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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1 15:30:52

Spirittea

<colbgcolor=#1D1617><colcolor=#ffffff> 스피릿티
Spirittea
파일:Spirittea.jpg
개발 Cheesemaster Games
유통 No More Robots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Xbox One | Xbox Series X|S | Nintendo Switch
ESD Steam | 에픽게임즈 스토어 | | Microsoft Store | 닌텐도 e숍
장르 롤플레잉, 인생 시뮬레이션,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출시 2023년 11월 13일
한국어 지원 지원
심의 등급 심의 없음
관련 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킥스타터 아이콘.svg |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항3. 상세4. 목욕탕5. 신령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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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캐나다의 인디 게임 제작사 Cheesemaster Games에서 제작한 온천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개발진 인터뷰에 따르면 기획자 Dan Beckerton이 한국 시골에서 4년간 영어를 가르치며 거주했었고, 종종 일본 여행도 다녔다고 한다. 그렇게 살아오며 봐온 동양의 풍경들을 게임에 담아냈다고 밝혔다. 지브리 스튜디오 이웃집 토토로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하게 되었으며, 게임의 구성에 있어서는 동물의 숲 시리즈, 목장이야기 시리즈, 스타듀 밸리가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그 외에는 나츠메 우인장 바라카몬에서도 약간의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rowcolor=#ffffff>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Windows
<colbgcolor=#1D1617><colcolor=#ffffff> 운영체제 Windows 7 이상 Windows 10
프로세서 2 GHz 2 GHz
메모리 2 GB RAM 2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550 이상 NVIDIA GeForce GTX 760 이상

3. 상세

마을에 이사온 주인공이 온천을 운영하면서 마을 주민들과 친분을 쌓고 여러 활동을 하는 게임이다. 스타듀 밸리에 온천 운영을 추가한 느낌. 특별한 차를 마시고 영적 능력이 생긴 주인공은 신령들을 볼 수 있게 되는데, 이 신령들과 마을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줘야 한다.

전반적으로 일본적인 느낌이지만 한국 중국 문화도 섞여있는 동양풍의 배경을 가지고 있다. 김장이 대표적인 예.

4. 목욕탕

파일:스피릿티 온천.jpg
파일:스피릿티 온천 2.jpg
목욕탕 내부의 모습
수많은 신령들이 온천을 느긋하게 즐기고 있다.
주인공이 일하게 되는 장소로, 산 속에 위치해있는 고대 신령의 건물이다. 이를 청소하고 수리하며 신령들을 모시는 것이 주인공의 임무며, 시간이 지나면 욕탕이 확장되고 더욱 많은 손님들이 방문하며 음식들을 제조하며 입욕제를 넣어줘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특히 신령의 왕들은 무조건 입욕제와 음식을 제공해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해주도록 하자.

초반부에는 신령들을 욕탕까지 안내하고 수건 빨고 더러운 건물을 청소 + 나무 썰고 불떼우기까지 본인이 혼자 다해야 하기 때문에 힐링하러 온 플레이어들이 의도치 않은 노동(?)을 경험하기도 한다. 또한 욕탕의 규모가 작기 때문에 많은 신령들을 들이지 못하고 돌려보내야 하는 경우도 심심찮아 돈을 모으기까지 노가다는 사실상 필수이다. 그러나 마을에서 사람 몇 명을 꼬셔서 직원으로 부리기 시작하면 일손이 확연히 줄어들고, 욕탕의 개수가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신령들을 많이 받을 수 있어 돈이 짭짤하게 들어오기 때문에 비로소 힐링이라는 것을 해 볼 수 있다.[1]

오랫동안 발이 없던 건물이라 바닥에는 먼지가 가득하고 천장에는 수많은 거미줄이 쳐져있는데, 이걸 없애지 않아도 진행에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신령들이 돈을 덜 주는 것도 아니라서 귀찮다면 엔딩까지 방치시켜도 되지만, 아무래도 시각적으로 보기 안 좋기 때문에 청소하는 편이 좋다. 초반부에는 혼자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청소를 안 해도 바쁘지만, 후반부로 가면 신령을 안내하는 역할을 제외하면 시간이 많이 비는 편이라 틈틈이 청소할 기회가 있고, 적어도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낫다.[2]

아궁이로 가보면 거대한 나무 뿌리가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신령나무의 뿌리로 잘라도 계속해서 재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본편에서도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면 나뭇가지가 자라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나, 하루 재생량이 정해져 있는건지 어느 시점이 지나면 재생이 중단된다. 이럴 경우에는 더 이상 불을 떼울 방법이 없어지기 때문에 강제로 온천 문을 닫아야 한다.

워냥의 말에 따르면 신령의 목욕탕인데도 주인장이 항상 인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 신령의 선택을 받은 특별한 자가 임명되며, 워냥이 뒤에서 서포트하는 식으로 운영을 이어간 듯. 본편 이전의 주인장은 일을 하다가 도망쳐버렸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고단함을 버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온천에 워냥의 얼굴 석상이 새겨져있거나 대부분의 신령이 워냥의 정체를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진짜 주인장은 이쪽일 가능성도 있다.

5. 신령

파일:스피릿티 온천.jpg

6. 여담



[1] 물론 그 이후로도 음식을 만들거나 입욕제를 타주는 등, 임무가 추가되기는 하지만 필수가 아니라 굳이 할 필요가 없다. [2] 바닥 청소와 천장 청소를 위한 빗자루가 따로 있으니 햇갈리지 말자.