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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8:42:07

강한 똥말딸이 되었지만, 상대는 모든 세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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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특징4. 중앙 트레센 학원5. 등장인물
5.1. 우마무스메5.2. 학원 관계자5.3. 기타
6. 여담

1. 개요

하멜른에서 2021.12.12 ~ 2022.3.9 동안 연재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팬픽.

2. 상세

원제는 強めのモブウマ娘になったのに、相手は全世代だった。이며 작가는 エビフライ定食980円.

한국에선 타입문넷 노벨피아에서 번역이 완료되었다. # #

알 수 없는 이유로[1] "선데이 라이프"라는 한 모브 우마무스메로 전생한 주인공이, 여생을 편하게 살 수 있는 상금 3억엔을 모으고자 레이스에 도전하는 스토리이다. 총 90편+후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가의 뛰어난 필체와 경마에 대한 높은 이해도[2]로 쓰여진 이야기인 데다가 게임에 나오는 쟁쟁한 유명마 대신 그 뒤에 가려진 모브 우마무스메의 삶을 다루는 소설이라 인기를 끌었다.

3. 특징

주인공이 이전에 살다 온 세계에는 우마무스메 게임이 존재했으며, 1인칭으로 묘사되는 스토리 속에는 총 8세대에 걸친, 게임에 실장된 쟁쟁한 말들이 우마무스메로 동시대에 다 같이 출연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 여파로 G1, G2, G3 등 중상 대회는 모두 그들이 휩쓸고 있다. 더군다나 게임에 실장된 우마무스메 뿐만 아니라 실장만 안 되었지 쟁쟁했던 다른 말들이 우마무스메로 나오기까지 해서 주인공이 입착하는 것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인공의 묘사가 거의 없는 편인데, 가족사, 외모 묘사는 아예 없는 편이며 같이 방을 쓰는 룸메이트도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 학교 생활 역시 발렌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 빼고는 묘사가 없는 편.

또한 트레이너가 없어도, 팀에 소속되어 있지 않아도 레이싱에 출주 할 수 있다.[3]

이 세계의 우마무스메들은 게임 속 트레이너가 직접 관여한 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기존 상식에 벗어난 각질 및 적성을 보여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더트를 뛰는 메지로 맥퀸이나, 무려 아리마 기념을 우승한 하루 우라라[4](...) 같은 끝판왕들이 존재한다.

매 레이싱을 끝난 후에는 주인공이 지금까지 획득한 상금의 액수가 나온다.

4. 중앙 트레센 학원

본작의 주인공들과 기타 주변인물들이 속해있는 곳. 트레센 학원이란 중앙 뿐만 아니라 지방에도 존재하지만 본작에서는 중앙 트레센 학원만을 다룬다.

소설 내 묘사로는 일반 학교로서 기능함과 동시에 위닝 라이브를 위한 댄스와 성악 교사까지 존재한다고 한다. 그래서 한달 학비가 무려 70만엔. 한달 학비가 1년 대학교 등록금과 맞먹는다. 그래서 거의 모든 학생이 장학금 제도를 이용한다고 한다. 이중에서 개인마다 무이자로 700만엔까지 대출할 수 있는 장학금 대출 제도가 마련되어 있는데, 이것은 데뷔전/미승리전 승리를 하면 전액 면제된다고 한다.

하지만 미승리전 출전이 중단되는 되는 클래식급 까지의 학비는 1260만엔. 무려 한화로 1억 2천만원을 상회하는 액수이다. 매번 입착만 해도 상금이 들어온다지만 결국 그 이야기는 입착을 하지 못하는 우마무스메도 존재한다는 소리, 결국 데뷔하지 못하거나 많은 입착을 하지 못한 우마무스메들은 학교를 떠나 귀를 가리면서 사회생활을 한다고 한다.

외적으로는 학생들의 레이싱 숙소관리나, 당연하겠지만 G1 승부복 제작, 굿즈 판매 등 많은 부분에서 학생들을 케어해주고 있다.

그러나 트레이너 수는 항상 부족한 모양. 매년 나오는 1500여명의 데뷔 우마무스메[5]들에게 일일이 트레이너를 배정해 주는게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인공도 키류인을 만나기 전까지는 홀로 작전을 짜고, 레이스를 고르고, 트레이닝을 하고, 출전을 했다.

5. 등장인물

5.1. 우마무스메

본 소설의 주인공. 가족사나 외모 묘사는 끝까지 없다.[6] 모종의 이유로 우마무스메[7]로 환생한 뒤 큰 경기를 조금씩 나가는 대신 작은 경기를 여러번 나가는 식으로 입착 상금을 딴다는 계획을 세운다. 다른건 몰라도 지능만큼은 SS를 찍은게 분명할 정도의 지식과 책략을 보여주며, 아예 트레이너를 하는게 더 좋을 정도로 레이싱에 깊은 조예가 있다.[8] 전생에 게임을 엄청나게 해 봤는지 각종 말딸의 기본 스탯정도는 줄줄 외우고 있고 육성 스토리는 물론 실존마가 언제 어디 경기에서 뛰었는지도 안다. 그리고 각종 상식에 풍부하고 일본 유명 경기장의 코스 이해도가 높은 데다가 머리 회전도 엄청나게 빠른 편이고 말도 막힘없이 술술 잘 한다. 정말 레이싱보다는 서포트 쪽으로 적당한 캐릭터.

레이싱 운은 아주 없는데, 첫 데뷔전부터 슈퍼 크릭을 만나 2착에 머무르게 되고, 그 후로도 티엠 오페라 오, 메지로 맥퀸[9], 골드 시티, 리틀 코콘, 아이네스 후진, 메지로 파머를 거쳐 마야노 탑건이 출전한 교토 더트 미승리전에서 간신히 승리한다. 미승리전을 승리할때까지의 전적은 8전 1승, 그리고 그걸로 무려 주니어 1년을 통째로 날려먹었다... 단순히 승리를 향한 계획을 짜는것이 아닌, 강한 상대를 피하면서 입착 가능성이 높은 대회만 골라 출전하다 보니 더트와 잔디를 가리지 않고 온갖 거리와 포지션을, 그리고 중간에 장애물 레이싱까지 뛰게 되었고 그로 인해 도무지 다음 출전을 어디로 할 지 예상이 불가능한, 세간에서 상당히 특이한 우마무스메라고 주목을 받는 듯 하다.

1승을 득한 이후에는 관례적인 이사장과의 면담을 가지고, 자료실을 이용하고 싶다는 요청을 하고는 곧바로 "URA등 관련 자료실 학생 관리자"직책을 부여받게 된다. 이후로는 이 자료실을 개인 아지트로 활용한다.

그 후 뱀부 메모리와 얘기를 나누던 도중 스마트폰에 SNS를 깔았는데, 자고 일어나니 알림이 엄청나게 쌓여있어 덜덜 떨리는 손으로 끄려다 "게 내장"이라는 단어를 올려 버린다. 그 후로 누군가가 주인공을 만나면 게를 먹으러 가는 것이 일상화.

이후에는 키류인 아오이에게 스카우트 되어 해피 미크와 함께 트레이닝을 한다. 그녀에게 레이스중에서 생기는 어떠한 변수에도, 심지어 패배해도 영향을 받지 않는 강철 멘탈을 지녔지만[10] 레이싱에서 정작 승리했을때는 그게 무너진다는 평가를 받았다.[11]

그리고 후반부로 갈 수록 오직 돈을 위해 뛰는 대신 점점 레이싱 그 자체에 즐거움을 느끼게 되며 마지막에는 그 즐거움을 만끽하며 당당히 레이싱을 한다.[12]

별명은 "왕자". 후쿠시마 장애물 경기에서 1착을 한 메지로 파머를 "공주님 안기" 해 버려 붙어버린 별명이다. 이후로도 언론사나 중계측에서 꾸준히 "왕자"라는 별칭을 붙여준다. 팬 감사제에서 "집사 카페" 역할대신- 이라는 말을 한 것을 보면 분위기가 그런 쪽 일지도...

G1 승부복은 이 세계관에서는 존재하지 않은 경마의 여성 승마복과 비슷한 형태라고 한다.

인간 관계는 괜찮은 편으로, 자신과 경기를 뛰었던 네임드 우마무스메들과 친분을 가지고 있으며, 그 영향력이 상당히 뛰어나 학생회장과의 단독 면담이나 산책까지 할 정도로 친화력이 좋다. 정작 본인은 묵직하고 생각 깊은 캐릭터인게 함정. 발렌타인 데이때는 80여명이 넘는 우마무스메들에게 초콜릿을 받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고, 그중 하나는 주인공에게 직접 고백까지 했다. 화이트 데이때 이들 대부분에게 답례를 했더니 그 중 한명은 눈물을 뚝뚝 흘릴 정도로 감격했다는 듯.

본인은 스스로를 그저 모브 말딸로 취급하고 있지만, 다른 평범한 우마무스메들이 보기에는 충분히 강한 말딸로 인식되는 듯 하다. 그도 그럴 것이 현실에서도 중상 경주 하나만 우승해도 업적달성이라는 평가를 내리는데[13] 더욱이 강한 우마무스메들이 포진되어 있는 이 세계관에서는 중상경주는 커녕 OP시리즈만 우승해도 충분히 강한 우마무스메라는 평가를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14] 게다가 주인공은 우승은 잘 못해도 입착이 굉장히 많은 케이스. 그리고 그 입착도 우승이 전부 레전드인 말딸이라서 생각보다 고평가를 받았다. 더욱이 그런 많은 네임드 우마무스메들과 인맥을 유지하는 것도 그렇고. 모두 지나가듯이 언급만 되고 스토리상 그 이상의 등장은 하지 않는다. 초반의 미승리전에서 주인공을 누르며 등장한다. 뱀부 메모리와의 레이싱 후 뱀부 메모리가 주인공의 SNS에 골드 시티를 팔로잉 해 놓았다. 그 때문에 주인공 본인의 인지도도 엄청나게 높아진건 덤.

어느 날 갑자기 주인공의 아지트로 찾아와 저녁을 대접한다더니 무려 고급 요정으로 데려가 식사를 한다. 주인공의 미승리전에서 대도주 작전을 쓴 주인공을 흔들리지 않는 페이스로 목 차이로 이긴다. 경기 이후 친근함을 느꼈는지 룸메이트인 메지로 라이언이 본가에 내려가자 자신의 방에 놀러오라고 하는 등, 스토리 내내 주인공과 친분을 이어간다. 왜 인지는 모르지만 주인공을 과대평가 하며 곧바로 중상급 경기에 도전하라고 하지를 않나, 더비에 나가라고 하지를 않나, 자신과 재대결을 펼치자는 등 말을 하지만 아이네스 후진의 성적을 아는 주인공은 말할 필요도 없이 거절.

주인공이 슬립 스트림을 연습하기 위해 병합 훈련을 요청했을때 흔쾌히 허락해준다. 그리고 여기서 주인공이 생각보다 약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런 인연 때문에 주인공의 담당으로 지원한 트레이너는 아래의 키류인 트레이너와 아이네스 후진의 트레이너 뿐이라고 한다.

룸메이트인 메지로 라이언에게 콤플렉스를 느끼고 있다고 나온다. 아이네스 후진의 언급으로 나오며, 후에 주인공의 경기를 응원하러 온 아이네스 후진과 같이 등장하고 끝이다. 주인공과의 미승리전에서 대도주를 한 주인공에게 패배하는 장면으로 첫 등장. 자신이 진 것에 대해 분해하며 꼭 리벤지 매치를 하자는 말을 한다. 물론 마야노 탑건의 능력을 아는 주인공은 먼산만 바라볼 뿐. 자신보다 아이네스 후진을 경쟁자로 삼는게 낫지 않겠냐는 주인공의 의미를 간파하고 트레이너에게 다음 경기는 잔디로 가자고 말한다. 이후로는 같이 쿄토 관광을 간다던지 하는 식으로 간간히 얼굴을 비춘다. 본래대로라면 더트에 단거리/마일 위주로 달려야 하는 캐릭터이지만, 대체 트레이너가 무슨 짓을 한 건지 주인공의 주니어급 년도의 아리마 기념 경기에 출전해 당당히 1위를 차지해버린다. 이후로 해외 출정을 주로 다니지만 간간히 얼굴을 비추며 주인공이 돈으로만 바라보는 경기에 대한 시각을 바꾸게 해주는 계기중 하나가 된다.

여담으로 담당 트레이너의 실력이 미쳐돌아가는 듯 하다. 주인공 언급으로는 "실제 게임 플레이어와 가장 비슷한 트레이너"라고 한다. 막 자료실 정리를 끝낸 주인공에게 와 학생회장인 심볼리 루돌프가 호출한다고 알려준다. 심볼리 루돌프가 말하길 주인공이 자료실을 맡는걸 탐탁찮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주인공의 목표가 지방 로컬 대회라고 했기 때문에, 만약 그쪽으로의 전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라면 학교의 자료실을 맡기기 찜찜하다는 것. 그 이후 비중은 공기. 주인공을 호출해 자료실 담당을 맡게 된 저의가 무엇인지 물어본다. 이후 "개최 규정"이 주인공의 주 관심이라고 하자[15] 납득해준다.

이후 만약 자신과 붙게 된다면 이기기 위해 어떤 방법을 쓸 건지 물어보고, 주인공이 심볼리를 이기는 것이 아닌, 같은 팀으로서 같이 싸워서 이기겠다고 답하자 흥미로워 하며 어떤 방법을 쓸 지 물어본다. 이에 주인공이 폴로[16]로 승부를 보겠다고 한다. 그러나 후에 부상의 위험이 크니 우마무스메 볼[17]을 제안하자 팬 감사제에서 이를 현실화 시켜 실제 경력이 있는 팀과 맞붙는다.

그 이후 시간이 흐르고 주인공과 함께 산책을 하는데, 여기서 주인공이 무언가 알고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눈치채는 듯 하지만 확신하지 못한다. 동시에 주인공에게 학생회 자리를 제안하지만 주인공은 거절한다. 그리고 아직 일본에는 우마무스메의 이름을 딴 G1경기가 없지 않느냐고 하자 크게 놀란다. 그리곤 자신이 아직도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듯 하다. 한신 더트에서 주인공이 썼던 대도주를 그대로 돌려주며 1착. 주인공이 분하다고 중얼거린 것을 놓치지 않고 그 분함이 있기에 성장할 수 있다고 해준다. 골드 시티와 룸메이트이기에 주인공에 대해서는 미리 들어서 알고 있다고 한다. 주인공이 주목을 받게 된 계기중 하나인 인물. 경기가 끝난 후 주인공의 호텔 방에 마구잡이로 들어와 TV를 보다가 주인공이 자신의 스마트폰에 SNS가 없다고 하자 SNS를 설치해주곤 자신과 골드 시티를 팔로잉 하였다. 그 이후 주인공의 알림창이 폭발 직전까지 가 버렸다. 그걸 끄려고 주인공이 시도하다가 잘못 입력한 "게 내장"이라는 글을 보고는 주인공에게 게를 먹으러 가자고 온다(...). 아칸 호 특별에서 1착으로 주인공을 이긴 후 주인공과 함께 라멘을 먹으러 가고, 이 모습을 사진 찍어 미디어에 올린다고 했지만, 정작 그 미디어가 아일랜드 국영 방송이라는 말은 생략해 주인공을 벙찌게 만들었다. 이후로도 맨하탄 카페와 종종 등장한다. 파인 모션과 같이 등장, 아칸 호 특별에서 2착으로 들어온다. 주인공에게 붙어있는 "친구"의 모습을 보고 주인공에게 흥미를 느껴 접근한다. 첫 등장은 주인공의 미승리전이었지만, 주인공이 장애물 레이스로 방향을 바꾸면서 한번 더 등장한다. 주인공을 패배시키며 1착을 한 후 거칠게 장애물을 넘다 상처투성이가 된 다리를 본 주인공에게 "공주님 안기"를 당해 주인공의 별명이 "왕자"가 되는데 일조했다. 호프풀 스테이크스를 레코드 0.1초 차이로 들어왔다는 중계로 첫 등장, 그 후 사츠키상을 버리고 NHK 마일컵에 도전한다고 뉴스에 뜬다. 맨하탄 카페의 "친구" 언급에, 평범한 우마무스메와 한참 다른 길을 걷는 주인공에게 호기심을 느끼고 접근한다. 그러나 주인공과의 대화 중 주인공을 "약하다"라고 평가[18], 이에 화가 난 그 "친구"의 방해로 관련되었던 모든 자료가 불타버려 경악한다. 이후 다시 주인공의 레이스를 보고 주인공과 그 "친구"의 오해를 푸는 대화를 나눈다. 주인공의 후배격으로 등장, 역시나 무패 3관을 목표로 내세운다. 하지만 사츠키 상에서 딥 임팩트에 1착을 내어준다. 이후 아리마 기념에서 다시 딥 임팩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비록 실장되지는 않은 말딸이지만 스토리 내에서는 등장하며 토카이 테이오와 같은 무패 3관을 목표로 내세운다. 다이아몬드 스테이크스에서 등장, 트릭스터 답게 역시 주인공을 발라버리며 1착을 한다. 그 후로 그녀 역시 주인공에게 호감을 느끼며 아지트로 쓰는 자료실 방에서 낮잠을 자거나 했지만 사람들이 너무 자주 온다며 그만둔다. 주인공에게 전략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인물이며, 세이운 스카이를 기점으로 주인공은 경주를 전략적으로 달리게 된다. 더비경 챌린지 트로피에서 등장, 주인공과 2위 경합을 하지만 간발의 차로 3위로 입착한다. 골드 시티와 주인공이 요정으로 들어가는 걸 실황중계한 것을 시작으로, 제비 붓꽃 기념에서 스마트 팔콘과 함께 주인공과 맞붙는다. 경기 직전에 주인공의 편자가 떨어진 것을 알려준다. 역시 제비 붓꽃 기념에서 첫 등장, 주인공이 떨어진 편자를 다시 붙이는 동안 특유의 예능감을 살려 군중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비스 서머 대시에서 뱀부 메모리와 등장. 주인공과 경합 끝에 2착하며 3착인 주인공을 앞질렀다. 참고로 뱀부 메모리는 4착. 킨랜드컵에서 출연. 머리 차이로 주인공을 누르고 1착한다. 이후 주인공과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며 공원에서 서로 시간을 보낸다. 킨랜드컵에서 출연. 각각 3, 4착. 키류인 아오이와 함께 등장. 본작에서는 시니어 2년차로 묘사되며, 1년에 레이싱을 1-2차례밖에 안 뛴다고 한다.[19]

5.2. 학원 관계자

주인공이 첫 승을 거둔 후 첫 승을 거둔 우마무스메와 가지는 의례적인 만남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주인공에게 목표 레이스가 무언지 묻고 "나고야 그랑프리"라는 말을 듣자 놀란 기색을 내비친다. 나고야 그랑프리는 지방 로컬 레이싱이기 때문. 이후 자료실 이용을 허가해 달라는 주인공의 말을 듣고 아예 주인공을 자료실 담당자로 임명해 버린다. 이 후 주인공이 개인적으로 정리한 자료들을 외부에 팔려고 하자 URA가 대신 사겠다고 하지만, URA에게는 무상으로 제공하기를 원하는 주인공의 책략으로 대신 피낭시에 레시피를 외부 업체에 연결해 팔아주고, 그 대가로 자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자료를 얻게 된다. 애니메이션과 동일하게 교문 앞에서 학생들에게 인사를 한다고 처음 언급된다. 이후 주인공에게 이사장이 호출한다고 알려주러 온다. 트레이너가 없던 주인공을 키요츠쿄 스테이크스 우승 이후 스카웃 하겠다고 나타났다. 초장부터 완벽히 짜여진 코스로 주인공과 함께 하루를 보내려 했지만 그것을 눈치챈 주인공이 계획을 깨버리며 자신이 살고 있는 집에 같이 오게 된다. 그 후 주인공에게 주인공은 트레이너가 담당 우마무스메를 불신할 요소가 굉장히 많다고 알려준다. 주인공을 스카웃 한 이유는 일단은 주인공이 보는 꿈을 자신도 조금이나마 보고 싶어서. 하지만 사실 주인공의 마구잡이 레이싱 선택에 트레이너들이 이미 조금씩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키요츠쿄 스테이크스에서 꼼수로 이긴 주인공의 멘탈이 박살난 표정을 보고 안되겠다 싶어서 나서게 된 것.

그 뒤 주인공이 장애물 레이스와 여러가지 레이싱들에 출전할 때 주인공의 보조를 해주며 거의 연인에 가까운 관계를 이어나가고[20], 주인공을 옆에서 착실히 보조하며 각종 서류 업무 및 잡일을 처리해준다. 마지막까지 주인공 옆에서 버팀목이 되어 주며 응원한다.

그러다 주인공에게 개인 사무소나 학원과 관련된 사무소를 차려서 직접 사업을 하는게 낫지 않겠냐는 제안을 한다. 이미 대형 연예계 회사, 잡지사나 언론사, 스포츠 싱크 탱크쪽에서 언질이 왔다고 한다. 다만 그렇게 하면 경주 우마무스메로서의 커리어는 끝난다는 것. 주인공은 망설이지 않고 경주 우마무스메로서의 길을 계속 걷겠다고 한다.

묘사되는 바로는 운동 신경이 발군이라고 한다.

5.3. 기타

==# 경주 성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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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ordercolor=#268300><rowbgcolor=#268300><tablebgcolor=#fff,#2d2f34><rowcolor=#ffffff><width=3%> 경마장 ||
경기명
||<width=3%> 등급 ||
트랙
|| 착순 || 1착마
(2착마) ||
<rowcolor=#ffffff> 주니어급
불명 메이크 데뷔전 잔디 2000m 2착 슈퍼 크릭
교토 미승리 더트 1800m 2착 티엠 오페라 오
하코다테 미승리 더트 1700m 3착 메지로 맥퀸
니가타 미승리 잔디 1000m 2착 골드 시티
나카야마 미승리 잔디 2000m 6착 리틀 코콘
후쿠시마 미승리 잔디 1800m 2착 아이네스 후진
하코다테 미승리 잔디 1200m 5착 맥스 뷰티
<rowcolor=#ffffff> 클래식급
교토 미승리 더트 1200m <colbgcolor=gold> 1착 ( 마야노 탑건)
한신 일반 경기 1승 더트 1200m 2착 뱀부 메모리
니가타 산조 특별(三条特別) 1승 더트 1200m 1착 (에르노바)
한신 호수 스테이크스(鳳雛ステークス) 2승 더트 1800m 11착 토케이 니세이
삿포로 아칸 호 특별(阿寒湖特別) 2승 잔디 2600m 5착 파인 모션
니가타 키요츠쿄 스테이크스(清津峡ステークス) 3승 잔디 1200m 1착 (불명)[23]
후쿠시마 장애물 미승리 장애물, 잔디 2750m 4착 팜플렛
후쿠시마 장애물 미승리 장애물, 잔디 2750m 2착 메지로 파머
한신 장애물 미승리 장애물, 더트 2970m 1착 (빅 포르테)
<rowcolor=#ffffff> 시니어급
도쿄 시라후지 스테이크스(白富士ステークス) OP 잔디 2000m 8착 코인 토스
도쿄 다이아몬드 스테이크스 GIII 잔디 3400m 4착 세이운 스카이
나카야마 더비 경 챌린지 트로피 GIII 잔디 1600m 2착 다이와 메이저
나고야 카키츠바타 기념 JpnIII 더트 1400m 10착 불명[24]
한신 타카라즈카 기념 GI 잔디 2200m 14착 메지로 라이언
니가타 아이비스 서머 대시 GIII 잔디 1000m 3착 칼스톤 라이트 오
삿포로 킨랜드 컵 GIII 잔디 1200m 2착 카렌짱
니가타 신에츠 스테이크스(信越ステークス) OP 잔디 1400m 내선 1착 (아이네스 후진)
나고야 나고야 그랑프리 JpnII 더트 2500m 1착 ( 하루 우라라)

스토리 마지막 경기 이후에 주인공이 딴 상금은 1억 6271만엔, 성적은 25전 6승(6-8-2-9). 주요 승리는 나고야 그랑프리(JpnII)이다.

6. 여담

중간에 주인공이 타카라즈카 기념에 책략을 써 참가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의 라인업이 가히 장관이었다.

1그룹 1번 메지로 라이언

1그룹 2번 골드 시티

2그룹 3번 다이타쿠 헬리오스

2그룹 4번 타마모 크로스

3그룹 5번 마치카네 후쿠키타루

3그룹 6번 오구리 캡

4그룹 7번 아그네스 디지털

4그룹 8번 마블러스 선데이

5그룹 9번 마야노 탑건

5그룹 10번 선데이 라이프

6그룹 11번 그래스 원더

6그룹 12번 메지로 파머

7그룹 13번 뱀부 메모리

7그룹 14번 메이쇼 도토

7그룹 15번 아그네스 타키온

8그룹 16번 킨이로 료테이

8그룹 17번 아이네스 후우진

8그룹 18번 티엠 오페라 오

...타임 아웃이나 안 당하면 다행일 라인업이다.


[1] 소설 끝까지 나오지 않는다. [2] 정작 작가 자신은 승마 몇 번 해본것 빼곤 경마에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3] 이것은 현실적으로 우마무스메 대비 트레이너 수가 압도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이 강조된다. [4] 인게임에서 하루 우라라는 터프(잔디) 적성이 G다. 그리고 아리마 기념은 하루 우라라 육성의 마지막 단계인데 목표는 그냥 출루, 어차피 그냥 하면 무조건 꼴등 확정이지만, 인자작부터 철저하게 진행하면 1착이 가능하긴 하다. 자세한 건 하루 우라라 문서 참고. [5] 이는 데뷔/미승리전을 통과한 말딸들의 숫자며 실제로 매년 입학하는 말딸들의 숫자는 현실 경마에 대입했을때는 7-8천명 정도 나오게 된다. [6] 작가가 독자 개개인마다 자신만의 모습을 상상 할 수 있게 설정했다고 한다. [7] 자칭 모든 각질, 거리적성, 스탯 "C"의, 모브보다는 강하지만 네임드 우마무스메보다는 약한 우마무스메라고 한다. [8] 그러나 본인의 목표는 어디까지나 "상금 3억엔"을 따서 여생을 편안히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논외. [9] 심지어 슈퍼 크릭을 만나고 더트로 방향을 전환했는데도 맥퀸이 출전했다... [10]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그녀가 승리보다 돈을 우선 생각하는 덕에 굳이 승리에 목매지않기 때문이다. 만약 다른 우마무스메처럼 승리에 집착했다면 더 많은 1착을 얻을 수 있겠지만, 그 대신 많은 입착을 잃고 선수 수명이 짧아졌을 거라고. [11] 사실 3승째인 키요츠코 스테이크는 주인공이 전생지식+학원자료실로 새로 신설될 걸 사전에 예측해서 이긴 것인데, 이기고 싶어서 이기긴 했는데 오픈급 실력을 갖추지 못한채로 오픈급 우마무스메가 된 걸 자각해서 그렇다. [12] 여기에 실력향상도 영향이 있는데, 기존엔 실력이 부족하니 승리를 목표로 달리기엔 위험성이 높았으나 이젠 그정도의 위험은 아니기 때문. [13] 이는 실제 경주마들도 마찬가지로 G3이상 중상경기 하나만 우승만 하더라도 가치가 확 올라가며 만약 G1을 1착해버리면 노후가 보장되며 은퇴 후 자신의 자손을 남길 수 있다. [14] OP시리즈까지 올라가는 말딸은 중앙 소속의 3%에 불과하다고 한다. [15] 잔디에서 이미 데뷔한 우마무스메라도 장애물 레이싱에선 다시 데뷔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금체계가 서로 다르다. [16] 본래 말을 타고 막대기로 공을 치며 골 안에 넣는 경기. [17] 본래 이름은 호스볼, 말을 타고 가죽 손잡이가 달린 공을 패스해 가며 골 안에 넣는 경기. [18] 정말 약한 것이 아니라 더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여지의 발언이었다. [19] 이는 이 세계관의 시니어급에선 흔한 일이다. [20] 하지만 그 마지막 선을 넘기 직전에 주인공이 직접 거절할 거라고 언질을 주긴 한다. [21] 인자계승 공간에 빠져들었을 때, 뒤를 돌아보니 검은 그림자가 뭔가를 써서 내미는데, 기성난○같이 악영향(?) 스킬이라던가, 산타 아니타 경기장○ 처럼 일본 국내에서는 의미가 없는 스킬의 힌트만을 내밀었다. 게다가 마무리로 기성의 어려움은 양보하지 않아라는 고유스킬스러운 무언가를 내미는 등, 계승 연출에서는 개그스러운 요소가 강조된다. [22] 타키온이 조금 주인공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가, 타키온이 모아둔 주인공에 관한 모든 자료가 불타버리는 등의 심령현상이 일어났다. 이후 주인공과 타키온이 어떻게든 친구를 달래놓아서 해결했으며(카페는 타키온 본인이 해결해야 한다고 발을 뺐다.), 불타버린 자료는 디지털이 보유한 오타쿠 자료를 카피해서 어떻게 복구한 모양. [23] 실제 경기는 2020년 딱 한번 치뤄졌으며 우승마는 니시노 보누르이다. [24] 2021년 경기라고 가정했을때 실제 경기의 우승마는 랩터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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