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 애니메이션 |
1. 개요
中村恵里 / Eri Nakamura - 성우: 니시 아스카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에 등장인물 흑발의 안경소녀. 스즈의 단짝이며 항상 그녀와 같이 다닌다. 강령술사를 천직으로 가졌고 그에 맞게 마법사다운 스탯을 가졌지만, 성격이 소심한 탓에 강령술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반 친구들에게 미안함을 가지고 있다.
사실은 이것 모두 페이크로, 사실
하라구로에
얀데레적인 성격의 소유자이다. 또한 시체를 생전의 성격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로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능력자이다. 이 능력으로 하인리히 왕을 비롯한 나라의 중요 인물을 꼭두각시로 만들어
하지메를 이단으로 몰아넣고, 왕도의 대결계를 파괴하고, 기회를 보던 중
코우키를 손에 넣기 위해 마인족의 습격을 돕는다. 하지메는 외전인 토터스 만유기에서 부모들 앞에서 에리를 천재라고 인정했다. 죽은 자의 혼을 강제적으로 속박하여 사역하는 고유마법인 박혼을 개발했기 때문. 같이 나온 언급에 따르면 자력으로 신대 마법인 혼백마법의 영역에 발을 디딘 기술이라고까지 서술된다. 더군다나 최종장 시점에서는 박혼을 시체가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한테도 작용하도록 개량했다.어릴 적에 자신의 실수로 아빠가
차에 치여 죽은 탓에, 남편에 대한 의존증이 심했던 모친에게 학대받으면서도 자기 탓이니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이며 살았다. 그런데 엄마가 새로운 남자를 사귄 것에 충격받고, 그 남자가 자신을 덮치려 한 것에 더욱 충격을 받고, 그걸 또 자기 탓을 하는 모친을 보고는 결국 완전히 망가졌다. 이때 자살하려고 하던 에리를 구해준 것이 바로
코우키이며, 이 때문에 그녀는
코우키에게 반한다. 그러나 코우키는 그 특유의 정의감으로 도움을 줬을 뿐이고, 에리의 일이 해결된 이후로는 관심조차 없었다. 그러자 코우키에게 있어 에리 자신은 특별하지 않다는 걸[1] 깨닫고 타락하여, 하라구로에 얀데레라는 괴팍한 성격으로 각성했다.[2] 즉 그녀의 타락에는 코우키가 한몫 한 셈. 이는 코우키의 성격 자체가 굉장히 왜곡되어 있기 때문인데,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3]본인의 강령술로
하일리히 왕을 비롯한 중요 인물을 꼭두각시로 만들고, 그 꼭두각시들을 이용해 같은 반 동료들을 죽이려 하고,
카오리와
코우키까지 자신의 꼭두각시 노예로 만들려 했으나 하지메에 의해 실패한다[4][5]. 그 후
프리드를 따라간 에리는
에히트의 부하가 되어 육체가 신의 사도로 개조되고, 더욱 강력해진 실력으로
코우키를 살아있는 상태로 꼭두각시로 만드는 데에 성공한다. 하지만 신계에서
스즈와 대결하다가 세뇌가 풀린
코우키를 보고 '마지막 충성'으로 자폭하여 죽게 되지만, 그때
스즈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면서 마지막으로 화해하게 되었다.
2. 외부 링크
2.1. 일본어
2.2. 영어
[1]
코우키에게 있어서 에리 또한 몇몇 여자들처럼
'자신이 구해줘야 할 상대 1'에 불과할 뿐이었다.
[2]
이때부터 안경을 쓰지 않게 되었다.
[3]
그렇다 해도 에리를 옹호할 수는 없는데, 확실히 코우키가 원인이긴 해도 코우키도 에리가 이렇게 될 줄은 몰랐을 것이며, 코우키는 그놈의 성격 때문에 하지메 일행에게 민폐를 끼치고 트러블을 일으켰지만 악행은 저지르지 않았다. 오죽했으면 에리가 무고한 사람을 죽이는 것을 보고
코우키는
정의의 이름으로 용서하지 않겠다고 했을 정도다.
[4]
애니에서는
티오와
아이코가
카오리를 살리기위해
카오리의 영혼을 붙잡아 두려고 주문을 외우자
나구모한테 죽을거 같으니까 이미 죽어서 소용없다고 내가 살려 줄테니까 용서해달라고 말하면서
멜드 로긴스 뒤에 숨고 병사 한명이 나구모를 창으로 찌르자 나구모가 찔린줄 알고 앞으로 다시 나온다
[5]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설정이 보강되어 행적이 더 추가된다. 4권(애니 1기 13화) 마지막에 하지메가 카틀레아를 죽인 이후, 그 시체를 에리가 강령술로 이용해 메시지를 남겨 마인족과 접선한 것이라고 언급되며, 이 때의 접선으로 다른 소환자 일행 살해 및 기사단 양도를 조건으로 용사와 자신의 안전을 요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