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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2025 시즌 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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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현원회 · 20
조형우 · 24
김민식 · 30
박대온 · 40 신범수 · 59 이지영 · 02 김규민 · # 이율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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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편집: 2024년 10월 5일 | |||
프런트 | 코칭스태프 | 투수 | 포수 | 내야수 | 외야수 | 군 입대 선수 | 등록 선수 | 육성선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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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의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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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등번호 64번 | ||||
이상백 (2010~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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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6600><colcolor=#FFF> 김민식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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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철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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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등번호 24번 | |||||
울프 (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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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 (2015~2017. 4.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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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2017. 4. 7.~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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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등번호 32번 | |||||
이성우 (2009~2017. 4. 6.) |
→ |
김민식 (2017. 4. 7.~2019) |
→ |
이정훈 (2020~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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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등번호 24번 | |||||
윤석민 (2018~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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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 (2020~2022. 5. 8.) |
→ |
김정빈 (2022. 5. 9.~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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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등번호 21번 | |||||
김정빈 (2020~2022. 5. 8.) |
→ |
김민식 (2022. 5. 9.~2022) |
→ |
김주한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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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등번호 24번 | |||||
김상수 (2022) |
→ |
김민식 (2023~) |
→ | 현역 |
|
|
<colbgcolor=#ce0e2d><colcolor=#ffffff> SSG 랜더스 No.24 | |
김민식 金珉植 | Kim Minsik |
|
출생 | 1989년 6월 28일 ([age(1989-06-28)]세) |
경상남도 창원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마산양덕초 - 마산중 - 마산고 - 원광대 |
신체 | 180cm | 80kg | B형 |
포지션 | 포수[1][2] |
투타 | 우투좌타 |
프로 입단 | 2012년 2라운드 (전체 11번, SK) |
소속팀 |
SK 와이번스 (2012~2017) KIA 타이거즈 (2017~2022) SSG 랜더스 (2022~) |
병역 |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2년 12월 24일~2014년 9월 23일) |
계약 | 2024 - 2025 / 5억 원[계약내용] |
연봉 | 2024 / 1억 5,000만 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
등장곡 |
안영미 - 〈민식이냐?〉 Fly Project - 〈 Toca Toca〉 (20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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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가 | 구단 자작곡 (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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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 ISTP |
가족 | 아내, 딸 김주아(2018년생) |
[clearfix]
1. 개요
SSG 랜더스 소속 우투좌타 포수.2. 선수 경력
김민식의 선수 경력 | |||||
통합 선수 경력: 김민식(야구선수)/선수 경력 | |||||
2012년 | 상무 야구단 | 2015년 | 2016년 | ||
17 SK | 17 KIA | 2018년 | 2019년 | 2020년 | |
2021년 | 22 KIA | 22 SSG | 2023년 | 2024년 | |
아마추어 시절 |
3. 플레이 스타일
3.1. 타격 및 주루
희소성 있는 좌타 포수. 여기에 마산고등학교 시절에는 내야수였고, 원광대학교 시절에는 외야수를 겸했을 정도로 포수 치고는 빠른 주루를 지닌 준족형 포수이다.[6] 이 점을 살려서 SK 시절에는 이재원의 출루 이후 대주자로 나선 뒤 포수 대수비로 나오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다만 타격에서는 파워가 부족해서[7] 정타로 맞아도 외야수 정면으로 가서 잡히는 경우가 많으며 부상은 잘 당하지 않지만 체력이 빨리 방전되는 편이라서 주전으로 쓰면 공수에서 좋았던 폼을 오래 유지하지 못한다.
그러나 공을 맞힐 수는 있다는 점에서 아예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2017년 김민식의 컨택률은 팀 내 3위권 안에 들었으며, 이는 김선빈, 이명기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문제는 그걸 상쇄하는 궤멸적인 BABIP.[8] 리그 최하위권으로, 흡사 고급 저격총 영점을 잘못 잡은 것 같은 느낌이다.[9] 2021년까지의 통산 OPS가 단 .622로 타격에서 별다른 장점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2020, 2021 시즌을 종합해보면 자신보다 5살 어린 한승택이 수비는 몰라도 공격에서조차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좌타면서 준수한 주력을 가진 김민식을 보면 한승택보다는 훨씬 좋아보이는 착시현상이 나타난다. 타격이 형편없고 수비는 더 형편없는 선수인데 경쟁자가 아예 식물타자라서 더 나아보이는 것. 통산 wRC+는 김민식이 60, 한승택이 50대로 포수임을 감안해도 주전 낙제 수준이다.
SSG 이적 직후인 2022 시즌에는 이재원을 밀어내고 주전으로 뛰며 타격과 수비 모두 크게 발전한 줄 알았지만... 꾸준한 기용을 받지 못한 것 때문인지 타격이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고 말았다. 대신 수비 면에서 약점이 크게 개선되어 한 단계 스텝업에 성공했다. 이후 완전히 이재원을 밀어내고 주전을 차지했는데, 타율 자체는 큰 차이가 없지만 출루율과 장타율이 크게 좋아졌다.[10] 또 2023 시즌 타율이 2할 초반인 반면 득점권에서는 .280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며 득점권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것 역시 하나의 장점으로 자리잡았다.[11]
3.2. 수비
수비에서는 지명 당시 대졸 최대어로 꼽혔을 정도였고 SK 시절 박경완 배터리코치의 강훈련 속에서 발군의 도루 저지 능력을 지녔다. 그래서 2017년 떨어지는 포수들의 도루 저지 능력으로 고민하던 KIA가 김민식을 원했던 것. 다만 포구에 있어서는 불안한 면을 보이면서 스트라이크로 들어온 공을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고 자주 포일을 기록한다. 그래도 2017년에는 KIA 포수들 중 가장 수비 능력이 좋다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2018년에는 도루저지를 포함한 거의 모든 수비수치가 2017년에 비해 나빠졌고 이 때문에 2017년에 비해 타격은 좋아졌는데도 KIA 타이거즈 갤러리와 엠엘비파크 등 야구 사이트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많아졌다. 고교~대학 시절에 외야수에서 전향한 늦깎이 포수라서 포구나 볼배합 등의 포수로서의 기본기가 다소 부족하고, 때문에 배터리 코치의 지도가 중요한 포수라고 할 수 있다. 2017년과 2018년의 김민식이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박경완 코치와 김상훈 코치의 능력 차이를 알 수 있다.프레이밍이 아쉬운 포수 중 하나이다. 낮은 공을 내려서 잡는 습관으로 인하여 낮은 스트라이크를 볼로 만들기 일쑤고 실제로 프레이밍 수치도 리그 최하위권이다. 프레이밍을 유난히 못하고 덮밥질을 해서 스트라이크를 볼로 둔갑시킨 것이 세어보기도 힘들 정도다. SK 시절에만 해도 프레이밍이 나쁜 포수는 아니었는데 KIA 이적 후 프레이밍 자체가 안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현재는 가끔씩 나오는 BQ가 부족해보이는 플레이[12]와 자잘한 포구 미스를 빼면 나쁘지 않다. 특히 이재원의 무성의한 플레이와 대조되는 허슬 플레이를 자주 보여 팬들 사이에서 수비로는 크게 까이지 않는다. ABS 도입으로 약점이었던 프레이밍도 사라진 상태.
4. 사건 사고
4.1. 소속사 에이전트의 FA 계약 진상 파악 요청
[단독] 김민식 계약 후폭풍…에이전트, 선수협에 진상 파악 요청김민식은 2023 시즌 종료 후 FA를 신청했고 2024년 1월 16일 원소속팀 SSG 랜더스와 2년 최대 5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협상 과정에서 불만을 가진 김민식의 소속사, 브리온컴퍼니 측에서 곧바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에 진상 파악을 요청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논란의 불씨가 된 건 15일 SSG 구단 관계자와 김민식의 만남이었는데 브리온 컴퍼니 측에선 구단이 의도적으로 공인대리인을 배제한 채 선수와 직접 협상했다고 주장했다. 이지영의 영입에 따라 수세에 몰린 선수를 구단 관계자가 직접 접촉해 만남 하루 만에 계약을 완료한 것에 대해 의구심을 가진 것이다.
이에 SSG 랜더스는 전면 반박에 나섰는데 계약을 위해서가 아닌 선수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연락을 취했으며 김민식에게 공인대리인을 빼고 만나자는 제안을 했냐는 질문에는 한 번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15일 만남 때 구단에서는 계약 조건을 건내지 않았고 오히려 선수가 의견을 물었으며 서로간의 상황을 체크한 뒤 16일 오전에 구단측에서 김민식에게 직접 계약 조건을 제시했고 김민식도 이를 받아들여 협상이 완료된 상황이라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게 SSG의 주장이다.
브리온 컴퍼니의 요청을 들은 선수협은 SSG에 유선상 1차 확인을 거쳤다. 이에 SSG는 문제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전달했다. 선수협은 장동철 사무총장이 금명간 인천으로 넘어가 구단 협상 관계자를 만나 관련 사안을 재확인할 계획이다. 다만 현행 KBO 리그 선수대리인 규정에선 공인대리인을 의도적으로 배제했다고 해서 이를 제재할 징계 조항은 따로 없다. 선수협 관계자는 만약 (브리온 컴퍼니 측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자칫 대리인 제도가 유명무실해질 수 있다며 우선 진위 파악을 하고 사후 조치를 생각해 보겠다고 말을 아꼈다.
스포츠조선의 박재호 편집국장이 유튜브 채널 야구부장을 통해 후속 내용을 밝혔는데 김민식의 소속사 에이전트 측에서 구단과 선수가 협상 중이던 에이전트를 배제한 채 사인을 한 점에 불만을 가졌으며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인 계약이라며 반발하여 선수협에 사정청취를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전트는 적어도 구단에게 사과를 받고 싶다는 입장이며 이에 장동철 선수협 사무총장이 에이전트와 SSG 구단관계자, 김민식 선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 (소속사 에이전트 측 입장) - 소속사 에이전트는 김민식의 FA 계약건에 대해서 힘들었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자신도 이런 일은 처음 겪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의 협상 전략에서 미스가 나왔을 수도 있었겠지만 이 문제의 본질은 구단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며 최소한 이지영과 계약 발표하는 날 점심까지도 통화를 했는데 갑작스럽게 이지영의 계약 소식을 듣자 사기를 당한 기분을 들었다고 한다. 2023년 12월 초 경 구단으로부터 김민식을 잡고 싶지만 계약이 안된다면 포수 보강을 위해 트레이드를 하거나 이지영의 사인앤트레이드를 생각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다고 덧붙혔다. 이에 대해서 에이전트 측은 협상 과정 중에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봤지만 구단이 최소한의 예의가 있었다면 그 과정(트레이드, 사인앤트레이드)을 실행에 옮기거나 임박했을 때 최후 통첩을 주거나 기한을 정해줬을테고 우리도 이에 맞는 행동을 취하거나 기대치를 내려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구단이 김민식과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에이전트를 배제한 채 만남을 가진 것에 의구심과 가장 큰 불만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 (구단 측 입장) - SSG 랜더스는 김민식에게 에이전트를 패싱하고 미팅을 하자고 요구한 적이 없으며 설사 패싱을 이야기했어도 선수와 에이전트가 서로간의 신뢰 관계가 있으면 선수가 이를 거절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에이전트가 협상실무자를 교체해줄 것을 요구한 부분도 납득하기 어려웠으며[13] 선수가 에이전트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기에 본인이 나온거라고 답을 했다. SSG는 포수보강 플랜을 이야기하면서 지난해 말에 김민식 측에 최종 오퍼를 했고 김민식 선수측에 요청한 금액을 맞춰줬다. 그러나 이를 확인한 에이전트가 고민해서 선수와 이야기를 한 뒤 오히려 몇억원의 개런티 금액 인상을 요구했는데 구단에서는 도저히 그 폭을 받아들일 수 없었고 최종 오퍼에서도 고자세로 나오면서 금액을 더 올려버리는 에이전트 측을 보자 협상 의지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 (김민식 입장) - 김민식은 에이전트의 이야기와는 상당히 결이 달랐다고 밝혔다. 계약 건에 대해 속이 상한 것도 맞지만 마음을 다잡고 야구를 하겠다는 다짐을 보이고 있으며 선수 가족이 속상함을 SNS에 올리기도 했는데[14] 이 부분은 구단관계자에게도 미리 알린 내용이라고 전했다.
이번 일과 유사한 케이스가 있는데 2007 시즌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뉴욕 양키스 소속 내야수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맹활약을 보이며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MVP에 선정되기까지 했다. 시즌이 끝난 후 에이로드는 옵트아웃을 선택했고 자유 계약 선수가 됐는데 당시 그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와 구단 측은 상당한 기간동안 밀고 당기는 스탠스를 유지했다. 결국 에이로드가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를 배제한 채 뉴욕 양키스의 행크 스타인 브레너[15]와 직접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이 계약에서 보라스가 배제 되었다고 해서 문제가 된 점은 전혀 없었다. 당연히 여론의 질책도 받지 않았다.
2024년 1월 19일 박재호 편집국장의 영상을 보고 불만을 가진 소속사 에이전트 측이 개인 SNS를 통해 디스하는 글을 작성했으나 MLB 파크, 디시인사이드 야구 관련 갤러리 등 커뮤니티에서는 반응이 좋지 못한 상황인데 특히 본문 중 "가오가 없으십니다.. 전 가오가 있어요."라는 부분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얻는 중이다.
같은 날 김민식의 아내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이전트와 관련된 글을 올렸는데 (김민식이) A급 선수도 아니고 이미 이사도 왔는데 왜 기다리는지 모르겠다는 본인의 말에 에이전트가 "협상은 그렇게 하는거 아니다", "제수씨는 협상 테이블에 대해 모른다", "지금 말해주신 최종안 내에서의 수정은 무조건 된다" 라며 자신감을 내세우면서 김민식 측의 사인요구를 두차례나 거절했다는 내용이었다.[16]
2024년 1월 24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에서 최근 불거지고 있는 공인선수대리인(브리온컴퍼니)-구단( SSG 랜더스) 간 FA 계약 관련 분쟁, 소위 "에이전트 패싱"과 관련하여 각 당사자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에이전트 패싱이 이뤄졌다고 판단할만한 근거를 찾지 못했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후 기존 소속사 브리온컴퍼니를 떠나 로한에이전트로 소속사를 옮겼다.
5. 여담
- 강한 어깨에 비해 포구가 안정적이지 못한 편이다. 변화구 뿐 아니라 직구도 흘린다. 2017년 리그 포일왕이다. 그런데 2018년에는 2017년 본인 기록의 아성에 도전하는 중이다.
- 외야수 출신답게 포수 치고는 빠른 발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포수로선 드문 좌타다.[17] 다만 본인 입으로는 체구가 포수 치고는 비교적 마른 편이라서 주루가 빨라 보이는 것일 뿐, 그렇게 빠른 발은 아니라고 한다.
- 최정민과는 마산중학교- 마산고등학교를 같이 나온 동기로 상당히 친하다. 물론 대학은 김민식이 원광대, 최정민이 동아대로 진학하며 잠시 갈라졌으나, 졸업 후인 2012년 신인지명에서 SK 와이번스의 지명을 나란히 받으며 입단 동기가 되었다. 입단 1년 뒤인 2013년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같이 입대해 군 복무 역시 최정민과 함께했으며, 전역 후 2015년 SK에 다시 합류해 1군 백업멤버로 뛰다가 2017년 4월 KIA 타이거즈와의 4:4 트레이드 명단에 둘 다 오르며 KIA에서도 같이 뛰게 됐다. 그야말로 알동기인 셈. 하지만 2022년 5월 9일 김민식이 SSG로 재트레이드되면서 다시 떨어지게 되었다. 결국 최정민이 현역 은퇴를 하면서 둘이 다시 같은팀으로 만나긴 어려워 보인다.
- KIA 타이거즈 배터리코치인 나카무라 타케시 코치에게 한국인 포수 중 일본인 포수 유형과 가장 비슷하다는 말을 들었다.
- 김민식에 대해서는 늘 휴식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자주 거론되고 있다. 뉴스1 뉴스2 뉴스의 내용에 따르면 김민식은 주전으로 자주 나올수록 하체의 힘이 빠져 도루 저지할 때, 송구가 바운드로 연결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마지막 내용에 김기태 감독이 말한 바에 따르면 8월부터 정말 중요한 시기다.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한다라고 했다.
- 2017년 임기영과 완봉승을 두 번이나 합작했다.
- 2017년 도루 저지에 있어서는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풀타임 포수로 뛰어서인지 타격, 포일, 블로킹, 볼배합의 수준이 매우 떨어진다. 17시즌 WAR도 -1.07으로 낮은 편. 참고로 2016년도 조인성 WAR가 -1.508이었다. 2018년 원툴이었던 도루 저지까지 망했다. 다른팀이었다면 백백업으로도 못 쓸 수준인데 감독의 양아들이 되어 주전으로 출장 중이었으나, 2019년에는 양아들 지위를 잃어버렸다.
- 2017년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김재호의 파울 플라이 타구를 잡아내 KIA의 11번째 우승을 완성했다. 이 때문에 생긴 별명은 우승포수로, 잘할 때와 못할 때 모두 쓰이는 별명이다.
- SSG로 돌아옴에 따라 등번호를 21번[20]으로 받았는데, 김민식이 포수로서 21번을 최초로 등록한 선수가 되었다.[21] 그러나 1년만에 2017년 KIA로 트레이드되기 직전에 달았던 번호인 24번으로 바꿨다.
- 표정부자이다. 자주 언급되는 표정으로는 타격에 실패했을 때 엄청나게 아쉬워하는 게 있다.[22] 인터뷰에서 그 질문이 나오자 KIA 선수들이 너무 아쉬워한다고 놀려서 고치려 한다지만 100초 Q&A를 실패하자...[23]
- 안치홍 저리가라 할 정도로 말이 많다. 둘이서 수다 떠는 모습이 많이 목격되면서 뒷모습 사진인데도 시끄럽다는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인터뷰에서 낯을 많이 가리고 조용한 성격이라고 했는데, KIA 타이거즈에 많이 적응한 듯했다. 본래의 성격이 드러나고 나서부턴 팬들은 "김민식이 내성적"이라는 말을 "헥터가 진중하다"는 말처럼 받아들였다.
- 2022년 다시 친정팀인 SSG 랜더스로 복귀하게 되었는데, 과연 팬 서비스를 중요시하는 팀 분위기에 편승해 팬 서비스 좋았던 시절로 돌아갈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듯.
- 2022년 5월 13일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에서 팬들에게 싸인을 해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SSG팬의 증언에 의하면 홈경기 출근길에 팬들이 싸인을 요청했더니 다 해주고 들어갔다고 한다. SSG로 오면서 팬서비스가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있어 점점 부정적 여론이 줄어들고 있는 모양이다.[24][25]
- 2022년 5월 29일 KIA와 SSG의 경기 이후 KIA 선수들이 싸인을 해주고 있을때 옆에서 자기도 해줘도 되겠냐는 질문을 하고 싸인을 해줬다고 한다.
- 머리숱이 상당히 풍성해서 모자를 쓰면 머리카락에 얹어놓는 모양새가 된다. 선수 본인도 불편한지 2017년 올스타전 단체 사진에선 혼자 모자를 벗고 있다. 포수는 탈모가 오기 쉽다는데 그에게는 한참 먼 얘기인 듯 하다.
- 2017년 기준 연봉이 매우 적은 편이다. 이유는 SK 와이번스에서 6,000만 원에 연봉 협상을 끝낸 후[27] 8일 만에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되었기 때문. 그리고 2017시즌이 끝나고 6,000만 원에서 단번에 150%나 오른 1억 5,000만 원을 받게 됐다.
- 폭투를 일삼는 홍상삼이 " 양의지가 왜 양의지인 줄 아냐"며 "너를 내가 제2의 양의지로 만들어주겠다"고 발언했다고 한다. 전화 인터뷰인데 꽤나 재밌다. 진한 마산 사투리로 쉴새없이 떠든다. 매우 기분이 좋았나 보다. 영상
- 2021년 7월 11일 광주 kt전, 두산 베어스의 확진자와 7월 4일 경기 중 밀접 접촉했다는 것을 경기 시작 직전에서야 통보받으며 한승택[28], 11일 kt전 직후에 이 사실을 통보받은 류지혁과 함께 오는 18일까지 자가격리 대상이 되었다.
- 사채를 써서 오징어 게임에 참여했다고 한다.
-
다시 SSG로 트레이드로 온 이후, 문학의 띠전광판에 영문명이 MIN KIK으로 잘못 적힌 것이 소소한 웃음 포인트가 되었다.
- 2022년 올스타전에서 연장 10회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그리고 정은원에게 결승 쓰리런 홈런을 맞으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 2번의 트레이드 모두 트레이드된 해에 한국시리즈를 우승했다.[29]
6. 수상
- 한국시리즈 우승 2회 (2017, 2022)
7. 관련 문서
8. 둘러보기
김민식의 수상 경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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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
|
2017 | 2022 |
KBO 리그 올스타[30] |
|||
2022 |
[1]
고교 시절까지는 외야수였으며, 대학에서 포수로 전향했다.
[2]
포수 외에도 2016년 7월 20일 마산 SK-NC전에서 1루수로 딱 1경기 출장하였다. 이마저도 대수비 출장으로 단 3이닝만 수비를 보았다.
[계약내용]
연봉 4억 원 / 옵션 1억 원
[4]
코미디빅리그에서 안영미의 유행어였던 '민식이냐?'를 먼저 튼 뒤에 본 등장곡이 시작된다.
[5]
오 김민식 안타 오~오오오오~ 오 김민식 안타 오오~오오오오~ ×2
[6]
문학 구장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날려도 3루까지 거뜬히 들어가는 정도이다.
이지영이 나이를 먹은 2020년대부터는 사실상
박세혁과 함께 포수 중에서는 주력으로 투탑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7]
파워가 제로인 것은 아닌게 그래도 100타석마다 1홈런 꼴로 홈런을 쳐 준다. 한 타석 한 타석에서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꾸준히 나온다면 잊혀질 때쯤 홈런을 쳐주는 정도는 된다.
[8]
통산
BABIP가 2할 7푼에 그친다.
[9]
타격할 때 공을 끝까지 보지 않고 눈을 감고 휘두르는 것이 자주 포착된다.
[10]
그러나 시즌 종료 시점에서는 평균 수준으로 회귀했다.
[11]
다만 김민식이 꾸준히 득점권에 강한 모습을 보이던 타자는 아니었기 때문에 이부분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12]
예를 들어 1,3루 상황에서 나오는 더블스틸 상황에서 3루 주자를 신경쓰지 않고 2루로 던져 득점을 허용하는 플레이. 2023 시즌만 해도 2번(롯데 전, 두산 전)이나 허용했다.
[13]
만일 협상실무자의 교체가 어려울 시
김재현 단장과의 협상을 요구했다고 덧붙혔다.
[14]
[15]
당시
뉴욕 양키스 구단주의 첫째 아들.
[16]
[17]
물론 포수의 포지션 특성 상 투구는 우투.
[18]
SK와의 트레이드(4/7) 이후의 KIA의 139경기 중 137경기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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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트레이드된
이명기는 발목 부상으로 약 3주 가량 결장하면서 115경기로 다소 차이가 난다. 덧붙여 김민식과 더불어 같이 활약한
한승택은 2017 시즌 96경기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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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번은 주로 투수들이 사용하며,
박철순,
송진우 등 영구결번된 투수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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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예시로 롯데 시절
안중열은 등번호가 1번이었으며, 안중열 역시 등번호 1번을 포수 최초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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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갤러리에서는 그를 김탄식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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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면 벌칙이 있다. 벌칙으로 자신의 응원가를 불렀는데 또 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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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김민식이 팬퍼스트를 중시해 팬서비스 문화가 강한 SK 시절에는 팬서비스가 매우 좋았지만, 팬서비스가 전체적으로 별로였던 KIA에서 좋지 않았던 점을 감안한다면, 구단 분위기에 따라 팬서비스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팬서비스가 상당히 좋게 평가 받는 SSG에 합류한 만큼 팬 서비스의 부정적인 평가는 점점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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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KIA에서는 사인이나 사진 요청을 안 받아주고 선물만 먹튀한 전과도 자주 있었고, 사석에서조차 안 해줬기 때문에 기아 팬들 사이에서는 SK 시절이나 SSG에서의 좋은 팬 서비스도 진심인가는 의문이라는 평도 나온다. 결론적으로 SK-SSG에서는 팬 서비스가 좋지만 KIA 시절 팬서비스는 최악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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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 구단 차원에서 선수나 코칭스태프가 신차를 구입할 때 임직원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고 한다. 타이거즈 야구단도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만큼 다른 계열사와 비슷한 수준의 할인 혜택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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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서는 백업 포수로 있어서 그렇게 많은 활약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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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쪽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것을 11일 kt전 2시간 전에 통보받으며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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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ssg가 2023시즌 우승하지 못하며 한국시리즈 3연속 우승은 성공하지는 않았지만 3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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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추천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