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22:09:15

고종석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나주 초등생 성폭행 사건의 범인에 대한 내용은 고종석(범죄자)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attachment/고종석/kohjongsok.jpg

高宗錫
1959년 9월 22일 ~

1. 개요2. 생애3. 저서4. 여담5. 외부 링크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언론인, 소설가, 수필가이다. 본관은 제주(濟州)[1].

《감염된 언어》, 《말들의 풍경》이라는 언어학 교양 저서가 유명하며, 《감염된 언어》는 영어판이 출간되기도 하였다.

2. 생애

1959년 9월 22일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아버지 고재춘(高在椿, 1933. 10. 7 ~ )과 어머니 삭녕 최씨 최영숙(崔英淑, 1935. 11. 6 ~ )[2] 사이의 1남 3녀 중 외아들로 태어났다.

1983년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코리아 타임스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1988년 한겨레 창간 참여, 1993년 '기자들'로 소설가 데뷔, 1994년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 언어학과 석박사 과정 유학, 1997년 외환 위기로 귀국, 1999년 한국일보 논설위원으로 언론계에 복귀하였다. 2005년 한국일보 논설위원직을 마지막으로 출근직 생활을 마감하였다. 그 후 한겨레와 시사인 등에서 꾸준히 사회 참여적 글을 써오다 2012년 글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며 절필하였다. 고종석 절필선언문

절필 전에는 유려한 글로도 이름이 높았다. 국어 순혈주의자와 다르지만, 국어 순혈주의를 표방하며 우리말 사전을 연구해 온 남영신 교수 등을 존경한다고 밝혔다. '순혈'이란 말에서 느끼는 파시즘을 혐오한다고 한다. 글을 읽으면 알겠지만, 이오덕의 민중주의적 시각을 거의 따른다. 많은 한국어 사전과 많은 한국어 문법과 많은 한국어 연구가들의 책을 읽고 언어학을 독학한 것을 기반으로 글을 유려하게 쓰는 문장가로 이름이 우뚝하다. “감염된 언어”를 좋아한다던 그가 그 어떤 언어민족주의자보다 유려하고 고풍스러운 한국어를 쓴다는 사실은 아이러니다.

정치적 성향은 난닝구[3]이다. 스스로의 표현을 빌리자면 범 깨시민, 김대중 광신도[4], 자유주의자, 사민주의자, 개인주의자, 회의주의자, 강남좌파 라고 주장한다. 새누리 진영과 친노 진영에 모두 비판적이다. 어설픈 양비론은 아니며, 새누리가 의심의 여지없는 박멸의 대상이었다면 친노 진영은 그 극우 박멸의 기회를 매우 능동적으로 날려버린 후 내뺐다는 이유로 두 존재들에 비판적이다. 때문에 트위터에서 보면 항상 양쪽 지지자들로부터 시달리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자조적인 표현으로 "나는 수꼴"이라는 말을 종종 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 양 진영과 모두 거리를 두고 호남 지역 정당과 손을 잡은 안철수를 지지한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귀결로 보인다. 고종석은 제18대 대통령 선거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모두 안철수를 지지했다. #캡쳐 2020년 총선에서는 미래통합당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캡쳐

절필선언 이후에 특히 노빠와 ' 영남 패권주의' 를 정치적 만악의 근원으로 삼는 경향을 보인다. 예를 들어 노무현 역시 어쩔 수 없는 영남패권주의라는 식. 정작 고종석 본인은 최근의 행보로 정치 성향은 권력 획득을 위한 가장일 뿐 실상 전라도지역주의 또는 호남패권주의자가 아니냐는 비아냥을 받고 있다. 反영남(친노)패권, 호남 주도 진보적 노선으로 정치인으로 치면 정동영의 성향과 흡사하다는 평도 있었다. 하지만 2022년 대선 정국에서 정동영계에 뿌리를 둔 이재명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비난하고 (이재명을 지지한 정동영에 대해서도 깠다) 윤석열에 대한 지지를 명확하게 드러내며 각종 사안에 있어서도 국민의힘과 같은 입장을 취했기에, 보수 진영 쪽 색깔이 확실히 짙다고 할 수 있다. 절필 선언을 했지만 트위터에서 여전히 글을 올리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 이야깃거리의 여러 사건도 있고, 비판적인 견해와 긍정적인 견해[5]가 엇갈리고 있다.

2015년 8월 9일 경향신문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절필을 중단할 것이라고 알렸다. 생계가 어려워져서임을 본인이 직접 이유로 들었다. 2017년 현재 출판, 강의 등의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 박진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투표했다고 한다. 조국 일당을 응징하기 위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대한민국 보수정당 후보에게 투표했다고.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게 투표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기간에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 트윗과 이재명 비난 트윗을 집중적으로 리트윗하고 있다.

3. 저서

고종석의 글을 처음 접하는 젊은 독자들에게 본인은 <감염된 언어>와 <코드 훔치기>를 추천한다고 하였다.

4. 여담

5. 외부 링크



[1] 장흥백파-의열공파(毅烈公派)-진위공파(振威公派) 24세 석(錫) 항렬. [2] 최성팔(崔成八)의 딸이다. [3] 지역감정론에 지나치게 영합하며 호남패권주의자 아니냐는 평가도 있다. [4] 과거 PC통신에서 우파 유저들이 김대중 지지자들을 비하하기 위해 만든 단어. 인터넷 시대 이후의 어감으로 치면 '슨상빠'에 상응하는 말이다. [5] 트위터에서의 망언이나 설화가 잦아 긍정적인 견해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어지고 있다. [6] 이것은 전형적인 cancel culture다. 스스로는 자의식 과잉인지 '자유주의자'를 자칭하지만 실제로 자유주의자가 맞는지 심히 의심스러운 대목이다. [7] 이를 돌려서 생각해보자면, 고종석에게는 사건의 시비보다 당사자와의 친소관계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8] 여러 번 트위터를 떠난다고 선언했다가 다시 돌아오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 [9] 새로 올라오는 글은 없고, 고종석이 이 전에 썼던 칼럼과 수필들을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