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소설가 김소진 金昭晉|Kim So-j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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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64년 1월 17일[1] | |||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학사리 | ||||
사망 | 1997년 4월 22일 (향년 33세) |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 동서한방병원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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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소설가, 언론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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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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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아초등학교 (졸업) 보성중학교 (졸업) 서라벌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 영어영문학 / 학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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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충주 김씨 | |||
배우자 | 함정임 (1993년 결혼) | |||
부모님 | 아버지 김응수, 어머니 김영혜 | |||
자녀 | 아들 김태형 (1993년생) | |||
데뷔작 | 쥐잡기 (199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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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언론인, 前 신문기자이자 소설가.2. 생애
1964년 1월 17일(음력 1963.12.3.)에 실향민 출신의 아버지 김응수의 아들로 태어났다. 1967년에 서울로 이사와 서울미아초등학교(당시는 미아국민학교)를 졸업하고 보성중학교와 서라벌고등학교를 거쳐 1982년에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했다. 대학 시절 학생운동에 참여하는 한편 순수문학의 꿈을 가지고 이문구, 황석영, 박완서 등을 습작했다. 1985년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1년 간 방위병으로 복무했다.대학 졸업 후 1990년 한겨레신문에 입사해 교열부에서 근무했다. 199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소설가로 등단했고, 1995년 한겨레를 퇴사하고 전업 작가로 나섰다.
1993년 문학평론가 김윤식의 주례로 소설가 함정임과 결혼하여 슬하 1남을 두었다. 아들 김태형은 부산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3년 세계적인 향수 명문 샤립대학 프랑스 이집카(ISIPCA)에서 이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2019년 서울로 돌아와‘프라그랑스 튜터’이자 향수 브랜드 대표 조향사로 활동하고 있다. 기사 2020년 <나는 네Nez입니다>라는 에세이를 발간하였다.
1997년 2월 계간지 한국문학의 편집위원으로 참여했으나 서교동에서 위염 때문에 내시경 검사를 받던 중 췌장암 진단을 받고 3월 11일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병세가 악화되어 4월 22일 연희동 동서한방병원에서 향년 33세로 사망했다.
3. 작품 성향
토속적인 어휘와 구어에 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년 시절 우리말 사전 한 권을 통째로 필사했다고 하며, 그 덕분인지 맛깔나는 대한민국 고유어의 사용이 돋보인다.대표작으로는 교과서에도 실린 단편소설 자전거 도둑이 있다.[2] 그가 습작 대상으로 삼았던 박완서의 작품 중에도 동명의 제목이 있다. 그러나 이 경우 김소진이 1995년 단편소설로 먼저 발표했고, 박완서는 1999년 같은 제목의 청소년 소설로 발표했다.
4. 작품 목록
4.1. 단행본
- 선집은 제외
연번 | 표제 | 출판 연도 | 출판사 | ISBN10 | 비고 |
1 | 열린 사회와 그 적들 | 1993 | 솔출판사 | 8985062328 | 제1 소설집 |
2 | 고아떤 뺑떡어멈 | 1995 | 솔출판사 | 8985062972 | 제2 소설집 |
3 | 장석조네 사람들 | 1995 | 고려원 | 8912062409 | 제1 장편소설 |
4 | 자전거 도둑 | 1996 | 솔출판사 | 8982180001 | 제3 소설집 |
5 | 양파 | 1996 | 세계사 | 8933800824 | 제2 장편소설 |
6 | 열한 살의 푸른 바다 | 1996 | 국민서관 | 8911011762 | 창작동화 |
7 | 바람부는 쪽으로 가라 | 1996 | 예문 | 8986834111 | 콩트집 |
8 | 눈사람 속의 검은 항아리 | 1997 | 강 | 8982180206 | 제4 소설집 |
9 | 아버지의 미소 | 1997 | 솔출판사 | 8981332770 | 산문집 |
10 | 달팽이 사랑 | 1998 | 솔출판사 | 8981332835 | 콩트집 |
11 | 김소진 문학전집 1-6 | 2002 | 문학동네 | 8982815465(세트) | 유일한 문학전집[3] |
12 | 열한 살의 푸른 바다 | 2003 | 문학동네 | 8982817638 | 재출간 |
4.2. 단편소설
표제 | 연도 | 수록 지면 | 비고 |
쥐잡기 | 1991.1 | 경향신문 | 등단작 |
키작은 쑥부쟁이 | 1991.5 | 문학사상 | |
수습일기 | 1991.8 | 현대문학 | |
열린사회와 그 적들 | 1991. 가을 | 문예중앙 | |
적리(赤痢) | 1992.5 | 문학사상 | |
춘하 돌아오다 | 1992. 여름 | 민중문예 | |
그리운 동방 | 1992. 여름 | 현대소설 | |
사랑니 앓기 | 1992. 가을 | 문예중앙 | |
용두각을 찾아서 | 1992. 겨울 | 문학과사회 | |
처용단장(處容斷章) | 1993. 봄 | 문예중앙 | |
임존성 가는 길 | 1993.3 | 소설집 『열린 사회와 그 적들』 | 미발표작(소설집 첫 수록) |
가을옷을 위한 랩소디 | 1993.4 | 민족문화 | |
고아떤 뺑떡어멈 | 1993.6 | 샘이 깊은 물 | |
지하생활자들 | 1993. 상반기 | 지평의 문학 | |
혁명기념일 | 1993. 가을 | 실천문학 | |
파애(破愛) | 1993. 가을 | 세계의 문학 | |
개흘레꾼 | 1994.3-4 | 한국문학 | |
쌍가매 | 1994.6 | 문학정신 | |
세월의 무늬 | 1994. 가을 | 동서문학 | |
늪이 있는 마을 | 1994. 가을 | 문예중앙 | |
첫눈 | 1994. 겨울 | 작가세계 | |
아버지의 자리 | 1994. 겨울 | REVIEW | |
달개비꽃 | 1995.4 | 현대문학 | |
문산행 기차 | 1995.6 | 문학사상 | |
자전거 도둑 | 1995. 여름 | 문예중앙 | |
원색생물학습도감 | 1995. 가을 | 문학동네 | |
경복여관에서 꿈꾸기 | 1996. 봄 | 오늘의 문예비평 | |
마라토너 | 1996. 봄 | 창작과 비평 | |
길 | 1996.3 | 문학사상 | |
열한 살의 푸른 바다[4] | 1996.9 | 장편 창작동화 | |
목마른 뿌리 | 1996.2-5 | 자유공론 | 중편소설 |
갈매나무를 찾아서 | 1996.6 | 월간 에세이 | |
서른 살의 강 | 1996.7 | 문학동네 | 「갈매나무를 찾아서」 개작 |
쐬주 | 1996. 여름 | 소설과 사상 | |
건널목에서 | 1996.9 | 금호문화 | |
벌레는 단 과육 속에 깃들인다 | 1996.9 | 현대문학 | |
지붕 위의 남자 | 1996.9-10 | 기업과 문학 | |
부엌 | 1996. 가을 | 시와 사람 | |
울프강의 세월 | 1996.11-12 | 작가 | |
신풍근베커리 약사(略史) | 1996. 겨울 | 문학과 사회 | |
눈사람 속의 검은 항아리 | 1997. 봄 | 21세기 문학 | 마지막 작품 |
4.3. 장편소설
표제 | 연도 | 수록 지면 | 비고 |
장석조네 사람들 | 1993.겨울 - 1994. | 소설과 사상 | |
양파 | 1996. 봄 | 작가세계 | |
동물원 | 1996. 겨울-미완 | 실천문학 | 미완작 |
5. 여담
- 노동운동가 시절 화학약품 때문에 후각을 상실했다. 아들 김태형은 성장해서 조향사가 되었는데, 후각을 잃은 아버지의 안타까운 운명을 풀어낼 사명적 흐름 때문이라고 한다.
[1]
음력 1963년 12월 3일. 세간에는 음력 생일로 알려져 있다.
[2]
이 작품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도 출제되었으며, 김소진의 다른 작품인 '목마른 뿌리'는 2021 EBS 연계교재에 실리기도 했다.
[3]
창작 장편동화 『열한 살의 푸른 바다』는 빠져 있음.
[4]
김소진이 자신의 아들 태형을 위해 헌정한 동화다. 주인공 이름도 태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