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2:14:26

UFC 페더급 신성 4인방



파일:020_Doo_Ho_Choi_vs_Thiago_Tavares.0.0.webp
파일:moicano.jpg
파일:Yair-Rodriguez-Brian-Ortega.jpg

맨위에 있는 선수는 최두호

중간에 있는 선수는 헤나토 모이카노, 머사드 베틱

맨 아래에 있는 선수는 야이르 로드리게스, 브라이언 오르테가이다.

페더급 신성 4인방은 야이르 로드리게스, 브라이언 오르테가, 머사드 베틱, 최두호를 주로 가리키는 말이었다.



1. 소개2. 신성들의 등장3. 신성들의 행보4. 기타 신성들5. 기타

1. 소개

2010년대 중후반에 UFC 페더급에서 두각을 나타낸 4명의 신예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때 주로 꼽혔던 페더급 신성 4인방은 야이르 로드리게스, 브라이언 오르테가, 머사드 베틱, 최두호였으며 이 중에 한 명이 빠지고 헤나토 모이카노가 페더급 4대 신성으로 꼽히는 일도 많았다. 어떻게 보면 페더급 신성 5인방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었으나 페더급 신성 5인방으로 부르기 보다는 페더급 신성 4인방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았다.

2. 신성들의 등장

야이르 로드리게스, 브라이언 오르테가, 머사드 베틱, 최두호 4명의 신성들이 모두 2014년에 UFC에 입성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참고로 헤나토 모이카노도 2014년 UFC에 입성했다.

처음에는 최두호가 가장 큰 기대를 받았던 선수로 평가받았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나머지 선수들과 다르게 3연속 1라운드 KO 승리를 거두며 가장 임팩트있는 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르테가는 UFC에 입성 후 힘겹게 역전승을 거둔 게 대부분이었기에 과소평가된 경향이 없지 않아 있었다.

3. 신성들의 행보

최두호: UFC 데뷔후 3연속 1라운드 KO로 상대를 초살시키며 페더급 신성 4인방 중에서도 가장 많이 주목받았었다. 특히 만만치 않은 베테랑이었던 티아고 타바레스를 원투로 KO 시킨 후 그의 평가는 하늘도 치솟기 시작했다. 다음 경기에서 탑 랭커인 컵 스완슨에게 졌지만 엄청난 명승부를 펼쳤기에 그의 평가는 크게 내려가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제레미 스티븐스, 찰스 쥬르댕에게 실망스런 경기력으로 2연속 KO를 당하며 3연패에 빠진 그는 UFC에서 퇴출 위기에 빠진 상태다.

야이르 로드리게스: UFC 데뷔후 화려한 킥들을 보여주며 6연승을 거뒀다. 특히 UFC 두 체급을 석권했던 BJ 펜을 킥으로 농락한 끝에 KO로 보내버리며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1] 이후 프랭키 에드가와 타이틀샷을 걸고 붙었으나 그라운드에서 크게 깨지며 연승이 끊겼고, 한동안 UFC와의 마찰로 오랫동안 경기를 못 뛰게 된다. 하지만 다시 복귀해서 정찬성, 제레미 스티븐스라는 강자들을 잡으며 다시 좋은 흐름을 보였고 전 페더급 챔피언 출신 맥스 할로웨이에게는 졌지만 타격에서 접전을 펼치다 아깝게 져서 평가는 크게 내려가지 않았다.

머사드 베틱: UFC 데뷔후 4연승으로 좋은 흐름을 보였고, 중견급 강자 대런 엘킨스를 그라운드에서 압도했으나 3라운드에 헤드킥에 고꾸라지며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 전까지는 뛰어난 경기력으로 압도하고 있었기에 여전히 큰 주목을 받고 있었다. 이후 고도프레도 페페이를 바디 펀치로 초살시키고 페더급 강자 리카르도 라마스를 잡으며 다시 좋은 흐름을 찾았다. 하지만 이후 3연패를 당하며 한계를 보였고, 베틱은 은퇴 선언을 했다.

브라이언 오르테가: 어찌보면 신성 4인방 중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던 선수였는데 UFC 활동 초기에는 힘겹게 역전승을 거둔게 대부분이라서 과소평가를 받았던게 없지 않아 있었다. 하지만 헤나토 모이카노, 컵 스완슨, 프랭키 에드가 등 많은 강자들을 잡고 타이틀샷 획득에 성공했고, 맥스 할로웨이와 타이틀전을 펼쳤으나 타격에서 완전히 털리며 챔피언 등극에는 실패했다. 이후 긴 공백 기간을 보내다 기존 강자 정찬성을 잡고 다시 타이틀샷 획득에 성공했고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명승부를 펼쳤으나 타이틀전에서 다시 한번 패배하며 챔피언 등극에 또다시 실패했다. 챔피언 등극에는 실패했지만 타이틀 도전을 2번이나 하며 신성 4인방 중에서 가장 성공한 선수로 꼽힌다.

헤나토 모이카노: UFC 입성 후 중견급 강자 제레미 스티븐스까지 잡아내며 3연승을 거뒀다. 하지만 같은 신성 4인방 중 하나인 브라이언 오르테가와 붙어서 압도하고도 3라운드에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다 길로틴초크에 걸리며 역전패를 당해서 무패 기록이 깨지고 말았다. 하지만 경기 내내 압도하고 있었기에 모이카노의 평가는 크게 내려가지 않았다. 이후 페더급의 다크호스 캘빈 케이터를 타격으로 압도한 끝에 판정으로 잡아내고, 강력한 타격가 컵 스완슨마저 잽으로 다운시키고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잡아내며 차세대 페더급 챔피언 감으로 평가받았었다. 하지만 기존 강자였던 조제 알도, 정찬성에게 KO 당하며 2연패에 빠진 그는 라이트급으로 체급을 월장했다.

4. 기타 신성들

매크완 아미르카니: 한때 페더급 4인방 다음으로 주목받았던 신성이었다. UFC 데뷔전에서 상대를 플라잉 니킥으로 8초 만에 KO 시키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후 연승을 거뒀으나 중요한 순간마다 패배하며 상위권에 진입하는데 실패했다. 현재는 3연패를 당하며 퇴출 위기에 몰린 상태다.

제이슨 나이트: 한때 페더급 4인방 다음으로 주목받았던 신성이었다(2). UFC 데뷔전에서 카와지리 타츠야에게 레슬링으로 바닥청소당해서 졌지만 이후 댄 후커, 알렉스 카세레스같은 만만치 않은 선수들을 잡고 4연승을 거두며 주목받는 위치에 올렸다. 하지만 페더급 강자 리카르도 라마스에게 KO 당한 걸 시작으로 4연패를 당하며 UFC에서 퇴출당했다.

5. 기타

페더급 신성 4인방의 행보가 극과 극인데 누구는 타이틀전을 2번이나 도전했지만 나머지 2명은 은퇴했거나 퇴출 위기에 몰린 상태다.
[1] 다만 BJ 펜은 이미 큰 하락세를 타고 있었고 은퇴 후에 번복하고 오랜만에 다시 복귀한 경기였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