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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6:49:21

나롱이 시리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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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롱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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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목록 뚜루뚜루뚜 나롱이 쾌걸롱맨 나롱이 그린세이버
주요 등장인물 나롱이 우꺄 아짱나 숭숭이 타조리 호비 펭글박사 카카 나롱이 아빠 나롱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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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인공3. 꿈꾸는 작은 날개 나롱이 (2002)4. 스피어즈 (2003)5. 뚜루뚜루뚜 나롱이 (2004)6. 쾌걸롱맨 나롱이 (2006)7. 그린세이버 (2009)
7.1. 악역7.2. 선역
7.2.1. 핑거보더
8. 여담

1. 개요

스피어즈, 꿈꾸는 작은날개 나롱이, 뚜루뚜루뚜 나롱이, 쾌걸롱맨 나롱이, 그린세이버를 비롯한 나롱이 시리즈에 나오는 나롱이와 관련 인물들을 기록한다.[1]

등장인물 중 아짱나를 포함한 나롱이의 학교 친구들은 모두 나롱이와 동갑이다.

2. 주인공

TVA 두 시리즈 이상 지속적 주인공급 캐릭터 한정.[2] 나롱이는 뚜루뚜루뚜 나롱이, 쾌걸롱맨 나롱이, 그린세이버 나롱이 시리즈 세 작품 모두에서, 우꺄는 뚜루뚜루뚜 나롱이와 그린세이버에서 주인공급으로 출연하며[3] 아짱나는 쾌걸롱맨 나롱이와 그린세이버에서 주인공급으로 출연한다.

3. 꿈꾸는 작은 날개 나롱이 (2002)

나롱이 시리즈의 최초 작품. 나롱이 시리즈의 큰 틀이 대강 잡힌 시기로 이때부터 나롱이가 주인공으로 자리잡았다.

파일:나롱이 형제 플래시.png
여기서는 따로 이름은 없고 초기에는 7명이었다가 후기에는 10명으로 늘어난다. 나롱이를 쫒아낸 아버지를 말리기도 하고 날지 못하는 나롱이를 도와준다. 나롱이가 날 수 있게 고래 잠수함을 만들어 도와주기도 하고 왕도토리를 먹기 위해 톱을 구하러 가는 나롱이의 돌다리가 되어주기도 한다.

파일:만두브라더스 플래시.png
나롱이, 우꺄, 타조리가 펭글박사의 만두에 눈독들이다가 타조리가 실수로 약물을 깨뜨리는 바람에 탄생했다. 빨주노초파남보의 7가지 색이 있다. 처음 본 펭글박사를 엄마라고 부르며 따라다니고 이후 같이 살게 된다. 참고로 중앙의 초록색 만두인 '초리'는 홍일점이라고 한다. 플래시 게임을 보면 다른 형제들이 초리를 무시한다고 되어있으나 작품 내에서 딱히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나름대로 초능력이 있어서 다른 사물로 변신하는 등의 행동이 가능하다.
왕도토리 먹는법 편에 등장한 조연. 톱 같은 집게로 왕도토리를 썰어주고 나롱이 가족과 함께 도토리를 나눠먹는다.

4. 스피어즈 (2003)

5. 뚜루뚜루뚜 나롱이 (2004)

인물이 많이 추가되었다. 또한 주 무대인 룰루숲속 랄라마을의 이름도 여기서 나왔으며 이 작품에서 추가된 인물들은 이 작품만큼 자주 등장하지는 않지만 쾌걸롱맨 나롱이에서도 조연급으로 등장하고, 각 화마다 여러 인물들에게 비중을 골고루 나눈 작품 특성상 에피소드에 따라 나롱이 가족, 숭숭이와 호비 등의 나롱이 학교 친구들, 펭글박사 모두 본인의 이야기와 서사를 가진 주인공에 해당한다. 다만 우꺄를 제외한 여자아이들은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며, 원년 멤버인 나롱이, 우꺄, 타조리를 제외하면 부모님이 한쪽만 등장한다.[4]
파일:열롱.jpg
나롱이 아빠의 첫 아들들이자, 나롱이의 형들이다. 총 10명의 쌍둥이로, 나이 차가 많이 나기 때문에 나롱이는 이들을 형님들이라 부르며 깍듯이 모시고 있다. 예의바른 성격이며 날지 못하는 동생 나롱이를 걱정하며 날 수 있게 도와준다. 나롱이가 다니는 학교의 선배라고 할 수 있다. 나롱이와는 배다른 형제들로, 어머니에 관해선 불명. 쾌걸롱맨 나롱이까지만 조연으로 나온다. 그 이후의 무대가 랄라마을이 아닌 탓이 큰 듯. 다만 그린세이버에서도 급류에 휩쓸려 가는 모습으로 짧게나마 등장하긴 한다. 목소리는 김영선, 엄상현 등 남자성우들이 돌아가며 맡았다.[5]
7가지 색에 약물로 생겼다는 설정은 플래시와 같지만 차이가 좀 생겼다. 나롱이 일행이 무생물에 생물을 넣는 약물을 양념으로 착각하고 넣는 바람에 탄생했고, 빨이, 주리, 노리, 초리, 파리, 남이, 보리라는 이름이 생겼다. 이들 중에서 초리만 여자아이. 또한 나름 디자인에 신경을 썼는지 7마리 모두 색깔만 다르고 완전히 똑같은 형태는 아니다. 일부는 달고 있는 장신구[6]도 다르며 얼굴형도 동글동글한 형태, 살짝 납작한 형태 등 조금씩 다르다. 펭글박사를 엄마로 부르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빠로 고쳐 부른다. 가족이 없이 지냈던 펭글은 이들을 가족으로 맞아들이며 기뻐한다. 어째서인지 세계관이 같은 후속작인 쾌걸롱맨 나롱이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쾌걸롱맨 나롱이가 나롱이와 아짱나의 성장 스토리인 특성상 분량에 굳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쳐낸 듯.
파일:우주인.jpg
먼 우주에서 온 외계인으로, 성우는 엄상현.[7] 첫 만남은 우주여행 도중 별똥별에 우주선이 추락해 랄라마을에 떨어져 나롱이의 발견으로 이루어졌다. 나롱이 아빠가 수상한 존재로 생각해 나무경찰봉로 강하게 내려쳤는데도 멍만 들고 경찰봉이 부러질 정도로 단단하다. 이후 나롱이 아버지에게 새 경찰봉을 선물해주고[8] 마을에 사는데 처음엔 말을 못해 타조리만 알아듣지만 나중에는 말을 할 수 있게 된다.[9] 훗날 우주로 돌아가게 되지만 우주선에 이상이 생겨 결국 다시 랄라마을로 오게 된다. 그 이후는 불명[10] 별 모양의 가슴에서 뭔가를 꺼내는 능력이 있으며, 다른 물건을 수납할 수도 있는데 수납하다 다시 꺼낸 물건은 특별한 능력이 부여되는 경우가 많다.[11] 또한 몸 색깔도 바꿀 수 있다. 가슴에 별이 그려져 있는데 본인은 마음으로 가는 문이라고 한다. 또한 자신이 호랑이인지 아닌지 자기정체성 혼란과 우울증에 걸린 호비를 잠깐 미래의 모습으로 변신시켜주며, 진짜 호랑이라는 사실을 증명시켜준 대인배 모습까지 보였다.
파일:아기팬더팬지.jpg
성우는 여민정.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생각하는 공주병 판다 소녀. 그렇다고 자뻑을 하거나 잘난 척하는 모습은 없고 오히려 순수한 천연 캐릭터에 가깝다. 그래서 자신만의 세계가 조금 독특한걸 빼면 우꺄나 리리보단 성격이 좋은 편. 나롱이의 형님들 중 아무나하고 결혼하는 게 소원이라고 한다. 그런데 힘이 어마어마하게 세다. 그래서 달리기 할 때 뛰기만 해도 땅이 지진처럼 울릴 정도다.오죽했으면 무거운 의자도 금방 나를 정도. 때문에 주변 인물들이 살짝 무서워한다. 본인은 여성스럽지 않다고 싫어하지만. 참고로 그린세이버 2화, 52화에 짧게 출연했다.
파일:아기토끼토리.jpg
성우는 우정신.[12] 존재감 없는듯한 토끼 소녀. 워낙에 말도 없고 제작진 공식 존재감도 별로 없다고 하며 그 때문인지 대놓고 공공의 적 취급받는 숭숭이만큼은 아니지만 다른 친구들에게 은근슬쩍 소외당하는 모습이 보인다. 심지어 그린세이버에서 다른 친구들은 엑스트라로나마 출연했는데 토리는 지나가는 배경으로조차 출연하지 않는다.
호비가 좋아하는 대상이며 쾌걸롱맨 나롱이 시점에선 호비와 커플이다.
성격은 다정하긴 하나 1~2기때의 나롱이에 버금가게 소심하고 유약하고 이 때문인지 짖궂은 숭숭이나 우꺄나 리리같이 기 센 성격의 여자아이들도 은근슬쩍 무시하는 모습이 보이지만, 나롱이가 뛰는 모습을 보곤 별로 재능이 없어 보인다고 딱 잘라 말하거나 우꺄의 상상 속에서는 우꺄가 호비에게 고백하자 우꺄에게 우리 우정이 그 정도냐고 얘기하는 등 표현은 확실히 하는 편이다.
2기로 넘어가선 이러한 겁많고 유약한 모습이 어느정도 보이지 않는듯 하다.
우꺄나 리리는 좋게 말하면 사회성이 또래 수준 이상이라고 볼 수 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소위 까진 면이 적잖이 있는 탓에 7~9세치고는 사춘기 전후의 11~13세 여자아이들처럼 신경전이 끊이지 않는 등 감성적으로 예민한 편이며, 팬지는 자신만의 세계가 너무 지나쳐서 현실감각이 비교적 무딘 경향이 있는 반면 토리는 그나마 그 나이대 여자아이에 가까운 성격이다.
그 외에 등장하는 바로는 나롱이가 운동회 때 본인이 만약 1등을 한다면 이라고 상상할 때 우꺄와 함께 등장. 나롱이 본인이 1등이라면 우꺄가 2등, 토리가 3등으로 되면 좋을 것 같다고 한다. 우꺄를 제외하면 공주병이 심한 팬지나 우꺄와 비슷한 성격을 지닌 리리와 달리 나롱이나 호비처럼 크게 튀는 면 없이 착한 성격이라 나롱이는 우꺄를 제외한 여자아이들 중에선 토리와 제일 친한듯 하다.

파일:아기종달새리리.jpg
우꺄, 숭숭이와 사이가 좋지않은 빨간 종달새 소녀. 성우는 류점희.[13] 재잘거리기 좋아하는 등 피곤한 성격이다. 하지만 부르는 노래는 꽤나 고운 편이다. 대상을 수상할 정도. 나롱이의 친구들 중에서 가장 덩치가 작다. 25화에서 숭숭이랑 싸운적이 있었고, 쾌걸롱맨 나롱이에서 우꺄랑 많이 싸웠다. 짝꿍인 호비 머리에 붙는 경우가 많다. 그린세이버에선 52화에서 마중 나오는 역할로 잠시 나오는데, 눈썹이 두껍게 그려지고 마르게 그려지는 등 이전작들의 리리하고는 작화가 상당히 다르게 나왔다.
파일:두더지할배.jpg
나롱이 아빠를 가장 귀찮게 하는 인물. 덕분에 눈이 안 좋아[14] 엉뚱한 곳으로 가거나 결정적일 때 도움이 안 된다.[15] 하지만 힘은 센데, 쾌걸롱맨 나롱이에서는 펭글박사가 만들어준 전용차를 번쩍 들어올려버릴 정도다. 주 특기는 남의 곤란한 점을 이용해 부려먹거나 도와준다고 하고선 부려먹기 등 부려먹기의 달인이다.[16] 성우는 엄상현.
파일:우꺄부모님.jpg
랄라마을의 부자로 외동딸 우꺄를 무척 아낀다. 서로 사이가 매우 좋아 주변에서 닭살 부부라고 놀림을 받기도 한다. 성우는 엄상현, 여민정. 그린세이버에서 마중 나오는 역할로 잠시 출연한다. 쾌걸롱맨 나롱이에서 어머니의 진짜 이름이 나왔는데 엄마의 이름은 영희이다.[17]
파일:타조리부모님.jpg
42화에서만 등장했다. 이들 부부는 세계적인 성악가로 세계를 여행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으며, 꽥꽥거리기만 하는 아들인 타조리와는 달리 정상적으로 말한다. 타조리와 같이 있는 시간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으며 친구들에게 아들의 좋은 친구가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아빠의 이름은 타조리우스, 엄마의 이름은 타조라리아다. 성우는 여민정, 엄상현.
파일:숭숭이엄마.jpg
기본적으로는 자식을 사랑하는 평범한 부모이지만 말썽쟁이 숭숭이 때문에 골치를 썩이고 있으며 그 때문에 언젠가는 숭숭이의 나쁜 버릇들을 모두 고쳐 놓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다. 시끄럽게 야단치고 잔소리하는 것도 아들인 숭숭이를 참교육시키기 위해서인 것 같다. 딸인 숭숭이 동생을 막내라고 귀여워하며 무척 아끼고 사랑한다. 성우는 류점희.
파일:호비엄마.jpg
아들인 호비를 사랑하는 엄마인데도 호비가 호랑이인지 고양이인지 헷갈려하는듯 하지만, 사실 알고 있는데 호비가 유약하고 힘이 없다 보니 씩씩해지라고 하는 소리에 가깝다. 다만 이 발언에 이미 자존심이 망가진 호비가 더 큰 상처를 받아 밖으로 나가버린다. 성우는 여민정.
파일:팬지아빠.jpg
팬지를 세상에서 가장 예쁜 우리 딸이라고 부른다. 팬지의 성격이 다소 공주병인 것은 아빠의 영향을 받아서인 듯 하다.

* 토리의 엄마
파일:토리엄마.jpg

46화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이후 보리어티 때문에 마을 어른들끼리 회의를 할 때 재등장. 성우는 류점희.
파일:롱나에오.jpg
반대로 나라 편에서 등장한 나롱이의 성반전 버전의 캐릭터. 우꺄의 폭언을 듣고 열 받아서 마구 따지며 말싸움을 하는 등 우꺄나 아짱나처럼 다혈질인 성격이며, 자신의 성반전 버전인 나롱이를 한심한 녀석이라고 대놓고 디스를 하는 등 표현 방식이 직설적이고 까칠한 성격이지만 나롱이와 마찬가지로 자신에게 해를 입혔더라도 뒤끝 없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적극적으로 도와주려고 하는 등 본성은 나롱이와 마찬가지로 매우 선하다. 성우는 나롱이와 동일한 김서영.

파일:꺄우.jpg
반대로 나라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우꺄의 성반전 캐릭터. 성우는 류점희.[18] 동글동글한 눈의 우꺄와는 다르게 날카로운 눈매를 가졌지만 실제로는 우꺄와는 달리 원만하고 착한 소년이며 우꺄와 달리 헤엄을 잘 친다. 참고로 우꺄와 썸을 타기도 했다.
다만 우꺄의 다혈질 성격은 사라졌지만 우꺄의 성반전 캐릭터인 만큼 우꺄처럼 자기중심적인 면모가 있어서, 우꺄를 반대로 나라에 영원히 있게 하고 싶어서 그렇게 하려다 우꺄를 울리기도 했다. 그래도 어디까지나 근본적으로 같은 사람이라 우꺄와 마찬가지로 자기중심적이긴 해도 선한건 마찬가지라서 우꺄가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고 하는 걸 도와준다.

* 숭숭이(女)
파일:숭숭이는거꾸로해도숭숭이.jpg
반대로 나라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숭숭이의 성반전 캐릭터. 우꺄와 꺄우가 대화하면서 가던 길에 꽃바구니를 들고 "바쁘다 바빠" 하면서 지나치며 등장한다.
파일:리조타.jpg
반대로 나라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타조리의 성반전 캐릭터. 폭포를 타고 있으며 타조리와 똑같이 꽥꽥거리며 지나가는 걸 봐서 타조리와 그다지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파일:클라우디아.jpg
파일:클라우디야.jpg
유령소동 편 한정 단역. 성우는 여민정. 가족관계론 어머니가 있다. 버려진 저택에서 숭숭이가 나롱이 3인방한테 유령으로 변장해 놀래키자 셋이 정신없이 도망치던중 나롱이 혼자만 친구들과 떨어지게된채 자신의 몸을 숨긴 방에서 첫 등장한다. 클라우디아는 나롱이한테 이 저택에 엄마와 단둘이 산다고하며 엄마가 많이 외로워보인다고 하자 나롱이가 무척 심심해겠다 자기랑 같이 놀지 않겠냐며라며 권유한다. 그말을 듣고 기뻐하며 나롱이랑 같이 다니게 되었으며 이후 우꺄와 타조리랑도 만나게 되는데, 우꺄는 초면부터 마음에 안든다고 질투하기도 했다. 얼핏보면 그냥 평범한 엑스트라 같지만 사실 그녀는 이미...[스포일러]
파일:꿈틀이나롱.jpg
초록색과 주황색이 번갈아 있는 길쭉한 벌레. 나롱이의 방울을 찾을 때나 숭숭이가 토리에게 장난을 칠때 등 생각보다 자주 등장한다. 말을 완전히 알아듣진 못하지만 말을 약간 알아들을 수 있다. 타조리 머리 위에 있는 모습으로 자주 등장한다.
파일:블루이글.jpg
이름 그대로 파란색 깃털을 가진 독수리. 나롱이 아빠의 라이벌이자 친구로, 오른쪽 눈이 어쩌다 다쳤는지는 불명이나 안대로 가렸다. 성우는 엄상현. 독수리이지만 날지 못했었는데, 나롱이 아빠가 나는 법을 가르쳤다.[20] 이후 다른 독수리들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빠르게 날게 되었다. 하지만 20년전 날기 대회에서 호수에 빠져 기권하고 사이가 틀어진 모양으로[21] 이후[22] 괴도가 되어 이곳저곳 털고 다녔는데 그러다가 랄라마을에 예고장을 보내고 나롱이 아빠에게 와서 과거 얘기를 나누고는 대결을 신청하며 자신이 그 예고장을 보낸 자임을 밝힌다. 얼마 후 블루이글에 대한 정보와 독수리 특수부대가 오고 블루이글이 노리는 보석이 있는 우꺄네 집은 철통같이 지켜진다. 그러나 블루이글은 독수리 특수부대원 대장의 부하로 위장해서 보석을 훔치는 데 성공하고, 독수리 부대가 쫓지만 어두운 숲 속으로 도망쳐 버려 독수리 부대는 전부 나무에 부딪혀 쓰러져 버린다. 하지만 곧 나롱이 아빠가 추격하고[23] 결국 지자 순순히 잡혀간다. 나롱이 아버지는 20년전에 진 일로 분해서 이 일을 벌였다고 생각했지만 블루이글 본인은 20년전의 승부를 다시 겨루고 싶었을 뿐이었다고 한다.[24] 하지만 경찰관들에게 잡혀가던 도중 도망친다.[25] 이후 50화에서 나롱이가 나는데 도와준다. 다만 나롱이는 블루이글이 도와줬다는 사실을 아빠한테 말하진 않았다.
파일:블루이글.png
쾌걸롱맨 나롱이에서 한 번 재등장.자신을 도둑이라고 생각하는 마을을 떠나[26] 다른 마을로 가려고 했는데 다리에서 떨어진 나롱이를 받아주고 나롱이에게 "우리는 혼자 살 수 없단다. 만일 너가 도망가면 다 너를 도둑이라고 생각할거야. 그래도 좋아? 너가 떳떳하다면 그 마음을 끝까지 표현해야 다른 사람들도 그것을 믿어 줄 거야." 라고 조언해서 나롱이가 비겁하게 도망치치 않겠다며 돌아가는 계기가 되어 준다. 이때 나롱이가 떠나 가려고 한 이웃마을이 어떤지 얘기해 줬는데 도둑 떼가 들끓어 눈감으면 코도 베어간다고 한다. 다만 도둑 떼가 들끓는다고 하지만 정작 본인이 도둑이었던게 아이러니한 점이다. 이 때 블루이글이 그 동안 어떻게 살아 왔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성격상 도둑질로 살아온 걸로 보인다.
파일:보리어티.jpg
성우는 엄상현. 랄라마을 출신의 고슴도치 박사이다. 약칭 닥터B. 나롱이 시리즈의 첫 빌런이다.[27] 펭글박사의 옛 친구로 머리도 좋고 욕심도 많다. 과거 룰루숲의 나무를 베어내고 마을을 개발해 마을을 첨단 도시로 바꿀 목적으로 열심히 발명품을 만들어내고 주민들에게 소개했으나 모두들 숲과 자연을 지키고 싶어해 아무도 관심갖지 않자 삐뚤어져 나무를 베어내 댐을 만들어 수로를 막아 마을을 망치고 지배할 계획을 세우지만 펭글박사와 나롱이 아빠에 의해 들통난다. 그러나 그들을 쓰러뜨리고 잠적한다.[28] 이후 다시 나타나 계획을 실행에 옮겨 랄라마을은 물 부족에 시달리게 된다. 하지만 나롱이, 나롱이 아빠, 펭글박사에 의해 열쇠를 빼앗기고 기계마저 박살나 실패로 돌아간다. 이름의 유래는 셜록 홈즈 시리즈의 악역인 제임스 모리어티 박사인듯 하다. 악역치고는 비중이 짧았다.

6. 쾌걸롱맨 나롱이 (2006)

다른 세계인 세계정복학교[29]가 나옴에 따라 숭숭이의 동생을 제외하면 신규 등장인물은 모두 세계정복학교나 아짱나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인물들이다.
파일:프루이지아.jpg
파일:프리지아...jpg
[30]
세계정복학교의 교장이자 이사장, 성우는 류점희.
세계정복학교 이사회를 열어서 아짱나의 퇴학여부를 결정하는데 있어서는 모두 프리지아에게 달려있다. 세계정복학교 이사회의 홍일점.
특이하게도 나롱이 시리즈의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은 랄라마을처럼 동물형이거나 아짱나나 그리드(포함 다른 세계정복학교 학생들도)처럼 체형과 얼굴은 인간형이지만 나머지는 동물형, 또는 아예 외계인 같은 이종족인 반면 프리지아는 고양이 귀만 빼면 얼굴도 체형도 완전히 인간형인 몇 안 되는 인물이다.[31]
상대의 정신을 조종해 세뇌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설정상 클레오파트라같이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지만 무척 매우 잔인하고 냉혈한 악당으로, 아이들을 세뇌시켜 세계를 정복하는 데 써먹고 있으며 본인에게 득이 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어린 아이라도 아무렇지도 않게 죽이고 숙청한다. 아짱나는 프리지아를 양부모처럼 생각하고 매우 사랑하고 의존했지만 정작 프리지아는 아짱나를 그저 이용할 대상이자 소유물로만 봤을 뿐 전혀 아끼지 않았다. 아짱나 같은 세계정복학교 학생들의 목에 있는 금색 목걸이가 처형 기구로, 아짱나는 죽기 직전 기적적으로 나롱이에게 구해졌지만 이전의 쓸모없다고 평가받은 학생들은 카카의 말로 미루어보아 전부 죽었다. 당연히 그 때문에 목걸이는 어지간한 충격으로는 절대로 풀리지 않게 되어 있다. 본인이나 카카 언급에 의히면 죽기 전에는 말이다. 나중에 아짱나 목에 있던 게 풀릴 때도 풀리는 게 아니라 깨지는 등 애초에 정상적으로 풀 수 있는 구조가 아닌 걸로 보인다.
과거 어린 아짱나의 당돌함과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행동을 보고 써먹을 수 있겠다며 세계정복학교에 입학시켰다. 그리고 누구도 믿어서는 안된다. 넌 반드시 강해져서 세상에 복수하고 세계를 정복해라. 등의 말로 어린 아짱나를 철저히 세뇌한다.
그리고 아짱나가 수석졸업 예정자가 되자 카카를 주고 실습으로 랄라마을을 정복하고 오라며 아짱나를 파견했으나 롱맨+아짱나 본인의 꼼꼼하지 못하고 감정적인 대처 때문에 아짱나가 계속 실패만 하자 아짱나를 퇴학시켜버린다.
하지만 아짱나 뒤를 잇는 차기 수석이 결정되기 전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며 카카에게 당분간 아짱나 곁에 머물면서 아짱나의 동태를 보고 하라는 명령을 내림으로서 일단 완전히 내치지는 않았다. 하지만 나중에 그리드에게 아짱나를 제거하면 수석자리를 주겠다고 하지만 아짱나가 이기자 아짱나에게 다시 학생이 될 기회를 주는 조건으로 롱맨를 제거하고 랄라마을을 정복하라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명령을 내린다.[32]
그러나 아짱나는 나롱이를 처치하던 도중 자신을 말리는 부모님의 환영을 보고 제거하는데 실패하자 아짱나가 정말로 더 이상 필요없다 판단해서 목에 있던 목걸이의 봉인을 해제하여 전기고문시키고 죽이려 했으나 롱맨 때문에 실패하고 분노한 프리지아는 카카를 조종하여 나롱이를 죽이려 했으나 아짱나 때문에 또 실패하는 걸로 등장 끝.
이 이후로는 등장도 언급도 전혀 없다. 일단 학교의 전통과 명예의 상징인 카카를 회수하지 못했고 성격상 자신들의 원수나 다름없을 아짱나와 나롱이를 죽이는 데 몇번 실패했다고 그냥 내버려 둘 리가 없어 다시 잡거나 죽이러 찾아올 법도 한데 그런 장면조차 나오지 않았다. 양산품이라도 어쨋든 학교 내부에선 중요한 물건이기에 수습조차 못한걸 보면 최소한 아무 일 없이 끝나지는 않았을 수 있다. 어떤 계기로든 학교가 알려져 학교가 망했거나 본인이 체포되었을 수 있으며, 후속작 그린세이버 마지막화에서는 돈조 일당에 의해 지구가 멸망 직전까지 간 걸 보면 학교도 무사하지 못했을 수 있다.
사실 아짱나에 대해 감정에 휩쓸려 일을 그르쳤다는 프리지아의 평가는 효율상/이성적으로 보면 틀릴 게 없는 정확한 평가이긴 하다. 실제로 아짱나의 감정적인 대처 때문에 수포로 돌아간 경우가 한둘이 아니며, 말이 실습이지 기업체나 마찬가진데 일을 효율적으로, 꼼꼼하게 하지 않으니 잘린 것이다. 그러나 애초에 이건 성인한테나 적용되는 얘기에 성인도 잘리는 것이지 죽이는 건 노예가 아닌 이상 어딜 가든 말도 안되는 것에, 선술한 두 사항도 10살짜리밖에 안 된 아짱나를 포함한 세계정복학교 학생들이 적용될 대상은 절대 아니다. 애초에 아짱나가 원하는 것과 프리지아가 원하는 것이 명확히 다르고 프리지아가 그 사실을 알면서도 오히려 그 마음을 이용한 것이다.
이런 면을 볼 때 나롱이 시리즈에서 가장 순수악 그 자체에 가까운 빌런이자 쾌걸롱맨 나롱이 본작의 최종 보스라고 볼 수 있다. 1편의 블루이글은 명백한 범죄자지만 단순 악역이라기보다 나롱이 아버지의 경쟁자이자 반동인물에 가깝고, 1편 최종화의 악역인 보리어티나 본작의 메인빌런 아짱나는 원래 악인이 아닌데 나름의 사연으로 타락한 것인데다[33] 히스테릭한 것에 가깝고, 3기 주요 악역인 돈조는 돈을 쫓다 보니 악행까지 일삼게 된 거고 나름대로 자기 사람들에게는 인간적이며[34] 궁지에 몰리자 금방 잘못을 뉘우칠 정도로 정신 그 자체가 악으로 뒤덮여버린 그런 인물은 아니다. 그러나 프리지아는 주변 인물이 하나도 남김없이 본인의 꼭두각시나 수족뿐이며,[35] 본인에게 필요하지 않으면 상대의 입장은 아랑곳없이 아무렇지도 않게 내처버리는, 그것도 딱 아짱나처럼 애정이 필요할 나이대 아이들의 마음을 이용하고 세뇌시켜 자기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범죄에 써먹는 등 극도로 이해타산적이고 비인간적인 성격을 지녔다.
아짱나가 어렸을 때 프리지아가 자신에게 다정하게 꽃을 선물해 주거나 책을 읽어 주는 등의 기억회상이 있는데,프리지아의 냉혹한 성격과 정신 조종 능력을 생각했을 때 이게 프리지아가 아짱나의 마음을 조종해 가짜 기억을 만들어 세뇌시키기 쉽게 한 거라는 추측까지 있다.

심지어 그렇게 큰 악행을 계속해서 저질러 왔으면서도 정작 그 악행에 대한 대가를 치르는 모습도 나오지 않은 채 사실상 흐지부지 끝나버려 몇몇 팬들은 불만을 가지고 있다.[36]
키가 엄청나게 크다. 공식에서 쾌걸롱맨 나롱이 캐릭터들의 키를 비교한 사진이 있는데 200cm인 나롱이 아빠보다도 1 ~ 2등신 큰 신장을 보인다. 약 230 ~ 250cm 정도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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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김영선.
세계정복학교의 차석으로 아짱나와 같은 고양이 수인이지만 파란 머리와 손,꼬리, 좀 더 짙은색 피부라는 외모 차이가 있으며 성격도 아짱나보다 더 교활하고 잔인하다. 성별은 아짱나와 달리 남자로, 아짱나가 여자인 걸 알고 있는데[37] 작중 얘기하진 않았다.[38]

이전부터 아짱나의 라이벌로, 평소 아짱나가 수석인 것에 불만이 많았고 순전히 운 때문이라고 생각했으며 아짱나 언급에 의하면 항상 2등만 해온 것이 그리드가 항상 열등감을 느껴왔다고 한다. 그리고 아짱나가 도둑고양이 출신인 것을 여러 번 비웃는다. 카카의 언급에 의하면 세계정복학교 최대 라이벌이 아짱나VS그리드라고 한다.

프리지아의 분부를 받고 수석의 자리를 차지를 목표로 아짱나를 제거하고 랄라마을을 정복하러 왔다.
나롱이와 친구들 앞에서는 아짱나의 친구인 척 하고 다음날 아짱나와 새 수석 자리를 결정하기 위한 결투를 벌였다.[39] 그리드가 일방적으로 앞서나 싶더니 결국 패배하는데[40] 그래도 아짱나가 옛 친구라서 살려줬다. 그러나 그리드는 역으로 아짱나를 죽이려 들었지만 아짱나의 발길질로 절벽 아래로 추락해 버리는 걸로 등장 끝.
이후 살았는지 죽었는지 정확히는 불명이지만, 일단 그 높은 곳에서 바위들이 있는 바다로 추락해 버린데다 이후 등장도 언급도 전혀 없는 걸로 보아 사망한 걸로 보인다.
스튜디오 카브의 타 작품에서 등장한 바가 있는데 기가트라이브에서 벌크업한 상태로 한 화의 악역을 맡으며 등장한다. 다만 세계관이 다르다 보니 직접 등장은 아니고 게임 속 캐릭터가 현실에 현현함으로서 등장했으며, 본편에선 등장하지 않았던 파동권이나 분신술을 쓴다.
몸을 마법처럼 근육질로 벌크업 시킨다거나 손톱을 길게 칼처럼 변형시켜 찌르는 공격을 하는 걸 보면 신체변경 능력이 있는 듯 하다.
세계정복학교의 이사들로 딱 한번 아짱나의 퇴학을 결정하는 자리에서 프리지아와 함께 논의했는데 이때 세계정복학교의 슈퍼컴퓨터의 성능이 알려지는 등 몇 가지 정보를 알 수 있게 된다.[41]
총 인원은 4명, 이들은 어느 정도 맡은 분야가 있는지 앞 주석에서 언급한 이사가 학생평가위원회에 문제가 있던게 아니냐고 하자 다른 이사는 그런 일은 없다며 학교 슈퍼컴퓨터의 오류 가능성을 언급하자 또다른 이사가 우리학교의 슈퍼컴퓨터는 0%의 에러율을 자랑한다고 말한다.
여성이며 젊은 프리지아와는 달리 전원 남성이자 노인이며 고양이지만 고양이귀만 빼면 인간에 가까운 프리지아애 반해 완전한 수인이다.최종보스급의 인상을 팍팍 풍기며 꾸준히 등장한 프리지아와는 달리 아짱나의 퇴학을 결정하는 자리에서 잠깐 등장하고 이후 등장하지 않는 단역들이다.
시리즈에서는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고 오히려 프리지아와 경쟁관계에 있는 듯 하지만, 세계정복학교의 실권은 오롯이 교장인 프리지아가 쥐고 있고 이사들은 그녀의 꼭두각시라고 한다.
여담으로 표면상 한정이긴 하겠지만 이들 중 갈색 몸에 흰수염을 가진 이사는 작중 모습을 보면 4명 중 직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추정되며 초록색 몸에 안경을 낀 이사는 4명 중 덩치가 가장 작다.
나롱이의 우상으로, 작중 실제 등장인물은 아니고 만화 애니메이션의 등장 캐릭터이다. 외형의 색상은 쾌걸롱맨과 동일하며 '빙글빙글 헤딩어택'이라는 기술로 적을 무찌른다. 숭숭이와 나롱이가 열렬한 팬이다.[42] 롱맨 탄생의 뿌리로, 헤딩맨의 모습과 롱맨의 모습을 비교해보면 겉의 색깔이 같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나롱이가 헤딩맨의 모습을 투영했기에 롱맨으로 변신했을 시 헤딩맨과 같은 색깔의 모습에 헤딩어택이라는 거의 같은 기술까지 가지게 되었다. 성우는 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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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걸롱맨 나롱이 34화 '숭숭이의 배신'편에서 첫등장했으며, 유치원에 다닌다. 오빠인 숭숭이를 잘 믿어주지 않고 롱맨을 좋아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는 막둥이 캐릭터이다. 대부분의 랄라마을 등장인물들은 뚜루뚜루뚜 나롱이에서 전부 등장했는데 쾌걸롱맨에서 처음 등장한 특이한 케이스이다. 성우는 여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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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뜬 모습 펼치기 ・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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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엄상현, 어머니는 여민정.[43]
험하게 살아온 아짱나에게 있어 그나마 몇 안 되는 평탄했던 시기에 함께 한 가족. 가난하지만 과거 몇 회상에서 아짱나를 사랑으로 돌본 걸 보면 좋은 부모님으로 보인다. 아버지는 시력이 나쁜지 안경을 썼다.
그러나 어느 날 알 수 없는 이유로 누군가에게 끌려가고 이 때문에 하루아침에 떠돌이 고아가 된 아짱나는 세상에 대한 복수를 품으며 비뚤어지다가 마침내는 세계정복학교에 이르게 된다.
세계정복학교에서 아짱나는 꽤 잘 지내게 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아쵸의 사생활" 편에서 아짱나의 이불을 덮어주며 따뜻한 말을 해 주거나, 51화에서 나롱이를 죽이려는 아짱나의 환영으로 나타나 말린다. 아짱나에게 있어 부모님의 존재도 프리지아 못지않게 매우 컸다는 얘기다.
마지막에 아짱나가 부모님이 살아있을 것 같다며 찾겠다며 랄라마을을 떠나긴 하지만, 정작 바로 다음작인 3부에서는 언급이 전무하기에 결국 어떤 이유로 끌려간 건지, 현재 생사 여부나 살아있다면 어떻게 되었는지는 끝내 맥거핀이 되어버렸다.
다만 추정은 가능한데, 일단 MBC "아짱나의 과거" 다시보기 소개 문구에선 부모님이 도둑으로 누명을 쓰고 잡혀갔다는 언급이 있지만 공식 설정은 아니다. 가난하게 살아왔다는 점과 부모님이 끌려간뒤 집이 다른 사람한테 압류되었다는 점으로 보아 무언가로 인한 빚을 갚지 못해서 강제로 섬이나 노동장 등에 팔려갔을 수도 있다.
어머니의 경우 프리지아와 비슷하게 귀와 꼬리만 고양이고 나머지는 전부 인간형, 아버지는 옷을 입고 있어 정확히는 불명이나 아짱나나 그리드랑 비슷하게 손이 고양이인 걸 보면 머리 빼면 몸은 고양이 형태로 보인다.

7. 그린세이버 (2009)

새로 등장한 악역들은 톡시아 행성 출신으로, 전 우주를 돌아다니며 생물이 사는 행성들을 골라 더럽혀 톡시아 행성인들에게 비싸게 파는 부동산업을 벌이는 돈조 일당이다.[44] 현재 우주에서 유일하게 깨끗한 지구를 노리고 우디에게서 지구 에너지를 뽑아내고 아짱나에게서 빼앗은 카카를 이용해 환경을 파괴한다.

7.1. 악역[45]

다만 작중 내내 그린세이버를 소탕하려 돈을 쏟아부어 돈조의 재산이 줄어드는 걸 확인할 수 있다. 후반부에는 먹을 것도 부족한 수준의 거지 수준으로 재산을 그린세이버 소탕에 탕진했고 이를 메꾸기 위해 우주선을 높이 올렸다가 지구에 충돌시키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우주선도 운석에 맞아 고철덩이로 변해 우주선까지 잃은채 알거지가 되었다.
초반기에는 지구를 팔아먹기 위해서 싸우지만 32화부터는 지구를 팔아먹을 수 있든 말든 그린세이버만 끝장낼 궁리로도 싸운다. 증오감이 얼마나 대단한지 쾌걸롱맨 나롱이 초기 시절 아짱나가 롱맨 그림을 그리고 찢어버린 것처럼 인형을 만들어 거기에다 화풀이를 할 정도.[52]
돈조를 비롯해 쏭과 아슈탄까지 나중에 카카에게서 멍청하단 소리를 들었지만 말 그대로 비하의 목적으로만 한 말이고, 실제로는 빈틈없는 성격인지 카카도 그들의 약점은 없다고 했다. 작중 내내 지독한 악당이란 이미지가 강하지만 52화에서 나롱이와 나롱이와 함께한 이들의 노력에도 우디가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자[53] 침울해진다. 최후의 전투에서 협력하진 않았으나[54] 원래부터 돈 모으기에 미쳤다는 것만 빼면 상당히 인간적인 성격이기에 돈 모으기에 미련을 버린 후 개심은 한 것 같다.

7.2. 선역

7.2.1. 핑거보더

나롱이처럼 핑거보드를 다루는 이들로 이들을 대상으로 한 대회도 있다. 심지어 공식적인 규칙도 있다. 대개는 선역보더가 많지만 악역 보더도 나온적이 있다.[65] 이들 중에서는 아예 베티처럼 전문적으로 수련하는 이들도 있는 듯하며 칸처럼 바다속에서도 보더들이 있다! 심지어 핑거보드 고수 또는 가문 대대로 핑거보더인 경우도 있을 정도[66] 대부분의 보더들은 보드를 내보낼 때 '레디 점프'라고 외친다. 밑에 서술한 보더들은 51화에서 그린세이버를 도우러 온다. 또한 이런 보더들끼리 보드를 합쳐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콤보스피릿이라는 기술로 보드 기술중 전설의 기술이라고 하는데 본래 앨버의 가문에서 전해 내려오는 기술이나 앨버가 암호 해독에 실패해 깨우지 못했지만 나롱이가 이 기술을 깨워냈다! 작중에선 조합에 반드시 나롱이의 우디보드가 추가되었고, 그때문에 토네이도, 스크류같이 기술이 바람 속성화 된다.

8. 여담


[1] 주연 수준의 캐릭터는 볼드체를 굵게 표시하며, 문서를 따로 생성한다. [2] 뚜루뚜루뚜 나롱이와 전반적인 플롯이 비슷하지만 세부적인 설정이 다른 꿈꾸는 작은 날개 나롱이, 세계관이 다른 스피어즈는 포함 목록에서 제외한다. [3] 우꺄가 쾌걸롱맨 나롱이에서 주인공이 아니라 펭글박사와 함께 주연인 이유는 펭글박사가 물리적으로 나롱이가 힘들때 조력자 역할로 지원해주는 주연이듯 펭글박사가 물리적으로 도와주는 쪽이라면 우꺄도 펭글박사처럼 본인 자체의 서사가 극의 이야기를 이끌어간다기보단 펭글박사와 방식은 다르지만 나롱이의 각성이나 심리상태에 변화를 주는 정신, 심리적으로 서포트하거나 트리거가 되는 역할이 주 역할이기 때문이다. 쾌걸롱맨 나롱이에서 확실하게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나롱이와 아짱나와는 차별화되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4] 당연히 전부 한부모 가정인건 아니고, 분량상 등장할 여건이 없거나 연출상 의도적으로 한쪽만 등장시킨 것으로 보인다. [5] 형제들이 한꺼번에 대사를 읊거나 대사를 말하는 주체가 누군지 구분해주지 않기 때문에 누가 누굴 맡았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나마 전설의 왕도토리 에피소드에서 일롱은 김영선, 열롱은 최한이 맡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6] 주리는 왼쪽에 포크가 꽂혀 있으며 초리는 홍일점이라는 점 덕분에 꽃을 달고 있다. 또한 보리는 뒤에 검을 메고 있다. [7] 같은 시리즈의 카카와 중복이다. [8] 이 경찰봉은 이후 여러 번 써먹는다. [9] 그래서 초기엔 타조리가 우주인의 말을 통역하고 나롱이와 우꺄가 그 말을 통역한다. [10] 참고로 그 때 닥터B가 도망중이었는데 우주선 덕분에 잡았다. [11] 이 능력이 밸런스 붕괴를 야기할 것을 염려했는지 우주인은 후속작 쾌걸롱맨 나롱이에서부터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12] 우꺄와 중복. [13] 호비, 꺄우, 프리지아와 중복. [14] 물론 두더지 자체가 눈이 안 좋은 만큼 어린 시절에도 시력은 그다지 좋지 않았을 것이다. [15] 쾌걸롱맨 나롱이에서 가짜 롱맨 사건이 벌어졌을 때도 눈이 안 좋아서 가짜 롱맨을 봤음에도 구별하지 못했다. [16] 나롱이 아빠는 경찰이라 얄짤없이 당했고 아짱나는 카카를 뺏겨서 걸렸다. 나롱이 아빠는 모를까 아짱나는 버릇없게 굴어서 대놓고 탈탈 당했다. [17] 쾌걸롱맨 나롱이 43화 '질투는 나의 힘' 편 에서 우꺄의 엄마가 초등학교 동창회에 가서 만났는데 '리우스' 라는 우꺄엄마의 첫사랑으로 추정되는 갈색 말이 그녀를 부를때 직접 언급하였다. 이것 때문에 우꺄 아빠가 질투할 정도다. [18] 리리, 꺄우, 프리지아, 호비와 중복이다. [스포일러] 사망사유는 병세. 어머니는 우울증으로 세상을 떠난것으로 추측되며 아침되어 나롱이 일행이 집으로 돌아가자 오늘 재밌었다며 어머니와 같이 승천하게 된다. 이후 소름끼치는 음악과 함께 저택의 정문이 닫히며 에피소드는 마무리된다. 사실 그녀가 귀신이었단 사실은 이런데서 산다는 게 말이 안돼잖아. 라고 말한 우꺄의 말이 복선이었다. [20] 나롱이 아빠한테는 독수리 군이라 불린다. 나중에는 블루이글이라고 부른다. [21] 나롱이 아버지는 그 당시 자신이 사랑하던 여자의 아빠에게 인정을 받아야 하는데 그 사정을 아는 블루이글이 일부러 기권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만 블루이글은 그 생각에 다소 모호한 반응을 보였다. [22] 이 사건으로 블루이글은 랄라마을을 떠났는데 10년전부터 괴도 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피해 건수만 100여건에 달한다고 하니 대괴도이다. [23] 호수 위로 가자 높은 벼랑에서 뛰어내려 팔로 물을 쳐가며 날아 추격한다. 이때 "블루~이글~!!"이라고 외치는 나롱이 아빠가 압권. [24] 나롱이는 여기서 해설을 하며 '역시 블루이글 아저씨도 우리 아빠는 당해낼 수 없었던 거다. 하지만 괴도 블루이글 아저씨를 체포한 아빠도 많이 외로워 보이셨다.'라고 한다. 직업이 경찰이라 어쩔수 없이 친구를 체포한 나롱이 아빠의 심정은 괴로웠을 듯 하다. [25] 마술을 보여주겠다고 한 후에 독수리 특수부대 대장의 날개 위에 연막탄을 올려놔 연막이 쳐진 사이에 도망간다. [26] 아짱나가 숭숭이의 초콜릿 케이스를 가져가 놓고 슬쩍 나롱이 짓인 양 꾸몄다. 게다가 장난끼 심한 숭숭이가 나롱이를 막 몰아붙이고 다른 친구들까지 상당히 합세해버리는 바람에... 나중에 우꺄도 마음 약한 나롱이가 가출을 할 정도면 나롱이가 정말 마음의 상처가 심한 거라고 말하며 나중에 롱맨에게는 나롱이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할 정도 [27] 블루이글은 범죄자지만 단순 빌런이라기보다 나롱이 아버지의 적이자 라이벌에 가깝다. [28] 이것이 10년 전에 일어났었던 일이라고 하지만 주민들은 이 사실을 모르는 모양. [29] 사막에 있지만 정확한 위치는 불명. [30] 위쪽은 본모습, 아래쪽은 홀로그램이다. [31] 비슷한 거라면 아짱나 부모님 정도 [32] 프리지아가 평가하길 그리드가 능력이 더 뛰어난 걸로 예측되어 그리드로 아짱나를 죽이려 했는데 예상 외로 아짱나가 그리드를 이기자 혹시 쓸만하지 않을까 싶어 마지막에 떠본 걸로 보인다. [33] 특히 이미 성인이였고 발명품을 인정받지 못한 거랑 본인이 삐뚤어진 것 외에 다른 건 딱히 잃은 게 없던 보리어티는 그렇다 쳐도 당시 아직 어린아이에 조력자도 아무도 없고 부모님을 이유도 모른 채 빼앗겼다는 분노에 가득 찬 아짱나는 사실상 악의 길로 빠져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였다. [34] 자기 동생 쏭이 도움이 안 되지만 가끔 버럭 소리지르는거 외엔 별 터치 안 하고 아슈탄 박사의 경우 그린세이버에 의해 너무 많이 실패를 해서 소리를 질러도 천재성에도 불구하고 단지 어리다는 이유로 아무도 안 알아주었던 과거에 대해 말하자 한번 더 기회를 주겠다며 봐주는 모습. 그리고 적어도 돈조의 행위는 악행이 확실하지만 정작 동족인 톡시아 행성 사람들에게는 이익이 돌아갔다. [35] 프리지아와 그래도 대등해보였던 세계정복학교 이사들 역시도 실상 꼭두각시들이라고 한다. [36] 앞서 예상한 이후 행적들은 전적으로 추측일 뿐이다. [37] 그리드 말로는 아짱나는 자신의 성별을 굳이 알려주지 않는다고 한다. 게다가 외모가 미소년으로 오해받기 쉬운 외모다 보니 성별을 알려주지 않으면 다들 남자로 안다. [38] 덕분에 다들 아짱나가 여자임은 모르고 그린세이버에서도 그다지 밝혀지지는 않는다. 사실 후자에서는 작중 내에선 아짱나의 성별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다. 간접적으로 첫등장에서 우꺄가 아쵸(아짱나의 가명)가 더 멋있어졌다고 말하는 장면과 페니가 나롱이와 아짱나를 형아들이라고 부르는 장면이 있긴 하다. [39] 이때 수석의 자리를 결정하는 자리라 아짱나는 카카를 사용하지 못했다. [40] 그리드가 목을 졸랐지만 그 전에 아짱나가 손에 쥔 흙을 그리드의 눈에 뿌렸다. [41] 이들 중에 한명은 "굳이 말하자면 우리 학교 수석은 멀리 튕겨져 날아가는 게 필살기인것 같군요." 라고 하는 깨알같은 개그도 선사한다. [42] 헤딩맨 기술을 흉내내며 레슬링을 할 정도. [43] 전자는 우꺄 엄마, 후자는 카카와 같은 성우다. [44] 이들의 특징이라면 기괴한 외모를 가졌으며 손가락이 한 손에 세 개다. 다만 가끔 돈조의 손은 손가락이 4개가 되기도 한다. [45] 작중 그린세이버들에게는 돈조 일당이라고 불린다. [46] 우주멍청이는 카카가 돈조일당을 싸잡아 부르는 말이다. [47] 톡시아 행성인들은 깨끗한 곳에서 살면 병이 생긴다. 일명 톡시톡시병이란 병인데 특히 더러운 환경에 특화된 경우엔 더 심하다고 한다.(돈조의 경우 특히 더 더러운 환경에 특화되어 있다고 한다.) 더러운 환경이 확실히 몸에 맞기는 한지 산성비를 맞고도 이들인 오히려 고향에 온 것 같다며 좋아한다. 사막에 왔을 때 내 고향 톡시아 행성에 온 듯하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면 돈조 일당의 고향인 톡시아 행성은 사막 행성일 수도 물론 자연이 엄청나게 파괴된 채로 그 외에 바싹 탄 과자를 맛있다고 먹으며 결정적으로 돈조가 한 음식은 죄다 탄 음식인걸 보면 톡시아 행성인은 일반상식에서는 완전히 벗어난 종족이다. [48] 물론 이전부터 여러 작전으로 지구 환경은 조금씩 파괴되어 갔다. 특히 32화에서 우디를 공격해 지구 환경을 반쯤 날려먹었다. [49] 운석을 다량으로 충돌케 하는 것인데 아슈탄 박사조차도 쓰기 싫지만 상황이 어쩔수 없게 되었다며 위험하지만 확실하다고 할 정도로 위험했다. [50] 그 보고의 내용이 이 상태면 톡시아 행성인도 살 수 없다는 것이었다. [51] 핵심 내용은 걍 '돈 벌려고 왔다.' 정도 [52] 여담으로 그린세이버가 돈조 일당의 모습을 흉내낸 적이 있었는데 키가 작은 우꺄가 키가 큰 쏭을 흉내내고 키가 큰 아짱나가 키가 작은 아슈탄 박사를 흉내냈다. [53] 사실 그 후에 돌아오긴 했지만 잠깐동안은 말 그대로 고사한 나무나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54] 사실 아무것도 없는 빈털터리가 되어서 차라리 빠져있는 게 나았다. 아무것도 안한 게 사실은 도운 셈 [55] 조롱받는건 단지 돈조 일당과 있어서인듯. [56] 하지만 그렇다기 보다는 자신을 인정해주는 게 돈조뿐이라 이쪽에서 일하는듯. 실제로 돈조도 자신의 행위가 나쁜 짓임을 알고 또한 그렇다고 말하지만 아슈탄 박사는 단 한번도 회의감을 갖지 않았다. [57] 돈조는 큰 소리만 잘 치지 뭐 하나 제대로 하는건 없고 쏭은 그보다 더하다. [58] 후반부로 접어들면 돈조가 그린세이버 앞에서 분노를 쏟아낼때 돈조를 밀쳐버리고 제 말을 한다. [59] 어리다고 학계가 능력을 알아주지도 않았고 발명품들을 장난감 취급 했다고 한다. 얼마나 서러웠던지 이야기하면서 울기까지 한다. 그러자 아슈탄을 버리려던 돈조가 기회를 한 번 더 주겠다고 한다. 악당이지만 암울한 과거가 있어 악당이 되었다는 것은 전작의 아짱나와 같다. 게다가 후술하겠지만 남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것까지 닮았다. [60] 농담이긴 해도 아슈탄 박사의 목적은 과학자, 발명가로서 인정받는 건데, 그나마 지구에서 돈조를 제외하고 자신을 인정해주는 이가 있다는 것 자체가 손해만은 아닌 듯하다. [61] 32화까지 돈조일당이 만들어내는 무기 등에 쓰이는 에너지는 우디에게서 뽑아낸 에너지다. 때문에 더 이상 에너지를 뽑아낼 수 없을 정도로 우디의 상태가 악화된 32화부터는 메카를 사용해 싸운다. [62] 지구에 뿌리를 내린 우디는 지구의 환경이 죽어가면 자신 역시도 죽어갈 수 밖에 없다. [63] 얼마나 끔찍하게 변했는지 바실은 돈조일행이 그런줄 알았다. 돈조일당은 아니라고 했지만 지구의 환경이 완전히 파괴될 짓을 저질렀으니 책임이 매우 크다. [64] 나롱이의 바론을 맞고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처음에는 아무 반응도 없어서 다들 결국 우디를 되돌릴 수 없는건가 하고 걱정했는데 돈조 일당마저도 자신들의 행위에 책임감을 느끼는지 돈조도 고개를 숙인다. [65] 몽키타운의 샤키가 유일하다. [66] 앨버가 이에 해당한다. [67] 나롱이가 거부하고 우꺄가 갈구자 자신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여 2번의 대결을 했지만 모두 졌다. 하지만 52화에서 "내 백성들이 모두 괴로워하고 있는데 왕자인 내가 구해주지 못하면!" 라고 한 걸 보면 왕자로서의 허세가 아닌 자의식이 더 뚜렷한 듯 하다. [68] 타이의 느끼함은 참았던 나롱이도 이것만은 참지 못했다. [69] 림보는 무공해 농사를 짓는데 그걸 가지고 타이는 자꾸 딴지를 거는데다가 기린이 어떻게 목이 길어졌는지 듣고는 게으르다고 하는 등 좀 투탁댄다. 하지만 림보의 농장에 딴지거는 게 유기농 재배로 인해 꼬이는 벌레 탓인거 같다. [70] 킹은 나롱이랑 성향이 비슷한지 정정당당한 걸 좋아해서 돈조 일당에게 체육시합으로 승부를 낼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돈조 일당이 패배하자 킹을 공격해 결국 자리에 드러눕고 만다. 다만 이쪽의 경우 타이의 친구라기 보다는 형처럼 대한다는 게 맞을 듯. [71] 실제 보드는 더 있지만 이걸 사용했다. [72] 그린세이버의 스승이기도 한다. 엄청난 무술실력을 자랑하는데 장풍을 날려 아짱나를 한방에 쓰러뜨릴 정도. 아짱나도 명색이 前 세계정복학교 수석졸업예정자였을 정도로 실력자이며 싸움 경력만큼은 나롱이보다도 앞서는데 그 아짱나가 한방에 당했다는 거다. [73]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나롱이는 핑거보더로서의 실력과 악당과 맞서는 용기에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가졌고, 게다가 자신의 마을까지 구해주었으니 페니에게는 나롱이가 영웅처럼 인식되었을 지도 모른다. 나롱이를 어찌나 존경하는지 14화에서 나롱이 때문에 우리 모두가 죽게 된 거 아니냐고 바실이 비난하자 아무것도 모르면서 욕하지 말라고 한다. [74] 그래서 물 위를 달릴 수 있다. [75] 경찰들은 이제라도 뉘우치니 용서해준다고 하는 걸 볼때 의도치 않게 사고를 쳐서 그렇지 전반적인 평소 행실은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76] 이때 그린세이버 전원이 넉다운 되고 마틴만이 홀로 상대하고 있었다. [77] 13~14화의 판타지 아일랜드 사건의 해결사가 보더들, 특히 페니, 칸, 바실, 마틴과 나롱이였기 때문이다. [78] 사실 이게 진짜 고릴라의 성격과 유사하다. 흔히들 거대한 덩치와 강한 힘에 성격이 흉폭할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애완동물까지도 키울정도로 온화한 성격이다. 다만 힘에 대해서는 과다하게 거품이 끼어 있는데 고릴라가 힘이 센 것은 사실이지만 맹수들도 힘이 세긴 마찬가지다. [79] 43화에서 고향을 잃고 도적질하는 괴도 캥거루 조커의 사연을 듣고는 자기 집의 모든 게 사라졌다며 울었다. [80] 나롱이와 손을 잡자 언제까지 잡을 거냐며 딴지를 거는데 그걸 또 아짱나가 "못난이 수달, 질투하냐"며 딴지를 걸었다. [81] 다만 하필이면 돈조 일당이 루돌프의 뿔을 팔아치우려다 실패한지라 농담이긴 한데 장난이 심한 농담이다. [82] 전문 보더로는 바로 하단의 앨버가 있긴 하다. 다만 이쪽은 조상 대대로 보더였으니 독학파인 베티와는 차이가 있다. [83] 윗수염박쥐속(Myotis spp)의 학명에서 따온 것 같다. 디지몬에 나오는 묘티스몬을 생각하면 쉽다. [84] 울트라 소닉 에코의 음파 공격을 연발하는 것이다. [85] 이쪽은 보더들 중에서 유일하게 우디를 알고 있었다. [86] 핑거보드에 관한 모든 지식을 전수받았다고 할 정도다. 하지만 그도 연마하지 못한 기술이 있었는데 나롱이의 도움으로 함께 사용하게 되는데, 정확히는 그 기술의 비서에 동시에 두 사람의 손이 닿아서인 듯 하다. [87] 그래서인지 작품 외적으로도 그린세이버 오리지널 인물 중에선 제작진의 푸쉬를 제일 많이 받는 편이다. 핑거보드 완구도 우꺄는 다른 핑거보더처럼 1종뿐인데 앨버는 서브 주인공인 아짱나와 동일하게 핑거보드 완구가 2종이다. [88] 비중이 적지만, 뚜루뚜루뚜 나롱이까지는 주인공 포지션의 캐릭터 중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