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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7 22:32:03

The Great Escape(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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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먼 알반
그레이엄 콕슨
알렉스 제임스
데이브 로운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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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at Escape
<colbgcolor=#2c6caa><colcolor=#fff>
파일:81ssvn48YFL._AC_SL1300_.jpg
발매일 1995년 9월 11일
녹음 1995년 1월 ~ 5월
장르 브릿팝
재생 시간 56:56
레이블 푸드 레코드
버진 레코드
프로듀서 스티븐 스트릿
스튜디오 메이슨 로그
타운하우스 스튜디오, 런던
1. 개요2. 배경3. 트랙 리스트4. 동명의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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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tge.jpg
▲ 앨범의 뒷면 커버
영국 록 밴드 블러의 음반이다. 시간 순서로 4집이며, 1995년에 발매되었다. 평은 의 앨범들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 알렉스가 Think Tank의 리마스터반 라이너 노트에서 "망할 놈의 앨범(Bloody Album)"이라 하기도 했다. 다만 정규로 나왔을 때에는 영국 앨범 차트 1위를 찍는 기염을 토했다. 같은 해 빌보드 200에서는 150선을 뚫는 위엄도 보여주었다. 블러의 마지막 브릿팝 앨범이라 볼 수 있다. 데이먼이 5집을 낼 때 쯤 "브릿팝은 끝났다."고 선언했기 때문

원래 이름은 Wifelife나 Darklife, Nextlife같은 것으로 지을 예정이었다고 한다.진짜 Life 3부작이 될뻔했다. 별로 어울리지 않았다고.

이 앨범은 거의 실험적인 수준으로 발매한 컨셉 앨범이었다. 모든 곡들은 외로움과 분리감이라는 테마로 되어있다. 15개의 트랙 중 10 트랙은 외로움과의 거리성과 관련된 것이라고. 혹은 영국의 중산층에 대한 풍자라고 보는 쪽도 있다. 사실 이쪽으로 잘 알려져있다(...).

제목에 대해 알렉스가 말하길 의식의 억압으로부터의 탈출이라고 한다.

2. 배경

당시 1995년에는 NME 같은 영국 연예잡지와 기자들이 블러와 오아시스 사이의 이른바 브릿팝 전쟁을 부추기고 있었던 때였다. 이때, 앨범의 첫번째 싱글인 Country House와 오아시스의 새 싱글 Roll With It이 같은 날에 발매되면서 불씨가 점점 더 타오르게 되었다. [1] 싱글 판매량만으로는 블러가 오아시스를 이겼으나 하필 그때 오아시스가 낸 앨범이... 결국 정규 앨범의 전체적인 판매량으로는 오아시스에게 제대로 개쳐발려 오아시스가 제대로 완벽히 이기게 되었고, 이로인해 말미암아 갤러거 형제들과 블러 멤버들의 사이를 한동안 악화시킨 원인이 되었다. [2] 이 사건 이후로 2007년 데이먼 알반은 블러의 앨범을 논할 때 이 앨범을 부정적으로 언급했다.
1집 앨범은 끔찍했고, The Great Escape는 혼잡했다.

그래도 이 앨범에 의의가 없는 것은 아니다. 많은 음악들이 과대평가되거나 과소평가되던 당시 시대상 때문에 이 앨범도 어느정도 피해받았을 뿐이지 시간이 흐른 시점에서 봤을때 음악이 그렇게 끔찍한것은 아니다. 전작 후속작이 걸출해서 존재감이 옅은 앨범이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평론지에서의 평가는 극찬 내지는 전반적인 호평 수준이고[3] 판매량도 오아시스의 Morning Glory가 너무 압도적이어서 그렇지 본작도 실패 수준의 판매량은 절대 아니었다.

블러는 이 앨범이 상대적으로 부진하자 아이돌 브릿팝을 과감하게 버리고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여 이후의 앨범에서 음악적 성과를 얻게 되었다. 따라서 블러의 디스코래피 중에서도 의미있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3. 트랙 리스트

4. 동명의 곡

Later... with Jools Holland에서의 라이브 저작권 문제인지 임베디드가 되지않아 외부링크로 건다.
드럼에서 시작해 블러다운 경쾌한 브라스로 이어지는 행진곡 느낌의 연주곡. 사실 위 항목을 봤거나 제목을 봤다면 알겠지만 앨범의 수록곡은 아니다. 그렇다고 B사이드도 아니고 그냥 당시 공연에서 인트로로 연주한 곡이다. 후에 부도칸에서의 라이브가 앨범으로 발매되면서 덩달아 인트로로 수록. 이 앨범은 2014년에 디지털 리마스터링 되었기 때문에 아이튠즈에서도 들을 수 있다.

[1] 우연의 일치..는 아니고 브릿팝 전쟁 항목에도 나와있듯 NME가 블러의 소속 레이블 Food Records랑 짜고 벌인 일이었다. [2] 현재는 노엘 갤러거가 먼저 화해의 손길을 뻗어 모두 다시 친해진 상태. 리암 갤러거와는 애초에 그리 안 좋은 관계는 아니었다. [3] 올뮤직 9점, NME 9점, 피치포크 8.2점, Q 매거진 10점, 롤링 스톤 9점 [4] 我々わ会社で働いている。/いつも彼らが守ってくれる/一緒に働く。未来の為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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