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23:21:28

고리 뱀

파일:케찰코아틀(뱀형).svg 아메리카 상상의 동물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북아메리카
부기맨 · 슬렌더맨 · 섀도 맨 · 천둥새 · 폴 버니언&베이브 더 블루 옥스 · 스킨워커 · 시울프 · 아케리 · 웬디고 · 아물룩 · 아나예 · 챔프 · 피아사 · 사스콰치 · 빅풋 · 리자드맨 · 모스맨 · 무시무시한 동물( 글라와커스 · 검버루 · 공꼬리 고양이 · 아르고펠타 · 액스핸들 하운드 · 저지 데블 · 재칼로프 · 하이드 비하인드 · 스낼리개스터 · 고리 뱀 · 털복숭이 송어 · 러브랜드 개구리) · 데블 몽키 · 도버 데몬 · 더블린 호수의 괴물 · 마네기쉬 · 업-아일랜드의 거미 · 론 파인 산의 악마 · 반 미터의 방문객 · 베어 호수의 괴물 · 스컹크 유인원 · 슬라임 · 아이오와 드래곤 · 악마 호수의 괴물 · 오클라호마 민물 문어 · 캐디 · 패트릿지 크릭의 야수 · 프레즈노 나이트크롤러 · 플랫우즈의 몬스터 · 화이트 강의 괴물 · 아-미-쿡 · 아즈-아이-우-굼-키-무크 · 아쿨트 · 오고포고 · 보보 · 아마록 · 무지개 까마귀 · 아포탐킨 · 미쉬페슈 · 예하수리 · 쿠시타카 · 구푸스 · 아크루트 · 티제루크 · 아들렛 · 투필락 · 시아츠 · 친디 · 세이타아드 · 가센디에타 · 로우 헤드 앤 블러디 본 · 테일리포
중앙아메리카
코아틀 · 케찰코아틀 · 시팍틀리 · 아위소틀 · 요왈테포스틀리 · 트랄텍트리 · 칸헬 · 카마소츠 · 쇼치토날 · 마큇코아틀(아즈텍의 쌍두사) · 나구알 · 차네크 · 아토톨린 · 훈 바츠 · 훈 초웬 · 쿠쿠마츠 · 툰쿠루추 · 지파크나 · 틀라우엘푸치 · 위휜 · 알리칸테 · 카데호 · 온자 · 시후아나바 · 시시미토 · 부쿱 카킥스 · 시파크나 · 카브라칸
카리브
좀비 · 칙차니 · 루스카 · 시구아파 · 도우엔 · 후피아 · 라가후 · 악어인간 · 마미 와타 · 파파 보이스 · 아난시 · 로아( 더피 · 바론 사메디) · 마드레 데 아과스 · 마마 들로 · 소코얀트
남아메리카
자이언트 아나콘다 · 야쿠마마 · 저주받은 자식들( 자스자데레 · 아오 아오 · 루이썬 · 몬냐이 · 대주자와 · 보이뚜이 · 구루삐) · 촌촌 · 쿠카 · 알리칸토 · 카벙클 · 아마루 · 엘 쿠에로 · 나후엘리토 · 마핑구아리 · 스토아 · 아마루 · 무키 · 출라차키 · 아칼리카 · 아구아라 · 폼베로 · 베스타페라 · 카펠로보 · 보이우나 · 타피레 야와라 · 볼레푸에고 · 홈브레 가토 · 모노 그란데 · 파구아 호수의 괴물 · 토타 호수의 괴물 · 파타곤 · 파타솔라 · 칠로에의 바실리스크 · 칠로에의 세이렌 · 카마후에토 · 페우체 · 머리 없는 노새 · 엘 실본 · 마입 · 구알리추
기타
추파카브라 · 페리톤 · 스프링힐드 잭
세계의 상상의 생물 둘러보기
구분 북아시아·중앙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동아시아
오세아니아 동남아·남아시아
남극
}}}}}}}}} ||


1. 개요2. 모습3. 크립티드?4.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external/www.gunslot.com/64337.jpg
Hoop snake

미국 위스콘신, 미네소타 그리고 캐나다 일부 지방에 사는 상상의 동물이자 크립티드이다.

나무꾼들 사이에서는 악명 높은 무시무시한 동물로 알고 있으며, 그 정체는 아직까지 모른다.

2. 모습

고리 뱀은 정확한 길이는 알 수 없지만, 몸색은 알록달록하다고 한다.

그러나 고리뱀의 가장 큰 특징은 꼬리를 물어 바퀴처럼 변해서 굴러간다고 하며, 이 행동은 사냥감을 쫓거나 천적을 피할 때 주로 쓴다고 한다.

또한 독이 매우 세서 한번 물면 살아남기 어렵다고 한다. 때문에 뱀을 피하기 위해서는, 굴러올 때 나무 뒤에 숨어 독을 뱀이 대신 맞게끔 해야 한다고 전해진다.

3. 크립티드?

1784년에 쓰여진 편지에는 고리 뱀과 관련된 이야기가 있다. 여기서는 고리 뱀의 특징과 두 가지 행동[1]이 쓰였는데, 이 편지가 고리 뱀이 처음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어쩌면 희귀한 뱀일 수도 있고, 보통 뱀이 자기 꼬리를 먹이로 착각하고 삼키는 광경을 누군가 우연히 보고 남에게 이야기한 것이 와전되거나 과장되었을 가능성도 있다.[2]

4. 기타

호주에도 고리뱀이 있다. 호주에서 Hoop snake라고 하면 보통 Bandy-bandy라고 하는 독특한 뱀을 가리키지만 크립티드를 가리키기도 한다.

비슷한 특징을 가진 상상의 동물 츠치노코, 우로보로스가 있다. 다만 츠치노코는 고리 뱀처럼 꼬리를 물고 바퀴처럼 구르는 것이 아닌 맥주병 같은 몸을 옆으로 구르는 것이다.

박물학자 레이먼드 디트마스(Raymond Ditmars)는 이 크립티드를 포획하거나, 혹은 존재한다는 명확한 증거를 가져오는 사람에게 1만 달러의 포상금을 주겠다고 했으나, 늘 그렇듯 받아간 사람은 아직까지 없다.

최근에는 난쟁이갈대뱀(Pseudorabdion longiceps)이 천적을 피하기 위해 실제로 몸을 바퀴처럼 말아 굴러 도망치는 것이 확인되었다.

SCP 재단에서 SCP-2584라는 생명체가 등장하는데, 이쪽은 위의 고리뱀과 비슷한 이름을 가졌지만 말 그대로 머리와 꼬리가 하나로 붙여있는 고리의 모습이다.(...) 설정상으로는 내륙타이판의 근연종이며, 학명은 오지우라누스 우로보로스(Oxyuranus ouroboros).


[1] 하나는 일반 뱀처럼 기어다니고, 하나는 꼬리를 물어 굴리는 것. [2] 원래 뱀이란 생물은 동족이어도 자기보다 작은 개체라면 먹이로 인식하고 그대로 삼킨다. 간혹 극심한 무더위로 뱀의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갈 경우, 의식이 흐려져서 자신의 꼬리를 먹이로 착각하고 그대로 자기 꼬리를 삼키는 이상행동을 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