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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
???A. 애니메이션 51화 한정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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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금색의 갓슈!!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시즈카 운쇼 / 이규석.2. 설명
바리의 파트너이다. 멋들어진 콧수염을 기른 근엄한 외모의 소유자로 바리와의 첫만남은 자기네 집 굴뚝에 처박혀 있는 바리를 꺼내준 것이다. 생긴 것처럼 상당한 개념인이라, 조용히 툭툭 던지는 한마디 한마디가 바리의 성장에 큰 영향을 끼쳤다.작품 내에서도 키요마로, 듀포 만큼 뛰어난 통찰력과 두뇌를 소유한 인물이다. 강한 기술만 쓸 줄 아는 바리에게 정확한 지시를 내려 상대를 압도하며, 주술 활용도도 높아 키요마로도 보고 놀랐을 정도. 바리가 작 중에서 상대의 틈을 찾아내 일격에 쓰러트리는 전법으로 수많은 활약을 한 데엔 구스타프의 훌륭한 지시와 판단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3. 작중 행적
갓슈와의 싸움에서 마무리를 지을 수 있지만 만신창이가 되어도 꺾이지 않은 갓슈의 기백에 밀려, 다 이긴 싸움조차 질질 끄는 바리의 정곡을 찌르고 갓슈를 보내준다.구스타프: 갓슈라고 했나? 하나만 묻겠다. 넌 어떤 왕을 목표로 하고 있지?
갓슈 벨: 상냥한... 왕이다!
구스타프: 흥. 어려운 길이군. 그래서 싸우기 전에 관계 없는 자들을 풀어준 건가? 하지만 그런 태도는 앞으로 네 싸움을 불리하게 만들 거다. 그럼에도 그 길을 고집할 테냐?
갓슈 벨: 그 외에... 내가 가야할 길은 없다!
구스타프: 바리. 넌 어떤 왕이 되고 싶지? 눈 앞의 적을 쓰러트리기만 하면 그만이라는 깡패같은 생각 밖에 못하는 네 녀석이 이처럼 굳은 의지를 가진 눈빛을 쓰러트리지 못하는 것도 당연하다.
바리: 크으으...! 웃기지마!!! 착한 왕이라고?! 그딴 허황된 꿈이나 꾸는 녀석에게 내가 질 거 같아?!
구스타프: 그럼 바리, 넌 어떤 왕이 되고 싶지?
바리: ...강한 왕이다. 어떤 녀석이라도 단번에 때려눕힐 수 있는 강한 왕! 어떤 힘에도 굴복하지 않을 최강의 왕이다!
구스타프: 흥! 너답군. 좋아. 적어도 깡패보단 훨씬 낫지.
바리: 갓슈! 그리고 키요마로라고 했나? 이번엔 특별히 눈 감아주마! 네가 말하는 착한 왕과 내 강한 왕. 어느 쪽이 진정한 왕에 걸맞은지 두고 보자고! 그때까지 그 책은 태우지 않고 냅두겠다!
구스타프: 키요마로. 이번엔 바리가 변하는 계기를 준 보답으로 그냥 가겠다. 허나, 우리는 네 책을 언제든지 태울 수 있었다는 걸 잊지 마라. 또 보자.[1]
갓슈 벨: 상냥한... 왕이다!
구스타프: 흥. 어려운 길이군. 그래서 싸우기 전에 관계 없는 자들을 풀어준 건가? 하지만 그런 태도는 앞으로 네 싸움을 불리하게 만들 거다. 그럼에도 그 길을 고집할 테냐?
갓슈 벨: 그 외에... 내가 가야할 길은 없다!
구스타프: 바리. 넌 어떤 왕이 되고 싶지? 눈 앞의 적을 쓰러트리기만 하면 그만이라는 깡패같은 생각 밖에 못하는 네 녀석이 이처럼 굳은 의지를 가진 눈빛을 쓰러트리지 못하는 것도 당연하다.
바리: 크으으...! 웃기지마!!! 착한 왕이라고?! 그딴 허황된 꿈이나 꾸는 녀석에게 내가 질 거 같아?!
구스타프: 그럼 바리, 넌 어떤 왕이 되고 싶지?
바리: ...강한 왕이다. 어떤 녀석이라도 단번에 때려눕힐 수 있는 강한 왕! 어떤 힘에도 굴복하지 않을 최강의 왕이다!
구스타프: 흥! 너답군. 좋아. 적어도 깡패보단 훨씬 낫지.
바리: 갓슈! 그리고 키요마로라고 했나? 이번엔 특별히 눈 감아주마! 네가 말하는 착한 왕과 내 강한 왕. 어느 쪽이 진정한 왕에 걸맞은지 두고 보자고! 그때까지 그 책은 태우지 않고 냅두겠다!
구스타프: 키요마로. 이번엔 바리가 변하는 계기를 준 보답으로 그냥 가겠다. 허나, 우리는 네 책을 언제든지 태울 수 있었다는 걸 잊지 마라. 또 보자.[1]
이후 천년 전 마물 편에서 조피스를 협력해서 쓰러뜨려 세뇌당한 사람들을 구하자는 알쏭달쏭 박사의 부탁을 바리가 "갓슈와 마주치는건 결착을 낼 때 뿐."이라는 이유로 거절하는 모습으로 등장하고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2] 파우드 편에서 재등장. 엘자도르와의 사투로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크게 성장한 바리가 한때 라이벌이었던 키스를 꺾고 갓슈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한 모습에 그를 자랑스러워 하며 떠나 보내준다. 바리에게 왕이 되지 못했지만 왕조차 때릴 수 있는 남자가 되었다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소년만화의 정수가 담긴 명장면으로 팬들에게 지금까지 화자되는 명장면.
구스타프: 흥... 지금까지의 고생을 수포로 만들고...
바리: 으응... 미안해. 나 왕이 되지 못했어.
구스타프: 그래... 넌 왕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넌 왕도 때릴 수 있는 사나이가 됐어.
바리: (놀라는 표정)
구스타프: 아무리 왕이라도 완벽하지는 않아. 언젠가 실수를 할 날이 있어. 그 때 넌 왕을 때릴 수 있겠지. 그 단련된 몸으로, 강한 눈으로, 주먹으로 왕을 때려라. 왕이 어떤 눈을 하고 있건 주눅들 거 없어. 넌 왕도 때릴 수 있는 크고 멋진 사내가 됐으니까.
바리: (속시원한 눈물을 쏟는다.)헤... 헤헤... 뭐야... 구스타프? 내 마음 속의 미련이 싹 사라져 버렸잖아... 너와 함께 한 날 절대 있지 않을게. 절대 잊지 않아.
구스타프: 그래... 나도 잊지 않으마...
바리: 정말? 약속한 거야?
구스타프: 그래... 약속하마.
바리: 으응... 미안해. 나 왕이 되지 못했어.
구스타프: 그래... 넌 왕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넌 왕도 때릴 수 있는 사나이가 됐어.
바리: (놀라는 표정)
구스타프: 아무리 왕이라도 완벽하지는 않아. 언젠가 실수를 할 날이 있어. 그 때 넌 왕을 때릴 수 있겠지. 그 단련된 몸으로, 강한 눈으로, 주먹으로 왕을 때려라. 왕이 어떤 눈을 하고 있건 주눅들 거 없어. 넌 왕도 때릴 수 있는 크고 멋진 사내가 됐으니까.
바리: (속시원한 눈물을 쏟는다.)헤... 헤헤... 뭐야... 구스타프? 내 마음 속의 미련이 싹 사라져 버렸잖아... 너와 함께 한 날 절대 있지 않을게. 절대 잊지 않아.
구스타프: 그래... 나도 잊지 않으마...
바리: 정말? 약속한 거야?
구스타프: 그래... 약속하마.
에필로그에 바리의 편지를 받고 눈물을 흘린다.
[1]
실제로 바리와 갓슈의 싸움은 비록 키요마로의 임기응변에 당하거나 갓슈의 기백에 당황해 틈을 보였긴 해도 바리가 일방적으로 압도했다. 제대로 싸우지 않고 그냥 돌아간 셰리나 애초에 싸울 마음이 별로 없던 아폴로를 제외하면 처음으로 갓슈와 키요마로에게 패배의 쓴맛을 알려준 강적으로 키요마로와 갓슈도 그 사실을 통감하며 눈물을 흘렸다.
[2]
애니메이션에선 오리지날 에피소드로 테드&지드 콤비와 싸우는 것으로 좀 더 일찍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