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경남 FC/2024년
경남 FC 역대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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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FC K리그2 2024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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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FC | |||||||||||
<rowcolor=#b2925f> 순위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11 | 20 | 5 | 5 | 10 | 24 | 33 | - 9 | 20 |
※ 순위는 각 라운드의 모든 경기가 종료되었을 때를 기준으로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단 특정 라운드에서 먼저 경기를 갖고 다른 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특정 순위를 차지하게 되면 미리 기재하셔도 좋습니다.
1. 개요2. 정규 라운드
2.1. 전반기
3. 총평2.1.1. 1R vs
안산 그리너스 (원정, 1:2 승)2.1.2.
2R vs
부산 아이파크 (홈, 1:4 패)2.1.3. 3R vs
충남 아산 FC (홈, 1:2 패)2.1.4. 4R vs
부천 FC 1995 (원정, 2:0 패)2.1.5. 5R vs
천안 시티 FC (원정, 2:2 무)2.1.6. 7R vs
충북 청주 FC (홈, 1:1 무)2.1.7. 8R vs
서울 이랜드 FC (홈, 2:1 승)2.1.8. 9R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 1:1 무)2.1.9. 10R vs
전남 드래곤즈 (원정, 1:3 승)2.1.10. 11R vs
성남 FC (홈, 1:2 패)2.1.11. 12R vs
FC 안양 (원정, 1:0 패)2.1.12. 13R vs
김포 FC (홈, 1:3 패)2.1.13. 14R vs
안산 그리너스 (홈, 2:0 승)2.1.14. 15R vs
충북 청주 FC (원정, 1:0 패)2.1.15. 16R vs
서울 이랜드 FC (원정, 2:1 패)2.1.16. 17R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홈, 0:0 무)2.1.17. 18R vs
충남 아산 FC (원정, 4:0 패)2.1.18. 19R vs
FC 안양 (홈, 0:0 무)2.1.19. 20R vs
전남 드래곤즈 (홈, 2:4 패)
2.2. 후반기2.2.1. 21R vs
성남 FC (원정, 1:4 승)2.2.2. 23R vs
부천 FC 1995 (홈, 2:2 무)2.2.3. 24R vs
부산 아이파크 (원정, 2:1 패)2.2.4. 25R vs
천안 시티 FC (홈, 3:3 무)2.2.5. 26R vs
김포 FC (원정, 2:2 무)2.2.6. 27R vs
충북 청주 FC (홈, 0:0 무)2.2.7. 28R vs
전남 드래곤즈 (원정, 0:0무)2.2.8. 29R vs
충남 아산 FC (원정, 3:0 패)2.2.9. 30R vs
부천 FC 1995 (홈, 1:4 패)2.2.10. 31R vs
부산 아이파크 (원정, 1:1 무)2.2.11. 32R vs
김포 FC (홈, 1:1 무)2.2.12. 33R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홈, 1:1 무)2.2.13. 34R vs
천안 시티 FC (원정, 3:1 패)2.2.14. 36R vs
성남 FC (홈, 5:1 승)2.2.15. 37R vs
안산 그리너스 (원정, #:# 결과)2.2.16. 38R vs
서울 이랜드 FC (홈, #:# 결과)2.2.17. 39R vs
FC 안양 (원정, #:# 결과)
1. 개요
2024시즌 경남 FC의 K리그2 경기들을 다루는 문서이다.상위 문서인 경남 FC/2024년 문서의 방대함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로 분리되었다.
2024시즌 K리그2가 홀수팀으로 운영되는 만큼 팀당 경기는 36경기이나 총 라운드 수는 39라운드이기에 각 팀마다 돌아가며 3라운드씩 휴식을 가진다. 경남은 6, 22, 35라운드에 경기를 하지 않는다.
2. 정규 라운드
2.1. 전반기
2.1.1. 1R vs 안산 그리너스 (원정, 1:2 승)
하나원큐 K리그2 2024 1R 2024년 3월 1일 (금요일) 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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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와~스타디움 ( 안산) | ||
주심 : 최광호 | ||
관중 : 1,419명 | ||
1 : 2 | ||
안산 그리너스 | 경남 FC | |
13' 이규빈 |
35'
원기종 (A.
이민혁) 82' 원기종 (A. 박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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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분 하이라이트 full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원기종 |
경남 FC 라인업 (3-4-3) [1] | |||||||||||||||||||||||||||||||
FW 박민서 ' 90 |
FW 원기종 ' 35, ' 82 ' 90 |
FW 엘리오 ' 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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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박원재 |
MF 이민혁 ' 66 |
MF
송홍민 |
MF
우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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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박재환 |
DF 이강희 |
DF
김형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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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고동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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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명단 | 윤주태 ' 66 | 도동현 ' 66 | 무셀라 ' 90 | ||||||||||||||||||||||||||||
이준재 ' 90 | 한용수 | 이민기 | 김민준 |
-
경기 전 예상
미디어데이에서 안산 감독의 도발에 정확히 수비하지 말고 다이다이 붙어보자는 말을 남긴 박동혁 감독의 자신감으로 경기에 임한 만큼, 지금은 경남의 출발을 기대하게 만드는 순간이다.
보조구장의 연습경기에서 준비한 라인업을 거의 그대로 만들어 팀을 꾸렸으며, 지난 시즌에 나타났던 공격력의 증강은 이미 연습경기에서 충분히 표출했으니, 중원과 수비 모두를 아우르는 팀의 수비력이 과연 얼만큼 나타나는가가 관건이다.
- 경기 내용 및 평가
안산의 홈 개막전인만큼, 안산의 선축으로 전반이 시작되었다.
전반 8분 경, 상대진영으로 쭉쭉 볼을 치고 나가던 원기종이 상대 수비에서의 탈압박을 위해 이민혁에게 패스했으며, 곧바로 엘리오가 이민혁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다. 해설이 제시하듯, 왼발이 아닌 오른발로 슈팅을 시도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던 상황.
전반 13분 경, 상대 공격수 이규빈이 탈압박을 위해 자신의 진영에서 롱볼을 차냈다. 이 볼을 김범수가 받아내며 치고 나가려다 송홍민의 견제에 막혀 볼을 놓쳤는데 문제는 덩달아 볼을 놓치는 상황이 되자, 상대 이지승(축구선수)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는데 고동민의 선방에 튀어나간 세컨볼을 박원재가 클리어링하지 못하고 이규빈의 바로 앞에 위치하자마자 슈팅, 선제골을 헌납하고 말았다.
전반 20분 경, 송홍민의 코너킥. 볼의 궤적이 바람을 맞아 밖으로 튀자, 박민서가 볼을 재빠르게 채어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24분 경, 상대 진영에서 걷어낸 볼을 받으려 했으나, 바람의 영향으로 궤적이 휘는 것을 본 이강희가 헤더로 걷어내려 했는데 상대와의 경합이 되는 바람에 높이 뜨기만 하고 멀리 보내지 못해 김재성에게 공이 흘렀으며 헤더로 인해 넘어져있던 이강희에게 볼이 걸리며 주춤하는듯 했으나, 다시 이것을 김범수가 수습하며 경남의 패널티라인까지 치고 나가 공격으로 합류한 이규빈에게 패스했으나 볼이 너무 앞으로 가며 생긴 공간을 타고 박재환이 태클로 볼터치하며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전반 27분 경, 상대 진영의 공간을 확인한 이민혁이 박민서에게 스루패스를 주며 상대 패널티라인까지 치고 나갔다가 잠시 숨을 고른 뒤 슈팅을 시도했는데 간발의 차로 골대 윗그물을 향하고 말았다.
전반 34분 경, 이민혁이 측면의 김형진에게 패스했으나 상대 공격수에 가로막혔다. 문제는 바람으로 인해 미끄러지면서 태클성으로 볼터치가 이뤄졌으며 오버랩으로 나온 이강희가 상대가 받을 볼을 어떻게든 터치하며 엘리오가 볼을 받게 되었으며 원기종이 엘리오의 패스를 받아 볼을 지켜내다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아쉽게도 옆그물을 때리고 말았다.
전반 35분 후반부에 상대 진영에서 헤더로 오프 더 볼 상태일 때 박재환이 롱볼을 차냈는데 다시 상대에게 가로막히려는 상황에서 터치가 길어지며 송홍민이 볼을 받아 곧바로 이민혁에게 패스했는데, 상대 패널티라인까지 치고나가려다가 빈 공간이 남아있던 원기종에게 패스, 볼을 잠시 골라낸 뒤 슛, 동점골이 터져나왔다 !! 이번 골은 상대 이준희(1993) 골키퍼의 역동작을 유도해낸 축구센스가 돋보였다.
전반전 추가시간은 3분, 큰 이슈 없이 전반은 종료되었다.
하프타임에 이지승이 빠지게 되었다.
후반전, 경남의 선축으로 시작되었다.
후반 3분 경, 상대 진영에서 김영남이 볼을 걷어냈으나 이를 송홍민이 받았다. 원기종이 그의 패스를 받아 골대에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준희(1993) 골키퍼 정면이었다. 볼을 곧바로 걷어냈으나, 볼 경쟁을 위해 경합하면서 오프 더 볼이 된 상황에 이민혁이 이 볼을 받아 치고 나가더니 패널티라인 안에서 경합하던 엘리오에게 패스했고 득점 찬스나 다름없던 상황이었으나 아쉽게도 골키퍼 정면에 슈팅을 시도했다. 유효볼 처리를 위해 이준희(1993)와 김대경이 합동으로 위험지역에서 수비를 선보여 코너킥 상황으로 이어졌다. 이후 별 이슈 없이 넘어갔다.
후반 6분 경, 박재환이 경남의 진영으로 넘어온 볼을 헤더로 걷어냈는데 이민혁이 이를 받아내 측면으로 치고 나가며 박민서에게 패스했다. 이를 키핑하며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다. 이준희(1993) 골키퍼가 이를 막아내긴 했으나, 유효볼이 된 상황에서 송홍민이 캐치하며 높게 크로스한 것이 상대 헤더에 맞았고 결국 이준희(1993) 골키퍼가 걷어내면서 코너킥 상황으로 이어졌다. 이후 별 이슈 없이 넘어갔다.
후반 11분 경, 송홍민의 코너킥. 이준희(1993) 골키퍼가 헤더를 견제하려는 차원에서 세이빙을 떠서 유효처리가 되었다. 그 볼을 받은 원기종이 곧바로 발리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아쉽게 골대를 맞히고 튀어나왔다. 상대 수비가 그 볼을 잡아 걷어내고 스로잉 상황으로 이어졌으며 큰 이슈 없이 넘어갔다.
후반 15분 경, 최한솔이 볼을 간수하려 할 때, 송홍민이 그 볼을 견제하며 소유권을 뺏었다. 엘리오가 달려 내려오면서 볼을 받아 비교적 전방에 있던 원기종에게 패스했고 상대 수비가 건드리며 볼이 벗어나자, 다시 엘리오가 중앙라인으로 끌고 가면서 패스 길을 살펴보다 측면에 있던 박원재에게 패스했으며 상황을 파악한 뒤 주장 우주성에게 백패스했다. 곧바로 위험지역에 크로스를 날렸고, 이를 안산의 수비가 저지하는 과정에서 박민서가 볼을 향해 달려들었으나 이준희(1993) 골키퍼 정면이었기에 큰 소득 없이 넘어가고 말았다. 게다가 양선수가 볼을 향해 달려드는 바람에 충돌이 있어 이준희(1993) 골키퍼가 쓰러져 있다 1분이 지나 일어났다.
후반 20분 경, 경남과 안산의 한 차례 볼 경합 이후 김재성이 볼을 받았고 그것을 살짝 띄워 최한솔이 받았는데 볼을 조금 지키고 나가다 김범수에게 패스했으며 곧바로 이규빈이 패스를 받아 측면에 돌렸는데 이택근이 볼을 다시 전방으로 전해줬고 이규빈이 이를 받아 패널티라인 안으로 들어가며 크로스를 시도했으나 부주장 김형진이 막아내며 코너킥 상황으로 이어졌다.
여기서 경남의 첫 교체카드가 사용되었다. 이민혁 빠지고 도동현이, 엘리오 빠지고 윤주태가 투입되었다. 상대도 선제골의 주인공 이규빈이 빠지게 되었다.
안산 노경호의 짧은 코너킥. 이택근이 받았으며 주장 우주성에게서 탈압박으로 패널티라인 안에서 노경호에게 다시 볼을 돌렸다. 송홍민에게 차단되자, 다시 이택근이 볼을 잡아 패스했고 혼전 상황에서 안산의 터치로 볼이 빠져나갈 때 이택근이 달려들어봤으나 이미 라인 밖으로 볼이 나가 골킥이 선언되었다.
이후 안산은 이택근, 정용희를 빼줬다.
후반 37분, 상대 수비라인까지 내려와 있던 노경호가 자기 진영에서 김대경에게 백패스했으며 곧바로 볼을 걷어냈으나 박재환이 헤더로 다시 상대 진영으로 볼을 돌렸다. 오프 더 볼 상황에서 박민서가 볼을 받았고 절묘한 크로스를 날려 원기종이 헤더, 역전골을 집어넣은 것이다 ! 1차적으로 윤주태가 헤더를 뜬 상황이 상대 수비의 결집을 막아 완전히 프리헤더가 되면서 쉽게 득점으로 이어졌다.
후반 막판, 선발로 출전했던 공격수 박민서 대신에 이준재가 투입됐고 멀티골의 주인공 원기종 대신에 무셀라가 투입됐다.
후반 추가시간은 8분. 후반 추가시간 5분, 상대 진영에서 김대경이 롱볼을 차냈다. 여기서 이강희가 헤더를 시도했으나 빗맞으며 볼이 오히려 뒤로 향했고 이를 심태웅이 받아 슈팅을 시도하던 중, 캡틴 우주성이 시야를 가로막은 상황에서 고동민 골키퍼의 정면에서 막히게 되었다.
후반 추가시간 6분, 김영남이 윤주태와 경합하며 헤더로 걷어냈다. 송홍민이 낙구지점에서 다리를 뻗어 볼 소유권을 가지려 했으나, 공격라인에서 내려온 양세영이 경합 이후 볼을 가로챘다. 좌측으로 볼을 보내 김범수가 받아냈으며 우주성과 대치하다가 시도한 크로스가 우주성을 맞고 코너킥 상황으로 이어졌다. 이후 별다른 상황은 없이 넘어갔다.
후반 추가시간 7분, 김영남이 상대진영에서 김범수를 겨냥하며 롱볼을 차냈다. 하지만, 볼이 너무 길게 가며 라인을 넘어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그대로 경기 종료.
* 전반과 후반의 급격한 냉온 차이를 나타내며 경기를 이긴 저력이 1R 베스트팀을 이끌어냈다.
* 2021년 7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연속 무패로 경남을 힘들게 했던 박동혁 감독에게 기대했던 수비 조직의 활성화가 애매하게 진행된 것 같다.
* 우선은 최다실점이 지난 시즌 2실점이었으나, 올 시즌의 조직력으로 본다면 앞으로도 2실점 이상의 경기는 하지 않도록 일단 3라운드까지는 현재 구성하고 있는 조직을 유지하고 아시아 2차 예선 휴식 기간을 활용해 FA컵 2라운드를 치르기 이전에 구성된 수비 전력에 관한 재정비는 들어갔으면 좋겠다.
* 득점루트에서의 더 확실한 마무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감독의 전술이 갖추고 있는 특성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공격루트가 이전보다 더 구현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이번 경기와 같은 환경적 영향으로 인해 중거리 슈팅 시도시 각도 계산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은 어느 정도 감안해야하는 부분이겠지만, 그럼에도 골대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슈팅의 정확성이 요구된다.
전반 8분 경, 상대진영으로 쭉쭉 볼을 치고 나가던 원기종이 상대 수비에서의 탈압박을 위해 이민혁에게 패스했으며, 곧바로 엘리오가 이민혁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다. 해설이 제시하듯, 왼발이 아닌 오른발로 슈팅을 시도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던 상황.
전반 13분 경, 상대 공격수 이규빈이 탈압박을 위해 자신의 진영에서 롱볼을 차냈다. 이 볼을 김범수가 받아내며 치고 나가려다 송홍민의 견제에 막혀 볼을 놓쳤는데 문제는 덩달아 볼을 놓치는 상황이 되자, 상대 이지승(축구선수)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는데 고동민의 선방에 튀어나간 세컨볼을 박원재가 클리어링하지 못하고 이규빈의 바로 앞에 위치하자마자 슈팅, 선제골을 헌납하고 말았다.
전반 20분 경, 송홍민의 코너킥. 볼의 궤적이 바람을 맞아 밖으로 튀자, 박민서가 볼을 재빠르게 채어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24분 경, 상대 진영에서 걷어낸 볼을 받으려 했으나, 바람의 영향으로 궤적이 휘는 것을 본 이강희가 헤더로 걷어내려 했는데 상대와의 경합이 되는 바람에 높이 뜨기만 하고 멀리 보내지 못해 김재성에게 공이 흘렀으며 헤더로 인해 넘어져있던 이강희에게 볼이 걸리며 주춤하는듯 했으나, 다시 이것을 김범수가 수습하며 경남의 패널티라인까지 치고 나가 공격으로 합류한 이규빈에게 패스했으나 볼이 너무 앞으로 가며 생긴 공간을 타고 박재환이 태클로 볼터치하며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전반 27분 경, 상대 진영의 공간을 확인한 이민혁이 박민서에게 스루패스를 주며 상대 패널티라인까지 치고 나갔다가 잠시 숨을 고른 뒤 슈팅을 시도했는데 간발의 차로 골대 윗그물을 향하고 말았다.
전반 34분 경, 이민혁이 측면의 김형진에게 패스했으나 상대 공격수에 가로막혔다. 문제는 바람으로 인해 미끄러지면서 태클성으로 볼터치가 이뤄졌으며 오버랩으로 나온 이강희가 상대가 받을 볼을 어떻게든 터치하며 엘리오가 볼을 받게 되었으며 원기종이 엘리오의 패스를 받아 볼을 지켜내다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아쉽게도 옆그물을 때리고 말았다.
전반 35분 후반부에 상대 진영에서 헤더로 오프 더 볼 상태일 때 박재환이 롱볼을 차냈는데 다시 상대에게 가로막히려는 상황에서 터치가 길어지며 송홍민이 볼을 받아 곧바로 이민혁에게 패스했는데, 상대 패널티라인까지 치고나가려다가 빈 공간이 남아있던 원기종에게 패스, 볼을 잠시 골라낸 뒤 슛, 동점골이 터져나왔다 !! 이번 골은 상대 이준희(1993) 골키퍼의 역동작을 유도해낸 축구센스가 돋보였다.
전반전 추가시간은 3분, 큰 이슈 없이 전반은 종료되었다.
하프타임에 이지승이 빠지게 되었다.
후반전, 경남의 선축으로 시작되었다.
후반 3분 경, 상대 진영에서 김영남이 볼을 걷어냈으나 이를 송홍민이 받았다. 원기종이 그의 패스를 받아 골대에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준희(1993) 골키퍼 정면이었다. 볼을 곧바로 걷어냈으나, 볼 경쟁을 위해 경합하면서 오프 더 볼이 된 상황에 이민혁이 이 볼을 받아 치고 나가더니 패널티라인 안에서 경합하던 엘리오에게 패스했고 득점 찬스나 다름없던 상황이었으나 아쉽게도 골키퍼 정면에 슈팅을 시도했다. 유효볼 처리를 위해 이준희(1993)와 김대경이 합동으로 위험지역에서 수비를 선보여 코너킥 상황으로 이어졌다. 이후 별 이슈 없이 넘어갔다.
후반 6분 경, 박재환이 경남의 진영으로 넘어온 볼을 헤더로 걷어냈는데 이민혁이 이를 받아내 측면으로 치고 나가며 박민서에게 패스했다. 이를 키핑하며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다. 이준희(1993) 골키퍼가 이를 막아내긴 했으나, 유효볼이 된 상황에서 송홍민이 캐치하며 높게 크로스한 것이 상대 헤더에 맞았고 결국 이준희(1993) 골키퍼가 걷어내면서 코너킥 상황으로 이어졌다. 이후 별 이슈 없이 넘어갔다.
후반 11분 경, 송홍민의 코너킥. 이준희(1993) 골키퍼가 헤더를 견제하려는 차원에서 세이빙을 떠서 유효처리가 되었다. 그 볼을 받은 원기종이 곧바로 발리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아쉽게 골대를 맞히고 튀어나왔다. 상대 수비가 그 볼을 잡아 걷어내고 스로잉 상황으로 이어졌으며 큰 이슈 없이 넘어갔다.
후반 15분 경, 최한솔이 볼을 간수하려 할 때, 송홍민이 그 볼을 견제하며 소유권을 뺏었다. 엘리오가 달려 내려오면서 볼을 받아 비교적 전방에 있던 원기종에게 패스했고 상대 수비가 건드리며 볼이 벗어나자, 다시 엘리오가 중앙라인으로 끌고 가면서 패스 길을 살펴보다 측면에 있던 박원재에게 패스했으며 상황을 파악한 뒤 주장 우주성에게 백패스했다. 곧바로 위험지역에 크로스를 날렸고, 이를 안산의 수비가 저지하는 과정에서 박민서가 볼을 향해 달려들었으나 이준희(1993) 골키퍼 정면이었기에 큰 소득 없이 넘어가고 말았다. 게다가 양선수가 볼을 향해 달려드는 바람에 충돌이 있어 이준희(1993) 골키퍼가 쓰러져 있다 1분이 지나 일어났다.
후반 20분 경, 경남과 안산의 한 차례 볼 경합 이후 김재성이 볼을 받았고 그것을 살짝 띄워 최한솔이 받았는데 볼을 조금 지키고 나가다 김범수에게 패스했으며 곧바로 이규빈이 패스를 받아 측면에 돌렸는데 이택근이 볼을 다시 전방으로 전해줬고 이규빈이 이를 받아 패널티라인 안으로 들어가며 크로스를 시도했으나 부주장 김형진이 막아내며 코너킥 상황으로 이어졌다.
여기서 경남의 첫 교체카드가 사용되었다. 이민혁 빠지고 도동현이, 엘리오 빠지고 윤주태가 투입되었다. 상대도 선제골의 주인공 이규빈이 빠지게 되었다.
안산 노경호의 짧은 코너킥. 이택근이 받았으며 주장 우주성에게서 탈압박으로 패널티라인 안에서 노경호에게 다시 볼을 돌렸다. 송홍민에게 차단되자, 다시 이택근이 볼을 잡아 패스했고 혼전 상황에서 안산의 터치로 볼이 빠져나갈 때 이택근이 달려들어봤으나 이미 라인 밖으로 볼이 나가 골킥이 선언되었다.
이후 안산은 이택근, 정용희를 빼줬다.
후반 37분, 상대 수비라인까지 내려와 있던 노경호가 자기 진영에서 김대경에게 백패스했으며 곧바로 볼을 걷어냈으나 박재환이 헤더로 다시 상대 진영으로 볼을 돌렸다. 오프 더 볼 상황에서 박민서가 볼을 받았고 절묘한 크로스를 날려 원기종이 헤더, 역전골을 집어넣은 것이다 ! 1차적으로 윤주태가 헤더를 뜬 상황이 상대 수비의 결집을 막아 완전히 프리헤더가 되면서 쉽게 득점으로 이어졌다.
후반 막판, 선발로 출전했던 공격수 박민서 대신에 이준재가 투입됐고 멀티골의 주인공 원기종 대신에 무셀라가 투입됐다.
후반 추가시간은 8분. 후반 추가시간 5분, 상대 진영에서 김대경이 롱볼을 차냈다. 여기서 이강희가 헤더를 시도했으나 빗맞으며 볼이 오히려 뒤로 향했고 이를 심태웅이 받아 슈팅을 시도하던 중, 캡틴 우주성이 시야를 가로막은 상황에서 고동민 골키퍼의 정면에서 막히게 되었다.
후반 추가시간 6분, 김영남이 윤주태와 경합하며 헤더로 걷어냈다. 송홍민이 낙구지점에서 다리를 뻗어 볼 소유권을 가지려 했으나, 공격라인에서 내려온 양세영이 경합 이후 볼을 가로챘다. 좌측으로 볼을 보내 김범수가 받아냈으며 우주성과 대치하다가 시도한 크로스가 우주성을 맞고 코너킥 상황으로 이어졌다. 이후 별다른 상황은 없이 넘어갔다.
후반 추가시간 7분, 김영남이 상대진영에서 김범수를 겨냥하며 롱볼을 차냈다. 하지만, 볼이 너무 길게 가며 라인을 넘어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그대로 경기 종료.
* 전반과 후반의 급격한 냉온 차이를 나타내며 경기를 이긴 저력이 1R 베스트팀을 이끌어냈다.
* 2021년 7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연속 무패로 경남을 힘들게 했던 박동혁 감독에게 기대했던 수비 조직의 활성화가 애매하게 진행된 것 같다.
* 우선은 최다실점이 지난 시즌 2실점이었으나, 올 시즌의 조직력으로 본다면 앞으로도 2실점 이상의 경기는 하지 않도록 일단 3라운드까지는 현재 구성하고 있는 조직을 유지하고 아시아 2차 예선 휴식 기간을 활용해 FA컵 2라운드를 치르기 이전에 구성된 수비 전력에 관한 재정비는 들어갔으면 좋겠다.
* 득점루트에서의 더 확실한 마무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감독의 전술이 갖추고 있는 특성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공격루트가 이전보다 더 구현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이번 경기와 같은 환경적 영향으로 인해 중거리 슈팅 시도시 각도 계산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은 어느 정도 감안해야하는 부분이겠지만, 그럼에도 골대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슈팅의 정확성이 요구된다.
2.1.2. 2R vs 부산 아이파크 (홈, 1:4 패)
하나원큐 K리그2 2024 2R 2024년 3월 9일 (토요일) 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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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축구센터 ( 창원) | ||
주심 : 송민석 | ||
관중 : 7,649명 | ||
1 : 4 | ||
경남 FC | 부산 아이파크 | |
30' 원기종 (PK) |
40'
김찬 (A.
페신) 45+3' 라마스 (PK) 45' 김찬 (A. 로페즈) 75' 김찬 (A. 권성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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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분 하이라이트 full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김찬 |
경남 FC 라인업 (4-4-2) | |||||||||||||||||||||||||||||||
FW 박민서 ' 73 |
FW 원기종 '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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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이민혁 ' 54 |
MF
송홍민 |
MF 이강희 ' 54 |
MF 엘리오 ' 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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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박원재 |
DF 박재환 ' 54 |
DF
김형진 |
DF
우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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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고동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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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명단 | 무셀라 ' 54 | 이찬욱 ' 54 | 이준재 ' 54 | ||||||||||||||||||||||||||||
한용수 ' 54 | 조향기 ' 73 | 윤주태 | 김민준 |
-
경기 전 예상
2022년 10월 10일 이후로 경남은 부산전 4경기 무승이다. 또한, 박동혁 감독 역시, 부산 아이파크전이 2022년 5월 9일 이후로 6전 무승의 숙적이다. 감독과 선수단 공동의 적을 파훼하기 위해 주어진 이른 타이밍의 낙동강 더비에서 전훈 때 준비했던 부분이 얼만큼 마련되는가가 중요한 지금의 매치업에서 지난 경기에서 짚어진 피드백까지 개선되는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감독의 전술과 선수단의 이행이 잘 맞아 떨어진다면, 이랜드전을 후반에 대패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은 부산을 두들겨 팰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올 시즌 화요일 매치업에서도 볼 예정인 부산이기에, 이번 라운드의 결과가 상당히 중요하기도 하다.
- 경기 내용 및 평가
-
박민서가 만들어낸 PK로
원기종이 선제골을 넣을 때만 하더라도 참 괜찮았는데, 이후 부산의 공격 활로를 터주기 시작하더니 겨우 10분만에 동점골을 내주고는 송홍민이 수비 상황에서 뜬금 없이 팔을 벌려 PK를 내주고 역전까지 당했고, 후반전에는 기어이 김찬의 해트트릭 실점째까지 내주면서 완전히 지고 말았다. 지난 시즌에도 김찬에게 볼이 가면 실점으로 이어진 플레이가 항상 나왔음에도 오히려 김찬의 득점만 늘여준 오늘 경기. 인간적으로 너무한 것 같다. 이랜드가 부산을 뚫을 정도로 강한데, 이러면 우리는 시즌 3위를 목표로 뛰어야 하는가 싶다.
-
감독이 목표로 하는 축구가 뭔지 모르겠다. 선수들이 감독의 축구에 부응하는 경기를 하는지도 솔직히 모르겠다. 차라리 시즌 초반에 대패했기에 망정이지, 시즌 중반에 그랬다면 상당히 화날 뻔 했다. 분명히 말했건만,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변화가 필요하다. 그리고 오늘 부산전은 이렇게 내주더라도, 다음 원정 라운드로빈에 편성된 게임에는 박진섭의 전술을 파훼할 전술로 준비해야할 필요가 있다. 공격적인 전술도 옳다고 보이지만, 수비가 처지는 방향의 전술은 결국 오늘 같은 참패로 이어진다는 걸 이미 감독이 확인한 이상, 반드시 생각할 필요가 있다.
- 아산전, 박감독이 몸담았던 팀이었다 해도 전과는 다른 전술로 접근할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결과적으로 어떤 경기력으로 가져가야할지를 한 주 훈련 동안 잘 만들어서 아산을 홈으로 불러들였으면 한다. 이번 경기에서 생겼던 문제는 반드시 수정이 들어가야만 한다. 전술을 전체적으로 재편할 필요가 있다.
2.1.3. 3R vs 충남 아산 FC (홈, 1:2 패)
하나원큐 K리그2 2024 3R 2024년 3월 16일 (토요일) 1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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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축구센터 ( 창원) | ||
주심 : 임정수 | ||
관중 : 2,955명 | ||
1 : 2 | ||
경남 FC | 충남 아산 FC | |
34' 원기종 |
26'
김종석 (A.
강민규) 42' 정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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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분 하이라이트 full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김종석 |
경남 FC 라인업 (4-2-3-1) | ||||||||||||||||||||||||||||||||||
FW 윤주태 ' 62 |
||||||||||||||||||||||||||||||||||
AMF 박민서 ' 78 |
AMF 유키야 ' HT |
AMF 원기종 '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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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F
송홍민 |
DMF 정현철 ' 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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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이준재 |
DF 박재환 ' 62 |
DF
김형진 |
DF
우주성 |
|||||||||||||||||||||||||||||||
GK 고동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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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명단 | 엘리오 ' HT | 아라불리 ' 62 | 이강희 ' 62 | |||||||||||||||||||||||||||||||
무셀라 ' 78 | 이민혁 ' 78 | 박원재 | 김민준 |
-
경기 전 예상
부산전을 대패했지만, 그날은 그날이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에서 한 경기를 져도 그 다음을 이기고 다시 제자리를 찾아갔던 것처럼, 경남도 그럴만한 충분한 팀이다. 지난해, 드디어 박감독의 전술을 파훼하며 시즌 상대 전적 2승을 거둔만큼, 이번에는 아산의 선수 면면을 잘 아는 감독이 그 팀을 상대하는 것이기에 확실한 승리가 필요하다.
우선 수원삼성전에서 데뷔골을 넣은 신인 선수를 조심할 필요가 있으며, 수비적으로 강화하고, 공격적으로 나갈 때 확실한 마무리를 할 수 있는가가 지금의 가장 큰 관건이다. 경남의 공격축구와 박감독의 수비 축구의 절묘한 조화가 이뤄지면서 이 팀의 강력한 힘을 발해야만 한다.
- 경기 내용 및 평가
-
역시나 경계가 필요하다 했던 그 선수에게 역전골을 먹히고 졌다. 오늘 경기로 일단 기대치는 많이 내려놓고 보게 된다. 전훈 준비는 출중했고, 그 과정에서 드러난 결실은 분명했지만 리그에서의 결과가 아직까지 그만큼 나오지 않는다는 게 흠으로 남고 있다.
-
아직 감독이 원하는 느낌의 전술적 플레이는 안 나온 것이기 때문에 다른 언급은 하지 않겠다. 대신에 이번 A매치 휴식기동안 팀을 꾸리면서 FA컵에서 연패를 끊고 부천 원정에 갔으면 좋겠다. 이랜드가 부천에 첫 패를 기록한 만큼 역시 지난 시즌에 이어 부천은 만만한 상대는 아닌 듯 싶다. 공격은 그대로 하되 마무리만 확실해지고 수비는 지금보다 더 변화를 준다면 FA컵에서부터 결실이 맺힐 것 같다. 김해시청 오후 게임에서의 그런 무기력함만 드러나지 않는다면야 아마도 괜찮은 결과를 예측해볼 수 있을 것 같다.
- 이제 겨우 시즌 3라운드 치른 결과가 승점 3점이다. 하지만, 이제는 과정과 결과 모두로 말할 수 있는 경남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제는 영입한 외국인 선수들의 득점포를 기대할 것이다. 비교의 대상이 될 지 모르겠지만, 홍명보 감독의 축구 같은 플레이를 어느 정도 지향하는 걸 이해하고 있기에 더 이상은 물러설 수도 없을 뿐더러, 물러서지 않을 것을 기대한다.
2.1.4. 4R vs 부천 FC 1995 (원정, 2:0 패)
하나원큐 K리그2 2024 4R 2024년 3월 31일 (일요일) 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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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종합운동장 ( 부천) | ||
주심: 김재홍 | ||
관중 : 3,760명 | ||
2 : 0 | ||
부천 FC 1995 | 경남 FC | |
38'
정희웅 (A.
루페타) 65' 김동현 (A. 바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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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분 하이라이트 full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정희웅 |
- 경기 전 예상
FA컵을 단 하나의 골로 이기며 연패 극복에 성공한 경남이다. 상대 부천은, 김도균 감독의 이랜드를 봉쇄하며 초반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상황에서 FA컵까지 이기며 좋은 분위기에서 경남을 맞이한다. 둘 다 이기고 좋은 분위기라고 한다면, 서로가 쉽지 않은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도 상대의 허를 발견하면 바로 찔러서 끝장을 내야할 것이고, 상대에게 허를 내주지 않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수비적으로 나서는 팀을 상대할 때의 전술이 확실히 있는 박동혁 감독이기에, 이번 라운드에서 반전이 일어나 리그에서의 연패를 끊고 연승 고리를 만들 중요한 고리가 시작될 것이다.
경남 FC 전반전 라인업 (4-3-3) | |||||||||||||||||||||||||||||||
FW 박민서 |
FW 원기종 |
FW 엘리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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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이강희 |
MF
송홍민 |
MF 박원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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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이준재 |
DF 이찬욱 |
DF
김형진 |
DF
우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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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고동민 |
경남 FC 후반전 라인업 (4-3-3) | |||||||||||||||||||||||||||||||
FW 무셀라 |
FW 아라불리 |
FW 원기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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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이강희 |
MF
송홍민 |
MF 박원재 ' 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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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이민기 |
DF 이찬욱 ' 84 |
DF
김형진 |
DF
우주성 |
||||||||||||||||||||||||||||
GK 고동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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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명단 | |||||||||||||||||||||||||||||||
윤주태 ' 72 | 박재환 ' 84 | 정현철 | 김민준 |
-
경기 내용 및 평가
후반에는 코리아컵 때의 라인업으로 가져갔고 무셀라, 아라불리, 원기종이 점점 위협적인 플레이를 양산하기 시작했으나, 문제는 교체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른 선수에게 쐐기점을 헌납하고 말았다.
2:0으로 진 것보다 화나는 것은 숱한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리그에서 점수를 내지 못하는 외국인 선수들이다. 또한, 조직력에서 충분히 뭉치고도 남을 팀이 손발이 왜 이리 안 맞는지 잘 모르겠다. 박동혁 감독이 경기 내내 경기력을 보고 맥이 빠져 벤치 감독석에 주저 앉아버린 장면도 나왔을 정도로, 처참한 경기력이었다. 안그래도 승리욕이 넘치는 감독이라, 늘 아픈 소리를 하시는 편인 분이 그렇게까지 주저앉아버린 지금의 상황이 그렇다.
2020년 초반과 상당히 비슷한 양상을 그리고 있는 지금, 이 팀에 남은 것은 단 한 번의 계기이다. 유일하게 편성되었던 부산전의 대패 분위기를 극복할 진짜 제대로 된 승리가 필요하다. 경남은 12위라는 순위에 있어야할 팀이 아니다. 누구나 연패한다면 똑같은 기분이 들 것이다. 하지만 이제 달이 자났고 홈 경기도 코리아컵 포함 3연전이 편성되어있고 다른 팀이 경기하는 주중 매치도 한 번 건너뛰는 상황에서 이제 남은 것은 하나다.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손발을 맞추고 하나되어 승리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 2023년 7월 중순의 분위기가 사실 시즌 초반에 나왔다는 것은 오히려 무언가를 되돌아보고 되짚어볼만한 충분한 계기가 될 것이기에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의 패배로 리그에서 팀을 상대할 때의 자세부터 확실하게 바로잡아 동계훈련 때의 초심을 되찾아보자.
2.1.5. 5R vs 천안 시티 FC (원정, 2:2 무)
하나원큐 K리그2 2024 5R 2024년 4월 7일 (일요일) 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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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종합운동장 ( 천안) | ||
주심 : 오현정 | ||
관중 : 1,742명 | ||
2 : 2 | ||
천안 시티 FC | 경남 FC | |
44'
모따 (A.
김성준) 73' 모따 (A. 한재훈) |
35'
원기종 (A.
아라불리) 62' 아라불리 (A. 원기종) |
|
경기 2분 하이라이트 full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모따 |
- 경기 전 예상
경남 FC 라인업 (4-4-2) | |||||||||||||||||||||||||||||||
FW 아라불리 ' 62 ' 88 |
FW 원기종 '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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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박민서 ' 79 |
MF
송홍민 |
MF 정현철 ' 57 |
MF 이준재 ' 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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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이민기 ' 57 |
DF 이찬욱 |
DF
김형진 |
DF
우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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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고동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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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명단 | 이민혁 ' 57 | 박원재 ' 57 | 설현진 ' 79 | ||||||||||||||||||||||||||||
윤주태 ' 88 | 박재환 ' 88 | 무셀라 | 김민준 |
-
경기 내용 및 평가
3월부터 지금의 휴식기 이전까지의 경기에서의 좋지 않은 분위기를 나름대로 극복한 경기였다.
전반 35분, 아라불리가 오른쪽 측면에서 원기종에게 위험지역에 보낸 패스를 짜릿한 선취골로 연결했다.
그러나 전반이 끝나기 직전, 지난 시즌에는 잘만 막아냈던 모따에게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전반 추가시간은 2분, 더이상 이렇다할 상황은 없이 종료되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경기가 경색되려고 하자, 교체카드를 단행앴다. 정현철, 이민기 대신 이민혁, 박원재로 교체했다.
그러자, 결실을 맺기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원기종이 아라불리에게 절묘한 패스를 연결하며 역전골을 넣어 아라불리로서는 데뷔골을 기록하게 된 것이다 !!
문제는 또 11분 이후까지의 상황인데, 다시 상대에게 분위기를 넘겨주다가 또다시 실점하고 말았다(...)
- 오늘 연패는 깨고 4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지만, 지금으로서는 경남에게는 기회가 왔다. 원기종 이후의 경남을 점차적으로 어떻게 그려갈 것인가에 관한 확실한 방향성이 잡히고 있다. 대신에 이 팀에게는 이제 공격 이후의 수비 상황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가장 큰 관전이다. 분명히 강조하지만, 이 팀은 수비가 제일 큰 문제이다. 제 아무리 득점을 해도 그 리드를 지켜내지 못하면 결과는 무승부이다.
- 6라운드 휴식 주중 매치에 아래에 있던 팀들이 승점이 오르면서 11위에서 13위로 시즌 첫 꼴지에 들어서게 되었다. 이제부터는 오로지 승리만이 살 길이다. 선두권과의 승점차를 확실하게 잡아내고 목표로 하는 승격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홈 3연전이 경남 반전의 시점이 되길 바란다.
2.1.6. 7R vs 충북 청주 FC (홈, 1:1 무)
하나원큐 K리그2 2024 7R 2024년 4월 13일 (토요일) 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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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축구센터 ( 창원) | ||
주심 : 최규현 | ||
관중 : 3,019명 | ||
1 : 1 | ||
경남 FC | 충북 청주 FC | |
79' 도동현(A. 송홍민) | 25' 정민우(A. 김선민) | |
경기 2분 하이라이트 full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도동현 |
- 경기 전 예상
경남 FC 라인업 (4-4-2) | |||||||||||||||||||||||||||||||
FW 아라불리 ' 71 |
FW 원기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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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무셀라 ' 60 |
MF 이민혁 |
MF
송홍민 |
MF 이준재 ' HT |
||||||||||||||||||||||||||||
DF 이민기 ' 55 |
DF 이찬욱 |
DF
김형진 |
DF
우주성 |
||||||||||||||||||||||||||||
GK 고동민 ' 71 |
|||||||||||||||||||||||||||||||
대기 명단 | 도동현 ' HT ' 78 | 박원재 ' 55 | 박민서 ' 60 | ||||||||||||||||||||||||||||
김민준 ' 71[2] | 윤주태 ' 71 | 정현철 | 박재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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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및 평가
지난해 첫 맞대결처럼 경남의 선축으로 전반이 시작되었다.
전반 2분, 송홍민의 코너킥. 무셀라가 헤더 받기 좋은 지역이었으나, 대인마크를 하던 이강한이 먼저 헤더로 걷어내 볼이 뜬 상황에서 이민혁이 그 볼에 헤더를 재차 시도했으나, 골키퍼 정면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은 4분, 롱볼이 들어와 최석현이 걷어냈는데 무셀라가 차지하려는 볼을 구현준이 빨리 헤더로 처리하며 수비를 시도했으나, 예기치 않은 일대일 상황을 맞게 되었고 그 볼을 치고 나간 아라불리의 슈팅시도 때 수비수의 볼에 향한 태클로 인해 골문에 향하지 못했다(...)
이후 12분, 송홍민의 두 번째 코너킥. 원기종을 향해 짧은 킥을 시도했고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 볼을 장혁진이 걷어냈다. 역습으로 갈 수 있었으나 부주장 김형진이 라인 밖으로 볼을 걷어냈다.
이후 21분, 송홍민의 프리킥, 골대를 향해 직접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25분, 수비 조직이 무너지면서 상대가 쉽게 치고 나가게 되자, 이강한이 패스를 받아 측면에서 홍성민에게 패스, 바로 김선민에게 볼이 가자, 슈팅을 시도했으나 고동민 골키퍼 정면이었다.
곧이어, 상대 진영에서 볼이 전개되며 김명순이 시도한 패스가 한차례 엉키는가 했으나, 김선민이 이를 치고 나가면서 볼을 받았고 롱볼을 질러준 것이 정민우가 향한 쪽으로 가면서 오른쪽 측면에서 달려가다가 슛, 선제골을 헌납하고 말았다.
이후 30분, 송홍민의 코너킥. 아라불리가 헤더를 시도했으나 조금 높았고, 이 볼이 측면에 향하자, 우주성이 위험지역으로 돌린다는 것이 라인 밖으로 볼이 가면서 또 세모발 본능을 드러내고 말았다(...)
곧바로 볼이 걷혀지자, 이 볼에 김형진이 치달으며 받아내려고 시도했으나, 방향이 이상하게 튀면서 이강한이 치달게 되었고 이 상황에서 슈팅 시도에 실패하자 볼을 뒤로 돌렸다. 여기서 홍성민이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의 견제에 정확하게 이뤄지지 않아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말았다.
청주가 이른 시간 교체를 단행했다.
이후 42분, 걷혀진 볼을 헤더로 받아 처리한 상황에서 홍원진이 터치했고 볼을 잠시 더듬던 사이 이민혁과 경합이 벌어지며 볼이 안으로 들어가는 상황에서 원기종이 수비에 막히면서 터치하지 못했는데 이를 아라불리가 무셀라에게 패스했고 슈팅을 시도했으나 지난 경기에 나서지 못한 탓인지 폼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곧바로 43분, 롱볼이 채여진 상황에서 아라불리가 안으로 들어가기 어려운 상황에 이민혁에게 백패스, 곧바로 원기종에게 패스했으나 또 둘러싸일 쯤 바로 아라불리에게 패스, 여의치 않자 오른쪽 측면의 주장 우주성에게 패스,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추가시간은 2분. 더 이상 별 일 없이 종료되었다.
후반전, 청주의 선축으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올시즌 풀백 자리가 여의치 않아 미드필더로 꾸준히 기용하던 이준재 대신 도동현으로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시작한 직후 경남의 진영에서 전개된 상황, 이민기가 스루패스로 원기종에게 줬다. 바로 돌아서 오버래핑해 나온 최석현을 제치고 우측에 있던 도동현에게 패스했고 바로 패널티라인 근처까지 끌고 가서 슈팅을 시도했다.
후반 4분, 도동현이 롱볼을 차서 무셀라에게 줬으나, 조금 멀리 가면서 슈팅까지는 하지 못하고 골키퍼에게 막혔다.
7분, 장혁진의 프리킥. 위험지역에서 헤더로 막아내긴 했으나, 장혁진에게 다시 향했고, 이를 이강한에게 재차 패스해 슈팅을 시도했다.
결국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 교체를 단행했다. 무셀라를 빼주고 박민서를 투입했다.
11분, 주장 우주성이 치고 나가다가 우측에서 치고 나가던 도동현을 보고 패스를 시도했고 이것이 먹혀들면서 상대 수비를 완전히 제쳐 측면에서 아라불리에게 패스했으나, 상대 수비에 걸려 막히고 말았다.
청주에서도 교체를 두장이나 단행했다. 그리고 선발 풀백의 주중경기를 위한 체력 안배 차원에서 이민기를 빼주고 박원재를 투입했다.
16분, 이번에도 우측에서 전개되었는데, 우주성이 다시 도동현에게 줬다가 다시 받았고 곧바로 크로스를 시도해 원기종이 헤더로 이어갔으나 아쉽게 볼의 방향이 좋지 못했다.
20분, 골킥 상황에서 김형진이 볼을 받았으나 볼처리를 나쁘게 한 바람에 상대 헤더에 걸렸고, 이를 정민웅가 받아 유효슈팅을 만들었고, 윤민호가 재차 슈팅했을 때 고동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22분, 상대 공격의 압박 상황에서 건너오려는 볼을 처리하기 위해 박원재와 고동민이 같이 달려들었다가 충돌하며 고동민이 크게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결국 이로 인해 4분 후 교체를 결과적으로 단행하게 되었다. 이것으로 김민준의 2년만의 복귀전이 되었다. 동시에 아라불리가 빠지고 윤주태가 투입되었다.
34분, 후방에서 이찬욱이 롱볼을 차냈는데, 이를 주장 우주성이 받았고 크로스를 시도했으나, 너무 높게 간 바람에 반대쪽에 있던 박민서가 받았고 바로 송홍민에게 줬는데 롱볼을 차내 도동현이 헤더를 시도했고 거의 골키퍼와 몇 미터 차이 안나는 위치에서 상대 골키퍼의 세이빙을 뚫어내는 득점을 신고했다. 도동현으로서는 3년만의 골이자, 사회복무에서의 복귀골이다.
40분, 상대의 프리킥. 교체투입된지 얼마 안된 문상윤이 직접 슈팅을 시도했다.
43분, 이찬욱이 롱볼을 차내 원기종이 받아냈고, 위험지역 안으로 박민서가 치닫는 동안 볼을 끌다가 절묘하게 크로스를 시도했고, 바로 골키퍼가 막아냈으나, 다시 패스를 줄 때 볼이 오른손으로 향하려 하자 피하는 제스처를 취한 뒤 곧바로 슈팅, 골을 넣었다. 하지만, 청주에서도 의문을 제기한 상황에 VOR에서 핸드볼 파울성으로 송신이 되었고 결과적으로 VAR 판독을 통해 득점이 불발되고 말았다(...)[3]
원래 추가시간은 6분이었으나, VAR을 보려고 지나친 2분을 추가해 사실상 98분까지 경기가 진행되었다.
이후 이렇다 할 상황 전개는 없이 그대로 경기는 종료되었다.
- 전반전, 지난 경기에서 활약해준 선수들의 침묵으로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다가 결과적으로 올라간 라인에서 중원에서부터 수비가 무너지는 부산전에서의 패턴 그대로 나오면서 실점하고 말았다. 공격이 안풀리기 시작하니 수비가 뚫리는 이 현상을 도대체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아직도 모르겠다. 일단은 공격에서의 마무리가 확실하게 나와줘야 팀을 위해서라도 분명히 선순환의 구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선수단이 좀 알았으면 좋겠다.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 최소 실점이 코리아컵을 제외하고는 아직도 1점이라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
- 후반전, 감독의 하프타임 교체가 맞아떨어지면서 드디어 박동혁 감독이 바라는 공격축구가 뭔지를 알게 되었다. 설기현 감독은 그렇게나 고질적으로 못 쓰던 도동현이 완전히 포텐이 터지면서 복귀 득점을 포함해서 후반 내내 맹활약을 했으니 말이다. 또한 고질적인 문제로 짚어졌던 수비력도 후반 들면서 많이 개선되었다. 오늘 후반전에서 나온 플레이가 경기 내내 이어진다면, 5경기 연속 무승이건 뭐건 끊고 연승 가도로 가게 될 것이다. 박민서가 핸들링 파울만 아니었더라도 시즌 첫 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에 보탬이 되었을 일인데, 솔직히 말해 많이 아쉽다. 수요일까지 짧은 준비시간이겠지만, 가급적 선수들의 체력 안배가 되는 상태에서 전남전을 준비해 지난 시즌 3월 4일 이후 이겨보지 못했던 치욕을 제대로 설욕해주자. 무엇보다도 후반전 같이 공격에서 손발이 맞아야 한다.
2.1.7. 8R vs 서울 이랜드 FC (홈, 2:1 승)
하나원큐 K리그2 2024 8R 2024년 4월 21일 (일요일) 1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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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축구센터 ( 창원) | ||
주심 : 오현진 | ||
관중 : 3,909명 | ||
2 : 1 | ||
경남 FC | 서울 이랜드 | |
27'
이민기(A.
박민서(1998)) 34' 이민혁 |
88' 이코바(A. 박민서(2000)) | |
경기 2분 하이라이트 full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우주성 |
- 경기 전 예상
- 코리아컵 3라운드를 같은 리그의 전남과 치러 클린시트 승을 거둔 이후, 좋은 분위기의 경남이다.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승리이다. 결국 이 승리가 박동혁 감독의 K2 사냥을 향한 대전환의 시작이 될 것이다.
경남 FC 라인업 (4-4-2) | |||||||||||||||||||||||||||||||
FW 아라불리 ' 68 |
FW 원기종 ' 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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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박민서 ' 83 |
MF 이민혁 ' 34 ' 43[4] |
MF
송홍민 |
MF 이준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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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이민기 ' 27 ' 68 |
DF 박재환 |
DF
김형진 |
DF
우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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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김민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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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명단 | 정현철 ' 43 | 박원재 ' 68 | 윤주태 ' 68 | ||||||||||||||||||||||||||||
설현진 ' 83 | 도동현 ' 83 | 이찬욱 | 안호진 |
- 경기 내용 및 평가
기나긴 5경기 무승을 깬, 경남의 리그 첫 홈경기 승 ! 다른 포지션 선수들의 공격수 역할이 만들어낸 기적적인 전반 두 골 !
경기에 앞서 원기종선수와 홈 작별을 알리는 인터뷰를 쿠플에서 진행한 뒤, 이동국 등의 초대된 사람들이 시축을 진행했다.
경남의 홈이기에 경남의 선축으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전반 4분, 측면에서 박민서(1998)가 슈팅을 시도했다.
16분, 박민서(2000)의 코너킥. 경남 수비에서 헤더로 처리했고, 그 볼을 바로 박민서(1998)가 받아 치달았는데 심지어 수비도 제치고 뛰어들다가 빈공간에 패스를 시도했으나 안타깝게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이랜드 골키퍼가 볼을 받아냈다.
18분, 박민서(1998)이 중앙에서 치고 달리다가 원기종에게 패스했다. 치고 나가다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키퍼가 볼을 받아냈다.
24분, 주장 우주성이 전방에서 볼을 받자마자 위험지역 안으로 들인다는 것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또 세모발 본능만 드러내고 말았다(...)
27분, 박민서(1998)가 치고 나가면서 스루성으로 패스했는데 이민기가 치고 달리던 상황에서 정확하게 볼에 도달하자 마자 골키퍼에 굴될되며 슛, 선제골을 터뜨린 것이다 ! 이민기는 무려 2년만에 골맛을 봤다. 이후 이민기와 골키퍼간의 충돌 상황에서의 파울여부를 보기 위해 VAR을 보긴 했으나 골이 선언되었다.
31분, 김영욱의 코너킥. 브루노 실바가 볼을 보자 마자 바로 헤더를 시도했지만 안타깝게도 골대 밖으로 갔다.
34분 쯤 되었을 때, 이준재가 수비를 보고 백패스를 시도했고, 이를 부주장 송홍민이 받자마자 크로스를 시도했는데, 여기서 볼이 바깥쪽에 갔을 때 아라불리가 받아 이민혁에게 찔러주자마자 치고 나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유효처리되었는데 곧바로 그 볼에 헤더하며 2:0으로 가는 득점을 신고했다 (!)
37분, 브루노 실바가 치고 나가면서 위험지역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아쉽게 빗나가고 말았다.
이랜드에서 과감한 교체카드로 외국인 선수를 투입했다.
40분, 추가점을 넣은 이민혁이 부상을 입어 운동장 밖으로 나가게 되었다. 또한 주심은 교체투입된 이코바의 행동에 대해 VAR을 본 뒤 경고카드를 줬다.
VAR, 부상으로 인한 경기지연 상황에 따라 전반 추가시간은 8분을 부여했다.
추가시간 2분, 측면의 박민서(1998)가 중앙에 있던 부주장 송홍민에게 패스했는데 볼을 받고 준비자세를 취한 뒤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다.
추가시간 4분, 상대진영에서 상대의 공격 상황인데, 이를 아라불리가 상대 수비에 견제를 당하면서도 왼쪽의 박민서(1998)에게 패스했는데,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정면이었다.
추가시간 7분, 이랜드의 우측에서 간결한 패스 이후 크로스를 날려 이코바가 헤더를 시도했다.
그대로 전반 종료.
하프타임, 김도균 감독이 경기에 변화를 주기 위해 세 장의 교체카드를 활용했다.
후반, 이랜드의 선축으로 시작되었다.
후반 2분, 왼쪽 측면에서 박민서(2000)가 크로스를 시도해 이코바가 헤더했으나, 박재환이 수비 시 헤더를 같이 뜨면서 저지되었다.
5분, 왼쪽에서 백패스성으로 들어온 패스를 박창환이 받자마자 슈팅을 시도했다.
11분, 브루노 실바가 원기종과 대치하다가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코바가 곧바로 헤더했으나 아쉽게 골대를 벗어났다.
19분, 오프더 볼 상황에서 이랜드에서 브루노 실바에게 패스한 뒤, 위험지역에 찔러주는 패스를 시도했으나, 아무도 마무리하지 못했다.
드디어 경남의 교체가 진행되었다. 아라불리, 이민기 빠지고 윤주태, 박원재 투입.
25분, 상대 진영에서 교체투입된 윤주태가 상대 헤더 맞고 나온 오프더 볼 상황에서 볼을 키핑하면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아쉽게도 골키퍼 선방에 막헜다.
송홍민의 두 번째 코너킥. 윤주태가 곧바로 헤더를 시도했다.
31분, 상대 진영에서 윤주태가 원기종에게 패스했으나 혼전상황이 벌어지자, 백패스했는데 송홍민이 이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으나 굴절되며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랜드에서 마지막 교체를 단행했다.
39분, 박민서(2000)의 코너킥. 김오규가 헤더를 시도했다.
이제 공격진의 체력안배를 위해 박민서(1998), 원기종을 빼주고 설현진, 도동현을 투입했다.
그러나 그 판단은 섣부른 것었을까, 42분 박민서의 코너킥. 아무도 상대 헤더를 견제하지 않자, 이코바가 헤더, 추격골을 집어넣고 만 것이다(...) 그것도 데뷔골을 허용. 박동혁 감독조차도, 이 실점 상황에 상당히 좋지 않은 반응을 했을 정도.
후반 추가시간은 6분.
추가시간 4분 경, 박민서의 코너킥. 이코바를 박재환이 집중마크하자 결국 헤더가 위로 떴는데 이 볼을 설현진이 상당히 안일하게 처리하자, 박민서가 달려들면서 기회를 포착했고 이랜드 공격수가 헛발질을 했고 다음에 슈팅 두 차례에서 핸드볼성 상황이 있었으나 다행스럽게도 어깨에 맞은 것으로 판단되어 VAR에서도 경기 속개로 이어졌다.
추가시간의 추가시간이 부여되며 경기가 진행되었지만 더 이상의 진전 없이 경기 종료.
- 홈개막전 이후 내리막을 타며 어렵게 리그를 끌고 다닌 첫 라운드로빈을 이제서야 조금이나마 극복해냈다. 코리아컵의 승리가 지난 번에는 좋지 않게 작용했으나 이번에는 매우 긍정적으로 발동되어 정말 다행이다. 전반의 그 공격적인 패턴이 후반에 잠깐씩 나오기는 했으나 역시나 지속하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 이번에는 다 괜찮았는데 코너킥 상황에서 내준 그 프리헤더가 아쉬웠다. 앞으로는 그런 특징이 있는 선수를 한 시도 빼놓지 않고 마크해서 실점하지 않도록 하자. 솔직히 그 장면 때문에 리그 첫 클린시트를 너무 아쉽게 놓쳤다.
- 다음 라운드는 빅버드 대결을 1부리그가 아닌 2부리그에서 처음으로 한다. 이번의 조직력이 기본이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수원의 허점은 이미 몇몇 경기에서 노출이 된 바 있으니 조금만 더 집중해서 축구하도록 하자. 또한 수원을 틀어막아버릴 수 있는 막강한 수비력이 뒷받침되어야 공격도 활성화된다. 오늘 후반이 아닌 전반의 모습이 나온다면 이길 수 있는 매치업이다. 단순히 무패 정도가 아니라 연승 가도를 향해 달려가보자.
- 여담으로, 거의 1년만[5]에 박민서 더비가 이뤄졌는데 지난 시즌에는 상호간에 득점으로 2:2가 나오며 비겼고, 이번 매치에서는 상호간에 도움을 주고 받았다. 둘은 초등학교 2년 선후배 사이인데 정말이지 기묘한 인연이다.
2.1.8. 9R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 1:1 무)
하나원큐 K리그2 2024 9R 2024년 4월 28일 (일요일) 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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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경기장 ( 수원) | ||
주심 : 조지음 | ||
관중 : 11,109명 | ||
1 : 1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경남 FC | |
<rowcolor=#000,#fff> 90+8' 뮬리치 (A. 김현) | 55' 이준재 | |
경기 2분 하이라이트 full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김민준 |
- 경기 전 예상
- 앞선 경기를 이기며 드디어 상륙하기 시작한 박동혁 사단이다. 이제는 홈 승리 이후 첫 원정이니만큼 기분좋은 스타트를 예고하는 경남이다. 오늘은 어떤 축구를 보여줄지 매우 기대가 된다.
경남 FC 라인업 (4-4-2) | |||||||||||||||||||||||||||||||
FW 원기종[6] |
FW 조상준 ' 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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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박민서 ' 89 |
MF
송홍민 |
MF 정현철 ' 82 |
MF 이준재 ' 52 ' 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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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이민기 ' 63 |
DF 박재환 |
DF
김형진 |
DF
우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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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김민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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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명단 | 윤주태 ' 63 | 박원재 ' 63 | 김형원 ' 82 | ||||||||||||||||||||||||||||
도동현 ' 89 | 이찬욱 ' 89 | 아라불리 | 안호진 |
- 경기 내용 및 평가
후반 선제골을 넣은 이준재, 막판 걸어잠그기를 겨우 겨우 뚫어 극장골에 성공한 뮬리치. 빛바랜 MOM 김민준의 선방.
전반전의 내용은 강대강 그 자체였다. 경남이 몰아치다가 수원이 공격 찬스 때마다 볼을 탈취해내는 등 계속해서 주도권을 쥐고 경기에 임했다. 수원은 매우 고전하며 전반전 무실점으로 겨우 마무리해야 했을 정도. 추가시간은 2분. 그 시간까지도 경기 진전이 없자 그대로 하프타임으로. 그 와중에 수비 중 무리하다가 부주장 둘이 경고카드를 받았을 정도.
후반전, 경남의 선축으로 시작했다. (추후 업데이트 예정)
- 지난 경기 리뷰에서 얘기했던 그대로의 축구였다. 상대의 공세는 확실하게 막아내고 공격에서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창출해내는 박동혁의 축구. 다만 아쉬웠던 것은 1득점 이후 득점이 없어 걸어잠그려다가 휘슬 울리기 직전에 극장골을 먹혀 비겼다는 것. 지난해 안산과의 2번째 라운드로빈과 지난 라운드, 이번 라운드에서처럼, 안일한 플레이는 제발 하지 않도록 하자.
- 박동혁 감독님이 추구하려는 축구가 무엇인지 확실해졌다. 이제는 여기에 외국인 선수들이 터지고, 부상 이탈, 컨디션 저하로 빠진 세 명이 선발이든 후보든 몸을 만들고 경기에 성실히 임하는 자세로 이번 출전명단에는 합류할 수 있도록 해서 광양 원정을 준비하자. 솔직히 지난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은 이민혁이 빠져있는 상황도 너무 아쉽다.
2.1.9. 10R vs 전남 드래곤즈 (원정, 1:3 승)
하나원큐 K리그2 2024 10R 2024년 5월 5일 (일요일) 1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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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축구전용구장 ( 광양) | ||
주심 : 임정수 | ||
관중 : 1,042명 | ||
1 : 3 | ||
전남 드래곤즈 | 경남 FC | |
58' 하남(A. 김종민) |
33'
아라불리 51' 아라불리(PK) 70' 아라불리(A. 송홍민) |
|
경기 2분 하이라이트 full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아라불리 |
- 경기 전 예상
- 거의 5만 팬에 육박하는 팬들이 지켜보는 수원 삼성 원정을 무승부로 나름대로 마친 후, 지난 창원에서 기분 좋게 이겼던 전남을 다시 만난다. 아마도, 지난해 원정에서처럼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한다.
경남 FC 전반 라인업 (4-4-2) | |||||||||||||||||||||||||||||||
FW 박민서 |
FW 아라불리 '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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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조상준 |
MF
송홍민 |
MF 이강희 |
MF 이준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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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이민기 |
DF 박재환 |
DF
김형진 |
DF
우주성 |
||||||||||||||||||||||||||||
GK 김민준 |
경남 FC 후반 라인업 (3-2-3-2) | |||||||||||||||||||||||||||||||
FW 박민서 ' 76 |
FW 아라불리 ' 52, ' 70 ' 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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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F 조상준 ' 61 |
AMF 이강희 |
AMF 이준재 |
|||||||||||||||||||||||||||||
DMF 이민기 ' 76 |
DMF
송홍민 |
||||||||||||||||||||||||||||||
DF 박재환 |
DF
우주성 |
DF
김형진 |
|||||||||||||||||||||||||||||
GK 김민준 |
|||||||||||||||||||||||||||||||
대기 명단 | 윤주태 ' 61 | 이찬욱 ' 76 ' 90+4 | 무셀라 ' 76 | ||||||||||||||||||||||||||||
정현철 ' 90+4 | 박원재 ' 90+4 | 도동현 | 안호진 |
- 경기 내용 및 평가
시즌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아라불리와 막강 수비의 핵 우주성. 그리고 감독의 시의적절한 공격 수비 병행 전술. 완벽 그자체였던 경기 !
우중에도 경기하는 축구이기에, 꽤나 많은 비가 옴에도 킥 오프는 예정대로 진행되었다.
동전 던지기로 선축을 정하는데, 이번에는 경남의 선축으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전반 5분, 김건오의 스로잉. 하남이 헤더로 터치했다. 이를 다시 이강희가 헤더로 쳐내 전남의 진영에서 계속 경기를 이어갔다. 이를 박민서가 아라불리 쪽으로 전달했으나 전남 수비에 막혔다. 재차 이강희가 볼을 받았고, 이준재에게 패스했다. 역동작이 걸리기는 했지만 아라불리에게 패스했다. 이로 인해 진행이 되지 않아, 이준재가 위험지역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고 패스를 줬고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17분, 전남 진영에서 박민서가 돌파하다 넘어졌다. 중원으로 튀어나오려는 볼을 이강희가 잡았고 오른쪽 측면에 있던 이준재에게 패스했다. 치고 나가면서 이강희에게 패스했고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다.
19분, 발디비아의 프리킥. 바로 슈팅을 시도했으나 김민준 골키퍼 정면이었다.
31분, 우주성이 볼을 전남 진영으로 차냈다. 이를 이준재가 받으려는 순간 경합이 일어 쓰러지며 파울이 선언되었다. 이 상황에서 신일수의 행동에 대해 주심이 경고 카드를 부여했다.
33분, 송홍민의 코너킥. 박재환이 헤더를 시도했으나 빗맞았고, 볼이 떨어지자 마자 아라불리가 받아 슈팅, 선제골을 기록했다 ! 신일수에게 굴절되어 아라불리가 받은 상황이어서 단독골.
41분, 상대가 위험지역으로 롱볼을 찼으나, 아무도 없어 우주성이 헤더로 쳐냈다. 이 볼이 그대로 전남 진영으로 넘어갔는데, 박민서가 헤더로 쳐냈고 아라불리가 1대1 상황을 만들지 않고 기다렸다가 조상준에게 줬다. 기회를 얻어 슈팅을 시도했으나 아쉽게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42분, 아라불리의 백패스를 받은 이준재가 롱볼을 차냈고 조상준이 이를 받아 바로 크로스를 날렸다. 박민서가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되어 높이 뜨고 말았다.
전반전 추가시간은 2분. 아무 일 없이 전반전이 마감되었다.
전남에서 수비진의 보강을 위해 하프타임에 선수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전남의 선축으로 시작되었다.
후반 2분, 상대의 공격 상황에서 박민서가 볼을 받고 역습을 시작했다. 상대 패널티라인 앞에서 잠시 섰다가 왼쪽으로 볼을 돌렸다. 이민기가 볼을 받아 아라불리에게 줬다. 그러나 등지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백패스했는데 이 볼에 이강희가 달려들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4분, 또 역습 상황이 전개되었다. 이번에는 박민서가 좋은 위치를 선점하며 치고 나가다가 고태원에게 걸려 넘어졌다. 어드밴티지가 선언되며 경기가 계속되었는데 조상준이 슈팅을 시도할 때 신일수의 손에 걸렸다. 이를 보자 마자 핸드볼이 아니냐는 신호를 줬으며 곧바로 PK를 선언했다. 전남에서도 라인 밖에서의 플레이로 보였기에 어필이 들어갔고 결국은 고의성을 두고 판단이 들어가면서 경고누적 퇴장이 선언되었다. 그런데 VAR교신도 보고 판단하기로 했고 경고누적도 유지되고 PK가 선언되었다.
후반 7분 이후 PK. 키커는 아라불리. 절묘하게 상대 골키퍼를 속이면서 슈팅. 멀티골에 성공했다 !
13분, 조지훈이 1차적으로 경남 진영을 흔들어보기 위해 패스했다.그러나 송홍민의 압박이 들어오자 다시 조지훈에게 볼이 돌아왔다. 여기서 롱볼을 차냈는데, 전남 득점 1위인 김종민이 헤더로 볼을 받아낸 후, 하남이 리터치했으며 추격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경남에서 공격 라인의 재정비를 위해 조상준 빠지고 윤주태를 투입했다. 전남에서도 교체카드를 한 장 사용했다.
25분, 송홍민의 프리킥. 아라불리가 자기에게로 건너오는 볼을 헤더로 받아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
전남에서 외국인 선수를 투입하면서 공격의 변화를 가져갔다. 경남에서도 박민서 나가고 무셀라, 이민기나가고 이찬욱이 투입되었다.
35분, 전남의 골킥. 경남 진영에서 한 차례 경합이 있어 볼은 혼자 위험지역으로 향했다. 발디비아가 헤더로 받아 하남이 등진 채 다시 뒤로 볼을 돌렸다. 발디비아가 김예성에게 패스하며 크로스를 노렸는데 무셀라의 견제가 있어 다시 발디비아에게 패스했다. 롱볼을 차내 하남이 헤더했고 최성진이 가슴트래핑으로 볼을 받는다는 것이 빠져버리면서 박재환이 걷어내게 되었다. 걷어낸 볼을 유헤이가 터치하려 했으나 멀리 가면서 아라불리가 받았는데 이후 별 일이 없이 넘어갔다.
36분, 전남의 후방에서의 롱볼이 하남을 향했다. 헤더로 터치했으며 발디비아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준재에게 굴절되면서 무용지물이 되었다.
37분, 전남의 골키퍼가 볼을 걷어냈는데 최성진이 헤더로 받아냈다. 이 볼을 잘못처리해서 몬타나에게 찬스가 왔으나 박재환이 태클로 볼을 먼저 쳐냈다. 여기서 오히려 이준재가 볼을 받았고 무셀라에게 패스, 곧바로 땅볼크로스로 마무리 상황을 맞았으나 윤주태가 아쉽게 놓쳤고 아라불리가 재차 슈팅을 시도했는데도 골라인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고태원이 마지막 볼처리를 하며 상황 종료.
39분, 유헤이가 프리킥 상황에서 볼을 찼다. 위험지역으로 오려던 볼을 1차적으로 박재환이 헤더로 걷어냈으나 여승원이 볼을 받았고 바로 최성진에게 패스, 슈팅을 시도했으나 김민준 골키퍼 정면이었다.
41분, 전남의 경남 진영에서의 스로잉. 유헤이가 볼을 받았고 크로스를 시도했다. 몬타뇨가 헤더를 시도했으나, 골대 위로 넘어갔다.
42분, 유헤이가 조지훈에게 패스했다. 발디비아가 달려가는 방향으로 크로스를 시도했으며 곧바로 달려들며 슈팅을 시도했는데 김민준 골키퍼 정면이었다. 최성진이 필사적으로 세컨볼을 잡으려 했으나 후속처리하는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VAR 판독 및 여타 상황으로 인해 후반 추가시간은 7분.
추가시간 직후, 조지훈이 경남 진영으로 롱볼을 차냈다. 하남이 헤더로 전달했으며 최성진이 슈팅을 시도했으나, 박재환의 등에 맞고 튀어나왔고 이번에는 뒤로 볼을 전달했으나 유헤이 쪽으로 볼이 돌아갔고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다.
먼저 전남에서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그리고 경남에서는 수비 상황에서 잦은 실수가 나오던 이찬욱을 빼고 박원재를, 96분을 뛴 아라불리를 빼고 수비 강화를 위해 정현철을 투입했다.
이후 별 다른 상황 없이 경기 종료.
- 지난 경기에서 구현된 수비에다가 공격에서의 마무리가 포함되니까, 팀이 웬만한 리그 경기는 이길만큼의 전력으로 올라선 것을 충분히 볼 수 있는 경기였다. 아라불리가 무셀라의 득점몰이를 받아온 것 마냥,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또한 조상준이 냉온 차는 있었지만, 분명히 자기 포지션에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줬다. 박민서가 전방에서 수행하기 어려워하는 역할을 최대한 해줬다.
- 후반에는 심지어, 4백 전술에서 변형을 줘서 3백으로 사실상 경기를 진행시켰다. 단 한번의 미스에서 하남에게 내준 골을 제외하고는 상대가 공세를 계속 하는데도 금강불괴 마냥 벽이 형성되면서 상대의 장점을 죄다 무산시켰다 !
- 이번 경기까지 원정 2연전을 끝내고 이번 라운드에서는 지난 시즌 무승을 기록했던 팀, 성남을 맞아들인다. 지금의 전술을 쓰기만 한다면, 성남은 질 수가 없는 상대이다. 지난 시즌의 기록을 제대로 설욕해주면서, 선수단과 모두가 뭉쳐 경남의 큰 목표를 성취하는 순간으로 가자 !
2.1.10. 11R vs 성남 FC (홈, 1:2 패)
하나원큐 K리그2 2024 11R 2024년 5월 12일 (일요일) 16:30 |
||
창원축구센터 ( 창원) | ||
주심 : 안재훈 | ||
관중 : 3,659명 | ||
1 : 2 | ||
경남 FC | 성남 FC | |
5' 이민기 |
54' 후이즈 84' 후이즈(A. 장효준) |
|
경기 2분 하이라이트 full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후이즈 |
이민기의 시즌 첫 2득점 째로 호기롭게 출발, 마무리 능력의 부재로 인해 역전을 당하고 만 경기
경기 초반에 몰아쳐서 선취점을 일찍 거뒀고, 상대의 공격을 완전히 차단하면서 전반전을 마감지었다.
그러나, 후반전에는 공격적으로 몰아붙일줄 알았는데, 추가점을 내기는 커녕 질질 끌듯이 경기를 가지고 가다 한 차례 유효슈팅을 허용, 후이즈에게 실점을 하고 말았다(...)
이후 공격적으로 몰아붙이기는 했으나, 결국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고 결과적으로 장효준의 크로스를 허용, 후이즈의 헤더로 역전을 당하며 더 이상의 진전 없이 경기 끝.
2.1.11. 12R vs FC 안양 (원정, 1:0 패)
하나원큐 K리그2 2024 12R 2024년 5월 15일 (수요일)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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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종합운동장 ( 안양) | ||
주심 : 최승환 | ||
관중 : 2.858명 | ||
1 : 0 | ||
FC 안양 | 경남 FC | |
21' 야고(A. 리영직) | ||
경기 2분 하이라이트 full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야고 |
두 번째 수중전, 전남에서의 원정과는 달리 너무나도 메말라버린 마무리 능력, 급기야 우중에서 무리한 아라불리의 부상까지 오며 후반전 상대의 선취점에 질질 끌려다니기만 한 경기
야고에게 실점을 하는 장면이 상당히 빈약 그자체였다. 그리고 후반전에는 경남에게 찬스가 올까 말까하면서 소위 희망고문 상황이 오기 시작했고, 골대 앞에서 잠잠하면서 또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성남전 선제골 이후 메말라버린 경남의 득점력. 결국 무득점하면서 상대에게 클린시트를 내주고 경기 끝.
이전 이우형 감독의 체제에서 있던 수비능력을 강화시킨 측면이 엄청나게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후반전의 경기력에서는 경남이 골대 앞에서의 마무리만 확실했더라도 역전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너무 아쉽다.
2.1.12. 13R vs 김포 FC (홈, 1:3 패)
하나원큐 K리그2 2024 13R 2024년 5월 19일 (일요일)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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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축구센터 ( 창원) | ||
주심 : 박세진 | ||
관중 : 3,010명 | ||
1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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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FC | 김포 FC | |
44' 조향기(A. 이강희) |
33' 플라나(A. 김원균) 50' 플라나 81' [[이강희(축구선수)|{{{#000 이강희}}}]] (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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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분 하이라이트 full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플라나 |
조향기의 친정팀을 울린 동점골 ! 그러나 플라나에게 또 당하고 막판 역습 상황, 이강희의 불운의 자책골까지 터지며 악화의 일로를 걷는 경남...
플라나에게 준 선취골이 너무 아쉬웠다. 그것을 주는 과정 동안, 너무하다 싶은 정도로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뭐 그럼에도, 친정팀 김포를 향해 시즌 첫 골이자 동점골을 넣은 조향기의 패기는 인정한다.
그러나, 후반전 귀신같이 실점을 하고는 몰아치다가 득점은 못하고 이준재의 패스미스로 역습을 허용하더니 크로스가 절묘하게 들어가지 못하게 하려고 이강희가 태클을 했지만 우리 골대로 공이 향하고 말았다. 자책골.
- 한 주에 한 번 경기를 하다, 역전패를 당하고 갑자기 3일씩 연달아 하려니 경기력이 좋아지기도 쉽지 않았을 터, 전체적으로 우리가 해야 할 축구가 무엇인지, 선수단이 다시 생각하고, 점점 경기력이 좋아지기 시작했던 7라운드부터 8, 9, 10라운드까지와, 11라운드 전반전의 내용을 잘 그려보자. 이 경기들을 보고서 생각하는 지점은, 반드시 외국인 용병만 득점을 하란 법이 없다. 전방에서 공격수가 힘을 못 쓴다면, 대신해서 마무리해줄 선수가 있어야 한다. 제발 좀 ! 골대 앞에서 그만 좀 작아지자. 엘리오는 전혀 출전하지 못하고 있고 무셀은 조지아 리그에서의 기록으로 끌어올린 기대치를 완전히 묵살시켜버렸고, 자신의 감정도 꽤나 좋지 않은듯 하다. 아라불리 역시 종아리를 다쳐 경기에 못 나서는 지경이다. 그나마 유키야가 남아있는데, 그의 기대치만큼의 활약이 나오지 않아 아직도 출전을 못하고 있다. 이 중 셋은 교체가 필요한 건가 싶다...
- 그러나. 이번 수요일은 시즌 유일의 안산전 홈경기가 잡혀있다. 시즌 첫 경기도 안산 원정에서 기분 좋게 출발했고, 이제 분위기의 전환을 위해서 이 경기부터 다시 시작하자. 안 그러면 진짜 전반기 다 날려먹는다. 우리 딱 이틀 집중하면 이번에는 결실이 맺혀질 것이다.
2.1.13. 14R vs 안산 그리너스 (홈, 2:0 승)
하나원큐 K리그2 2024 14R 2024년 5월 22일 (수요일) 1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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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축구센터 ( 창원) | ||
주심 : 오현정 | ||
관중 : 2,197명 | ||
2 : 0 | ||
경남 FC | 안산 그리너스 | |
5'
윤주태(A.
이민혁) 51' 박민서(A. 도동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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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분 하이라이트 Full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박민서 |
- 경기 전 예상
- 시즌 두 번째 3연패로 풀이 죽은 경남. 그러나 지난 시즌에도 기나긴 무승고리를 끊어준 팀이 바로 안산이었다. 이번에도 그렇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 FC 라인업 (4-3-3) | |||||||||||||||||||||||||||||||
FW 박민서 ' 51 ' 81 |
FW 윤주태 ' 5 ' 70 |
FW 도동현 ' 75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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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이민혁 ' 81 |
MF 이강희 |
MF 정현철 ' 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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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이민기 ' 81 |
DF
김형진 |
DF
우주성 |
DF 박원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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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김민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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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명단 | 설현진 ' 70 | 조상준 ' 75 | 조향기 ' 81 | ||||||||||||||||||||||||||||
김형원 ' 81 | 이준재 ' 81 | 이찬욱 | 고동민 |
- 경기 내용 및 평가
3연패후 5경기 2승 3무, 다시 3연패 후 연패를 돌파해버린 경남 !
오늘은 경기 직전, 미스 경남 5인의 시축을 진행했다.
안산의 선축으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전반 4분, 이민혁이 도동현에게 패스했다. 이후 측면으로 가던 박원재에게 패스, 다시 이민혁에게 돌려줬다. 절묘하게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를 윤주태가 받으며 선취득점을 기록한 것이다 !
처음에는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으나, VAR 교신을 통해 득점으로 정정되었다.
11분, 손재희를 향해 3인 마크로 수비를 해냈지만 빠르게 볼이 흐르면서 최한솔이 볼을 받게 되었다. 다시 손재희가 볼을 받고 스루패스로 전방에 찔러줬는데 이를 김영남이 받아 슈팅을 시도했으나, 김민준 골키퍼 정면이었다.
21분, 이지승이 크로스를 시도했으나, 이민혁의 적극적인 헤더로 걷어냈고 다시 김재성이 헤더로 패널티라인 안에 집어넣자, 바로 박민서가 걷어냈다. 최한솔이 떨어지는 볼을 클리어링하며 이지승에게 백패스했고,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으나, 김민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25분, 경남 진영에서의 스로잉. 길게 가면서 박민서가 볼에 터치했으며 윤주태가 다시 뒤쪽으로 볼을 전해주자, 측면으로 치고 나가 크로스를 시도했는데 받을 선수가 없어 이민혁이 받았고 윤주태와 볼을 주고 받으면서 골대 앞까지 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준희 골키퍼 정면이었다.
27분, 박원재가 볼을 걷어내자, 도동현이 이를 받아 이강희쪽으로 백패스했는데, 이를 이지승이 태클로 쳐내면서 충돌이 일었다. 연속 슬라이딩을 시도했으나, 이민혁이 볼을 바로 우측으로 차냈다. 전방에 달려가던 도동현이 이를 받아 위험지역까지 직접 치고 달려 슈팅을 시도했으나 아쉽게 벗어났다.
30분, 상대와의 한 차례 충돌 이후 튀어나가는 볼을 박민서가 받아 치고 달려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임관식 감독은 교체카드를 준비했다. 과감하게 세 명의 선수를 교체하는 강수를 둔 것이다.
41분, 상대의 파울로 인한 프리킥 상황에서 이민기가 치고 나가 박민서쪽으로 패스했으나, 상대 수비의 견제로 볼을 소유하지 못했다. 파울성 플레이였음에도 파울은 선언되지 않았다.
44분, 송홍민의 코너킥. 너무 깊게 킥이 간 바람에 이준희 골키퍼가 선방으로 쳐냈다. 그러나 이를 우주성이 헤더로 받아 다시 패널티박스로 집어넣었고 윤주태가 이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정면이었다.
전반전 추가시간은 3분. 별 일 없이 종료되었다.
후반은 경남의 선축으로 시작되었다.
후반 1분, 상대 진영에서 볼이 전개될 때 김영남이 볼을 걷어냈다. 그러나 볼이 이민혁에게 향해 바로 헤더로 다시 패널티라인 쪽으로 향했다. 안산의 어떤 수비수도 볼을 멀뚱히 바라보며 터치하지 못하자, 박민서가 달려들어 슈팅을 시도했으나, 찬스를 아쉽게 놓치고 말았다.
6분, 후방에서 온 패스를 윤주태가 받자마자 바로 도동현과 패스를 주고받아 도동현이 치고 나가 상대 진영의 빈 곳에 찔러주는 패스를 날렸다. 여기서 박민서가 달려들면서 침착하게 슛, 추가골을 집어넣었다 !
9분, 경남의 진영에서 김재성이 이지승에게, 이지승이 곧바로 노경호에게 줬으나 볼이 좀 길게 가려고 하자 발을 내밀어 측면에 있던 김범수에게 패스했다. 볼을 받자마자 크로스를 시도했고 김진현이 헤더로 떨어뜨린 볼을 최한솔이 받았으나 볼을 유지하는 동안 수비가 모이자 다시 김진현에게 패스, 슈팅을 시도했다.
10분, 경남의 진영에서 빠져나간 볼이 김범수를 향하자, 윤주태가 곧바로 달려들어 몸싸움을 벌인 뒤 오프 더 볼 상태가 되었다. 이 볼을 캡틴 우주성이 얼른 채가며 도동현에게 주며 달렸고, 우주성이 가는 방향으로 재차 패스가 된 후 상대 패널티라인 오른쪽에서 직접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준희 골키퍼 정면이었다.
12분, 이민기가 걷어낸 볼이 이지승에게 향했고 곧바로 김범수에게 찔러준 후 위험지역에 들어간 노경호에게 패스를 했다. 이를 김민준 골키퍼가 세이빙으로 막아내고 우주성이 유효볼을 처리했다. 상대 김진현의 적극적인 태클을 이용해 골킥을 유도해냈다.
이후, 25분에 윤주태 대신 설현진이 투입되었고, 안산 역시 한 명의 교체를 단행했다. 30분에 도동현 대신 조상준이 투입되었다.
32분, 이민기가 길게 반대 측면에 패스했다. 이를 우주성이 달려들어 위험지역을 향해 패스했고, 교체투입된 조상준이 달려들어 슈팅을 시도했으나, 슈팅의 각도가 좋지 않아 아쉽게 빗나갔다.
36분, 김영남이 중원에서 롱볼을 길게 차냈다. 이를 김정호가 헤더로 처리했고 김진현이 위험지역에서 받아내며 슈팅을 시도했으나 김민준 골키퍼에게 막혔다. 유효처리된 볼을 박원재가 받았고 별 일 없이 넘어갔다.
42분에 결국 모든 교체카드를 소진했다. 박민서 나가고, 조향기, 이민기 나가고 이준재, 이민혁 나가고 김형원이 투입되었다.
42분, 김영남의 프리킥. 너무 낮게 찬 바람에 경남의 수비 벽에 막히고 말았다. 이렇게 유효처리된 볼을 김재성이 발리슛을 시도해 처리했으나, 김민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43분, 이준재가 버텨내면서 지켜내려 했는데 안산 선수들이 볼을 터치했을 때 너무 길게 간 바람에 결국 이준재와 설현진의 협공으로 볼을 탈취해냈다. 설현진이 쭉 치고 나가서 슈팅을 시도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8분.
추가 시간 1분, 박원재의 코너킥. 조향기에게 볼이 향해 헤더를 시도했으나, 높이 가고 말았다.
추가시간 7분, 김민준 골키퍼의 골킥. 노경호가 헤더를 시도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정현철의 유니폼을 잡아당기는 행위를 했고, 한 차례 충돌이 있었다. 노경호가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자, 결국 두 선수가 대치하게 되었고, 정현철이 난폭한 행위로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이로 인해 경기 시간이 조금 지연되자, 경기는 추가시간 9분까지 진행되었고, 그대로 경기는 종료되었다..
- 선수들이 3승을 거두던 순간을 기억하고는 정확히 똑같은 패턴에서 득점을 거뒀다. 역시나 무의식 중에 남아있었던 위닝 멘탈리티가 그대로 꽃이 펴버렸다. 그리고 오늘 칭찬하고 싶은 것은 시즌 첫 클린시트 게임이란 점. 2점 내 놓고 집중력 분산이 이어지면서 1~2실점하던 패턴을 깼는데 단 순간의 빠른 판단으로 얼른 걷어내기도 하고, 공중볼 경합에서 쉽게 이기면서 헤더로 걷어내거나, 여차하면 김민준 골키퍼가 선방을 하고, 혹여나 유효볼 상황이 나면 수비수가 커버를 들어가서 볼을 지켜내고. 오늘 경기에서의 집중력이 매 경기 이어진다면, 부산, 부천을 만나더라도 지지 않는 팀이 된다. 그 정도로 수비가 많이 좋아졌다. 아쉬운 점은 정현철 선수가 퇴장으로 공백기를 갖게 되었다는 점. 유키야가 이 틈을 타서 좀 올라와줬으면 한다.
- 지난 시즌에도 홈에선 비겼고 원정 첫 경기를 이겼던 청주 원정길에 오른다. 홈에서의 상황을 잘 고려하며 경기에 임해보자. 그리고 은근히 탄탄한 청주의 수비벽을 이번 기회에 완전히 무너뜨려보자. 연승 가도의 스타트를 끊는 경기가 되도록 남은 3일 철저히 준비하자.
2.1.14. 15R vs 충북 청주 FC (원정, 1:0 패)
하나원큐 K리그2 2024 15R 2024년 5월 26일 (일요일) 1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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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종합경기장 ( 청주) | ||
주심 : 정회수 | ||
관중 : 2,168명 | ||
1 : 0 | ||
충북 청주 FC | 경남 FC | |
경기 2분 하이라이트 full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토마스 |
청주 구단의 환경 파악 미스로 인한 최악의 경기 상황. 상황에 말리며 경기력은 커녕 아무것도 발휘하지 못하며 경기를 마감해버린 경남.
- 비 예보가 아침부터 있었다. 야구는 경기가 취소될 정도로 굵은 비가 내렸던 것으로 보인다. 축구 경기가 연기되는 요건이 쉽지 않은 건 알겠는데, 웅덩이가 생기고, 배수는 전혀 안되는 환경에서 대체 왜 축구를 강행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주심도 경기를 미룰 수 있는 권한이 있지 않나? 전반전 우주성이 경고카드를 받는 상황에서 나온 부상도, 후반 상대 오두가 부상을 당한 것도 결국 장대비가 내리는 환경에서 강행시킨 축구 때문이다. 이런 환경으로 경기하라 해놓고 대체 우리는 무엇을 위해 축구해야 하나? 선제골 먹힌 장면조차 결국은 환성이 조성한 문제가 컸다. 청주도 제대로 된 경기력이 나오지도 못했을 뿐더러, 우리도 우리 축구를 못하는 환경이 예측되는 상황이었지 않나? 이런 것들이 예견된다면 제발 하루라도 좋으니까 굵은 비 오는 날은 경기 강행좀 그만시키고 경기 미루자. 오늘은 선수도, 감독도 잘못이 없다. 경기장이 잘못된 것이다.
- 결국 우리는 다시 맑은 날씨에서 목동에서의 경기를 치러야 할 것이다. 청주전은 우리가 못한 게 아니라, 경기장이 별로였으니 빨리 잊어버리자. 더는 이런 환경에서 축구하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경기력이 괜찮았던 때와 최근 안산전에서의 경기력을 다시 챙겨보고 우리가 해야할 축구를 되찾자.
2.1.15. 16R vs 서울 이랜드 FC (원정, 2:1 패)
하나원큐 K리그2 2024 16R 2024년 6월 1일 (토요일)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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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종합운동장 ( 서울) | ||
주심 : 오현진 | ||
관중 : 4,109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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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1 | |
서울 이랜드 | 경남 FC | |
24'
박민서(2000)(A. 피터) 45' 브루노 실바(A. 변경준) |
70' 박민서(1998)(A. 박원재) | |
경기 2분 하이라이트 full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브루노 실바 |
박민서 더비 4차전. 전반전 아쉬운 노마크 실점, 후반전 휘슬 불자마자 허술한 수비로 인한 추가실점... 만회골 박민서
- 주장 우주성이 충북 청주전에서의 무릎 부상으로 인해 결장해 주장 완장은 부주장 김형진이 차게 되었다.
- 오래간만에 3백 전술을 들고 왔다. 그런데 경기 3분만에 찬스는 만들었으나 아쉽게 빗겨나가며 득점에 실패하고는, 상대 찬스 상황을 막아내는 데 급급하더니 급기야 박민서(2000)의 선제골을 노마크로 내주고 말았다. 후반전에는 킥오프를 차자마자 실점(...) 집중 한 번 안했더니 완전히 털리고 시작해버렸다. 두 장면에서 조금만 상대의 플레이를 쉽게 허용하지 않았다면 이렇지 않았을 경기였다. 또한, 후반 추격골을 넣은 이후 집중력의 부재로 인해 또 몇 차례 위기를 자초했다. 각자의 포지션에서 자기 역할을 하지 않은 결과 1:0, 혹은 2:0으로 이겼을 수도 있을 경기를 이렇게까지 지는 결과로 간 거다.
-
수비라인은 적극적으로 브루노 실바의 침투를 막아낸 이준재와 위험한 상황이 수도 없이 생겨나 막기에 급급했던 김민준을 제외하곤 전반적으로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다. 이민기는 경기 초반에 빠른 경고를 받아 적극적인 대인 마크를 할 수 없었고, 이강희는 또 주 포지션이 아닌 센터백을 맡았으나 양질의 패스 배급과 중거리 슛이란 자신의 장점만이 죽은 채 경기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우주성 대신 주장 완장을 차게 된 김형진은 이준재와의 협공으로 브루노 실바를 막은 것을 제외하면 활약이 전무해 주장 우주성의 빈자리만이 돋보였다.
경기중 가장 최악이였던 부분은 후반전 시작 30초만의 실점으로, 침투하는 변경준에만 눈이 쏠려 다섯명의 수비수가 변경준을 막으러 뛰어갔다 브루노 실바의 프리 헤더로 어처구니 없이 골을 먹혀 결국 나중에 터진 박민서의 만회골을 의미 없게 만든 장면이였다.
- 중원라인은 경기 내내 서울 이랜드의 구역이였다. 3-5-2의 이랜드에 맞서 3-4-3의 포메이션을 구성했으나, 결과는 중원에 고립된 송홍민과 영향을 끼치지 못한 이민혁으로 나타났다. 이 난국에 공격진은 박민서의 만회골이 터지는 등 열심히 뛰어줬으나 공중볼 상황에서 조상준과 박민서 같은 팀끼리의 충돌이라는 참사를 내고 말았다.
- 이와는 별개로 박민서 선후배간에 공격포인트가 덩달아 나와, 진기록을 3경기째 이어가고 있다. 다음 홈에서는 정반대로 득점을 해서든지 뭘 해서든지 이기는 축구를 해야 한다.
- 2주 휴식이 다른 6팀보다 하루 일찍 주어졌다. 코리아컵 16강은 출전 없던 선수를 시험대에 올리는 경기라고 본다. 대신, 앞으로 6월은 15, 22일로 토요일 2경기가 이어지고, 안양을 홈에서 화요일에 맞아들이는 일정이 있기에 이 세 경기에 집중을 하되, 겨울 전훈 때 우리가 생각했던 초심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팀의 순위를 알기에 승격은 언급하지 않겠다. 대신 청주전부터의 경기력을 뒤집을 분위기의 급격한 전환이 일어났으면 한다.
2.1.16. 17R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홈, 0:0 무)
하나원큐 K리그2 2024 17R 2024년 6월 15일 (토요일)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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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축구센터 ( 창원) | ||
주심 : 박종명 | ||
관중 : 6,768명 | ||
0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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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FC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경기 2분 하이라이트 full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카즈키 |
2.1.17. 18R vs 충남 아산 FC (원정, 4:0 패)
하나원큐 K리그2 2024 18R 2024년 6월 22일 (토요일)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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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종합운동장 ( 아산) | ||
주심 : 최일우 | ||
관중 : 1,034명 | ||
4 : 0 | ||
충남 아산 FC | 경남 FC | |
7' 강준혁(A. 김승호) 17', 45+3' 주닝요(A. 강준혁, 박대훈) 75' 호세(P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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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주닝요 |
박동혁의 친정팀에게 대패하며 1년 만에 상대 전적에서 다시 뒤쳐진 경남(...)
선수단이 수요일 울산 HD FC와의 경기에서 다득점으로 무승부한 상황에 너무 고취된 것일까. 자신들의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면서 선제골을 내줬고, 수비에서 계속해서 구멍을 내면서 상대의 득점찬스를 만들고 말았다. 안타까운 것은 무리하게 수비를 하다가 호세의 PK 상황에서 부주장 김형진이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최악의 경기였음은 자명하다.
2.1.18. 19R vs FC 안양 (홈, 0:0 무)
하나원큐 K리그2 2024 19R 2024년 6월 25일 (화요일) 1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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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축구센터 ( 창원) | ||
주심 : 김영수 | ||
관중 : 1,933명 | ||
0 : 0 | ||
경남 FC | FC 안양 | |
경기 2분 하이라이트 full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우주성 |
오랜 재활 이후 선발 출전했던 이광선의 투혼의 수비, 그리고 너무 아쉬운 햄스트링 파열.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김형진을 대신해 이광선이 선발로 나섰다. 경기 내내 무실점 플레이에 기여하면서 어마어마한 팀의 케미가 나타나는가 했으나, 후반 20분 결국 다리를 절뚝이고 말았다. 그리고, 출전했던 공격라인에서 기대하는 플레이가 나오지 못하면서 결국 경기는 0 : 0. 이광선 이후로는 주장 우주성이 자기 플레이를 보이면서 선전했기에, MOM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1.19. 20R vs 전남 드래곤즈 (홈, 2:4 패)
하나원큐 K리그2 2024 20R 2024년 7월 1일 (월요일) 1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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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축구센터 ( 창원) | ||
주심 : 고민국 | ||
관중 : 2,040명 | ||
2 : 4 | ||
경남 FC | 전남 드래곤즈 | |
10'
아라불리 71' 아라불리 |
28' 최원철 39' 임찬울 45+1' 하남(A. 임찬울) 78' 발디비아(A. 박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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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분 하이라이트 full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하남 |
아라불리의 기분좋은 선제골, 이후 3골 내리 먹히면서 최악의 하루를 보낸 경남.
아라불리가 전남 킬러로서 전반전부터 강력한 임팩트를 선보였다. 코너킥, 송홍민의 킥을 이민혁이 받자, 슈팅을 한 차례 시도했는데 이 유효볼을 아라불리가 잘 주워먹어 선제골에 성공한 것이다 !
이후 분위기는 전남에게 넘어가더니 기어이 전반전 내내 털리기 시작. 교체투입한 선수에게 동점골을 먹히고, 지난 시즌에도 골을 먹힌 바 있던 임찬울에게 골과 어시스트를 허용하고 말았다. 하남의 득점은 덤.
후반,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초반에는 뭔가 몰아붙이는 느낌이 있었으나, 결국 득점은 한 차례도 나오지 못했고 아라불리가 또 위험지역에서의 자신의 진가를 발휘해서 추격골을 기록했다. 문제는 이후 수비에서 다시 문제가 생겼고 하남에게 찬스가 오더니 박태용이 이를 이용해 발디비아에게 줬다. 드리블에 씹히더니 결국 쐐기골을 먹히며 패.
아라불리의 득점력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사실 팀의 수비력이었다. 헤더로 먹힌 골만 두 차례였을 정도로 선발로 기용했던 수비수의 공중볼 경합이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은 패배하고 말았다는 것이 너무 아쉽다. 감독님의 기다려달라는 메시지가 진심이었기를 바란다.
2.2. 후반기
2.2.1. 21R vs 성남 FC (원정, 1:4 승)
하나원큐 K리그2 2024 21R 2024년 7월 8일 (월요일) 1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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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종합운동장 ( 성남) | ||
주심 : 김영수 | ||
관중 : 914명 | ||
1 : 4 | ||
성남 FC | 경남 FC | |
11' 후이즈 (A. 코레아) |
16'
박동진 (A.
웨일스) 49' 김형원 (A. 웨일스) 54' 웨일스 (A. 박한빈) 85' 박한빈 (A. 폰세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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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분 하이라이트 full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웨일스 |
- 경기 전 예상
- 선제골을 내고도 두 번째로 경기를 진 상황에서의 경남이다. 이적생들이 이제 훈련을 마쳤고 팀에서 어떤 역할을 해낼지도 궁금해지는 지금. 과연 경남은 오늘 경기를 비롯, 리그에서 어떤 위치까지 가게될까?
경남 FC 라인업 (4-4-2)(~75') | |||||||||||||||||||||||||||||||
FW 박동진 ' 16 ' 81 |
FW 아라불리 ' 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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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박민서 ' 61 |
MF 이민혁 ' HT |
MF 이강희 |
MF 웨일스 ' 54 ' 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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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김진래 |
DF 박재환 |
DF
김형진 ' 42[8] |
DF
우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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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고동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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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명단 | 김형원 ' 42 ' 49 | 박한빈 ' HT | 이준재 ' 61 | ||||||||||||||||||||||||||||
박원재 ' 75 | 폰세카 ' 75 | 윤주태 | 안호진 |
경남 FC 라인업 (5-3-2)(75'~) | |||||||||||||||||||||||||||||||
FW 박동진 |
FW 박한빈 ' 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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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이준재 |
MF 폰세카 |
MF 박원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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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김진래 |
DF 박재환 |
DF 김형원 |
DF 이강희 |
DF
우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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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고동민 |
- 경기 내용 및 평가
이적생들의 잔치, K리그2를 맹폭한 이적생 트리오, 그리고 오래간만의 리그 득점을 기록한 김형원 ! 그리고 2부 강등 이후 성남전 첫승과 5년만의 성남전 첫승 !
경남의 선축으로 전반전이 시작되었다.
전반 3분, 경남 진영에서 김승용이 볼을 점유하다가 오재혁에게 패스했다. 상황이 여의치 않게 되자, 강의빈쪽으로 볼을 돌렸고 슈팅을 시도했다.
5분, 후방에서 성남 진영으로 부주장 김형진이 롱볼을 차냈다. 이민혁이 이를 받아내면서 버텼지만 더 이상의 진전은 없었다.
11분, 오프 더 볼 상황에서 이정협이 볼을 터치하려 했으나 박재환이 먼저 볼을 잡고 걷어냈고 측면에 있던 우주성 쪽에 공이 향하려 하자, 볼을 터치하려던 찰나, 코레아가 먼저 볼을 터치했다. 이를 후이즈가 잡으려 했으나, 박재환이 먼저 잡아 걷어낸 상황에서 이정협이 볼을 받고 코레아에게, 바로 후이즈에게 패스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이즈는 이로써 경남전 상대 3득점을 기록.
17분, 웨일스의 코너킥. 볼이 절묘하게 박동진을 향했고 곧바로 헤더,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경남 데뷔전 데뷔골을 자아냈다 !
21분, 경남 진영에서 정승용이 크로스를 올렸고, 이 볼이 그냥 지나쳐서 코레아를 향해 슈팅을 곧바로 시도했다.
이후 고동민의 골킥이 상대 진영의 허를 찔렀고 이 볼을 박동진이 받아 슈팅을 시도했으나, 나와있던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23분, 박민서가 프리킥 상황에서 간결하게 패스하고 치고 나갔고 박동진이 웨일스에게 패스하자,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24분, 웨일스의 프리킥. 비어있던 쪽을 향해 킥을 찼으며 박동진이 헤더를 시도했으나, 아쉽게 골대 오른쪽으로 향하고 말았다.\
26분, 성남의 코너킥. 볼을 아무도 받지 못해 뒤쪽으로 흘러갔다. 그래서 신재원이 달려나오며 볼을 받고는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했다.
28분, 김정환이 크로스를 날렸으나 캡틴 우주성이 헤더로 볼을 바로 걷어냈다. 그러나 문제는 이를 치고 달리던 이정협이 받았고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으나, 각도가 잘못되며 골대를 빗나가고 말았다. 슈팅 상황에서 경남 수비수의 핸들링 반칙을 지적했으나, 주심은 판독하지 않고 넘어갔다.
31분, 이번에는 같은 위치에서 신재원이 크로스를 날렸다. 이를 이정협이 받는 과정에서 박재환의 수비 실책성 플레이가 나왔으나, PK를 선언하지는 않았다.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정환이 볼을 걷어냈는데, 이를 박민서가 잡았다. 치고 나가다가 단독으로 허를 찌르는 슈팅을 시도했으나 아쉽게 오른쪽으로 빗나가고 말았다.
39분, 캡틴 우주성의 스로잉, 측면 라인 근처에 있던 박동진에게 패스했으나 여의치 않자, 다시 우주성이 받았고 절묘한 크로스를 날렸는데 처음에는 박동진이 헤더를 시도했고 이를 받았던 박민서의 슈팅이 하필이면 골대를 맞고 튀어나와 라인 밖으로 나갔다.
40분, 부주장 김형진이 햄스트링 부상을 호소하며 넘어졌고, 이로 인해 경기가 1분 정도 지연되었다.
그리고 김형진을 대신해서 김형원이 투입되었다.
이 지연 상황으로 인한 전반 추가시간은 4분.
추가시간 2분, 성남의 코너킥. 오재혁에게 짧은 코너킥을 시도했고 키커 정승용이 다시 받으러 들어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고동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이강희가 볼을 받아 걷어냈다.
더 이상의 변화 없이 전반 종료.
공격에서의 진전이 없어 이민혁을 빼고 박한빈을 투입했다.
후반전, 성남의 선축으로 시작되었다.
후반 4분, 웨일스의 코너킥, 아무도 없는 곳을 향했으나, 이를 김형원이 달려들어 헤더, 짜릿한 역전골을 기록했다 !
성남에서도 두 명의 교체카드를 활용했다.
9분, 김진래가 볼을 후방에 보내자, 박민서가 달려들어 볼을 차지했고 박한빈 쪽에 패스, 오른쪽에 있던 웨일스에게 줬는데, 수비를 한 차례 제친 뒤 허를 찌르는 왼쪽 슈팅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한 것이다 !(ㄷㄷㄷㄷㄷㄷ) 그러나, 박민서의 볼터치 상황에서 핸드볼 플레이가 있었던 것을 VAR 화면으로 확인했고, 오랜 시간 끝에 득점으로 인정되었다 !
공격 라인에 변화를 주고자, 박민서 대신에 이준재를 투입했다.
18분, 상대와의 충돌로 오프 더 볼이 된 상황에서 우주성이 치고 나가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를 이준재가 헤더로 때려냈으나 각도가 잘못되어 완전히 빠져나가고 말았다.
20분, 알리바예프가 코레아에게, 코레아가 곧바로 정승용에게 패스했고 벗겨내려고 패스를 시도했으나, 수비에 맞고 볼이 튀어나왔다. 여기서 아라불리가 하필이면 주심에게 볼을 차며 등짝에 맞고 상황이 전환되었다.
성남이 결국 두 장의 교체 카드를 더 사용했다.
24분, 한석종이 측면에 스루패스 했고 이를 김훈민이 받았다. 앞으로 가던 이준상에게 패스했고, 이후 이준상이 라인에서 나가기 직전에 크로스했으며 크리스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박재환의 방탄 수비에 막히고 말았다.
29분, 신재원의 프리킥. 허를 찌르는 슈팅을 시도했으나 아쉽게 골대 위로 향하고 말았다.
30분, 이강희가 볼터치 미스를 하며 성남에 기회가 왔으나, 이 볼을 받은 김훈민의 슈팅은 빗나가고 말았다.
경남은 이제 수비적으로 변화를 주기 위해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아라불리 나가고 폰세카가 투입되었으며 공격포인트 3개를 기록한 웨일스 나가고 박원재가 투입되었다.
31분, 박동진이 측면에 있던 폰세카에게 패스했고 곧바로 골키퍼를 향해 슈팅을 시도했으나 아쉽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출전하자마자 바로 득점을 기록했을지도 모르는 엄청난 슈팅이었다.
35분, 신재원과 오재혁이 볼을 주고받으며 수비를 뚫어냈고 곧장 달려가 크로스를 시도했다. 크리스가 헤더했으나 골대를 맞힌 뒤 고동민 골키퍼가 잡아냈다.
40분, 상대 진영에서 전개되는 상황에서 폰세카가 상대 수비에 둘러싸이게 되자, 박한빈이 폰세카의 백패스를 받아 크로스를 시도했으나, 상대 수비 맞고 굴절되며 골망을 향하며 득점이 되었다.[9]
41분, 상대가 크로스를 시도했고, 크리스가 헤더를 했을 때는 맞지 않았고, 후이즈가 마무리하기 위해 슈팅을 시도했으나 고동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42분, 이번에는 반대쪽에서 이준상이 크로스를 시도했고 국관우가 허를 찌르는 슈팅을 시도했으나 각도가 맞지 않아 빗나가고 말았다.
후반 거의 막판에 성남의 마지막 교체카드가 활용되었다.
후반 추가시간은 7분.
추가시간 직후, 스로잉 이후 볼을 걷어내려다 실패해 크리스가 볼을 받아냈고 접고 나서 슈팅을 시도했다.
추가시간 2분, 성남의 코너킥. 후이즈를 겨냥했고 헤더를 시도했으나 벗어나고 말았다.
3분, 이번에는 후이즈가 왼쪽에서 크로스를 시도했다. 크리스가 발을 뻗어 슈팅을 시도했으나, 고동민 골키퍼 정면이었다.
7분을 다 소모하기까지 아무 일 없이 경기 종료.
- 박동혁 감독의 "기다려 달라"는 현실이자 진실이 되었다. 이적생들을 받기 위해 감독과 단장이 협의해서 필요로 하는 즉시전력의 선수를 적재적소에 사용해보니 확실히 공격에서는 탁월해졌다. 수비는 아직 부족한 면들이 있긴 하지만, 결국 극복해야 할 요소라고 보인다. 우주성, 이준재, 박원재, 박재환, 김형원, 송홍민, 이강희, 이민혁, 정현철, 김진래, 이민기가 수비에서의 자기 역할에 소홀하지 않아야 한다. 오늘은 고동민이 후반전 수비를 거의 다 했다고 봐야할 정도였다. 볼 컨트롤이 힘들다면 불필요하게 볼을 터치하지 않는 다른 방법을 취할 필요도 있고, 제대로 된 빌드업을 앞세워서 공격 상황으로 전개하는 일들도 지속적으로 만들어낼 필요가 있다.
- 다행스러운 것은 특정 선수의 사건도 있고 트러블도 있어 보이는데 그것과 관련 없이 휴식기를 맞이하고, 그것과 관련 없이 변화를 주기 시작하는 시즌이 되었다. 이제 공격에서 압도하는 팀이면서도 수비적으로도 완벽한 팀으로 되어간다면, 우리가 갈 수 있는 순위는 생각 이상으로 높은 순위도 가능해질 것이다. 그 특정 선수의 일처럼 개인적인 사건은 그만 일으키자. 2주 간의 훈련으로 8월 올스타전 휴식기 이전에 남은 2주 간의 3경기에서 대반전을 이뤄보자.
- 여담으로, 이번 경기를 이기면서 경남은 김종부 감독 시절인 2019년 개막전 이후 5년만에 성남전을 이겼고, 성남이 2부리그 강등 하고도 첫 승이고, 설기현 시절인 2022년부터 기록 중이던 월요일 게임 7전 무승[10] 기록도 깼다.
2.2.2. 23R vs 부천 FC 1995 (홈, 2:2 무)
하나원큐 K리그2 2024 23R 2024년 7월 20일 (토요일)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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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축구센터 ( 창원) | ||
주심 : | ||
관중 : 명 | ||
# : # | ||
경남 FC | 부천 FC 1995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
2.2.3. 24R vs 부산 아이파크 (원정, 2:1 패)
하나원큐 K리그2 2024 24R 2024년 7월 23일 (화요일) 1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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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 부산) | ||
주심 : | ||
관중 : 명 | ||
# : # | ||
부산 아이파크 | 경남 FC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
2.2.4. 25R vs 천안 시티 FC (홈, 3:3 무)
하나원큐 K리그2 2024 25R 2024년 7월 28일 (일요일)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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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축구센터 ( 창원) | ||
주심 : 고민국 | ||
관중 : 3.324명 | ||
3 : 3 | ||
경남 FC | 천안 시티 FC | |
57'
사라이바 70' 아라불리 (A. 사라이바) 70' 박동진 |
24'
문건호 29' 김륜도 (A. 파울리뇨) 67' 파울리뇨 (A. 김륜도)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사라이바 |
2.2.5. 26R vs 김포 FC (원정, 2:2 무)
하나원큐 K리그2 2024 26R 2024년 8월 11일 (일요일)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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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솔터축구장 ( 김포) | ||
주심 : | ||
관중 : 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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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김포 FC | 경남 FC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
2.2.6. 27R vs 충북 청주 FC (홈, 0:0 무)
하나원큐 K리그2 2024 27R 2024년 8월 17일 (토요일)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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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축구센터 ( 창원) | ||
주심 : | ||
관중 : 명 | ||
# : # | ||
경남 FC | 충북 청주 FC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
2.2.7. 28R vs 전남 드래곤즈 (원정, 0:0무)
하나원큐 K리그2 2024 28R 2024년 8월 24일 (토요일)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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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축구전용구장 ( 광양) | ||
주심 : | ||
관중 : 명 | ||
# : # | ||
전남 드래곤즈 | 경남 FC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
2.2.8. 29R vs 충남 아산 FC (원정, 3:0 패)
하나원큐 K리그2 2024 29R 2024년 9월 1일 (일요일)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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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종합운동장 ( 아산) | ||
주심 : | ||
관중 : 명 | ||
# : # | ||
충남 아산 FC | 경남 FC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
2.2.9. 30R vs 부천 FC 1995 (홈, 1:4 패)
하나원큐 K리그2 2024 30R 2024년 9월 15일 (일요일) 1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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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축구센터 ( 창원) | ||
주심 : | ||
관중 : 명 | ||
# : # | ||
경남 FC | 부천 FC 1995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
2.2.10. 31R vs 부산 아이파크 (원정, 1:1 무)
하나원큐 K리그2 2024 31R 2024년 9월 22일 (일요일)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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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 부산) | ||
주심 : | ||
관중 : 명 | ||
# : # | ||
부산 아이파크 | 경남 FC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
2.2.11. 32R vs 김포 FC (홈, 1:1 무)
하나원큐 K리그2 2024 32R 2024년 9월 25일 (수요일) 1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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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축구센터 ( 창원) | ||
주심 : | ||
관중 : 명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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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FC | 김포 FC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
2.2.12. 33R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홈, 1:1 무)
하나원큐 K리그2 2024 33R 2024년 9월 28일 (토요일)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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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축구센터 ( 창원) | ||
주심 : | ||
관중 : 명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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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FC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
2.2.13. 34R vs 천안 시티 FC (원정, 3:1 패)
하나원큐 K리그2 2024 34R 2024년 10월 5일 (토요일) 1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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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종합운동장 ( 천안) | ||
주심 : | ||
관중 : 명 | ||
# : # | ||
천안 시티 FC | 경남 FC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
2.2.14. 36R vs 성남 FC (홈, 5:1 승)
하나원큐 K리그2 2024 36R 2024년 10월 27일 (일요일) 1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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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축구센터 ( 창원) | ||
주심 : | ||
관중 : 명 | ||
# : # | ||
경남 FC | 성남 FC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K리그2 2024/36라운드 경남 vs 성남 참조.
2.2.15. 37R vs 안산 그리너스 (원정, #:# 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4 37R 2024년 10월 30일 (수요일) 1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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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와~스타디움 ( 안산) | ||
주심 : | ||
관중 : 명 | ||
# : # | ||
안산 그리너스 | 경남 FC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
2.2.16. 38R vs 서울 이랜드 FC (홈, #:# 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4 38R 2024년 11월 3일 (일요일) 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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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축구센터 ( 창원) | ||
주심 : | ||
관중 : 명 | ||
# : # | ||
경남 FC | 서울 이랜드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
2.2.17. 39R vs FC 안양 (원정, #:# 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4 39R 2024년 11월 9일 (토요일) 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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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종합운동장 ( 안양) | ||
주심 : | ||
관중 : 명 | ||
# : # | ||
FC 안양 | 경남 FC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
3. 총평
K리그 2 강등 이후 최악의 시즌5~10라운드까지는 이랜드, 수원, 전남을 상대로 승리와 무승부를 따내는 등 상승세가 보이는 듯 했으나 11라운드에 성남에게 패배한 이후부터 23시즌 경남의 핵이였던 글레이손, 원기종, 모재현, 카스트로, 박민서가 나간 여파가 드러나면서 급격한 내리막 열차를 타기 시작했다.
후반기에는 다른 의미의 무패행진으로 박동혁 감독이 9개월만에 경질되고 아예 승리를 꼴찌 성남 FC와의 2경기에서만 따내는 지경에 이르렀다.
2024년 경남에게 남은 것은 그래도 꼴찌는 아니었다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상대로 3무승부를 거두면서 수원의 K리그2 플레이오프 진출을 막는데 기여를 한 것 뿐이다.
[1]
박동혁 감독의 기본 전술로서, 기본적으로 센터백 3명이 수비하는 진형이나, 수비시에는 5백으로 전환되는 특징이 있다. 실제로 측면 미드필더 선수 둘은 원래 풀백이 제 포지션인 선수.
[2]
4분 전 다리 부상으로 인한 교체, 70분 쯤 넘어지며 30초 정도 경기가 지연되었다.
[3]
이것만 성공했다고 하면 사실상 무승을 깬 상황이었기에 매우 아쉽게 되었다.
[4]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40분에 쓰러져 차량에 실려나갔고 교체는 3분 후 진행되었다.
[5]
2023년 4월 23일, 당시 리그는
9라운드였다.
[6]
군 입대 전 마지막 경남에서의 경기이다.
[7]
부상을 호소해 72분 경 자진해서 경기 불가를 선언했고 이후 절뚝이며 경기를 뛰다 교체되었다.
[8]
햄스트링 부상을 호소하며 41분 경기장을 나왔고, 교체는 42분에 진행되었다.
[9]
폰세카는 이렇게 어부지리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0]
전적은 7전 1무 6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