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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게 찾아 헤매던 널 스친 건
지난 밤 나의 꿈속에서였던가
다시 청하는 잠 나를 비웃는
in the middle of the night
그건 너였을까
아무도 깨어 있지 않은 이 새벽
자욱한 안개 그 속을 홀로 걷는
그림자 어딘가 낯설지 않아
in the middle of the night
그건 너였을까
스러져 가는 저 불꽃의 희미한 줄기
메케한 연기에 갇혀
꺼져 버리기 전에 널 알게 될까
너무나 늦기 전에 대답할 수 없어 나
오늘도 묻고 있어
아무도 깨어 있지 않은 검은 밤
어둠이 걷힌 아침이 오지 않길
바라는 한 사람 그건 누굴까
in the middle of the night
가쁜 숨 내쉬며
in the middle of the night
멀리 사라져간
in the middle of the night
그건 너였을까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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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 “괴물” OST PART.1 ‘최백호’ – “The Night”]
JTBC 금토드라마 “괴물” OST의 첫 번째 주자로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묵직한 분위기로 사랑받으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왕성하게 이어가고 있는 가수 ‘최백호’가 나선다.
“The Night”은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 “괴물”의 분위기를 표현한 재즈 스타일의 곡으로, ‘최백호’의 연륜 있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잔잔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하여 드럼과 기타, 브라스와 스트링의 화려하고 웅장한 연주로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다 다시 잔잔한 피아노 연주로 끝나는 곡의 구성은 드라마의 스릴러적인 부분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곡의 시작부터 끝까지 찾고자 하는 대상을 향해 “그건 너였을까” 라고 되묻는 내용의 가사는 드라마를 보는 내내 관객이 품게 될 의문의 한 줄이기도 하다.
특히, 기존의 음악 스타일과 전혀 다른 장르에 도전한 ‘최백호’는 완벽한 곡 해석으로 곡 자체뿐만 아니라 드라마의 완성도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괴물”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심리 추적 스릴러로,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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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어둠 속 그 곳에
길을 잃은 날 버렸었지
아득한 그 곳
갇혀져 버린
나의 모습들이
이곳엔 없어
사라진 시간을 벗어나
Inside of me
멈춰진 시간들
잃어버린
모든 것들
I'll find you
(점점 멀어져 멀리 흩어져
흐릿해 보인다 해도)
이곳에 난 찾을 거야
알 수 없었던 거짓도
볼 수 없었던 이야기도
좀 더 선명히
한 발 가까이
보일 수 있도록
Deep inside of me
그곳에 갇힌 날 벗어나
Inside of me
멈춰진 시간들
잃어버린
모든 것들
어딘진 몰라도
난 찾을 걸 알아
그 곳으로
그 곳으로
이제는 가볼 거야
Inside of me
계속 가볼 거야
지금의 난
가볼 거야
I'll find you
(점점 멀어져 멀리 흩어져
흐릿해 보인다 해도)
I'll find you
(점점 멀어져 멀리 흩어져
흐릿해 보인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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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 “괴물” OST PART.2 ‘비비 (BIBI)’ - “Timeless”]
JTBC 금토드라마 “괴물” OST의 두 번째 주자로 통통 튀는 매력과 유니크한 음색, 뛰어난 가창력과 음악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비비 (BIBI)’가 나선다.
“Timeless”는 딥하고 비장한 멜로디와 더불어 파워풀한 드럼과 락킹한 기타, 웅장한 스트링이 더해진 강렬한 사운드 위에 ‘비비 (BIBI)’만의 특색 있는 보이스로 드라마의 스토리를 풀어낸 곡이다. 극 전체를 관통하는 내용의 가사가 곡 제목인 “Timeless”의 의미를 더욱 풍부하게 표현해낸 것 또한 이 곡의 포인트이다. 특히, 멈춰 있는 시간 속에서 진실을 찾아가며 스스로 괴물이 되어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비비 (BIBI)’만의 목소리와 풍성한 악기 사운드로 담아내고 있어 드라마에 몰입감을 불어 넣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괴물”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심리 추적 스릴러로,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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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never known
That everything can change in a day
It was my fault
I should not have told you the whole story
I will cherish all that we had done together
But will not let the past hold me
I will not hide in your shadow
Nor let myself sink in the sorrow
Everything has an end
Suffered long in this mood
Now come out and see
The light is bright as ever
Everything has an end
Suffered enough in this mood
Now stand and keep walking
While the light is still bright
I will cherish all that we had done together
But will not let the past hold me
I will not hide in your shadow
Nor let myself sink in the sorrow
Everything has an end
Suffered long in this mood
Now come out and see
The light is bright as ever
Everything has an end
Suffered enough in this mood
Now stand and keep walking
While the light is still bright
Everything has an end
Suffered long in this mood
Now come out and see
The light is bright as ever
Everything has an end
Suffered enough in this mood
Now stand and keep walking
While the light is still b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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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 “괴물” OST PART.3 ‘카더가든’ – “Empty”]
JTBC 금토드라마 “괴물” OST의 세 번째 주자로 유니크한 음색과 특유의 신비로운 감성과 분위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카더가든’이 나선다.
“Empty”는 글루미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팝 스타일의 곡으로, 드라마의 음악감독인 “하근영” 감독과 싱어송라이터 “이수연”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초반부 비교적 잔잔한 사운드와 보컬을 지나 후반부에서 드럼을 비롯한 악기 사운드와 어우러져 폭발하는 감정선은 곡에 대한 몰입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특히, ‘카더가든’만의 독특한 음색과 뛰어난 곡 해석력으로, 반복되는 후렴 속에서도 디테일한 변화를 녹여 듣는 이들에게 다채로움을 선사한다. “과거에 잡혀 슬픔에만 빠지지 않고 세상 밖으로 나와 빛을 보겠다”는 내용의 가사는 극중 인물의 상황과 맞물리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주인공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는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괴물”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심리 추적 스릴러로,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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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ing along street
이미 발을 들인 이 길 위에
No wind no light no one
어둠 밖에 없어 보여
언젠가는
날 기다리고 있을 그 무언갈 찾아서
어디엔가
꼭 기다려온 그 끝에서
두 손을 내밀게
I will never stop until the end
내가 바라던
그 이야기를 찾아가려 해
I will never stop and wait here
내가 바랬던
그 이유들을 향해 걸어가
I will never stop until the end
내가 바라던
그 이야기를 찾아가려 해
I will never stop and wait here
내가 바랬던
그 이유들을 향해 걸어가
I will never stop until the end
내가 바라던
그 이야기를 찾아가려 해
I will never stop and wait here
내가 바랬던
그 이유들을 향해 걸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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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 “괴물” OST PART.4 ‘선우정아’ – “향해”]
JTBC 금토드라마 “괴물” OST의 네 번째 주자로 독보적인 음색과 짙은 감수성, 그리고 특유의 신비로운 음악적 분위기로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선우정아’가 나선다.
“향해”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인 감성 발라드 곡으로, 드라마의 음악감독인 “하근영” 감독과 싱어송라이터 “이수연”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피아노와 기타 중심의 선율 위에서 부드럽게 유영하는 듯한 전반부를 지나, 후반부에 풍부한 스트링 사운드와 함께 몰아치는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한 곡의 구성은 완벽한 완급조절을 보여준다. 특히, 숨소리마저 집중하게 만드는 ‘선우정아’ 특유의 섬세한 창법은 곡에 대한 몰입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어두운 길 끝에서 나만의 이야기를 향해 걸어가겠다”는 굳은 의지가 담긴 내용의 가사는 극중 인물들의 상황과 감정에 공감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괴물”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심리 추적 스릴러로,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다.
[JTBC 금토드라마 “괴물” OST]
JTBC 금토드라마 “괴물” OST의 모든 음원을 담은 앨범이 공개된다.
이번 “괴물”은 “하근영” 음악감독이 드라마의 전반적인 음악을 맡아 감각적인 프로듀싱과 세련된 선곡으로 수준 높은 OST를 완성시켰다. 특히, 이동식(신하균 분)과 한주원(여진구 분) 사이의 숨막히는 심리전과 긴장감, 다양한 등장인물들 간의 복잡한 감정선, 그리고 스릴러라는 극의 장르를 극대화시키는 여러 장치와 상황들이 다양한 음악들과 어우러지며 극의 분위기와 몰입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가수 ‘최백호’의 연륜 있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긴장감 넘치는 엔딩을 장식했던 타이틀 곡 “The Night”을 시작으로, 멈춰 있는 시간 속에서 진실을 찾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비비 (BIBI)’만의 신비로운 목소리로 담아낸 “Timeless”, ‘카더가든’만의 독특한 음색과 뛰어난 곡 해석력으로 곡이 가진 글루미함을 세련되게 표현해낸 “Empty”, 숨소리마저 집중하게 만드는 ‘선우정아’만의 섬세한 창법으로 완성한 서정적인 감성 발라드 “향해” 등 다양한 곡들과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OST의 퀄리티를 향상시켰다. 더불어 ‘하근영’ 음악감독과 그 음악팀이 작업해 드라마 전반적인 장면들마다 삽입되며 극에 생동감과 긴장감을 불어넣었던 연주곡들도 수록되어 OST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괴물”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심리 추적 스릴러로,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다.
반전을 거듭하는 탄탄한 스토리와 수려한 영상미, 심장을 조이는 음악까지 어우러지면서 시청자들은 두 배우의 연기와 영화 같은 연출, 흡인력 있는 대본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시청자들은 극의 장면마다 적재적소로 깔리는 음악에 감탄하며 "음악 맛집", "음악이 영화같다"라는 호평 일색이었다.
# 이렇듯 배우들의 열연에 방점을 찍은 OST는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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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의 음악감독 하근영은 심나연 감독과 <열여덟의 순간>을 함께 작업한 인연으로 해당 작품에 참여했다.
하근영 음악감독이 가장 먼저 작업한 곡은 "내 이름은 이동식"과 "2000 Manyang", 가장 긴 시간동안 공들인 곡은 "The Night"이다.
"The Night"에 대해 심나연 감독은
인터뷰에서 "만양의 분위기와 어울리고 그로테스크하면서도 이동식의 인생을 잘 표현하는, 연륜이 묻어나는 그런 느낌을 원했다. 최백호 선생님이 해주셨으면 해서 부탁을 드렸는데 흔쾌히 받아주셨다. 그 OST가 드라마의 커다란 테마를 만들어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신들은 장면, 장면마다 하나하나 느낌을 찾아서 만들어갔다. 음악감독님이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7개월여 동안 거의 쉬지 않고 곡만 만드셨다. 그러니까 결과물이 좋을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다른
인터뷰에서는 주연을 맡은 신하균도 OST를 호평했다며, "드라마 음악은 튀지 않으면서도 극의 감정을 더 극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최백호 선생님의 곡은 듣는 순간 회자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다. 신하균 씨도 정말 좋다고 해줘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하근영 음악감독이 가창곡 OST 중 3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Timeless"는 2000년에 일어난 사건으로 모든 것이 멈춰버린 느낌을 몽환적으로 풀어냈고, "Empty"는 이동식과 한주원의 내면의 아픔을 다뤘다. "향해"는 이동식이 어떤 마음으로 살아왔을까 고민하면서 꿋꿋이 본인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다짐을 담은 느낌을 담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