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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2-17 23:35:31

김융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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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불명
나이 26세
방송장르 Apex 레전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그 외 종합 게임
활동 전 아프리카 TV BJ(2015~2016), 현 트위치 스트리머(2016~), 현 크루 꼬리별 크루마스터(2017~2020)
링크 트위치 방송국 트게더 유튜브

1. 소개2. 방송 이야기3. 기타

1. 소개

"자~털튜브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털위치 시청자 여러분 모두모두 안녕하세요~"
"이래도 히오스 안 합니까? 히오스하세요 여러분!!"
"오닛?

Apex 레전드를 주 컨텐츠로 삼는 트위치의 종합 게임 스트리머이자 게임 해설가/캐스터. 본인이 밝히길 96년생이다. 이전에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주 컨텐츠로 삼아오다 현재는 Apex 레전드를 주 컨텐츠로, 외에도 모여봐요 동물의 숲,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와 종합 게임 등 다양한 게임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어느 대학교(본인의 요청으로 알려지지는 않았다)에서 신문방송학과로 재학하다 2022년 2월에 졸업을 하였다. 구독자 애칭은 오육단이다. 2017년 10월 10일부로 군대에 입대하여 2019년 8월에 제대했다.

2022년 10월 기준 진지하게 진로를 고민하면서 임시 활동 중단을 선언하였다. 아주 비정기적으로 가끔 방송을 진행하는 것 외에 다른 활동은 전혀 하지 않고 있는 상태.

2. 방송 이야기


본인이 밝히길, 이전에 조용히 개인 유투브 채널과 블로그를 운영하다 영 듣보잡이어서 때려치고 있던 와중 친구와의 술내기에서 걸린 '게임 BJ해보기'내기에서 패배하여 본격적으로 스트리밍을 시작했는데 이 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알파 테스트에 한창 빠졌었고, 이전부터 암암리에 듣보잡 개인방송인으로 활동하다가 2015년 초 본격적으로 아프리카 TV에 '김융털'이란 닉네임으로 몸을 담그기 시작하여 3월 초 부터 별 생각 없이 취미로 히어로즈 스트리밍을 했었다고. 처음 그의 방송을 본 시청자에 의하면 첫 게임은 소냐(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로 협동전을 돌고 있었다고.(...)

이후 2016년 1월 쯤 오버워치 베타테스트에 당첨되어 오버워치 베타테스트 개인방송인으로 활동했다. 그때의 그의 말에 따르면 본인 최고의 리즈시절이었다고. 하지만 오버워치가 정식 출시되고 경쟁전이 나타나면서 본인은 빠대만 하게 되었으며, 경쟁전을 하는 재밌으면서 겜 잘하는 다른 스트리머들이 훨씬 많아짐과 동시에 본인의 인기 저하로 현재는 히오스 방송을 하는 것보다 못 한다고.

여러모로 참 대단하게 방송을 해 왔는데, PC방에서 3년동안 방송했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금전적인 상황과 개인/가족 사정으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개인 PC를 가질 수 없었다고. 이러한 이유로 여러 가지 헤프닝도 있었다.

여러 무개념 손님으로 인해 고생한 적도 많고 한번은 방송을 진행하던 중 무개념 학생이 PC방에서 떠들다가, PC방의 사장님이 제제하자 저기 방송하는 사람은 왜 놔두냐는 식의 적반하장을 하여 단골 PC방에서 쫒겨난 적도 있다.

이후에도 PC방에서 방송을 조용히 진행하다 현재는 개인 컴퓨터를 구매하여 집에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9월 기준, 인생 처음으로 자취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이제는 자취방에서 방송을 시작하게 되었다. 다만 방송을 진행하면서 소음 공해가 일어나는 것을 조심히 하다 옆집에 새로운 사람이 이사오면서 본격적으로 소음 문제가 생겼다고...
2021년 말 다시 본가로 옮기면서 이런 문제는 줄어들었다.

방송 자체의 분위기는 매우 클린한 편이며, 기복이 있기는 하지만 가끔 아주 빵터지는 피지컬 개그와 동시에 그의 목소리에서 나오는 걸쭉한 비명소리와 멘붕이 느껴지는 한숨이 일품이다. 가끔 보면 게임 실력과 상관 없이 게임을 할 때 기묘한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거진 기묘한 게임 체질이라고도 불릴 만 한데 게임을 하면서 뜬금없이 '이런게 일어나나?' 싶은 상황이 정말 일어나 죽거나 뜬금없이 죽는 일들이 굉장히 많이 일어난다. 이런 일이 일어났을 때 본인도 어이가 없는지 허탈하게 웃으면서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팬들 중 목소리가 좋아서 유입되었다는 평이 많으며 팬들 중 대다수가 그냥 지나가다가 목소리가 좋아 즐겨찾기나 팔로잉을 하게 되었단 사람들이 많다. 목소리 부는 김융털 그러나, 본인은 자신의 목소리가 왜 좋은지 이해할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방송 자체에 욕을 전혀 쓰지 않으며 스트리머의 마인드 자체가 상당히 긍정적인 편이어서 게임을 하면서 불편한 점이 없다는 점이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시청자나 같이 게임한 사람이 욕을 쓰면 같이 싸우기보다는 말리거나 중재하는 편이고 자신에게 욕이 왔을 때는 오히려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다만 승부욕이 은근히 강한 편인데 자신의 실수로 게임을 지는 것을 특히 아주 싫어하고 미안해한다.
그럴 때 상당히 분해하며 팀원들에게 죄송하단 말을 일일이 전하고, 빡종을 하거나 갑자기 장시간동안 솔큐 폐관수련을 하기도 하며, 기복이 좋지 않아 연패를 하곤 할 때 텐션이 갑자기 확 죽는다.
본인 말로는 게임을 일로 삼아오게 되면서 승부욕이나 성취욕이 상당히 강해졌고, 예전에 비해서 혼자 할 수 있을 상황에서 내가 못 해서 지거나 역전되는 상황이 너무 싫으며 그럴 때마다 스스로를 깎아가며 오기를 부린다고 한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방송 내에서 전혀 경쟁전, 랭크 게임을 전혀 하지 않는다. 히오스를 하면서 빠른대전만 계속해서 하였고, 심지어 시청자 참여 빠른 대전 컨텐츠로 거의 5년동안 많은 시청자와 게임을 했다!!, 아니, 에이펙스를 주 컨텐츠를 하고 있는 지금도 그렇다!!! 2018년 게임 출시부터 2022년 12시즌까지 그의 방송에서 보여준 계정은 랭크 게임을 단 1판도 하지 않았다 본인 말론 영리하다고 생각했겠지만 빠대를 한다고 실제로 그의 배틀태그나 게임 전적을 검색해보면 2년 동안 랭크 게임을 단 한 판도 하지 않았다고 하며 . 스스로에 의하면 가끔 부계정을 통해 경쟁전을 한다고 가끔 언급된다.

기복이 생각보다 다방면에서 심하기 때문에 어느 날은 완전 연승을 하며 날아다니면서 온갖 개그를 펼치는 꿀잼 방송이 되면서도 어느 날에는 연패의 수렁에 빠져 멘탈이 붕괴되는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든 노잼인 방송을 예스잼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게 보이는 안쓰러운 방송이 된다. 심할 경우는 채팅도 본인도 조용히 그저 게임 화면만 보여주는 전형적인 침묵 방송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클린한 분위기의 채팅창 역시 좋지만 시청자들이 기묘하게도 상당히 과묵하여 다른 의미로 클린하기도 해서 정말 비어있는 채팅창을 보기 십상이다. 본인 말로는 아프리카에서 방송했을 당시 '가장 채팅이 없는 방송'으로 선정된 적이 있었으며, 다른 방송이나 유튜브에서 자신을 보고 찾아온 새로운 시청자들이 너무 과묵한 채팅창에 다음 방송부터 들어오지 않는 일이 부지기수라 고민이라고도 하기도 하였다.

히오스에서 주로 하는 포지션은 전사군이었다. 전반적으로 영웅 레벨 평균이 마스터 레벨에 근접하는 수준이었고, 자신은 올라운더를 가장한 트롤러라고 주장하며 모든 부류의 캐릭터를 하는 편이다. 마지막으로 히오스를 했을 때는 주로 전사, 투사, 치유사 포지션을 즐겼으며 주로 즐겼던 영웅은 가로쉬, 메이, 블레이즈, 정예 타우렌 족장, 데하카, 말티엘, 이렐, 임페리우스, 알라라크, 마이에브, 케리건, 아나, 스투코프, 안두인, 루시우 등이 있다. 플레이하는 영웅의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은 편이며 이를 통한 픽밴이 있는 게임에서 능동적으로 메타를 통해 픽의 유리함을 가져가려 한다.

오버워치의 경우 주로 하는 캐릭터는 캐서디, 자리야, 아나(오버워치), 로드호그, 라인하르트, 루시우이며 특히 그의 라인하르트는 방벽을 안 들고 딜링을 미치게 하는 묘한 체질을 가졌다. 라인하르트를 할 때마다 Shift를 아끼지 않으며 "망치는 최고의 딜링수단입니다"라고 외쳐 같이 게임을 했던 사람들이 라인하르트를 잘 맡기지 않는다고..

에이펙스 레전드에서도 올라운더를 가장한 트롤러라고 주장하며 웬만한 캐릭터들을 주로 해 본다. 2021년 모든 레전드에게 최소 소위 2천망(배틀로얄 한 게임에서 2,000이상의 딜을 넣어야 얻는 뱃지) 만들기 챌린지를 한답시고 스스로 고통받으면서 많은 레전드를 체험했고 성공했다. 한편으로는 자기가 게임을 하는데 있어서 트레이드 마크처럼 확실히 자신있어하는 레전드는 없다고 밝혔다. 게임 내에서는 묘하게 변태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데, 예를 들면 보섹 보우만 들고 우승을 시도하거나, 30-30 리피터만 들고 우승을 시도하려고 몇 시간동안 게임을 한 적이 있다. 최근에는 모든 레전드 2천망을 성공하면서 2.5망 챌린지를 진행중인데, 미리 그 이상의 망치 엠블럼을 달성한 레전드들을 하지 않으면서 뭔가 똥캐만 하는 기분이다라고...

종합 게임을 즐길 때는 기본적으로 게임 정보들을 외우며 예습을 해 오는 편인데, 그런 때와 그렇지 않은 때의 갭이 상당히 크다. 대표적으로 'HUE'라는 색깔 맞추기 퍼즐 어드벤처 게임에서 예습을 전혀 하지 않고 게임을 진행하다 역대급으로 답답할 플레이를 보여 팬들을 열받게 하였고 수많은 클립으로 박제당했다. 반면 어떻게 어떻게 진행하면서 게임에 대해 잘 알아갔거나 예습을 충분히 했던 51 Worldwide Games 포켓몬스터 소드와 같은 게임들은 빠르게 적응하며 재밌게 게임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인다. 대개 목소리나 게임플레이를 하면서 나오는 멘트에 자신감이 붙어있으면 예습을 해 온 것이고, 그게 아니고 어떡하냐고 자주 하거나 게임을 아는 시청자들에게 무언가 자주 물어보게 되면 예습을 해 오지 않은 것이니 이것으로 텐션을 어느 정도 확인 할 수 있다.

가챠 게임과 오타쿠 성향 게임들을 굉장히 싫어한다. 어릴 적 봤던 애니메이션이 나루토 페어리 테일(만화)이 전부며, 그마저도 페어리 테일은 보다가 도저히 못 보겠다면서 보길 관뒀다고. 그래서 소년만화나 애니메이션 감성을 못 버텨 한다. 실제로 단간론파를 했을 때 정말 힘들어했다. 가챠 게임의 경우 오타쿠 성향 게임이 대부분인건 둘째 치고, 자신이 가챠운이 없는 편이라서 싫다고... 실제로 오타쿠 지인들에게 게임 추천을 자주 받는데 단간론파 하나 외에는 그런 성향의 게임을 전혀 하지 않았다.

아마추어 해설가로 히오스, 오버워치부터 다양한 게임들의 해설을 자주 했는데, 히어로즈 그랜드컵 시즌1, Heroes Daily Brawl (HDB), 모여봐요 부둣가요(모여봐요 동물의 숲 낚시 프로그램)을 만들어 직접 주최 및 해설을 진행했으며 의뢰를 받을 뿐 아니라 자신이 혼자 직접 주최하고 대회 프로그램을 기획하기도 한다. 속사포처럼 빠른 설명을 하는 스타일의 해설인데 중요하거나 격한 상황에서 시청자들의 텐션을 끌어올리는 툴이 존재한다. 다만 주로 지적되는 사항 중에 하나는 말을 가끔 더듬더듬 거리거나 흥분한 상태에서 발음이 살짝 새는 부분이 있다. 문제는 본인의 해설 템포가 빠르기 때문에 심할 경우 무슨 말을 하는 지 못 알아 듣는 경우도 존재한다. 본인도 이를 인지하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2021년부터는 진지하게 자신이 주 컨텐츠로 방송하는 Apex 레전드 해설을 해 보고 싶다고 지망하며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2023년부터 아주 가끔 스트림을 하는데 쉬고 있는 사이에도 몇몇 게임들의 대회 진행 제의가 들어와서 고민했다고.

3. 기타

닉네임 센스가 상당히 괴랄한 편이다. 어떤 런처든 상관없이 그렇다. 그래서 가끔 친추를 하는 과정에서 친구가 될 사람들이 닉네임을 보고 한 번씩 웃거나 경악하는 경우가 많다 게임을 하던 와중 한국인을 만나면 '어떻게 닉네임이 저렇냐'라고 자주 듣기도 한다. 영어로 닉네임을 할 경우 한국인들을 만날 때 신기하게도 '김영술', '김융덜'과 같이 사람들이 틀리게 부른다고 툴툴거리는 게 웃음 포인트.

취미가 꽤 많은 편이다. 대표적으로는 자동차와 음악, 축구가 있다. 자동차의 경우 어릴 적 그란 투리스모 4를 즐겼고 탑기어를 애청하면서 상당히 좋아하게 되었고 직접 자동차 관련 기사를 쓰거나 졸업작품으로 책을 만들었다고 한다. 음악의 경우 고등학생 시절 작곡을 전공하다 포기한 전적이 있고 밴드 활동도 하며 좋아했다고 하는데 음악 취향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은 편이며 기타와 헤드폰 등 악기와 청음기기에도 푹 빠져있다. 축구는 선수까지 준비하다 대회에서 발이 작살나면서 축구를 못 하는 몸이 되었는데, 그 후로는 경기를 보는 걸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2012년부터 아스날 FC의 열성적인 팬으로 누가 아스날 이야기만 하면 침이 마르도록 축구 이야기를 한다.

본인의 게임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시절을 골라보라고 하면 단연코 NK팀 코치로 활동했을 때였다고 한다. 주로 팀 내에서 메타 분석 및 캐릭터 픽과 관련된 것을 코칭하고, 빠르게 소식들을 즉시 번역해 알려줘 선수들이 패치에 빠르게 대비할 수 있는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자신에게 있어서 상당히 과분한 선수 및 선수 지망생들과 게임을 하고 스크림을 나가 이기면서 행복해하는 것을 보면서 '게임으로 이렇게 재밌어질 수 있구나' 싶었다고. 당시 실제로 팀에 있었던 Rujeah선수와 사맛선수는 실제로 이후 히어로즈 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이며 화두의 중심에 섰다.

스트리머로서 신기한 일들이 굉장히 많았다. 위에서 언급된 PC방 방송 시절 사건 뿐 아니고 뜬금없이 한 팬에게 SNS 신상정보와 전화번호를 털려 골치 아팠거나 아프리카에서 히오스 대회 해설을 하다 아프리카 측에서 불법 도박 방송으로 잘못 알고 영구 정지를 먹여 항의하기도 했고, 군대에 들어갔는데 전역을 앞뒀던 선임이 알고보니 열성팬이었거나 블리즈컨에서 디아블로4를 발표했을 때 실시간 번역을 하다 갑자기 그대로 자버렸던 사건역시 수면제 게임, 대학생 시절 방밍아웃을 당하면서 학교 웹드라마에 스트리머로 촬영당한 일 등 가끔 썰을 풀 때가 많은데 대부분 썰이 골 때리게 신기한 경우가 많다.

영어 실력이 좋은 편이다. 웬만한 외국인과는 정상적인 대화를 하며 심지어 외국인이 영어로 채팅을 하면 그걸 현지인 마냥 영어로 말해주는 솜씨가 일품이다. 2020년까지는 매년마다 블리즈컨 행사를 실시간으로 듣고 번역하는 방송도 진행했다. 웃긴 건 그는 영어를 쓰는 외국으로 가 본적이 18년간 없었다는 것인데 18세에 네팔로 여행을 가며 영어를 처음 썼다고... 이야기에 따르면 몇몇 게임에서 패치노트 번역가/혹은 번역 팀으로서 활동했다고도 한다. 간혹 외국인 시청자가 놀러올 때도 있는데, 외국인 시청자가 놀러올 경우 한글과 영어 멘트를 동시에 치는 비범함을 보인다.

방송 1년동안은 취미로 PC방에서 돈 죽죽 써가며 게임방송하는데 도네이션을 거부하고, 그럼에도 도네이션을 하면 채팅 금지를 주고 정산할 만큼 돈이 모이면 기부를 하는 규칙이 있었다. 본인에 의하면 자신의 방송이 취미일 뿐 이 일을 돈벌이로 하고 싶지 않다는 의견이었다. 하지만 이는 개인 사정으로 방송을 잠시 중단하고 복귀한 후 그의 집안 사정이 하도 좋아지지 않아서 이후 도네이션을 받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2021년 Q&A를 통해 지금까지 총 방송하면서 도네이션을 받아 정산한 적이 10번도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겠지만 실바나스 밥상 뒤엎기를 최초로 한국 서버에서 일으킴과 동시에 유럽 서버에까지 퍼트린 장본인으로 그 외에도 히오스에 대한 신규 정보가 올라오면 이를 번역 및 게시하기도 했다. 심지어 레딧에 직접 히오스에 대한 한국 유저들의 피드백을 번역하여 외국 유저들과 블리자드 개발진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어플리케이션 스톰마스터의 부관리자이기도 하였다.

다녔던 학교에서 생활을 아주 열심히 한 것으로 보이는데 대학 4학년 당시 2학기 학점을 무려 둘 다 4.5를 받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더군다나 학과 내에서 학생회장으로 활동한데다 실제로 실친들과 많은 게임들을 자주 하고 가끔은 친구와의 게임 약속이나 식사 약속, 술 약속 때문에 방송을 돌연 휴방하는 일도 많다. 가끔 실친과 히오스나 오버워치, 에이펙스를 하거나 친구를 이 게임들로 자연스럽게 유입시키는 방송도 한다. 상당한 인싸로 추정되는데 본인은 이 사실을 계속 부정하고 있다. 자신의 말로는 김밥을 사서 화장실 변기에 앉아 문을 잠그고 먹는 전형적인 아싸라고.. 2023년 기준 군대를 다녀오면서 대부분 연락이 끊겨 사실상 히키코모리가 되었다고 한다.

본인 흑역사가 정말 많은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는 융털냥이라는 흑역사가 있는데 한 시청자가 어마어마한 금액의 도네이션을 주며 융털냥이를 시켜 박제되었고 이는 여전히 클립 인기 1순위로 남겨져 있다. 시청자들과 친구의 열렬한 반응(?)으로 인해 본인 최대의 흑역사 하나가 되었기 때문인지 김융털 본인은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존재 자체를 부정하기도 하지만, 그의 시청자들은 열심히 융털냥이를 요청하면서 전파하고 있고 지금도 열심히 융털냥이를 요청하고 있다. 그리고 이 문서의 융털냥이 항목을 보면서 이걸 누가 적었냐고 하였다 얼마 전에는 시청자가 도네이션으로 융털냥이를 보내서, 융털냥이 소리를 가리기 위해 유인원의 비명과 비슷한 소리를 내 유인원냥이라는 흑역사가 추가되었다. 김융털 본인의 말로는 5,000만원 이상의 도네이션이 들어오지 않으면 절대로 융털냥이를 하지 않는다고. 이에 시청자들은 융털냥이를 유도하기 위해 냥하 등의 인삿말을 만들고 있다.
2021년부터 해당 채팅이 개인 채널에 들어오거나 방송에 들어오면 강제적으로 타임아웃을 먹거나 메세지를 삭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