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건즈 라이프 ノー・ガンズ・ライフ No Guns Li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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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하드보일드,
다크 판타지, 사이버펑크, 액션 |
작가 | 카라스마 타스쿠 |
출판사 |
슈에이샤 학산문화사 |
연재처 | 울트라 점프 |
레이블 | 영 점프 코믹스 |
연재 기간 | 2014년 10월호 ~ 2021년 10월호 |
단행본 권수 |
13권 (2021. 12. 17. 完) 13권 (2022. 05. 18. 完) |
관련 사이트 | 울트라 점프 공식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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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라스마 타스쿠(カラスマタスク) 작가의 SF 하드보일드 만화. 기계 신체로 인체를 개조한 '확장자'들이 다수 살아가는 사회에서 과거 전쟁용으로 머리를 비롯한 전신이 총으로 개조된 확장자인 '이누이 쥬조'가 사건에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연재처는 슈에이샤의 울트라 점프로, 2013년 8월호에 연재된 1화짜리 단편 작품이었으나 반응이 좋아서 장편 연재를 시작한 작품으로 장편 연재 개시 이후 단편은 웹상에 무료로 공개되어 있다. 다만 단편에서 시작해 장편 연재로 전환된 작품 대다수가 그렇듯이 단편 연재판과 장편 연재판은 서로간에 세계관이나 캐릭터 설정이 다소 다른 편이다. 단편 작품이 장편이 되면서 생긴 변화점이나 퀄리티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작화, 연출의 퀄리티는 매우 훌륭한 편이며, 설정이나 스토리도 크게 흠잡을 만한 데가 없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할 만큼 인지도가 떨어지는 작품 중 하나다. 물론 단점도 많은 작품이긴 하지만 최소 평작은 되는 퀄리티임에도 커뮤니티나 검색엔진에 따라 다르지만 유효한 검색 결과가 끽해야 2-3페이지를 넘지 않는다. 위키에서도 마찬가지라 정발된 지 1년 반이 넘어가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항목 자체도 없었을 정도였다.
작화 자체는 하드보일드 장르에 더할나위없이 어울리는 묵직한 화풍이지만, 하드보일드를 표방하는 만화 치고는 다소 나사빠진 듯한 주인공을 비롯해 스토리 전개가 나름대로 소프트한 편이다. 블랙 라군을 비롯한 다른 하드보일드 장르의 만화와 비교해 보면 상대적으로 배틀물에 가까운 인상이다.
2016년 12월 국내에 1권이 정발되었다.
2. 줄거리
내 이름은 이누이 쥬조. 그 대전을 거치며 「확장자(익스텐드)」라고 불리는, 신체기능 확장처리를 받은 자들이 넘치는 이 도시에서, 나는 확장자들과 관련된 문제를 「처리」하는 일로 밥벌이를 한다. 머리가 총으로 된 확장자 쥬조의 사무소를 찾아온 남자. 유괴범으로 경비국에 쫒기는 그 남자로부터 그가 유괴한 아이의 보호를 의뢰받은 쥬조는? 화약 연기를 피우며 총구가 이야기하는 SF 하드보일드 개막! |
3. 발매 현황
01권 | 02권 | 03권 |
2015년 02월 19일 2016년 12월 25일 |
2015년 08월 19일 2017년 03월 25일 |
2016년 03월 18일 2017년 05월 25일 |
04권 | 05권 | 06권 |
2016년 11월 18일 2017년 10월 25일 |
2017년 05월 19일 2018년 12월 25일 |
2018년 01월 19일 2019년 08월 25일 |
07권 | 08권 | 09권 |
2018년 08월 17일 2019년 12월 23일 |
2019년 03월 19일 2020년 05월 08일 |
2019년 09월 19일 2020년 09월 14일 |
10권 | 11권 | 12권 |
2020년 03월 19일 2021년 02월 22일 |
2020년 09월 18일 2021년 06월 18일 |
2021년 04월 19일 2021년 11월 25일 |
13권 (完) | ||
2021년 12월 17일 2022년 05월 18일 |
4. 등장인물
4.1. 주인공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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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이 쥬조(乾 十三) - 성우:
스와베 준이치
온몸을 기계화 한 과잉확장자로 본 작품의 주인공이며 애연가다. 머리가 거대한 리볼버 형태이며[1][2], 손등에도 리볼버 실린더가 달려있다. 이 주먹에선 푼케 파우스트(Funke Faust, 불꽃 주먹)라는 강력한 근접전 기술이 나간다. 그 위력은 펀치 한 방으로 달려오던 전철을 십수미터는 거뜬하게 날려버리는 무지막지함을 자랑한다. 과거 GSU(건 슬레이브 유닛)이라는 특수장비를 달고 근접격투 특화형으로서 전쟁에 참가한 특수부대원 출신으로, 현재는 확장자 관련 문제를 처리하는 해결사 노릇을 하며 살고 있다. 확장수술을 받기 전의 기억이 없으며, 머리의 리볼버 방아쇠를 남이 함부로 만지는 것을 싫어한다.[3][4] GSU가 몸에 주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타네가시마란 이름의 담배의 형태로 가공된 안정제를 섭취하고 있다.[5] 이름의 유래는 13[6]. 참고로 The Big-O의 주인공인 로저 스미스처럼 의뢰를 완수하려는 캐릭터이다. 하지만 테츠로의 도움으로 큰 정신적 성장을 이루면서 심상공간에서 자기 자신의 방아쇠를 당기고 자기 자신의 소원을 위해 싸우게 된다. 평상시와 전투 시에는 간지를 내뿜지만 확장자는 기본적으로 확장부위가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물만 뒤집어썼다하면 허둥지둥 물기를 닦아내려고 하는 등 간지가 와장창 무너진다. 거기에 섹시한 여성을 봐도 멍 때리면서 간지가 박살난다. 하르모니아를 사용하여 강제적으로 보조뇌를 조종했던 테츠로의 말에 따르면 왼쪽 엉덩이에 사마귀가 나있다고 한다.
압축 구조체라는 형식으로 몸 안에 여러 장치들이 내장되어있는데 아무리 봐도 질량보존의 법칙을 아득히 무시하는 수준의 거대한 내용물이 몸체에 숨어있다. 첫 단계인 외골격의 해방은 척추가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양쪽에 넓게 퍼져 등 전체를 감싸고있는 쇠로 된 피막이 양쪽으로 펼쳐지며 마치 피의 독수리를 연상케하는 모습이 된다. 이 상태가 되면 출력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지만 동시에 쥬조 스스로가 정신적으로 굉장히 피폐해지며 컨트롤이 잘 되지 않는다. 두번째 해방은 GSU의 트레이드 마크인 거대한 트리거를 드러내는 2차 해방. 펼쳐진 피막 안쪽에서 거대한 총의 손잡이 부분이 튀어나온다. 이 상태가 되면 더이상 GSU 본래의 인격은 거의 사라지게 되며 사용자인 핸즈[7]가 손잡이를 잡고 트리거를 당겨서 기동을 시작할 때까지 대기 상태가 유지된다. 하지만 사용자가 없는 대기 상태에서도 피격을 당할 시에는 그걸 감지해서 대기 상태가 일시적으로 해제되며 공격한 대상을 말살하기 위한 배제 모드로 이행된다.
세 번째부터는 애니메이션에선 쥬조만이 보여준다. 여러 일을 거쳐서 양 손을 모두 잃은 쥬조가 메리를 지키기 위해 시스템의 정신장악에 저항하며 압축 구조체를 외부로 펼치려 하는데 마치 거대한 서랍을 잡아당기듯 외골격이 박리된 등의 안쪽에서 길다란 컨테이너가 튀어나온다. 그 컨테이너에는 각각 01, 02, 03, 이런식으로 번호가 지정되어 있으며 그중 03번과 04번의 슬롯을 열자 그 안에서 새로운 팔 부품이 튀어나와 그대로 컨테이너에 내장되어있는 레일을 따라 앞으로 나오며 쥬조의 어깨에 장착된다.
하지만 상술한 정신적 성장 이후에는 압축 구조체 2차 해방을 자기 의지로 일정 수준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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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스타인버그(メアリー・シュタインベルグ) - 성우:
누마쿠라 마나미
쥬조와 구면인 확장기사 소녀. 뛰어난 기술력과 곱상한 외모 덕에 인기가 많으나, 내심 쥬조를 일편단심으로 그리는 구석이 있다. 평소 잘 씻지 않아 암내가 심하고[8] 가슴이 작다.[9] 사라진 오빠인 빅터를 찾고 있다. 타네가시마가 단종된 이후로 쥬조가 피우는 담배는 얘가 만들어준 모조품이다.[10]
평범한 조연 캐릭터라고 생각되었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이누이에게 인정받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고, 이것으로 테츠로와 마찬가지로 주역의 자리에 서게 된다. 다만, 이것은 그녀에게 씁쓸한 뒷맛을 남기게 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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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하바키 테츠로(荒吐鉄朗) - 성우:
야마시타 다이키/
케일럽 옌
베뤼렌[11] 사 CEO의 아들로, 확장체를 강제로 조종하는 원격조작장치인 '하르모니에'[12][13]를 사용할 수 있는 소년이다. 원래는 일반인이었지만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하르모니에의 실험체로 전락하고 만다. 이누이 쥬조가 사건에 휘말리는 단초를 제공한 인물이자 발암 유발자로 철없는 정의감[14] 으로 결국 비극을 초래하기도 하지만,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이다.[15] 하지만 후에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스피츠베르겐과 협상하여 보인의 신병을 남기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 사실을 듣고 전과는 다른 선택을 하는 것과 동시에 더이상 그 누구도 희생시키지 않겠다며 하르모니에로 본인의 팔다리 확장체를 스스로 해킹하여 한계를 풀고 싸우기 시작한다. 그리고 후에 쥬조를 만나고 쥬조에게 하르모니에를 사용하여 그동안 쥬조가 외면하던 전쟁의 기억을 직면 시키고 도와주어 트라우마를 극복시키고 하르모니에를 이용하여 쥬조가 스스로 본인의 방아쇠를 당길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후 쥬조와 함께 베뤼렌과 익스텐드에 얽힌 비밀에 깊숙히 관여하게 되면서 끝내 나라가 통째로 뒤집힐 사건에 엮인 끝에 베뤼렌 사의 COO 자리에 오르고, 그 자리에서 베뤼렌 사의 추악한 비밀 일부[16]를 폭로, 베뤼렌 사를 해체시켜버린 뒤 정식으로 쥬조의 사무소 직원으로 살아가게 된다.
4.2.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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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타로드 - 성우:
소우마 코이치
확장자에 원한을 가지고 있었던 경찰 쪽의 인물.
4.2.1. 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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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에 후안 데 베르메(オリビエ・ファンデベルメ) - 성우:
히카사 요코/
마리사 렌티
부흥청 확장자 대책국(EMS)의 국장으로, 이누이와는 오랜 지기다. 원색의 립스틱을 칠한 두툼한 입술이 매력적인 쿨 뷰티로, 이누이와 미묘한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서로를 돕는 관계이다. 스트레스가 극한에 다다르면 수르스트뢰밍 냄새를 맡는 버릇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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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넨 폰 볼프(クローネン・フォン・ヴォルフ) - 성우:
우치다 유야/
존 버그마이어
EMS 실동부대 소속으로, 올리비에의 부하다. 확장 수술을 받지 않은 일반인이지만 바늘로 확장자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기술과 이누이같이 전투에 특화된 오버 익스텐드와도 어느정도 육탄전이 가능할 정도의 근접격투술을 익히고 있어 전투력은 높다. 단, 일반 익스텐드의 구조는 전부 외우고 있어 그들을 제압하는 데엔 문제가 없지만 쥬조나 곤드리처럼 익스텐드의 구조가 일반화되기 전의 전설의 기체들은 일반적인 구조를 띄고 있지 않아 보조뇌를 직접 노리는 방법 외엔 무력화할 수단이 없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몸은 아무런 확장 수술을 일반적인 인간이기에 확장체, 특히나 이누이같은 오버 익스텐드 상대로 한대라도 정타를 허용하면 완전히 기절할 만큼 큰 데미지를 입는다.
지나칠 정도의 원칙주의자[17]에 융통성이 없어서 이누이와는 극상성이다. 자동차광이며, 자신이 소유한 클래식 카에 흠집 하나라도 나는 것을 몹시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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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 코보 - 성우:
카토 마사유키
EMS 국장대리. 빅터를 조사하고 있었다. 이후 빅터가 어떠한 이유로 제거되면서 그 단초가 된 쥬조와 메리를 쫓게 된다.
4.3. 베뤼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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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커닝햄(ヒュー・カニンガム) - 성우:
우에다 요우지
베뤼렌의 보안부장으로, 초반에 이누이와 적대하는 빌런이다. 뚱뚱한 외견에 비열한 인성의 소유자. 허나 테츠로 회수가 계속 실패하면서 입지가 좁아졌고 세븐이 화려하게 날뛴 사건을 결정타로 해고당해 노숙자로 전락했다. 이후 가족을 찾기 위해 테츠로와 거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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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네스트 - 성우:
네야 미치코/
제이미 마키
베뤼렌 소속 COO. 세븐에게 명령을 내리는 주체다. 앤디 오션스키와 같이 연구를 했었던 적도 있었다. 현재까지 살아있었다면 앤디 오션스키처럼 노인이 되어 있었어야 하나 현재는 기괴한 형태로 몸을 개조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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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カレン) - 성우:
우에다 레이나/
에밀리 네브슈
베뤼렌의 해결사. 수녀로 위장하고, 테츠로를 되돌려받기 위해 쥬조를 습격한다. 오른쪽 눈에 개조가 이뤄져 있다. 상당한 거유이며 가슴이 거의 다 드러날 정도로 노출도가 높은 복장을 하고있어 쥬조의 얼굴이 데포르메되는 장면이 일품이다. 쥬조를 구식이라며 얕보았으나 정작 쥬조에게 대 익스텐드용 총알이 먹히지 않자 당황한 틈을 찔려 무력화당했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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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セブン) - 성우:
산페이 유코
베뤼렌의 해결사로, GSU를 지닌 확장자 남성이다. 머리 형태는 데저트 이글이며[19], 사탕의 형태로 안정제를 섭취하고 있다. 과거의 쥬조처럼 핸즈에게 선택권을 맡긴 상태로 쥬조에 의해 마지막으로 제거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페퍼의 신변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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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ペッパー) - 성우:
미나세 이노리/
마리앤 브레이
베뤼렌의 해결사로, 세븐의 파트너이자 핸즈(사수)다. 비염이 심한지 항상 콧물을 흘리고 있으며[20] 얼굴에 베인 흉터가 있다. 본편 1~2화에 나온 추적자 수녀 '카렌'의 언니다.
4.4. 스피츠베르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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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오션스키 - 성우:
이토 히로시
태어났을 때부터 거동이 불편했으며, 과거 베뤼렌의 중역으로 활동했었고 지금은 스피츠베르겐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테츠로에게 존대하고 있으며 그의 능력을 조절할 수 있다. 그 역시 엑스텐드로 개조가 되었는데, 그 형태가 무려 사족보행이 가능한 동물의 형태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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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누기 - 성우:
사쿠라이 타카히로
스피츠베르겐에서 앤디를 직접 보좌하고 있는 남자. 크로넨과는 같은 무술집단에서 함께 수련한 사제관계로, 침을 직접 던지는 크로넨과는 달리 금빛의 리볼버 권총에 장탄하여 발사한다.
4.5.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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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마츠자키(クリスティーナ松崎) - 성우:
에바라 마사시/
제레미 인만
이누이 상담소가 위치한 빌딩의 건물주로, 오카마다. 입주자들과 함께 비싼 식자재를 총동원한 파티를 열어 그들의 마음을 달래주거나 이누이 관련 트러블을 못 본 척 넘어가주기도 하는 인격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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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고슬링(スカーレット・ゴズリング) - 성우:
코우노 마리카/
메이시 앤 존슨
이누이가 자주 다니는 이발소 집 딸로, 그에게 연심을 품고 있다. 다만, 실력은 아버지보단 부족한 듯, 머리를 손질해달라는 쥬조의 머리통을 기름범벅으로 해놨다. 좋아하는 사람 앞이라 긴장했을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성격으로 보면 정말로 인격자가 따로 없다는 느낌이다. 아버지와는 달리 확장자로 개조된 부분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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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스 고슬링 - 성우: 아사시나 쥰페이
스칼렛의 아버지이자 이발소 주인이며 쥬조와는 오래전부터 지인이다. 본인 왈 이발사로서 탁월한 실력자라고 하지만 머리가 오브젝트 헤드인 쥬조이기에 실력 발휘의 기회는 없고 머리를 손질하는게 전부지만 솜씨가 좋기에 쥬조는 애용하고 있다. 머리에 확장자 개조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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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 맥마흔 - 성우:
세토 아사미
왼쪽 다리를 확장자로 개조한 소녀. 메리의 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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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암드사이 토키사다(メガアームド斎時定) - 성우:
호리우치 켄유/
크리스토퍼 사바트
최초의 전신확장자로, 전시 확장기술 발전에 공헌했다고 알려진 인물이다. 사이코프의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국민들에겐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다.
건 슬레이브 유닛의 모델인, 틴달로스의 멤버 중 한 명으로, 이누이 쥬조의 모델이다. 따라서 간판 공격기도 쥬조랑 똑같이 푼케 파우스트로 같다. '메가암드사이'란 별명대로 온몸은 각종 무기로 무장하고 있다. 팔에서 기관총이 나오거나 머리 장식이 사실 폭탄인 등.
{{{#!folding 스포일러 ▼
문제는 베뤼렌에게 선택받은 건 암드사이 한 명뿐이었다는 점. 다른 틴달로스 멤버는 전쟁이 끝난 후 병기로서의 필요를 잃어 시궁창 인생을 보내고 있었고, 결국 보다 못한 틴달로스 멤버 중 1명이 암드사이에게 찾아와 노즈스코트의 악몽의 진상 건을 빌미로 협박을 해왔다. 이 때, 암드사이는 그를 살해하고 마는 실수를 저지르는데, 이 실수를 덮겠다고 베뤼렌에게 은폐를 의뢰하는 멍청한 짓을 저지른다. 결국 베뤼렌은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멍청한 꼭두각시는 이제 필요없다고 여겨 암드사이를 버리기로 결심한다. 애초에 암드사이의 영웅으로서의 이미지는 암드사이가 살아있든 죽어있든 상관없이 유지되기 때문. 베뤼렌은 사고나 테러로 위장하여 곤두리를 풀어 은폐 겸 암드사이를 포함한 그 사건의 관계자들 청소를 위해 일부러 곤드리 연쇄 살인사건을 연출했다. 암드사이가 죽인 틴달로스 대원의 시체를 손상을 입혀 곤드리가 죽인 것처럼 위장하고,[22] 조용히 살고 있는 다른 틴달로스 대원들을 찾아내 제거, 최종적으로 암드사이마저 곤드리의 손에 죽인다는 시나리오. 곤드리에 의한 암살은 실패했으나, 암드사이는 멍청하게 끝까지 베뤼렌이 자기를 버린 줄도 모르고 자기에겐 빽이 있다고 으스대고 있었고 결국 페퍼 & 세븐의 건슬레이브 원거리 사격에 사망한다.
베뤼렌 입장에선 암드사이는 계속 영웅의 이미지로 있어줘야 하기 때문에 그대로 진실이 어둠에 묻어버리고 암드사이의 죽음을 영웅의 비극으로서 추모시킨다. 이 덕에 암드사이의 명예는 실추되지 않았다는 게 그나마 위안일지도 모르겠다.
쥬조 일행과 싸우는 내내 '이건 전부 대의를 위한 일이다',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게 모든 익스텐트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짓임을 모르는 건가' 등등 대의를 주장하지만, 설령 대의를 위한 짓이라고 해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무엇보다 본인이 그렇게 지키고 싶어했던, 틴달로스의 영웅으로서의 이미지나 부, 명성은 자기 혼자 독차지하고 지냈다는 점에서 그가 순수히 대의를 위해서 이런 짓을 자진했다기보다는 오로지 자신의 명예만을 지키기 위한 행위를 대의명분으로 포장했다고밖에 볼 수 없다. 결국 어니스트 COO가 "탐욕스러울 정도로 명예에 집착하는 자"라고 평가하면서 본질이 까발려진다.}}}
- 안 - 성우: 이시가미 시즈카/ 타라 제인 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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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 - 성우:
이와미 마나카/
스카일러 맥킨토시
시설에서 확장자로 개조된 소녀들. 특히 엔데의 경우는 그 개조형태가 거미를 연상케 한다. 주인공들의 활약으로 엔데의 폭주는 제어되어 생존하지만 이것은 안타깝게도 그녀의 절친이었던 안의 희생이 뒤따른 결과물과 다름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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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그베어 - 성우:
키우치 타로
탈주한 죄수 7인 중 공개적으로 탈주 경로가 파악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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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슈타인버그 - 성우:
오키츠 카즈유키
메리의 오빠. 이명은 '해체자'다. 그녀가 찾고 있던 자로 언급은 초반부터 되었고 본격적인 등장은 시즌 2 첫 화다. 과거 쥬조의 전속기사였으며 그의 첫 의뢰인이기도 했다. 과거 테츠로를 개조하기도 했었다. 나름대로 그에게도 목적은 있었던 모양이나 그 행동의 형태가 동생을 생각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게 되자[23] 쥬조의 분노를 사게 되었고, 결국 맥거핀으로 생각되었던 그 쥬조의 총에 정통으로 맞아 리타이어하게 된다. 게다가 그것을 발사한 것은 자신의 여동생이었다는 아이러니가...
하지만 이후 육체를 수복해서 살아남았음이 밝혀졌다. 정확히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빅터는 빅터의 보조뇌에서 싹튼 별개의 인격이며 원래 빅터는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24]로 어딘가에 감금당해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본체가 바이올렛 발렌타인에게 살해당하고 보조뇌도 적출당했다.
여담이지만 쥬조가 담배를 피는 버릇, 올리비에가 수르스트뢰밍의 악취를 맡는 버릇이 있는 것과 같이 이 캐릭터에게도 엄지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등장했을 때부터 툭하면 말하면서 엄지손톱을 뜯었고 그 인격을 그대로 복사하여 갖다붙인 확장체도 손톱도 없고 이빨도 없으면서 엄지손가락을 입으로 가져다대는 버릇이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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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멧트
과거 메리와 빅터를 거뒀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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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 크루츠 - 성우:
엔도 아야
시즌 2에서의 의뢰인. 정인인 에드문트를 찾고 있다. 정혼자였던 테오도르를 전쟁에서 사별한 후 혼자 살아왔다고 한다. 오른쪽 눈 부근에 수술 흉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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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문트 베이커 - 성우:
코니시 카츠유키/
크리스토퍼 웨캄프
에마의 현재 동료이며 확장자다. 과거 파이브의 사수였던 자이고, 기록에 검열이 되어 있는 상태다. 뜬금없이 탈진해 있던 것을 메어리가 발견하여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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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 성우:
하마조에 신야
에드문트의 과거 파트너. 에드문트는 이누이를 그로 오해한듯하다. 에드문트는 그를 두려워하여 신분세탁을 하면서 살아왔었다. 하지만 이 파이브는 오래전 이누이에 의해 제거된 상태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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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웰브 - 성우:
타치키 후미히코
쥬조보다 먼저 만들어진 12번째 과잉확장자. 6개의 팔을 가진 거대한 체구와 등에 거대한 탄창과 연결된 미니건 형태의 머리를 하고 있다. 사케의 형태로 안정제를 섭취한다. 현재는 제거된 상태이며 37화에서 테츠로가 하르모니에로 쥬조의 내면에 접속할때 나온 쥬조의 과거 회상으로 쥬조와 처음 대면했을때 그에게 자신들과 함께 할것을 권유하다가 쥬조가 등을 돌리고 가는 것으로 거부 의사로 판단하고 그를 제거하려 했으나 쥬조가 군을 피할 길을 알려주자 이후 쥬조가 알려 준 길로 다른 GSU 동료들과 탈출하나 사실 이건 쥬조가 그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알려준 장소여서 결국 시계탑에서의 쥬조의 저격으로 전멸한다.[26]
이후 48화에서 확장자 수용소의 소장 바이올렛 발렌타인의 컬렉션의 형태로 전시되어 있는 과잉확장자들 중에 하나로 등장하며 이후 GSU의 핵심 부품인 척추가 뽑혀서 임시로 다른 척추 부품을 사용하다가 한계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쥬조의 척추로서 그의 척추가 사용 되어졌다.[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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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도르
에마의 정혼자이자 에드문트의 동료였던 남자로 현재는 사망했다고 생각되었으나 사실은 에드문트의 본체였다. 에마는 그녀의 흉터에 키스를 하는 습성으로 에드문트가 테오도르임을 알아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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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하바키 스이소 - 성우:
코야스 타케히토
전쟁 당시 13이라는 호칭을 썼던 주인공에게 쥬조라는 이름을 붙여준 사람이다. 쥬조의 핸즈였으며 쥬조를 도구 취급하던 군과 달리 쥬조를 같은 인간이자 파트너로 대우해줬다.
이후 테오도르의 조사에 따르면 아라하바키 소이치로의 유전자가 계승된, 테츠로의 이복형제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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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 오션스키 - 성우:
에고시 아키노리
앤디의 쌍둥이 형으로, 과거 전쟁에 징병되었으나 열차탈선사고로 인해 다리를 쓰지 못하게 되었다. 여기서 면회하러온 앤디에게 폭언을 하여 앤디가 뒤틀리는 원인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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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즈 - 성우:
후지와라 타카히로/
이시이 미사(진짜)
쥬조와 대립한 엑스텐더. 다양한 능력을 사용하는데, 사실 남자 목소리는 기계로 목소리를 변형시키는 능력의 일부였을 뿐 글래머한 체형의 여성 엑스텐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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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티(Lefty)
애니메이션 1기 마지막화에서 대니로부터 로사라는 여자아이를 익스텐드의 망령에게서 지켜달라는 의뢰를 받고 찾아간 저택에서 등장한 손만 둥둥 떠다디는 신기한 확장체. 두개의 손이 각각 따로 움직이며 공중이동이 가능하고 손목부분에서 다리가 뻗어나와 어딘가에 안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손가락부분에서 날카로운 날붙이를 꺼내 빠른속도로 날아드는식으로 공격도 가능하다. 생긴게 그냥 말그대로 떠다니는 손이라서 검지와 소지를 양쪽으로 펼치듯 뻗고 중지와 약지를 엄지와 맞대는 식으로 소동물같은 형상을 만들고 그대로 이누이의 어깨에 앉아 고개를 갸웃거리듯 움직이는 모습은 영락없는 강아지다.[29]
{{{#!folding 스포일러 ▼
사실 로사를 노리는 익스텐드의 망령따위는 없었다. 애초에 대니가 침입자의 흔적이랍시고 보여줬던 것이 깨진 창문 너머로 보이는 도주흔으로 여겨지는 발자국이었는데 위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정체가 드러난 익스텐드의 망령은 사실 둥둥 떠다니는 손 이기에 발자국 같은 걸 남길리가 없었던 것이다. 결국 방에서 대니가 몰래 숨겨뒀던 도청기마저 드러나자 로사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받은 무언가[30][31]를 노리고 벌인 대니의 자작극임이 밝혀졌다. 이 후 대니는 로사를 차로 납치해서 달아났고 총을 뺏고 뺏기는 로사와의 실랑이 도중 로사를 향해 총을 쐈을 때 멀리서 날아온 오른손이 대신 맞아 오른손은 완전히 파괴되었고 남은 왼손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주인공의 어깨에 매달려 따라왔다. 이 후 메리가 이 왼손에게 말그대로 왼쪽이라는 의미인 레프티(Lefty)라고 이름을 붙여주게 된다.
그 뒤로 메리의 오빠인 빅터의 에피소드에서 다시 등장하며 떡밥을 던지는 역할을 한다.}}}
5.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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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자(익스텐드)
신체를 기계(사이버웨어)로 개조한 사람들을 칭하는 말. 작게는 의안부터 시작해 의수, 의족은 물론 뇌만 빼고 전신을 기계화한 존재들까지 이르는 말이다. 사람의 뇌가 처리하기에는 기계로 된 몸이 주는 부담이 크기에 보조뇌라는 연산장치를 장착해 움직임을 보조한다. 보통 보조뇌는 목 뒤 같은 곳에 있지만, 쥬조 같은 구형 익스텐드들은 내장형이 많다고.[32] 작중 세계관이 사이버펑크적 디스토피아라 그런지 평범한 인간보다 확장자가 더 많이 보인다. -
GSU(건 슬레이브 유닛)
전쟁중의 거함거포주의에 따라 만들어진 과잉확장자(오버 익스텐드)들로, 다 합쳐서 13대가 만들어졌는데 지금은 쥬조, 세븐, 그리고 흉기보관고라는 감옥 비슷한 곳에 수감된 2대까지 4대만 남았고 나머지는 파괴되었다.[33] GSU를 통제하는 특수한 의수를 착용한 핸즈라는 파트너[34]와 2인 1조를 이루는 것이 보통이며, 핸즈가 없으면 제대로 힘을 쓸 수 없다. 총으로 된 머리의 위력은 거의 레일건 수준으로 묘사되는데, 전쟁중에는 이를 이용한 초장거리 고위력 저격을 실시하는 역할이었다고 한다. 보조뇌로도 신경의 마모를 감당할 수가 없을 정도로 신체의 개조가 심해, 다들 진정제를 입에 달고 살며 진정제가 떨어지면 전시 당시의 전투 프로그램 등이 기동해 폭주하며 약이 부족해지면 부족해질수록 힘조절도 힘들어진다고.[35]
핸즈를 통해 쓸 수 있는 GSU의 또 다른 힘으로 GSU코어라는 압축 구조체를 해방할 수 있는데, 등이 확장되며 무기고가 전개되고 파손을 수복하거나 전투에 적합한 형태의 무장을 자유자재로 환장할 수 있다. 쥬조는 핸즈가 없어서 강제 폭주시에만 발동하는 능력이었으나 테츠로와 함께 싸우기로 결심한 뒤로는 하르모니에의 간섭으로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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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뤼렌 사
본작에 등장하는 기업. 전쟁 중에 확장자 기술을 처음으로 개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현 시점에서는 굴지의 대기업이 되어 있다. 거의 정부에 견주는 수준의 기업이다. 정부의 권력도 베뤼렌으로부터 나오는데 확장자와 관련된 기술을 대부분 베뤼렌이 독점해서 그렇다고. 이렇게 정부의 지지대 역할도 하기에 유능한 기술을 발견하면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곧바로 입수하려고 하거나 고아원 출신 어린아이들을 실험체로 쓰는 등 정부보다 훨씬 막장인 기업이다. 심지어 확장체를 원격조작할 수 있는 하르모니에라는 기술까지 개발해 테츠로에게 이식하여 먼 훗날 확장자들을 자기들 입맛대로 다룰 수 있도록 음모를 꾸몄는데 테츠로가 탈주해버리면서 하르모니에의 회수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고 여기에 쥬조가 휘말린 것을 계기로 본편의 사건들이 발생한 것. 결국 후반에 테츠로의 아버지를 포함한 회사의 중추가 쓸려나가면서 유일하게 살아남아있던 테츠로가 자연스레 사장 자리에 취임, 그 자리에서 회사를 공중분해시키는 걸로 마무리했다. 작중 무대인 도시 중심에 베뤼렌 사의 빌딩이 서 있어서 1화에서 쥬조가 빌딩이 눈에 거슬린다고 불평하는데 최종화에선 회사가 망해서 철거되는 빌딩을 바라보며 전보단 경치가 좋아졌다고 즐거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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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츠베르겐
안티 익스텐드 테러 집단. 모든 익스텐드는 없애버려야 한다고 주장하며,[36] 소속 멤버들도 익스텐드나 베뤼렌 사에 피해를 본 자들이다. 무기 또한 일반적으로 익스텐드에 의존하지 않는다.
설립자는 아이러니하게도 과거 베뤼렌 사 중역이자 익스텐드 개발의 중심인물인 앤디 오션스키. 앤디는 사람에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기 위해 익스텐드를 개발했지만, 베뤼렌 사가 초심을 잃고 썩어버린 꼴에 실망하여 익스텐드가 본래 용도로 돌아갈 수 있도록 스피츠베르겐을 조직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인스텐드 피해자들의 앙심으로 인해 스피츠베르겐 쪽도 초심을 잃고 폭주해 한낱 테러 집단으로 전락해버렸고, 수장인 앤디조차 스피츠베르겐을 올바른 길로 이끄는 게 불가능한 상태다. 앤디는 체념하고, 이런 집단이라도 없으면 사회를 바꿀 수 없으니 이용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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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더벤더(흉기 보관소)
익스텐스를 수감하기 위한 특수한 감옥. 대전쟁때 만들어진 군사시설을 개조한 장소다. 소장인 바이올렛 발렌타인의 변태적인 취미가 듬뿍 담긴 막장 시설이다.
이곳에 수감된 범죄자들은 보조뇌와 확장체의 연결을 끊어버린체 몸만 겨우 들어가는 작은 수납장에 갇힌다.
수감자는 비좁은 공간에서 꿈쩍도 못하는 상태로 형기 내내 각성상태로 지낸다.. 일단 죄의 무게를 실감하게 하기위한 조치라는 핑계는 있지만, 사실은 과잉확장자는 법적으로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저지를 수 있는 가혹행위. 소장 바이올렛은 아예 시설지하에 경의의 방 이라는 개인적인 전시시설까지 만들어 뒀으며, 전시물들은 모두 아직 살아있는 확장체를 개조해서 만든 수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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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노 건즈 라이프/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7. 기타
[1]
다들 총구가 눈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머리에 눈은 없다. 머리를 통째로 가려도 주위를 인지할 수 있는 걸 보면 센서 같은 걸로 시력을 강화한 듯.
[2]
디자인 모티브는
콜트 파이슨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며 다른 GSU들의 경우 유명 권총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해서 머리를 디자인 했다. 예를 들어 세븐의 경우는
데저트 이글
[3]
자기 방아쇠는 자신이 인정한 사람만 만질 수 있으며, 자기는 아무도 인정할 생각이 없다고 한다. 즉, 자기 자신도 포함하여 그 누구도 만질 수 없다. 그리고 쥬조는 전쟁의 트라우마로 본인마저도 사용하는 것을 거부했다.
[4]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테츠로에게 처음으로 방아쇠를 당기는 걸 허락했는데 이 때 쥬조의 머리에서 발사된 건 총알을 넘어선 거대한 광선이었다. 폭주중인 확장체를 꿰뚫고 그대로 상공까지 뻗어나가 구름을 순식간에 흩어지게 만드는 위력은 그야말로 압도적.
[5]
다른 안정제와는 급이 다른 수준으로 독한 물건이라고 한다. 쓰는 사람도 그닥 없다고 하지만 쥬조는 이게 취향이라고 그냥 섭취하고 있다. 과거(전쟁 당시)에는 그냥 군에서 지급하는 주사식 안정제를 썼다.
[6]
참고로 그가 제일 마지막에 완성된 개체. 현재 생존된 것은 쥬조를 포함해 넷. 나머지는 전쟁 후 이래저래 토사구팽된 모양. 그 역할을 쥬조가 직접적으로 수행했던 적도 있다.
[7]
핸즈란 특수한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GSU를 강제로 조종할 권한을 행사할 수 있게 해주는 특수한 장갑을 착용한 파트너의 총칭이다. 장갑은 거대한 리볼버의 실린더를 반 쯤 심어둔 듯한 모양을 하고있다.
[8]
머리는 2~3일에 한 번 감고 샤워는 1주일 넘게 안 할 때도 많다고 한다.
[9]
본인 말로는 꽉 찬 B컵, 다른 사람 평가로는 A컵이라 한다.
[10]
정확히는 원래 피는 담배가 있었지만, 테츠로를 돌려받으려는 베뤼렌의 유통 조작으로 손에 넣지 못하게 되는 바람에 메리가 성분을 연구해서 비슷하게 조제해주는 것이다. 원래 담배와 성분은 비슷하지만 더 좋은 재료로 만든다고 한다. 하지만 쥬조는 맛없다고 깐다.
[11]
영문 표기 등으로 미루어 '관계되다', '맞닿다' 등의 뜻을 가진 독일어 berühren으로 추정.
[12]
익스텐드의 몸이 자동차라면 보조뇌는 운전석, 뇌가 운전수같은 느낌이라고 하며, 하르모니에는 이 운전석 역할을 하는 보조뇌를 강제로 조작할 수 있다. 다만 사용하기 위해서는 몸을 움직이고 싶다는 강렬한 열망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테츠로는 팔 다리의 힘줄과 성대를 제거당했다. 본인 입으로 말을 할 수 없어서 안드로이드 헤드를 스피커 대용으로 항상 허리에 차고 다닌다.
[13]
처음 등장해 쥬조에게 의뢰를 한 익스텐드는 테츠로가 조종하고 있던 것이었다. 아직 사람이 들어있지 않은 익스텐드를 조종했다고. 그렇기에 성우의 연기톤이 초반에는 평소보다 진지하다는 느낌이다.
[14]
하르모니에로 쥬조를 조종해서 정의로운 짓을 하려는 행동을 하는데, 쥬조는 다른 사람을 도구 취급한다며 네가 하는 짓이 베뤼렌과 다른 게 뭐냐며 다그쳤다.
[15]
다만 현재 31화 까지도 인격적 성장이 전혀 없다는 게 문제다. 중상을 입고 목숨이 위험한 익스텐드를 조종해서 다른 사람을 구하려고 하는 둥. 조종당하는 익스텐드의 생사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 아예 사람 취급을 안하는 것에 가깝다. 어린 나이 때문인지, 자기모순이 심한 인물이다.
[16]
전부가 아닌 것은 몇 몇 비밀의 경우 익스텐드 기술이 흑역사화될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한 내용이었고 쥬조처럼 익스텐드 없이 살 수 없는 이들을 위해선 묻어버릴 필요가 있었다.
[17]
원칙에 어긋나면 상관의 명령이나 조직의 의사도 무시할 정도로 극단적이다.
[18]
쥬조가 GSU 중에서도 근접전 타입으로 개조되어있었기에 어지간한 공격은 그냥 팔뚝을 방패삼아 막아낼 수 있을 정도로 튼튼... 한 건 아니고 통각 차단 레벨을 올려놔서 가능한 블러핑이었다. 사건 종료 후 너무 얻어맞아서 몸이 잘 안 움직인다고 투덜대는 건 덤.
[19]
쥬조의 리볼버 머리를 보고 구식이라고 깠다.
[20]
화약 냄새를 맡으면 더 심해지는 듯 하다.
[21]
위장으로 휠체어에 앉은 노인으로 외형을 변신할 수 있다.
[22]
이 때문에 첫 번째 시체만 복부 강타에 의한 죽음으로 사인이 달랐고, 날붙이 흔적은 이미 사망한 뒤에 났다는 이상한 결과가 나왔던 것.
[23]
의뢰의 내용에 정면으로 배치된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동생의 목숨도 앗아가려 했던 것이었다.
[24]
바이올렛 발렌타인이 운영하는 과잉 확장자 전용 감옥에 감금되어있었는데, 감금당하기 전에 식물인간 상태가 된 듯. 그런데 빅터의 또다른 인격(해체자)이 본체의 은닉을 위해 생명유지에 필요한 부위를 제외한 다른 신체 부위를 전부 잘라내고, 바이올렛의 수집품 중 하나에 숨겨놨다는 것이 드러났다.
[25]
참고로 그 능력은 투시라고 한다.
[26]
하지만 쥬조는 이때의 일로 자신이 지금까지 아무 선택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처음으로 깨달았고 누가 방아쇠를 당기건 남의 일로 느껴왔던 모든 것이 자신이 한 것이라는 것을 깨달으며 이 일을 후회하였다.
[27]
사실 처음에는 쥬조가 현재 사용할 수 없는 기능들을 잠그는 형식으로 현재 사용하던 척추 부품에 맞추려고 하였으나 그 방법을 지시하려고 했던 레프티의 본체였던 빅터가 바이올렛 발렌타인에게 살해당하여 어쩔 수 없이 트웰브의 척추를 써야만했다.
[28]
이후 54화에서 트웰브의 척추가 이식 되면서 잠시 트웰브의 의식이 쥬조의 몸에 연결이 되었는지 쥬조의 꿈속에서 쥬조와 처음 만났을 때와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서 여전히 고지식하지만 그런 자이기에 자기들 중에 살아남은 게 쥬조인 걸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살아가 그 삶의 괴로움도 기쁨도 모든 것이 감미로우니 자신들의 몫까지 전부 맛보라"며 격려해줬다.
[29]
생각보다 센스가 좋아서 이누이가 담배를 피려고 물자 시키지도 않았는데 옆에서 성냥에 불을 붙여 담배에 옮겨준다.
[30]
그 무언가란 베뤼렌 사가 어떻게해서든 감추려했던 암드사이와 틴달로스에 관련된 과거에 대한 진실이 담긴 작은 캡슐이었다.
[31]
그것을 로사의 아버지가 가지고 있었던 이유는 베뤼렌사의 처리사가 암드사이, 공드리와 함께 날려버렸던 원본의 유일한 복사본을 압수당할 것을 우려해 올리비에가 자신이 가장 신뢰하던 사람 중 하나에게 넘겼는데 그 사람이 로사의 아버지였던 것이다.
[32]
보조뇌가 없으면 몸을 움직이는 것도 힘들어지기에 적을 무력화할 때는 보통 보조뇌를 부숴버린다. 그래서 보조뇌를 노리는 적들의 허점을 잡는 방식의 전투가 나오기도 한다. 단, 보조뇌는 주인의 활동 기록이 담긴 중요한 증거이기도 한데, 주인공 일당이야 아무래도 좋지만 공무원인 EMS에겐 문제가 된다. 이 때문에 크로넨은 보조뇌를 노리는 건 최후의 수단으로 여기고 있다.
[33]
종전 후 정부는 쓸모없어진데다 여론의 주목만 받을 것으로 생각되는 GSU를 핸즈를 통해 폐기처분하려고 하였으며, 이를 알게된 GSU인 파이브와 파이브에 감화된 다른 GSU와 핸즈들이 반란을 일으켰다. 쥬조는 이 반란 진압에 투입되었으며, 자기 손으로 다른 9명의 GSU를 죽였다. 쥬조는 이 때문에 상당한 PTSD를 앓고 있다.
[34]
말로만 파트너지, 사실상 총과 그 주인 취급이다. GSU는 주위로부터 완전히 도구 취급을 받는다.
[35]
쥬조는 담배, 세븐은 사탕. 트웰브라 불리는 개틀링형 GSU는
사케를 섭취했다.
[36]
먹고 살기 위해 익스텐드 조치를 받았건 치료를 위해 익스텐드 조치를 받았건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 익스텐드는 무조건 악으로 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