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찬의 역임 직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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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배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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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eee> 권순찬 權順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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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75년 4월 4일 ([age(1975-04-04)]세) | |
정부 직할 부산시[1] 동래구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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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195cm | 84kg | |
직업 |
배구 선수 (
미들 블로커[2],
아웃사이드 히터[3]/ 은퇴) 배구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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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금강국민학교 (전학) → 부산 명륜초등학교[4] (졸업) 부산 성지중학교 (졸업) 부산 성지공업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학사) 신라대학교 교육대학원 ( 체육교육학 / 석사[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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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 입단 | 1997년 삼성화재 배구단 | |
소속 | <colbgcolor=#eeeeee> 선수 |
삼성화재 배구단 (1997~2002) 상무 배구단 (1999~2001 / 군 복무) |
감독 |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2017~2020)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22~20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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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
울산제일고등학교 배구부 (2003~2005) 부산성지공업고등학교 배구부 (2005~2008) 서울 우리캐피탈 드림식스 (2008~2012)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2013~2015) 구미 KB손해보험 스타즈 (2015~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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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구 선수 출신 감독.2.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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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시절의 권순찬 |
성지공업고등학교(現 부산 성지고등학교) - 성균관대학교 출신이며195cm라는 신장에 비해 블로킹 센스가 좋았으며 발이 빠르고 배구 이해도가 높아서 세터를 제외하고 모든 포지션을 커버할 수 있었다. 당대 공격과 수비 모두 최고의 실력을 지닌 선배였던 신진식보다도 포지션 커버능력이 앞섰기 때문에 국가대표팀에도 자주 뽑혔으며. 그 다재다능한 재능은 천하의 신치용 감독도 인정할 정도였다. 신진식, 석진욱, 최태웅, 권순찬은 배구를 참 잘했다. 배구 이해도가 높은 선수들이다. 때문에, 성균관대학교 남자배구 2번째 리즈시절인 96년 슈퍼리그 4강때 주전 센터로 활약했다.[7]
94학번으로 졸업 후에는 LG화재에 입단할 예정이었으나 한참 무리한 스카우트에 열을 올리던 삼성화재의 꼼수로 선배였던 신진식과 같은 방식으로 동갑내기인 김기중과 삼성화재에 입단한다, 하지만 신치용의 립서비스와 달리 삼성화재의 막강한 팀 스쿼드 때문에 권순찬은 주전경쟁도 불가능했고, 애초에 대학시절 무리한 여파로 부상을 달고 살았기 때문에 군입대를 선택, 1999년 상무에 입단한 후 2001 슈퍼리그에서는 상무를 4강에 올려놓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상무 제대 후 삼성화재에 복귀하여 선수생활 연장을 노렸지만 2002년에 방출을 당한다.
2.1. 은퇴 논란
삼성화재의 창단 과정 및 선수 수급과정에서 일어난 부조리와 꼼수의 가장 대표적인 피해자이자, 한국 배구계의 고질적 관행이었던 선수 강제은퇴 관행의 대표적 피해자중 1명으로 알려져 있다.이 당시 권순찬은 삼성화재로부터 사실상 강제적으로 은퇴를 당한 것이나 진배없었다.[8] 급기야 배구협회 게시판에 이런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9]
삼성화재 배구단 권순찬 선수는 2002년 11월 19일자로 퇴사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선수 본인뿐만 아니라 타 선수 혹은 여타 배구 팬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은퇴가 아니라 삼성의 일방적이고 부당한 해고 통보였음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삼성화재가 "버릴 선수는 상무로 보내고 거둘 선수는 공익으로 뺀다"하는 통설이 과히 틀린 말은 아닌 듯 싶습니다.
물론 100퍼센트의 확률로 양분되는 선수 가르기는 아니겠습니다만, 권순찬 선수의 경우는 전자의 논리에 속한 예라고 봅니다.
제대 후 삼성으로 복귀한 권순찬 선수는 발목 부상으로 인한 치료와 재활 훈련에 몰입하였고 그 결과 코트 복귀는 희망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삼성은 복귀가 아니라 은퇴라는 통보를 내렸습니다.
지독하게 재활 훈련을 하는 선수에게 코치는 비아냥을 일삼았습니다.
선수나 감독, 코치 모두 사람인지라 사제 관계를 떠나 개인적인 감정의 좋고 싫음은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신치용 감독과 신영철 코치는 권순찬 선수에 대해 지도자로서의 애정조차 없었던 모양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재기하려고 노력하는 선수를 일어서지 못하도록 만든 장본인이 되지는 못했을 테니까 말입니다.
신영철 코치는 권순찬 선수의 의지를 꺾어 놓는 언행을 일삼았습니다.
비단 그 일 뿐만이 아닌 지속적인 갈등으로 인해 그런 상태로는 더 이상 배구를 할 수 없다는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독에게 먼저 은퇴 의사를 밝힌 것은 권순찬 선수입니다.
운동을 그만둔 후 삼성화재의 일반 사원으로 남겠다는 의사를 전했고 감독은 시간을 주겠다며 은퇴를 말렸습니다.
하지만 신치용 감독이 준다던 그 시간은, 권순찬 선수를 배구단은 물론 모기업에서조차 발붙이지 못하도록 만드는 구실에 불과했습니다.
선수가 운동을 그만두고 본인이 원한다면 모기업 사원으로의 전환은 문제될 것이 없는 사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순찬 선수는 해고처리 되었습니다.
신치용 감독은 권순찬 선수를 정신이상자로 둔갑시켰습니다.
숙소생활을 너무도 엉망으로 하며 외출을 일삼고 정신에 이상이 있어 더 이상 숙소에 둘 수조차 없는 사람이라고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에 두는 것 또한 위험하니 나가야 될 사람이라고 말입니다.
사람들은 감독이 선수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여 감독의 말은 전적으로 신뢰하며 때로는 절대적 기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극히 위험하기 짝이 없는 판단입니다만 구단의 절대 권력자가 감독인 삼성화재 배구단의 논리로 보면 그리 무리도 아닌 일입니다.
회사에서 해고 처리를 한 것은 11월 19일이지만 권순찬 선수는 10월경부터 이미 숙소를 떠나 있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숙소를 떠나라는 지시는 이미 10월이 되기 전에 통보 받은 것입니다.
그렇지만 해고 처리 이후 구단은 홈페이지나 공식적인 경로를 통한 어떠한 언급도 없었고 알음 알음으로 나돌던 무성한 소문에 대한 답 또한 들을 수 없었습니다.
11월 29일 연합뉴스 김재현 기자의 기사를 통해 우리는 권순찬 선수의 은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고질적인 발목 부상에 시달리다 최근 은퇴를 결심하고 팀을 떠났다고 29일 삼성화재가 밝혔다.]
과연 그 기사를 본 후 권순찬 선수의 은퇴에 고개 끄덕이며 납득한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습니까.
배구 팬은 제쳐두고라도 같은 삼성 팀 선수들조차 왜 그만뒀는지 의아해한다는 건 어떻게 설명해야 하겠습니까.
감독은 선수들에게 권순찬 선수 본인이 원해서 사표를 썼으며 자신 또한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자신들은 은퇴를 종용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타 구단으로의 이적을 알아봐 준다던 모 감독이나 스포츠 기자들, 출신 학교의 감독은 물론 권순찬 선수와 관계된 모든 이들에게 그를 매도하는 말을 퍼뜨렸습니다.
감독은 권순찬 선수 부모님의 전화를 가차 없이 끊어버렸고 회사는 상대조차 해주지 않았습니다
삼성에 고성호 선수가 있었습니다.
그 선수는 고된 훈련을 견디지 못해 숙소를 무단이탈했습니다.
하지만 신치용 감독은 일이 시끄러워질까봐 회사에는 도망갔다는 소리도 없이 해고 처리했습니다.
명중재 선수 또한 크게 다르지 않은 사정인걸로 압니다.
삼성화재는 그 탁월한 스카웃 능력을 발휘해 좋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습니다.
그러한 행태는 앞으로도 여전할 걸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좋은 선수를 데리고 가서 발전시킨 경우는 얼마나 되는지요.
한참은 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아까운 선수들이 소리 없이 사라져버리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다음번은 누구 차례인지 궁금증을 가지는 것이 차라리 서글픕니다.
좋은 선수들을 데리고 가서 그 재능을 쓸모없게 만든 후 그때는 나 몰라라 버리는 삼성화재 배구단.
더 이상 삼성의 독주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는 그럴 일이 없다고 자신하지 마십시오.
모두 냉정한 눈으로 바라봐야 할 것입니다.
삼성화재의 진실을...
하지만 그것은 선수 본인뿐만 아니라 타 선수 혹은 여타 배구 팬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은퇴가 아니라 삼성의 일방적이고 부당한 해고 통보였음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삼성화재가 "버릴 선수는 상무로 보내고 거둘 선수는 공익으로 뺀다"하는 통설이 과히 틀린 말은 아닌 듯 싶습니다.
물론 100퍼센트의 확률로 양분되는 선수 가르기는 아니겠습니다만, 권순찬 선수의 경우는 전자의 논리에 속한 예라고 봅니다.
제대 후 삼성으로 복귀한 권순찬 선수는 발목 부상으로 인한 치료와 재활 훈련에 몰입하였고 그 결과 코트 복귀는 희망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삼성은 복귀가 아니라 은퇴라는 통보를 내렸습니다.
지독하게 재활 훈련을 하는 선수에게 코치는 비아냥을 일삼았습니다.
선수나 감독, 코치 모두 사람인지라 사제 관계를 떠나 개인적인 감정의 좋고 싫음은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신치용 감독과 신영철 코치는 권순찬 선수에 대해 지도자로서의 애정조차 없었던 모양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재기하려고 노력하는 선수를 일어서지 못하도록 만든 장본인이 되지는 못했을 테니까 말입니다.
신영철 코치는 권순찬 선수의 의지를 꺾어 놓는 언행을 일삼았습니다.
비단 그 일 뿐만이 아닌 지속적인 갈등으로 인해 그런 상태로는 더 이상 배구를 할 수 없다는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독에게 먼저 은퇴 의사를 밝힌 것은 권순찬 선수입니다.
운동을 그만둔 후 삼성화재의 일반 사원으로 남겠다는 의사를 전했고 감독은 시간을 주겠다며 은퇴를 말렸습니다.
하지만 신치용 감독이 준다던 그 시간은, 권순찬 선수를 배구단은 물론 모기업에서조차 발붙이지 못하도록 만드는 구실에 불과했습니다.
선수가 운동을 그만두고 본인이 원한다면 모기업 사원으로의 전환은 문제될 것이 없는 사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순찬 선수는 해고처리 되었습니다.
신치용 감독은 권순찬 선수를 정신이상자로 둔갑시켰습니다.
숙소생활을 너무도 엉망으로 하며 외출을 일삼고 정신에 이상이 있어 더 이상 숙소에 둘 수조차 없는 사람이라고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에 두는 것 또한 위험하니 나가야 될 사람이라고 말입니다.
사람들은 감독이 선수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여 감독의 말은 전적으로 신뢰하며 때로는 절대적 기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극히 위험하기 짝이 없는 판단입니다만 구단의 절대 권력자가 감독인 삼성화재 배구단의 논리로 보면 그리 무리도 아닌 일입니다.
회사에서 해고 처리를 한 것은 11월 19일이지만 권순찬 선수는 10월경부터 이미 숙소를 떠나 있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숙소를 떠나라는 지시는 이미 10월이 되기 전에 통보 받은 것입니다.
그렇지만 해고 처리 이후 구단은 홈페이지나 공식적인 경로를 통한 어떠한 언급도 없었고 알음 알음으로 나돌던 무성한 소문에 대한 답 또한 들을 수 없었습니다.
11월 29일 연합뉴스 김재현 기자의 기사를 통해 우리는 권순찬 선수의 은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고질적인 발목 부상에 시달리다 최근 은퇴를 결심하고 팀을 떠났다고 29일 삼성화재가 밝혔다.]
과연 그 기사를 본 후 권순찬 선수의 은퇴에 고개 끄덕이며 납득한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습니까.
배구 팬은 제쳐두고라도 같은 삼성 팀 선수들조차 왜 그만뒀는지 의아해한다는 건 어떻게 설명해야 하겠습니까.
감독은 선수들에게 권순찬 선수 본인이 원해서 사표를 썼으며 자신 또한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자신들은 은퇴를 종용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타 구단으로의 이적을 알아봐 준다던 모 감독이나 스포츠 기자들, 출신 학교의 감독은 물론 권순찬 선수와 관계된 모든 이들에게 그를 매도하는 말을 퍼뜨렸습니다.
감독은 권순찬 선수 부모님의 전화를 가차 없이 끊어버렸고 회사는 상대조차 해주지 않았습니다
삼성에 고성호 선수가 있었습니다.
그 선수는 고된 훈련을 견디지 못해 숙소를 무단이탈했습니다.
하지만 신치용 감독은 일이 시끄러워질까봐 회사에는 도망갔다는 소리도 없이 해고 처리했습니다.
명중재 선수 또한 크게 다르지 않은 사정인걸로 압니다.
삼성화재는 그 탁월한 스카웃 능력을 발휘해 좋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습니다.
그러한 행태는 앞으로도 여전할 걸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좋은 선수를 데리고 가서 발전시킨 경우는 얼마나 되는지요.
한참은 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아까운 선수들이 소리 없이 사라져버리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다음번은 누구 차례인지 궁금증을 가지는 것이 차라리 서글픕니다.
좋은 선수들을 데리고 가서 그 재능을 쓸모없게 만든 후 그때는 나 몰라라 버리는 삼성화재 배구단.
더 이상 삼성의 독주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는 그럴 일이 없다고 자신하지 마십시오.
모두 냉정한 눈으로 바라봐야 할 것입니다.
삼성화재의 진실을...
이걸 직접 경험한 피해자들이 한둘이 아니기에, 권순찬과 삼성화재와의 사이는 굉장히 좋지 못하다. 오히려 선수 시절보다 삼성화재를 제외한 여러 팀에서 코치로 오랜 기간 동안 경력을 쌓아왔기에, "삼성화재 출신"이라는 말을 듣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3. 지도자 생활
은퇴 후 울산제일고와 모교 부산성지공고 코치를 거쳐 성대 시절 은사인 김남성 감독의 부름을 받아 2008년 창단된 신생 팀 우리캐피탈의 코치가 되었고 그 후 대한항공의 코치로 부임하다가 2016 시즌을 앞두고 KB손해보험의 코치가 되었다.3.1. KB손해보험 감독
2017년 4월 17일, 강성형 前 감독의 사임으로 인한 공석이 길어지고 있어 수석코치인 권순찬이 감독대행이나 내부 승격으로 2017 - 2018 시즌을 치를 수도 있을 가능성이 올라가고 있는 중이었다.[10] 그리고 2017년 4월 20일, 계약 기간이 만료된 후 사임하고 팀을 떠난 강성형 前 감독의 후임으로 KB손해보험의 새 감독으로 선임되었다.그래서 언론에는 현역 시절 소속팀 때문에 삼성화재 출신 감독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현역 때는 전술한 대로 삼성화재 팀에 억지로 묶여있다시피 했고 지도자 생활은 삼성화재가 아닌 타 팀에서 경력을 쌓았기 때문에, 삼성화재 출신 감독이라고 하면 아마 달려와서 멱살을 잡힐지도 모른다. 당연히 삼성화재와 사이가 나쁠 수밖에 없는 입장이기 때문이다.[11]
감독으로서의 출발은 한때 선두 싸움까지 할 정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며 산뜻한 돌풍을 일으키며 KB 팬들로부터 찬사를 받다가 2라운드 들어서면서 3연패를 당하는 등 잠시 위기가 찾아오기도 했다. 그러나 OK저축은행과 우리카드를 나란히 꺾으며 나쁘지 않은 지도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전 몇 시즌과는 다르게 초반에 크게 부진하지도 않았고, 후반기에도 크게 문제가 될 만한 경기는 없었다. 하지만 결국 봄배구 진출에는 안타깝게도 실패했다. 그러나, 무려 09-10시즌 이후 7시즌만에 5할을 초과한 승률을 보여주면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은 하늘을 찌르는 상황. 그리고 황택의, 황두연, 이강원 등을 위시한 강한 서브로 리시브라인을 흔들며 현대캐피탈에게 "천안 공포"와 대비되는 "의정부 공포"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었으며. 장차 우승에 도전할 큰 토대를 마련하였다는 업적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특히, 4위를 하긴 했으나, 3라운드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나온 치명적인 오심[12]이 아니었으면 그 오심 경기 이후 4경기에 끼친 영향을 고려했을때 준플레이오프를 넘어 3위 싸움까지 노려볼 만 했을 정도였다.[13]
강성형 감독이 황두연, 황택의라는 장차 KB를 이끌어갈 재목을 뽑고 반짝하고 사라질 위기에 처한 이강원 등의 선수들을, 자신이 욕을 먹더라도최대한 기용하여 KB가 부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경우라면, 권순찬 감독은 17-18시즌을 통해 이 선수들을 어떻게 쓰고 활용하며, 그것을 성적으로 어느 정도 보여주었기에, 18~19시즌 충분히 포스트시즌을 도전할 만한 팀 구성을 갖췄다.[14] 아쉽게도 봄 배구는 또 좌절되었지만.
그러나 2019-20 시즌에는 비판의 중심에 놓여 있다. KB손해보험은 시즌 첫 경기에서 한국전력에게 3:2로 승리한 후 내리 9연패에 빠진 상태다. 그나마 9번의 패배 중 0:3 셧아웃 패배가 1번 뿐이고 풀세트 접전이 5번이지만 현저히 뒷심이 달리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당초 트라이아웃에서 뽑았던 마이클 산체스가 시즌 전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2017-18 시즌 OK저축은행에서 뛰다가 중도하차했던 브람 반 덴 드라이스를 영입했지만 그마저도 들쭉날쭉한 출전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윙스파이커인 김정호와 정동근의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원 클럽 맨이었던 하현용을 내보내면서 데려 온 두 미들블로커 중 구도현은 거의 기용하지 않고 우리카드에서 방출당한 뒤 데려 온 우상조를 끈질기게 중용하는 것 역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리고 2019년 11월 23일 대한항공과의 홈 경기[15]에서 0:3으로 완패하며 10연패로 팀 타이 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 날은 비디오 판독 때문에 구설수에 올랐다. 3세트 8-10으로 밀리는 상황에서 정동근의 공격이 아웃으로 판정되었으나 선수들은 터치 아웃을 확신하고 벤치에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그러나 엉뚱하게도 권순찬 감독은 네트 터치 여부에 대한 판독을 요청했다. 화면상으로는 정동근의 공격이 정지석의 손을 맞고 아웃된 게 명백히 보였으나 잘못된 요청으로 인해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이 경기에서 패하고 11월 26일 한국전력전에서 패하며 연패가 11연패로 늘어나자 구단에 사표를 제출했지만 구단에서는 이를 반려했다.
2019년 12월 3일 OK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승리하면서 드디어 연패를 끊었다!! 연패를 끊고 인터뷰에서 밝혀진 내용인데 구단주에게 사표를 제출하러 갔을 때 구단주가 여기서 나가서도 지도자를 할 생각이냐고 묻자 그렇다고 대답했더니 "그럼 왜 여기서 잘 할 생각을 안하냐" 라고 했다고 한다. 그 얘기를 듣고 정신을 차렸다고...
19-20 시즌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때문에 시즌 조기 종료가 선언되었는데, 최종 결과 10승 23패에 승점 31점, 순위는 6위로 마쳤다. 이후 결국 시즌 종료 후 팀에서 경기대학교 감독 이상렬을 새 감독으로 선임하게 되면서 계약 1년을 남기고 팀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네티즌들은 하필 박철우 폭행으로 말이 많은 사람을 선임하냐면서 비난하는 중.
3.2. 흥국생명 감독
2022년 3월 흥국생명이 박미희 감독과의 계약 만료로 후임 감독을 물색하던 도중 후임 감독 후보로 언급이 여러 번 되었고, 2022년 4월 1일에 공식적으로 흥국생명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과거부터 여자배구 쪽 감독으로 물망에 올랐던 바가 있고[16], 권순찬과 커리어와 성향이 비슷한 강성형 감독이 지난 시즌에 여배로 넘어와 성공을 거둔 선례도 있어서 팬들에게 기대를 받고 있다.부임한지 2개월 뒤 김연경이 흥국생명으로 복귀하면서 취임 선물을 거하게 받게 되었다. 김연경 리턴 직후 인터뷰에서 리빌딩으로 잡고 있었으나 김연경의 복귀로 리빌딩과 동시에 상위권을 노려보겠다고 인터뷰하였다.
부임 후 KB 시절과 똑같이 스피드 배구를 하기 위해 노력중인데 뎁스가 얇아서 스배를 하고 싶어도 못 했던 KB 시절과 달리 김연경이라는 확실한 윙이 들어오면서 KOVO컵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보고 있다.[17] 스배의 필수인 서브도 대부분 강서브로 바꿔 장착시켰다. 다만 코보컵때 당시 경기 해설이 한 이야기지만 스피드배구가 낮고 빠른 토스위주로 풀어나가는 것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며 권순찬 감독은 생각을 다시 해봐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정규리그에 들어와서는 권순찬을 한단어로 정리하면 K-모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지 않은 모습인데 KOVO컵때 지적된 것처럼 낮고 빠른 토스를 강조하여 김연경은 제대로 된 공격이 나오지 않고 단신인 김미연조차도 허리를 접어 때리고 있다. 신인시즌에 200득점을 한 정윤주를 OH 5옵션으로 사용하고 한계를 드러낸 박현주를 중용하는 듯 물음표가 붙는 선수 기용도 덤이다. 하지만 이후 백업 레프트는 김다은으로 굳혀졌고 원포인트 서버는 박수연으로 굳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라운드까지 9승 3패로 탄탄하게 2위를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3라운드 들어서는 이해 안되는 로테이션, 김연경-옐레나를 붙여놓는 로테이션을 고집하고 팬들의 지탄을 받았다. 전위에서는 강력한 블로킹 라인과 공격으로 분위기를 단번에 가져올 수있지만 반대로 후위에 있을때는 그 반대 상황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권순찬 감독은 이 로테이션이 테스트 할 때 가장 효과적으로 나왔다고 설명했지만, 중간중간 둘을 떨어뜨린 로테이션이 나올 때마다 좋은 모습만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붙여놓는 로테이션을 추구했다. 하지만 권순찬 감독 경질 이후 김대경 감독 대행과 아본단자 감독이 둘을 떨어뜨려 놓는 전술을 단행했지만 예상과 다르게 로테이션 효과가 그다지 드러나지 않았는데, 문제는 로테이션보단 김다솔 세터가 레프트에 타점을 맞춰 쏴주는 것 자체의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이 문제였다. 김다솔 세터가 찢은 로테이션에서는 더 어렵게 풀어나가기도 하였고 세트 성공률도 그렇게 높게 오르지 않았던 것. 하지만 이후 레프트를 높게 잘 세팅하는 이원정 세터가 이를 해결하면서 김연경과 옐레나가 떨어진 로테이션도 소화가 잘되었다. 권순찬 감독이 흥국생명에서 유례 없는 트레이드를 단행한 이유에는 레프트를 높게 쏴줄 수있는 세터의 부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18]
전반적으로 권순찬이 추구하는 낮고 빠른 배구는 홍천 서머매치, 코보컵, 6라운드 마지막 경기 2군 선수들이 선발 출전하면서 보여준 플레이가 권순찬이 추구했던 모습으로 보이며, 김다은과 박현주의 성장세가 지표에서도 크게 도드라질 정도로 높게 오른만큼 권순찬 감독이 지탄 받은 일과 별개로 팀의 변화는 크게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시즌 준비 중 타점을 높게 쏴줄 수 있는 박혜진 세터의 시즌아웃으로 김연경의 타점에 맞는 세터의 부재가 크게 작용하였고, 이를 타파하고자 이원정 세터를 트레이드했지만 결국 감독으로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지 못하면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감독 생활 중 선수들의 믿음이 두터웠고 팀내 분위기가 내내 좋았던 점, 흥국 프런트의 리빌딩 압박에서 선수들을 보호해주고 윈나우를 바라봤던 점, 그리고 마지막에는 감독 스스로 이원정 세터를 구해옴으로 인하여 어두웠던 흥국의 활로가 트였다는 점에서 마냥 지탄 받을 감독은 절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시즌이 끝나고 야스민을 필두로 무패 행진한 현대건설이 무너지기 전인 시즌 중반까지 지휘하는 동안 18경기 14승 4패로[19] 구단의 오더 개입으로 패배했다는 증언까지 감안하면 높은 승률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결과적으로는 성적도 상당히 좋았다고 볼 수 있다.[20]
그리고 경기 외적으로 권순찬 감독의 가장 큰 역할은 자신이 업계에서 위협을 받게 되더라도 권순찬은 이를 감추지 않고 흥국생명의 폐해를 폭로함에 있다. 이는 프로배구 환경에 큰 영향을 주고 황현주 시절부터 이어져 온 고질적인 구단의 오더 개입을 차단시킬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지분이 있다.
그런데...
3.2.1. 석연치 않은 경질
2023년 1월 2일, 정규시즌이 3라운드밖에 안 지난 시점에서 전격 경질되었다. 권순찬 감독의 해임과 동시에 김여일 단장까지 사퇴했다. 구단에서는 "구단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부합하지 않아 부득이하게 권순찬 감독과 헤어지기로 결정했으며, 단장도 동반 사퇴키로 결정했다"라고 경질 배경을 밝혔다.갑작스러운 경질 소식에 흥국생명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어버렸다. 비록 권순찬 감독의 선수 운용에 대한 비판이 많았다고 해도 시즌 절반이 이제 막 지난데다 2위로 순항하고 있는데 뜬금포 경질로 팀 분위기를 망쳐놓았다며 구단에 대한 비판이 많다.[21][22] 흥국생명의 화려한 감독 갈아치우기 전과를 잘 아는 골수 배구 팬들은 크게 놀라지도 않고 흥국생명이 흥국생명했다는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권순찬 감독이 일부 유망주 선수를 기용하지 않은 것 때문에 윗선의 눈밖에 났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윗선에서는 저연차 선수들 위주로 리빌딩을 지시했는데 권순찬 감독은 베테랑 선수들을 주축으로 팀을 운영하면서 마찰이 있었다고. 자기들이 선임한 감독을 반 년만에 날려버리고 단장까지 같이 날리면서 태광그룹 회장(이호진)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설도 나오고 있다.
권순찬 감독은 지상파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실제로 선수 기용에 대해 윗선 개입이 있었다는 것을 폭로하였다. 그 내용인즉슨 경기 전에 문자로 선발 라인업이 내려왔다고 한다. 윗선에서 프런트의 영향력을 넘어서 선수 기용에 관련한 감독의 고유 권한까지 침투를 했다는 것이고, 권순찬 감독이 이를 거절하자 물러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했으니 감독이 윗선의 지시를 거부해 눈밖에 났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2024년에 드러난 바에 따르면 회장이 실시간으로 경기를 관람하면서 작전을 지시했다고 한다.
이러한 석연치 않은 경질에 대해 김연경을 비롯한 흥국생명 베테랑 선수들[23]은 구단주를 직접 찾아가 "권순찬 감독님과 함께하지 않는다면 경기 출전 보이콧까지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심지어 진지하게 보이콧까지 의논했으나 권순찬 감독이 말렸다고 한다.
역시나 예측대로 언론플레이가 들어가는 중이다. 자꾸 리빌딩 핑계를 대면서 구단과 현장의 충돌이 있었다는 식으로 포장하고 있는데, 리빌딩이고 뭐고 높으신 분이 현장 일에 왈가왈부한 것 자체가 큰 문제다. 아울러 "권순찬 감독은 고문 형태로 계속 조언을 해줄 예정" 드립도 치고 있다. 당연하지만 고문 직책은 경질로 인한 잔여 연봉을 지급하는 수단 외에는 전혀 의미가 없다.
새로 부임한 단장이 "구단에서 문자 지시를 내린 것 같지는 않다"고 쉬쉬하자, 권순찬 감독은 3일 MBC 인터뷰에서 젊은 선수들 위주로 라인업을 꾸리라는 지시가 내려왔다고 구체적으로 증언하였다. 이미 경질 발표에서도 구단 스스로 '방향성 차이'라는 언급이 있었으니 외압이 있었던 것은 명백하다.
배구인들도 이 사태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24]은 직접적으로 말하지는 않았지만 "너무 안타깝다. 아직 개인적으로 권 감독과 연락을 하지 못했다. 잘 추스르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겼고,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다른 팀에 대해서 말하기는 그렇지만 하루아침에 감독을 경질했다. 우리 배구인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생각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도 "선수 기용을 가지고 얘기한 건 조금 안타까운 부분이다. "기자한테 기사를 '어떻게 쓰라' 얘기할 수 없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라고 에둘러 비판했으며, 차상현 GS칼텍스 감독[25] 역시 "성실한 친구가 하루아침에 이렇게 되면 누가 좋겠나. 다른 팀에 관련된 이야기이기에 말을 아껴야 한다."라고 말하며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그 외의 다른 감독들 역시 이번 사태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많다.
일단 1월 5일 경기는 본인이 수석코치로 데려온 이영수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그러나 이영수 코치 역시 권순찬 감독과 같이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한 경기만 맡고 팀을 떠났다. 다행히 이 경기를 승리로 이끌고 팀을 떠났다.
그리고 이 경기 후 팀 내 베테랑인 김연경과 김해란이 프레스룸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대놓고 폭로를 했다. 특히 경기 전 신임 단장이 "선수 기용에 대해 문제가 없었다"라고 말한 것을 정면으로 반박하여 "선수 기용 개입설은 사실이다. 경기를 원하는 대로 하다가 지는 상황도 있었다. 부끄럽다."라고 대놓고 윗선의 개입이 있었음을 폭로했으며, 신임 단장의 해명에 대해 전혀 납득하지 못했다. 특히 김연경은 구단이 선임할 차기 감독에 대한 불신과 동시에 흥국생명 소속인 것이 부끄럽다는 얘기까지 하면서 구단의 이번 행태에 대해 절대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26]
또한 후임 감독으로 김기중 선명여고 감독을 내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선수단에서 상당한 반발을 하고 있다는 기사까지 나오며 팀 분위기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파국을 향해 치닫고 있다.[27] 사실상 구단주와 단장을 필두로 한 구단 전체와 선수단이 대립하는 제 2의 구기란 항명 사태가 나오고 있는 것.
결국 김기중 감독도 얼마 지나지 않아 감독직을 고사했고, 이후에도 젊은 김대경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게 되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선수단의 의지가 꺾이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오히려 감독 대행을 대행한 김대경 코치가 권순찬 감독보다 더 좋은 전술을 구사하며 우려는 사그라들었고, 다시금 똘똘 뭉치며 1위를 뺏어오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정식 후임 감독으로는 튀르키예 리그 페네르바흐체 SK에서 김연경을 지도했던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최종적으로 선임되었다.
그러나 흥국생명에게 권순찬의 저주가 내린 것인지 흥국생명은 2022-23 시즌, 2023-24 시즌 챔프전에서 모두 준우승으로 마쳤다.
4. 논란 및 사건 사고
2012년에 대학 진학 입시 비리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5. 여담
- 스포츠동아는 권순찬 전 KB손해보험 감독에게 2021 VNL 한일전을 앞두고 전문가의 시선으로 경기를 분석해달라고 요청했다.
- 남자부 KB손보 감독 시절이던 2018-19시즌과 2019-20시즌 미디어 데이에서 신인선수들이 그린 본인 초상화를 보고는 욕을 발사[28]하며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나, 여자부 흥국생명 사령탑을 맡은 2022-23시즌에는 그나마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 강서브를 매우 선호한다. 부임하자마자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선수들에게 스파이크 서브 장착을 시도하는 것이다. 남배야 서브로 못 흔들면 바로 실점으로 이어지는 일이 높아서 강서브 선호도가 유별난 정도는 아니지만, 여배로 넘어가서도 권순찬네 팀 선수들이 여태껏 플로터만 때려오다가 갑자기 스파이크 서브를 시도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강서브를 좋아한다.
- 본인이 흥국생명에서 경질된 후, 흥국생명은 거짓말처럼 도로공사와 현대건설[29]과의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패배, 2년 연속 준우승의 새드 엔딩 결말을 맞이했다. 그리고 기자들은 흥국생명의 준우승 소식을 접하고, 이를 경질의 업보 또는 권순찬의 저주라고 평했다.
6. 관련 문서
[1]
現 부산광역시
[2]
성균관대 시절의 주 포지션
[3]
삼성 시절의 주 포지션
[4]
감독 선임 기사에 금강국민학교 4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는 분이 댓글을 단 적 있다.
참조. 조회 결과 5학년부터 명륜국민학교에서 선수생활을 한 기록이 있는 걸로 보아 선수생활을 시작하면서 전학간 듯.
[5]
석사 학위 논문:
중·고등학교 남자 배구선수의 스트레스 요인 및 탈진에 관한 연구(2005. 8).
[6]
2023년 1월 2일 중도 경질
[7]
레프트 신진식-김기중, 라이트 장병철, 센터 김상우(C)-권순찬, 세터 방지섭.
[8]
삼성화재 항목에도 적혀있었지만 삼성은
김남성 감독이 지도했던 전술한 성대 슈퍼리그 96 4강 멤버 전원을 영입한 뒤 필요없어진 순서대로 버린다음 강제은퇴시켰다. 권순찬은 그증 첫타자였던 것. 애초에 배구 명문 팀 2개(라이벌 한양대 96멤버들 대다수도 삼성화재에 왔다)를 통으로 한팀에 몰아주는 스카웃을 묵인한 것도 경악할 노릇이지만, 삼성화재는 그중 필요없는 선수를 아예 타팀에도 가지 못하게 은퇴처리하여 묶어버린 것이다. 권순찬이 삼성에서 방출되고 원하던 타팀에서 선수생활을 할 수 있었다면 이정도의 비판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9]
배구협회 게시판이 전면적으로 개정된 터라 보는 것은 불가능.
[10]
한국전력의 신임
김철수 감독의
케이스처럼 말이다.
[11]
비슷한 케이스로서,
박희상과
임도헌도 떠밀리다시피하며 강제로 은퇴한 케이스라 각각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과 사이가
영 좋지 않다. 오히려 임도헌의 경우는 오래 전부터
신치용과 사이가 좋기도 했고...
[12]
3-1로 승리했어야 하는 경기를 1-3으로 내줬다.
[13]
당시 멀찌감치 앞서 있던
현대와
삼성을 제외하면 3위와 6위의 승점 차이는 적으면 3~4점, 많으면 7점 정도로 하룻밤 자면 순위가 요동치는 시기였다. 그 이후
대한항공이 폭주하고
우리카드,
한국전력이 자멸해서 그렇지...
[14]
특히 17-18시즌에는 이선규가 주장으로서 제 역할을 다한 것도 상통하는 일이다.
[15]
이 경기를 앞두고 브람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16]
당장 지난 시즌에만
IBK기업은행과
페퍼저축은행 감독 후보로 여러 차례 이름이 오르내렸다.
[17]
특히 김다은이 KOVO컵 내내 김연경을 제치고 최다 득점을 기록할 만큼 괄목의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18]
박은서 세터도 중반부터 백업 세터로는 나쁘지 않았지만 높은 타점을 맞춰주기 힘들었다.
[19]
챔결 포함, 이영수 감독대행 1경기 1승, 김대경 감독대행 10경기 7승 3패, 아본단자 감독 12경기 7승 5패
[20]
하물며 이때는 박혜진 세터가 시즌 시작 직전에 시즌아웃 판정을 받아 세터 리스크가 극대화되어 김다솔 세터 이외에 박은서 세터가 있음에도 박은서 세터의 기량으로 인해 백업 세터 운용도 어려운 상황이었고 김다솔 세터 1인 체제로 모든 세트를 진행하던 때였다.
[21]
이와 비슷한 사례가 2020년의
키움 히어로즈인데, 당시
손혁 감독의 선수 기용에 대해서 상당히 왈가왈부가 많았음에도 성적이 2~3위를 유지하는 등 꽤 괜찮은 모습이었지만 시즌 후반 갑작스럽게 해고되었으며, 감독대행 체제에서 어수선함을 잠재우지 못하고 정규시즌 5위 추락 & 와일드카드 결정전 광탈로 성적이 곤두박질치며 당시 프런트에 대한 비판이 어마어마했다. 흥국생명도 이와 비슷한 과정을 밟을 것이라는 불안감이 많은 편.
[22]
게다가 권순찬 감독의 마지막 경기 상대가 당시 1위 경쟁을 하던 현대건설이었고 이 경기에서 3:1로 흥국생명이 승리를 거뒀다.
[23]
김연경,
김해란, 김나희, 김미연 등 연차가 많이 쌓인 베테랑 선수들일 것으로 보인다.
[24]
두 사람은 남자부
구미-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에서 코치 생활을 같이 했고, 감독과 수석코치로 함께한 적이 있다.
[25]
선수 시절 권순찬 감독과 삼성화재에서 같이 뛰었다.
[26]
김연경의 경우 2022-23 시즌이 끝나면 FA가 되는데 이 발언을 통해 흥국생명을 나가겠다고 발언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물론 그 전부터 흥국생명과 하도 싸웠다 보니 흥국생명을 나갈 확률이 높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27]
김기중 감독은
박미희 감독 시절부터 팀의 코치였는데, 이미 프런트에서 차기 감독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공공연하게 말이 돌았다.
[28]
특히
한국민이 그린 초상화를 보고 2 Shake It을 1차로 발사한 것도 모자라 턱에 찍힌 점을 보고 2 Shake It을 또한번 발사했고,
홍상혁이 그린 초상화에서도 또 2 Shake It을 날렸다. 그러고는 둘 다 그림 실력이 형편없다면서 부정적 평가를 했다.
[29]
이 팀은 2020년부터 4년 동안 '
고유민의 저주' 때문에 챔프전 우승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고유민의 저주를 벗어나기 위해 유니폼 색깔을 기존의 녹색 유니폼에서 노란색 유니폼으로 바꿨고,[30] 저주 파괴자
모마의 맹활약에 힘입어 통합우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지긋지긋했던 고유민의 저주 징크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