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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b0000> 로마 제국 카이사르 Germanus | 게르마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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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color=#FECD21> 휘 |
게르마누스 (Germanus) |
| 생몰 년도 | 미상 ~ 미상 |
| 카이사르 재위 기간 | 582년 8월 5일 ~ 582년 8월 11일 |
| 아버지 | 게르마누스? |
| 어머니 | 마타순타? |
| 아내 | 차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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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로마 제국의 카이사르. 582년 티베리우스 2세에 의해 카이사르로 선임되었지만 며칠 후 사임했다.2. 생애
요르다네스에 따르면, 로마 귀족 가문인 아니키 가문의 일원이라고 하나 신빙성은 떨어진다. 유스티니아누스 1세 치세 때 활약했던 게르마누스와 동고트 왕국의 국왕 아탈라리쿠스의 누이인 마타순타의 아들이라는 설이 제기되지만, 이것이 사실인지는 불분명하다. 그는 파트리키(귀족) 신분에 아프리카 총독을 역임했으며, 티베리우스 2세와 아일리아 아나스타시아의 둘째 딸인 차리토와 결혼했다.582년 8월 5일, 죽음을 눈앞에 둔 티베리우스 2세는 첫째 딸 콘스탄티나의 사위인 마우리키우스와 그를 불러서 카이사르에 선임했다. 이는 두 사람이 나라를 공동으로 다스리면서 각각 서방과 동방 영토를 지키게 하려는 의도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게르마누스는 8월 11일 카이사르 직위를 사임했다. 니카우의 요한에 따르면, 그는 겸손하고 사려 깊은 성품 때문에 황제가 되기를 거부했다고 한다.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마우리키우스의 장남 테오도시우스의 장인이며 포카스가 마우리키우스를 상대로 반란을 일으켰을 때 시민들을 포섭해 황제에 오르려 했던 게르마누스가 그와 동일인물인지는 불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