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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93268F> Purple 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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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StickFigurePurple[1] |
| 퍼스널 컬러 | 보라 |
| 첫 등장 | AvM Shorts ep. 8 |
| 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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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곡 |
Parkour Note Block Universe |
[Clearfix]
1. 개요
AvM 단편 9화부터 출연한 보라색 스틱맨.[3] AvM 시리즈의 메인 빌런이자[4] 중간 보스였다. 외형은 스틱 파이터즈와 동일하다. 주인공 스틱맨들과는 달리 첫 등장인 시즌 1에서는 macOS를 사용하는 별개의 컴퓨터에서 거주하다 시즌 3의 킹 오렌지의 회상부터는 인터넷 속 세계에서 살고 있다. 엔드에서 겉날개를 얻은 후 거의 상시 착용하고 있다는 것이 큰 특징.2. 작중 행적
2.1. AvM 단편 시즌 1 ~ AvL
AvM 단편 9화에서는 주민들이 사는 마을의 왕으로 등장. 자신이 차례차례 주던 석영을 초록과 파랑이 함부로 뿌리니 당황해서 가두게 명령하지만, 초록과 파랑은 주민에게 뇌물을 먹여(...)[6] 탈출하고 마을에서 주민들과 엄청나게 정신없는 거래를 진행한다. 결국 보라가 있던 성의 주민들까지도 소식을 듣고 가버리자 따라가서 공격하려고 하지만, 주민들이 거래한 물품들로 보라의 조각상을 지어줘서 초록과 파랑에게 감사를 표하고, 함께 엔드로 가지만, 드래곤 알의 유혹에 이끌려 초록과 파랑을 토사구팽하고선 드래곤 알을 훔쳐가게 된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초록과 파랑을 구한 세컨드 커밍 일행과 주민들의 눈총을 받아 잡혀가 감옥에 같히고 만다. 나중에 탈옥했는지 리그 오브 레전드 편에서 다시 한 번 적으로 재등장하게 되지만, 기나긴 싸움 끝에 패배한 후, 서로 화해하게 된다.2.2. AvM 단편 시즌 3
애니메이션 VS 마인크래프트 단편 21편에서 재등장하는데, 만나자마자 반가움을 표하더니 자신을 따라오라는 듯이 먼저 만든 네더 포탈을 향해 스틱맨들을 유인한다. 하지만 네더 포탈에 안 좋은 기억이 있던 스틱맨들은 이를 꺼리지만, 매우 슬퍼하는 보라를 보자 어쩔 수 없다는 듯이 결국 함께 네더로 가며 끝난다. 세컨드 커밍은 끝까지 의심하지만 하는 수 없이 따라간다.그리고 29화에서 이때까지 힘을 가져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아끼지 않은 이유가 드러나는데, 초록이 보라에게 왜 그러한 악행을 저질렀는지 묻지만 대답을 계속 회피하다 결국 초록의 질문에 대답한다.
- [ 스포일러 펄치기/접기 ]
그는 과거에 파랑색 스틱맨인 아버지와 분홍색 스틱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나[9] 보라의 아버지는 격투를 가면으로 삼아 보라를 폭행하는 막장이었고,[10] 그의 행보가 도를 넘는다고 생각한 보라의 어머니는 보라를 감싸며 남편과 마찰을 일으켰고, 이에 화난 보라의 아버지는 가정을 버리게 되었다.[11]
이후 보라와 보라의 어머니는 둘이서 같이 살게 되었으나 머지않아 보라의 어머니는 보라 아버지의 행동에 큰 충격을 받아 병이 들어 죽게 되었고, 혼자 남은 보라는 강해져서 아버지를 다시 만나기 위해 온갖 악행을 저질러오면서도 힘을 갈구하게 된 것이고,[12][13] 이러한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며 이것이 옳지 못한 행동임을 비로소 인정하고 스스로를 악마라며 자책한다.
30화 킹 오렌지의 회상에서는 스틱 파이터즈를 찾던 보라를 찾아가 무술을 부리고 겉날개를 조종하는등의 재주를 부리고 나서야 킹 오렌지에게 받아들여진다. 그 후 킹 오렌지의 집이자 연구실에서 킹 오렌지와 함께 네더로 향하고 피글린들을 노예로 삼은 킹 오렌지에게 충성을 다하게 된다.
하지만 이후 갱생하면서 킹 오렌지를 기습공격하여 지팡이를 빼앗은 후 킹 오렌지가 소환했던 몬스터들을 없애버린다. 하지만 틈새를 노려 다른 명령블록 지팡이를 얻은 킹 오렌지에게 당하면서 지팡이를 빼앗긴다. 그 후 히로빈을 비롯한 몬스터들을 흡수하면서 폭주하는 킹 오렌지를 막기 위해 본인이 나선다. 지팡이에서 뿜어져나오는 막강한 에너지를 견디며 앞으로 나아가는데 이때 킹 오렌지가 보라의 행동에서 자신의 아들을 겹쳐보고, 끝내 에너지에 휩쓸려 날아가는 보라의 모습에 아들의 마지막 모습을 투영해 지팡이를 내던지고 구하러 뛰어가다 같이 소멸된다. 나중에 킹 오렌지의 환상에서 등장하는데, 킹 오렌지가 마인크래프트에게 보복을 할 때 휘말리는 모습으로 등장하다가 벽을 깨고 넘어간 킹 오렌지의 앞에서 29편에서 나오는 꽃잎들 사이에서 주저앉아있는 모습으로 있었고, 킹 오렌지는 보라에게 달려가 끌어안는다. 이후 스틱 파이터즈의 활약으로 되돌아오고, 29화에서 초록이 그래주었듯 스틱 파이터즈 모두와 포옹하며, 킹 오렌지에게서 받은 왕관을 빨강의 돼지에게 넘겨주곤 킹 오렌지를 따라간다. 쿠키 영상에서는 킹 오렌지가 아들과 놀았던 놀이터의 울타리에 같이 앉아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2.3. AvM 단편 시즌 4
34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대 초록 장난이 계속 안 통하는 빨강에게 기존에 빨강이 썼던 것들을 조합, 변형해서 초록에게 통할 만한 전략을 알려주는 조연 정도로 등장한다. 그리고 빨강은 진짜로 마지막에 이겼다.35화에선 킹 오렌지와 공연을 보다가 좀벌레로 인해 다 부서진 공연장을 보며 겁먹은듯 눈을 가리고 등장한다.
2.4. 진짜 단편
앨런이 올리는 진짜 단편에서도 간간히 모습을 드러낸다.'아이스 스케이트' 편에서는 킹 오렌지와 함께 마인크래프트 세계의 얼음 빙판에서 같이 스케이트를 탔다.
'벚꽃' 편에서는 마인크래프트의 벚꽃을 한 움큼 따가서 자신의 부모가 묻혀 있는 무덤에 공양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15]
'돼지의 사랑' 편에서는 초록과 어깨동무한 모습으로 돼지 부부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해 있었다.
'얼굴 2' 편에서는 킹 오렌지와 함께 등장. 세컨드 커밍에게 울상 얼굴을 받자 만족스럽지 않았는지 울다가, 얼굴이 수정되고 꽃 목걸이가 추가되자 기분이 나아진다. 그리고 빨강, 노랑, 파랑의 새 얼굴을 구경하다가 파랑의 부담스러운 엄근진 얼굴[16]을 보고 놀라 자빠지며 끝.
3. 평가
보라가 배신을 한 이유가 밝혀지기 전까진 사람들에게 여전히 사고 치고 다닌다는 등 평가가 좋지 않았다. AVM 시즌 1의 네더 스토리에서는 한 챕터(9, 10화)의 최종 보스로 나왔고, 리그 오브 레전드 편에서도 악역으로 나와 치트키를 쓰는 듯 비겁하게 플레이 해놓고 본인이 지니 질질 짜는 등 은근 찌질하다고 느낄 구석도 많았다. 두 번이나 "악역으로 나옴 → 화해 → 배신." 이 패턴이 반복 된 탓에 대다수의 청자들은 당연히 보라를 악역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여기서도 단독 문서로 분리되기 이전까지만 해도 보라의 소개 항목은 상당히 험하게 작성 됐었다.하지만 배신을 한 이유이자 보라의 과거가 밝혀지면서 평가는 뒤집어졌다. 아버지의 그릇된 교육관으로 인해 전투 훈련을 가정한 일방적인 폭행을 유년기 때부터 청소년기까지 쭉 당해야 했고[17], 그로 인한 가정의 파탄, 어머니의 병사 등 유년 시절부터 많은 고통을 받으며 살아왔다. 이렇다 보니 마지막으로 남은 아버지에게라도 인정을 받기 위해 별의 별 수단을 다 썼지만 결국은 실패하고 만 것이다. 방식은 잘못 되었을지 모르지만 나름대로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발버둥 쳐왔던 셈. 이러한 애정결핍적 행동은 자신의 아버지로서 투영하던 킹 오렌지에게까지 이어졌지만, 그 관계마저도 배신으로 끝나버리자 완전히 멘탈이 붕괴하여 끝내 스스로를 악마라고 자학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이를 묵묵히 들어준 초록 덕에 선과 악으로 자신을 나누는 것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기로 다짐하면서 갱생하게 되었다. 이후 킹 오렌지를 무찌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고, 킹 오렌지가 만들어낸 삭제 광선에 맨몸으로 뛰어들며 희생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사건이 전부 해결된 후에는 킹 오렌지의 양자식이 되어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어주는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
보라의 과거사에서 부각되는 것이 있다면 바로 벚꽃잎. 어머니의 무덤에 바친 꽃이 잎으로 바스라져 휘날리는 것으로 과거사가 시작된다. 쇼츠 영상에서 어머니에게 같은 꽃을 헌화하는 것을 보아 어머니가 생전에 좋아하던 꽃으로 보이며, 벚꽃은 보라에게 있어서 가족애 혹은 이를 갈구하던 보라가 인정 받는 것에만 맹목적인 집착을 하며 지나쳐온 인연을 상징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처음 꽃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맨바닥에 꽃이 널부러져 있는 것을 통해 슬픈 가족사로 이루어진 보라의 결핍을 보여주고[18], 보라가 배신 당해 추락할 때 꽃잎이 떨어지는 걸 통해 보라가 여정을 통해 쌓은 인연들[19]을 인정받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했기에 근본적인 가족의 부재를 충족 받지 못 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20], 이후 킹 오렌지에게 받아들여지고 난 이후, 바닥에 널부러진 꽃잎이 다시 올라와 휘날리는 것을 통해 보라가 비로소 가족을 찾아 구원 받았다는 걸 상징하기도 한다.
이후, 상술한 쇼츠 영상에서 어머니에게 꽃을 헌화할 때 바닥에 놓지 않고 화분에 넣어 말끔한 상태로 두는 것으로 자신만의 가족을 되찾아 상처를 극복하고 온전히 살아가고 있다는 걸 암시하고 있다.
4. 여담
외전격 에피소드인 AvM에서만 등장했기 때문에 본편에 등장할지는 미지수이나, 단편을 통해서 세계관이 통합된 AvA 시즌 3이 AvM 시즌 3 이후의 시점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 드러났기 때문에 11~15편 중에 조커 카드로써 킹 오렌지와 함께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21]인플루언서 편이 나오면서 보라가 올리는 컨셉의 팬메이드 유튜브 계정도 생겨났다.
[1]
사람들은 편하게 Purple이라고 줄여부른다.
[2]
이 중 초록만이 보라의 과거사를 알고 있으며 가장 먼저 용서해주었다.
[3]
AvM 단편 8화에서 등장하긴 하나 마지막에 잠깐 나온다.
[4]
왜 강하지도 않으면서 메인 빌런이라고 하는지는 후술
[5]
수선 등의 인첸트를 붙였을 가능성도 있으나 빛나지조차 않고,팬텀막으로 수리했을 가능성도 있으나 언급되진 않았다.
[6]
황금 블록을 일단 주니 주민이
지x하네 라는듯 돌아서자 더 많이 줘 바로 풀려났다(...)물론 이 내용 또한 문제가 많던 한글자막에서만 나오니 굳이 볼 필요는 없다.
[7]
후술한 29화에서의 사연에 대입해보면 리그 오브 레전드 편 이후 새로운 힘을 찾아다니다 킹 오렌지를 만났고, 그 이후 그의 힘을 나누어 가지기 위해 협력한 것으로 추정된다.
[8]
비록 이때 겉날개를 사용했었고 빨강이랑 세컨드 커밍의 컨디션이 최상의 아니었던것을 감안하더라도 둘과의 전투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 오히려 압도한다는 점에서 격투 능력이 출중한 것으로 생각된다.
[9]
신기하게도 이때까지 스틱맨 캐릭터들이 모두 의도적인 앨렌의 프로그래밍에 의해 창조되거나 게임에서 나온 파이터즈들과는 달리 처음으로 스틱맨 사이에서 정상적으로 태어난 케이스이다.
[10]
아무래도 어머니의 임종 직전까지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하며 인생 내내 싸우고,이후에도 힘을 추구하는 아버지의 만족과 인정을 위해 항상 뛰어다녔으니,아무리 겉날개를 착용하고 빨강과 세컨드 커밍의 배고픔이 한계에 달했다 한들 2대1에서 밀리지 않은 듯 하다. 물론 전투스킬에 중점이다 보니 초록에게는 밀렸지만.
[11]
보라의 아버지는 스틱 파이터즈들의 초창기 모습처럼 싸움을 즐기는 무투가 성향을 띠기 때문에 자신의 자식도 그렇게 자랐으면 하는 바람에 싸움을 시킨 것으로 보인다. 물론 강제로 자식에게 싸움을 시키고 제대로 된 교육도 없이 폭행했으며 보라가 싸움을 싫어하여 자신의 성에 차지 않는다는 이유로 가정을 버린 쓰레기라는 사실은 변함없다.
[12]
이때 보라의 모습이 처절하게 묘사되는데, 9~10화에서 보여왔던 대로 드래곤 알을 이용해 힘을 얻으려 하지만 저지당하고, 22~25화에서 보여왔던 대로 킹 오렌지의 편에서 그의 힘을 나누어 받으려 충성을 다해보이지만 결국 다시 배신되었다.
[13]
비록 회상이지만 아버지가 바로 앞쪽에 있음에도 붙잡거나 공격을 하려는 시도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보라가 힘을 갈망한것엔 아버지를 향한 복수심보다는 아버지께 인정받고 싶다는 갈망, 단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는
사랑을 갈구하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14]
과거사를 털어놓은 직후엔 붉은 음표로 자신에게 악마의 뿔과 꼬리를 만들었지만, 초록이 그를 용서하자 노란색 음표로 자신의 머리위에 천사링을 만든다.
[15]
무덤으로 가던 중
길가에 선택받은 자의 수배지가 벽에 붙어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즉 2023년 4월 29일 또는 그 이전 언젠가를 배경으로 함이 짐작된다.
[16]
자세히 말하자면 로블록스의 Man Face이다.
[17]
설정상 스틱맨들의 현 나이는 10대 초반으로 보라의 과거를 보면 이제 막 걸음마를 땐 이후부터 지금 모습으로 성장하기까지 그래왔으니 최소 5년에 가까운 시간을 시달렸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8]
어머니의 사망으로 떨어져 있던 꽃잎이 아버지에게로 날아가 보라가 유일하게 남은 아버지에게 다다르는 것을 통해 가족애를 채우러 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19]
세컨트 커밍, 스틱 파이터즈, AVM Shorts 시즌 1 에서 자신을 섬기던 주민들
[20]
보라가 인생에서 집중 하고자 했던 목표이자 닮으려 했던 대상인 아버지는 마지막까지 보라를 외면 했으며, 이 시점에서 꽃잎은 아버지에게 향하지 않고 바닥에 흩뿌려져 있다. 인생의 목표였던 아버지에게 버림 받은 보라가 악행의 대가를 인식하고 죄의식을 느끼게 된것.
[21]
다만 마인크래프트와 AvA 본편을 확실히 구분을 두는 형식이라,아직은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