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3:22:17

반복 부호

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오도리지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발투수 제이크 오도리지에 대한 내용은 제이크 오도리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문서가 있는 문장 부호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배경 음영: 한글 맞춤법 부록에 수록되지 않은 문장 부호
동아시아 (CJK)
문장 부호
}}}}}}}}} ||
1. 개요2. 언어별 특징3. 종류
3.1. 〻3.2. 일본어
3.2.1. 々[anchor()]
3.2.1.1. 용례
3.2.2. ゝ, ゞ, ヽ, ヾ3.2.3. 〱, 〲, 〱゚
3.3. 〃3.4. ๆ3.5. 기타

1. 개요

반복 부호(反復符號, ditto) 또는 첩자 부호(疊字符號), 첩자표(疊字標)란 문장에서 반복되는 문자를 연속하여 기재하지 않고, 이를 생략하는 대신 직전 글자의 반복임을 나타내기 위해 간단하게 쓰는 부호를 가리킨다.

2. 언어별 특징

한자문화권 국가에서 특히 사용 빈도가 높은 편으로, 획수가 많고 복잡한 한자의 특성상 붓을 사용하여 간편히 필기하기 위한 부호들이 많이 도입되었다. 그러나 다양한 활자 매체가 등장한 이후로는 사용할 일이 줄어들었다. 과거에는 다른 부호 문자들과 함께 반복 부호 역시 개별적인 뜻과 음을 가진 한자의 일종으로 보았지만, 현대에는 문자로 보지 않고 단순한 기호로만 취급한다.

현대에 공문서 등에서도 해당 부호가 활발하게 사용되는 나라는 오직 일본뿐으로, 일본어에서는 이런 반복 부호들을 '오도리지 (踊り字)'라고 부른다. 일본어에서는 아예 반복 부호를 공식 표기법에서 다루고 있다.

라틴 문자 문화권에서는 ditto가 유사한 용법으로 쓰인다.

3. 종류

3.1.

우종서를 사용하는 한자문화권에서 전통적으로 쓰이는 반복 부호이다.

기기에 따라 화면에 '3' 자 처럼 보일 수 있는데, 실제 형태는 물결표를 90도 돌렸다고 생각하면 된다. 반복 부호를 정석대로 또박또박 적자면 작은 글씨로 점 두 개를 찍거나 가로선 두 개를 그어야 하는데, 〻 같은 형태는 두 점을 이어 쓴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서양의 ditto mark와 연원이 유사하다. 정식 문서에서 글씨를 또박또박 써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문서를 적을 때 동일한 글자가 반복될 때 앞 글자를 또 쓰지 않고 빠르게 글을 써 내려가기 위해 이 기호로 대신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한국에서는 일명 '개미허리'라고도 불렀다. 한국에서도 비석이나 편지(예: 숙종의 한글 편지[1], 정조 한글어찰첩[2], 격문(예: 동학농민운동 격문)) 등에서 유사한 반복 부호가 발견된다.

지석영 신정국문(1905)에서 된소리에 ㅅ계 합용병서를 쓰는 이유가 사실은 이 한자의 반복 부호가 'ㅅ'처럼 되어서 그런 것이라고 해설하였다. 'ㄲ'인데 반복이니까 '〻ㄱ' 식으로 썼다는 이야기. 실제 언어 역사에서는 그래서 그런 것은 아니다.

역사적으로 점이나 선 두 개를 그어 반복을 나타내는 방식은 각 한자 내부에서도 사용되었다. 대추나무 조(棗)와 몰아 잡을 섭(攝)의 속자(俗字) 중에 각각 枣, 摂이 있는데, 전자에는 점 두 개짜리 반복 부호가 하나 들어가 바로 위의 구성 요소인 朿의 반복되는 한자인 棗임을 나타내고, 후자에는 점 두 개짜리 반복 부호가 좌우로 둘 들어가서 바로 위의 구성 요소인 耳가 두 번 반복되는 한자인 攝을 나타낸다. 현재 枣는 중국의 간체자에 공식 포함되었고, 摂은 일본의 신자체에 공식 포함 되었다.[3] 그리고 클 태()도 이런 식으로 생긴 문자라는 시각이 있다. 매우 큰 것을 강조하기 위해 큰 대() 밑에 大를 하나 더 덧붙인 한자를 만들었는데,[4] 이것이 아래쪽의 大를 반복 부호인 선 두 개로 대체한 夳[5]가 됐고, 그게 다시 간단해져서 太가 됐다는 설이다.

일본어 키보드로 이 문자를 입력하기 위해서는 'おどりじ'라고 입력하면 된다. 변환 리스트에 이 문자가 표시된다.

3.2. 일본어

3.2.1. 々[anchor()]

유니코드 U+3005
JIS X 0213 1-1-25
근대 일본에서 만들어져서 일본어의 맞춤법에 정식 문자로 포함되었고, 다른 동아시아 국가에서 또한 비공식적으로 널리 쓰이던 문자. 가장 대표적인 오도리지(踊り字)이며 가타카나 ノ(노) 그리고 マ(마)를 합친 것처럼 생겼다고 하여 흔히 노마(のま)로 일컫는다.

々는 수기 문서에서 쓰던 〻가 활자 매체에 어울리는 형태로 변형된 것으로, 그 최종 형태는 같을 동()의 이체자인 仝의 변형이라고 본다.[6] 반복 부호라는 개념 자체는 본디 중국에서 사용된 것으로, 은나라 시절부터 기록이 등장한다. 다만 々 형태 반복 부호는 근대 일본에서 만들어졌고, 이 부호가 동아시아권에 널리 퍼져서 한반도와 중국 대륙에서도 때때로 쓰인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에서도 일제강점기 이후 々가 수입되어 해방 직후까지 상당히 널리 쓰였다. 활자 매체[7]에서 그 사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파일:민주주의 반복부호.jpg
1946년 서울에서 열린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도식에서 촬영된 영상 화면. 民主主義(민주주의)의 두 번째 主가 々로 표기되어 있다. 다만 동일 형태소 반복이 아니라 민주+주의의 의미이므로 현대 한자어 맞춤법에는 어긋난다.

같은 한글이 반복될 때에도 사용되었다. 서울대학교 교가 악보 원본에서도 '씩씩하게'를 '씩々하게'로 표기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의 한자 내에서도 사용되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있는 유치곤 장군 호국기념관에 가면 1953년 5월 30일 대한민국 공군 최초 200회 출격 기념 사진을 볼 수 있는데, '찬[10] 한국 초유의 200회 출격'이라 된 부분에서 날 출(出) 자가 々를 사용한 형태로 되어 있다.[11] 특히 㞮 글자의 경우 오래된 호적에서도 날 출 자를 대신해서 사용한 것이 많이 보인다.

현재 이 글자 자체를 공식 표기법에서 도태시킨 탓에 활자에서는 전혀 사용되지 않지만, 노년 세대 중 한자에 익숙한 층에서는 이따금 필기에 사용한다.

중국 대륙에서도 이 중국 프로파간다용 영상에서 高高를 高々로 쓴 것이 확인된다. 현재도 々가 중국어권에서 간혹 사용되긴 하지만( 대만의 한 식당 안내문에서 발견된 々) 이제 공식적으로는 쓰지 않는다.
3.2.1.1. 용례
일본에서는 오도리지([ruby(踊, ruby=おど)]り[ruby(字, ruby=じ)])의 하나라고 정의한다. 노마(ノマ)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가타카나 ノ와 マ를 합친 글자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단지 생김새가 그렇다는 것일 뿐 이 글자가 진짜 가타카나라는 뜻은 아니니 주의.

PC상에서 입력하고자 할 때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모바일 자판에서는 터치로 바로 변환 가능해 비교적 간편하다.
주로 반복 표현에 많이 쓰인다.
인명, 지명에도 많이 쓰인다.
다만 같은 한자가 두 번 연속될 때 무조건 々 기호를 쓰는 것은 아니고, 々 기호는 어디까지나 한 단어 내에서 같은 한자에 같은 독음(연탁, 촉음화 포함)을 가진 경우에 쓴다. ひび는 日々라고 쓰지만 ひにち는 日にち나 日日라고 쓰며[15], ひにち를 日々라고 쓸 수는 없다. 그렇게 쓴다면 ひにち가 히비가 되거나 니치니치가 된다. 된장국을 뜻하는 御御御付け 역시 두번째 御의 발음이 다르기 때문에[16] 御々々付け로 쓰지 않고 御 3개를 그대로 쓴다. 특이하게도 구구단을 의미하는 九九는 두 글자가 똑같이 く로 발음됨에도 불구하고 九々라고 쓸 수 없다.

個人個人 같이 두 글자 이상의 단어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個人々々 식으로 적는 경우도 있고 특히 제2차 세계 대전 이전처럼 오래된 출판물에서 종종 볼 수 있는데, 현대 가나 표기법에서는 틀린 표기이다. 그냥 個人個人으로 적어야 한다. 다만 세로쓰기 한정으로 〱, 〲 같은 기호가 쓰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자를 설명하는 단락을 참고할 것.

또한 합성어에서 선행 형태소의 마지막 글자와 후행 형태소의 첫 글자가 같은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々 기호를 안 쓰고 한자 그대로 쓰는 것이 옳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그러나 2차 대전 이전에는 단어와 단어 사이에도 々를 쓴 경우를 볼 수 있다.

3.2.2. ゝ, ゞ, ヽ, ヾ

일본어에서 사용 가능한 오도리지이지만 정식 문서에서는 잘 쓰지 않는다. 오히려 요즘은 가나에 오도리지를 쓰는 것 자체가 매우 희귀한 일이며, 고유 명사 등에서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고서는 거의 볼 수 없다.

파일:마츠다 세이코 푸른산호초.png
1980년 푸른 산호초를 부르는 마츠다 세이코의 모습. 가사 자막의 'ああ'(아아)의 두번째 あ가 ゝ로 적혀있다. 80년대까지는 방송 자막에서 오도리지를 썼던 모양이다.

3.2.3. 〱, 〲, 〱゚

일본 오도리지의 한 예. 조금 오래된 책을 보면 個人々々과 같이 두 글자 이상의 단어가 반복될 때 통째로 々만으로 표기한 것을 볼 수도 있는데,[19] 이는 현대 가나 표기법에 의하면 올바른 표기가 아니다. 일본어에는 이러한 단어용 오도리지로 〱, 〲, 〱゚라는 문자를 사용한다.
예컨대 離れ々々의 경우,


[20]로 쓰는 게 맞는 표기법. 세로쓰기 전용 부호이며 가로쓰기에서는 쓸 수 없다.

〳도 쓰이는데 용법은 〱와 같다.

단, 현대 일본어에서는 く 및 ぐ와 혼동되기에 위의 다른 사용되지 않는 오도리지보다도 현저히 사용률이 낮은 편. 세로쓰기 문헌을 가로쓰기로 옮겨 쓰는 경우 〱는 주로 〳 〵, 〲는 〴 〵로 중간의 꺾이는 부분을 둘로 나눠서 쓴다. 이 경우 ハ와 혼동될 수 있어 離れ〴 〵처럼 〴 〵를 두 글자 길이만큼 늘여서 쓴다.

3.3.

서양에서 만들어진 반복 부호. 영어에서 ditto mark라고 하면 보통 이 문자를 의미한다. 윗줄의 표현을 그대로 반복한다는 의미로 쓴다. 한국에서도 가로쓰기가 일반화되면서 받아들여 쓰게 되었고, 현대 한국에서 그나마 자주 쓰이는 반복 부호로 자리잡고 있다. 표(table)에서 좌동(左同, 왼쪽에 적힌 사실과 같음.), 상동(上同)이라는 뜻을 지니기도 한다.

일본어에서는 々를 파자(破字)하여 노마(ノマ)라고 부르듯이 〃을 파자하여 노노(ノノ)라고 부른다. 물론 이것도 단지 모양이 ノノ처럼 생겼다는 의미일 뿐이므로 〃가 가타카나 중 하나인 것은 아니다. 참고로 일본어 입력기에서는 ノノ로는 입력할 수 없고, おなじ를 입력할 경우 변환 목록 중에 〃가 있다.

3.4.

태국어에서 쓰이는 반복 부호이다. 태국 문자로 숫자를 나타내는 문자 중에서 2를 뜻하는 ๒이 변화한 것이며, 한 단어를 강조하거나 다른 뜻으로 쓸 때 이 부호를 사용한다. 이 부호가 사용된 단어로는 สู้ ๆ, เกือบ ๆ 등이 있다.

3.5. 기타


[1] 본문 오른쪽에서 5번째 줄을 보면 "섭〻ᄒᆞᄋᆞᆸ셔도"가 보이는데, 앞 음절 '섭'을 '〻' 부호로 반복한 것이다. [2] 숙종의 편지와 동일하게 ‘섭섭’, ‘든든’ 등 순우리말을 반복 부호를 이용해 적었다. (々처럼 보이는 것은 々가 아니라 ㅅ·이다.) [3] 다만 각종 속자에서 이런 역할을 또 우(又) 자나 글월 문(文) 자 등이 대신 수행(?)하기도 한다. 중국에서 攝의 간화자로 채택된 摄이 그 예이다. 다만 又나 文 등으로 간략화되었다고 꼭 구성 요소의 반복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예를 들어 권세 권(權)의 간화자이면서 한국에서도 한자 세대 사이에 흔히 사용되는 약자가 权인데, 여기서 又는 반복 부호가 아니라 그냥 복잡한 자형을 대신하는 부호로 쓴 것이다. [4] 다만 실제 이렇게 大 밑에 大가 있는 한자가 쓰인 문헌이 발견된 건 아니다. 단지 학자들이 이런 형태의 글자가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을 뿐이다. 자전에서 㚐를 보면 (덮개 투)의 이체자라는 설명이 실려 있다. [5] 이 글자는 실제 문헌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에 유니코드에도 추가되었다. [6] 유니코드에는 모양이 거의 똑같이 생긴 한자 𠚤(U+206A4)가 존재한다. 刃, 仝의 이체자라고 한다. [7]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에서 20세기 초중반 기사들을 찾다 보면 이따금씩 발견할 수가 있다. 다만 々 자체를 검색하면 아무 결과도 나오지 않는다. 한자의 경우 괄호 안에다 한자음을 한글로 병기해 주는데, 々는 한글로 변환되지 않으며 아무것도 병기되지 않는다. 즉 々가 사용된 기사를 검색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々를 생략해서 검색해야만 한다. 예를 들어 默々히(묵묵히)의 용례를 검색하고자 한다면 默 히라고 검색하면 된다. [8] 正正堂々(정정당당) 기사(1953), 正々하고當當하게 (정정하고 당당하게) 기사(1951) [A] 일일이의 옛말이다. [10] 빛날 찬(燦) [11] 이 이미지에는 '出'자 외에도 정자체와 다른 부분이 몇 곳 있다. 나라 국(國) 자는 이체자 '囯'으로, 칠 격(擊) 자도 단순화한 '𨊥'으로 썼다. 처음 초(初)는 옷의변(衤) 대신 보일 시(示)변을 쓴 '𥘉'(⿰示刀)로 되어 있다. [12] 방방곡곡이라는 의미이다. [13] 人たち와의 차이점은 人々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인 여러 사람들을 뜻하지만, 人たち는 여러 사람들이라는 뜻만 있다. 쉽게 말해 一人一人+人たち=人々의 느낌. [14] '기괴'의 강조 [15] 다만 실제로 ひにち를 日日라고 쓰면 잘못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보통 日にち라고 쓴다. でだし도 出出し라고 쓸 수는 있지만 보통 出だし라고 쓴다. [16] 御(お)/御(み)/御(お)+付け [17] 1922년 도쿄 우에노 공원에서 열린 박람회 # [18] 가나 문자용 오도리지는 실제로 잘 쓰이지 않기 때문에 일본어 초심자가 이스즈의 가나 표기를 보면 무슨 문자인지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19] 일제강점기 조선에서 쓰여진 조선어(한국어) 문헌에서도 이런 식의 용례를 숱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자뿐만 아니라 한글까지 그렇다. 이런 문헌을 보면 흔들흔들을 흔들々々식으로 적은 것을 볼 수 있다. [20] 단 이 경우 〲를 두 글자 길이만큼 늘여서 쓴다. 3글자 이상인 경우도 맞는 길이만큼 늘여서 쓴다. 히라가나 ぐ(gu)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다른 문자다. 이 표기는 원래 표기가 離れ離れ이고 발음은 はなればなれ(hanare-banare, 하나레나레)라는 뜻이다. 이 경우 뒷부분이 연탁(連濁)이 이뤄져 첫 음절의 자음이 탁음(濁音)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