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간판 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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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6대 메인 몬스터는 "
틀: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메인 몬스터" 참조.
※《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는 " 틀: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온라인/간판 몬스터"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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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첫 등장)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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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의 표지[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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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이름 | 발파루크 / バルファルク / Valstrax[2] |
별명 | 천혜룡(天彗龍)[3] | |
분류 | 고룡목-천혜룡아목-발파루크과 | |
종별 | 고룡종 | |
아이콘( MHXX) | 등장 | MHXX |
발파루크의 생태 영상 |
전용 BGM |
은익의 흉성 ~ 발파루크 (銀翼の凶星 ~ バルファルク) |
|
사람이 사는 땅의 머나먼 고공을 날아다니는 고룡. 날개에서 브레스와 같은 것을 분출해 고속 비행하는 모습이 대륙 각지에서 붉게 빛나는 혜성으로 관측되는 것으로 천혜룡(天彗龍)이라 불리고 있다. 발파루크의 날개는 비행을 위한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형태를 변화해 적 대상을 때로는 꿰뚫고, 때로는 베거나, 때로는 날려버린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의 두 마리의 간판 몬스터 중 하나. 다른 메인 몬스터인 오마 디아블로스가 스토리 모드가 다 끝난 뒤 특정 조건을 마친 뒤에야 해금되는 일종의 숨겨진 몬스터기에 발파루크가 실질적인 더블 크로스의 간판 몬스터로 패키지 이미지를 혼자 차지하고 있다. 별명은 "은익의 흉성". 모티브는 혜성 외에도 매, 제트기 등 다양한 곳에서 조금씩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PV 1탄에서의 등장 모습도 하늘에서 제트기가 날아오듯이 등장한다.
마가라 계열 고룡종의 골격을 사용하는 몬스터로 6개의 분사구가 달린 거대한 날개가 특징적. 여기서 '용기'라 불리는 붉은 불꽃 같은 용속성 에너지를 분사하여 비행한다. 개발자 코멘트에 의하면 이 분사구를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헌터를 습격한다고.
1.1. 특수개체
몬스터 헌터 라이즈 (첫 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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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이름 | 영묘한 광채의 발파루크 / 奇しき赫耀のバルファルク / Crimson Glow Valstrax |
별명 | 천혜룡(天彗龍) | |
분류 | 고룡목-천혜룡아목-발파루크과 | |
종별 | 고룡종 | |
아이콘( MHRise) | 등장 | MHRise, MHRSB |
전용 BGM |
은익의 흉성 ~ Rise Ver. (銀翼の凶星 ~ Rise Ver.) |
|
「천혜룡」의 이명을 가진 발파루크의 변이체. 원래 높은 하늘을 나는 신비한 고룡이지만 흘러넘치는 용의 기운에 지배당해[4] 광폭화했으며, 눈에 보이는 것은 뭐든 가리지 않고 공격해 온다. 사냥감을 찾으면 고속으로 날아와 일격을 날리며 계속 변화하는 날개다리로 제압한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 등장하는 발파루크의 변이체. 데이터상으론
특수개체로 등록되어 있으나 공개 당시 야스노리 디렉터가 '변이체'라고 언급을 했다. 변이체와 특수개체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불명. 확장팩인 선브레이크에서는 변이체라는 명칭은 일절 언급되지 않고 특수 개체로 호칭되고 있다. 다만 선브레이크 홈페이지에서는 다시 변이체라고 언급된다.발파루크가 흘러넘치는 용기(龍気)에 지배당해 광폭화한 개체로 원종처럼 다양한 필드에서 출현한다.
통상 상태에서는 분노한 원종처럼 날개가 상시 붉게 달아올라있고 가슴부터 시작해 날개죽지를 거쳐 등판까지 이어지는 흉터를 연상시키는 붉게 빛나는 무늬가 특징적이다. 그리고 금속질에 가까웠던 은색 비늘이 푸른빛이 서린 둔탁한 회색[5]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날개가 좀 더 육질이 야들야들해 보인다.
이 정도의 차이점을 제외하면 원종과 크게 차이가 없지만 분노하면 인상이 180도 달라지는데, 목덜미를 포함한 상반신 전체가 붉게 달아오르다 못해 시커멓게 변하고, 날개죽지의 흉터에선 용의 기운이 불꽃처럼 치솟고 얼굴, 앞다리, 뒷다리가 약간 붉게 물들며 날개와 뒷통수에서 뿜어나오는 용의 기운이 원종보다 몇배는 더 거세게 치솟는다. 심지어 동공까지 시뻘겋게 번뜩여서 인상이 상당히 사나워진다.
원종 없이 파생형만 참전하는 것이 메인 시리즈에서 처음 있는 일인데, 굳이 변이체만 출연시킨 이유는 발파루크가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이상 인간을 덮치는 일이 없는 온순한 성격이라는 설정이기 때문으로 추측되고 있다.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에서는 인간들이 비행선을 만들어 이동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발파루크의 영역을 침범해 습격 당하는 일이 벌어져 인간에게 위협이 되고[6] 토벌 대상이 된 것이다.
즉, 비행선이 등장하지 않는 라이즈에서 일반 발파루크가 수렵 대상으로 등장하는 건 개연성이 없다는 것. 긴급 퀘스트에서 길드 매니저 고코쿠가 "본래는 높은 곳에서 활동해 목격 기록이 극히 적은 고룡"이라는 식으로 낮은 지대의 카무라 마을 근처에서 나타난 것 자체가 특이한 상황이라는 언급을 한다.[7] 더블 크로스에서의 발파루크 첫 조우가 그라비모스 수렵 퀘스트에서 난입한 것이었기에 원종이 스스로 고지대가 아닌 지역에 내려온다고 해도 설정상으로 크게 문제되지는 않지만[8] 원종의 경우 천 년에 한 번 꼴로 관측된다는 전승이 있기 때문에 MHXX 시점에서 이미 토벌된 발파루크가 얼마 지나지 않아 MHRise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건 부자연스럽긴 하므로,[9] '본래의 사이클에서 벗어난 변이 개체'라는 설정을 통해 발파루크가 재참전하는 개연성을 보강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10]
라이즈 설정집에 따르면 라이즈의 가장 마지막에 등장하는 히든 보스 포지션으로 디자인하여 충분히 강력하게 만들고자 하였으며, 통상종이 아닌 특수개체로 등장한 것도 그 때문이라고 한다.
한국어판의 명칭은 오역에 가까우며, 원문은 "奇しき赫耀"이다. "奇しき"를 "영묘한"이라고 번역한 건 부적절한 단어 선택이라는 의견이 많지만 의미는 얼추 상통하는데,[11] "혁요(赫耀)"를 광채라 번역한 건 다들 비판하는 부분. 赫은 단순히 빛이 나다는 의미로 주로 쓰는 한자지만 동자인 불빛 혁( 爀)의 의미를 보면 알 수 있듯 아무렇게나 반짝반짝 빛나다는 의미가 아니다. 빛날 혁(爀)이 붉을 적이 두개가 붙어 밝다는 뜻을 지닌만큼 "혁요(赫耀)"는 붉은 빛 또는 붉다로 번역하는 게 옳다. 몬스터의 디자인도 그러하고. 그러나 그냥 빛나다는 한자 2자가 있으니 합쳐서 광채로 번역하는 무성의한 짓을 해버렸다.[12] 이전의 해괴한 오역 중 네이버 파파고 번역기로 번역한 정황이 확인됐는데,[13] 이번 오역도 네이버 번역기 첫 번째 번역문으로 확인되어 번역에 무신경한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한국어를 제외한 모든 언어판에서 "붉은 빛"을 강조하는 번역을 사용했다. 일본어 "奇しき赫耀のバルファルク"(기이한 붉은 빛의 발파루크), 영어 "Crimson Glow Valstrax"(붉게 빛나는 발파루크), 중국어 "神秘红光天彗龙"(신비홍광천혜룡/신비한 붉은 빛의 천혜룡), 프랑스어 "Valstrax écarlate"(다홍색 발파루크), 러시아어 "Karmazynowy Valstrax"(붉은 발파루크), 이탈리아어 "Valstrax cremisi"(붉은 발파루크), 독일어 "Karmesin-Valstrax"(붉은 발파루크), 스페인어 "Valstrax Carmesí"(붉은 발파루크), 포르투갈어 "Valstrax do Lume Rubro"(루비색으로 빛나는 발파루크). 무성의하게 번역해서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의미가 따로 노는 꼴이 돼버린 것. 이에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 '기이한 붉은 빛의 발파루크'로 자체 교정해서 부르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원종이 따로 등장하지 않아 굳이 구분지어 부를 필요가 없는 라이즈 특성상 그냥 발파루크로 불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그에 반대되게 소재는 "기묘한 ○○", "붉은빛 ○○"으로 번역했으며, 발파루크 소재 장비에 쓰인 赫耀는 그대로 "혁요"로 음독해 놓는 등 번역의 일관성이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 소재 번역 대조자료
1.2. 괴이 극복
몬스터 헌터 라이즈 (첫 등장) |
|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이름 | 괴이 극복 발파루크 / 傀異克服バルファルク / Risen Crimson Glow Valstrax[14] |
별명 | 천혜룡(天彗龍) | |
분류 | 고룡목-천혜룡아목-발파루크과 | |
종별 | 고룡종 | |
아이콘( MHRSB) | 등장 | MHRSB |
「괴이 극복」의 이름이 붙은 천혜룡의 변이체. 큐리아로 인한 폭주를 극복해 강대한 힘을 얻어, 그 영향으로 몸에 불길한 문양이 나타났다. 막대한 용기 에너지와 압도적인 민첩성을 지녔으며 맹렬한 용기 폭발을 일으킨다. 재앙과도 같은 그 맹공에서 벗어날 자는 없을 것이다.
영묘한 광채의 발파루크가 큐리아와의 공생에 성공해 괴이화를 극복한 형태. 기존의 흉터와 같은 붉은 무늬가 더욱 진해지고 얼굴에도 검고 붉은 무늬가 새겨져 있다. 괴이 극복 고룡에게 나타나는 노란색 부위는 등 갑각과 날개에 나타나 있다. 특히 등에 아로새겨진 빛나는 십자모양 무늬가 인상적. 또한 통상의 영묘한 광채의 발파루크보다 날개 공격이 더욱 거세졌다.[15] 포효가 기존 발파루크보다 더 높고 날카로워져 전혀 생물 같지 않고 제트 엔진에 훨씬 가까운 소리를 낸다.특수개체의 색깔이 원종에 비해 검푸른 색을 띠고 있었다면, 괴이 극복 발파루크는 특수개체의 검푸른 색에 괴이 극복 고룡 특유의 보랏빛이 더해진 색을 띠고 있다. 특이하게도 괴기 맥동 상태에 돌입하면 검푸른 색을 띠던 부위가 밝은 은색을 띠게 되어 기존의 특수개체보다 더 원종에 가까운 색이 된다.
각주에 적힌 대로 국내와 일본판에서는 이름이 괴이 극복 발파루크로 나오지만 인게임에서는 괴이 극복 발파루크(혁요)로 표시된다. 글자 수 문제로 괴이 퀘스트에 한정해 바젤기우스(홍련)나 마가이마가도(원망) 같은 표기가 사용되는 것과 유사한 사례. 괴이 조사 퀘스트의 이름은 다른 일반 개체 기반 괴이 극복 고룡과 마찬가지로 "괴이 조사: 발파루크"로 표기된다.
2. 특징 및 공략
2.1.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의 대형 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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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 ||||||
수룡 가노토토스 |
교사룡 가라라아자라 |
거수 가무토 |
중갑충 게넬 셀타스 |
독괴조 게리오스 |
흑식룡 고어 마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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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룡 나르가쿠르가 |
방패게 다이묘자자미 |
눈사자 도도블랑고 |
미추룡 도볼베르크 |
사토룡 도스가레오스 |
도스게네포스 | ||
도스람포스 |
도구룡 도스마카오 |
도스이오스 |
대저 도스팽고 |
참룡 디노발드 |
해룡(海竜) 라기아크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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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룡 라이젝스 |
금사자 라잔 |
격앙 라잔 |
적갑수 랑그로토라 |
수괴수 로아루드로스 |
웅화룡 리오레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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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화룡 리오레우스 희소종 |
자화룡 리오레이아 |
금화룡 리오레이아 희소종 |
용암룡 볼가노스 |
쇄룡 브라키디오스 |
천회룡 샤가르마가라 |
||
천인룡 셀레기오스 |
낫게 쇼군기자미 |
염과룡 아그나코트르 |
철갑충 아르셀타스 |
폭풍룡 아마츠마가츠치 |
청웅수 아오아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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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룡 아캄토름 |
황흑룡 알바트리온 |
흑랑조 얀가루루가 |
괴조 얀쿡크 |
하룡 오나즈치 |
해룡(骸龍) 오스트가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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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추룡 우라간킨 |
붕룡 우캄루바스 |
백토수 울크스스 |
공폭룡 이블조 |
미친 이블조 |
괴상어 자보아자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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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랑룡 진오우거 |
기원호 케차와차 |
강룡 크샬다오라 |
환수 키린 |
포호룡 타마미츠네 |
염왕룡 테오 테스카토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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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와 테츠카브라 |
굉룡 티가렉스 |
기괴룡 푸루푸루 |
잠구룡 하플보카 |
야조 호로로호루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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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판 | |||||||
혼돈에 신음하는 고어 마가라 |
개룡 그라비모스 |
영지주 네르스큐라 |
도스기아노스 |
각룡 디아블로스 |
노산룡 라오샨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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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수 바바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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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룡 발파루크 |
빙아룡 벨리오로스 |
토사룡 볼보로스 |
사납게 터지는 브라키디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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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랑 아트랄 카 |
흑룡 · 홍룡 · 선조룡 밀라보레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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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특수 개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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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령 가무토 |
백질풍 나르가쿠르가 |
모쇄 다이묘자자미 |
신멸인 디노발드 |
오마 디아블로스 |
청전주 라이젝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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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염왕 리오레우스 |
자독희 리오레이아 |
개열 쇼군기자미 |
홍두 아오아시라 |
척안 얀가루루가 |
보전 우라간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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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 울크스스 |
금뇌공 진오우거 |
천안 타마미츠네 |
암천 테츠카브라 |
황구조 티가렉스 |
농은 호로로호루루 |
발파루크 체력량 | |
마을 상위[16] | 집회소 G급 |
5,808 | 11,136 |
파괴 가능 부위는 머리, 등, 날개(한쪽만 부숴도 파괴로 인정), 다리, 꼬리절단. 앞다리에 경직을 주면 다운을 노릴 수 있다. 머리 외에는 대체로 육질이 단단하지만 내구도는 별로 높지 않은 편이라 부위파괴가 아주 어렵지는 않다. 공격력이 좀 받쳐주면 몇 대 건드릴 때마다 소경직으로 비틀거리는 꼴을 볼 수 있다.
상술한 전방 돌진 패턴의 경우 전조가 상당히 짧고 비행속도도 엄청 빠른데다가 공격 판정도 의외로 넓다. 날개 부분은 공격 판정이 거의 없어 허술했던 라이젝스의 돌진과는 달리 굉장히 위협적.
용속성 에너지탄의 탄속도 빠른 편이며 여러발을 다양한 각도로 나눠쏘기에 커버하는 범위도 꽤 넓다. 또한 날개를 마치 창처럼 뻗거나 내려찍어 공격하기에 고어 마가라에 비해 긴 리치를 갖고 있어 중·원거리를 커버하는 면모를 보인다. 그렇다고 몸에 딱 붙으면 약해지는것도 아닌게, 분사구를 아래로 향하여 다리쪽에 용속성 에너지탄을 날리거나 리오레우스처럼 백스탭 브레스 패턴도 있다. 코 앞에 딱 붙어있다가 위험하다 싶을 때에만 멀리 피하는 방법도 있지만, 아직 발파루크에게 익숙하지 않다면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옆구리나 꼬리 옆에서 공격하는 것이 안전하다.
날개로 찌르는 공격은 반대편 날개로 연속공격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첫 공격을 안쪽으로 굴러서 피하면 반대편 날개에 맞게 된다. 가능하면 안쪽으로 이동해서 첫 공격을 피한 뒤 바로 반대로 움직여서 두번째 공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상위까지는 첫 공격을 바깥쪽으로 굴러서 피하는 방법도 통하지만, G급에서는 연속찌르기 대신 대회전베기를 사용하는 이지선다를 구사하기 때문에 바깥쪽으로 피하면 위험하다.
용기형태에서는 앞발을 휘두른 후 날개로 내려찍거나 전방 부채꼴을 넓게 휩쓰는 등 넓고 빠른 공격을 자주 하므로 주의. 혜룡형태에 비해 머리 앞에 자리 잡기가 더욱 위험해진다. 표적을 향해 겅중겅중 뛰어들었다가 공중제비를 돌며 지면을 날개로 긁어버리는 패턴이 꽤 강력해서 자칫하면 수레를 타기 쉽다. 점프하는 발파루크를 지나쳐서 앞으로 달리다가 공중제비를 도는 타이밍에 맞춰 구르면 무난하게 피해진다.[17] 뜀박질 전에 포효하듯이 고개를 치켜들고 양날개를 크게 펼치면서 위협행동을 취하므로 몇 번 지켜보면 전조를 파악할 수 있다.
나르가쿠르가처럼 공격의 판정시간이 짧은 편이므로 회피성능을 띄워서 회피동작의 무적시간을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분노 시 디아블로스 수준의 광범위 포효를 내지르며 머리, 가슴. 날개가 붉게 물든다.
특수 패턴으로 날개를 펼치고 급상승하여(이 급상승 때에도 공격 판정이 있다) 맵을 빙빙 돌다가 방향을 틀어서 그대로 급강하 하여 낙하한다. 이 패턴은 혜성이라 불린다. 굉장히 강력한 패턴이고 처음 이 패턴을 봤을 때 임팩트에 당황하여 수레를 탈 수도 있지만 착지 시 거대한 폭발이 발생하는 시점에서 무적회피 중이면 공격을 피할 수 있다.[18] 큰 원을 그리다가 빠르게 방향을 바꿔서 낙하하는데, 페인트볼/페인트탄으로 마킹해 놓고 미니맵을 잘 보고 있으면 굳이 카메라를 돌려 쫓지 않아도 낙하 타이밍을 알 수 있다. 낙하 전 고공비행이 워낙 길어서 일단 방법만 알고나면 피하기는 어렵지 않다. 낙하 이후에 폭발과 가까이 있다면 BGM이 잠시 동안 끊기며 이명 현상이 발생한다. 폭발과 거리가 있다면 BGM은 끊기지 않고 이명 현상이 약하게 발생한다. '혜성'은 라이즈에서 사용 시 몬스터들의 세력 다툼 시처럼 '습격'이라는 메시지가 출력된다.
고룡종이라 전투중 피로 상태는 되지 않지만 10분 정도 싸우다보면 소모한 용속성 에너지를 회복하려는지 진오우거처럼 제자리에서 에너지를 충전한다. 이때 일정 이상 대미지를 주는데 성공하면 가슴에 폭발이 일어나며 대경직을 입는다. 주로 에리어 이동 직후 충전 행동을 취하므로 슬슬 충전하겠다 싶으면 최대한 빨리 쫓아가야 딜타임을 벌 수 있다.
G급 이상에선 날개 패턴이 더욱 강화되어 원거리 찌르기 후 날개를 길게 늘리면서 잠깐 힘을 모았다가 크게 회전하며 횡으로 넓은 범위를 베어버리는 2단 콤보가 추가되었다. 횡베기를 정확히 한 바퀴가 아니라 한 바퀴 조금 넘게 돌기 때문에 사실상 3단 콤보라고 생각하고 피하는 것이 좋다. 횡베기의 대미지도 높고 공격범위가 넓은 데다가 공격 딜레이가 부시도를 저격하는 건지 부시도 스타일일 때 첫 찌르기를 저스트 회피로 피하면 이후 회피 대시 중에 짤없이 이 횡베기에 무방비로 노출된다. 아예 저스트 회피가 발동되지 않도록 미리 피하는 것이 좋다. 원심력 때문인지 회전하면서 횡베기의 반경이 미묘하게 넓어지므로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말자.
상위에서는 마을 퀘스트의 9성 긴급 퀘스트인 그라비모스 수렵 클리어 후 난입하여 전투를 할 수 있다. 일부러 잡지 말라는 건지 체력이 집회소 G급 수준으로 높은데다가 1수레만 타도 바로 발파루크가 사라져 버린다. 어차피 발파루크한테 죽어도 그라비모스 퀘스트가 실패하는건 아니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후 10성 긴급 퀘스트로 등장하며 유군령 9번 맵에서 바로 발파루크를 만나서 전투하니 주의해야 한다. 클리어 후에는 더블 크로스의 엔딩이 나온다. G급에서는 3성 긴급 퀘스트로 발파루크 수렵이 등장한다.
용속을 제외한 모든 속성이 유효하나 분노 시 일부 부위[19]에 한해 모든 속성 육질이 0%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참고할 것. 발파루크가 용속성 상태이상을 걸기 때문에 아예 깡뎀이 강력한 무속성 무기로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독에는 제법 약하기 때문에 독속성 무기도 고려할 만하다.[20] 폭파 속성에는 강한 내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비추천. 고룡종이기 때문에 멸기 효과는 무효화된다. 분노 시 절단, 타격 육질은 변함이 없지만 탄 육질은 목과 몸통이 단단해지고 대신 뒷다리가 부드러워진다. 거너는 육질변화에 특히 주의하자.
몸통과 날개를 연결하는 날개다리가 최대 탄 약점이며 분노 중에도 육질이 변하지 않지만, 크기가 작고 많이 움직이는 부위라 지속적으로 명중시키기가 쉽지 않다. 날개다리를 핀포인트로 노리기 힘들다면 평범하게 관통탄으로 길게 뚫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속성탄으로 상대할 경우 분노 중에는 앞다리나 목, 몸통 등을 저격하고, 관통속성탄은 앞다리와 몸통에 각을 잘 맞춰 꽂아주거나 분노가 풀릴 때까지 아껴두자. 아예 무효화되는 경우가 아니면 속성 대미지에 상당히 약하기 때문에, 용속성 상태이상에 유의하고 부위별/상태별 육질을 잘 파악하고 속성탄을 맞춰나가면 수냉탄에 맞은 그라비모스, 우라간킨 마냥 녹여버릴 수 있다.
섬광옥에 대단히 취약하다. 지속시간이 길고 제자리에서 크게 움직이지 않는데다 위협적인 공격도 크게 줄기 때문에 집중공격을 가하기 좋다.
그 외에는 에리어 이동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 다른 비룡종이나 고룡종은 천천히 올라간 다음 이동해서 도착하는 반면, 이 녀석은 무슨 아수종이 점프해서 착지하듯이 급상승 후 이동하여 하강한다. 이동거리도 길어서 페인트 마킹을 깜박했다면 천리안 효과 없이는 어디로 갔는지 찾기도 힘들다. 덤으로 페인트볼을 붙였을때 미니맵에서 이동하는 모습을 보면 비행기처럼 사선으로 이륙해서 빙 돌아서 착륙하기 때문에 이동하는 모습만으론 어디로 갔는지 알 방법이 없다. 있다고 해도 하늘을 바라봐야 겨우 알 수준이므로 장기전이 예상된다면 마킹 수단을 반드시 준비할 것.
이벤트 퀘스트 '천혜룡보다 누나가 무섭다구!'에서 등장하는 발파루크는 모든 능력치가 대폭 강화된 개체인데, HP가 2배 가까이 뛴데다 공격력은 2.25배나 높은 초특수개체급 괴물이다. 좀 강한 공격이면 진갑옥 풀강 검사도 사경을 헤메고 혜성 공격에 맞으면 즉사를 각오해야 할 정도. 대신 보수로 혼즈코인이 90 ~ 99개나 주어진다.
2.2. 몬스터 헌터 라이즈
몬스터 헌터: 라이즈 · 선브레이크의 대형 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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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가르마가라 |
[[원초를 새기는 멜-제나| 원초를 새기는 ]]
멜-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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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루하타타히메는 특수개체가 원종의 마스터 랭크 개체를 대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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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TER HUNTER RISE Ver.3.0 배포 기념 특별 아트[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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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위험도 | ★★★★★★★★★★ |
최소 금관 | 1796.06 ~ 1836.88 | |
최대 금관 | 2387.95 ~ 2428.76 | |
서식지 | 사원 폐허, 한랭 군도, 모래 평원, 수몰된 숲, 용암 동굴, 요새고원, 밀림 |
恐れ見よ
경외하라
奇しき赫耀の兇星を
영묘한 광채를 발하는 흉성을[22]
星芒 大地を灰燼と為し
별빛은 대지를 불태우며
天上を裂いて 常闇を招かん
하늘을 가르고 새벽을 불러온다
絶望の星
절망의 별
奇しき赫耀のバルファルク
영묘한 광채의 발파루크[23]
영묘한 광채의 발파루크의 몬스터 소개 영상 中
모래 평원에서 얻을 수 있는 일지에서 '赫い星が降り注ぎ、一族はこの地を離れた'(붉은 별이 쏟아져 내려, 일족은 이 땅을 떠났다)라는 표현이 있어 일찍부터 발파루크의 참전이 암시되고 있었다. 몬헌 시리즈에서 赫い라는 단어는 발파루크 및 그와 관계있는 것으로 보이는, 유군령에서 캘 수 있는 정산 품목에서만 쓰이는 단어였기 때문이다.경외하라
奇しき赫耀の兇星を
영묘한 광채를 발하는 흉성을[22]
星芒 大地を灰燼と為し
별빛은 대지를 불태우며
天上を裂いて 常闇を招かん
하늘을 가르고 새벽을 불러온다
絶望の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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奇しき赫耀のバルファルク
영묘한 광채의 발파루크[23]
영묘한 광채의 발파루크의 몬스터 소개 영상 中
이후 Ver.3.0.0 업데이트를 통해 변이체인 영묘한 광채의 발파루크가 참전하였다. 등장 영상의 모티브는 고대에는 불길한 징조로 여겨졌던 핼리 혜성.
스토리 퀘스트 해금 조건은 진 최종 보스를 처치한 후 헌터 랭크 100를 달성하는 것. 즉 최종 보스보다도 늦게 해금되는 몬스터이다. 어떻게 보면 마스터 랭크 미리보기 몬스터인 셈.
기본 상태의 패턴은 더블 크로스에서 큰 변화가 없으나 전반적으로 속도가 느려졌고, G급 전용 패턴이던 날개 찌르기 후 회전베기 패턴 및 하단-전방 2연속 용속성 폭발 공격을 특수개체답게 상위부터 사용한다. G급에서 악명이 높았던 회전베기는 판정과 속도가 너프되어 가까이 붙으면 어렵지 않게 회피 가능해졌다. 또한 원종에서는 단순히 대경직 트리거였던 충전 패턴에 진오우거와 비슷한 충전 기믹이 추가되어 용기 충전 시 날개에서 에너지가 흘러넘치는 특수 상태에 돌입한다. 이 상태에서는 후술할 신규 패턴이 추가되고 공격 시 시간차로 폭발하는 용속성 장판을 남겨 후딜레이를 커버한다. 추가로 분노 시 날개 찍기 등 일부 패턴을 2번 연달아 사용하는 변화가 생겨 원종의 패턴만 생각하다간 뒤통수를 맞기 쉽다.
고룡종 중 특이하게도 자신의 꼬리로 후방을 노리는 패턴이 없는데, 대신 180도 턴과 사이드 스텝의 속도가 전 몬스터 중 가장 빠르다. 쌍검이나 한손검 같은 공격 선후딜과 납도 시간이 짧은 단병이 아니라면 무기를 휘두르는 동안 이미 그 자리에서 벗어나 플레이어의 후방으로 스텝을 밟은 후 용속성 기탄을 조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24] 사실 일반적인 기탄이라면 그냥 반피 좀 넘게 까이고 끝나는 정도지만, 문제는 새로 추가된 용속성 빔을 이렇게 플레이어의 뒤를 잡은 직후 갈겨버린다는 것. 집회소 최고레벨 몬스터인 만큼 다른 몬스터 소재의 방어구를 입은 상태로 맞았다면 그대로 수레를 타는 거고, 기본 용내성이 좋은 혁요 풀셋을 입었다면 살아남을 수는 있는 정도. 그나마 80% 체력에서 용기활성을 발동시킨, 용속 저항 50 상태라면 근성 피통 근처까지 까이는 선에서 끝나는 정도. 때문에 익숙해지기 전까진 패턴 파훼와 클리어가 정말 어렵고, 오늘도 사원맵 발파루크 공방이 폭발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충전 중 흉부를 공격하면 폭발하며 대경직이 발생하는 기믹은 그대로지만, 충전시간이 매우 짧아져 첫 충전은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캔슬시키기 어려워졌다. 대신 캔슬에 실패해도 준 대미지는 다음 충전 때까지 누적되며 충전 시간도 점점 길어져서 갈수록 성공 난이도는 낮아진다. 345의 피해를 주면 체력에 비례하는 폭발 대미지와 함께 대경직이 발생하며 충전 중에는 흉부 육질이 연해져 약점이 된다. 이것이 얼마나 자주 성공하는지에 따라 수렵 시간이 확연하게 차이가 나므로, 되도록이면 노려주는 것이 좋다.
흡기를 쓰는 타이밍을 안다면 그때그때 대처할 수 있어 수렵이 한결 편해진다. 흡기는 플레이어 인식 후 40초 뒤에 쓰고 그 뒤로 40초의 쿨타임을 두고 사용하는데, 이 40초 간격으로 쓰는 흡기는 발파루크의 모든 종류의 공격, 이동 패턴을 제치고 1순위로 무조건 시전되는 불가항력의 패턴이라 "아, 슬슬 흡기를 쓰겠구나." 싶을때 참모아같은 강력한 위력의 공격을 깔아놓으면 40초마다 특대경직을 상납하는 호구로 전락한다.
날개가 강화된 특수 상태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해제되지만 대경직, 기절, 수면 등을 통해 강제로 해제가 가능하다. 흡기를 잘 막지 못하여 날개 강화를 자주 본다면 동반자들에게 수면 무기를 쥐어주는 등의 방법으로 수면 상태이상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
분노한 후에는 날개 패턴의 공격 횟수가 1회가 더 늘어나지만, 패턴 후에 항상 제자리에서 가만히 으르렁거리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이때를 잘 노리면 딜 찬스가 상당히 자주 생긴다. 특히 태도에게 있어서는 투구깨기를 쓰기 딱 좋은 타이밍.
신규 패턴으로는 호버링 이동 후 단거리 고속 돌진 또는 전방 용속성 폭발로 연계하는 공격, 그리고 새로운 필살기로 날개다리를 앞으로 모아 거대한 용속성 빔을 발사하는 공격 용섬이 추가되었다.[25] 같은 골격을 공유하는 안−이슈왈다의 초진동포 패턴과 유사하나, 이슈왈다와 달리 마지막에 빔을 위쪽으로 훑어올리기 때문에 밧줄벌레를 사용해 Z축으로 넘어가려고 하면 격추당한다. 빔 자체는 다단히트 판정이 아니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가드하거나 카운터로 받아낸다면 연화된 날개를 공격할 기회가 되지만, 종료 직후 바닥에 용속성 폭발을 일으키므로 주의.
육질은 기본적으로 검사 한정 머리와 꼬리, 검사/거너 공통으로 날개와 몸통의 연결부위가 약점이고 충전 중의 가슴, 붉게 달아올랐을 때의 날개도 약점이 된다. 대경직 부위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앞다리. 용속성 이외 모든 속성 육질이 대부분의 부위에서 25이기에 백룡강화 약점 특효[속성]이 매우 유용하지만, 용속성 에너지가 넘쳐흐르는 부위에는 모든 속성이 전혀 통하지 않게 되고 발파루크 자신도 무기의 속성치를 무효화하는 용속성 상태이상을 사용하므로 속성무기 사용 시에는 회피에 신경쓸 필요가 있다. 속성탄으로 토벌할 경우 분노 상태에서는 앞발을 핀포인트로 노리고, 관통속성탄은 용속성 에너지 분출이 잦아들 때까지 아껴두는 것이 효율적이다. 육질 때문에 답답하면 그냥 철갑유탄+참렬탄으로 찍어누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날개가 붉어졌을 때 한정으로 관통탄도 그럭저럭 잘 먹히지만, 목과 몸통의 탄 육질이 MHXX 시절의 원종보다 엄청나게 단단해서[26] 관통탄으로 잡기에는 대미지가 영 시원찮다. 다단히트하는 관통탄의 특성상 흡기 중 폭발 대경직을 노리기에도 불리한 편이다. 라이트보우건의 경우 선회도약 기폭용탄으로 육질무시 대미지를 꾸준히 적립하는 방법도 있지만 패턴과 공격범위 때문에 기폭용탄을 붙일 기회가 자주 오지 않는다.
아이덴티티격 패턴인 혜성 역시 그대로 등장. 더블 크로스 때보다 낙하 속도가 크게 빨라졌다. 라이즈에서는 혜성 사용 시 아예 세력 다툼과 같은 시스템적 요소로 판정되어 습격이라는 메시지가 출력된다.[27] 발파루크가 아닌 다른 몬스터를 수렵중에 '습격' 안내가 뜨면서 수렵에 난입하기도 한다.[28] 기본적으로 발파루크의 습격은 가드가 되지 않는다. 가드 불가능 공격을 막게 해주는 가드 강화 레벨 관계 없이 가드 불가능 공격으로 대미지가 깡으로 들어오니 주의. 간파베기, 카운터 샷 같은 무적반격기는 타이밍을 맞추면 깔끔히 반격할 수 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납도하고 강하 직전에 넉넉한 타이밍에 미리 긴급회피를 눌러두는 것.[29]
특유의 패턴과 저 살인적인 공격력을 견디는 것만 익숙해진다면 꽤 유용한 호석 노가다 밀렵용 몹으로 삼을 수 있다는 점도 특징. HP가 기믹형 패턴 덕분에 체감상 많지 않은편이며, 기본적으로 발파루크 소재는 60-70대의 높은 호석 연금 수치를 제공하므로 유현과 윤회만 반복하여도 소재 부족사태가 잘 안 일어나 무한 루프가 가능하기 때문.
발파루크 긴급 퀘스트를 깨고나면 다수의 고난이도 퀘스트가 해금되는데, 고난이도 퀘스트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대미지 배율이 1.3배[30]이다. 특히 발파루크 고난이도 퀘스트는 야츠카다키와의 동시 수렵 퀘스트인데, 발파루크의 모든 패턴이 즉사급으로 변하며, 용섬은 풀피 검사도 한 방[31]이 날 정도로 강력하다. 때문에 출시된 첫날엔 사람들이 패턴에 익숙해지지 않은 것까지 더해져 대표적인 공방 폭파 퀘스트로 꼽히는 중. 여기에 한술 더 떠서 야츠카다키를 먼저 잡고 있다보면 발파루크가 습격을 통해 꾸준히 난입한다. 이를 모르고 있으면 야츠카다키를 잡고있다가 다들 당황하기 일쑤이니, 발파루크를 먼저 잡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혹은 연기족제비로 용조종을 유도하여 피를 어느정도 내린 상태에서 하는 방법도 괜찮은 편.
22년 2월 4일에는 혁요동란이라는 이벤트 퀘스트가 추가되었는데 기존 고난이도 퀘스트보다 더 강화된 상태로 등장한다. 배율은 12.3[32]로 중대사건 시리즈에 등장하는 일명 초주인 몬스터들과 동급. 다른 맵에서 등장했다면 상당히 어려웠겠지만 옥천향에서 등장하는지라 중대사건 시리즈보다 쉬운편이다. 인혼조노가다할 필요도 없이 시작부터 무지개색 인혼조가 주어지기 때문에 혁요5셋 풀강기준으로 한방에 수레탈 일은 거의 없다. 체력 관리만 잘 해도 초주인마냥 한방컷 나는 경우는 없기때문에 훨씬 나은 셈. 다만 일반 개체에 비해 크기 때문에 일반 개체라면 안 맞았을 공격을 맞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방심은 금물이다.
용 조종 시에는 날개 강화 상태 여부에 따라 뒤 강공격이 달라진다. 날개 강화 상태가 아닐 때에는 돌진 패턴을 사용하며, 날개 강화 상태에서는 용섬을 사용한다.
2.3.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
선브레이크에서는 엔딩 이후 마스터 랭크 70 제한을 해제하는 긴급 퀘스트로 등장한다.공격력이 라이즈의 이벤트 고난도 퀘스트인 혁요동란 발파루크를 연상시킬 정도로 높아졌으며[33], 흡기 시전 간격이 엄청나게 짧아져서[34][35] 시도때도 없이 흡기를 시도하는데다 상위 개체 보다 요구 경직치도 높아져서 흡기를 풀기 매우 어려워졌다. 한 두 번이야 대경직 딜탐이지 3번을 넘어서면서부터는 2000딜을 박아도 흡기를 막을 수 없는데, 설상가상으로 이제 기절, 수면 등으로 흡기를 해제하는데 횟수 제한이 생겼다. 사실상 수렵시간의 거의 대부분을 날개 강화 상태에서 싸워야 되는 셈.
패턴 역시 더 빠르고 까다로운 것들이 추가되어 헌터들에게 쓴 맛을 선사한다. 갑자기 호버링하듯 낮게 날아오르면서 좌우 날개로 한번씩 찌르는[36] 패턴이 추가되었고, 호버링 도중 날개로 한번 공격한 다음 긴 엔진 소리와 함께 시간차로 한쪽 날개를 찍으면서 착지하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용섬 또한 첫 레이저를 쏜 다음 위로 각도를 올린 다음에 곧바로 플레이어 위치로 방향을 틀어 아래로 그어버리는 2연타 공격으로 강화되어서 상위의 용속성 빔을 생각하고 옆으로 돌아 공격하려고 했다간 바로 이어지는 후속타에 맞기 딱 좋으니 주의.
그나마 다행인 점은 용섬을 제외하면 상위에 있었던 기본적인 패턴의 변화는 거의 없는 수준이고 저공 호버링 날개 찌르기 패턴은 몸 아래쪽이 빈틈이 크기 때문에 상위에서 발파루크의 패턴을 어느정도 숙지한 유저라면 체감 난이도가 크게 어려운 편은 아니다. 다만 저 용속성 레이저를 연속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제법 있다.(...) 수레 타고 돌아왔더니 개막 패턴으로 사용한다던지 할 수도 있다. 게다가 상위에서도 있었던 날개패턴 후 제자리에서 낮게 우는 행동도 그대로 가져왔다.
이외에도 체감 난이도의 증가 이유에는 선브레이크 종결티어 방어구들이 대부분 용 내성이 낮아 안 그래도 맞으면 뼈가 부러지는 피해량이 더 아파지는 탓도 없잖아 있다. 흔히 TA용으로 쓰이는 명연룡 방어구도 용내성이 굉장히 낮다.[37] 때문에 공방에서는 용섬 한 방에 일격사 당해서 공방이 폭파되는 경우가 은근히 잦은 편이다.
마지막으로 상위와는 달리 일정 체력 이하가 되어버리면 날개 강화가 상시 지속된다.
아마츠마가츠치 수렵 시 맹우로 우츠시가 존재한다면 주인 진오우거를 데려와 용 조종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맹우로 우츠시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주인 진오우거 난입 이벤트 대신 영묘한 광채의 발파루크가 습격을 통해 난입한다. 습격 이후 주인 진오우거와 마찬가지로 아마츠마가츠치의 공격에 의해 용 조종 대기 상태에 빠진다.
2.3.1. 괴이 극복
몬스터 헌터: 라이즈 · 선브레이크의 대형 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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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루하타타히메는 특수개체가 원종의 마스터 랭크 개체를 대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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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위험도 | ★★★★★★★★★★ |
최소 금관 | 1796.06 ~ 1836.88 | |
최대 금관 | 2387.95 ~ 2428.76 | |
서식지 | 사원 폐허, 한랭 군도, 모래 평원, 수몰된 숲, 용암 동굴, 요새고원, 밀림 |
기존의 마스터 랭크 발파루크의 패턴에 여러 연계가 추가되었다. 마스터 랭크 발파루크의 흡기 시전속도가 너무 빨라 말이 많았었는데, 괴이극복 발파루크의 경우 첫 패턴 이후 곧바로 흡기를 시전하는 악랄함을 보여준다. 원종과 마찬가지로 흡기 이후 공격에 폭발 추가타가 발생하며, 다양한 추가 패턴을 사용한다.
- 신규 모션으로 날개를 땅에 박았다가 크게 전진하며 올려베면서 폭발을 일으키는 공격이 추가되었다. 통칭 어퍼컷. 2연속 날개찍기나 뒤돌아 날개찍기 후 사용하거나, 심지어 날개찍기 선행 모션인 앞발찍기에서 바로 나오기도 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연계된다. 어퍼컷이 나올지 추가 날개찍기가 나올지를 미리 구분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어퍼컷의 선모션이 더 빠르게 나오며 발파루크 특유의 엔진 사운드가 나오기 때문에 사운드플레이 + 모션을 보고 그때그때 대처해야 한다.
- 자세를 잡은 후 날개로 전방 반원 범위를 빠르게 베는 공격이 생겼다. 흡기 상태에서는 폭발 장판을 생성한다. 범위도 넓고 타이밍도 엇박이라 매우 성가신 견제기.
- 공중 찌르기에서 연계되는 날개 내려찍기 공격은 장판을 남기는 대신 십자 범위로 폭발을 일으키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대각선 뒤로 굴러야 확실히 피할 수 있다.
- 용섬은 기존과 유사하나, 2번째 빔에서도 1번째와 마찬가지로 일직선으로 넓은 폭발을 일으킨다.
* 습격은 괴기 맥동 상태에 진입 직후 높은 확률로 사용하는데, 기존의 습격과 달리 상승 후 정지하더니
용속성 에너지를 다발로 땅에 흩뿌린 후 한 바퀴 돌고 급강하한다. 이 폭격의 범위가 상당하고, 폭격 패턴 때문에 긴급회피 타이밍을 꼬아버리는 동시에 원종과는 살짝 다른 타이밍에 낙하하기 때문에 초행 시 수레를 타는 주 요인이 되었다. 착탄 지점은 다른 장판과 마찬가지로 자체 대미지가 없고 잠시 후 폭발하니 범위에서 벗어나 폭발을 피하고 습격에 대한 긴급회피를 준비하면 된다. 정 모르겠으면 그냥 우리의 구원줄인 귀환옥을 타고 패턴 끝나면 돌아오자.
* 비기로 용기 충전 후 대회전베기-다시 용기 충전후 날개찌르기가 추가되었다. 발파루크가 한쪽 날개에 용기를 충전하다 디노발드의 대회전베기 비슷한 광역 회전공격을 하며, 그 후에 용기를 다시 충전해 날개찌르기를 시전한다. 회전공격의 경우 회피성능을 높여도 회피가 불가능할 정도로 범위가 넓고 판정이 길며, 후속 날개 찌르기의 경우 즉사 수준의 대미지를 보여준다. 이 패턴은
대회전베기를 맞아 버리면 몸을 일으키는 순간 정확하게 찌르기가 적중하게 되어 있는 구성이므로, 발파루크가 차징을 할 때 납도하고 회전공격은 긴급회피로 피한 다음, 찌르기를 카운터[38]나 좌우 구르기로 대처하는 것이 생존률이 높다.패턴을 쓰기 전 용기를 날개에 모을 때 야츠카다키마냥 발파루크 아래가 살짝 달아오르는 이펙트가 생기고, 용기가 집중된 날개가 마치 불타오르는 것처럼 보이며 화면이 붉게 물드는 연출이 꽤나 인상깊다. 진짜 필살기같은 느낌을 주는 부분.
TU5 업데이트로 EX★9 괴이 퀘스트에서도 등장하게 됐다. 괴이 탐구 퀘스트는 괴이 연구 레벨 131부터 등장하며, 일반 괴이 퀘스트는 연구 레벨 241에 추가된다.
271레벨 이상 탐구 퀘스트와 EX9 괴이 퀘스트에서는 아이콘에 오라를 두른 강화 개체로 등장하며 주된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 날개로 1번 찌른 후 사이드 스텝으로 플레이어의 측면으로 돌아 2회 찌르기 또는 찌르기-대회전베기로 연계한다.
- 맥동 상태에서 공중 찌르기-날개찍기 연계의 찌르기 횟수가 1회 늘어나 총 3회 공격한다.
- 헌터의 측면으로 날아올라 호버링 후 용기탄을 좁은 범위에 연발로 뿌리는 공격이 추가된다.
- 대회전베기, 공중제비 등의 일부 공격이 장판을 생성한다.
- 준비자세 후 빠르게 전방을 베는 공격이 남기는 장판의 크기가 커진다.
- 비기의 마지막 모아찌르기를 좌우 2연속으로 사용한다.
전반적으로 이지선다형 패턴이 많은 편이다. 마랭 일반 개체부터 추진돌진 1회/2회[39], 호버링 후 공중돌진/착지 후 전방폭발 등 이지선다가 많았는데 날개찍기 계열 패턴까지 어퍼컷을 섞어서 한층 더 꼬아놓아 예측하기가 까다롭다.
선브 종결 티어급 방어구 중 용속성 내성이 낮은 것들이 꽤 많은데, 거기에 한술 더 떠서 괴이 강화로 인해 많은 유저들의 내성치가 감소한 상태에서 패턴 자체의 흉악한 대미지까지 더해져 일반 개체 이상의 공방 파괴범이 되어버렸다. 특히 신규 패턴들의 범위가 굉장히 넓기 때문에 정작 노려진 본인은 대응해서 무사해도 주변 아군들이 눈먼 공격에 쓸려나가 툭하면 3수레가 터진다. 업데이트가 진행될수록 헌터들의 스펙이 비약적으로 강해져 신규 몬스터들의 존재감이 옅은 분위기였는데, 화려한 연출과 높은 난이도로 최강의 괴이극복 고룡이라는 인상을 심어주었다.
타이틀 업데이트 5탄 이후에도 괴이 극복 샤가르마가라와 함께 선브레이크 굴지의 난적으로 손꼽히고 있다.
모든 업데이트가 완료된 현시점에서도 샤가르마가라와 함께 방심했다간 공방을 박살내는 최강 몬스터에 속하지만, 의외로 몇 가지 헛점이 있어서 특정 무기군으로 작정하고 준비하면 극샤갈보다 쉽게 잡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썬브레이크 최강의 사기무기인 쌍검. 대부분의 수렵시간을 용기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싸우게되고 용기활성이 되면 거의 모든 속성육질이 0이 되는 극발파라서 속성올인 무기인 쌍검으로는 상대하기 힘들어보이지만, 앞발은 용을 제외한 전속성 25로 약점이다. 셋팅을 마친 광분쌍검으로 앞발에 딱 붙어서 때리면 타당 100정도는 뽑을 수 있고 강력한 공격력 역시 광화빨로 원킬은 나지 않아 버텨낼 수 있다. 그 다음으로는 의외로 랜스, 건랜스, 가드 헤비보우건이 극발파를 쉽게 잡을 수 있다. 화려한 이팩트, 많이 버텨야 2방인 강렬한 공격력에 어울리지 않게 습격과 비기를 제외한 모든 공격이 가드 가능 공격. 랜스라면 가성5 + 선위3, 헤비보우건이라면 실드파츠 + 가성5 + 선위3+ 튠업1이면 모든 공격을 거의 노대미지로 버틸 수 있다. 물론 랜스, 건랜스는 비교적 딜링이 딸리고 헤비보우건은 비분노일때 탄약점이 매우 노리기 힘들어서 숙련도에 따라 시간이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도저히 못잡겠다면 가드무기에 의지하는 것도 방법. 랜스의 경우 패턴을 완전히 숙지하고 저스트가드에 익숙하다면 용기활성 상태의 날개나 흡기 시의 머리+가슴에 승천찌르기를 풀히트시켜 딜도 남부럽지 않게 뽑을 수 있다.
3. 장비 및 소재
3.1.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발파루크 소재의 남성 검사 방어구 대검 '혁성대검 발하리'(赫醒大剣バルハーリィ) |
발파루크 소재의 여성 검사 방어구 해머 '혁성추 매그너우드'(赫醒鎚マグナウド) |
헤비보우건은 장전 속도 빠름에 반동 작음, 탄 흔들림도 없는 훌륭한 스펙이지만 탄환 중 모든 종류의 레벨3 탄은 지원하지 않고 속성탄, 상태이상탄, 지원용탄도 전혀 쓸 수 없다. 라이트보우건은 멸룡탄 속사, 헤비보우건은 멸룡탄 앉아쏴를 지원하는 멸룡탄 특화형 무기. 헤보보다는 그나마 라보 쪽이 탄수가 한정된 멸룡탄을 19발[40]만치 1.8배 위력[41]으로 폭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용속 하메용 무기 취급. 혹은 속사를 완전히 배제하고 반동 소를 살려 철갑+관통으로 운용할 수도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멸룡탄이 다 떨어졌거나 대연속 수렵 퀘스트 등을 뛸 때의 보험성에 가깝다. 또 멸룡탄 속사가 가능한 관통라보로는 공격력도 더 높고 관통탄 전레벨, 철갑유탄 전레벨을 지원하는 오스트가로아 소재 라이트보우건이 있어서 그 쪽이 더 인기가 있다. 다만 오스트가로아 라이트보우건을 비롯해 다른 멸룡탄 속사 라보들은 Lv1, 2 멸룡탄 중 어느 한 쪽만 속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유일하게 멸룡탄 전레벨 속사가 가능한 발파루크 라이트보우건은 작중에서 나름대로 유니크한 위치를 가지고 있다.
방어구인 바루크 세트에는 고유 스킬로 용기활성(龍氣活成)이 존재한다. HP가 2/3 이하로 내려가면 용속성 상태이상 이펙트가 뜨면서 헌터의 무기에 달린 속뎀 중 용속성을 제외한 모든 속성 대미지가 무효가 되며[42] 그 대신 공격력이 대폭 상승(1.1배) 및 전 속성 내성이 일괄적으로 50이 된다. 용기활성으로 인한 속성 내성은 본래의 속성 내성과는 별개로, 무조건적으로 해당 수치로 맞춰지는 형식이다. 그야말로 발파루크의 분노 상태를 그대로 재현해놓은 듯한 스킬.
더블 크로스의 메타인 초회심(슈퍼회심)과 비교할 경우, 초회심이 1.1배의 화력상승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회심률이 80% 이상이어야 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굉장한 효율의 화력스킬이다. 재난대처능력의 좀 더 안전한 버전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고, 재난대처능력과 중첩도 가능하기 때문에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어마어마한 공격력 뻥튀기가 가능하다.
HP 이외의 조건으로는 발동하지도, 해제되지도 않으며, 일반 용속성 상태이상에는 면역이 된다. 파티 플레이 시 생명의 가루 등에 의해 강제로 해제되는 경우가 빈번하니 유의. 동반자 아이루의 회복계 서포트 행동도 봉인하는 것이 좋다. 속댐이 봉인되기 때문에 쓸 수 있는 무기는 깡댐이나 용속성으로 제한되지만, HP만 잘 관리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공수 양면으로 강력한 버프를 제공하므로 의외로 범용성은 높다. 단, 디아블로스처럼 속성공격을 전혀 하지 않는 몬스터 상대로는 속성내성이 별 의미가 없으므로 순수한 공격력 버프로만 작용한다. 호석 및 장식품으로도 발동시킬 수는 있지만 호석에 최대 3포인트 밖에 붙지 않아서 슬롯을 많이 잡아먹는다. 장식품으로 띄운다면 네세트 세트와 3슬롯 호석을 조합해서 띄우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다. 상태이상에 걸려 있으면 공격력이 상승하는 궁지 스킬과 찰떡궁합이며 G급 발파루크 방어구는 아예 궁지 스킬이 세트로 붙어 있다.
상위 바루크 세트는 용기활성에 추가로 공격력UP[소][43]와 킵런이 뜬다. 마이너스 스킬로 통찰력-1이 붙어 있어서 역회심이 살짝 붙지만 -5%라서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다. G급 발파루크 방어구는 용기활성에 공격력UP[중],[44] 킵런, 사중에삶이 뜨고 마이너스 스킬은 없어졌다. 슬롯도 상위에서는 총 5개, G급에서는 총 6개 뚫려 있어서 확장성도 나쁘지 않다.
공격력 UP 스킬로 올라가는 공격력 고정값도 용기 활성 스킬의 공격력 1.1배 증가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깡뎀이 높은 무기보다는 깡뎀이 낮아도 회심률이 높은 무기에 효율이 더 좋다. 발도술[기]를 채용한 발납대검이나 혼돈의 인약+회심의 인약을 바른 한손검 같이 회심률을 크게 늘릴 수 있는 요소가 있는 무기와의 궁합도 좋다.
발파루크 무기의 플레이버 텍스트는 전부 「恐れ見よ。」(두려워하며 보아라) 라는 문구로 시작하고 있다. 예외로 수렵피리만은 음유시인의 설화 전승 이미지가 있어서인지「恐れ聞け。」(두려워하며 들어라) 라는 문구로 시작한다.
3.2. 몬스터 헌터 라이즈
3.3.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
- 무기
- [ 무기별 외형 펼치기 · 접기 ]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600><table bordercolor=#353535><table bgcolor=white,#1f2023><table color=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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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 태도 한손검 / 쌍검 해머 / 수렵피리 랜스 / 건랜스 슬래시액스 / 차지액스 조충곤 / 활 라이트보우건 / 헤비보우건
검사 무기는 원종의 것과 마찬가지로 붉은색과 흰색 예리도만 존재하는 극단적인 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기초 공격력은 나르가쿠르가 소재의 무기와 동급으로 낮고 기본 회심률은 0%이다. 여기에 매우 높은 용속성치와 2레벨 장식주 슬롯을 가지고 있다.
보우건은 라보나 헤보나 지원하는 탄종들 모두 이동 사격, 이동 리로드가 불가능하다. 라이트보우건은 멸룡탄과 관통멸룡탄이 속사 대응이다.
검사와 거너 무기 공통으로 백룡 스킬은 '용 특효'와 '천혜룡의 혼'을 선택할 수 있다. 천혜룡의 혼은 발파루크 소재 무기 전용 백룡 스킬로, 용속성 피해에 걸리면 용속성 공격치가 1.2배가 되는 사양이다. 일반적인 용속성 상태이상은 용속성 공격치도 0으로 만들어버리므로 사실상 발파루크 소재의 방어구 전용 스킬 '용기 활성'과 같이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마스터 랭크 검사 무기의 경우 흰 예리도 수치가 조금 늘어났을 뿐 여전히 흰색과 붉은색 예리도만 존재하는 극단적인 예리도를 지니고 있다.
상위 천혜룡 파생 검사 무기는 쾌적한 예리도를 대가로 공격력을 꽤 희생해서 애매하던 평을 들었는데 마스터 검사 무기는 보라 예리도가 없는 대신 평균적인 공격력을 가진다. 깡뎀보다 속성의 비중이 커진 상황에서 용속성 수치도 매우 좋은 편이고 MR 후반부 몬스터는 대부분 용속성이 먹히기에 대부분의 무기군에서 용속성 종결 무기로 꼽히고 있다.
보우건은 멸룡탄, 관통멸룡탄, 참렬탄에 이동 사격 옵션이 추가되며, 헤비보우건은 추가로 Lv2~3 통상탄에 이동 사격 옵션이 추가된다.
- 방어구 (상위)
혁요 | |||||||
슬롯 | 희귀도 | ||||||
400 | -10 | -10 | -10 | -10 | 15 | ×2 ×3 ×3 | 7 |
스킬 |
용기 활성 5/5 | 약점 특효 3/3 | 돌파구 3/3 | 앙심 3/5
|
방어구 '혁요' 시리즈 중 주목할 점은 팔 부위로, 약점 특효 2레벨에 2레벨 장식주 슬롯 1개를 가지고 있어 통격주를 넣는 것으로 자체적으로 약점 특효 3레벨을 달성할 수 있게 해준다.
전용 스킬 용기 활성은 5레벨 기준 더블 크로스에서 선보였던 바루크 세트의 스킬 용기 활성과 거의 동일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차이점은 발동 조건이 체력 2/3 이하에서 (5레벨 기준)80% 이하로 완화되었다는 점이다. 주의할 점은 1부위만 장착해도 용기 활성 1레벨 효과를 보게 되어 체력이 50% 이하로 내려가면 무기의 용속성 이외의 속성/상태이상 공격치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때문에 1부위라도 사용할 경우 용속성을 제외한 속성/상태이상 무기 사용에 제약이 걸리는데 풀세트가 아닌 일부 부위만 사용할 경우엔 용기 활성 스킬만의 뚜렷한 강화효과는 받기 어려워지니 참고.
그런데 꼭 다른 속성 무기에서 못 쓸만한 것은 아닌 것이, 용기활성으로 부여되는 용속성 상태이상은 체력을 회복하여 발동조건 이상으로 체력이 올라가면 바로 해제된다. 혁요세트 팔만 채용하여 1레벨일때를 감안했을때의 발동조건은 체력의 절반이하인데, 근접무기는 체력이 절반이하로 떨어지면 비명횡사를 방지하기 위해 보통은 물약을 먹어 체력을 회복하는것이 일반적이다. 특히나 속성딜을 중요시하는 속성쌍검은 으스름뛰기라는 카운터 기술이 있다는걸 감안해도 리치가 짧아 몬스터에게 딱 붙어야 하기 때문에 체력이 절반 이하로 깎여있는 상태를 유지할 이유가 없다. 오히려 한번 효과가 발동됐을 때 헌터에게 걸려있던 화상, 감전 등의 속성 상태이상이 사라지며, 회복하여 용기활성이 꺼져도 해당 상태이상이 다시 돌아오진 않기에 생존 유틸로 볼 여지도 있는 편.
이번 작의 용기 활성은 이전의 더블 크로스에 비해 시스템적인 버프를 받은 부분이 있다. 구작의 회복약은 다 먹음과 동시에 특유의 모션과 함께 체력이 고정수치로 한 번에 회복되는 방식이었기에 용기 활성의 체력 조건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라이즈의 회복약은 소량을 회복한 이후 마시는 것을 지속하는 것으로 회복을 이어가는 방식인데 이 회복을 하는 중간에 구르기 등을 통해 회복을 중단하는 것이 가능하다. 체력을 79%까지만 회복하여 용기활성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체력 80%는 어지간한 패턴에 휘말리는 것이 아니라면 한 번에 죽을 체력을 아닌지라 용기활성을 유지하면서도 회복을 하는 것이 비교적 쉬워진편. 이렇게 체력 80% 유지하면서 용기 활성의 공격력 버프를 받는 것이 가능하니 생각 외로 생존(회복+속성 내성)과 대미지가 확보가 되는 셈이다. 다만 참가 요청으로 퀘스트에 참가할 경우 팀원 중에 광역화 서포터나 회복 수렵피리가 있을 수도 있으니 이 점은 유의하자.
용기 활성의 대폭적인 버프와 혜자스러운 대미지 상승 효과에 용기 활성의 성능을 대폭 상향시켜주는 앙심과 돌파구, 약특 3레벨의 파격적인 스킬 구성과 넉넉한 슬롯 구성 덕분에 플레이 스타일이 맞는다는 기준하에 3.0 기준으로 혁요 5셋이 검사 방어구의 교복으로 평가받는다. 용기활성 조건을 만족한 상태로 돌파구 3레벨과 앙심 3레벨이 적용되면 기초 공격력만 무려 38이 오른다. 공격 7레벨이 10만 오르고 끝인 것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수준의 증가량. 거기다 약특 3레벨을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고 넉넉한 슬롯 덕분에 호석만 받쳐준다면 어떤 무기든 넣을 수 있는 스킬은 다 넣고 유틸로든 극딜로든 굴려먹기 쉬운 종결 세팅이 탄생한다. 체력을 항상 80% 이하로 맞춰야되는 조건도 방어구 자체가 인게임에서 유일하게 풀강 기준 500이 넘는 깡방어력을 지녀서 고난도 퀘스트가 아니면 웬만한 공격들에 잘 죽기 힘들다는 것 때문에 유지하기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단, 엄연히 조건부는 조건부이므로 쉽고 어렵고를 떠나 취향을 타는 요소인건 확실하며, 멀티에선 후술한 난점 때문에 사용하기 난감하다. 그리고 타 장비에 비하여 갑옥과 제니를 상당히 많이 소비하는 편이라 강화시 다소 노가다가 필요한 편.
그 중에서도 발파루크 방어구를 사용하기 가장 적합한 무기는 전투 중에 피해를 입을 일이 많은 대검이다. 대미지를 버티면서[46] 전투를 하는 대검의 메커니즘 특성상 풀세트 효과인 80% 체력 이하를 유지하는 일은 매우 쉽고 방어구 자체의 높은 방어력과 내성효과도 대검의 생존력에 매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어느 무기 보다도 방어구의 성능을 잘 활용할 수 있다. 반면에 활용도가 떨어지는건 건랜스. 용기 활성 버프가 유지되는 동안 포격 대미지에 들어있는 약간의 화속성 대미지가 사라져서 오히려 포격이 약해진다. 속성 세팅을 중요시하고 앙심 유지가 비교적 힘든 쌍검에서도 그다지 선호도는 높지 않는 편.
그런데 이 용기활성으로 인해 용기활성 딜러 유저와 피리, 혹은 광역화 채용 유저간의 갈등이 간간히 보이고 있다. 상기했듯 용기활성은 발동 조건 체력 이상으로 올라가면 해제되기 때문. 10여년전 프론티어에서 수시로 일어나곤 했던 재난대처능력 유저와 광역화 채용 유저간의 갈등과 유사하지만 라이즈에서 일어나는 갈등은 순수 광역화 유저가 있는가 하면 고의로 발파루크셋이 보이면 광역화 세트로 들고와 용기활성을 꺼버리는 유저가 있다는게 차이점이다.
- 방어구 (마스터)
혁요-진 | |||||||
슬롯 | 희귀도 | ||||||
620 | -10 | -10 | -10 | -10 | 15 | ×3 ×1 ×1 ×5 | 10 |
스킬 |
용기 활성 5/5 | 약점특효 3/3 | 돌파구 3/3 | 앙심 5/5
|
최강의 방어구로 평가받던 라이즈와 달리 선브레이크에서는 채용률이 낮다. 핵심 스킬인 용기 활성은 여전히 강력하지만, 엔드 컨텐츠를 위해 상대하는 괴이화 몬스터들 상대로 용기 활성 발동 조건인 체력 80%를 유지하는게 너무 힘들기 때문. 괴이화 몬스터의 공격에 당하면 겁혈 피해 상태이상에 걸리는데 이 때 공격을 몬스터에게 맞추면 헌터의 체력이 금방 회복되므로 용기 활성을 유지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상위에서는 높은 방어력을 살려서 체력이 낮아도 회복 안하고 맞아가면서 용기활성 상태로 싸우기도 가능했지만, MR 괴이화 몬스터 상대로 똑같이 하다간 한 방에 간다.
게다가 선브레이크에서는 라이즈와는 달리 무속성 메타보다는 속성 메타가 더 중요시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예전보다는 메타의 변화로 인해 그렇게 큰 주목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그래도 용기 활성을 제외하고 봐도 약특2+레벨4 슬롯이 달린 팔 파츠 등 성능이 전체적으로 우수하다는건 변함 없으므로 커스텀에 끼워넣기에 좋다. 아니면 괴이 연성으로 용기 활성을 의도적으로 지워버린다음 약특 같은 스킬만 남기는 마개조를 하자.
이후 TU5 업데이트 이후로 위사가성 격앙참이나 금강-격앙참을 사용하는 비율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용기 활성을 찾는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다.
- 동반자 장비
|
혁요의고양이 / 혁요의가루 |
3.3.1. 괴이 극복
혁요-역 | |||||||
슬롯 | 희귀도 | ||||||
605 | -10 | -10 | -10 | -10 | 15 | ×6 ×1 ×1 ×4 | 10 |
스킬 |
용기 변환 3/3 | 힘의 해방 4/5 | 공격 6/7 | 용 내성 3/3 | 슈퍼회심 3/3 | 스태미나 급속 회복 3/3 | 기절 내성 3/3
|
기존 혁요 세트의 용기 활성 대신 용기 변환이라는 신규 스킬이 탑재됐다. 용기 변환은 아이스본의 에스카드라 시리즈 스킬인 '내성 변환【속성】'과 유사한 효과를 가진 스킬[47]인데, 신속 교체의 서【주】 사용 중에는 속성 내성치가 모두 0이 되고 이를 속성 공격치로 변환한다. 변환되는 비율은 용기 변환의 스킬 레벨에 따라 다르며, 신속 교체의 서【창】 사용 중 연속으로 공격하면 속성 내성치가 상승한다. 속성 공격치가 매우 높지만 쌍검과 활처럼 광화분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던 강속성 차지액스나 속성 피리와 시너지가 대단히 높다.[48] 속성 내성 장식주를 박는 것도 좋지만, 전 속성 내성을 박기엔 장식주 슬롯 낭비가 심하기 때문에 격앙[49] 등의 특수한 스킬을 괴이연성으로 띄워 주면 좋다.
용기 변환이 장착되지 않은 팔과 다리 파츠의 경우 혁요의 암은 슈퍼회심 1, 힘의 해방 2, 공격 1에 4/1/1 슬롯, 혁요의 그리브는 슈퍼회심 1, 기절 내성 3, 공격 2, 4/3 슬롯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스킬 특화 괴이 연성을 해주면 범용 커스텀 장비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천혜룡극의 파괴옥은 용기 활성 장식주인 용기주와 약점 특효【속성】 장식주인 속격주 II 제작에도 사용된다. 각각 장식주 1개 제작에 파괴옥 1개를 소모한다.
방어구의 외형은 기존에 등 뒤를 향해 있던 분사구가 제트 역추진처럼 앞쪽을 향해 반대로 되어 있는 모습인데, 이 모습은 구작의 거너 방어구의 외형을 어레인지 한 모습이다.
4. 개발 비화 및 설정
패미통 인터뷰에서 제작진이 밝힌 바에 따르면 발파루크의 체내에는 조류처럼 기낭이 존재하며 이 기낭이 날개뼈 내부로까지 연장되어 있다. 조류가 사용하는 기낭은 팽창과 수축을 통해 공기를 한 방향으로만 흐르게 하여 가로막을 지닌 포유류보다 더욱 효율적으로 호흡을 실시해주고, 2차적으로는 기낭에 공기를 채워 비행에 도움을 주는데, 발파루크는 이것을 더욱 전문적으로 사용한다.닌텐도 드림 2017년 4월호에 수록된 인터뷰에서도 발파루크의 특징과 개발 비화에 대해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 발파루크는 몬헌 크로스에 나왔던 4대 메인 몬스터들 위에 군림하는 존재로서 콘셉트를 잡았다.
- 발파루크의 비늘과 갑각이 은백색을 띄고 있는 이유는 주서식 환경에서 내리쬐는 자외선으로 인한 악영향을 억제하기 위해서이다.
- 발파루크는 자신의 날개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어 앞을 향해 뻗을 수도 있다.
- 발파루크가 마가라 계열의 골격을 가지게 된 것은 개발자 측에서 '강력함을 위해 사지를 땅에 대고 등 위에 붙어있는 어떤 신체 부위를 자유자재로 변형하는 몬스터'를 원했기 때문인데, 이에 적합한 모델이 고어 마가라와 샤가르마가라처럼 날개다리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마가라 계열 몬스터였다고 한다.
- 인터뷰와 함께 수록되어 있는 설정화를 보면 초기에는 자력을 이용해 사철을 조종하는 몬스터로 기획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에 나오는 고룡종 몬스터인 루코디오라가 가진 특징이기도 하다.
해당 개발 비화에서 공개된 초기 컨셉 아트 중 발파루크의 뒤에 희미하게 알바트리온의 실루엣이 보이는 그림이 존재해 한때 알바트리온과 모종의 관계가 있는거 아니냐는 추측이 돌기도 했다. 이후 공식적인 설정 언급은 없어서 왜 해당 그림에 알바트리온으로 보이는 실루엣이 있었는지는 불명인 상태.
또한 20주년 기념으로 올라온 인터뷰에 따르면 초기 디자인은 범고래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 개발이 진행되며 조류등의 모티브가 추가되어 현재의 디자인이 되었다고.
한 편 날개 구조가 다른 몬스터들과 비교해 봤을 때 상당히 이질적인데, 단순히 날개발가락 일부가 길게 뻗어 나와 날개막을 지지하고 있는 여러 몬스터들과 달리 발파루크의 날개는 3쌍의 날개발가락 중 1쌍만 날개팔에 연결되어 있고 나머지 2쌍은 아예 날개팔과 분리되어 오로지 날개막으로만 지지되고 있는 괴상한 구조를 띠고 있다. 서양 팬덤에서 이러한 특징이 뒤늦게 발굴되어 날개가 어떤 식으로 진화했는지, 날개발가락 2쌍이 팔과 분리되어 있으면 각 발가락마다 어떻게 용기 에너지를 보내는지 등등 다양한 고찰들이 나왔다. 아무튼 이러한 날개 구조 덕분에 날개를 앞으로 쭉 뻗어 마치 창처럼 공격할 수 있는 것이다.
다른 고룡종들과 비교해도 상당히 호전적인 성격으로 보인다. USJ 콜라보 기념 영상에선 아마츠마가츠치가 영역을 침범하자 곧바로 그 방향으로 날아갔으며, 선브레이크에서는 아마츠마가츠치와 싸울때 우츠시가 아닌 다른 맹우를 고르면 주인 진오우거 대신 공중에서 발파루크가 나타나 음속으로 돌진하며 난입한다. 이 정도의 호전성을 가진 고룡은 네르기간테, 멜 제나, 관조룸 정도와 비교될 정도.
5. 기타
- 크샬다오라, 고어 마가라에 이은 세번째 고룡종 간판 몬스터. 하지만 고어 마가라는 실제 게임 내에서는 고룡종으로 취급되지 않기 때문에,[50] '제대로 된' 고룡종으로서는 두 번째다. 이 계보는 이후 네르기간테와 이베르카나, 멜-제나가 이어받는다.
-
같은 출신의
오마 디아블로스와
아트랄 카가 기존 몬헌과 비교해 봐도 상당히 이질적이고 판타지스러운 능력을 갖춘 것처럼, 발파루크도 디자인과 컨셉에 대해 말이 꽤 많은 몬스터다. 처음 공개됐을 때만 해도 대놓고 기계적인 생김새와 목소리, 능력으로 해괴망측한 디자인이라면서 욕을 바가지로 먹는 등 평가가 매우 안 좋았지만, 발매 이후 간지 나는 패턴과 BGM으로 현재는 팬층이 두터워진 몬스터가 되었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까지 발파 참전 밈이 돌았고, 20주년 기념 몬스터 총선거에서는 원종이 4위, 특수 개체가 20위, 괴이 극복이 33위로 모두 상위권에 랭크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물론 발파루크의 디자인이 굉장히 기계스러운 건 물론 아예 그쪽으로 컨셉을 잡았기에 극단적인 호불호는 현재 진행형이다. 호측은 확고한 컨셉과 간지나는 브금으로 호평하며, 혹측은 도를 넘은 뇌절 디자인으로 비판하는 편.
- 스토리의 주축 중 하나로서 활약한다. 더블 크로스 스토리의 내용이 비행 기술의 발달로 용식선을 통해 구름 위의 유군령을 조사할 수 있게 되었는데, 조사 도중 발파루크와 수시로 대치되자[51] 조사에 방해되는 발파루크를 쫓아서 토벌하는 내용이다.[52]
- 독특한 외모와 이를 잘 활용한 패턴, 코러스가 들어간 BGM,[53] 특이한 컨셉의 무기,[54] 거기에 간판 몬스터 타이틀과 최종보스 몬스터 타이틀을 동시에 지닌 인게임 스토리의 비중을 보면 확장판 간판몹임에도 인게임에서 확실한 인상을 남기는 엄청난 대우를 받았다고 할 수 있다.[55] 등장 작품이 더블 크로스와 라이즈 둘뿐인데도 시리즈에 여러 번 출연한 개체들만큼이나 인기가 많다.
-
사실 용식선이 개발되기 전까진 가장 무해한 고룡이었다. 게임에선 플레이어 헌터가 목격하기 전까진 그저 붉은 혜성에 대한 전설로만 언급되었고, 목격 사례 또한 붉은 혜성으로밖에 관측되지 않았지만, 용식선의 조사대를 통해서 확실하게 발파루크라는 몬스터가 목격되고 토벌당했다. 평범한 지상에는
위
협도,
축
복도 되지 않는 고룡이라 볼 수 있다.
다만 유군령 진입 후 발파루크의 서식지와 인간의 활동영역이 겹치게 되면서 발파루크가 본격적으로 인간에 위협이 되게 되자 토벌당한 것이다. 그리고 단순히 오프닝 영상이나 상위 첫 퀘스트 당시처럼 용식선에 위협이 된다는 문제도 있었지만, 이 시기를 기점으로 발파루크가 각지에서 목격되고 맵에서 그을린 갑각이 채집되기 시작하는데, 용식선 단장의 말에 따르면 사람이 사는 지역에도 이런 갑각이 떨어지면서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알려주며, 그 밖에도 발파루크가 관측되자 주변의 몬스터들의 동향이 이상해지고 마을 주변에 대형 몬스터가 나타났다는 걸 고려하면 전혀 무해하다고 볼 수는 없다.
특히 라이즈의 모래 평원에서 얻을 수 있는 일지의 내용을 보면 이렇게 떨어뜨린 갑각을 버티지 못해 일족이 이주를 하거나 아예 자신의 용기에 맛이 가 닥치는 대로 습격한다는 설정의 특수개체까지 나오는 등 인간의 개입이 없었어도 사실 굉장히 위험했다는 설정이 여럿 보강되었다. 사실 정말 무해한 고룡이었다면 단순히 붉은 혜성이 목격된 것만으로 흉성이라 불리지도 않았을 것이다.[56]
- 일명 '프론티어식 특수 예리도'를 본가에 최초로 도입한 케이스다. 외전인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온라인은 비상식적으로 긴 예리도나 예리도 단계를 아예 건너뛰는 등 특이한 예리도를 가진 무기들이 많았는데, 발파루크 무기 역시 빨간 예리도에서 흰색 예리도로 단계를 건너 뛰고 비상식적으로 긴 흰색 예리도를 가졌다는 점에서 프론티어의 무기들처럼 기존의 본가 무기들과 이질적인 예리도를 가졌다. 실제로 해당 예리도 구성은 이미 프론티어의 키린 소재의 강종 무기 '환뢰도' 등으로 한참 전부터 쓰이던 예리도 구성이다.[57]
- 덥크 초창기에는 상위 랭크의 발파루크는 마을(용식선) 퀘스트에서만 수주할 수 있었다. 이후 상위 발파가 등장하는 USJ 콜라보레이션 퀘스트가 선행 해제→정식 해제되며 현재는 집회소에서도 상위 발파를 잡을 수 있다. 다만 이 퀘스트는 북미판엔 등장하지 않아 북미판에서는 혼자서 열심히 구르는 수밖에 없다.
- 새로운 필드인 유군령의 가장 꼭대기 맵에서 헌터와 대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유군령의 꼭대기 맵의 갈라진 틈에서 용속성 에너지같은 붉은 빛이 새어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58] 또한 유군령은 고도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아예 구름 위에 있을 정도인데 발파루크는 그 유군령의 가장 높은 지형[59]에서 서식하는 듯하다.
- 고룡종으로서는 드물게도 용속성에 완전 면역인 반면에 그 외 4대 속성 육질은 평균 20~25 수준으로 굉장히 약하다. 분노시 용속성 에너지를 분출시켜 육질을 변화시키는 습성도 어쩌면 속성에 대한 태생적인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일지도 모른다. 발파루크의 컨셉을 따온 용기 활성에도 용속성 에너지로 속성 육질 약점을 커버치는 점이 반영되었는지 기본적으론 4대 속성 내성이 좋지 않지만, 효과 발동 시 역으로 모든 내성이 50으로 상승한다.
- 대륙 각지에서 관측된다는 설정을 반영하듯이 타 몬스터 수렵 시 하늘을 올려다보면 혜성처럼 붉은 점으로 날아가는 게 보이는 경우가 있다.( 영상)[60] 해당 오브젝트가 보일 경우에 한해서 맵 곳곳에 떨어져 있는 파편에서 방어구 합성과 연구소 강화에 사용되는 그을린 갑각을 채집할 수 있다. 맵에 따라서 점의 크기가 다른 걸 보아 점이 클수록 고도가 높은 맵인 듯하다.
- 발파루크는 외형과 특징이 전체적으로 제트전투기를 모델로 하고 있다. 맵 이동을 할 때를 보면, 다른 날개 달린 몬스터들이 날갯짓을 하면서 날아오르는 것과는 달리 발파루크는 수직 이착륙기처럼 용속성 에너지 '용기'를 분사하면서 수직으로 날아오르다가 '용기'를 뿜어내며 이동한다. 심지어 비행 중 가속까지 하기 때문에 살아있는 제트전투기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 죽을 때마저도 쓰러지면서 '용기'를 꺼져가는 제트 엔진처럼 분사하는데 몇 번 불꽃이 뿜어졌다가 끊어지며 이때 비행기 엔진이 꺼지는 소리가 난다. 이 때문에 한국 팬덤에서 불리는 별명이 '존빠제(존나 빠른 제트기)'이고, 다른 나라에서도 제트전투기와 관련한 별명이 하나씩 있다. 그런데 몬스터 헌터 20주년 기념 스페셜 방송에서 범고래(シャチ)를 모티브로 공중을 나는 이미지에 맞춰 디자인해나갔다는 사실이 언급되었다.
-
TEPPEN에서는 5MP 2공 5HP에 공중전·임전·민첩이 동시에 달린 카드로 나와 한때는 매우 강력한 피니셔 카드로 활약했지만 현재는 너프로 4MP 2공 3HP에 임전이 삭제되어 비주류 카드가 되었다.
-
더블 크로스 이후 후속작들이 나올 때면 각종 몬스터 헌터 커뮤 사이트에서 한번씩
붉은 혜성이나, 개그 뇌피셜을 내어 발파참전이라는 장난스런 밈이 심심할 때마다 나온다.[61] 하지만
월드-
아이스본 때는 개발자 인터뷰에서 크로스의 몬스터를 더 추가하면 크로스적 요소가 너무 많아진다고 언급[62]했기 때문에 아이스본에서의 참전 확률은 희박했고, 결국 마지막까지 참전하지 못했다. 이후
몬스터 헌터 라이즈 발매 이전
랜섬웨어 사태로 인한 유출 정보에 원종과 특수개체가 존재함이 확인되자 많은 사람들이 자료의 진위를 의심했을 정도였다. 이후 해당 유출본이 족족 신규 몬스터를 맞힌 데다, 초기 버전
데이터 마이닝에서 발파루크의 이름이 등장하며 굉장히 기대를 모았고, 3.0 패치로 변이체인 '영묘한 광채의 발파루크'가 참전함이 확정되었다.[63]
국내 외에도 발파루크의 참전을 희망하는 유저들은 상당히 많았는데 일본에서도 한 사이트의 웹 투표에서 아이스본에 등장했으면 하는 몬스터 1위를 발파루크가 차지한 적이 있었고 라이즈 2.00 업데이트 당시에는 3고룡과 바젤기우스가 업데이트 된 상황임에도 발파루크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른 적이 있다고 한다.
- 구역을 이탈하고 이동하는 속도가 가장 빠르다. 최신작인 라이즈에서는 발파루크가 업데이트 되기 전까지 라잔이 제일 빨랐으나 발파루크가 등장하자마자 그 기록이 엎어졌다. 용기를 아주 잠깐 모으는 딜레이 시간을 제외하면 1초도 채 안되는 시간에 구역을 이탈하고 멀리 떨어진 구역에 2~3초면 도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64]
- 몬헌 스토리즈2에서는 크로스의 사천왕과 오마 디아블로스까지 참전했지만 발파루크만 혼자 참전하지 못했다. 전작을 기반으로 만든 모바일 게임, '오토몬 드롭'에는 참전하여 모델링은 물론 동료몬으로 삼을 수도 있었는데 어째서 참전하지 못했는 지는 불명이다.[65]
-
수면 상태이상에 걸릴 땐 여타 비룡종이나 고룡종이 그렇듯이 온몸을 모아 웅크려서 자는데, 이때 발파루크 특유의 커다란 날개도 함께 접히면서 마침 몸을 때리고 있던 헌터가 얼떨결에 안겨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리치가 짧은 한손검이나 쌍검이 자주 그러는 편. 일반 이동으로는 못 빠져나가고 지형에 따라서는 긴급탈출로도 빠져나가지 못하기에 처음 겪으면 당황하기 쉽지만 딱히 위험한 상황은 아니니 침착하게 정비하
거나 폭탄을 깔아 자폭하면 그만이다. 멀티 플레이라면 아군 헌터가 극딜기를 준비하고 있을 것이니 당황하지 않고 그냥 숫돌질이나 하고 있으면 된다.
6. 관련 문서
[1]
발파루크와 대치하고 있는 헌터들은
몬스터 헌터 크로스 오프닝에서
디노발드와 대치한 헌터들. 크로스 간판몹들의 의상을 입고 있다.
[2]
북미판
퍼즐앤드래곤의 콜라보 이벤트에서는 Valphalk라고 번역 했었는데 이후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의 북미판이 발표된 이후에는 번역명이 완전히 바뀌었다.
[3]
하늘 천(天), 살별 혜(彗). 혜성의 그 혜자다. 하늘의 혜성의 용
[4]
원문은 'あふれだす自らの龍気に支配され'(흘러넘치는 자신의 용의 기운에 지배당해) 로, '자신의' 부분의 해석이 빠졌다. 한국어로 쓰면 조금 어색한 부분이 있어 빼 버린 것 같으나, 이 경우 변이의 이유인 '용의 기운'이 전혀 다른 곳에서 비롯된 것으로 오해할 수 있어 좋은 번역이 아니다. "자신에게서 흘러넘치는~"으로 어순을 바꿔 번역하면 자연스러웠을 것이다.
[5]
부위파괴를 했을 때 원종의 비늘색에 가까운 은색 단면이 나타나는 것을 보면 어떠한 이유로 비늘 표면이 변이된 것으로 보인다. 후술하듯 설정상 발파루크의 비늘이 은백색을 띠고 있는 이유는 주 서식 환경에서 내리쬐는 강한 자외선으로 인한 악영향을 억제하기 위해서라는데 이로 미루어 보아 자외선이 상대적으로 약한 지상에서 오랫동안 생활한 탓에 비늘이 변색된 것으로 보인다.
[6]
다만, 더블 크로스 내에서도 발파루크의 갑각이 초고공에서 떨어져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얘기와 다른 몬스터들이 영향을 받고 있다는 얘기가 있는 걸로 봐서는 직접 덮치는 일이 없을 뿐이지 엄연히 피해를 주고는 있었다는 말이 된다.
[7]
캡콤 측에서는 은근히 몬스터들의 서식지와 관련된 설정은 충실히 지키는 편이다. 기존 거점과 떨어진 곳이라는 설정이 있던 3세대 몬스터들이 한 동안 얼굴을 비추지 않다가 본작에 나오는 이유도 카무라 마을이 3세대 거점인 유쿠모 마을, 모가 마을의 인접지라는 설정이 있기 때문이다. 필드 수몰된 숲과 모래 평원 또한 3세대 때 쓰였던 맵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물론 서식지 환경 차이로 날개발톱이 하나 더 많다던 신대륙의
리오레우스 모델링을 그대로 들고 오는 바람에 본작의 현대륙 리오레우스도 날개발톱이 기존보다 많아진 것처럼 오류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8]
그라비모스 수렵 퀘스트의 맵은 습지고 원생림, 사막, 밀림 등 여러 맵을 전전하곤 하지만 설정상으로는 관측이 매우 어려운 몬스터다. 스토리상으로 제대로 된 관측이 이뤄진 건 더블 크로스에서 용식선 개발 이후 발파루크가 사는 영역에 도달했을 시점일 정도.
[9]
몬헌 시리즈는 초대에서 표현되었듯 '거칠고도 눈부셨던 수 세기' 사이를 다루는 작품이므로 천 년 이상의 시간적 공백을 뛰어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애당초 MH4에 처음 등장한 NPC '필두 루키'가 이후 MHX 및 MHW 등에서 계속해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 작품별 시계열은 그렇게까지 큰 차이가 벌어져 있지 않다고 보는 게 자연스러울 것이다.
[10]
다만 MHXX에서 발파루크의 존재를 알게 된 경위를 생각해본다면 후속 시리즈에서 갑자기 원종이 재등장한다해도 설정오류는 아니다. 여느 고룡들이 그렇듯 단일개체는 아닌 데다가 사람들의 입으로 전해진 이야기는 온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11]
원문은 부정적인 이미지의 단어인데, 좋은 이미지를 주는 단어로 번역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한국어론 '기이한', '요상한'에 가깝다.
[12]
전작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에서도
바젤기우스의 특수개체 수식어인 "紅蓮滾る"를 단어 그대로 "홍련의 솟구치는"이라고 번역해버려 무슨 뜻인지도 모르겠는 해괴한 명칭을 만들어버린 것과 유사하다. 이쪽은 "끓어오르는" 내지는 "붉게 끓어오르는" 정도가 적당한 번역.
[13]
동반자 아이루의 포획 알림 대사 앞 문장인 '사냥감의 약점이 보인다냥'은 원문을 파파고에 돌렸을 때 나오는 번역문이다. '약점'이란 뜻하고 아무 상관없는 문장에 약점이 들어간 이유가 네이버에 돌린 문장을 그대로 써서인 것으로 추정된다.
[14]
특이하게 영문으로는 '괴이 극복 영묘한 광채의 발파루크'인데 한국어와 일본어로는 '괴이 극복 발파루크'다. 특수개체가 기반이지만 한국어나 일본어의 경우 글자 수 문제로 축약된 듯하다. 인게임에서는 퀘스트 타겟 표시 등 일부에 한해 괴이 극복 영묘한 광채의 발파루크로 온전히 표기된다. 만약 한국어나 일본어로도 '괴이 극복 영묘한 광채의 발파루크'라고 나왔으면 정식 발매로 한국어 이름이 밝혀진 몬스터 중 이름이 긴 몬스터 1위로 자리매김했을 것이다. 팬 번역까지 합하면 '다섯 모습을 다루는 메피스토펠린'과 같은 14글자이다.
[15]
영상에서 나온 추가 패턴으로는 기존의 날개 내려찍기 후 승천 어퍼컷, 조금의 차지 후 대회전베기가 있다. 또 기존의 용섬 2연사 패턴에서 2번째 용섬 후 폭발이 추가되었다.
[16]
9성 그라비모스 긴급퀘에서 난입으로 등장하는 발파루크는 체력이 9천대다.
[17]
무기마다 발도 중 이동속도 및 납도속도가 다르므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18]
낙하를 시작할 때 로켓 분사음이 조금 더 굵게 바뀐다.
[19]
머리·뒷다리·날개·꼬리. 분노시 붉은 색 용속성 에너지가 분출되는 부위다.
[20]
30초 동안 300 대미지
[21]
헌터들의 장비는 2.0 업데이트에 추가된 도스 고룡(오나즈치, 크샬다오라, 테오-테스카토르)과 라이즈의 메인 몬스터인 마가이마가도의 장비를 입고 있다.
[22]
더블 크로스에서 발파루크의 첫 토벌 퀘스트명인 "경외하라, 붉은 재앙의 혜성을"의 오마쥬.
[23]
컷신에서의 등장 자세와 위의 특별 아트의 모습은 최초 등장한 타이틀인 더블 크로스의 표지를 오마쥬한 것이다.
[24]
그러니까 뒤를 돌아보는 속도가 빠른 건 맞는데, 자신의 뒤를 돌아보는 게 아니고
자신의 뒤에 있는 헌터의 뒤를 잡아서 원거리 패턴을 조준한다는 것.
[25]
공략집에서 밝혀진 정식 명칭. 발사하기 전에 날개를 모으며 레일건을 장전하는 소리 마냥 인공적인 '위잉-철컥'하는 듯한 소리가 난다.
[26]
MHXX 기준 원종 발파루크의 목과 몸통 육질은 분노상태가 아닐 때에는 40~45이고 분노상태에서는 25로 강화되는데, MHRise의 혁요 발파루크는 같은 부위 육질이 상시 10~15 밖에 되지 않는다.
[27]
공식 공략집에서는 습격이 아닌 '혜성'이라고 표기되어 있는것을 보아 습격은 시스템적 메시지일 뿐, 정식 명칭이 혜성에서 습격으로 바뀐것이 아니다. 라이즈에서 습격이 표시되는 공격이 발파루크의 혜성 뿐이기 때문에 습격이라고 하면 곧 혜성을 뜻한다.
[28]
그런데 이 습격이 플레이어가 아니라 다른 몬스터가 타겟이라면 플레이어는 패턴에 휩쓸렸을때 날아가긴 하지만 피해는 입지 않는다.
[29]
공중에서 한바퀴 빙 돈 직후 소리가 쐐액하고 바뀌는 타이밍 전후에 바로 눌러주면 확정으로 피한다.
[30]
대미지 배율이 6.1에서 8.0으로 늘어나 있다.
[31]
어지간한 방어구 풀강을 해놓더라도 한 방이다. 후딜이 긴 무기를 사용하다가 레이저를 맞고 수레를 타기가 부지기수.
[32]
일반 개체의 2배, 고난이도 등장개체의 1.5배
[33]
그래도 마스터 랭크인 만큼 플레이어의 방어력도 상향평준화가 되었기 때문에 피격당해도 체감상 혁요동란 발파루크 수준의 피해는 입지 않는다.
[34]
상위가 플레이어 인식 후 40초 간격으로 흡기를 시전했다면 마스터는 대략 10~15초 간격으로 흡기를 사용해서 날개 강화 상태를 안 보는게 더 힘들어질 정도로 흡기 시전이 매우 잦아졌다.
[35]
그런데 반대로 보면 흡기 시전 간격이 짧아졌다는건 이론상으로는 상위보다 흡기 대경직을 더 자주 볼 수 있다는 소리이기도 한데, 때문에 충분한 장비를 갖추고 일정 이상의 기량을 보유한 유저들끼리 멀티 플레이 시 서로 합을 또박또박 맞출 수 있다면
이런 식으로 일방적으로 패는 것도 가능하다. 솔로 플레이의 경우, 딜에만 치중한 커스텀에 타이밍만 제대로 알고 있다는 전제가 붙어도
가능하다. 물론 합 맞추기 힘든 멀티 공방에서 이러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36]
이 날개 찌르기는 의외로 날려버리기 판정이 아니라 소경직 판정인데, 정작 피해량은 적잖게 입히는지라 자칫하면 가랑비에 옷 젖듯 수레를 탈 수 있다.
[37]
명연룡 뿐만이 아니다. 레우스나 고어 마가라부터 시작해서 멜 제나, 테오, 크샬다오라, 오나즈치, 샤가르마가라에 풍신룡과 뇌신룡 부부등 소위 보라색에서 주황색의 고티어 방어구들이 좀 쓸 만하다 싶으면 죄다 용내성이 아무리 좋아도 0에서 -1~4 내외에 명연룡이나 은작룡은 부위당 -5를 찍는 엄청난 용내성 마이너스를 보여준다. 여기에서 벗어나는건 발파루크, 야츠카다키 아종, 라잔과 격앙 라잔 소재 방어구나 왕국중장기사 등의 맹우퀘 해금 방어구같은 케이스뿐이라 내룡주 및 용내성 경단을 달고 사는 게 아니면 엄청나게 아플 수 밖에 없다.
[38]
단, 가드 포인트나 위사가성, 저스트 가드 등 가드 판정 기술로 카운터하면 안 되고 반드시 간파베기, 백스텝 등 무적 판정 기술로 카운터를 해야한다. 찌르기는 가드강화 스킬을 띄우지 않으면 가드가 되지 않는 가드불능기인데다가, 가드 대미지가 엄청나게 높아 가드강화 레벨이 낮으면 반피 이상이 날아간다. 어차피 날개 찌르기 전에도 충전을 하니 카운터딜 욕심이 없다면 한번 더 긴급회피를 해주는 것이 안정적이다.
[39]
첫 돌진 후 날개 뒤쪽 분사구에 불이 켜져 있는지 여부로 구분할 수 있다.
[40]
Lv1 조합분까지 13발+Lv2 6발
[41]
멸룡탄은 Lv1, 2 공통 60% 2연발, 발사수 추가시 60% 3연발로 공격
[42]
즉, 용속성만 예외 처리된 용속성 상태이상이다.
[43]
2포인트 추가로 공격력UP\[중\]을 띄울 수 있다.
[44]
3포인트 추가로 공격력UP\[대\]를 띄울 수 있다.
[45]
무기는 혁요 발파루크의 용속성 이펙트같은 선명한 검붉은 색인데 방어구는 일반 불꽃색과 비슷한 주홍색상이다.
[46]
태클은 물론이고 교체 기술인 금강 모아베기와 격앙참까지 포함한다면 더더욱 그 빈도가 높아진다.
[47]
스킬의 매커니즘은 비슷하지만 시스템적 버프를 많이 받았는데, 전작인 아이스본에서는 무기 속성치에 허세표기 속성치 보정x10을 했기에 정직하게 '"내성 1당 속성치가 1 올라가는, 사실상 내성의 10퍼센트만 속성치가 되는'" 내성변환이 안 좋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라이즈에서는 쓸데없는 표기치 10배가 사라지고, 사실상 0.1배였던 전작과 다르게 보정은 0.25배로 2배 이상이 뛰었기에 내성변환에 비해 확실히 좋을 수 밖에 없다.
[48]
마찬가지로 자체 속성 공격력이 낮아 속성 대미지 % 증가 효율이 낮은 보우건 속성탄에도 좋다. 다만 이 쪽은 물리 공격력만 올려도 속성 대미지가 올라가는 특이한 사양이라서 차지액스 만큼의 극적인 수준의 효율은 아니다.
[49]
사실상 상시 전 속성내성 +20 효과라서 각 속성별 내성 장식주를 박는 것보다 효율이 좋다. 띄우기 빡세서 그렇지
[50]
격퇴할 수 없으며, 함정이 통하고, 스테미너 저하에 의한 피로가 나타난다.
[51]
퀘스트 후 난입으로 두 번 등장한다. 처음엔 잠깐 나왔다가 날아가고, 두 번째에는 한 번 싸워볼 수 있다. 힘이 다하는 순간 바로 발파루크가 도망간다. 오프닝에선 용식선이 격추당할 뻔하기도 한다.
[52]
발파루크 토벌 퀘스트 이전엔 인게임 스토리상 유군령 9번은 갈 수 없는 맵이었다. 발파루크의 둥지이지만 고도가 너무 높아 용식선으로도 닿을 수 없었기 때문. 그로 인해서 추격도 불가능했다고 유추할 수 있다. 도중에 용식선을 강화하는 이유도 발파루크를 쫓기 위해서이다.
[53]
구성 등에서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에이스 컴뱃 작곡가
코바야시 케이키는
몬스터 헌터 크로스 작곡에 참여한 바 있다. 코코토 마을 쿠로스 버전 BGM 투고.
[54]
검사 무기는 예리도가 하양에서 내려가면 바로 빨강이라는,
파리아푸리아처럼 예리도를 몇단계 건너 뛰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
[55]
스토리가 제대로 생겨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는 트라이부터의 확장판 간판몹들과 비교해보면,
라기아크루스는 사실 지진의 진짜 원인이 아니었다며
진정한 원인을 토벌하러 가고,
브라키디오스는 최종 보스는 커녕 지나가던 키 퀘스트 중 하나로 나왔고,
셀레기오스는 중요몹처럼 보였지만 극한 상태를 보여주고 퇴장했고, 스토리의 비중은
녹슨 크샬다오라가 더 컸다.
이베르카나는 생태계의 위협으로서 스토리에서 비중있게 등장하다가 토벌되고 나서 스토리에서 퇴장하고, 그 뒤의 스토리는 최종 보스인
안−이슈왈다토벌 이후,
모두를 멸하는 네르기간테를 쫒아
인도하는 땅으로 향하는 것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전에도 G의 최종 보스는
라오샨룽 아종, 2ndG의 네코토 퀘스트 최종 보스도
아캄토름인 것을 생각하면, 확장판 스토리의 시작과 끝을 모두 담당하는 몬스터로는 발파루크가 유일한 셈.
[56]
애시당초 고공에서의 붉은 혜성 목격 전후로 각지에 갑각이 떨어져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 자체는 예전부터 있었을 것이며, 이는 발파루크가 실제로 발견되고 나서야 원인이 규명된 것으로 보인다. 저 변이체도 특수개체들과 원인이 같다면 저공에서 내려와 난리를 치는 경우야 애초에 몬스터 헌터 세계관에서(특히 일반인들 거주지에서) 고룡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보니 알려지지 않았을 것... 으로 설명하는 듯.
[57]
물론 크샬 소재의 강종 무기 '라팔=다오라'처럼 비상식적으로 긴 파란 예리도를 가진 무기는 4G의 고그마지오스, 크로스의 오스트가로아 등 예전부터 있었지만 예리도의 점진적 단계 상승은 지킨 반면 예리도 단계를 아예 건너뛰는 것은 발파루크가 처음이다.
[58]
해당 맵은 유군령에서 발파루크가 수면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59]
유군령 맵의 9번 지역에 해당한다. 이 맵에 등장하는 몬스터는 발파루크와 혼돈에 신음하는
고어 마가라 둘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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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 25초, 5분 54초 영상의 하늘에 빨간색의 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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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아이스본 당시 한 사이트에서 참전을 희망하는 몬스터 투표 1위를 했고,
몬갤
메이크어위시 재단 기부 사건의 발단이 된 글도 발파루크를 필두로 한 몬스터들의 참전을 주제로 삼은 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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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유로 아이스본의 배경이 설산임에도 불구하고
가무토가 참전하지 못했다. 더 정확히는, 해당 발언은 크기와 같은 다른 기술적 문제에 대한 것을 말하지 못하고 둘러댄 이유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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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꽤나 충격적이였는지 한동안
나무위키의 실시간 검색순위 안에 들기도 했으며, 이 정도의 영향을 준 몬스터는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보았던 외전 시리즈의
에스피나스 정도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유저들이 발파루크라는 몬스터에게 가졌던 기대치가 어느정도였는지 실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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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파루크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몬스터는 사실상 없으며, 딱 하나 예외적으로 혈기활성 상태의 멜 제나의 유도성 점멸이 이를 능가한다. 다만 해당 패턴은 일반적으로 전투 상황일 때나 사용하는 공격 패턴에 일환이라 맵 횡단 수준을 보려면 멜제나가 적대 상태이며 노리고 있는 헌터가 먼 곳에 있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귀환옥 등을 사용하여 먼 곳에 가게되면 적대 상태가 자연스럽게 풀리기 때문에 거의 버그성 플레이가 아니면 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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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사례로
홍두 아오아시라가 있다. 오토몬 드롭에 등장하는 이명특개 3종류 중
백질풍 나르가쿠르가와
오마 디아블로스는 스토리즈 2에 참전했으나 홍두 아오아시라만 빠졌다. 다만 홍두의 경우 이후
데이터 마이닝에서 데이터로 존재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