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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3 14:39:39

내가 좋아했던 여자애를 먹어치우고 그녀로 변한 괴물과 사귀고 있다./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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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1. 개요

네코즈킨 작가의 웹코믹 시리즈 《 내가 좋아했던 여자애를 먹어치우고 그녀로 변한 괴물과 사귀고 있다.》의 기타 정보들을 설명한 문서.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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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무력보다는 지력이 더 강조되며, 그렇게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스스로의 존재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찰하고, 더 나아가 자신 및 자신의 종이 인류의 적수가 되지 못할 것임을 내다봤다는 점에서 더더욱 그렇다. 그래서인지 팬들 사이에서는 인간을 잡아먹는 문제만 해결된다면, 조금은 어긋난 일면이 있을지라도 인간 사회에 큰 무리 없이 융화될 수 있을 거라는 의견이 많다.


[1] 파일:0012.jpg

4화에서 타미야 료코 오마주한 대사("내 뱃속에서 자라고 있는 것······ 그것은··· 대체 뭘까?")가 있다. 영상 참고로 타미야 료코가 품었던 '인간의 아이와 괴물의 새끼, 둘 중 어느 쪽을 잉태할 것인가'라는 의문에 대한 답은 '인간의 아이'였다. 그 까닭은 《기생수》의 패러사이트들은 침투 부위를 중심으로 숙주를 세포 단위로 일부만 변형시킬 뿐이지, 숙주의 신체 전체와 동화된 게 아니기 때문.
[2] 파일:부기팝은 웃지 않는다 2019 만티코어03.gif

"미안해, 다음엔 잘할게..." / "서두를 필요 없어. 아직 기회는 얼마든지 있으니까."
(만티코어를 위로해 주는 사오토메 마사미.)

양쪽 모두 행동의 기반이 사랑, 연애 감정이라는 점이 동일하다. 실제로 작가가 스스로 독자들과의 문답에서 본 작품을 구상할 때 《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의 만티코어 이야기에서 가장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메타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인간을) 대체한다는 부분에서 작가 본인이 가장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メタな話をすると成り代わりシチュで一番作者が影響を受けているので…))
[3]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에서는 만티코어가 인간 악역에 해당되는 남학생 사오토메 마사미와 사랑에 빠지며 함께 범죄를 저지르고, 《 기생수》에서는 타미야 료코가 기생 상태에서의 번식을 연구하고자 다른 기생 상태의 동족을 통해 교미해서 낳은 아이(료코의 예상과 달리 괴물이 아닌 평범한 인간 아이)를 직접 양육하면서 모성애에 눈을 뜬다.

파일:20230827_185844.png

가령 처음엔 아기를 한 손으로 '들고' 다녔지만, 나중에는 양손으로 '안고' 다니기 시작했다는 점이 모성애를 자각하면서부터 나타난 변화의 일부. 성격 또한 이전에 비해 비교적 유순해진 것은 덤이다. 후반부에 이르러선 '너는 그냥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기만 할 뿐, 「공감」하진 못한다'며 자신의 모성을 부정하는 쿠라모리 시로의 일갈("하지만 역시 너는 몰라! 부모의 마음이라는 걸! 지금까지 살아왔던 행복의 크기를, 모든 걸 잃어버린 슬픔의 크기를 너희가 알기나 해? 지금 여기서 이 아기를 죽여도 너는 슬퍼하지 않겠지. '아, 그런가.' 하고 생각할 뿐이야. 내 말이 틀려? 애당초 이 아기는 네 아기가 아냐. 인간의 아기다!")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하고, 아기를 난간에서 떨어뜨려 죽이려는 (시늉을 하는) 그를 살해하고 아기를 구하는가 하면, (이때 쿠라모리 왈, "장난이었어. 인간이 인간의 아기를 죽일 리가 없잖아. 설마 괴물인 네가... 놀랐다...") 경찰들의 총격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고 스스로 방패막이 되는 최후를 담담하게 맞이하여, 그녀를 지켜보던 오른쪽이를 포함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는 작중 초반에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한 학급(약 서른 명 가량) 정도는 3초만에 몰살시킬 수 있다'고 엄포하며 신이치에게 공포를 심어줬던 모습과 대비된다.
[4] 파일:20230913_000249.png

"그나저나···, 너 정말 공부벌레구나. 그래! 이런 식으로 수험공부나 해줘라. 그럼 대학입시도 문제 없겠어!"
- 이즈미 신이치

묘사를 보면 학습 의욕 면은 오른쪽이,(특히 독서를 좋아하는 책벌레라는 면.) 탐구심 면은 타미야 료코에게서 각각 따온 듯하다. 또한 둘 다 괴물 씨처럼 인간의 성관계에 대해 흥미를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