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2.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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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89년
2월 19일 소속: CJ 엔투스 → (사실상) 은퇴 종족: 저그 ID: Devil |
3. 개인 전적
- 2007년 7월 제 32회 커리지 매치
- 2007년 7월 WCG 2007 한국대표 선발전 20강
- 2007년 9월 PGL 2007 준우승
- 2008년 10월 GomTV 클래식 시즌 2 64강 2R
4. 소개
2007년 하반기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으로 CJ에 입단하였다.[1]하지만 끝까지 CJ 2군 본좌라는 타이틀 빼고는 딱히 그럴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던 신인이었다.
그러나 2군에서는 상당히 잘했었던 모양인지 1군에 한두번 콜업되다가 언젠가부터는 아예 1군으로 올라온 모양이었다.
공식전 경기는 2009년 5월 23일에 있었던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STX SouL 전에서 김현우와의 경기만이 유일하다. 그 경기도 패배.
하지만 이 선수가 결정적으로 이름 석자를 날리게 된 계기가 있었으니...
바로 2009년 9월 29일 펼쳐진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 2 예선 16조에서 결승전까지 진출하였다가 기권하는 사태가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기권하게 된 문제는 아이러니하게도 조규남 감독의 너무나도 공정한 페어플레이 정신 때문인데...
어찌된고 하니 김민호는 원래 8강에서 박대만을 상대로 2~3세트의 맵을 정해진 순서와 달리 다른 맵을 치르고 승리하여 결승까지 올라갔다. 이것을 확인하게 된 조규남 감독은 그 즉시 심판진에게 이와 같은 사실을 어필하였는데...
심판진은 "8강 1세트 맵 순서가 맞기 때문에 김민호가 1패를 안은 상태에서 재경기를 하라는 판정"이라는 참으로 어이없는 판정을 내리고 말았다. 이에 조규남 감독은 "4강까지 끝난 상황에서 1패를 안고 재경기를 하라는 것은 부당하다. 차라리 8강부터 전체 재경기를 하는 것이 맞지 그것은 무슨 논리냐"라고 반박했지만 심판진은 판정을 번복하지 않았고, 이에 조규남 감독은 기권을 선언하여 김민호는 결승전에서 떨어졌다.[2] 이후 박대만이 4강에서 박태민, 결승에서 김재훈을 꺾고 박대만이 서바이버 토너먼트에 올라간 것으로 처리되었다.
그 뒤론 별다른 소식이 거의 없었고, 공식적으로는 은퇴가 공시되지 않았지만, 그 이후로 아무런 소식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아 사실상 은퇴한 상태. 이후의 근황으로는 친척의 말에 따르면, 현재는 국방부에 취직하여 일하고 있다는 카더라가 있다 한다.
현재는 국방부 전력정책관 통신체계담당으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