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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4 01:35:56

깨어나는 구름

구름을 깨우다에서 넘어옴
<colbgcolor=#ffffcc,#323300> 폴아웃: 뉴 베가스의 동료들
인간형 크레이그 부운 로즈 오브 샤론 캐시디 아케이드 개넌
베로니카 산탄젤로 라울 테하다 릴리 보웬
비인간형 렉스 ED-E
Dead Money 도그/갓 딘 도미노 크리스틴 로이스
Honest Hearts 분필 자국 따라 깨어나는 구름 조슈아 그레이엄
Lonesome Road ED-E


파일:attachment/깨어나는 구름/WakingCloud.png

1. 개요2. 설명3. 성능4. 엔딩5. 기타

1. 개요

Waking Cloud

폴아웃: 뉴 베가스 DLC Honest Hearts에서 등장하는 동료. 슬픔 부족 출신의 산파이다.

2. 설명

세번째 아이를 낳다가 생명이 위험했을 때 대니얼이 목숨을 구해주었다. 이후 대니얼의 가르침대로 모르몬 교도의 첫 개종자가 되어 지금까지 그를 따르는 중이다. 대니얼의 가르침에 열심이어서인지 다른 부족민에 비해 영어가 능숙한 편이지만 기독교의 신과 슬픔 부족이 믿어오던 동굴 속의 아버지를 동일시하는 등 완전히 몰몬교 교리를 이해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1] 대니얼도 이 사실은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이 정도가 어디냐며 그냥 수긍하는 상태이다. 걸어다닐 때 슬픔 부족을 도와주는 배달부를 위해서 기도를 하기도 하고,[2] 하얀 다리 부족과 슬픔 부족의 미신이나 풍습등을 가르쳐 주기도 한다. 분필 자국 따라와 다른 점이 있다면 구시대의 유물을 무서워하며, 지도를 찾으러 갈때 동굴 안에 데리고 들어가면 여기 있으면 안된다고 경고하기도 한다. 물론 강제 대화 한번만 나오고 어떻게 대답하든 따라오며 이후 진행에 문제는 없다.

3. 성능

S.P.E.C.I.A.L. : 4 ST, 6 PE, 5 EN, 6 CH, 6 IN, 5 AG, 5 LK
태그 스킬 : 화술(32~100), 생존(32~100), 격투(32~100)
동료 퍽 : Quiet As The Waters( 하얀 다리 부족의 인지력을 3 감소)

그나마 .45 자동권총으로 원거리 전투가 가능한 분필 자국 따라와 다르게 이쪽은 야오과이 건틀릿만 장비하고 있어 전투 시 근접전이 강요된다. 근데 문제는, 자이언 공원에서 주로 맞닥뜨리는 상대들이 야오과이, 카사도르, 거대 사마귀 등 하나같이 근접전 최강인 괴물들이라 난이도가 높아지면 얼마 버티지도 못하고 바닥에 드러눕기 마련이다.

4. 엔딩

대화를 통해 자식이 셋 딸린 유부녀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피난 중에 헤어져서 가족의 근황을 잘 모르고 있는 상태인데, 대니얼에게 물어보면 다행히 3명의 아이들은 살아남아 뉴 가나안인과 합류했지만 남편은 피난을 돕다가 하얀 다리 부족에게 살해당했음을 알 수 있다. 대니얼은 깨어나는 구름이 이 일로 상처를 받을까봐 진실을 숨기고 있었고, 이를 알려주면 그녀가 매우 분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배달부가 그녀에게 남편의 죽음을 숨기느냐 알리느냐에 따라 엔딩이 갈린다.

깨어나는 구름에게 남편의 죽음을 숨길 경우: 대니얼이 남편의 죽음을 숨겼다는 사실을 결국 알아차리고 만 깨어나는 구름은 대니얼에게서 돌아서서 부족민들을 이간질한다. 다른 부족민들을 선동하는 것이 계속되어 슬픔 부족은 가면 갈수록 서로 사이가 나빠져갔다.

깨어나는 구름에게 남편의 죽음을 알릴 경우: 깨어나는 구름은 비통해하지만 결국 다른 부족민에게서 위안을 받고 뉴 가나안 인들의 헌신으로 마음의 상처를 치료한다. 깨어나는 구름은 결국 대니얼을 용서하고 남편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그녀는 죽은 말 부족의 남자와 재혼하여 다시 행복을 되찾게 된다.

5. 기타

esp 파일 형식의 한글패치 시절엔 이름이 waking을 walking으로 오인한 것인지 "걷는 구름"으로 번역되기도 했다.


[1] 깨어나는 구름을 포함해 슬픔 부족 대부분이 ' 동굴 속의 아버지 세상의 악함에 분노하여 불벼락으로 세상을 멸망시켰는데 그걸 후회해서 인간들을 구원하기 위해 뉴 가나안 사람들을 보내어 부족들을 구원한다.'라는 식으로만 대강 이해하고 있다. [2] 신의 뜻을 행하는 이 남자/여자를 지켜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