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부상을 자주 당하거나 잔병을 달고 사는 사람. 특히 여러 부위에 걸쳐 부상을 입거나 여러 종류의 질병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걸어다니는 종합병동'이라고도 한다.유사개념으로 유리몸이 있다. 직업적으로는 골프선수(사실 골프 뿐만이 아니라 수 많은 운동선수들이 크고작은 부상을 갖고 산다고 한다.), 발레리나, 교사(!)[1] 등이 해당된다고 한다.
고도 비만, 당뇨병 등의 몇몇 성인병은 합병증으로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 되게 만드니 관리를 잘하자. 비만의 경우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을 유발하며 당뇨병은 약을 달고 살아야하는데다 심하면 손발이 썩거나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 이를 막으려면 기름진 음식과 당분이 많은 음식을 멀리하고 운동을 가까이해야 한다.
지속적인 음주와 흡연으로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 금연하며, 술은 아주 적당히 하고, 단 그 선을 넘어 알코올 의존증으로 인해 이런 여러가지 신체적 현상들이 생겼다면 영원히 금주를 하는게 좋다.
2. 실존인물
- 존 F. 케네디 : 조증, 성욕 과잉, 과잉행동장애, 소화불량, 궤양 등이 있었다. 하지만 정작 그의 사망 원인은 이런 질병들이 아니었으니...
- 보리스 옐친: 외교적 결례까지 여러번 범했을 정도로 심각한 술 중독자였고, 결국 말년에 여러 질환을 앓다가 죽었다.
- 대니얼 태멋 : 자폐증( 아스퍼거 증후군), 선천성 당화부전, 뇌전증.
- 세종대왕: 과로에 운동부족, 그리고 지나친 고기 사랑으로 심각한 초고도비만이었다. 여기에 책을 지나칠 정도로 사랑했던지라[2] 눈도 굉장히 나빴다.
- 이윤석: 잔병들을 모두 밝히니 10개가 넘었다(...).
- 김정은: 초고도비만, 폭음, 헤비 스모킹 등 온갖 나쁜 습관은 다 가지고 있다.
- 감스트: 폭풍 다이어트 이전인 2017년까지만 해도 나쁜 식습관 등으로 방송 중 걸핏하면 토를 해 대고 간섬유화까지 오는 등 건강 상태가 최악이었다.
- 아부 디아비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 장 칼뱅
- 루이 14세
[1]
성대결절
[2]
세자 시절 몸져 누운 와중에도 책을 읽으려 해서 보다 못한
아버지가 나인들을 시켜 방에서 책을 다 치웠을 정도였다. 이렇게 했음에도 과거 본인이 내용에서 흥미를 느끼지 못해 탐독을 보류해 두었던 책은 남아있었던지라 그 책을 꺼내서 읽었다는데, 이 책이 바로
송나라 시절 시인인
구양수와
소식이 주고받은 편지를 엮은 책인 <구소수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