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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2 09:35:54

괴도신사 블블랑/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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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궤적 시리즈 괴도신사 블블랑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들.

2. 리벨 왕국 편

파일:Blueblanc_S-Craft_SC_Evo.png
하늘의 궤적 SC Evolution 일러스트

첫 등장은 FC였으나 이 때에는 이름만 등장하며, 그 누구도 후에 그런 굉장한 보스로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하였다(...). 다른 집행자들과 달리 FC 시점부터 이미 리벨 왕국에 잠입하여 본업(?)인 도둑질을 시작한다. 그 밖에도 달모어 시장의 집사로 변장하여 에스텔과 요슈아의 움직임을 쫓고 있었다. 처음에는 요슈아를 찾아내고 그의 행적을 추적했던 거지만[1] 그 때 클로제 린츠를 만나면서 반했고 SC부터는 호시탐탐 그녀를 노리게 된다.

본격적으로 등장한것은 SC였으며 첫 등장부터 괴기한 포스를 자랑하였다. 유령 소동을 일으킨 장본인. 맹주든 뭐든 상관안하고 자신의 의지로 움직이며,[2] 그는 미를 추구하며 훔칠만한 미가 있으면 그걸 훔치기 위해 행동하는 인물이다. 등장 초부터 클로제를 노렸으며 그 후로 매 장마다 보물을 훔치고 유격사에게 찾아보라고 약올리는 서브 퀘스트를 준다. 에스텔 일행도 처음에는 놀라거나 분노하거나 여러 반응을 보이지만 나중에는 지쳐버렸는지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체념한다. 그럼에도 이 퀘스트를 무시하지도 못하는 판이다.

마지막 전투에서 그가 생각한 훔칠가치가 있는 최고의 미는 에스텔들의 "희망"이며 그것이 꽃이 저물듯 화려하게 저무는 순간을 보기위해 싸우나 패배, 그들의 희망이 가진 미를 깨닫게 되며 절망을 뛰어넘으라는 격려와 함께 사라진다. 이 때 맨 얼굴이 살짝 공개되는데 의외로 미형이라서 '사실은 못생긴 얼굴을 감추고 있는 것'이라는 예상은 완전히 빗나가고 말았다.

라이벌로는 올리비에 렌하임이 있다. 첫 등장에서 그림자 묶기 기술로 아군 파티의 움직임을 멈췄는데 이때 올리비에와 미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의견충돌이 발생, 여러가지 의미로 명장면이라고까지 할 수 있는 미학담론을 신나게 하다가[3] 도로시 때문에 그림자가 사라지는 바람에 기회를 놓치고 올리비에를 라이벌로 인정한 뒤 사라진다. 이후 종장에서 그를 쓰러뜨린 뒤 올리비에와 대화하면 올리비에는 "양쪽 모두 진정한 미를 찾는 입장, 언젠가는 다시 만나 승부를 내겠지"하고 중얼거린다. 이에 에스텔은 "변태왕좌 결정전이네"라고 속으로 생각한다.[4]

미(美)란 '높고 고귀한 것'이라는게 그의 미학. 그리고 3rd에서 추가적으로 밝혀진 그의 사상은 말하자면 '미의 해방'. 실제로 그가 훔친 물건의 대부분은 다 아름답지만 어떠한 사정에 의해서 '인정받지 못한' 것들 뿐이다.[5] 그런데 클로제는 모두에게 아름답다고 인정받고 있는데... 그냥 개인적 욕망?

SC 2회차 강화판은 전상태이상 면역이지만 어차피 요슈아는 기본적으로 환염기습 가지고 와있을테고 제로크래프트 백날 안걸리는 순간 분신들이 늘어나고 나중에 데스매직 날아오는 지옥 난이도 맛을 봐야한다.

3. 크로스벨 자치주 편

제로의 궤적에서도 하늘의 궤적 시절처럼 메세지를 찾아가서 괴도B가 훔친 물건을 되찾는 퀘스트가 존재한다. 거대한 동상을 시장저택의 방안에다 숨겨놨는데, 그걸 본 모두(주인공 일행 포함)는 대체 이걸 어떻게 집어 넣었는지에 대해서만 감탄(...) 이 퀘스트와 관련된 쪽지를 보면 결사에서 떠난 섬멸천사 렌을 은근히 걱정하고 있었던 듯 하다.

최종적으로 동상을 찾으면 퀘스트를 준 주임이 감사의 표시라면서 일행에게 특별한 쿼츠인 '인마주'를 전해준다. 그리고 떠나는데 어째서인지 잠시후에 주임이 다시 나타나서 드디어 동상을 찾았다면서 로이드 일행에게 감사 인사를 한다. 로이드 일행이 처음 만났던 주임은 변장한 블블랑이었던 것. 눈뜨고 당한(?) 일행은 그의 신출귀몰함에 경악하고 로이드는 악의는 없지만 범죄를 저지르는 그를 용서할 수는 없다면서 언젠가 결착을 지을 것을 결의한다.

벽의 궤적에서도 또 비슷한 퀘스트가 등장. 이번엔 마리아벨 크로이스가 아끼는 인형 5개를 곳곳에 숨겨놨는데, 특무지원과 일행이 이걸 모두 찾아내자 메일로 이를 칭찬하면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다. 당연히 일행은 경악.[6]

4. 에레보니아 제국 편

4.1. 섬의 궤적 ~ 섬의 궤적Ⅱ

파일:괴도 섬궤.jpg
섬의 궤적 일러스트

자신의 앞마당인 제국이 무대가 되는 섬의 궤적에서도 당연하게 등장. 이 작품에서는 대놓고 가면을 벗고 린 슈바르처 일행 앞에 나타난다. 자신을 블블랑 남작이라고 소개하지만 아래쪽에 있는 그의 정체로 미루어 보면 남작이라는 신분은 거짓말이다. 여기서도 특유의 미학 타령은 변함 없으며 특유의 도둑질 퀘스트도 준비되어 있다. 헤임달에서 시가 1억미라 가량의 티아라를 훔치고 '반드시 토르즈 사관학교 7반의 A조에게 사건을 맡길 것'이라는 카드를 남겨서 그들이 물건을 찾게 만든다.

최종적으로 헤임달의 전차 안에 있던 도둑맞은 티아라를 찾으면 운전수로 변장하고 있던 그를 보고 린이 정체를 드러내라고 말하자 본모습을 드러낸다. 직후 그를 체포하려는 린 일행의 앞에서 환술로 사라진 다음 그들의 활약을 칭찬하면서 언젠가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또 다시 모습을 감춘다.

드라마 CD의 내용인, 린 일행이 유미르로 특별 휴가를 갔을 때 겪은 사건의 흑막이기도 하다. 저 드라마 CD에서 밝혀지기를, 그가 린 일행에게 관심을 두는 이유는 자신의 라이벌인 올리발트 황자가 만들어낸 클래스이기 때문이라고 한다.[7] 또한, 린의 비밀에도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는듯 하다. 작중에서 켈딕, 바레아하트, 제도 헤임달, 유미르(드라마 CD에서) 등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린 일행에 대한 관심 뿐만이 아니라 환염계획과 관련된 준비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된다.

섬의 궤적 2에서도 변함없이 퀘스트를 주는데, 이번 작에선 물건을 훔치지는 않았다. 대신 커레이져스에 라이벌 몰래 의뢰를 준다. 그 내용이란 블블랑이 커레이져스에 잠입해 7반의 누군가와 바꿔치기 했으니 7반 스스로의 힘으로 가짜를 찾으라는 것.[8] 가짜를 찾아내면 위치를 알려주고 사라지는데, 진짜는 창고에서 재갈이 물려있고 의자에 밧줄로 꽁꽁 묶여있었다(...). [9]

전투는 1부와 막간, 종장에서 한 번씩 있다. 1부에서는 S크래프트를 사용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스탯이 낮춰진 버전이며, 막간은 사실상 이벤트 전투이므로 제대로 싸우는건 종장뿐. 여담으로 S크래프트 데스매직이 전작의 연출을 완벽하게 재현해서 호평.

4.2. 섬의 궤적Ⅲ

역대 궤적 시리즈에서 개근한 캐릭터인데 최초로 결석했다. 그가 등장하는 서브 이벤트 상당수가 장난이라는 걸 생각하면 그가 등장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섬의 궤적 3을 기점으로 궤적 시리즈가 급격히 어두워짐을 의미한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막상 인게임에선 고양이도 찾아주고 생일 파티 식재료도 구해주고 남의 직장도 찾아주는 등(...) 별 시덥잖은 서브 이벤트가 많아서 글쎄올시다라는 반응. 섬궤1과 마찬가지로 종장에 이르기까지 비교적 느긋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구조를 생각하면 섬궤2에서 등장한 것보다 오히려 등장할 여유는 많았다.

결사에서 나와 현재의 환염계획을 방해하는 비타 클로틸드를 유일하게 돕는 집행자라는 언급이 있어서 4편에서 등장할 가능성은 높다. 아울러, 종장에서 그의 미의 라이벌 올리비에 렌하임이 커레이져스와 함께 폭사하는데 그의 생존을 믿는 유저들은 블블랑이 전이술을 사용해 올리비에를 구해주지 않을까 추측 및 기대하고 있다. 일단 콘도 사장은 "계획과 거리가 있었는데 거기에 있었을지는...."이라며 제국에 있을지 없을지는 애매한 반응을 보여줬다.

연주가 차림으로 등장한 올리비에를 향해 광대 캄파넬라 겁염의 맥번 모두 당황해하며 복음계획을 저지한 파티원 중 하나인 제국의 연주가 올리비에 렌하임이 올리발트 라이제 아르노르와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모른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다는 점에서 타당성을 가지게 되기도 하지만, 사실 이 부분은 단순히 올리비에를 떠올리지 못했던 캄파넬라가 누군지 떠올리고 당황한 것 일 수도 있어서 차기작이 나올 때까진 모르는 사실이다.

하지만 결국은 나왔다는 것이 4에서 밝혀졌다. 3장의 올디스에서 대해적의 비보를 찾는 서브 퀘스트가 있는데, 이 퀘스트의 의뢰인이 블블랑이었다. 3편 당시에는 정체를 밝히지 않았으나 4편에서 재등장함으로서 확인되었다. 그런데 사실 직접 등장은 이것보다 더 빠른데, 1장에서 생트 아크에 갔을때 알트하임 저에 갈 수 있는데, 여기서 예술가 알레이스터라는 NPC가 있는데, 바로 이 NPC가 블블랑이다.

다만, 1장 2일차에서 구7반과 함께 NPC 마라톤을 하다보면 앨리엇과 알레이스터가 서로 아는 사이로 나오는데, 앨리엇 말로는 비교적 이름있는 작곡가라고 하며 앨리엇과도 같이 작업을 한 것으로 나온다. 앨리엇의 전투능력이 부족해서 블블랑의 정체를 간파하지 못한 것일수도 있고, 아예 블블랑이 실존인물 알레이스터로 변장했을 수도 있다.

알레이스터는 2장 크로스벨 편을 제외하고 모두 등장하는데, 1장에서는 알트하임 백작의 스폰서를 받는 작곡가로서 백작가에 있었고, 3장에서는 상술했듯 대해적의 비보를 찾는 퀘스트를 주고 이후 술집에 머무르며, 4장에서는 대성당 앞 호텔에 투숙하고 있다. 2장 크로스벨 편에서는 그와 뜻을 같이하는 비타 클로틸드가 등장했었으니, 비타와 역할을 분담하여 제국 각지에서 진행되는 결사의 실험과 환염계획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4.3. 섬의 궤적Ⅳ

상술했듯, 제국에서는 예술가 알레이스터로 위장하고 있었으며, 황혼 이후 그동안 신세지던 알트하임 백작[10]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떠난다. 이 때는 아직 정체가 밝혀지기 전이라 NPC 마라톤을 뛰지 않으면 볼 수가 없는데, 작별인사에서 블블랑 특유의 독특한 대사를 내뱉어 백작이 살짝 당황한다.

뒤이어 크로스벨의 미슐람 관람차 앞에서 만날 수 있는데 이때도 역시 알레이스터의 모습으로 신7반을 상대한다. 예전의 동료였던 아가씨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하는데 이후의 일을 생각하면 그 아가씨는 십중팔구 이다. 물론 이때까지만 해도 대사가 약간 독특한 성향이긴 하지만 열성적인 작곡가의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과거 그와 같이 작전을 펼쳤던 알티나조차도 눈치채지 못했다.

이후 엘름 호수 분지에서 루퍼스 총독의 기신과 신7반이 대결하던 중, 리벨팀+특무지원과의 뒤를 이어 렌과 동시에 참전. 캐릭터 모습을 보여주기도 전에 블블랑의 전매특허 그림자묶기가 샤론을 향해 던져지기에, 네타를 안당했다면 으잉? 블블랑이 갑자기 왜 나와?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이후 독자행동을 하다가 커레이져스 2에 합류. 3장 초반의 회상씬을 보면, 커레이져스 폭파 직후 블블랑이 나의 호적수의 악운을 보도록 할까라며 폭파현장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나오고, 이후 블블랑이 올리비에와 다른 크루들을 구조했음이 밝혀진다. 팡타그뤼엘에서 있었던 결사+제국 측과의 전투에서 비타의 버프 지원을 받아 신기 아이온을 그림자묶기로 묶어버리는 기염을 토해낸다. 이후로도 꾸준히 올리비에에 협력하며 크로스벨에서 아르크 앙 시엘의 위장공연에 참여하고, 소금말뚝 공략전에서도 도움을 주었다. 이 집행자는 착한 집행자다 특히, 철기대와 서풍 멤버가 소금말뚝 공략을 위해 타고 간 결사정은 블블랑이 결사에서 훔쳐서 제공한 거다. 역시 괴도

5. 시작의 궤적

에피소드 "빛을 두른 출발"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올리발트와 셰라자드의 결혼식에 사용될 셰라자드의 웨딩드레스를 훔치며 이 두 사람에게 간단한 수수께끼를 내리며 간접적으로 등장. 끝에는 훔져온 웨딩드레스를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돌려줌과 동시에 예전 에레보니아 제국 황실 창고 정리도중 도둑맞은 황실 전통의 티아라와 루시올라의 편지를 이들에게 전해줌과 동시에 올리비에와 셰라자드의 결혼식을 그 나름의 방식으로 축하해준다.

6. 여의 궤적

발매 전 공개된 신규 캐릭터 괴도 그림캣의 설정 부분에서 동방인 거리의 마인 과 함께 근래 활동이 보고되지 않는다고 한다. 인이야 크로스벨에서 열심히 아티스트 활동 중이지만, 블블랑이 근래 활동이 없다는 점은 의아한 부분.[11]

결국 본작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블블랑이 주던 수수께끼 퀘스트도 다른 NPC가 수수께끼 게임을 테스트한다는 명목으로 등장한다.

여의 궤적 2 결말부의 렌의 커넥트 이벤트에서 밝혀진 바로는 환혹의 방울 루시올라와 함께 렌에게 줄 선물의 복원에 협력한 결사의 인물 중 한 명. 요슈아가 있는 연줄 없는 연줄 전부 동원할 때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1] "지금 여기에 둥지를 튼 것은 짐승보다 짐승같은 짐승들"이라는 언급으로 방화사건의 흑막에 대해서 경고를 하기도 한다. [2] 이건 요슈아처럼 특이한 케이스가 아닌 이상 집행자 전원에게 주어진 권한이지만 이 남자는 어떤 집행자보다도 그런 행동이 심하다. [3] 이 미에 대한 대립은 2화짜리 애니메이션에서도 묘사되었다. 게임에서의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봤다면 추천할만한 장면인데 게임보다는 짧다. [4] PSP, 에볼루션판 추가로 이때 파티에 뮐러를 넣었다면 뮐러는 속으로 "(동족이군...)"라고 말한다. [5] 개중에는 인간 여성조차 들어간다. 어느 귀족의 부인인데 첩에게 빠진 남편에게 무시당하고 있는 실정. 그런 시기에 괴도B가 나타났으며 이후 행방불명이다. [6] 2회차 플레이에서는 이 사건이 마리아벨이 블블랑과 짜고 한 자작극인게 밝혀진다. [7] 운영은 이사진이 맡으나 시작은 올리발트가 했다. [8]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린이 탐정, 피가 조수가 되어 7반 멤버들에 한해서 조건에 위배되지않는 질문을 하는 식. [9] 여담으로 퀘스트명은 '감미로운 도전'이며 피해자는 오늘도 구르는 마키아스다 [10] 토르즈 본교 메리 알트하임 교관의 부친이다. [11] 단순히 활동무대를 리벨, 크로스벨, 에레보니아 등으로 옮겨서 공화국 내 활동이 없는 것일수도 있지만, 똑같이 근래 활동이 보이지 않는다던 본작에서 멀쩡하게 등장했기 때문에 더욱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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