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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두스 스틸 소울
Gardus Steel Soul
1. 개요
Warhammer: Age of Sigmar의 등장인물로, 스톰캐스트 이터널 할로우드 나이트 스톰호스트 소속 스틸 소울즈 워리어 챔버의 로드-셀레스턴트다. 순수와 신심으로 유명한 할로우드 나이트 중에서도 제일 순수하기로 명성이 높은 전사이다.2. 설정
순수와 신앙을 중시하는 할로우드 나이트들 중에서도 로드-셀레스턴트 가르두스는 그야말로 전사-성인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번쩍이는 은빛 갑옷을 두른 채로 자신의 워리어 챔버, 스틸 소울즈를 선두에서 이끌며, 신-왕의 적들에 맞서 그의 전우들과 어깨를 맞대며 싸워나간다.그는 두번째로 리포징 된 후부터 가르두스는 빛나는 후광에 둘러싸이게 되었는데, 부대원들은 이것은 로드-셀레스턴트의 영혼의 순수함이 현현한 것이라고 경이에 차 입방아에 올리고는 한다. 그들은 가르두스를 따라서라면 파멸의 아가리를 향해서라도 돌격해나갈 것이고, 그의 선례를 기리기 위해서라면 가장 치명적인 일격이라도 기꺼이 받아낼 것이다. 그럼에도 그는 항상 겸손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리포징 이전
필멸자 시절 그는 기란에 거주하는 치유사, 데메스누스(Demesnus)의 가라단(Garradan)이었다. 카오스의 시대가 도래하고 카오스를 숭배하는 스킨스틸러(Skinstealer) 부족이 그의 도시를 약탈할 때, 그는 자신의 환자들을 지키고자 1미터짜리 촛대를 들고는 필사적으로 저항했다.지그마는 그러한 행동을 아주 기특하게 보고는 가라단을 그의 종복으로 삼고자 거두어 아지르로 데려오게 되었다.
3.2. 렐름게이트 전쟁
가라단이 스톰캐스트 이터널로 리포징되면서 치유사는 전사들을 이끄는 전쟁군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가르두스는 자신이 이런 영예를 받을 자격이 있는지 가끔씩 고민하지만, 사실 그는 자신을 이미 백번도 넘게 증명해보인지 오래다.렐름게이트 전쟁 당시 생명의 렐름 기란에서 그는 너글의 정원으로 들어가 그 안에 도사린 역겹고 공포스러운 손길을 이겨내고 돌아오는 기적을 선보였다. 이는 석판에 조각되고, 찬송가의 소재로 쓰일 정도로 전설적인 위업으로 남게 되었다.
그의 고귀한 희생 정신은 은둔 상태에 빠져 있던 알라리엘이 은신처를 의도치 않게 발각시킨 스톰캐스트들을 용서하고 다시 카오스와의 투쟁에 돌입하도록 만든 원인이기도 했다.
이때 아델워드 전투에서 사망 이후 리포징되면서 상황에 따라 온몸에서 빛이 나는 부작용이 생겼다. 그 빛은 아군을 치유하기도 하고 반대로 적을 불태우기도 하는 효능을 지녔다. 다들 기적으로 여기고 있지만 막상 본인은 이러다 빛덩어리가 되어 버리는거 아닌지 불안해한다.
3.3. 영혼 전쟁
나가쉬를 상대하는 영혼 전쟁에도 참전했으며, 동료 로드-셀레스턴트인 불하츠(Bullhearts) 챔버의 타르수스 불하트(Tarsus Bull-Heart)의 영혼을 나가쉬의 손아귀로부터 구출해내는 전공을 세웠다.3.4. 부서진 렐름 : 벨라코르
벨라코르가 이끄는 악마 군대에 대항하여 카라드론 오버로드, 시티즈 오브 지그마, 파이어슬레이어, 셀레스티얼 빈디케이터와 연합군을 결성해 차몬의 대도시 빈디카룸(Vindicarum)을 수호한다(빈디카룸 공성전).이후 그곳에서의 영웅적인 업적을 인정받아 썬더스트라이크 아머를 수여받고 마침내 할로우드 나이트의 총사령관인 로드-커맨더로 승급한다.[1]
4. 스톰호스트 내에서의 위상
특유의 인품 덕분에 할로우드 나이트에서 가장 동경을 받고 있는 전사 중 하나이다. 그 예시로 소설 Plague Garden에서 불하츠 챔버의 로드-렐릭터 라무스는 타르서스를 구출하기 위해 다른 로드 셀레스턴트들에게 지원을 요한 적이 있었다. 라무스는 가르두스를 가장 마지막으로 방문했는데, 만약 가르두스가 거절한다면 어차피 다른 모든 로드 셀레스턴트도 거절할 것이 확실하다는 판단 때문이었다.공석으로 남아있던 스톰호스트의 총 지휘관 로드 커맨더의 지위에 가르두스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으나, 막상 본인은 그 자리에 관심이 없었다. 결국 3판에서 그 자리에 올라가게 되기는 하지만 말이다.
‘우리들 중 예전과 같은 자가 있나?’ 가르두스가 고개를 저었다. ‘
반두스는
해머즈 오브 지그마에서 사랑받고 존경받는 자이네. 내 생각에는 그들을 이끌 만한 그보다 더 훌륭한 전사는 없을 것 같네.’
‘저희들 중에서 그런 사람을 뽑는다는요?’
가르두스가 시선을 돌렸다. ‘실루스겠지. 혹은 아이언하트. 아니면 자네일지도.’
카산도라가 웃었다. ‘이름 하나를 빼먹었군요.’
‘그렇 것 같지는 않네.’ 그가 그녀를 보았다. ‘이런 대화, 전에도 하지 않았나.’
‘다시 하게 될 겁니다.’ 카산도라가 말했다. ‘당신이 로드-커맨더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이는 저뿐만이 아닙니다. 스틸소울.’ 그녀가 그를 가리켰다. ‘세 개의 워리어 챔버 전 병력이 당신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약 이게 지그마께서 당신을 위해 그 자리를 준비하셨다는 의미가 아니라면, 도대체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군요.’
- 소설 Black Pyramid 中 가르두스와 카산도라의 대화
‘저희들 중에서 그런 사람을 뽑는다는요?’
가르두스가 시선을 돌렸다. ‘실루스겠지. 혹은 아이언하트. 아니면 자네일지도.’
카산도라가 웃었다. ‘이름 하나를 빼먹었군요.’
‘그렇 것 같지는 않네.’ 그가 그녀를 보았다. ‘이런 대화, 전에도 하지 않았나.’
‘다시 하게 될 겁니다.’ 카산도라가 말했다. ‘당신이 로드-커맨더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이는 저뿐만이 아닙니다. 스틸소울.’ 그녀가 그를 가리켰다. ‘세 개의 워리어 챔버 전 병력이 당신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약 이게 지그마께서 당신을 위해 그 자리를 준비하셨다는 의미가 아니라면, 도대체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군요.’
- 소설 Black Pyramid 中 가르두스와 카산도라의 대화
하지만 그런 명성과는 달리 본인은 매우 소박하고 겸손한 사람이다.
가르두스는 잠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로드-커맨더 자리에 관심이 없네, 자매여. 지그마께서 허락하시는 한, 나는 지금의 나로써 족하네. 그리고 전쟁이 끝난다면, 나는 무언가 다른 존재가 될 것이네.’
카산도라가 그를 바라보았다. ‘미천한 옷을 입고 병동으로 돌아갈 생각입니까. 형제여? 사람들이 강철 영혼이라는 이름을 잊길 바랍니까?’
‘생각해볼 것도 없지.’ 가르두스가 말했다. ‘그들이 그 이름을 잊는다는 건, 더 이상 사람들이 지그마라이트를 입은 전사에게 보호받을 필요가 없다는 뜻일 테니까.’ 그는 그녀를 바라보며 투구를 썼다.
‘그런 날이 온다면 참으로 좋을 거야, 정말로.’
- 소설 Black Pyramid 中 가르두스와 카산도라의 대화
카산도라가 그를 바라보았다. ‘미천한 옷을 입고 병동으로 돌아갈 생각입니까. 형제여? 사람들이 강철 영혼이라는 이름을 잊길 바랍니까?’
‘생각해볼 것도 없지.’ 가르두스가 말했다. ‘그들이 그 이름을 잊는다는 건, 더 이상 사람들이 지그마라이트를 입은 전사에게 보호받을 필요가 없다는 뜻일 테니까.’ 그는 그녀를 바라보며 투구를 썼다.
‘그런 날이 온다면 참으로 좋을 거야, 정말로.’
- 소설 Black Pyramid 中 가르두스와 카산도라의 대화
5.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해머즈 오브 지그마가 아닌 스톰호스트 중에서 유일하게 네임드 모델이 발매되었다. 처음 발매되었을 시 성능은 매우 애매했지만, 이어지는 배틀톰에서 크게 상향을 받아 할로우드 나이트 유저라면 쓰지 않을 이유가 없을 정도[2]의 성능을 자랑한다.
6. 기타
참조 번역글- 매우 특출나게 선량한 인성의 소유자라 본의아니게 초창기 에오지가 희망차고 밝다는 잘못된 인식이 퍼지는데 꽤나 영향을 끼쳤다. 가르두스의 행적.
- 아스트랄 템플러의 로드-셀레스턴트 제파클레아스와 친한 것으로 묘사된다. 제파클레아스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설 Fury of Gork에서 제파클레아스가 리포징 된 가르두스에 대해 생각하는 장면이 몇 번 나오며, 플레이그 가든 초반부에 제파클레아스가 가르두스를 얼싸안으며 반갑게 재회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 소설 Plague Garden에서 카오스 로드 토르글룩에서 정화되어 스톰캐스트가 된 토르누스와 함께 생명의 렐름으로 파견되는데, 이때 토르누스는 자신의 소속부대원한테도 듣지 못한 형제라는 단어를 가르두스에게 처음 듣게 된다.
- 덤으로 취미는 독서, 그 중에서 대부분이 의학 논문을 읽는 거라고 한다. 본래 병동을 관리하던 사람이라 300년 동안 발전된 의학을 배우려는 것이라고. 언젠가 스스로 의학 논문을 쓰고 싶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