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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 ||
클레이 페르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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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슈팅 바쿠간에 등장하는 새로운 로봇 바쿠간2. 작중 행적
밀렌느 파로우의 로봇 바쿠간으로 은근히 큐베레이를 닮았다.[1] 하이드론의 드리어드와 더불어 양손으로 사용하는 무기가 많아서인지 마찬가지로 설정상 전용 어빌리티 카드 중에는 1턴에 두 번 사용할수 있는 것이 많다. 그리고 실제로 보여준 포스도 드리어드와 마큐베스가 투탑이다.[2] 밀렌느가 베가를 버리고 사용하게 되었다.물속성 바쿠간이지만, 기동성이 굉장히 뛰어난 축에 속한다. 공중, 수중, 지상을 가리지 않고 드나들 수 있는데다가, SABDIS를 비롯한 각종 원거리 무기와 사벨 바라쿠다 같은 광선검으로 무장하여 공중전, 수중전, 원거리전, 백병전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올라운더형의 모습을 보여준다. 밀렌느의 전투 방식이 한 스타일을 고집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전법을 바꾸는 점을 생각하면 마큐베스는 그런 밀렌느에게 딱 맞는 바쿠간이다.[3]
작중에서 주로 마그마 윌더와 자주 맞붙이는데[4] 34화에서 승리하여 서브테라 에너지를 빼앗았지만 48화에서 마그마 윌더의 하이퍼 어스 볼로 제대로 리벤지 당하여 다리만 남은채 녹아내리고 남은 다리도 인터스페이스의 소멸로 인해 사라졌다.[5]
3. 사용 어빌리티
26화에서 베가를 버린 뒤 29화에서 새로운 로봇 바쿠간 아쿠아 마큐베스를 처음 사용한다.[6] 일단 제트기형 바쿠간이라는데, 상술한 대로 큐베레이를 좀 많이 닮았다. 어쩐지 밀렌느가 베가를 사용할때나 마큐베스를 사용할때나 처음 상대한 인물이 똑같다. 그것도 밀렌느가 상성적으로 유리한.[7]- 헌터 휩 - 상대의 파워 레벨을 200 깎는다. 팔뚝에서 레이저 채찍을 사출해 무기로 사용한다.
- 레이저 크로 - 마큐베스의 파워 레벨이 200 오른다. 레이저로 손톱을 만들어 공격한다.
- 배틀 컴퍼지션 - 상대의 파워 레벨을 400 깎는다[8]. 하늘을 날며 지상에 에너지 구체로 폭격을 가한다.
- 사벨 바라쿠다 - 마큐베스의 파워레벨이 300 오른다. 팔뚝에서 레이저 검을 사출해 무기로 쓴다. 모비 킬러, SABDIS 못지 않게 자주 사용하는 어빌리티다.
- 모비 킬러 - 마큐베스의 파워 레벨이 400 오른다. 손을 에너지 캐논포로 변형시켜 레이저포를 쏜다. 사벨 바라쿠다, SABDIS 못지 않게 자주 사용하는 마큐베스의 트레이드 마크 어빌리티다.
- SABDIS(사브디스) - 상대의 파워 레벨을 각각 400씩 깎고 마큐베스의 파워 레벨은 400 오른다. 마큐베스의 또 다른 트레이드 마크 어빌리티로, 날개 위쪽에 장비한 8개의 판넬을 꺼내[9] 자유자재로 이동하며 레이저로 집중포화를 가한다. "스캐닝 오토매틱 브레인 다이렉트 이미지 시스템"의 약자로[10] 배틀러가 머리 속에서 그린 배틀을 판넬들이 그대로 재현하는 사고재현 무기라고.[11] 여담으로 3기에서 호닉스라는 자코 바쿠간이 이 정도 성능의 어빌리티를 사용한 적이 있다.
- 마리나 캐비테이션 - 물에 녹아든 듯 투명화한다. 상대가 게이트 카드를 열지 못하게 하는 효과가 있으나 이미 연 카드를 무효화시키지는 않는다.
- 다이브 아웃 - 물속으로 잠수한 뒤 게이트 카드의 중심에서 물기둥과 함께 솟아오르며 구멍을 뚫어 상대의 게이트 카드를 무효화시킨다.
- 스팅그레이 실드 - 방어막을 쳐서 상대의 어빌리티를 무효화한다.
- 마우저 바라쿠다 - 상대의 파워레벨을 300 깎는다. 손을 기관포로 변형시켜 공격한다. 이 때 변형 형태는 모비 킬러 사출구와 같다.
- 인디그네이션 - 상대의 어빌리티 작동을 막고, 자신의 파워레벨을 400 올리고 상대 파워레벨을 각각 400씩 내린다.[12]
- 블루 오브 데스 - 상대의 파워 레벨을 각각 300 깎는다. 사벨 바라쿠다의 레이저 검을 사출하는 발사구에서 물대포를 쏜다.
- 지진해일 하이드라 - 상대의 파워 레벨을 각각 400씩 깎는다. 이름 그대로 지진해일을 일으켜 공격하는 어빌리티. 특성상 게이트 카드 '아쿠아 리액터'가 활성화되는 등 물이 있을 때 작동할 수 있다. 일본판 명은 쓰나미 하이드라.
- SABDIS TR-2 - 마큐베스의 필살기. 모든 적의 파워레벨을 각각 500씩 깎고 마큐베스의 파워레벨은 500 오르는 매우 강력한 어빌리티. SABDIS처럼 날개 위아래에 장비된 판넬 16개를 꺼낸 뒤 이 판넬을 사각 진을 이뤄 에너지를 응집시켜 레이저를 발사한다. 절대 퓨전 어빌리티가 아니다. 이만한 성능의 공격 어빌리티를 가진 마큐베스 외에는 헥스의 로봇 바쿠간은 제노헤드의 파브로스의 하이퍼 셀 정도며, 브롤러즈 측에서는 이 어빌리티를 능가하는 다수 공격기가 크로스 드래고의 퍼펙트 코어 어빌리티인 '인피니티 버닝' 정도 밖에 없다.[13] 하지만 48화에서는 윌더의 브레스트 버닝에 무효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판넬들이 통째로 녹아버리는 바람에 이 어빌리티는 물론 SABDIS와 인디그네이션까지 못 쓰게 되었고, 어떻게 보면 이것이 밀렌느의 패배를 제공한 꼴이 되었다.
[1]
바쿠간 시리즈 전반엔 마큐베스 말고도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패러디, 오마쥬가 곳곳에 널려있다.
[2]
파브로스는 파츠빨 인상이 너무 강하고, 알루즈는 신형 바쿠간 주제에 속성 에너지가 없는 타이그리스나 피닉스에게 털렸으며 맥스파이더의 경우에는 딱히 저평가 당할 만한 행적은 없지만 그렇다고 고평가 받을 만한 행적이나 포스도 없다. 그나마 골리아테스가 슌, 바론 콤비와 1대2로 싸워 비록 지기는 했어도 나름 잘 싸우고 나중에 드리아드를 이기기도 해서 드리어드, 마큐베스 바로 다음 수준 정도로 취급된다.
[3]
밀렌느의 전 파트너인 베가도 마큐베스랑은 약간 다르지만 속성 체인지를 통해 전법을 다양하게 바꿀 수 있는 바쿠간이었다.
[4]
첫 배틀의 모습을 보면 아예 이 둘을 라이벌 관계로 설정한 듯하다. 실제로 한 쪽은 바다를 만들고(아쿠아 리액터) 해일을 일으키며(지진해일 하이드라) 한 쪽은 이에 대항해 섬을 만들거나(랜드 마인더) 마그마를 끌어올리는(아틀라스 실드) 등 싸움의 양상이 그야말로 육지와 바다의 싸움이었다.
[5]
여담으로 이때 윌더와의 파워레벨 차이는 무려 1000이었다. 파괴되지 않았다면 그대로 미라의 것이 되었을 것이다. 물론 미라 입장에서는 필요없겠지만. 다만, 신형 로봇바쿠간들은 500이상 승패가 결정되면 완전히 파괴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6]
이후 베가는 거스가 거둬서 블러스트 베가로 진화시켜 써먹는다.
[7]
29화에서도 클라우스의 지원이 없었더라면 하마터면 패배할뻔한 상황이 였다.
[8]
상대가 둘일 경우 데미지가 분산되어, 상대의 파워 레벨을 각각 200씩 내린다.
[9]
마치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우주모함처럼
[10]
영어로는 말이 안되는 단어의 배열이라 영문판에서는 Automatic Brain Scan Image Direction System으로 바뀌었고 따라서 아크로님도 ABSIDS(앱시즈)로 바뀌었다.
[11]
그 때문인지 이 어빌리티를 쓰고 나면 항상 외안 고글을 쓴다.
[12]
34화에서 딱 한번 썼는데, SABDIS를 작동시킬 때 쓰이는 판넬들로 타겟팅을 한 뒤 알루즈가 표적을 공격하는 식으로 쓰였다. 알루즈 없이는 어떻게 사용될지는 불명인데 아마 워터 리프레인처럼 어빌리티 작동만 막을 듯하다.
[13]
1:1 성능으로는 슈팅 토네이도도 이 어빌리티를 능가하는 성능을 자랑한다. 마그마 윌더의 하이퍼 어스 볼도 자신의 파워레벨을 500 올리고 상대의 파워레벨을 500 낮추는 강력한 공격 어빌리티지만, 다수의 적에게 사용한 적은 없어서 다수기인지 단일기인지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