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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11:39:38

노 건즈 라이프

노 건즈 라이프
ノー・ガンズ・ライフ
No Guns Life
파일:No Guns Life Title.jpg
장르 하드보일드, 다크 판타지,
사이버펑크, 액션
작가 카라스마 타스쿠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슈에이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문화사
연재처 울트라 점프
레이블 영 점프 코믹스
연재 기간 2014년 10월호 ~ 2021년 10월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3권 (2021. 12. 17.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3권 (2022. 05. 18. 完)
관련 사이트 울트라 점프 공식 사이트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4.1. 주인공 측4.2. 정부
4.2.1. EMS
4.3. 베뤼렌 사4.4. 스피츠베르겐4.5. 기타 인물
5. 설정6. 미디어 믹스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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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라스마 타스쿠(カラスマタスク) 작가의 SF 하드보일드 만화. 기계 신체로 인체를 개조한 '확장자'들이 다수 살아가는 사회에서 과거 전쟁용으로 머리를 비롯한 전신이 총으로 개조된 확장자인 '이누이 쥬조'가 사건에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연재처는 슈에이샤의 울트라 점프로, 2013년 8월호에 연재된 1화짜리 단편 작품이었으나 반응이 좋아서 장편 연재를 시작한 작품으로 장편 연재 개시 이후 단편은 웹상에 무료로 공개되어 있다. 다만 단편에서 시작해 장편 연재로 전환된 작품 대다수가 그렇듯이 단편 연재판과 장편 연재판은 서로간에 세계관이나 캐릭터 설정이 다소 다른 편이다. 단편 작품이 장편이 되면서 생긴 변화점이나 퀄리티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작화, 연출의 퀄리티는 매우 훌륭한 편이며, 설정이나 스토리도 크게 흠잡을 만한 데가 없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할 만큼 인지도가 떨어지는 작품 중 하나다. 물론 단점도 많은 작품이긴 하지만 최소 평작은 되는 퀄리티임에도 커뮤니티나 검색엔진에 따라 다르지만 유효한 검색 결과가 끽해야 2-3페이지를 넘지 않는다. 위키에서도 마찬가지라 정발된 지 1년 반이 넘어가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항목 자체도 없었을 정도였다.

작화 자체는 하드보일드 장르에 더할나위없이 어울리는 묵직한 화풍이지만, 하드보일드를 표방하는 만화 치고는 다소 나사빠진 듯한 주인공을 비롯해 스토리 전개가 나름대로 소프트한 편이다. 블랙 라군을 비롯한 다른 하드보일드 장르의 만화와 비교해 보면 상대적으로 배틀물에 가까운 인상이다.

2016년 12월 국내에 1권이 정발되었다.

2. 줄거리

내 이름은 이누이 쥬조. 그 대전을 거치며 「확장자(익스텐드)」라고 불리는,
신체기능 확장처리를 받은 자들이 넘치는 이 도시에서,
나는 확장자들과 관련된 문제를 「처리」하는 일로 밥벌이를 한다.

머리가 총으로 된 확장자 쥬조의 사무소를 찾아온 남자.
유괴범으로 경비국에 쫒기는 그 남자로부터
그가 유괴한 아이의 보호를 의뢰받은 쥬조는?

화약 연기를 피우며 총구가 이야기하는 SF 하드보일드 개막!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파일:No Guns Life Title.jpg 파일:노건즈라이프_2권(한국).jpg 파일:노건즈라이프_3권(한국).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5년 02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12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5년 08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03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03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05월 25일
04권 05권 06권
파일:노건즈라이프_4권(한국).jpg 파일:노건즈라이프_5권(한국).jpg 파일:노건즈라이프_6권(한국).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11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10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05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12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1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08월 25일
07권 08권 09권
파일:노 건즈 라이프 한 7.jpg 파일:노 건즈 라이프 한 8.jpg 파일:노 건즈 라이프 한 9.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8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12월 23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3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05월 08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9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09월 14일
10권 11권 12권
파일:노 건즈 라이프 한 10.jpg 파일:노 건즈 라이프 한 11.jpg 파일:노 건즈 라이프 한 12.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3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2월 22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9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6월 18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4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11월 25일
13권 (完)
파일:노 건즈 라이프 13.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12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5월 18일

4. 등장인물

4.1. 주인공 측

4.2. 정부

4.2.1. EMS

4.3. 베뤼렌 사

4.4. 스피츠베르겐

4.5. 기타 인물

곤드리와 관련된 모든 사건의 원흉. 우선 곤드리가 폭주해서 자기 병사들을 죽이며 날뛰었다고 알려진 노즈스코트의 악몽은 사실 암드사이가 폭주 직전의 곤드리를 선동해서 일으킨 짓이다. 곤드리가 "그 녀석들이 내 부하들을..."이라고 중얼거린 걸 보면 암드사이를 포함한 틴달로스 멤버들이 곤드리의 병사들을 죽여버리는 식으로 곤드리의 화를 부추긴 모양. 곤드리의 폭주는 확장 수술의 부작용이었지만, 이 사실이 알려지면 익스텐드들은 전부 잠재적 범죄자로 낙인찍히게 될 게 뻔했다. 암드사이는 안 그래도 나라를 위해 몸을 기계로 바꿔 헌신한 틴달로스가 도구 취급받는 것도 분해 죽겠는데 잠재적 범죄자 낙인이 찍히기까지 하는 건 용납할 수 없어 황급하게 곤드리의 폭주를 부추겨 조사하러 나온 연구원들을 학살했다. 당시 확장 기술 찬성파 입장에선 곤드리 사건의 진상은 아킬레스건이었기에 어떻게 해서든 곤드리 본인의 정신적인 문제라고 사건을 덮으려고 했고, 이 과정에서 암드사이와 이해관계가 일치했다. 확장 기술 찬성파는 암드사이를 영웅 이미지로 앞세워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고, 그렇게 암드사이는 베뤼렌의 꼭두각시가 되었다.

문제는 베뤼렌에게 선택받은 건 암드사이 한 명뿐이었다는 점. 다른 틴달로스 멤버는 전쟁이 끝난 후 병기로서의 필요를 잃어 시궁창 인생을 보내고 있었고, 결국 보다 못한 틴달로스 멤버 중 1명이 암드사이에게 찾아와 노즈스코트의 악몽의 진상 건을 빌미로 협박을 해왔다. 이 때, 암드사이는 그를 살해하고 마는 실수를 저지르는데, 이 실수를 덮겠다고 베뤼렌에게 은폐를 의뢰하는 멍청한 짓을 저지른다. 결국 베뤼렌은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멍청한 꼭두각시는 이제 필요없다고 여겨 암드사이를 버리기로 결심한다. 애초에 암드사이의 영웅으로서의 이미지는 암드사이가 살아있든 죽어있든 상관없이 유지되기 때문. 베뤼렌은 사고나 테러로 위장하여 곤두리를 풀어 은폐 겸 암드사이를 포함한 그 사건의 관계자들 청소를 위해 일부러 곤드리 연쇄 살인사건을 연출했다. 암드사이가 죽인 틴달로스 대원의 시체를 손상을 입혀 곤드리가 죽인 것처럼 위장하고,[22] 조용히 살고 있는 다른 틴달로스 대원들을 찾아내 제거, 최종적으로 암드사이마저 곤드리의 손에 죽인다는 시나리오. 곤드리에 의한 암살은 실패했으나, 암드사이는 멍청하게 끝까지 베뤼렌이 자기를 버린 줄도 모르고 자기에겐 빽이 있다고 으스대고 있었고 결국 페퍼 & 세븐의 건슬레이브 원거리 사격에 사망한다.

베뤼렌 입장에선 암드사이는 계속 영웅의 이미지로 있어줘야 하기 때문에 그대로 진실이 어둠에 묻어버리고 암드사이의 죽음을 영웅의 비극으로서 추모시킨다. 이 덕에 암드사이의 명예는 실추되지 않았다는 게 그나마 위안일지도 모르겠다.

쥬조 일행과 싸우는 내내 '이건 전부 대의를 위한 일이다',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게 모든 익스텐트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짓임을 모르는 건가' 등등 대의를 주장하지만, 설령 대의를 위한 짓이라고 해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무엇보다 본인이 그렇게 지키고 싶어했던, 틴달로스의 영웅으로서의 이미지나 부, 명성은 자기 혼자 독차지하고 지냈다는 점에서 그가 순수히 대의를 위해서 이런 짓을 자진했다기보다는 오로지 자신의 명예만을 지키기 위한 행위를 대의명분으로 포장했다고밖에 볼 수 없다. 결국 어니스트 COO가 "탐욕스러울 정도로 명예에 집착하는 자"라고 평가하면서 본질이 까발려진다.}}}
여담이지만 쥬조가 담배를 피는 버릇, 올리비에가 수르스트뢰밍의 악취를 맡는 버릇이 있는 것과 같이 이 캐릭터에게도 엄지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등장했을 때부터 툭하면 말하면서 엄지손톱을 뜯었고 그 인격을 그대로 복사하여 갖다붙인 확장체도 손톱도 없고 이빨도 없으면서 엄지손가락을 입으로 가져다대는 버릇이 남아있었다.
그 뒤로 메리의 오빠인 빅터의 에피소드에서 다시 등장하며 떡밥을 던지는 역할을 한다.}}}

5. 설정

하지만 스피츠베르겐의 상태는 수장 앤디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망가져 있었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스피츠베르겐에서 익스텐드에 앙심을 가지고 움직이는 사람들은 소수였고, 쿠누기를 포함한 대부분은 베뤼렌 사의 사주를 받고 테러를 일으키는 중이었다. 베뤼렌이, 자신들을 미워하는 스피츠베르겐을 지원하는 건 스피츠베르겐이라는 악이 존재하면 돈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서 보안용으로 베뤼렌 사의 물건을 사게 되기 때문. 이런 관계가 오래 지속된 탓에 스피츠베르겐에는 베뤼렌 쪽 인물들이 많이 들어왔다.}}}
사실 확장체를 개조시켜준 것은 빅터 였으며, 빅터의 본체 또한 이 경이의 방 안 수집품 속에 숨겨져 있었다.}}}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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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1] 다들 총구가 눈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머리에 눈은 없다. 머리를 통째로 가려도 주위를 인지할 수 있는 걸 보면 센서 같은 걸로 시력을 강화한 듯. [2] 디자인 모티브는 콜트 파이슨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며 다른 GSU들의 경우 유명 권총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해서 머리를 디자인 했다. 예를 들어 세븐의 경우는 데저트 이글 [3] 자기 방아쇠는 자신이 인정한 사람만 만질 수 있으며, 자기는 아무도 인정할 생각이 없다고 한다. 즉, 자기 자신도 포함하여 그 누구도 만질 수 없다. 그리고 쥬조는 전쟁의 트라우마로 본인마저도 사용하는 것을 거부했다. [4]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테츠로에게 처음으로 방아쇠를 당기는 걸 허락했는데 이 때 쥬조의 머리에서 발사된 건 총알을 넘어선 거대한 광선이었다. 폭주중인 확장체를 꿰뚫고 그대로 상공까지 뻗어나가 구름을 순식간에 흩어지게 만드는 위력은 그야말로 압도적. [5] 다른 안정제와는 급이 다른 수준으로 독한 물건이라고 한다. 쓰는 사람도 그닥 없다고 하지만 쥬조는 이게 취향이라고 그냥 섭취하고 있다. 과거(전쟁 당시)에는 그냥 군에서 지급하는 주사식 안정제를 썼다. [6] 참고로 그가 제일 마지막에 완성된 개체. 현재 생존된 것은 쥬조를 포함해 넷. 나머지는 전쟁 후 이래저래 토사구팽된 모양. 그 역할을 쥬조가 직접적으로 수행했던 적도 있다. [7] 핸즈란 특수한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GSU를 강제로 조종할 권한을 행사할 수 있게 해주는 특수한 장갑을 착용한 파트너의 총칭이다. 장갑은 거대한 리볼버의 실린더를 반 쯤 심어둔 듯한 모양을 하고있다. [8] 머리는 2~3일에 한 번 감고 샤워는 1주일 넘게 안 할 때도 많다고 한다. [9] 본인 말로는 꽉 찬 B컵, 다른 사람 평가로는 A컵이라 한다. [10] 정확히는 원래 피는 담배가 있었지만, 테츠로를 돌려받으려는 베뤼렌의 유통 조작으로 손에 넣지 못하게 되는 바람에 메리가 성분을 연구해서 비슷하게 조제해주는 것이다. 원래 담배와 성분은 비슷하지만 더 좋은 재료로 만든다고 한다. 하지만 쥬조는 맛없다고 깐다. [11] 영문 표기 등으로 미루어 '관계되다', '맞닿다' 등의 뜻을 가진 독일어 berühren으로 추정. [12] 익스텐드의 몸이 자동차라면 보조뇌는 운전석, 뇌가 운전수같은 느낌이라고 하며, 하르모니에는 이 운전석 역할을 하는 보조뇌를 강제로 조작할 수 있다. 다만 사용하기 위해서는 몸을 움직이고 싶다는 강렬한 열망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테츠로는 팔 다리의 힘줄과 성대를 제거당했다. 본인 입으로 말을 할 수 없어서 안드로이드 헤드를 스피커 대용으로 항상 허리에 차고 다닌다. [13] 처음 등장해 쥬조에게 의뢰를 한 익스텐드는 테츠로가 조종하고 있던 것이었다. 아직 사람이 들어있지 않은 익스텐드를 조종했다고. 그렇기에 성우의 연기톤이 초반에는 평소보다 진지하다는 느낌이다. [14] 하르모니에로 쥬조를 조종해서 정의로운 짓을 하려는 행동을 하는데, 쥬조는 다른 사람을 도구 취급한다며 네가 하는 짓이 베뤼렌과 다른 게 뭐냐며 다그쳤다. [15] 다만 현재 31화 까지도 인격적 성장이 전혀 없다는 게 문제다. 중상을 입고 목숨이 위험한 익스텐드를 조종해서 다른 사람을 구하려고 하는 둥. 조종당하는 익스텐드의 생사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 아예 사람 취급을 안하는 것에 가깝다. 어린 나이 때문인지, 자기모순이 심한 인물이다. [16] 전부가 아닌 것은 몇 몇 비밀의 경우 익스텐드 기술이 흑역사화될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한 내용이었고 쥬조처럼 익스텐드 없이 살 수 없는 이들을 위해선 묻어버릴 필요가 있었다. [17] 원칙에 어긋나면 상관의 명령이나 조직의 의사도 무시할 정도로 극단적이다. [18] 쥬조가 GSU 중에서도 근접전 타입으로 개조되어있었기에 어지간한 공격은 그냥 팔뚝을 방패삼아 막아낼 수 있을 정도로 튼튼... 한 건 아니고 통각 차단 레벨을 올려놔서 가능한 블러핑이었다. 사건 종료 후 너무 얻어맞아서 몸이 잘 안 움직인다고 투덜대는 건 덤. [19] 쥬조의 리볼버 머리를 보고 구식이라고 깠다. [20] 화약 냄새를 맡으면 더 심해지는 듯 하다. [21] 위장으로 휠체어에 앉은 노인으로 외형을 변신할 수 있다. [22] 이 때문에 첫 번째 시체만 복부 강타에 의한 죽음으로 사인이 달랐고, 날붙이 흔적은 이미 사망한 뒤에 났다는 이상한 결과가 나왔던 것. [23] 의뢰의 내용에 정면으로 배치된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동생의 목숨도 앗아가려 했던 것이었다. [24] 바이올렛 발렌타인이 운영하는 과잉 확장자 전용 감옥에 감금되어있었는데, 감금당하기 전에 식물인간 상태가 된 듯. 그런데 빅터의 또다른 인격(해체자)이 본체의 은닉을 위해 생명유지에 필요한 부위를 제외한 다른 신체 부위를 전부 잘라내고, 바이올렛의 수집품 중 하나에 숨겨놨다는 것이 드러났다. [25] 참고로 그 능력은 투시라고 한다. [26] 하지만 쥬조는 이때의 일로 자신이 지금까지 아무 선택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처음으로 깨달았고 누가 방아쇠를 당기건 남의 일로 느껴왔던 모든 것이 자신이 한 것이라는 것을 깨달으며 이 일을 후회하였다. [27] 사실 처음에는 쥬조가 현재 사용할 수 없는 기능들을 잠그는 형식으로 현재 사용하던 척추 부품에 맞추려고 하였으나 그 방법을 지시하려고 했던 레프티의 본체였던 빅터가 바이올렛 발렌타인에게 살해당하여 어쩔 수 없이 트웰브의 척추를 써야만했다. [28] 이후 54화에서 트웰브의 척추가 이식 되면서 잠시 트웰브의 의식이 쥬조의 몸에 연결이 되었는지 쥬조의 꿈속에서 쥬조와 처음 만났을 때와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서 여전히 고지식하지만 그런 자이기에 자기들 중에 살아남은 게 쥬조인 걸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살아가 그 삶의 괴로움도 기쁨도 모든 것이 감미로우니 자신들의 몫까지 전부 맛보라"며 격려해줬다. [29] 생각보다 센스가 좋아서 이누이가 담배를 피려고 물자 시키지도 않았는데 옆에서 성냥에 불을 붙여 담배에 옮겨준다. [30] 그 무언가란 베뤼렌 사가 어떻게해서든 감추려했던 암드사이와 틴달로스에 관련된 과거에 대한 진실이 담긴 작은 캡슐이었다. [31] 그것을 로사의 아버지가 가지고 있었던 이유는 베뤼렌사의 처리사가 암드사이, 공드리와 함께 날려버렸던 원본의 유일한 복사본을 압수당할 것을 우려해 올리비에가 자신이 가장 신뢰하던 사람 중 하나에게 넘겼는데 그 사람이 로사의 아버지였던 것이다. [32] 보조뇌가 없으면 몸을 움직이는 것도 힘들어지기에 적을 무력화할 때는 보통 보조뇌를 부숴버린다. 그래서 보조뇌를 노리는 적들의 허점을 잡는 방식의 전투가 나오기도 한다. 단, 보조뇌는 주인의 활동 기록이 담긴 중요한 증거이기도 한데, 주인공 일당이야 아무래도 좋지만 공무원인 EMS에겐 문제가 된다. 이 때문에 크로넨은 보조뇌를 노리는 건 최후의 수단으로 여기고 있다. [33] 종전 후 정부는 쓸모없어진데다 여론의 주목만 받을 것으로 생각되는 GSU를 핸즈를 통해 폐기처분하려고 하였으며, 이를 알게된 GSU인 파이브와 파이브에 감화된 다른 GSU와 핸즈들이 반란을 일으켰다. 쥬조는 이 반란 진압에 투입되었으며, 자기 손으로 다른 9명의 GSU를 죽였다. 쥬조는 이 때문에 상당한 PTSD를 앓고 있다. [34] 말로만 파트너지, 사실상 총과 그 주인 취급이다. GSU는 주위로부터 완전히 도구 취급을 받는다. [35] 쥬조는 담배, 세븐은 사탕. 트웰브라 불리는 개틀링형 GSU는 사케를 섭취했다. [36] 먹고 살기 위해 익스텐드 조치를 받았건 치료를 위해 익스텐드 조치를 받았건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 익스텐드는 무조건 악으로 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