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가 2013년 9월 23일 데뷔 6주년 기념 스페셜 미니 앨범 ‘THANKS TO’를 발표한다.
타이틀 곡은 이홍기가 작사 작곡한 ‘Memory(메모리)’로 FT아일랜드가 국내에서 타이틀곡 포함 전곡 자작곡 음반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emory(메모리)’와 ‘Always with you(올웨이즈 위드 유)’ 등 이홍기 자작곡 두 곡과 이재진 작사 작곡의 ‘Falling Star(폴링 스타)’, 리더 최종훈 작사 작곡의 ‘Try again(트라이 어게인)’ 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한국의 남성 밴드 FT아일랜드의 한국 데뷔 6주년 기념 스페셜 미니 앨범이다.[1] 2013년 9월 23일 발매되었다. 전곡이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이루어진 첫 국내 앨범이다. 정규 4집이었던 FIVE TREASURE BOX 이후 1년만에 발매하는 앨범이었기에 활동에 대한 기대도 컸지만 딱 2주동안만 방송 활동을 해 팬들의 원성이 자자했다.[2] 그래도 곡의 퀄리티가 좋아 팬들 사이에서는 손에 꼽는 명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홍기 작사 작곡의 타이틀곡 ‘Memory(메모리)’는 피아노 선율에 어우러진 후렴부의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록 곡이다. 절제하는 연주와 완성된 사운드, 곡이 가진 에티튜드에 집중한 곡으로 가사는 떠나간 연인을 잊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남자의 심정을 담고 있다.
이홍기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곡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킨다.
이재진 작사 작곡의 ‘Falling star(폴링 스타)’는 꿈을 꾸는 듯한 분위기의 밝은 곡으로 물 흐르듯 진행되지만 곳곳에 느껴지는 리듬들이 매력적인 이모 펑크(emo punk) 스타일의 곡이다. 밝고 희망적인 느낌이 특징이며 BPM190의 빠른 곡이다.
희망적인 꿈을 그리는 가사가 돋보이며, 어렸을 적 꾸었던 꿈을 떠올리게 한다.
최종훈 작사 작곡의 ‘Try again(트라이 어게인)’은 밴드 사운드의 파워를 느낄 수 있는 강한 록 곡으로, 진한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멜로디컬한 곡이다. 복잡한 세상 속에서 스스로의 힘과 용기로 진실을 얘기한다는 내용의 가사로 어떤 시련이 와도 부딪쳐 이겨낼 수 있다는 의지를 노래하는 곡이다.
단 한번의 눈빛에 사랑이 보이고
단 한번의 손짓에 마음이 느껴져
Baby Oh 다가갈게요
Baby Oh 그대 안을 수 있게
그대 미소 안에서 나를 찾아보고
그대 눈물 속에서 나를 돌아보고
Baby Oh 걱정말아요
Baby Oh 항상 지켜줄게요
오랜 기다림들과
수많은 어려움 속에
함께 웃을 수 있는
사랑 또 없겠죠
모든 것을 줄 수 있어서
사랑할 수 있어서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함께 한다면 Always with you
너무 잘 알고 있죠 그대의 마음을
나만을 기다려준 그대의 사랑을
Baby Oh 걱정말아요
Baby Oh 항상 지켜줄게요
오랜 기다림들과
수많은 어려움 속에
함께 웃을 수 있는
사랑 또 없겠죠
모든 것을 줄 수 있어서
사랑할 수 있어서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함께 한다면 Always with you
너무 보고 싶었어
매일 그리워했어
지금 듣고 있나요
우리의 사랑을
오랜 기다림들과
수많은 어려움 속에
함께 웃을 수 있는
사랑 또 없겠죠
모든 것을 줄 수 있어서
사랑할 수 있어서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함께 한다면 Always with you
[1]
따로 넘버링 되지 않은 스페셜 앨범.
[2]
안그래도 일본에서는 줄줄이 자작곡으로 타이틀을 달고 나오고 한국에서만 자작곡으로 활동하지 않아 화가 나있는데 기껏 나온 자작곡 앨범으로 이렇다 할 활동이나 홍보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으니 팬들은 열만 받을 뿐.
[3]
Wind, Take me now와 더불어 이홍기가 부른 곡들 중 가장 헬곡. 빠르기도 빠르기인데 2옥타브 라#~2옥타브 시의 중고음을 끌어야 되고 지친 상태에서 3옥타브 도#까지 끌면서 내야 한다. 이전까지는 지독하게 빼고 무난한 난이도만 불러서 그런지 가창력에 의문부호가 달렸었는데 이 곡이 등장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발전된 가창력에 많은 충격을 받았다. 이 후부턴 곡의 난이도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