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6 19:51:18
류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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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9613C><colcolor=#ffffff> 나비 매듭 The 9th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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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준 EP 9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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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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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2023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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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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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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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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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지탈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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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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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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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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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분 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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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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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생각했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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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앨범 소개3. 수록곡3.1. 달은 원래 예뻐요3.2. 제가 죽으면 어떤 꽃이 피나요3.3. 넌 내가 이 세계를 살아가는 이유야3.4. 8시14분 (Feat. 채유랑)3.5. 체리 나무 (Feat. 이량,
김준태, 베이지)3.6. 나는 날 사랑하지 않는다3.7.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생각했던 밤 4. 굿즈5. 여담
[clearfix]나비 매듭은
류현준의 9번째 EP 앨범이다.2. 앨범 소개
지금 묶는 매듭은 과거일까 미래일까?
[9th EP 나비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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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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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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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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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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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곡
|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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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원래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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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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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준, Hwii
|
Hw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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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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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죽으면 어떤 꽃이 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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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
넌 내가 이 세계를 살아가는 이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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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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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14분 (Feat. 채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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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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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나무 (Feat. 이량,
김준태, 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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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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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날 사랑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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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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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생각했던 밤
|
3.1. 달은 원래 예뻐요
|
- [ 가사 보기 ]
-
달이 예쁜 이유는 빛나서일까요?
아직 닿지 못해서 예쁜 건 아닐까요? 행복이란 것은 무엇일까요? 아직 닿지 않은 불행인가요? 착각인가요? 알려주세요
달이 예쁜 이유 뭘까?
1,000일 밤이 지났어
아마도 밤이 깊어서라 생각을 했어
어두운 밤에서 떠 있던 달에서는
칠흑 같은 방에 갇혀서
웃고 싶은 나를 보았어
몰랐어…. 사실은 알았어
저 달은 원래 예뻤다고 네게 한 약속
달이 깨진 자리엔 새로운 꽃이 필 거야
새하얀 조각 꽃의 꽃말은 흰 기적이야
사실은 달도 혼자라서
차갑고 추운 저 밤을 피해
이불을 세 겹을 펴고
그 안에 1,000일을 셌던
조용히 숨을 죽였던
저 밤은 아침이 됐어
달이 걸린 하늘이 깨져서 터져 나온 빛은
작지만 따스하고 나와 너를 적실 거야
달이 예쁜 이유는 딱히 없어요
가득 끌어안아도 변하는 건 없어요
행복이란 것은 익숙함이죠
항상 곁에 있어 눈치 못 챈
사소하고도 소중한 거죠
여긴 조금 많이 이상한듯해
남이 빛나면 전부 다 화를 내
저기 달님은 그냥 떠 있는데
얼마나 많은 욕을 먹고
두려움에 떨었을지 뻔해
전부 다 자기 잘못이라고만
그저 생각했겠지
죽는 게 나은 밤 속에서 희망조차 패대기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타파하 같은
하나 마나 같아 사랑, 사람, 바램,
발악을 해봐도 떠오른 불안은
나의 진짜 모습을 네가 본다면
여기까지 오는 데까지 1,000일을 보낸 밤
1001번째 눈물 더미를 나의 맘에 묻은 날
이제야 말하지만
왜 내가 사랑 구걸해야 해?
내가 날 사랑하는데 네 맘이 왜 필요해?
달이 예쁜 이유는 딱히 없어요
가득 끌어안아도 변하는 건 없어요
행복이란 것은 익숙함이죠
항상 곁에 있어 눈치 못 챈
사소하고도 소중한 거죠
찬란히 빛나는 네 미소를
나에게 보여줄래?
난 이제야 알겠어
달이 예쁜 이유는 그냥
너라서였다는 것을 말이야
달이 예쁜 이유는 딱히 없어요
가득 끌어안아도 변하는 건 없어요
행복이란 것은 익숙함이죠
항상 곁에 있어 눈치 못 챈
사소하고도 소중한 거죠
달이 예쁜 이유는 딱히 없어요
가득 끌어안아도 변하는 건 없어요
행복이란 것은 익숙함이죠
항상 곁에 있어 눈치 못 챈
사소하고도 소중한 거죠
달이 예쁜 이유는 딱히 없어요
가득 끌어안아도 변하는 건 없어요
행복이란 것은 익숙함이죠
항상 곁에 있어 눈치 못 챈
사소하고도 소중한 거죠
|
3.2. 제가 죽으면 어떤 꽃이 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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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 보기 ]
- 만약에 제가 사라진다면은
하루만 울어줄래요?
만약에 제가 죽으면
그 자리에 핀 꽃은 꺾지 말아 줘요
한 열흘 밤 또 사흘 낮
라라라 라라라 라라
이 노래의 꽃말은 기적이에요
이제 시작이야 눈이 멀어도 행복해
이제 마지막이야 드디어 보이기 시작해
여태껏 욕했던 찬란한
파란 하늘이 참 예뻤어
번졌어 울었어
나는 여기에서 매듭을 묶겠어
흙 속에 묻겠어 그리고 떠날게 한 봄에
나는 왜 몰랐을까 항상
거꾸로 바뀌어버린 상황
맨날 해버렸어 남 탓
충분히 받았는데 사랑
어떤 꽃말이 정해지는 데는
그 꽃은 어떤 걸로 정의해
난 아마 이뤄졌어 사랑
생존이 마치 기적 같아
때로는 어둠 상처 발악
그리고 또 위로, 나비와 달
열두 살에 유서를 적던
내가 살아있게 만든 너희가 피운 건 기적
만약에 제가 사라진다면은
하루만 울어줄래요?
만약에 제가 죽으면
그 자리에 핀 꽃은 꺾지 말아 줘요
한 열흘 밤 또 사흘 낮
라라라 라라라 라라
이 노래의 꽃말은 기적이에요
흩뿌려진다 비참한 추억 모두가
산산이 조각나 간절히 품은 꿈 조각
겁먹지 좀 마 중얼거리며 난간 낙하
전야제의 봄날 이미 다 녹아 사라진 누각
이제야 알 것 같아 꽃말
그건 파랑 분홍 보라
때론 갑작스러운 혼란
억지로 생겨가는 논란
온갖 혼란한 검정을 섞어
하얀 꽃이 된 존재는 기적
이제는 안 울려고 혼자
같이 웃는 게 더 좋아
하늘을 깨고 생긴 조각
그리고 또 그때 생긴 소란
그 모든 걸 섞어서 생긴
검은 물감에서 피어난 건 기적이란 꽃말
만약에 제가 사라진다면은
하루만 울어줄래요?
만약에 제가 죽으면
그 자리에 핀 꽃은 꺾지 말아 줘요
한 열흘 밤 또 사흘 낮
라라라 라라라 라라
이 노래의 꽃말은 기적이에요
|
3.3. 넌 내가 이 세계를 살아가는 이유야
|
- [ 가사 보기 ]
- 눈물만 나던 날 우느라 날씨도 몰라서
우산을 챙겼던 그땐 화창한 8월 달
근데 넌 그런 날 보고선 놀라지도 않고
당연하단 듯이 네가 날 안아준 푸른 밤
그런 넌 나의 전부야
매사에 염세적인 태도에다
머리에 꽃밭은 어찌나 싫은지
내 말엔 섬세함이 부족하다네
실없는 웃음 지을 바엔 걍 울래
감정은 완전색맹에 뭐만 하면 비관론자래
듣고 싶던 말을 쓰고
노래를 불렀더니 결국 혼자가 된
[외톨이]
그래 그게 내 이름보다
좀 더 색이 진한 펜글씨
[잔소리]
내 이름 앞뒤로 빼곡하게 새겨진
붉은 색 문신
난 아직 기억하고 있어
네가 한 말과 숨소리
남들이랑 조금 달라 물에 잠긴 내 모습을
보고선 넌 묻지도 않고 우산을 씌워줬어
너는 내가 이 세계를 살아가는
하나의 이유야
날개 없는 새라던가 달이 없는 밤중인 날
희망도 없는 세계에서 살아가게 만든 넌
바다에 잠긴 나에게 유일한 산소야
우중충한 밤 또 비가 온 날
그늘에 숨어 혼자서 글을 쓰던
내용은 나에게 단 한마디만
누군가 해줬으면 좋겠다 였어
살아만 줄래? 버텨만 줄래?
특별한 뭔가를 안 해도 되니까
그렇게 일상으로 돌아갔던
울던 내게 넌 우산을 씌워줬고 그때의 난
[외톨이]
그래 그게 내 이름보다
좀 더 색이 진한 펜글씨
[잔소리]
내 이름 앞뒤로 빼곡하게 새겨진
붉은 색 문신
난 아직 기억하고 있어
네가 한 말과 숨소리
남들이랑 조금 달라 물에 잠긴 내 모습을
보고선 넌 묻지도 않고 우산을 씌워줬어
너는 내가 이 세계를 살아가는
하나의 이유야
날개 없는 새라던가 달이 없는 밤중인 날
희망도 없는 세계에서 살아가게 만든 넌
바다에 잠긴 나에게 유일한 산소야
|
3.4. 8시14분 (Feat. 채유랑)
|
- [ 가사 보기 ]
- 류현준 채유랑
너의 시계는 몇 시쯤을 향해서
모든 꽃을 이 세계에
너의 시계는 몇 시쯤을 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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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체리 나무 (Feat. 이량,
김준태, 베이지)
|
- [ 가사 보기 ]
- 류현준 이량 김준태 베이지
오늘 너의 하루를 나로 가득 채우고 싶어
지금 같이 노랠 부르는 너희에게
오늘도 힘든 하루를 보낸 너에게
한걸음 씩 힘겹게 하루를 버텨온 걸 알아
|
3.6. 나는 날 사랑하지 않는다
|
- [ 가사 보기 ]
- 늘어가는 자기혐오 속에 도태된 굴레와
스며드는 어두운 사고가
날 더 멀어지게 해
쓰레기는 나랑 유사했던 도플갱어라서
마주치는 상황마다 졌던
난 아마도 이미 끝일까?
어떻게 맨날 못해?
실수투성이에
존재는 걸림돌인
나는 결국 밑바닥이네
난 날 사랑하지 않아
엄마 미안해
난간 위에서 그냥 낙하
다음을 노릴게
사랑받고 싶지 않아
무너질까 봐
항상 내가 나빴잖아
처절한 발악
난 날 사랑하지 않아
난 날 사랑하지 않아
난 날 사랑하지 않아
난 날 사랑하지 않아
아마도 난 날 영원히
사랑할 수 없지 않을까?
주변에 저 사랑받는 사람들에 비해 난
맨날 하는 거짓말 우울함만 조립함
아냐 아냐 가장 문제는 비관에만 몰입함
네가 날 버리기 전에 내가 날 버려볼게
맞는 것보다 내가 때리는 게
덜 아플 테니
미안해 난 날 사랑할 수도 없는
겁이 많은 나인 것 같아
애매한 재능으로
박수를 받는 것은
찬란한 기쁨보단
나를 더 비참하게만 해
난 날 사랑하지 않아
엄마 미안해
난간 위에서 그냥 낙하
다음을 노릴게
사랑받고 싶지 않아
무너질까 봐
항상 내가 나빴잖아
처절한 발악
난 날 사랑하지 않아
난 날 사랑하지 않아
난 날 사랑하지 않아
난 날 사랑하지 않아
|
3.7.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생각했던 밤
|
- [ 가사 보기 ]
-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생각했던 밤
서로 다른 방에서 울던 나랑 우리 엄마
내가 살아있는 게 죄라고 느낀 밤
애초에 있지도 않았던 신념, 자신감
울어서일까? 오르막에 잔뜩 숨이차
내 감정은 새벽 3시처럼 내리막
이러면 안 돼? 걍 해도 돼
죽기야 하겠어? 난 살 건데
가사만 써놓고 우느라 녹음도 못 했던
노래를 이제야 부르고 있네
죽기로 했던 내가 눈 떠보니 반오십이래
열심히 살아도 떳떳하지도 못한 건
뭐 가난을 팔아서? no no
동화를 쓰면서 꿈꾼 것이
나를 더 작게 해
나도 웃으면서
내 노래를 어디든 자랑하고 싶은데
내가 살아있는 게 죄라고 느낀 밤과
거룩했던 그날 새벽 향만
난 차라리 죽기를 바랐어 살기만 해도
내 존재가 혐오인 세상이라서
잘하는 장기는 자책에 자해에
자습에 자숙에 전부 다 '자'네
그때 내 별명은 아마도 자벌레
삐딱한 언짢은 사고의 피터 팬
보라색 하늘에 소원을 빌었네
내일의 나에게 간절히 이렇게
내일의 나야 난 지금 죽을 것만 같아
어제도 그저께도 아팠단 말이야
내가 더 바뀌어야 네가 웃는 거야?
미안해 조금만 더 잠들어 줄래?
어제의 나야 난 지금 죽을 것만 같아
내일도 모레는 더 아플 것 같아
네가 더 바뀌어야 내가 웃는 걸까?
미안해 남 탓 아닌 내 탓 중이네
오늘의 나야 난 지금 뭘 하고 싶은 거야?
아까도 이따가도 고민할 거야?
지금 내가 뛰어야 내일이 달라져?
그럼 내일의 나야 살아만 줄래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생각했던 밤
서로 다른 방에서 울던 나랑 우리 엄마
내가 살아있는 게 죄라고 느낀 밤
애초에 있지도 않았던 신념, 자신감
울어서일까? 오르막에 잔뜩 숨이차
내 감정은 새벽 3시처럼 내리막
이러면 안 돼? 걍 해도 돼
죽기야 하겠어? 난 살 건데
이 노래는 두 번째로
세상에서 날 울린 노래
첫 번째는 기억도 안 나 근데
이 맘은 오랜만이야
거룩한 시간이 왔고 누가 들을까 봐
숨을 죽여 울고 있는 자색 밤이야
그냥 죽는 게 낫다고 느낀 하얀 맘이야
이 문장만 읽을 때면 눈물에 난 익사야
많이 식상한 표현이라서 미안해
근데 눈물에 익사 말곤
내 기분을 표현할 수가 없어
한 9001번째 밤이었나?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든 밤
어차피 죽기로 한 거라면
모든 걸 걸어서라도 나 살아볼게
사랑하는 걸 지키지 못해
발버둥 쳐도 나 살아볼게
더 사랑받을 준비해볼게
자신감 OK 노래는 어때?
아직 부족해 많이
낯선 아침 그리고 낮이
갑자기 바뀌긴 많이 아쉬워
아직 아침 직전인 밤인가 봐
어제의 나야 넌 지금 죽을 것만 같아?
엊그제 그저께도 아팠던 거야?
네가 더 바뀌어야 내가 웃는 거라도
괜찮아 그대로 살아만 줄래?
내일의 나야 넌 아직도 아프고 있니?
난 그저 사는 것도 버겁고 아파
내가 더 바뀌어야 네가 웃는 건 알아
진짜 미안해 조금만 참아 줄래?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생각했던 밤
서로 다른 방에서 울던 나랑 우리 엄마
내가 살아있는 게 죄라고 느낀 밤
애초에 있지도 않았던 신념, 자신감
울어서일까? 오르막에 잔뜩 숨이차
내 감정은 새벽 3시처럼 내리막
이러면 안 돼? 걍 해도 돼
죽기야 하겠어? 난 살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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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2월 11일 오후 1시부터 03월 05일까지
사형분꽃 앨범과 함께 사전예약을 진행하였다.
나비매듭 시즌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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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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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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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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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매듭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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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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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매듭 U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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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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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포카
|
25000원
|
|
순수포카
|
20000원
|
|
아크릴 키링 세트
|
65000원
|
|
아크릴 스탠드 세트
|
1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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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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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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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요
|
3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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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 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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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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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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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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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들 사이에서는 나비매듭이라는 표기도 통용되지만, 정식 발매 명칭은 나비 매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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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제목이 처음 정해진 것에서 바뀐 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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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14분은 처음에 8:14라는 제목으로 스포되었다.
-
나는 날 사랑하지 않는다의 가제는 #였으나, 곡 제목으로 등록이 불가능해서 바뀌었다고 한다.
-
달그나에 이어 나비 매듭과
사형분꽃에도 같은 팀 멤버였던
김준태가 참여하였다. 특히 나비 매듭에서는 ‘서른 넘은 준태 형’이라는 가사를 무려 정식 발매해버리는 패기를 보임으로써 김준태와의 친분이 여전히 돈독함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