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민주주의21 대표 김경율 金經矞[1] | Kim Gyeongyu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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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61e2b><colcolor=#fff> 출생 | 1968년 ([age(1968-01-01)]세) |
전라남도 해남군 | |
학력 |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 철학 88 / 학사) |
현직 | 경제민주주의21 대표 |
소속 정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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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 삼일회계법인 회계사 미래 세무회계사무소 회계사 참여연대 공동집행위원장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소장 국민의힘 선거대책부위원장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링크 | |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공인회계사이자 시민운동가.참여연대 공동집행위원장, 경제금융센터 소장을 역임하였으며, 2020년 출범한 시민단체인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로 활동했었다.
2. 생애
1968년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건축기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이후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으로 이주해 그곳에서 자랐다. 중학교 2학년 때 병으로 6개월간 휴학했고, 이후 몸 상태가 돌아오지 않아 성적이 한동안 좋지 않았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께 성적표를 보여드리자 아버지로부터 '학교 가지 마라'라는 말을 들었고, 그 길로 자퇴해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했다.1988년 연세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한 뒤 사회과학 서클 목하회에 가입해 활동했고, 4학년 때 경기도 성남시 등지에서 노동운동에 종사했다. 그러나 1년 뒤인 1991년 12월 26일 소련이 붕괴했다는 사실을 듣고 학생운동을 그만두고 학원 강사로 전업해 활동했다.
이후 1995년 3월 복학했고, 현재의 아내이자 당시의 여자친구가 그에게 공인회계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자 갑자기 회계사 공부에 매진해 3년만인 1998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하였다. 11년 만에 대학교를 졸업한 뒤 삼일회계법인에서 회계사로 활동을 시작했고 미래세무회계사무소 회계사로 활동했다. 이어 시민단체 활동을 시작해 참여연대 공동집행위원장, 경제금융센터 소장을 지냈다.
론스타 사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다스 비자금 사건 등 거대 권력, 경제 권력을 파헤쳤던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19년까지 약 20년 동안 참여연대에서 일했다. #
2019년 조국 사태를 두고 벌어진 조국 수호 집회를 두고 조국 지지세력을 위선자라고 칭하며 강도높게 비판했다가 참여연대 징계위에 회부됐다. ' 참여연대가 제 친정이지만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지적하며 '시민단체, 집권 여당은 제대로 비판 한 줄 내지 않았다'며 비판했다. 이후 참여연대는 김경율을 징계하지 않고 사임처리 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5월 9일, 열린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되어 VIK, 라임 사태, 옵티머스 사태 증권범죄가 문재인 정부와 연계가 의심된다고 다시 한 번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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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ㄷ이냐 쌍ㅈ이냐라며 최강욱의 성희롱 발언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의 지난 5년 행적을 언급 및 민주당의 언론통제 수법[2]이라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경율 회계사가 발언 중, 민주당 의원이 자꾸 말을 자르고 민주당 소속 박광온 법사위원장이 발언시간 지났으니 요약하라는 등의 발언에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광온 법사위원장은 증인의 자세가 불량하다며 "증인, 팔짱 푸세요."[3][4]라는 말에 "이 자세도 안 된다고 하는 겁니까?"라며 반대로 지적하기도 하였는데 이는 과거 추미애 법무부 장관시절에 벌어진 일명 소설을 쓰시네 발언이 나온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팔짱끼는 모습을 보이고 끝날 때까지 유지하였다.
2022년 6월,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당선인이 전임 이재명· 은수미 성남시장 재임 중 쌓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정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했는데, 위원들 중 1명으로 위촉되었다. #
2023년 1월 12일, 윤석열 정부 노동개선 자문단장에 선출되었다.
2023년 12월 28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의 지명직 위원으로 임명되었다.
2024년 1월 이후 마포구 을 출마 준비를 하면서 이 지역구의 터줏대감인 김성동 당협위원장과 공천 갈등을 겪었다.
2024년 2월 4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나 김성동에게 공천이 돌아가지는 않았고 함운경이 전략공천되었으나 워낙 민주당 강세 지역이었던 만큼 지역구 현역 의원 정청래에게 패했다. 총선 이후로는 국민의힘 비대위원직을 사퇴하였다.
3. 논란
3.1. 마포 을 출마 관련 낙하산 공천 논란
김경율이 마포 을로 전략 공천되자 낙하산 공천이라는 논란이 일어났다.자세한 내용은 한동훈/비판 및 논란/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문서 참고하십시오.
3.2.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자문위원직 겸임 논란
2023년 12월 28일 국민의힘 비대위원으로 발탁됐는데 당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자문위원직을 유지하고 있어 이해상충 논란이 일었다.결국 김경율 비대위원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쪽에 구두로 사의를 전달했다고 한다. 김경율은 2024년 1월 22일 한겨레 취재진에 "최근 구두로 사임 의사를 전달했고 정식 절차는 아직 진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
3.3. 정의연(정의기억연대) 보고서 19억원 논란
4. 방송, 웹예능
플랫폼 | 제목 | 연도 | 비고 |
iHQ | 신(辛) 쾌도난마 | 2022년 | 박종진, 유재일등과 함께 출연 |
5. 기타
- 조국백서에 맞서 2020년 8월 25일 진중권을 중심으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일명 조국흑서 집필에 참여했다.
- 세계적인 영화감독 봉준호와 대학생 때부터 오래된 친구라고 한다. 중년 이후에도 친분이 계속 이어져서, 봉준호가 칸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을 때, 봉준호와 노래방에서 단둘이 어깨동무를 하고 노래 부르던 사진을 김경율이 페이스북에 올리며 "내가 다른 건 자랑할 게 별로 없는 사람이지만 봉준호와 친구인 건 자랑스러워 해도 될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5]
- 해괴사(...)라는 별명이 있다. 본인도 기분이 나쁘지 않았는지 자학개그임에도 스스로 칭하기도 한다. #
- 본인이 방송에서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본인의 전공과 무관한 직업인 대한민국 공인회계사가 된 것은 현재의 아내 때문이라고 한다. 살면서 한 번도 연애를 해본 적이 없던 와중 대학생이 되고 대학을 들어간 지 근 10년 만에 이화여자대학교에 다니던 지금의 아내와 교제를 시작했다고 한다. 오랜 학생운동 경력으로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이었고 아내에게 버림이라도 받을까 두려워 하던 상태였다. 태어나서 한번도 해본 적도 없고 생각해본 적도 없는 회계사 공부[7]를 바로 다음 날부터 시작해서 생각보다 금방 합격했다고 한다. 사실 엄청난 사랑의 힘이긴 하지만, 본인은 농담으로 젊을 때 여성들에게 인기가 없었던 편이라 자신이 남성적 매력이 없나 싶어서 보기보다 꽤 열등감이 있었고, 당시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놓치기 싫었던 마음에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근데 생각보다 일찍 합격했고 정치계에도 영향을 줄만한 회계사로 성장한 걸 보면, 지능이 높은 것도 있겠으나 정말 죽기 살기로 공부한 듯 하다. #
- 어릴 때부터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의 팬이었다고 하는데, 현재도 기아 타이거즈의 팬이다. 단, 2017년에 감독으로 우승을 한 적이 있던 김기태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유튜브에서 정치평론을 할 때 이준석에 대한 긍정적 평가[8]를 하는 상대방을 크게 반박하면서 김기태를 이준석에 비유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나이 먹어서도 해태기아 팬인데, 2017년에 기아 타이거즈가 우승했다고 해서 김기태 감독이 우승시켜 줬다는 말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기태 감독이라서 우승한 것이 아니라, 김기태 감독이 감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아가 우승을 했던 것입니다."라며, 이준석이 당대표라 선거를 이긴 게 아니라 '이준석이 당대표임에도 불구하고' 선거를 이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거 승리의 모든 공을 무조건 당대표가 받는 것은 크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즉, 이준석에 대해서도 정치적으로 부정적인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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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
김경율의 주장은 첫 번째로 논란이 터지면 은폐하고 은폐에 실패하면 그 죄를 타인에게 뒤집어 씌우는 행동으로 넘어가는데 그 대표적인 예시가 대장동 게이트로 대장동 핵심인
이재명 대선후보를 비롯한 민주당은
윤석열이 대장동에 연관이 있다며 의혹 주장을 하며 물타기를 한다고 개인의 의견을 이야기하던 도중 시간초과로
박광온 위원장에 의해 막혔다.
[3]
이 날 민주당 소속
이수진 국회의원이
한동훈 후보를 상대로 팔짱을 끼고 고성 및 반말을 쓰는 것에는 아무 지적이 없는데 증인 상대로만 자세가 불량하다고 지적하는 점이 아이러니.
#
[4]
이 지적을 듣고 같이 출석한
임은정 검사가 슬그머니 팔장을 풀더라는 후일담이 있다.
#
[5]
물론 서로 정반대 성향을 가진 이상 손절할 가능성이 높다.
[6]
그러면서도 본인은
윤석열을 거의 비판하지 않았고, 물가 잡지 못한 것을 방관했다.
[7]
대학입시 공부하던 시절에서도 수학을 가장 어려워했다고 한다. 그만큼 숫자 계산을 많이 하는 직업은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8]
상대 출연자가
이준석이 당 대표라 대통령 선거를 이긴 것처럼 말했다.
이준석 대표가 선거를 이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