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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6 16:56:34

야고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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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난다 난다 니얀다 타이틀.png
역대 에피소드
6화
A: 들개 가온의 도전
B: 최고의 보디가드
7화
A: 들썩들썩 버섯을 찾아라
B: 야고의 하루
8화
A: 학교 괴담
B: 콩이, 가출하다

ニャーゴの一日

1. 개요2. 줄거리3. 평가4. 여담5. 둘러보기6. 관련 문서

1. 개요

언제나 조금 못 미더운
야고가 용기 백배, 하늘을 나는
니얀다로 대변신!

고양이 마을에 사는 , 책 읽기를 좋아하고 조금 나약해.
고양이 주제에 나무에 잘 오르지 못하고, 운동신경도 좀 모자라고, 언제나 모두에게 폐만 끼치 지만...
난다 난다 니얀다 비디오판 2편 표지 뒷면
난다 난다 니얀다의 에피소드. 애니 7화 B파트에 해당한다.

2.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밤중에도 니얀다는 사람들을 구하지만, 괴로운 것은 그 다음 날. 밤중에 절벽 위에 살던 주민이 절벽 위 집이 떨어지려 하자 살려달라고 외치고, 니얀다가 집을 들어서 숲과 물이 있는 곳으로 옮긴다. 다음 날, 야고는 엄마, 미미, 삐돌이까지 나서야 겨우 잠에서 깬다. 그러는 바람에 아침은 아침대로 못 먹고, 도시락통도 안 가져가고, 교과서도 집에 놔둔 채 학교에 간다.

나나 야고에게 교과서를 같이 쓰자고 하자, 피코가 야고보고 일부러 교과서를 두고 온 것이 아니냐고 한다. 그러나 일부러 두고 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수업이 한창일 때 미미가 도시락통을 들고 학교에 오는 바람에 야고는 비웃음만 당했다.

점심 시간이 되자 모두들 손을 씻으러 나갔고, 야고도 도시락을 꺼냈으나, 누군가가 살려달라고 해서 또 출동한다.
파일:수레 거꾸로.gif
니얀다가 보니 과수원 주인이 수레를 끌다가 언덕을 못 넘어서 수레가 주인 아저씨를 오히려 끌고 갔다. 고양이마을에서는 수레가 사람을 끌고 갑니다! 다행히 니얀다가 수레와 함께 언덕 위까지 모셔드렸으며, 니얀다에게 사과를 주는 과수원 주인에게 니얀다는 뭘 바라고 한 일이 아니라며 사양한다. 그러자 주인 아저씨는 니얀다가 보는 앞에서 사과를 씹어먹는다(...).

본의 아니게 능욕 아닌 능욕(?)을 당한 니얀다가 서둘러 돌아가는데, 여학생들이 나타나서 니얀다를 둘러싼다. 그러나 니얀다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자, 여학생들은 꺄르륵(...) 웃으며 도시락을 앞다투어 주려고 한다. 니얀다는 "너희들이 그렇게 말해 주는 것만으로도 배가 부르다"라고 말하며 도망하듯 돌아간다.

돌아가던 도중, 메롱 콩이가 니얀다를 부르자 그들에게 다가간다. 그러나 그들이 니얀다에게 한 말은 "인기를 독차지하지 말고 양보 좀 해라."였다.(...) 니얀다는 인기를 독차지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메롱이 그걸 곧이 곧대로 들을 리가. 메롱은 자신이 살려달라는 요청을 먼저 들었다며 소리가 난 방향으로 갔지만, 니얀다는 자기가 이미 했다며 속으로 웃는다. 하지만, 뒤이어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자 학교로 귀환.

학교로 돌아가 보니 이미 점심 시간은 끝나 있었다. 게다가 다음 시간이 체육 시간(...)이어서 체육복을 갈아입는데, 결국 체조를 하다가 현기증으로 인해 쓰러졌다. 야고는 양호실에 실려갔고, 학교가 끝나자 나나가 양호실에 찾아와 같이 집으로 가자고 말한다.

나나는 야고와 손을 잡고 집으로 돌아간다. 이거슨 주인공의 위엄 피코는 괜스레 둘을 놀린다. 또또가 친구들에게 니얀다가 오늘도 사람을 구했다고 하자, 니얀다 워너비 피코는 나도 니얀다가 되어서 여자애들로부터 인기를 얻겠다고 하고[1], 또또는 자신은 힘으로는 안 되니까 발명품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것이라고 말한다. 야고는 "나... 나도.."라고 하며 뭔가 말하려다가 피코가 "야고, 넌 도움을 주는 게 아니라 도움을 받는 입장이잖아."라고 팩트폭력(?)을 시전하였다.[2] 그러나 나나는 발끈하며 "아냐, 야고도 사람들 도울 수 있어!"라고 반격한다. 나나가 "그렇지?"라고 야고에게 묻자 야고는 그렇다고 하며 볼이 빨개진다.

집으로 돌아왔지만, 미미가 자신이 싸 준 도시락을 야고가 먹지 않아서 서운해한다. 사실 먹고 싶어도 먹지 못한 것이지만, 미미가 그걸 알 길은 없으니. 야고는 배가 고프다고 말하려 했지만, 미미는 야고가 "배가..."라고밖에 말하지 않았는데 배가 아프냐며 빨리 자라고 야고에게 말한다. 다행히 삐돌이가 사과를 따 주어서 먹었다.

그런데 또 또 살려달라는 소리가 들려서 출동. 하루에 세 번 출동하는 니얀다는 세 끼 제대로 챙겨먹기도 힘든 듯하다.
나는 인기 같은 거 독차지하고 싶지 않아. 난 그냥 평범한 애로 사는 게 더 좋은데.[3]

미미는 야고에게 수프를 주려고 야고의 방에 왔으나, 이미 야고는 출동한 뒤였다. 그것도 모르는 미미는 야고가 방에 없자 "일부러 따뜻한 수프 했는데..."라고 중얼거리며 삐친다. 그리고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사과를 먹고 출동하는 니얀다와 삐돌이의 모습을 보여주며 에피소드 종료.

3. 평가

야고가 주역인 최초의 에피소드이다. 야고가 주인공인 작품인데 1화도 아니고 7화가 '야고가 주역인 최초의 에피소드'라는 것이 의외일 수 있겠지만, 사실 1화부터 10화까지는 야고의 분량이 현저히 적은 편이다. 오히려 준주인공이자 라이벌(...)인 메롱의 분량이 많았으며, 메롱이 주인공이고 니얀다는 해결사였다고 해도 믿을 수준이었다.

그러나 이 에피소드는 예외로서, 야고(변신 전)가 메롱의 분량을 압도한 첫 에피소드이자 '니얀다가 아닌' 야고가 주목받은 첫 에피소드이다. 이후 11화A를 기점으로 야고와 메롱의 비중이 드디어 비등비등해졌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

다만 이 에피소드는 야고를 전면으로 내세웠음에도 야고는 생고생만 주구장창 하고, 니얀다로서의 활약이 많이 나와서 '니얀다가 아닌' 야고가 정말로 '주인공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이 문제는 11화A에서 개선된다.

한편 이 에피소드에서 미미가 자기 오빠가 영웅이라서 바쁜 것도 모르고 도시락 안 먹고 수프 안 먹는다고 삐치는 모습을 본 시청자들이 뒷목을 잡기도 했다(...). 미미가 덜렁이인 자기 오빠를 생각한답시고 한 말이긴 했지만, 미미는 자기 오빠가 니얀다라는 것을 모르고 있어서 실질적으로는 야고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있으니. 이래서야 동생 미미만이 야고를 생각한다는 재능방송의 줄거리 소개글이 무색할 지경이다. 그러나 이 역시 11화A에서 고구마가 소화 해소된다. 이 에피소드와 11화A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야고의 약속 문서를 참조.

4. 여담

상술했듯 이 에피소드는 메롱의 비중이 대폭 축소된 것이 특징이다. 초반부부터 굉장한 비중을 보이던 메롱이 이렇게까지 분량이 축소된 것은 난다 난다 니얀다의 전체 에피소드를 통틀어도 손에 꼽는다.

야고와 미미가 사건의 중심축이 되는 에피소드 중 하나이다. 이러한 에피소드로는 야고의 약속, 야고의 선물이 있다. 이 세 에피소드는 에피소드 이름에 '야고의 ○○'가 들어가는 것이 특징.

참고로, 7화A가 끝나고 아이캐치[4] BGM이 B파트를 시작할 때의 BGM과 바뀌었다. 어째서인지는 불명. 그러나 한국판에서는 A, B파트를 시작할 때의 화면과 BGM이 일본판 제공자막 안내 시 나오는 화면과 BGM(<니얀다의 테마>)으로 바뀌었기에, 당시 한국판 시청자들에게는 그냥 아이캐치 BGM이 일시적으로 다른 음악으로 바뀌었다고 받아들여졌다. 반대로 말하면, 7화의 아이캐치는 원판 B파트 시작 음악이 한국에서 나오는 유일한 장면이다. 어쩌면 원판의 신선한 시도(?) 덕분에 한국판에서 삭제당할 예정이었던 BGM 하나가 살아남았다고 볼 수도 있겠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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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문서


[1] 이 말만 들으면 순전히 인기를 얻기 위해서 니얀다가 되려고 하는 것 같지만, 나중에는 사람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하였다. [2] 야고에게는 사실일 수 있지만 야고가 니얀다이므로 애매한 면이 있긴 하다. 야고는 다르게 보면 작중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 존재다. 야고가 피코의 말에 반박하지 못한 것도, 사실은 정말 야고가 도움을 받는 입장이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니얀다인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1화B에서 자신이 니얀다라는 것을 들키지 않기로 삐돌이와 약속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었다.) 반박하지 않은 것이다. [3] 물론 니얀다를 그만두지 못 하는 이유가 사람들이 원해서라는 것이 난센스라면 난센스. 물론 니얀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변신형 슈퍼히어로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이기도 하다. [4] A파트가 끝난 후 "(냔다 카멘!(일본판)/난다 난다 니얀다!) 아직 안 끝났어요!"라는 대사가 나오는 바로 그 부분. 일본에서는 아이캐치 후 중간광고를 띄워 줬지만, 한국판에서는 중간광고 없이 아이캐치 후 바로 B파트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