]
어세일 파브로스의 기본 파워 레벨이 어지간한 사기급 어빌리티를 남발해도 따라올 수 없는 5000G인데 어떻게 따라잡아도 샤이니 오리하르콘 한방으로 무효가 되어버리니 기본 파워 레벨이 5000이 넘지 않는한 절대로 파브로스를 이길 수 없다.
[24]
첫 사용할 때는 파워레벨을 500 흡수하는 효과도 붙어있었는데 너무 사기라고 생각했는지 이후에는 그냥 무효화만 남았다. 헬릭스 드래고노이드의 스피닝 월과 렉스 발칸의 하이퍼 아이기스도 어빌리티를 무효화하면서 파워레벨 500을 흡수하지만, 이들은 작동 중인 어빌리티 1개만 무효화하는데다가 공격기가 아닌 방어기다. 반면 샤이니 오리하르콘은 어빌리티 다수를 동시에 무효화할 수 있고, 결정적으로 공격기다. 어빌리티 다수 무효화에 추가 약화까지 들어가면 너무 사기라고 본 듯.
[25]
어세일 파브로스 상태라면 어세일 파츠도 모조리 분리한다. 즉 어세일 파츠와 얼터너티브는 동시 합체가 불가능하다.
[26]
원래 사용하던 파츠는 발칸에게 파괴 당했다. 아마 예비 부품인 듯.
[27]
3기에서 어지간한 바쿠간은 레벨 3는 커녕 레벨 2 어빌리티에도 못 버티고 쓰러진다.
[28]
차이점은 배틀 기어 어빌리티를 레벨업시켜서 사용하려면 그에 해당되는 게이트 카드가 있어야 한다. 반면 얼터너티브는 어빌리티로 파워업했다. 사실 얼터너티브는 말살용으로 개발된 거대병기라서 게이트 카드와 연동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기는 하다.
[29]
파르바스는 말할 것도 없으며 어세일 파츠는 울트라 시스템의 발전형, 얼터너티브는 배틀 기어가 최고 단계로 진화한 장비이다. 더군다나 이 중 파르바스와 울트라 시스템은 스펙트라가 개발했고 배틀 기어도 스펙트라가 먼저 언노운 데이터를 해석해 만들고 그걸 본 클레이 박사가 자신도 따라서 언노운 데이터를 해석해 찾아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