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인코그니토 엔터테인먼트(Incognito Entertainment)에서 제작한 PlayStation 2 플랫폼 3D 격투 게임.
거대 괴수와 거대로봇들이 나와 치고박고 싸운다는 심플한 전개의 게임. B급 괴수물과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소재 공상과학 영화를 콘셉트로 잡았으며 야외 자동차 극장 형상의 메인 메뉴도 게임의 콘셉트가 무엇인지를 말해준다.
괴수의 대결을 해 볼 수 있는 게임 중 하나로 괴수 영화나 특촬물에 심취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가볍게 접해볼 수 있을만큼 접근하기 쉽다.
도시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점에서 묘한 쾌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대결'을 그린만큼 괴수의 능력에 제한이 있어 고지라같은 똥파워를 기대하고 게임을 잡았다가 실망하는 사람도 있다.[1] 괴수간의 타격음이 가벼운 것도 단점으로 지적되는 사항.
게임을 플레이해서 모을수 있는 토큰으로 괴수나 괴수의 코스튬[2], 스테이지를 추가할수 있다.[3] 그 외에 피구같은 미니게임도 있다.
비슷한 게임으로 램페이지(게임), 킹 오브 더 몬스터즈, 프라이멀 레이지, I WAS AN ATOMIC MUTANT!가 있다.
2. 스토리
영문판 | 한국어판 |
"Incog Inc Entertainment" (인코그니토 인코퍼레이트 엔터테인먼트)
"UFOs ATTACK"( 외계의 침공)
긴급 속보입니다! 지구 상공에 외계 비행 물체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손님 여러분, 동요하지 마십시오! 평정을 유지해 주시길 바랍니다.
"New Secret Weapon"(최신 비밀 병기)
첨단 군사 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외계인에 대항할 새로운 비밀 병기에 대한 연구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EARTH STRIKES BACK"(지구의 반격)
각국의 지도자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외계 침략자들에 공동으로 대처하기로 발표했습니다.
"ALIENS DEFEATED!"(외계인 패배!)
외계 비행 물체에서 나온 방사능으로 인해 돌연변이가 속출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ALIEN RADIATION SPAWNS MUTANTS"(외계 방사능 돌연변이 도래)
괴수들이 도시들을 뒤덮고 있습니다! 모두 안전한 곳을 찾아... 어어어! 으아악!
정체불명의 외계인들이 조종하는
UFO들이 지구를 찾아오면서, 처음에 인류는 평화적인 교류를 희망했으나, 얼마 되지 않아서 외계인들은 침략자의 본성을 드러냈다. 몇몇 소규모 국가들은 외계인들에게 정복되었고, 인류는 힘을 합쳐 맞서 싸웠으나 점차 밀려나기 시작했다. "UFOs ATTACK"( 외계의 침공)
긴급 속보입니다! 지구 상공에 외계 비행 물체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손님 여러분, 동요하지 마십시오! 평정을 유지해 주시길 바랍니다.
"New Secret Weapon"(최신 비밀 병기)
첨단 군사 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외계인에 대항할 새로운 비밀 병기에 대한 연구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EARTH STRIKES BACK"(지구의 반격)
각국의 지도자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외계 침략자들에 공동으로 대처하기로 발표했습니다.
"ALIENS DEFEATED!"(외계인 패배!)
외계 비행 물체에서 나온 방사능으로 인해 돌연변이가 속출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ALIEN RADIATION SPAWNS MUTANTS"(외계 방사능 돌연변이 도래)
괴수들이 도시들을 뒤덮고 있습니다! 모두 안전한 곳을 찾아... 어어어! 으아악!
재래식 무기는 소용이 없었고, 핵무기를 쓰면 충분히 해치울 수 있겠지만, 이후에 지구가 황폐해질 각오도 해야 하는 상황.
그런 와중에 세계의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은 외계인의 과학기술을 따라잡기 노력을 다했고, 결국 이들은 UFO 군단을 무찌를 슈퍼 무기인 '펄스 방사기'(Pulse Emitters)를 만들어냈다.[4] 펄스 방사기는 지구 곳곳의 주요 전략 지점[5]에 배치되어 거대한 그물망을 형성했고, 펄스 방사기로부터 전자기파가 방사되면서 UFO 군단은 모두 힘없이 추락해버렸다.
드디어 승리했다고 믿은 지구인들이었으나 얼마 되지 않아서 또 다른 재앙이 발생했는데, 바로 추락한 UFO의 동력원인 형광성의 방사능이 흘러나와 물과 공기와 땅을 오염시킨 것이었다. 생물들도 이에 오염되어 거대한 돌연변이 괴수로 변해버렸고 이 괴물들은 인류를 공격하는 건 물론 자기들끼리도 싸우면서 쑥대밭을 만들었다. 그 중에서도 몇 인류는 다시 한번 이 괴수들에게 대항하기 시작하지만 하필 그 방사능을 이용하다가 부작용으로 거대괴수를 더 만들어버리는 괴변으로 번져버렸다.[6] 이렇게 인류는 누가 이 괴수들의 대격전에서 승리할 지 두려움 속에서 지켜보게 되었다.
3. 등장 괴수
아가모 | 키네티클롭스 | 콩가 | 로보-47 | 프레이터 |
마그모 | 울트라-V[7] | 토게라 | 랩트로스 | 조글론 |
다양한 종류의 괴수들이 존재하며 해보면 알겠지만 어딘가의 뭐뭐를 연상케 한다. 아래의 목록은 기본적인 플레이어블 괴수들이다.[8]
3.1. 토게라 (Togera)
배경 맵은 갬블러 협곡이며 포스터는 토게라의 분노(Revenge of Togera).바다 깊숙한 곳에서 잠들었던 고대 공룡에 UFO의 방사능 액체가 스며들어 깨어난 공룡 괴수. 모티브는 척봐도 고지라.
입에서 녹색 에너지 화염을 뿜으며 몸에서 뾰족한 돌기를 만들수 있다. 코스튬 중엔 콩가처럼 기계 토게라(3번 코스튬)가 존재한다.
스페셜 어택은 몸 주위로 발산하는 에너지파(근거리)와 녹색 에너지 화염 브레스(원거리)가 있다. 원거리 스페셜 어택의 경우 이동하면서 쓸 수 있으므로 상대를 추격하거나 거리를 벌리면서 사용할 수 있다.
3.2. 프레이터 (Preytor)
어느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사마귀를 외계 방사능으로 실험하다 거대 변이를 일으킨 벌레 괴수. 당연히 그 과학자는 사마귀의 변이후 첫 식사가 되어버렸다(...).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하늘을 날 수 있지만, 그 반동으로 자체 점프 높이가 낮다. 발톱으로 싸우며 녹색 타액으로 상대를 견제하기도 한다. 등장 괴수들 중 가장 빠른 공격속도와 이동속도를 보유해서 짜게 노는 플레이가 일품. 공속이 느린 일부 괴수의 경우 약공격을 같이 내밀어도 먼저 맞는다. 하지만 태생이 벌레답게 방어력이 후달려서 공격 후에 빠르게 도망가거나 가드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피가 반토막난다.
스페셜 어택은 몸 주위로 발산하는 타액(근거리)과 기생충(원거리). 기생충은 유도가 되며 상대의 머리에 붙어 지속피해를 입힌다.[9]
피해량은 크지 않지만, 머리에서 꿈틀거리는 연가시나 거머리처럼 생긴 벌레의 모습은 안구테러급...
3.3. 콩가 (Congar)
배경 맵은 미드타운 파크, 포스터는 거대한 공포(Terror of Colossus).우주비행 실험을 위해 탑승한 우주 비행사 원숭이가 임무 도중 UFO와 충돌 사고가 일어났다.
그 과정에서 방사능에 노출되어 거대 돌연변이 유인원으로 변이된 채로 추락한 지구에서 깨어난 고릴라 괴수. 토게라가 고지라라면 콩가의 모티브는 킹콩.
스페셜 어택은 몸 주위로 발산하는 충격파(근거리)와 괴성(원거리).
원거리 공격은 사거리가 짧지만 범위가 넓고 히트시 넉백 효과가 있다. 가끔 건물을 부수는 용도로 쓰기도 한다.
3.4. 로보-47 (Robo-47)
배경 맵은 항구도시와 미니 항구도시.핵전쟁 시대의 미군 거대로봇. 퇴역한 이후 군사시설에 버려졌던 로봇이었지만 근처에 추락했던 UFO의 방사능 액체로 인해 깨어나게 되었다.
군용이라는 배경 설정답게 투박한 디자인이며 어드벤처 모드에서 적으로 3대나 등장했다. 그런데 공격시에 보면 집게, 칼날, 드릴, 망치 등 뭐에 써먹었는지 모를 무장이 손에서 튀어나온다. 공속은 느린 편. 하지만 강공격의 마무리 공격은 적을 뒤로 길게 밀어내므로 가드하면서 틈을 노리는 것은 어렵다. 스페셜 어택은 충격파(근거리)와 핵무기(원거리). 미사일은 상대를 조준한상태로 조금 기다리면 조준마크가 녹색에서 빨간색으로 변하면서 유도성능을 가진다.
게임을 진행하면 총 두번 싸우게 되는데 인류가 통제할 수 있는지 - 첫 등장은 토게라 이후 2차전으로 군대와 같이 나타났고, 두번째에는 2기가 나타나 외계인 UFO를 파괴하며 등장했다.
3.5. 아가모 (Agamo)
거대 석상 괴수. 고대 석상을 숭배하던 원주민이 머리 부분에 방사능 액체를 제물로 바쳐넣자, 석상에 생명이 생겨나 매장된 몸이 일어났다. 그 원주민은 석상한테 밟힌 채로(…) 동행한다. 공격하는 모습을 보면 주먹을 크게 키워서 공격하는 모습도 있다. 공속이 느리지만 조각상답게 어느정도 방어력은 있는 타입.
스페셜 어택은 충격파(근거리)와 거대한 머리(원거리). 특이하게 원거리는 즉시 발동 공격이 아닌, 자신의 머리를 때서 무기로 사용하는 방식.
던질 수 있고 손에 잡고 상대를 때릴 수 있고 방어물로도 제격이다. 물론 떨어진 머리를 다른 놈이 주워 쓸 수 있지만 일정시간 후 폭파.
3.6. 울트라-V (Ultra-V)
배경 맵은 해일도시.괴수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일본에서 제작한 슈퍼로봇 중 5호기(Ⅴ). 각종 오버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만들었지만 하필 동력원이 액체 외계 방사능이다. 가동되면서 과학자들의 환호에 답해 통제 불능 상태가 되면서 과학자들과 공장을 때려 부수면서 탈출한다. 모티브는 일본인 만큼 마징가 시리즈.[10]
강철육체와 내장화기를 이용해 싸운다. 초심자에게 적합한 괴수로 공방수치는 높은 편이 아니지만 공속이 빠르며 스페셜 어택도 쓰기 편하다.[11] 멋진 외형과 코스튬은 덤.[12]
스페셜 어택은 빔 소드(근거리)와 체인 로켓펀치(원거리). 다른 괴수들은 근거리 기술이 몸 주위에서 펑 터지는 연출이지만 울트라 V는 손에서 빔 소드를 꺼내 멋진 칼부림을 한다. 잔상도 남는다! 원거리 기술은 상대를 향해 로켓펀치를 발사한 후, 체인을 감아 상대방을 앞으로 끌어오는 기술. 끌려온 상대는 일정시간 기절하므로 기술 직후 쉽게 두들길 수 있다. 유도판정이 크지 않지만 원거리의 적을 기절시켜 끌고오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유용하다. 보스전에서도 원거리에서 데미지를 적절하게 주니 좋다.
3.7. 마그모 (Magmo)
마그마 괴수. 화산 분출구에 UFO가 추락하면서 내부의 방사능 액체가 흘러나오고 초자연적 현상으로 현재의 마그모가 만들어졌다는 심심한 설정. 마그마가 주재료(?)답게 마그마를 발산하는 필살기를 지녔다. 다른 괴수와 달리 팔이 4개. 괴수들 중에서 상당히 나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 가능한 장거리 공격 연타를 못하며 방어력도 낮다. 초심자가 하기엔 난이도가 높은 편. 팔이 4개라 그런지 다른 괴수들이 두 팔로 들 정도로 큰 물체를 한쪽의 두팔로만 잡는다. 스페셜 어택은 충격파(근거리)와 연발 용암탄(원거리). 몸에서 용암탄을 열댓발 난사한다. 용암탄은 유도랑 넉백이 돼서 한번 맞으면 공중에서 전탄 다 맞기 일쑤이다.
랩트로스로 최종보스를 쓰러뜨리면 나오는 제작 영상을 보면 아가모의 전신이라 한다.
3.8. 키네티클롭스 (Kineticlops)
외눈박이 전기 괴수. 원래는 발전소 관리인이지만 송전탑의 전기와 방사능 액체가 섞여진 전자기에 맞아 외형을 잃어버리고 눈알 하나만 남게 되었다.
그 대가로 엄청난 전자기력을 다루는 초능력을 가져 사지가 전자기로 구성되었다. 작중 유일하게 인간 자체로 만들어진 돌연변이. 눈 빼고는 실질적이 몸이 없는지 방어력이 가장 약한 괴수로 조작에 능숙하지 않으면 지옥을 본다. 대신 속도가 빨라 프레이터 수준의 연타가 가능해 적절하게 가드하고 빠지는 움직임이 익으면 상당히 강하다.
스페셜 어택은 전자파(근거리)와 전기충격(원거리). 전방의 범위를 향해 전기 지짐이를 날린다. 선딜이 좀 있어서 적당히 패다가 마지막에 쓰거나 일어날때 타이밍 맞춰서 쓰는게 좋다. 전기충격은 표적 뿐만이 아닌 근방의 여러 명의 적들도 감전시킬 수 있다.
거대한 식물 괴수 베곤과 싸우기 전, 배경이 되는 원자력 발전소에서 다수가 나타난다.
4. 숨겨진 괴수
아래의 괴수들은 토큰을 모아서 해제해야 사용할수 있다.4.1. 랩트로스 (Raptros)
배경 맵은 센트럴 공항, 포스터는 하늘에서 온 공포(It's come to the sky).판타지 등에서 등장하는 드래곤 괴수. 기원은 불명. 입에서 불을 뿜으며 프레이터처럼 날아다닐수 있다. 어드벤처 모드에선 두마리가 공항을 습격했다. 공격속도는 빠른 편이지만 사거리가 짧다. 프레이터처럼 빠르게 접근한 후 연타하고 빠지는 식이 유효.
스페셜 어택은 근거리용의 방사파, 원거리용의 화염이 있다. 화염은 토게라와 비슷하지만 색이 붉고, 상대에게 화상을 입힌다.
20만점의 토큰을 써서 언락한 것 치고는 성능이 좀 애매한 감이 없잖아 있다.
4.2. 조굴론 (Zorgulon)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 기원은 불명이나 사실상 괴수대격전 만악의 근원. 이들이 타고 온 UFO에서 흘러나온 물질이 괴수들을 만들었다.
랩트로스처럼 팔이 짧은 관계로 사거리가 짧다. 약공격은 연타가 빠른 편이지만, 약공격 후에 강공격으로 연타를 치려고 하면 컷 당한다.
스페셜 어택은 충격파(근거리)와 UFO 유도(원거리)가 있다. 충격파는 다들 용법이 고만고만한 위기탈출&다수피해 용도니 넘어가고, 원거리 공격은 광선총을 장전한 후에 목표에 겨누면 UFO들이 몰려와서 사격한다. 그리고 ufo를 집어들어 레이저를 쏠수있다!! 대미지는 고만고만하지만 문제는 시전시간. 2~3초 걸리는데 공격 받으면 컷 당한다. 최대 사거리 가장자리에서 쓰거나, 넘어진 상대에게 시전하는 정도가 아니면 원거리 공격이나 대쉬 어택에 칼처럼 컷. 성능이 너무 떨어져(좋게 말하면 상급자용이지만) 쉬움 난이도에서 연승하기가 힘들 정도.
랩트로스와 달리 이쪽은 20만점의 토큰을 써서 언락한 보람이 없다.
5. 보스
5.1. 골리앗 프라임 (Goliath-Prime)
첫번째 보스. 거대한 로봇으로 기지를 습격했을 때 등장했다. 초반에는 폭탄으로 공격해오나 이후로는 기지에서 나와 직접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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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즈
기지 입구 위로 올라가서 폭탄을 던져댄다. 설정상 괴수들의 움직임을 막으며 배경의 끝을 정하는 희망의 신호 뒤에 있어 직접적인 공격에 제한을 받고 골리앗 프라임이 던진 폭탄을 잡아서 다시 던지는게 주 공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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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페이즈
폭탄을 되던져줘서 어느 정도 맞추다보면, 뒤로 넘어지는데 이후 기지의 입구를 박살내면서 직접 싸우게 된다. 처음엔 돌격이나 잡기, 콤보 타격을 쓰는 등 괴수들과 동일하게 싸우나, 체력이 많이 깎인 후반부에 가면 팽이로 모습을 전환해서 뱅글뱅글 돌거나 양팔에 장착된 쌍권총을 난사한다.
여담으로 2페이즈 때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기지 입구에서서 바라봤을 때, 가장 뒤에 있는 기둥 위에 있는 돌덩이만 던지면 쉽게 클리어.
5.2. 베곤 (Vegon)
두번째 보스. 거대 식물형 괴수로 작중에서 등장한 괴수들 중에서 가장 큰것으로 보인다. 원자력 발전소 맵에서 키네티클롭스와 싸우며 발전기를 모두 부시면 등장하는 보스. 3개의 머리 꽃에 잎으로 둘러싸인 거대 식물형 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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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페이즈(페이즈 없이 패턴 반복)
각 머리당 이상한 포자를 한번씩 뿌리는데 유도형이라 잘 회피하지않으면 두드려 맞는다. 그리고 그중 한 머리(곧 죽을 놈)가 입을 쩍 벌리며 씹어먹을 준비를 하는데, 많은 유저들이 어떻게 때려야할지 몰라 원거리 평타만 치다가 잡아먹혀 대미지만 입는 경우가 많았다.
입을 짝 벌렸을 때, 주위에 떨어져있는 건물 잔재를 던지면 대미지가 세게 들어간다. 잡아먹고 뱉거나 아님 그 잔재에 맞으면 머리를 잎속에 집어넣고 꽃봉오리처럼 자신을 감싼다.(이 때 가까이가면 잎을 펼쳐서 플레이어를 밀쳐낸다.) 그리고 땅속에서 뿌리(?)가 맵 곳곳에서 나와 플레이어를 후려친다.
이와 같은 패턴을 반복하고 머리 하나가 죽을 수록 남은 머리가 포자 뿌리는 횟수는 증가한다.
5.3. 세레브론 (Cerebulon)
최종보스. 조굴론의 우두머리이며 무려 세번이나 싸워야 한다. 머리 형태는 UFO 형식으로 되어있으며 가운데 오목한 부분은 조굴론의 머리처럼 되어있는 전형적인 외계인 모습이다. 상체에 기계로 된 팔이 두 개, 하체에 다리가 네 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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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즈
주 공격해야 할 부분은 머리인데 보호막이 쳐져있다. 기계팔을 모아 레이저를 발사한다. 맵이 이탈리아 로마 신전인데 맵을 잘 활용하여 맞는 대미지를 최소화시키면 된다. 레이저를 다 쏜 다음엔 쉴드를 해제하고 잠시 쉬는데 그 때 공격하면 된다. 반드시 머리를 공격하는 것이 좋다. 1페이즈라 그런지 체력을 그리 많이 안깎아도 2페이즈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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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페이즈
기계로 만들어진 몸 부분은 전부 부서지고 조굴론 같은 머리에 문어나 오징어같이 다리 수가 많은 긴다리로 움직인다.
일정간격으로 플레이어를 전기로 저지는데 그 공격 방식이 키네티클롭스의 원거리 궁극기와 비슷하다. 주 공격 방법은 세레브론의 부서진 기계 잔재를 집어던져서 대미지를 입히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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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페이즈
위에 구 설명대로 3번째 모습은 조굴론의 4번째 코스튬과 비슷하다. 물론 그 코스튬은 토큰으로 사야한다. 주 10명 괴수들처럼 콤보 타격 잡기 물건 집어서 던진다. 단, 주의할 점이 콤보가 워낙 길어서 가드안한 채로 맞으면 체력이 반이상 깎인다.
6. 게임 플레이
게임방식은 크게 3가지로 나뉘며 이후 2인 플레이 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어드벤처 : 원하는 괴수를 선택해 이야기를 진행한다. 별도의 이야기 라인은 없다. 막판에 해당 괴수의 탄생 과정을 보여주므로 모든 괴수의 배경을 알고 싶으면 깨야하지만 몰라도 상관없다.
- 자유난투 : 원하는 맵/괴수를 정해 마음대로 싸우는 방식. 2인 플레이 시 CPU 캐릭터를 넣을 수 있다. 당연히 게임은 개판이 된다.
- 버티기 대결 : 원하는 괴수/맵을 선택한 후 오래 살아남는 방식. 어드벤처를 다 깨지 않은 상태에서 코인 짤짤이를 할 때 쓸 수 있다. 도시 파괴정도도 코인점수에 포함되므로 코인 짤짤이를 하고 싶으면 파괴할 게 많고 회복 아이템도 많은 도시 맵을 고르자.
- 서든데스 : 2인 플레이 한정. 화면이 좌/우로 나뉘어 플레이어를 구분하며 근접시 화면이 하나로 합쳐진다. 패배한 플레이어는 바로 다른 괴수를 골라 전투를 할 수 있다.[13]
7.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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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배경은 미드타운 도시. 코스튬의 첫번째인 콩가가 나온다.
콩가가 처음 등장하는 빌딩을 꼭지점 기준으로 사각형 방향 중에 콩가가 있는 빌딩 포함 3개는 부수면 빌딩이 반으로 나뉘어 괴수가 깔려 죽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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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
배경은 겜블러 협곡. 1페이즈로는 코스튬의 첫번째인 토게라가 나온다. 유흥지역이라 그런지 엑스칼리버나 용머리 등을 잡아서 쓸수 있는 무기들이 화려하다. 2페이즈로는 토게라가 죽으면 다수의 탱크와 헬리콥터와 함께 로보-47이 희망의 신호를 넘어서 등장한다. 코스튬은 첫번째.
로보-47과 싸울 때는 가능한 탱크와 헬리콥터하고 멀리 떨어지게 하고 싸우는 게 좋다, 하나하나의 공격 데미지는 미미하지만, 그 수가 적지 않기 때문에 누적 데미지가 상당히 쌓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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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탄]
초반에 프레이터 2번째 코스튬인 붉은색 개미가 3마리 정도 나온다. 다른 스테이지에 비해 체력이 낮으나 부활을 2번정도 해서 총 9마리와 싸워야 한다.
프레이터들을 다 제거하면 보스인 골리앗 프라임이 등장한다. 참고로 이 맵은 기지 입구 쪽에 양옆으로 포가 두개 달려있어 가까이 가면 쏘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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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탄]
프레이터 첫번째 코스튬으로 등장하여 헬기 세 대를 부수며 등장. 그 다음에 헬기 두 대가 상자 하나 떨구고 가는데 몸이 기계화된 콩가가 나온다.
참고로 기계화된 콩가는 세번째 코스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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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탄]
배경은 센트럴 공항. 랩트로스 두마리가 나온다. 각각 첫번째, 두번째 코스튬.
이 맵의 특성은 공항이다 보니 화기성 무기(던지면 터져서 화염 대미지를 지속적으로 입히는 무기)들이 많다.
여담으로 비행기가 가끔 날아와서 활주로 돌고 날아가는데 그거 부수는 재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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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탄]
배경은 원자력 발전소. 처음에는 키네티클롭스가 4마리가 등장한다. 3편에 프레이터와 마찬가지로 체력이 그리 많지는 않다.
하지만 키네티클롭스를 때려눕혀도 냉각탑에서 부활하기 때문에 냉각탑을 부셔야 하며, 이를 모두 부수면 멜트다운이 일어나면서 대폭발이 일어나고 - 이후 보스 스테이지로 넘어가게 된다. 보스는 베곤.
참고로 중앙에 중심시설 부시면 푸른빛이 하늘 위로 올라가는 시설이 등장하는데 거기에 서있으면 에너지가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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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탄]
배경은 항구 도시. 청색과 적색의 로보-47 2마리가 등장하는데 청색은 두번째, 적색은 3번째 코스튬이다.
여담으로 이 맵은 건물들을 상당수 박살내고 나면, 지진이 일어나면서 거대한 싱크홀이 생겨 맵이 절반정도가 파인다.
이 틈새로 떨어진다고 죽는 건 아니며, 데미지를 좀 입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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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탄]
배경은 클럽 칼데라. 아가모와 마그모가 나온다. 지들끼리 치고박고 싸우다가 플레이어 보고 갑자기 덤빈다.
클럽 칼데라같은 화산 지대 맵은 화산 위로 올라가서 위에서 내려찍기하면 마그마가 상대 플레이어에게로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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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탄]
배경은 해일도시. 울트라 V 두 마리가 등장한다. 회색(2번째 코스튬)과 주황색흰색계열(3번째 코스튬) 인데 유일하게 어드벤쳐에서 오리지널 코스튬(첫번째)가 안나온게 울트라 V다. 이 맵의 특징은 명칭인 해일 도시 답게 바다 위에 UFO가 떠있는데 원거리 평타같은 경공격이 아니라 물건을 집어던지는 중공격을 하면 해일을 일으키고 위로 올라간다. 물론 이건 반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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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탄]
9탄 해일 도시에서 괴수들 싸움을 바다 위에서 지켜보던 UFO가 플레이어 괴수를 납치한다.
그러고는 조굴론의 주기지에 들어가고 그곳에서 조굴론 3마리와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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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조굴론 3마리를 쓰러뜨리면서 주기지가 파괴되기 시작한다. 플레이어는 다시 UFO에 실려 빠져나가려 하지만 기지 폭발하면서 생긴 후폭풍에 UFO는 손상을 입고 로마 신전으로 추락하게 된다. 그곳에서 플레이어는 마지막 보스 세레브론과 싸우게 된다.
8. 코스튬
일반적으로 코스튬은 4가지가 있는데 2가지는 열려있지만 2가지는 토큰으로 사야한다. 3번째는 모르겠는데 4번째 코스튬은 외형이 다르니 살만하다. 열려있는 두가지 중 첫번째는 사진에 나온 것처럼 오리지널이다.
[1]
건물에 깔리면 체력 관계 없이 한방이라든지.
[2]
컬러링이 바뀌는 것도 있지만 외관이 확 바뀌는 경우도 있다. 이 바뀐 외관의 괴수는 게임의 어드벤처 모드를 플레이하면 적 괴수로 등장할 때가 있다.
[3]
괴수들이 주인공인 게임인만큼 도시에 입힌 피해가 클수록 토큰 획득량이 많아진다.
[4]
게임 내에서 이 펄스 방사기는 다른 것들과 연결되어 괴수들이 싸우는 곳을 외부와 격리시키는 일종의 링 역할을 한다.
[5]
인트로 영상을 보면 이집트의 피라미드, 미국의 워싱턴 DC, 프랑스의 파리, 러시아의 모스크바 등이다.
[6]
프레이터와 아가모와 울트라-V, 의도치 못한 로보-47.
[7]
여기서
V는 로마 숫자로 5다.
[8]
위 사진 오른쪽 하단의 두 괴수는 코인을 모아서 락을 해제해야 한다.
[9]
다만 기생충이 붙은 상대를 근접공격 하게 되면 기생충도 함께 피해를 받아 적과 같은 데미지를 입고 죽어버리기도 한다.(...)
[10]
한국 내에서 일부는
태권브이라고 부른다 카더라. 하지만 태권브이는 칼따위 안 쓴다
[11]
쉬움 난이도에서 버티기 대결을 하다보면 울트라가 쓰러져서 게임을 멈추는 게 아니라 '손가락이 아퍼서 or 지루해져서' 게임을 멈춘다.
[12]
대부분의 괴수들이 마지막 코스튬에서 외형이 바뀌는데 울트라 V는 그 정도가 심해서 혹자는 여성형이라고 할 정도로 외형이 아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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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에 표시가 작게 뜬다. 보통은 고르는 법을 몰라 먼저 선택한 괴수를 자기도 모르게 고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