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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20년 9월 9일~ 1994년 5월 7일한국광복군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철도인, 스포츠 기관 관계자.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1980년 건국포장)을 받았다.
2. 생애
1920년 9월 9일 평양에서 태어났다. 보성전문학교 상과(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재학 중 수영선수로 활약하였다. # 졸업 후 일본군 징집 되어 중지군 탕산지구에서 근무 중 1944년 6월 28일 김유길과 함께 탈출하여 광복군 제2지대에 합류했다. 1944년 10월 말 광복군 제1전구 군관학교분교 한광반 1기를 졸업하고, 제2지대 제3구대 3분대원으로 활약하였다. 1945년 oss훈련 무전반 교육과정을 마치고 선우기, 장철, 김중호 등과 국내정진군 평안도반에 편성되어 국내진공작전을 기다리던 중 광복을 맞이하였다.광복 후 철도청에서 근무하며 순천철도국장, 경리국장, 철도기술연구소 소장을 역임하였으며, 1970년 철도청 야구단 단장으로 실업야구연맹 부회장, 1971년 대한야구협회 이사로 선임되었다.
수상경기연맹 임원으로도 활동하여 1950년에는 대한수상경기연맹임원, 1955년 동 연맹 이사, 1958년 상무이사, 1967년 부회장을 역임하였다. 수영, 수구 심판으로도 활동하여 1964년 도쿄 올림픽 수구 심판, 1967년 도쿄 유니버시아드 대회 수구 심판으로 파견되었다.
1974년 철도청 은퇴 후에는 동서문화사 회장[1] 등을 역임하였고, 1963년 대통령표창, 1980년 건국포장,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으며,
1994년 5월 7일 숙환으로 별세하였다. 장례식장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되었다.
3. 참고자료
독립유공자 공훈록독립운동사 제6권, 제9권
대전현충원 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