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생 2의 공략 가능 히로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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鳴沢 唯(なるさわ ゆい) | |
동급생2 리메이크 |
원작 게임 |
1. 개요
Yui's theme 리메이크
동급생2 사운드트랙
성우는 마츠시타 미유키(PCFX, SS&PS판), 타치바나 히카리(OVA&라디오 드라마판, 동급생 클라이막스[1]), 무라이 카즈사(졸업생, 윈도우판), 하세가와 요코(드라마 CD판)[2], 아키노 하나(리메이크)
10여년 전 어머니인 나루사와 미사코와 함께 류노스케의 집으로 들어와 살고있다. 모친을 먼저 잃은 류노스케와 비슷하게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와 둘 뿐인 편모 가정이며, 한 다리 건너 지인을 통해 사정을 들은 류노스케 아버지의 배려로 유이가 8살때 모녀가 함께 류노스케의 집에 들어와 살게 되었다. 류노스케를 항상 오빠라고 부르며 따르고 있지만 하지만 실제 나이는 동갑이고 행동거지는 애같은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마음속에 품고 있는 생각은 오히려 류노스케보다 훨씬 어른스러운 면도 있다.
여자 꼬시는 것 빼곤 머리속에 들은게 없는 류노스케와 달리 주변의 친구들과도 골고루 사이가 좋고 공부는 물론이고 만능 스포츠맨인 류노스케가 보고 놀랄 정도로 발도 빠른데다 기모노를 혼자 입을 수 있을 정도로 야무지기도 하고 타인을 향한 배려심도 많아 거의 한량이나 다름없는 류노스케도 잘 챙겨준다.
피만 섞이지 않았을 뿐 류노스케와는 거의 친남매같은 포지션의 존재이며 여동생 모에의 대표적인 캐릭터이다. 나이가 같고 어렸을때부터 가깝게 자랐다는 점 때문에 소꿉친구로서의 속성도 가지고 있다. 집에서는 오빠라고 부르지만 쪽팔리다는 류노스케의 땡깡(?)으로 인해 학교에서는 억지로 류노스케군이라고 부른다. 특징은 이즈미와 더불어 모에 요소로 송곳니가 있다.
원래 다른 여고에 다니고 있었지만 류노스케와 같은 학교로 전학온 상태다. [4] 둘은 어려서부터 한 집에서 컸기 때문에 사는 지역 때문에 굳이 다른 학교를 지원했을리는 없고, 처음 고입때에는 아마도 동년배 남녀학생이 한 집에서 살아 동네에서 말이 나올 것을 걱정한 미사코의 권유로 인근 타 지역의 여고를 합격해서 다니다가[5] 이후 유이의 고집으로 야소하치 학원으로 편입을 했을 것이다.[6]
학교에서는 카와지리 아키라, 나가오카 요시키, 사이온지 아리토모 등 같은 학급의 이름있는 남조연 전원이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거리에서 만났을 때 헌팅당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본인은 그런 인기를 부담스러워 하며 교내에 실제 아이돌인 마이지마 카렌이 있어 학교의 아이돌같은 포지션은 아니다. 또 류노스케가 부끄러움을 감출 때 자주 외모를 깎아내린 일 때문에 스스로는 외견에 별 자신이 없는듯. 주변 사람들의 평으로는 매우 귀여운 동안이고 보기보다 몸매도 좋다고 하지만, 류노스케의 입장에서 보면 팔다리도 짧고 통통한 어린애같은 느낌인 모양이다.[7]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이기도 한
2. 스토리
텐도와의 내기에서 이긴 류노스케는 방학 첫 날 부터 자명종을 켜두고 아침 일찍 일어나고, 학교를 다닐 땐 내내 늦잠 자다가 방학 첫 날 부터 자명종을 켜고 일어나는 류노스케를 보며 어이없어 하던 유이가 자명종을 대신 꺼주고 외출을 한다.
어려서부터 류노스케에게 호감이 있었던 유이는 마을의 거리에서 마주칠 때마다 어떤 땐 사이온지의 얘기로 류노스케의 속을 살살 긁으면서 관심을 끌기고 하고, 자기한테 작업거는 남자가 있었다는 얘기를 하며 질투하기를 기대해보기도 하고, 또 어떤 땐 류노스케가 뭐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며
크리스마스 이브날, 반의 동급생들은 대부분 사이온지의 홈파티에 초대되었지만 작년 홈파티에서 성대한 사건을 저지르고 파티를 망친 기록이 있는 류노스케는 당연히 초대받지 못했고, 진작부터 그리 예상했던 류노스케는 여느 때처럼 혼자 마을을 싸돌아다니고 있었다. 한편 사이온지에게 초대받은 유이는 일단 파티는 참가했지만 파티에 없는 류노스케와 함께 보내고 싶어서 둘 만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해 작은 케이크를 사와 일찍 귀가한다. 그리고 류노스케를 기다리다 그만 주방의 식탁에서 잠들어 버린다. 한 편 하루 종일 어슬렁거리다 늦은 시간에 집에 들어온 류노스케는 조용히 부르는 미사코의 호출에 유이가 일부러 케이크를 사와서 자신을 기다리다 주방에서 잠든 것을 알게 되고, 감기나 걸리지 말라고 겉 옷을 덮어준 뒤 자기 방으로 돌아간다. 다음 날, 유이는 같이 케이크를 먹지는 못했지만 류노스케의 사소한 배려가 기뻐 덮어줬던 옷을 정성껏 다려서 류노스케에게 돌려주고 감사를 표한다.
그러나 두 사람의 일상은 큰 변화 없이 계속 되고, 유이는 자신을 향한 사이온지의 계속된 구애에 대해 곤란하게 생각하면서도 사이온지에게서 류노스케를 향한 보답없는 짝사랑을 계속 하는 자신을 겹쳐보고 고민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런 자신의 고민을 류노스케에게 털어놓아도 류노스케는 사이온지에 대한 험담이나 하면 했지 자신이 다른 남자랑 데이트할 수도 있다는 것 자체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어 보였고 유이의 답답하고 서운한 마음은 늘어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류노스케가 길에서 마주친 유이는 그 날 만큼은 평소와는 조금 달랐다. 여느 때 보다 적극적인 유이는 류노스케에 여느 때 처럼 사소한 얘기를 하다가 어차피 꼬실거면 유이를 꼬셔달라고, 그러면 어디까지든 따라간다고까지 말한다. 마침 지나가던 사이온지가 둘 사이를 제지하려 하지만 유이는 사이온지를 무시하고 마음 속에 담아뒀던 말을 내뱉기 시작한다.
같이 살기 위해서 해서 안될 일만 잔뜩 있다면, 유이는 차라리 혼자 살거야.
그러면, 오빠랑은 그냥 평범한 동급생 사이가 되겠지? 같이 팔짱끼고 학교 가도 되지?
학교에서 잔뜩 얘기해도 되겠지? 같이 도시락 먹거나 영화를 본다거나 해도 되는거지?
같이 사는 것보다 따로 사는게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잖아.
그러면, 오빠랑은 그냥 평범한 동급생 사이가 되겠지? 같이 팔짱끼고 학교 가도 되지?
학교에서 잔뜩 얘기해도 되겠지? 같이 도시락 먹거나 영화를 본다거나 해도 되는거지?
같이 사는 것보다 따로 사는게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잖아.
평소답지 않게 흥분한 채로 마음속 말들을 토해낸 유이는 그대로 가버리고, 쟤는 왜 갑자기 저러냐고 류노스케가 어이없어 하는 사이 중에 정신 차린 사이온지는 평생 받아본 적 없는 굴욕을 언젠가 되갚아 주겠다고 이를 갈며 가버린다.
아무리 노력해도 좀처럼 자신을 봐주지 않는 유이와 그런 유이가 아무리 다가서려 해도 거리를 두는 류노스케와의 애매한 관계를 놓고 고민하던 사이온지는 류노스케에게 대놓고 유이와 육체관계가 있었는지를 묻고, 이에 크게 화가 난 류노스케가 사이온지를 두드려 패며 둘 사이의 관계를 부정하자 사이온지는 무언가를 결심한 듯
그리고 다시 얼마 후, 오랜만에 집에 있었던 류노스케는 집으로 류노스케에게 고백하는 전화[9]를 받고 키사라기 마을의 스테이션 호텔 로비로 와달라는 말을 듣게 된다. 이게 웬 떡인가 싶어 서둘러[10] 스테이션 호텔로 달려간 류노스케는 전화를 건 여자를 찾아 두리번 거리다 호텔 로비에서 사이온지와 유이가 호텔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큰 충격을 받은 류노스케는 처음엔 둘이 식사라도 하려나 하고 가볍게 생각해보려고도 하고, 애써 무시하고 자신을 불러낸 여자아이나 찾아보려 하기도 하면서 두 사람이 나오기만을 기다린다.
결국 한 시간 가까이 기다리고 나서야 호텔에서 나온 유이는 류노스케를 보고 크게 당황한다. 한 편 사이온지는 여유롭게 웃으며 유이와 호텔의 한 방에서 시간을 보냈음을 암시하고 사이온지의 말에 매우 화가 난 류노스케는 유이의 다급한 외침도 무시하고 호텔을 나가버린다.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되던 자신과는 상관 없다고 애써 자위하면서.[11]
그러고 집에 오면 유이는 먼저 와서 기다리다 류노스케와 이야기를 해보려 하지만 곧 류노스케가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다는 사실에 크게 실망해서 집을 나가버린다.
한편 미사코에게서 유이가 류노스케가 다쳤다는 말을 듣고 뛰쳐나갔다는 말을 듣고 일단 유이를 찾기 위해 나간 류노스케는 비명소리를 듣고 다급히 야소하치 공원으로 뛰어가고, 거기에는 유이가 치한에게 잡혀서 위협당하고 있었다.[12]
비명지르는 유이의 몸을 더듬으면서 치한은 '너희들은 남매치곤 안닮았는데 왜 오빠라고 부르냐'던지 '그냥 동급생 사이에 오빠라고 부르겠냐'라던지 사귀는 사이 아니냐면서 류노스케를 도발하고, 더이상 방법이 없다 생각한 류노스케는 유이를 나의 소중한 사람이라고 지칭하면서 이제부터 변태놈을 때려눕힐 것이고, 만약에 그 와중에 유이가 다치기라도 하면 평생 책임지겠다고 소리친다.
바로 그 때 지나가던 사이온지가 관여하고, 치한이 당황한 틈을 타서 덤벼든 류노스케는 치한을 두들겨 패고 무사히 유이가 다치지 않게 구출해낸다. 안도한 유이는 그대로 류노스케에게 안겨 울음을 터트리고, 사이온지와 사이에서 있었던 일들을 고백한다. 알고 보니 사이온지가 유이와 호텔에 같이 갔었다는 것을 류노스케에게 보여주고 류노스케가 기정사실로 믿게 만들어서 유이와 류노스케가 서로를 포기하게 하려고 했던 것으로 유이는 그저 류노스케가 어떤 사정으로 심하게 다쳤고 급히 호텔방에 숨겨뒀다는 얘기를 듣고 급히 간 것 뿐이었던 것 뿐이다. 술수가 들켜서 도망치려는 사이온지에게 유이는 "이제 사이온지군 따위는 아무래도 좋다"는 말을 하고 그 말에 충격받은 사이온지는 류노스케한테 쳐맞고 쓰러진 변태의 옆에 나란히 자빠져 기절해버린다.
유이의 눈을 봐줘. 유이를 소중한 사람이라고 말해줬지? 다치면 오빠가 책임져준다고 말했지?
그거... 거짓말이야? 이미 10년은 함께 지냈으니까 오빠가 거짓말 할 때 쯤은 알아.
그 말 할 때의 오빠 눈은 거짓말 하는 눈은 아니었어.
내 마음에 거짓말을 하는 것은 이제 싫어. 오빠도 유이를 소중한 사람이라고 해줬으니까!
유이는 오빠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어. 유이가 단 한가지 견딜 수 없는 것은 오빠랑 같이 있을 수 없게 되는 것 뿐이야...
아주 예전부터 계속해서 좋아했어... 오빠...
그거... 거짓말이야? 이미 10년은 함께 지냈으니까 오빠가 거짓말 할 때 쯤은 알아.
그 말 할 때의 오빠 눈은 거짓말 하는 눈은 아니었어.
내 마음에 거짓말을 하는 것은 이제 싫어. 오빠도 유이를 소중한 사람이라고 해줬으니까!
유이는 오빠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어. 유이가 단 한가지 견딜 수 없는 것은 오빠랑 같이 있을 수 없게 되는 것 뿐이야...
아주 예전부터 계속해서 좋아했어... 오빠...
유이의 솔직한 고백을 듣게 된 류노스케는 마침내 유이와 키스를 하게되고 유이가 그렇게 원하던 데로 함께 팔짱을 끼고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한 편 미사코에게 "유이에게는 들려주고 싶지 않은, 류노스케에게 중요한 할 얘기가 있다"며 심야에 불려온 류노스케는 미사코에게 깜짝 놀랄만한 얘기를 듣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미사코 모녀가 집을 나가 독립하고자 한다는 것. 유이와 류노스케의 특수한 관계로 인해 지난 몇 년간에도 여러 일이 있었고 두 사람이 언젠가 취직하고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 이런 관계가 분명 서로에게 폐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원래부터 더부살이였던 미사코가 유이와 함께 독립하고자 한다는 말이었다. 세 사람을 합쳐서 사실상의 가족으로 생각하던 류노스케는 극렬히 반대하지만 미사코의 의견은 정론이었고 실제 학교나 마을에서 유이가 오해를 사는 경우도 있었던 것은 류노스케 본인도 잘 알고 있었다.
마지막 수단으로 류노스케는 미사코에게 유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두 사람을 이대로 보낼 수 없다고 선언하고, 딸의 마음을 잘 알고 있었던데다 류노스케의 각오까지 듣게 된 미사코는 그제야 독립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집에서 계속 살기로 한다. 대신, 류노스케에게 언젠간 유이에게 그 마음을 제대로 고백해줄 것을, 그리고 주변의 어떤 반응에도 지지 말라는 당부를 한다.
그리고 다가온 개학식 전날, 류노스케의 방에 온 유이는 오랜만에 자신의 방에 와서 얘기하자고 류노스케를 방으로 초대한다. 몇 년 만에 온 유이의 방은 여전히 깔끔하지만 이전보다 좀더 여자아이의 방 같은 느낌이었다. 유이는 기쁜 마음으로 침대에 앉아
(유이도 언젠가 남자친구가 생길지도 모르고)어째서 그런 말을 하는거야!?
유이는 오빠랑 결혼할꺼니까! 오빠는 유이가 싫어? 싫어하지 않는건 좋아한다는거지? 오빠, 확실히 말해줘!
(좋아하기만 해선 결혼할 수 없어.)좋아하는 것 만으론 결혼할 수 없지만, 좋아하질 않는데 결혼할 수는 없는걸.
유이는 오빠랑 함께라면 뭐든 할 자신이 있어!
유이는 오빠랑 결혼할꺼니까! 오빠는 유이가 싫어? 싫어하지 않는건 좋아한다는거지? 오빠, 확실히 말해줘!
(좋아하기만 해선 결혼할 수 없어.)좋아하는 것 만으론 결혼할 수 없지만, 좋아하질 않는데 결혼할 수는 없는걸.
유이는 오빠랑 함께라면 뭐든 할 자신이 있어!
엄마가 거실에서 있을지 이미 씻고 자고 있을지 신경쓰는 유이의 모습에 류노스케는 다시 남매라는 선을 긋고 자기 방에 돌아가려 하지만, 유이는 다급히 류노스케를 막아 세우고 기습 키스를 하며 다시 한 번 사랑을 고백한다. 그대로 유이의 침대로 몸을 기댄 두 사람은 마침내 몇 년일지 모를 긴 짝사랑을 넘어 맺어진다.[13][14]
행복했던 시간이 끝나고, 엄마에게 말할꺼냐는 유이의 물음에 류노스케는 미사코에게 정식으로 유이와 교제를 허락받겠다고 답한다. 그리고 거실로 내려가보면 미사코가 아직 안자고 있는데, 류노스케에게 "2층이 소란스럽던데 유이와 싸웠냐"고 물어보고는, 곧 진지한 목소리로 유이를 잘 부탁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3학기. 언제나처럼 유이가 깨워주고 함께 등교하지만 평소와는 다른 것은 앞으로도 유이를 잘 부탁한다는 미사코의 당부와 두 사람의 마음이었다. 여느 때처럼 교문을 지키는 텐도를 지나 지각하지 않고 등교한 두 사람은 오랜만인 친구들과도 인사한다. 카타기리 선생과의 면담 후에 옥상에서 기다리는 유이를 만나러 간 류노스케는 마침내 유이에게 고백을 받고 정식으로 사귀게 된다.
유이는... 이제 오빠밖에 보이지 않아.
지금부터도 계속, 유이는 오빠만을 좋아할 수밖에 없어.[15]
지금부터도 계속, 유이는 오빠만을 좋아할 수밖에 없어.[15]
두 사람은 그동안 참아왔던 것을 한 번에 터트리기라도 하듯 낯뜨거운 찰떡커풀이 되었다. 주말마다 영화관을, 유원지를 왕래하며 데이트를 계속했고 졸업과 동시에 유이는 집에서 등교가 가능한 간호학교를 다니기 시작했고 그런 유이의 영향으로 류노스케도 1년 늦게 간호학교를 다니기 시작했다. 간호학교를 졸업한지 7년의 세월이 지나 유이와 류노스케, 그리고 류노스케의 아버지와 미사코의 더블 결혼식이 성사되며 유이와 류노스케의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3. 난공불락의 히로인
유이는 동급생 2에서도 공략이 매우 어려운 히로인으로도 유명하다. 주인공 류노스케에 대한 초기 호감도도 엄마 나루사와 미사코의 초기호감도(12) 보다 작지만 높은 편이고(11) 히로인이 주인공에게 처음부터 반해있으며[16] 열심히 만나다 보면 호감도가 올라가지만 정작 그 난봉꾼 류노스케가 튕긴다. 이유는 류노스케에게 유이는 가족같은 존재이지 연애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철벽치고 있기 때문.스토리 상이 아니라 게임 시스템 상으로 가장 큰 이유는 게임상에서 등장이 워낙 들쑥날쑥하기 때문이다. 즉, 야소하치 마을 전체에서 출몰하고 랜덤이벤트가 많아서 공략집이 있어도 난이도가 높아 만나기가 힘들다. 그래서 공략집이 없이는 공략이 상당히 힘들 정도라 예전에 나우누리에서는 어떻게 공략할 것인지 대해서 유저들끼리 토론을 한 적도 있었다.[17]
하지만 실제로는 토모미에 비하면 유이의 이벤트는 적당히 기간을 두고 일어나기 때문에 훨씬 쉽게 느껴질 것이다. 토모미는 죽어라 쫓아다녀야 하지만 유이는 그럴 필요도 별로 없다. 문제는 게임 탑의 인기인 유이에 비해 토모미의 인기는 꽤나 미묘해서 사람들이 잘 모른다는 것...
마지막 이벤트에서 실패하면 유이는 결국 류노스케를 포기하고 사이온지에게 가버린다. 시대를 앞선 NTR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애초에 잠자리를 가지지 않았고 단지 류노스케의 철벽으로 짝사랑을 실패하고 새로운 만남을 가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은 NTR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4. 인기도
애니메이션, 게임 등 서브컬쳐계에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킨 여동생모에의 열풍의 시발점이라 할정도로 당시의 인기는 그야말로 센세이션 급이었다. 게임 내 인기순위에선 스기모토 사쿠라코와 더불어 항상 1~2위권에 위치해 있었고 동급생2의 진히로인으로 손 꼽기에 누구도 부정하지 못했다. 동급생2 리메이크에서도 이 인기는 마찬가지여서 사쿠라코와 유이가 특전 보이스 드라마, 호화판 사전예약 특전을 하나씩 나누어 가지고 있다.그 인기로 인해 같은 회사인 엘프에서 만든 작품인 유작의 주인공 코구레 켄타도 방에 오락실에서 뽑은 유이의 포스터를 가지고 있고, 하급생의 주인공 켄타로는 통신판매로 산 포스터를 방에 걸어두고 있다.(...)
지금처럼 캐릭터 산업이 활발하지 않았던 그때 당시에는 이런식으로 후속 발매작품 2~3개에 계속해서 얼굴이 나오는 것 자체가 대단한 대우였다.[18] 엄연한 19금 게임의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코스프레 했고 게임이 출시된 지 20년이 되가는 때 까지도 가끔씩 코스프레 하는 팬들이 있을 정도였다.
5. 여담
특별히 언급은 없지만 왠지 펭귄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여러가지 물품에서 펭귄을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의 방에는 펭귄 봉제 인형이 2개 있는데 크고 검은 것의 이름은 카트린느, 작고 파란 것의 이름은 스테파니라고 한다(...).장래 희망은 간호사로 진학도 간호학교쪽을 생각하고 있다. 자신의 엔딩에서는 류노스케와 함께 간호사 커플이 되고, 류노스케가 스기모토 사쿠라코와 이어지면 엔딩에서 사쿠라코와 함께 류노스케의 병원에서 간호사를 하고 있다. 이 때엔 여전히 묶은 머리를 하고 있지만 더이상 리본을 하지는 않는데, 사쿠라코와 이어진 류노스케의 곁에 남아 있을 지언정 마음은 정리했음을 알 수 있다.
엔딩에서는 졸업하고 약 10년 뒤에 결혼식을 올리는데 이게 미사코, 주인공의 아버지와 함께 올리는 더블 결혼식. 문제는 일본에서는 민법 736조 '의붓형제간 혼인의 금지'란에 기술된 내용에 의하면, 의붓형제간의 결혼은 불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다는 것이다. 해당 법조문. 즉, 미사코와 류노스케의 아버지가 결혼하게 되면 유이와 류노스케는 의붓형제가 되어 결혼이 불가능해진다. 단, 류노스케와 유이가 먼저 혼인신고를 하고 그 후에 미사코와 류노스케의 아버지가 결혼하면 가능하다는 모양.
대한민국 민법으로 따져보면 1990년 개정 민법에 따라 어머니/아버지의 배우자의 딸/아들은 혈족의 배우자의 혈족이라 인척이 아니므로
H신에서 유이가 말하길 가슴 사이즈는 B컵으로 반에선 평균보다 조금 큰 편이라고 한다.
나루사와가의 식객이란 외전에서는 뚱뚱하고 못생긴 버전의 유이가 등장 하고 우리가 아는 유이는 고오급 스킨 방문판매원으로 짧게 등장한다(...)
6. 동급생2 OVA에서의 설정
OVA |
기본적으론 게임의 설정을 따라가고 있으며 전회 출연할 정도로 당연히 비중이 가장 높다. 주인공 콘도 마코토와 어렸을때부터 안면이 있던 사이란게 회상신에서 언급된다. 작화덕분인지 상당히 귀여운 모습으로 나오는 편이며 가끔식 뾰족한 애교치아가 보이기도 한다. 오빠를 상당히 좋아하기에 다른 히로인이랑 있으면 질투하는 분위기를 표현하기도 하는데 정확히는 오빠가 자기만을 바라봤으면 하는 듯 하다.
초반엔 주인공이 다른 히로인과 잘될 수 있게 지원하거나 마코토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실마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1화에서 카렌에게 가는 마코토를 위해 자전거 열쇠를 던져주었고, 2화에선 마코토를 오해하는 토모미에게 진실을 알려주었다. 4화에서 문화제 연극 중 했던 대사가 마코토가 사쿠라코에게 무슨 문제가 생겼음을 직감하게 했다.
여기서도 사이온지가 유이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6화에서도 사이온지가 고백을 하였고, 본인이 마코토한테 준 머플러가 이즈미가 가지고 있는걸 알게 되면서 크게 상심한다.
7화에서 아리토모와 같이 조난을 당하여 임시대피소에서 하룻밤을 같이 지내게 되고 그걸 마코토가 목격하면서 마코토와의 관계가 더 어색해진다.
9화에서 유이가 상심을 하고 마코토한테 알리지 않고 유학을 떠났는데 아리토모가 본인이 소장한 헬기를 마코토에게 양보를 하는 대인배적인 행동을 함으로서 결국 이어지게 된다. 마코토가 헬기를 타고 유이를 쫒아가면서 유이가 선물로 준 머플러들 들고 흔드는 모습을 유이가 보게되고, 헬기로 사랑고백을 하는 구름을 띄우면서 유이한테 정식으로 고백을 하고 공항에서 유이와 재회의 키스를 나눈 후 집에서 검열삭제하게 된다.
10화에서 나온 바로는 원래는 시로바라 여학교[19] 소속이였지만 오빠를 만나기 위해서 오빠가 다니는 야소하치 학원으로 전학을 왔다는게 밝혀진다.[20]
미사코가 결혼을 결심해서 남매가 될 위기에 처하지만 뭐 그대로 결혼에 골인을 하게 된다. 12화에서 마코토의 프로포즈를 받고 결혼한다. [21] 모두의 축복을 받는 행복한 결혼식이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결혼식 하객 대부분은 마코토와 작중에서 잤던 카렌, 토모미, 미사, 사쿠라코, 코즈에, 이즈미, 미노리, 미사토까지 전 여친들이다.
여담이지만 9화에서 검열삭제에 들어설 때는 유이 혼자만 나와 있으며 콘도 마코토는 왠지 등장하지 않는다. 감독은 시청자가 주인공의 시점으로 느끼길 바란다며 연출을 했으나 최고의 하이라이트신임에도 이상한 연출로 대중의 반응은 싸늘했다. 만약 모르는 사람이 봤다가는 유이가 자기위안하는 걸로 오인받을 장면일지도 모른다.
7. 동급생2 special 졸업생의 설정
여기서도 주인공급으로 등장하며 류노스케와는 집에 있을때만 제외하고 이름으로 부른다. 하지만 오빠랑 같이 다닐수 없다는거에 화가 나서 류노스케랑 갈등이 생겨 다투지만 결국엔 화해하고 이어진듯 해보인다. 결말은 안나왔지만 마지막 3화에서 카렌과의 대화를 보면 이어진 듯하다. 여기서는 마이지마 카렌하고는 가장 친한 사이로 나오며 가끔식 백합으로 오인받는 장면이 나온다.8. 동급생 클라이막스에서의 설정
잠깐 엑스트라로 등장하는데 와타루가 학교 축제 중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작업을 건다. 그러나 유이는 원래 설정대로 오직 류노스케만 바라봤기 때문에 별 관심이 없었으며 그나마 류노스케가 보이자 가 버린다.[22] 그런데 사실 아주 잠시 나오는 류노스케도 작업을 걸고 있었다(...). 야소하치 학원의 교복을 와타루가 알아보는 것을 보면 1의 배경인 사키마케 마을과 2의 배경인 야소하치 마을은 지하철 정도면 왕래가 가능할 정도로 가까운 모양. 동급생2가 동급생 1의 2년 후라는 설정을 생각하면 여기서 등장한 류노스케와 유이는 아직 1학년일 것이다.[23] 물론 실제론 동급생2 애니메이션과 관계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기 보다는 그냥 외전이자 팬서비스 차원으로 나온 것일 것이다.
[1]
여기서는
엑스트라
[2]
동급생2 OST에 수록된 단편 드라마 CD
[3]
요시키가 말하길 반에서 자기에게 평범하게 말걸어주는 거의 유일한 여자아이라고 한다...배려심이 많은걸 넘어 너무 무방비잖아
[4]
나루사와 미사코에게 류노스케와 같이 다니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전학오게 해달라고 고집했다는 언급이 프롤로그에 있다.
[5]
PS판의 추가 캐릭터인 사이온지 스즈노가 기숙사제 명문여고에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 OVA에서는 졸업생의 히로인
사카키바라 미유키가 다녔던 시로바라 여학교라는 곳인 것으로 나온다.
[6]
그리고 이로 인해 실제 게임상에선 미사코나 류노스케의 걱정대로 안좋은 소문이 야소하치 마을 내에 꽤나 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정을 아는 류노스케와 유이의 동급생들은 이해하지만, 명색이 교사인 텐도는 우등생인 유이에게 까지 대놓고 모욕적인 말을 하고 마을의 평범한 주민인 사쿠라코의 부모님조차 "야소하치 학원의 문제아 류노스케는 동급생 여자아이와 동거를 하고 있다" 는 소문을 들어 알고 있을 정도. 딸을 보호해야 할 미사코의 입장에선 굉장한 스트레스였을 일 것이다. 그래서 미사코는 유이와 류노스케가 야소하치 고교를 졸업하면 두 사람을 둘러싼 소문을 종식시키고 둘의 미래를 위해 유이를 데리고 독립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7]
오리지날 게임의 스탠딩 일러는 타케이 마사키 당시 그림체의 특징상 활달하고 예쁜 고등학생다운 느낌이 강조되어 있다면, 리메이크 판에서는 유이가 동안이라는 부분에 중점을 둔 그림체가 되었다. 한편 노출이나 H CG에선 거유 부분이 엄청나게 강조된다
[8]
류노스케의 표현에 따르면 어린애같은 이 헤어스타일 덕택에
로리타라 불린 적도 있는 모양. 다행히(?) 유이는 그 의미를 몰라 칭찬인줄 알고 넘긴다.
[9]
작중 명백하게 밝혀지진 않지만 앞뒤 정황, 성우, 본편 외전 졸업생 등을 보면 사이온지의 사주를 받은
코즈에의 전화임이 암시된다. 물론 코즈에가 앞뒤 사정을 다 듣고 전화를 것은 아니겠지만.
[10]
이 때 다른 곳을 한 곳도 들리면 안된다. 야소하치 역 -> 키사라기 역 -> 스테이션 호텔 순으로 최단시간으로 방문해야 한다.
[11]
이 때 호텔로 다시 가보면 유이에게 뺨을 맞고 혼자 서있는 사이온지를 볼 수 있다. 왜 뺨이 뻘겋냐고 물어보는 류노스케에게 뺨이 붉어질 만한 짓을 해서 그렇다고 답하는 것을 보면 자기가 한 짓이 욕먹을 짓인 것 정도는 알고 있는 모양.
[12]
이 때 11시 이전에 공원으로 아직 치한이 등장하기 전에 그네에 앉아 있는 유이와 얘기하는 이벤트가 있지만 이 경우 두 사람의 오해가 깊어지고 류노스케에게 완전히 실망한 유이가 결국 짝사랑을 포기하고 두 사람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그러나 이 이벤트를 본 후에도 11시에 다시 공원으로 가면 이벤트를 볼 수 있다.
[13]
사실은 유이만의 짝사랑이 아니었다. 류노스케 역시 유이가 이성으로 느껴지기 시작해 의도적으로 유이를 피해다녔던 것이다.
[14]
작중에서 이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유이가 머리를 풀른 모습을 볼 수 있다.
[15]
유이 고백의 마지막 대사이자 동급생2 윈도우판의 엔딩 대사이다.
[16]
다른 히로인이 집에 찾아오는 모습을 보면 대놓고 질투하는게 티가 난다. 프롤로그에서
마이지마 카렌과 도시락을 먹은 얘기를 들은 뒤의 반응이라던가, 카렌이 집에 찾아왔을 때의 경우처럼. 다만 밀당도 꽤하는 편이다. 특히
사이온지 아리토모가 파티에 초대하는걸 류노스케가 극렬하게 반대했는데도 간것. 그럼에도 얼마있지 않아 그냥 나왔다.
[17]
당시 공략에 성공한 사람들은 힌트만 약간 주면서 도전 욕구를 북돋아 주었다.
[18]
물론 동급생 2라는 게임 자체가 엘프사의 역사에와 에로게의 역사에서 워낙 걸출한
명작이기도 했지만 말이다.
[19]
졸업생에 나오는
사카키바라 미유키의 모교
[20]
10화와 11화는 과거 회상 시나리오라 마코토의
첫경험 상대는 카렌이 아닌 미노리이다.
[21]
사실 둘이 맺여진다고 암시하는 장면이 나왔다. 5화에서 유이가 아리토모의 파티장을 빠져나와 본인이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하는 교회에서 눈을 맞으며 콘도 마코토를 그리워하는 장면이 나온다. 뒤늦게 콘도 마코토가 유이를 찾으려다가 마사코가 힌트를 줘서 유이가 갈만한 장소를 기억해서 유이를 찾게 된다. 이때 유이를 보고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모습으로 잠시 혼동하는 장면이 나온다.
[22]
여담으로 이 때 차인 와타루를 쿠루미와 사토미가 보며 안 됐네. 하며 핀잔을 주었다.
[23]
사실은 작중에서도 유이가 야소하치 학원의 1학년생이라고 스스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