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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A-007 네로 ネロ │ Ne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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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건담 센티넬에 등장하는 지구연방군의 고급 양산형 모빌슈트. α 임무 부대를 비롯한 뉴 디사이즈 토벌부대의 주력 기종이었으며 39기가 배치되었다.2. 특징
양산형 모빌슈트이기는 하지만, S 건담의 하반신과 '람다'라는 코드네임으로 개발중이던 건담 타입 MS의 상반신을 이용해서 제작되었기 때문에 대단히 높은 성능과 가격을 동시에 가지게 된, 고급 양산기로 그 성능은 당시 지구연방군의 제식 기종인 짐 III를 상회했다고 한다. 그래봤자 현실은 야라레메카였기에 신나게 터져나간다. 특히 건담 Mk-V의 인컴에 1개 중대가 싹쓸이당하는 대학살극도 겪었고, 에어리즈 시 공방전에서는 디사이즈 대원들이 IMPC에 심어놓은 바이러스 덕분에 블루스크린이 떠서 또다시 학살당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생존 기체들이 결국은 에어즈시에 돌입에 성공해서 제압작전을 펼치는 등 고성능기다운 활약을 하긴 하지만 이전의 야라레 이미지가 강해서 이런 부분은 거의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이 기체가 정말 좋은 MS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건 게임 소프트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밖에 없다.[1][2]무장은 헤드 발칸과 빔 사벨, 그리고 빔 라이플이라는 굉장히 기본적인 구성. 빔 라이플은 사실 짐 III의 것을 그대로 쓰고 있으며,[3] 빔 사벨 역시 S 건담의 것과 동형의 것을 그대로 쓰고 있다. 또한 상기한 대로 하반신 자체가 S 건담의 것을 유용한 것이기 때문에, 빔 사벨의 격납 위치도 S 건담과 같은 무릎 장갑 안쪽 부분. 쉴드를 장비하지 않는 것이 특징인데, 이는 MSN-00100 백식과 같은 컨셉 때문이다. 우주세기 0088년 즈음 폭발적으로 발달된 모빌슈트 기술로 인하여 대다수의 양산형 모빌슈트 조차 보편적으로 고출력 빔병기를 운용하게 되었으며, 기체의 기동성능 또한 비약적으로 향상되었기 때문에 네로 정도의 고성능 기종이라면 무거운 쉴드를 휴대하며 방어하기보다 기체의 기동성능은 살려 회피하는 방향으로 개발된 것. 어깨 측면부의 멀티 조인트에 각종 장비를 장착하거나, 일부 장갑을 교체해서 옵션 바인더를 장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원래 기획 당시에는 MSA-005라는 형식번호였고, 네모의 후계기라는 설정이었다. 초기 디자인에서는 백식처럼 다리의 내부 프레임이 드러나는 구조였다.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DUST에서도 지나가는 식으로 잠깐 등장했다. 참수왕 에반스 질베스터가 버려진 루나2에서 옛날 설계도를 바탕으로 옛 MS들을 복제해서 뒷세계 루트로 판매하는 사업을 했었는데, 그때 복원한 MS들 중 하나였던 듯 하다.
3. 베리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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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A-007T 네로 트레이너형
어그렛서용으로 특별히 개조된 범용 고기동형 모빌슈트. 1년전쟁을 겪은 베테랑이자 α 임무 부대의 MS지휘관인 스톨 매닝스가 탑승해서 료우 루츠와 S 건담을 모의전에서 가볍게 관광시키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4] 그리고 TRPG 게임 [건담 센티넬 RPG]에서는 빔 캐넌 바인더 장비형이 등장한다. 원래는 이쪽이 네로 트레이너의 초기 원안이었지만, 너무 강력하다는 이유로 설정과 디자인을 변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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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A-007E EWAC 네로
조기 경보용 모빌슈트. 머리에 장거리용 레이더 안테나와 적, 아군 식별용 안테나가 내부 전면에 멀티 센서에 있어 정보 수집이 이루어진다. 데이터 프로세서 및 통신 장비가 갖춰진 전용 백팩도 장비하고 있다.
4. 모형화
4.1. 완성품
4.1.1. 액션 피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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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웹 상점 한정로봇혼(Ka signature) <SIDE MS> EWAC 네로: 2014년 9월 발매, 가격 7,000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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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웹 상점 한정로봇혼(Ka signature) <SIDE MS> 네로: 2015년 1월 발매, 가격 6,000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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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웹 상점 한정로봇혼(Ka signature) <SIDE MS> 네로 트레이너형: 2015년 5월 발매, 가격 6,500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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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웹 상점 한정로봇혼(Ka signature) <SIDE MS> 네로 (월면 강하 사양) 마킹 플러스 Ver.: 2019년 4월 발매, 가격 10,000엔.
5. 게임에서의 네로
5.1.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1]
그러나 G제네레이션 시리즈는 보통 적기를 격파하면 한 번 더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큰 거 한 방이 있는 유닛이 득세한다. 기본적인 무장을 갖춘 네로는 여기서도 찬밥 신세가 되는 것이 보통.
[2]
기렌의 야망 시리즈에서도 나름 괜찮은 성능을 뽐내지만 이거 만들기 전에 가성비 나쁘지 않은 제쿠 아인이나 짐3도 있고, 무엇보다 네모 계열기들은 개조를 통해 바로 상위 기체인 제간으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네로를 만들 필요가 거의 없다.
[3]
.....라고는 하지만 여기 일러스트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디자인이 다르다. 잘 보면 어느정도 비슷한 실루엣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총신의 기본 프레임을 공유한다고 봐야할 듯.
[4]
원래 네로 트레이너는 장거리 강행 정찰용 기체였다. 어깨에 증설된 가동식 쓰러스터도 강행정찰을 위한 가속 및 기동성 향상용 장비로, 원래 α 임무 부대의 기함인 페가서스 3의 초계/정찰 임무는 이 기체가 맡을 예정이었고, α 임무 부대에 배속된 이유는 장거리 정찰 능력의 테스트를 위해서였다. 하지만 그 임무를 보다 적합한 성능(장거리 항행/가속능력 및 색적능력)을 지닌
제타플러스들에게 빼앗기고 건담팀의 초짜들
조교 기체로 활동해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