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기아에서 쏘렌토 1세대를 기반으로 제작해서 북아메리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만들었던 SUT 프로젝트지만 결국 양산이 되지 못해 사진으로만 남아버렸다고 한다.2. 상세
기아는 당시 트렌드였던 퓨전의 영향을 받아 SUV의 주행성능과 안락성과 픽업트럭의 실용성의 장점을 가진 차를 개발하려고 했다고 한다. 2003년 시판을 목표로 검토가 되고 있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출시 취소가 됐다고 한다. 차량의 특징은 차체의 등이 커지고 후면에 적재함까지 더해 북미의 풀사이즈 SUV 정도로 출시를 계획하고 있었다. 차량의 엔진은 현대 싼타페 1세대의 V6 2.7L 엔진을 장착할 계획이였다고.3. 취소
그러나 쌍용 무쏘 스포츠가 화물차가 아닌 레저용 승용차로 형식을 바꾸면서 생긴 특별소비세 부과로 인해 시판은 포기를 했다는 말이 있다. 이 주장이 사실인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어쨌건 쌍용 무쏘가 시판을 포기한건 사실이기에 자동차생활이 당시 제작한 예상도만 전해지고 있다. 만약 이 모델이 나왔더라면 기아와 쌍용의 픽업 경쟁이 있었을거고 북미 시장에서 픽업트럭이 없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벌어진 이유는 무쏘 스포츠가 당시 닷지 다코타의 수입 판매가 되면서 미국 정부가 한미 FTA에 의해 "특소세는 관세 장벽"이라는 이유로 제소를 하게 되는 문제가 생겼고 결국 승용으로 분류가 된다. 여러 사정들이 겹쳐졌기에 쏘렌토 SUT 프로젝트는 국내 시장 투입 시기를 놓쳐버리게 된것. 기아로서는 아쉬운 마음이 없지는 않았겠지만 국내 SUT 시장이 아직도 좁은 편인데다가 쌍용과의 경쟁도 만만치 않을거고 북아메리카 등 해외에서는 미국으로 포드 레인저 또는 익스플로러 스포츠트랙, 닷지 다코타 등 기존 경쟁자들 대비 격차가 컸기 때문에 승산이 없다는 시선으로 보고 포기한 측면이 크다고 볼수 있겠다.3.1. 결론
참고로 해당 내용은 2001년 정도 자동차생활에서 작성한 기사의 내용을 근간에 두고 있다. 항간에서는 2001년 혹은 2003년 일본 도쿄 모터쇼에서 기아가 작품을 선보였다는 찌라시가 있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당시 픽업트럭과 관련한 차량의 공개는 없었다. 또한 위 찌라시를 사실이라는 주장을 하는 측에서는 쏘렌토 SUT는 쌍용 무쏘 스포츠의 출시 직후 뒤늦게 개발 논의가 오갔고 개발명도 부여가 되기 이전에 계획이 취소가 됐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KCV-4 모하비 컨셉트카와 혼동해서 일어난 헤프닝 정도로 보인다.4. 여담
참고로 위와 같은 일화 때문에 나무위키에서 컨셉트카의 존재에 관한 토론이 여러번 열렸지만 확실한 자료가 없었다. KCV-4 차량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자동차생활의 기사에 의하면 쏘렌토 SUT는 쏘렌토 실차를 개조한 모델이다. 실차 기반이 아닌 순수 모델 차량이던 KCV-4와는 다르고 전조등의 형태 등 여러 외형도 다르며 고로 같은 모델이 아니기에 오해에 휘말리지 말자.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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