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률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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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지난 시즌 이용찬, 함덕주 등이 이적하면서 비게 된 두산의 마무리 자리를 안정적으로 이어받았고, 올해 역시 두산의 마무리 투수로 기용될 예정이다.3월 27일 시범경기 SSG전에서 9회 김강민에게 끝내기 적시타를 맞고 패전의 멍에를 썼다.
2. 페넌트 레이스
2.1. 4월
4월 2일 개막전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초 등판해 1이닝 1볼넷 2K 무실점으로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4월 3일 한화전 1:0으로 앞선 9회초 등판해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시즌 두 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4월 7일 삼성전 6:5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K 무실점으로 시즌 세 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4월 9일 사직 롯데전 5:4로 뒤진 8회말 2사 1,2루 상황에 등판해 안치홍을 2구 만에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9회초 팀 타선이 득점하지 못하며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4월 10일 사직 롯데전 3:3으로 맞선 9회말 등판해 2루타와 사구를 허용하며 무사 1, 2루 위기를 맞았으나 피터스를 뜬공, 이대호를 병살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10회말에도 등판해 2사 1, 2루에서 박승욱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시즌 1승째.
4월 12일 수원 kt전 3:1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1K 무실점으로 시즌 네 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4월 14일 수원 kt전 4:3으로 앞선 8회말 등판해 홍건희의 승계주자를 홈에 불러들였으나 1.1이닝 2K 무자책점 1피안타의 성적을 올리며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팀은 10회초에 역전해 승리했다. 시즌 2승째.
4월 16일 잠실 키움전 4:1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K 무실점으로 시즌 다섯 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4월 20일 광주 KIA전 3:2로 앞선 8회말 등판해 임창민의 승계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고 류지혁에게 안타 또한 맞았으나 2루 주자가 홈에 들어오지 못하며 기적의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 후 3안타를 치던 김선빈을 상대로 귀신같이 병살을 잡아내며 또다시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후 4:3으로 역전한 9회말에도 등판해 이번에는 삼자범퇴로 승리투수가 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최종 성적은 2이닝 2피안타 무실점.
4월 20일 현재 3승으로 다승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자책점 또한 0.00으로 분명 극장을 자주 열지만 어쨌든 이기는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이것도 정확하게 말하면 본인이 못한다기보단 수비 덕을 못 본 것도 있다.
4월 21일 광주 KIA전 2:1로 앞선 9회말 등판해 유격수 실책과 볼넷으로 무사 1, 2루 위기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들을 모두 범타 처리하며 한 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4월 23일 잠실 LG전 4:2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일곱 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4월 27일 잠실 NC전 6:5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여덟 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현재 다승 공동 2위, 세이브 공동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전히 자책점은 0을 기록하고 있다.
4월 29일 문학 SSG전 5:5 동점 상황에서 등판해 1.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경기를 연장전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투구수도 적당하고 컨디션도 괜찮아 멀티 이닝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었음에도 코칭스태프들의 이상한 투수 기용으로 인해 최근 페이스가 떨어진 임창민이 올라오면서 강판되었고, 임창민이 투런 홈런을 맞고 이형범이 갑작스레 부상으로 강판당하는 등 악재가 벌어지면서 결국 팀은 12회말 끝내기 안타를 맞고 1점차로 패배했다.
한 달 동안 보여준 페이스로만 보면 오승환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마무리로서 활약하며 두산의 마무리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으나, 특유의 유리몸 기질 때문인지 불안해하는 팬들도 상당히 많았다.[1] 그런데 어깨 통증으로 이탈하고 부진에 빠지면서 그게 현실이 되었다.
2.2. 5월
5월 3일 LG전 3:2로 앞선 상황에서 예상 외로 8회말에 등판했지만 홍창기와 김현수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채은성과 문보경에게 연속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올 시즌 첫 자책점을 기록, 역전을 허용했다. 그리고 팀은 9회초 고우석에게 막히며 시즌 첫 패전을 기록하게 되었다.4일 LG전에서는 이번에는 정상적으로 9회말에 마무리로 등판했으며, 서건창에게 볼넷을 내주긴 했지만 그 외에는 모두 틀어막으며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9세이브를 달성하며 현재 최준용과 세이브 공동 2위에 위치하고 있다.
7일 kt전 11:4로 리드하던 1사 상황에서 이승진이 박병호에게 쓰리런을 맞고 3실점을 하면서 분위기가 묘해지자 예정과 달리 마운드에 올라가게 되었다. 급하게 등판하면서 3피안타를 맞고 1실점을 했으나 배정대가 우중간 안타를 치고 뇌주루로 횡사하였고, 심우준이 삼진 아웃되면서 간신히 불을 끄고 승리를 확정지었다.[2]
11일에 갑작스레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1군에서 말소되었다. 대체자로 문대원이 1군 등록되었다.
김강률의 이탈 이후 마무리 투수로는 홍건희가 낙점되었지만 홍건희의 올해 컨디션이 썩 좋지 못하다 보니 불안한 모습이 연속해서 나오는 상태이다.
큰 부상은 아니었는지 현재 2군에서 불펜 피칭을 하고 있으며, 상태는 별 문제 없이 좋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등록이 되는 21일 이후에 2군 출장 없이 김강률을 1군으로 부르겠다고 밝혔다.
21일 1군에 등록되었고, 22일 롯데전 9회초 2:4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고승민에게 3점 홈런을 맞고 1점차 역전을 내주며 이영하의 승리를 블론세이브로 날려버렸다. 결국 9회말에 팀이 1점도 내지 못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26일 대전 한화전 21:2로 앞서던 8회말에 공백기로 인한 감을 잡기 위해 불펜 등판해 1이닝 2K 무실점으로 지우며 이닝을 종료했다.
31일 잠실 KIA전 5-2으로 앞선 5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선발투수 최승용의 뒤를 이어 등판했지만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황대인에게 적시타, 소크라테스에게 쓰리런을 맞고 김명신으로 교체되었다. 최종 성적은 0이닝 2실점. 5:3 상황에서 3점 홈런을 맞고 역전 허용에 8회초 윤명준의 3점 피홈런까지 나오면서 13:5가 되었고, 9회말에 타선이 무려 5점을 쓸어담았지만 결국 끝까지 역전하지 못하면서 또 패전투수가 되었다.
롯데전에 이어 KIA전에서도 연이은 쓰리런 불질로 대량 실점을 선사하는 바람에 이형범에 이은 제2의 방화범으로 불리고 있다. 사실 어깨 통증 휴식 이후에도 구속 자체는 잘 나오고 있고 컨디션도 그렇게 나쁘진 않지만 제구가 너무 잡히지 않으면서 접전 상황에 나오기만 하면 홈런 한 방에 털리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홍건희에 밀려 마무리 투수 복귀는 당분간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3]
2.3. 6월
4일 대구 삼성전에서 16-5로 리드하는 8회말 투입되었지만 0이닝동안 세 타자 연속으로 3피안타를 맞으며 2실점하고, 4번째 타자 김현준이 내야 강속 타구를 쳤으나 박계범이 송구 실책을 하면서 3실점을 하자 결국 본인 손으로 1사도 책임지지 못한 채 김명신으로 빠르게 교체되었다. 김명신이 김강률의 승계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지 않고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김강률의 실점은 3실점 2자책점으로 기록되었다.1군 복귀 후 4경기 1.1이닝 8피안타 2피홈런 6실점 2패 2블론이라는 최악의 피칭을 보이며 6월 5일 말소되었다. 그 후 6월 10일에는 오른쪽 이두에 통증을 느껴 재활군에 갔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2.4. 7월~8월
정철원, 홍건희, 박치국, 이현승[4] 등이 필승조에서 중계-원포인트-마무리를 이어가면서 팀 불펜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6월 말~7월 기준 팬들에게 잊혀져 가고 있는 추세다. 그럼에도 마무리 자리에서 나오면 확고했던 김강률이 빠진지라 정철원-박치국-홍건희 등으로 이어지는 필승조 라인업에서 가장 중요한 마무리 자리가 지속적으로 공석인 상태이고[5], 두산 팬들은 후반기에 제대로 몸상태를 끌어올려서 빨리 돌아와주길 바라고 있다.[6]8월 현재 재활군 이동 소식이 전해진 지 벌써 2개월이 지났는데도 아무 소식이 없다. 퓨처스 등판은 물론 2군 엔트리에도 없어 사실상 시즌아웃이 아니냐는 말이 돌고 있다. 2020년 복귀 이후에 전천후로 너무 많이 던진 데다 올 시즌만 해도 그 유리몸 기질로 연투를 펼쳤고, 어깨 통증을 느끼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1군에 올라와 던지다가 또 체력 난조와 제구 실종, 부상이 연타석으로 발생한 탓에 1군은커녕 2군에도 오르지 못하는 듯하다.
그렇게 감감무소식이던 와중에 8월에 결혼 소식이 나왔다. #
8월 말이 돼서야 2군 훈련을 시작했다고 한다. 다만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컨디션 체크 목적인 부분에서의 점검으로 올린 것이라고 한다.
2.5. 9월
9월 3일, 드디어 2군에 올라왔다. 1이닝 동안 16개의 공을 던지면서 1사사구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9월부터 2군에서 계속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등판하고 있긴 하지만 올 시즌 잔여 경기에서 보기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구창모를 제외하면 KBO에서도 손꼽히는 심각한 유리몸 투수인 데다 그 유리몸 기질로 무리하게 1군에 올라왔다가 또 몸에 통증이 쌓인 상태인지라 무리하게 올라올 가능성은 거의 없지 않겠냐는 반응. 어차피 팀 순위도 9위로 PS 탈락이 거의 확정적인 상황인지라 무리하지 말고 그냥 박치국과 함께 올 시즌은 계속 재활하길 바라는 의견도 적잖게 나오는 중.
그런데 9월 들어 2군에서 계속 이닝을 먹어주며 부상 회복한 모습을 보여줘서인지, 임창민이 말소되자 9월 20일에 1군에 올라왔다. 그리고 등록 당일인 20일 NC전에서 8:2로 앞선 9회초에 마운드에 올라와 1이닝을 10구 삼자범퇴로 정리하며 경기를 종료시켰다.
22일 고척 키움전 3점 앞선 8회말 등판해 삼자범퇴로 막고 홀드를 얻었다. 제구는 다소 들쑥날쑥했고 구속도 느린 편이었지만 경험으로 잘 유도한 편.
28일 수원 kt전 8점차로 뒤쳐진 8회말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다. 여전히 빠른 볼 구속이 140대 초반에 머물렀고 투구 도중에 인상을 피는 등 통증이 남아있는 모습을 보였다.
2.6. 10월
1일 대구 삼성전 동점 상황인 8회에 등판해 삼자범퇴로 막았다. 그 후 9회에도 등판했는데 선두 타자 피렐라에게 시작부터 2루타를 맞더니[7] 두 번 연속 고의사구를 통해 만루 작전을 세워 김현준을 유격수 직선타로 잡았지만 오버런한 피렐라를 이유찬이 3루 베이스를 찾지 못하는 본헤드 플레이를 펼치는 바람에 아웃시키지 못했고, 결국 이에 말렸는지 강민호에게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아직 컨디션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은 상황임에도 무리하게 등판했다가 결국 사단이 나면서 다시 한 번 김태형 감독의 투수 운용에 비판이 나오고 있다.결국 이후론 다시 홍건희가 세이브 상황마다 나오게 됨에 따라 등판이 줄어들었고, 시즌 최종전 키움전에서 2점을 쫒아가는 9회초 접전 상황에서 다시 등판했지만 김준완과 임지열에게 연달아 적시타를 두들겨맞고 3실점으로 불을 지르며 깔끔하게 팀의 최종전 패배를 확정지었다.[8]
3. 총평
시즌 초에는 무자책점의 작가스런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실점은 허용하지 않는 모습으로 오승환 놀이를 펼치며 팀의 마무리 자리를 잘 맡고 있었으나, 5월 중순 어깨 통증으로 이탈한 이후 완전히 방화범으로 전락해버렸고 6월 초 부상을 입은 뒤엔 아예 경기에 나오지도 못하며 사실상 시즌 아웃이 된 상태가 되었다. 9월 말 다시 돌아오긴 했지만 끝내 마무리로서 믿음을 주는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9] 개막 초에 워낙 폼이 좋았을때 갑자기 부상을 입은 것이 치명타가 된 시즌이었고, 가뜩이나 유리몸으로 악명높은 투수임에도 김태형 감독이 제대로 된 조정 없이 단 일주일만에 복귀시켰다가 밸런스가 깨져버리면서 방화범으로 전락한 커리어 로우 시즌이 되고 말았다. 거기다 본인이 부상으로 빠진 동안 홍건희가 마무리 투수 자리를 이어받아 18세이브를 올리며 마무리 자리를 나름 잘 지켰고, 정철원도 새롭게 등장하면서 마무리 투수 자리를 두고 보직 경쟁이 치열해졌는데, 특유의 작가스런 경기 운용으로 안정감있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고 무엇보다 유리몸 기질때문에 풀타임 소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점으로 인해 셋 가운데 가장 불리한 입지에 놓이게 되었다.[10]4. 관련 문서
[1]
하도 유리몸으로 드러누운 적이 많다 보니 아예 성명학적(?)으로 '률'자가 무게감을 낮춘다느니, 임팩트를 떨군다느니 하는 소리를 하면서 이름을
김강민,
김강철, 김강강 등으로 개명하면 40 넘어서도 늙지 않고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드립이 돡갤에서 나왔을 정도.
[2]
이때 김강률마저 흔들렸다면 신인
김동주의 데뷔전이 이 경기에서 나올 뻔했다. 당초 9회 김동주를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경험 부족 등의 사유로 이승진이 올라온 것인데, 이전 경기 페이스가 썩 좋지 않았음에도 올렸다가 3실점이 나오면서 결국엔 김강률이 올라오게 된 것.
[3]
물론
홍건희도 그간 혹사 논란 여파로 인해 김강률 이상의 극장을 열며 마무리로서 영 불안한 경기력이 나오고 있는 편이지만 불펜에서와 달리 휴식 보장이 확실해졌다는 점 덕분에 제구 잡히는 날에는 철벽같이 막아주고 있다.
[4]
하지만 박치국과 이현승은 7월부터 부진에 빠지면서 1군에서 말소됐다.
[5]
김강률 대신 마무리가 된 홍건희가 쉰건희 모드를 뿜어내며 부활하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접전 등판이 잦거나 앞선 타선과 불펜의 삽질이 곁들여진 경기에서는 김강률처럼 극장을 여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다만 그렇다고 유리몸 기질이 극심한 김강률을 풀타임 필승조 중계 투수로 기용하기엔 불안 요소가 많은지라 제대로 컨디션을 회복해서 다시 마무리 자리에 김강률이 복귀하길 바라는 팬들도 적잖은 편이다.
[6]
부상으로 인한 부진이 길어지고 있긴 하나, 그래도
이승진,
이형범 등과 더불어 하반기 두산 불펜의 키맨으로 기대하는 여론이 많다.
[7]
우익수
김대한이 빠르게 송구를 잘 이어갔으나 피렐라가 센스로 유격수의 태그를 피했다.
[8]
영봉패를 당할뻔한 상황이었지만
김대한이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서 5:1로 경기는 마무리되었다.
[9]
이번 시즌 팀에 합류한
임창민과 거의 비슷한 시즌을 보냈다. 둘 다 시즌 초반에 커리어 하이를 쓰는 듯 하다가 부상으로 빠져버리고, 부상 이후에는 좋았던 감각을 다 잃어버리면서 커리어 로우를 보냈다는 것이 똑같다.
[10]
물론 홍건희도 그동안의 혹사 여파가 조금씩 두드러지며 부상도 잦아졌고, 구위도 떨어진 모습을 보인데다 정철원 역시 데뷔 시즌임에도 72이닝을 소화할 정도로 김태형의 애니콜로 고생한지라 이후 시즌에서도 올 시즌같은 폼을 보여줄 지 확답하기 힘들다는 점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